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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첫 한정판 ‘퀸비’, ‘핑크 버블리’ 2종 한국 론칭
  • 유니레버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첫 한정판 ‘퀸비’, ‘핑크 버블리’ 2종 한국 론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 유니레버의 토털 보습 케어 브랜드 바세린 (Vaseline)은 브랜드의 간판 제품인 ‘립테라피 미니’의 한정판 제품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2종은 글로벌 론칭 시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퀸비(Queen Bee)’와 영국에서 최초 론칭해 큰 인기를 끌었던 프리미엄 샴페인 콘셉트의 ‘핑크 버블리(Pink Bubbly)’ 다. 한정판 2종은 작고 깜찍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립테라피 미니 제품에 아이코닉한 향기와 컬러, 디자인을 더해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퀸비’는 꿀벌을 연상케 하는 블랙&옐로 패키지와 달콤한 허니 향이 특징이다. 바세린 오리지널 젤리가 영양이 풍부한 꿀 추출물을 만나 건조한 입술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입술을 진정시키고 건강한 입술로 만들어준다. 프리미엄 샴페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핑크 버블리’는 블랙&핑크 컬러의 세련된 패키지 안에 담긴 핑크빛 젤리와 포도주 추출물의 상큼한 향기가 특징이다. 건조하고 칙칙한 입술에 생기를 부여하고 오리지널 젤리가 입술 건강을 지켜준다. 바세린은 지난 4월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배우 강혜원을 선정하고, ‘내 입술 배리어, 젤리 코팅’이라는 슬로건의 바세린 립테라피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입술에는 유수분 보호막이 없기 때문에 바세린 젤리로 코팅을 해줘야 한다는 명확한 메시지에 새 모델의 생기 있고 러블리한 이미지가 더해진 캠페인을 통해 매출 신장을 이루었다. 바세린은 이러한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오리지널 바세린 젤리를 활용한 스킨케어 캠페인인 ‘슬러깅(Slugging)’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바세린을 펴 바른 반짝거리는 피부가 ‘민달팽이(Slug)’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슬러깅은 해외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뷰티 트렌드다. 바세린은 국내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바세린 오리지널 젤리를 사용해 슬러깅을 따라 해보는, 이른바 ‘K-슬러깅’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양선아 유니레버코리아 마케팅팀 바세린 브랜드매니저 과장은 “바세린은 그동안 건강한 이미지와 검증받은 스테디셀러들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브랜드가 더 젊어지고 새로워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한정판과 슬러깅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유니레버 오리지널 바세린의 탁월한 보습력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8.19 I 이윤정 기자
존쿡 델리미트, 불닭 소스의 매콤한 육즙을 품은 ‘불닭 킬바사’ 출시
  • 존쿡 델리미트, 불닭 소스의 매콤한 육즙을 품은 ‘불닭 킬바사’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쓰푸드가 운영하는 존쿡 델리미트는 브랜드 히트 상품인 킬바사의 새로운 버전인 ‘불닭 킬바사’를 신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존쿡 델리미트가 신규 출시한 불닭 소스 품은 '불닭 킬바사' (사진=존쿡 델리미트)불닭 킬바사는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불닭 소스를 킬바사에 넣어 매콤한 감칠맛을 살린 제품이다. 킬바사를 불닭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는 소비자들의 레시피에 착안하여 개발된 불닭 킬바사는 킬바사 본연의 맛과 불닭 소스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하기 위해 긴 시간 개발을 거쳤다. 기존 오리지널 킬바사와 같이 거칠게 간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가득 채워 풍부한 육즙은 그대로 유지하되 불닭 소스 특유의 매콤함을 살려 한 입 베어 물면 입 안 가득 매콤한 육즙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존쿡 델리미트는 불닭 킬바사 출시와 함께 먹방 유튜버 햄지와 협업을 통한 컨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존쿡 델리미트 관계자는 “무조건 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사랑해준 킬바사 본연의 맛도 잃지 않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 끝에 출시한 제품”이라며 “매운 맛에 열광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불닭 킬바사가 즐거운 미식 경험 중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19 I 이윤정 기자
일동제약, 코로나 환자 급증에 치료제 허가신청 부각
  • [특징주]일동제약, 코로나 환자 급증에 치료제 허가신청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일동제약(249420)이 강세를 보인다.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4주 전보다 9배 넘게 증가, 치료제 부족 상황 우려가 커지면서 매수세가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오후 1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0%(460원) 오른 1만6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하자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검사키트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생산·유통 과정을 면밀히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장민수 식약처 대변인은 이날 식약처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8~16일 상위 9개 자가검사키트 제조사의 시장 출하량이 257만개 이상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그는 “8월 초 공급량보다 8월 중 공급량이 회사별로 2배 내지는 3배씩 늘어난 추세며 앞으로도 계속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치료제 부족 상황에 대해 장 대변인은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치료제가 총 3가지다. 경구제(먹는 약)로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주사제로 베클로리주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 허가신청 사례는 일동제약의 조코바정, 한국MSD의 라게브리오”라며 “긴급사용승인은 관련 규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긴밀하게 소통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한편 8월 둘째주 표본감시 대상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수가 4주 전보다 9배 넘게 증가해 1357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지난 14일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 주재로 질병관리청,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지난 6월 말부터 다시 증가세다. 지난달 셋째 주만 해도 226명이던 입원환자는 이달 2주차에 1357명(잠정)까지 늘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입원환자는 지난달 둘째 주 148명, 셋째 주 226명, 넷째 주 475명, 이달 첫째 주 861명 등으로 일주일마다 2배 가까이 늘었다.중·경증 환자를 포함해 응급실을 찾은 코로나19 환자는 6월 2240명에서 지난달 1만1627명으로 5.2배가 됐다.
2024.08.19 I 박정수 기자
SK바이오팜, 외인 매수세에 신고가
  • [특징주]SK바이오팜, 외인 매수세에 신고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SK바이오팜(32603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8일 실적 발표 후 연일 외국계 매수세가 이어지며 오름세를 보인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4%(3100원) 오른 10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1만8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9일 이후 연일 외국계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고속 성장을 바탕으로 2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창사 이후 3분기 연속 흑자 신기록을 이어갔다고 밝혔다.SK바이오팜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8%, 전년 동기 대비 약 74% 성장한 13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153% 증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260억원을 기록했다.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으로 특히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원대로 진입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불안정한 장세 속에서도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주가는 시장을 앞서고 있다”며 “성장주이자 방어주의 성격을 지녔기 때문이다. SK바이오팜처럼 미국에 신약을 판매하거나 진출 가능성 있는 피어기업들의 멀티플은 높아지고 있으나, SK바이오팜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여력은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2024.08.19 I 박정수 기자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코어 무브먼트’ 살린 F/W 신제품 출시
  •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코어 무브먼트’ 살린 F/W 신제품 출시
  • 2024 F/W 어패럴(사진=아쿠쉬네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이 2024시즌 F/W 어패럴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F/W 시즌에서는 투어핏 라인에서 플레이 라인까지 전 컬렉션에 걸쳐 ‘코어 무브먼트(Core Movement)’ 테마가 반영됐다. 코어 무브먼트는 코어를 기준으로 각각의 피스 레이어가 겹겹이 감싸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골프볼에서 영감 받아, 변덕이 심한 F/W 시즌에 여러 옷을 겹쳐 입어도 완벽하고 편안한 스윙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코어 무브먼트’ 테마에 맞춰 완벽한 레이어드 룩을 위한 ‘T to T 프로젝트’를 함께 제안한다. ‘T to T 프로젝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Top to Toe) 타이틀리스트로 시작해 타이틀리스트로 끝난다(Titleist to Titleist)는 뜻이다. 골퍼에게 맞춤형 스타일, 퍼포먼스, 레이어드 아이템들을 하나의 룩으로 제안하는 프로젝트다.F/W시즌 투어핏 라인은 투어핏과 투어핏S 2가지 콘셉트로 나뉜다. 두 콘셉트 모두 골퍼의 움직임을 고려해 최적의 스윙을 선사하도록 설계했다. 브랜드 컬러인 블랙·레드·화이트 등의 조합으로 투어핏 라인만의 퍼포먼스가 느껴지는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이 특징이다.타이틀리스트 어패럴만의 정통 헤리티지를 가장 명확하게 느껴볼 수 있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투어핏에서는 스트레치가 많이 요구되는 등쪽 활배근 부분에는 우수한 신축성을 자랑하는 니트 패치를 적용했다. 낮은 기온 속에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발열 기능이 뛰어난 원사를 사용하고, 바람이 잘 들어오는 소매 부분에는 방풍 안감을 덧대는 등 보온을 강화시키는 세심한 디테일들을 추가했다.투어핏S는 한층 더 강화된 최고급 소재와 기능적 요소 부분에 더욱 집중했다. 올 블랙의 세련미까지 갖춘 투어핏S의 대표 아이템은 뛰어난 보온력은 물론, 골퍼의 ‘코어 무브먼트’에 집중 설계해 골퍼의 움직이는 구조에 맞춰 스윙의 가용폭을 극대화한 다운 및 패딩이다.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의 플레이 라인은 ‘코어 무브먼트’ 테마 아래 고성능 퍼포먼스을 기본으로 하되, 모던한 외관과 다채롭고 편안한 컬러들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아이템들로 구성했다.부드럽고 깨끗한 무드의 스카이 블루, 카멜 등의 파스텔 색상과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무드의 네이비, 블루톤 색상 컬러 팔레트를 사용해 골퍼가 착용시 편안하고 안정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
2024.08.19 I 주미희 기자
모나용평, 상반기 호실적에 52주 신고가
  • [특징주]모나용평, 상반기 호실적에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모나용평(07096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상반기 호실적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모나용평은 오전 10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1%(75원) 오른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075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앞서 지난 14일 모나용평은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모나용평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3% 성장한 117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3.4% 증가한 10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32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올해 2분기 매출액은 리조트 운영 사업 부문의 약진으로, 전년 동기간보다 85.9% 늘어 612억원으로 집계됐다. 객실 가동률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하는 등 계절 간 매출 편차를 줄이며 확실한 수익 개선 효과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리조트 사업의 매출액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다시 수익성이 가시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모나용평은 분양 사업 부문 콘도 ‘루송채’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진행률에 따라 반영되는 안정적 매출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또한 서울 대비 평균 기온이 낮은 대관령이 여름철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면서 회사의 리조트 사업 부문도 활기를 띠고 있다. 계절과 상관없이 다양한 레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모나용평’ 브랜드 전략의 효과가 3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거라는 전망이다.한편 모나용평은 하반기 F&B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지난 7월 26일 ‘용평밸리 주식회사’ 신규 법인 등록을 마쳤다. ‘용평밸리 주식회사’는 천연재료를 활용한 친건강·친환경 식품사업 확장을 위해 출범했으며, 유명 배우 이영애가 투자자로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전 세계 웰니스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자체 식품연구소를 통해 고객이 직접 친환경, 친건강 식품 관련 체험을 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8.19 I 박정수 기자
가온칩스, 연간 최대 실적 전망에 강세
  • [특징주]가온칩스, 연간 최대 실적 전망에 강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가온칩스(399720)가 강세를 보인다. 올해 연간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가온칩스는 오전 9시 5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71%(2200원) 오른 4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대만의 GUC, Alchip, Faraday 들을 보면 2023년 연간 합산 매출이 22억달러(약 2조9900억원) 수준으로 2019년 대비 3배 이상”이라며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저마다 커스텀칩 개발에 나서면서 부족한 설계 역량을 이들 회사에 외주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곽민정 연구원은 “최근 가온칩스 역시 해외 시장에서 대만 디자인하우스들과의 경쟁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질적인 측면에서 국내 탑 디자인하우스로 성장 중”이라며 “디자인하우스는 고객사(빅테크)의 설계 역량에 따라 ‘레벨0’부터 ‘레벨4’까지 다양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레벨0은 고객사가 반도체 컨셉트만 가져오면 사실상 처음부터 끝까지 칩을 설계해주는 턴키 서비스”라고 설명했다.곽 연구원은 “이러한 커스텀칩 설계 서비스는 기존에는 Braodcom 등과 같은 ASIC 회사들의 역할이었지만, 최근에는 디자인하우스들이 이 분야에서 더욱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며 “ASIC 업체들 대비 디자인하우스가 파운드리들과 더 밀접하게 협력해왔다는 점이 부각되기 때문인데 가온칩스는 삼성파운드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올해 2월 가온칩스는 알려진 바대로 일본 업체와 557억원의 ASIC 설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가온칩스의 2023년 실적 매출액 636억원에 맞먹는 규모로, 높은 성장을 위한 내실 다지기를 지속 중”이라며 “가온칩스는 여러 해외 프로젝트들에서 해외 디자인하우스들과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에서는 탑 레벨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 중이다. 2024년 가온칩스는 매출액 98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2024.08.19 I 박정수 기자
녹십자홀딩스, 엠폭스 신속 진단키트 개발 부각에 ↑
  • [특징주]녹십자홀딩스, 엠폭스 신속 진단키트 개발 부각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가 확산하는 가운데 녹십자홀딩스(005250)가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다. 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 진스랩이 70분 만에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한 바 있기 때문이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녹십자홀딩스는 오전 9시 27분 현재 3.05%(510원) 오른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6월 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 진스랩이 70분만에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진스랩은 자체 생산 효소와 다중중합효소연쇄반응(multiplex PCR)기술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만을 특이적으로 검출하는 제품을 만들었다.회사 측은 경쟁사 대비 단축된 검사시간에도 불구하고 분석적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다는 것을 다양한 성능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한편 진스랩은 2008년 설립된 DNA 진단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를 포함해 자궁경부암(HPV)과 B형 간염(HBV), C형감염(HCV), 폐렴균, 뎅기바이러스,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 성병(STI), 결핵, 식중독, 산전 다운증후군, 코로나19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2024.08.19 I 박정수 기자
 에코바이오, 정부 '친환경 항공유 SAF 활성화 계획' 발표 소식에 '강세'
  • [특징주] 에코바이오, 정부 '친환경 항공유 SAF 활성화 계획' 발표 소식에 '강세'
  • [이데일리TV IR팀] 에코바이오(038870)의 주가가 오름세다. 정부가 오는 30일 글로벌 항공산업의 친환경 에너지 화두로 떠오른 지속가능항공유(SAF) 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에코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1.58% 오른 4825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18일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합동으로 SAF 확산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SAF는 화석연료가 아닌 폐식용유, 동·식물성 기름 등 바이오 연료로 생산한 항공유다.이번 정책에는 국내 SAF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책이 담기는 게 핵심이다.지난해 EU, 일본 등이 연도별 SAF 사용 의무화 계획을 설정해 시장 선점에 나선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글로벌 추세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중장기 SAF 확산 로드맵을 마련해 의무규정을 신설할 것으로 관측된다.에코바이오는 매립지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기반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폐기물 처리의 전 과정에 걸쳐 핵심 역량을 구축하여 국내 신규 사업과 해외 바이오 가스 및 유기성폐기물 자원화 사업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2024.08.19 I 김다운 기자
삼성생명, ‘깜짝 실적’과 ‘배당 확대’ 기대감에 5%대↑
  • [특징주]삼성생명, ‘깜짝 실적’과 ‘배당 확대’ 기대감에 5%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삼성생명이 올 2분기 ‘깜짝 실적’ 기록과 함께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를 50%로 제시한 데 대해 긍정적 평가가 잇따르면서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삼성생명(032830)은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800원(5.41%) 오른 9만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생명은 지난 16일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조 36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 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후 최대 실적이다. 또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도 50%로 제시했다. 지난해 삼성생명의 주주환원율은 35.1%, 시가배당률은 5.1%였다. 증권가에선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내부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아 밸류업 공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다는 점은 아쉽지만, 주주환원 목표를 기존 35~45%에서 50%로 높이고 그 시점도 3~4년 내로 제시했다는 점은 충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이익 증가율이 19%로 예상되는 바, 당해는 배당 성향을 유지하고 추후 연 4%포인트의 성향 확대를 가정하면 2027년 5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때 배당수익률은 2024년 5.2%, 향후 3개년 평균 5.7%로 기대되는데, 이는 기존의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2024.08.19 I 박순엽 기자
北 “한미 UFS가 지역 군사적대립 모순 격화” 맹비난
  • 北 “한미 UFS가 지역 군사적대립 모순 격화” 맹비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북한이 19일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가 지역의 군사적대립과 모순을 격화시킨다며 비판했다.한국과 미국이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 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을 이달 19∼29일 실시한다고 밝힌 12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아파치 헬기가 비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는 이날 노동신문에 공보문을 게재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전환경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 힘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는 것을 절박한 시대적 요구“라며 ”19일부터 29일까지 미국과 한국이 도발적인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쉴드를 감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연구소는 ”미국무성 대변인은 미한연합군사훈련이 일상적이고 방위적인 성격의 훈련이라고 운운했다“며 ”합동군사연습이 내포하고 있는 위험성과 엄중성을 은폐하고 국제사회의 비난을 회피하기 위한 한갓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이어 ”세계전쟁사를 돌이켜보면 침략 국가들이 하나의 전쟁준비를 위해 전쟁과 관련한 정책과 그 수행을 위한 군사작전계획작성, 무력의 전진배치, 부단한 모의 및 실전훈련, 전쟁도발 등의 공정들을 순차적으로 실행해 왔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며 연합훈련이 침략전쟁연습이라고 지적했다.연구소는 미국 주도의 인태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연구소는 ”미국이 최근년간 국방예산들에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군사력을 대폭 증강할데 대한 ‘태평양 억제구상’을 포함시키고 해마다 그 실현을 위한 할당자금규모를 늘이고있는 사실은 조선반도를 포함한 주변지역에 대한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군사적간섭이 더욱 노골화될것이라는것을 예고해주고 있다“고 했다.한미 군 당국은 19일 0시 1분부터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시작했다. 오는 29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되는 올해 UFS 연습은 작년 대비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이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야외기동훈련은 총 48회로 작년 대비 10회 늘었고, 특히 여단급 훈련은 4회에서 17회로 4배 이상으로 대폭 확대됐다.연구소는 ”을지 프리덤 쉴드에 야외기동훈련 회수가 2024년 48차로 늘어났고, 내용도 평양점령과 참수작전을 목표로 하는 특수전훈련으로 진화했다“며 ”핵전쟁시연으로서의 을지 프리덤 쉴드의 도발적성격은 보다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말했다.
2024.08.19 I 윤정훈 기자
한성크린텍, 하반기 대규모 수주 기대에 ↑
  • [특징주]한성크린텍, 하반기 대규모 수주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성크린텍(066980)이 강세를 보인다. 사업 다각화오 하반기 대규모 수주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성크린텍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96%(124원) 오른 1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성크린텍은 하반기 6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와 글로벌 진출을 통해 실적 개선을 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크린텍은 최근 세계 굴지의 수처리 전문 기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두 회사는 기본적인 사항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국내외에서 경쟁력 있는 기자재를 상호 조달해 원가경쟁력 및 수처리 소재 부문의 신사업 영역을 확보하고 공동으로 미국 및 아시아에서 사업발굴을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전방산업의 영향으로 악화된 수주실적을 회복하고 있다”며 “반도체, 석유화학, 바이오, 이차전지 산업 등에 초순수 및 산업 폐수처리, 재이용사업을 확대하는 등 국내외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바이오 의약품 수처리 시설 수주를 포함해 4분기에는 현재 추진 중인 국내외 프로젝트 약 6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2024.08.19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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