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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셀트리온 취업 1번지…1학년부터 '대학원 수준 실험'
  • 삼바·셀트리온 취업 1번지…1학년부터 '대학원 수준 실험'
  • [논산(충남)=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지난 5일 충남 논산시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세포배양실습실. 바이오배양공정과 1학년생인 정재영(33) 씨는 ‘바이오 리액터’를 이용해 동물세포를 배양하고 있었다. 동물세포에 먹이를 줘 키운 다음 의약품에 사용할 단백질을 추출하는 작업이다. 이 실습 장비는 2리터짜리지만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리액터를 그대로 본떴다. 바이오 회사에선 공장당 1만 리터짜리를 몇 대씩 둔다. 이걸로 생산 규모를 따진다. 바이오캠퍼스 학장직무대리인 하영주 교수는 “이러한 실습장비는 일부 국공립대, 유명 사립대 정도에만 있다”며 “그마저도 대학원생 위주로 실습 기회가 돌아간다”고 했다.유전의약분석실에선 바이오의약분석과 2학년생인 최영민(29) 씨가 대장균에서 분리 정제한 DNA를 분석하고 있었다. 유전자 치료제로 쓰이는 DNA가 얼마나 많이 들어 있는지(정량분석), 체료제 생산에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지(정성분석)를 파악하는 작업이다. 이 과는 두세 명이 한 조를 이뤄 실습하는 점이 특징이다. 바이오의약분석과 학과장인 장재선 교수는 “현재 유전자치료제 과제팀에 2학년생이 9명이 있고 1~2명의 1학년생을 멘토로 직접 지도하며 과제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전형적인 도제식 교육”이라고 설명했다.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바이오의약분석과 2학년생인 최영민(오른쪽) 씨가 대장균에서 분리 정제한 DNA를 분석하고 있다.(사진=서대웅 기자)폴리텍 바이오캠퍼스는 국내에서 유일한 바이오 특성화 대학이다. 바이오배양공정과와 바이오의약분석과를 두고 있는 대학은 이곳이 유일하다. 폴리텍 내에서도 바이오 관련 학과(학위과정)로만 운영 중인 ‘바이오 인재양성’ 대표 캠퍼스다. 2000년대 들어 바이오 기업에서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력 수요가 늘어나자 2006년 바이오캠퍼스가 설립됐다. 학과 정원은 25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학과마다 카이스트 출신 등 복수의 교수가 소수정예로 수업해 지금은 명실상부한 바이오 특화 인재 양성기관으로 자리 잡았다.대학에서 하기 어려운 실습 위주 교육을 앞세운 결과다. 2년제지만 학생들이 이수해야 하는 학점은 90학점 이상이고 60% 이상이 실습으로 이뤄진다. 최영민 씨는 “실습 교육 시간이 아니더라도 미생물에서 원하는 DNA를 추출하거나 동물 세포에 회복 물질을 투입해 얼마나 회복했는지 등 비임상 실험을 학우들과 새벽까지 하는 날이 많다”고 했다. 올해 2월 바이오배양공정과를 졸업하기 전 지난해 10월 셀트리온(068270)에 입사한 양유민(21) 씨는 “현장에서 새로운 실험을 하더라도 학교에서 배운 실습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팀원 21명 중 3명이 폴리텍 바이오캠퍼스 출신”이라고 했다.이곳 명성은 국내 유수 대기업의 산학협력 현황에서도 엿볼 수 있다.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012년부터 전국 전문대 바이오 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산학인턴 과정을 운영 중인데, 실무 교육을 폴리텍 바이오캠퍼스 등에서 진행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바이오캠퍼스에 ‘협약반’을 뒀다. 바이오배양공정과 정원은 25명이었지만 협약반이 신설되면서 50명으로 늘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협약반 졸업생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미약품은 오는 하반기 바이오캠퍼스와 체험형 산학인턴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취업률은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이다. 2022년과 지난해 졸업생의 취업률이 각각 89.5%, 84.5%를 기록했다. 특히 바이오의약분석과는 2022년 졸업생 95%가 취업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해 졸업생 취업률은 100%를 기록, 취업률이 높은 폴리텍 내에서도 전국 1위(2023년 취업우수학과)를 차지했다. 2020년 초 바이오의약분석과 졸업과 동시에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입사한 한 졸업생은 “당시 학과별 정원이 30명이 안됐는데 동기생 여럿이 이 회사에 취업했다”며 “업무 연관성이 높다 보니 회사에 들어온 이후 초기 적응하기가 수월했다”고 말했다.하영주 교수는 “바이오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지난해 국가전략 기술로 포함하는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국가적 전략 투자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오산업 역시 꾸준히 변화하고 있어 이에 발맞춰 학과를 개편하는 등 선제적인 인력공급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4.06.12 I 서대웅 기자
김용배 기획자 "아메리칸 팝아트, K콘텐츠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 김용배 기획자 "아메리칸 팝아트, K콘텐츠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 [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메릴린 먼로, 여덟 가지 색깔이 한 세트인가?”“글쎄. 우리나라 전시에서는 처음이라는데?”서울 인사동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사진=고규대 기자)들릴 듯 말 듯 속삭이는 관람객의 대화. 핑크색 벽면에 걸린 앤디 워홀(1928~ 1987)의 ‘메릴린 먼로’ 연작을 바라보는 관람객의 눈이 반짝거린다. 작품 앞에서 한참 서 있는 관람객을 바라보는 기획자의 마음은 어떨까?“성공적인 기획전을 여러 차례 치렀지만, 이번 전시회에 쏟은 시간과 정열은 여느 때보다 많았죠. 전 세계 투어 전시회의 첫 무대가 한국에서 열린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프로젝트의 가치가 인정받은 셈이죠.”김용배 이너스페이스 대표는 9월 18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을 지난 1년여 남짓 기획했다. 아메리칸 팝아트의 형성에 큰 공헌을 한 재스퍼 존스, 로버트 라우셴버그, 로이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로버트 인디애나, 제임스 로젠퀴스트, 톰 웨셀만, 짐 다인 등 8인의 팝아트 작가들의 작품 180점을 전시했다. 앤디 워홀의 연작을 포함해 로이 리히텐슈타인(1923~1997)의 판화 작품 등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이 한 두 점이 아니다.“아메리칸 팝아트에 집중한 게 이번 전시회의 특징이에요. 세계 투어 전시회의 원래 출발지가 일본이었는데, 1회 출발지로 서울이 됐죠. 작품을 제공한 현지 기획사가 이너스페이스의 기획력을 높이 평가했고, 운 좋게도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진 덕분이죠.”김용배 대표는 최근 성수아트페어에서 팝아트 등을 전시하면서 페스티벌 같은 전시회의 성공 가능성을 엿봤다.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에서 추천할만한 작품으로 리히텐슈타인의 초기 작품, 앤디워홀의 아홉 개의 앨범 등을 꼽았다. 많은 이들이 작품 하나하나를 본 적은 있을지 몰라도 한 자리에서 손으로 가늠하고 눈으로 탐험하는 전시는 처음일 것이라고 자부했다. 작가의 작품에 따라 벽면의 색깔을 달리하거나, 관람객의 동선에 따라 다르게 작품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적 변주도 노렸다.“휘트니 미술관 50주년 기념작인 재스퍼 존슨의 ‘두 국기’라는 작품도 스토리가 있어요. 미국 국기를 위아래에 배치한 것인데, 주를 상징하는 별의 숫자가 달라 미국의 성장사를 엿볼 수 있죠.” 서울 인사동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사진=고규대 기자)김용배 대표는 현지 기획사를 끈질기게 설득해 국내 작가의 작품도 동시에 전시했다. K콘텐츠의 위상과 퀄리티를 강조하면서 미국 팝아트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은 하정우, 유나얼, 찰스장, 아트놈, 임태규, 위제트, 알타임 죠, 함도하, 모어킹, 코코림, 최주열, 이승구 등 국내 작가 12인의 작품 80여 점을 전시한다. 현지 기획자가 세계적인 거장들과 로컬 작가들과 공동 전시를 꺼려 했으나 끈질긴 설득 끝에 성사시켰다. 처음에는 6명의 작가의 작품을 걸겠다고 주장하다 한 두 명의 작가를 추가해 결국 12명으로 늘렸다. 김용배 대표는 대중 문화를 다루는 예술이면서 동시에 대중 문화의 큰 축인 팝아트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국내 관람객의 애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귀띔했다.“전시공간의 관람 동선 마지막에 자폐 스펙트럼 작가들의 특별전도 마련했어요. 9월까지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끝을 맺으면 해외 콘텐츠를 뺀 채로 현재 참여했던 국내 작가의 작품으로 국내 투어도 기획 중이에요. 각 지역마다 갤러리, 재단 등이 많이 있으니 전시를 여는 게 문화향유의 측면에서도 필요한 일이죠.”김용배 대표는 앞서 2006년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테디베어 관련 전시회를 열어 성공시킨 적이 있다. 당시 테디베어 전시회는 코엑스에서 70만 관람객을 불러들인 데 이어 인천세계도시축전에서 100만 남짓한 관람객을 모았다. 4년 넘게 전국 투어 전시회를 연 끝에 연인원 400만명 관람객을 기록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23년에는 서울 DDP에 LED 전구로 만든 장미 전시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4년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메가의 신제품 출시 홍보 프로젝트를 기획하다 낮과 밤에도 시들지 않는 꽃을 떠올리고 이 아이디어로 LED 장미를 만들어냈다. 당시 DDP에 설치된 LED 장미 2만 개로 만들어진 장미정원에는 한 달 만에 100만명, 이듬해 4월 초까지 6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명소가 됐다. 폭발적 인기에 에버랜드 장미농원, 인천송도불빛축제, 서울시청 광장, 명동성당에도 LED 장미정원이 등장했다.“해외 작가들의 사례를 보면 국내 작가에 대한 전략적인 기획이 지금보다 더 필요하다고 봐요. 테디베어 전시회 등을 성공시킨 경험을 토대로 작가의 크리에이티브를 기본으로 기획자의 아이디어를 덧붙여 또 다른 문화 비즈니스의 툴을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싶어요.”김용배 대표는 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하고 20대에 대학로 극단에서 활동한 적도 있고 마케팅회사를 차린 이력도 있다.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시복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케팅 능력도 보여줬다. 사업가로서 성장할 기초 체력에다 문화인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셈이다.“K콘텐츠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고들 말하죠. 그래도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이번에 참가한 작가들의 작품으로 아시아 투어를 하면 어떨까 상상해보곤 합니다. 작가 입장에서 작가의 브랜드를 어떻게 높이는 게 좋을까 연구하고 있어요.”‘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은 9월 18일까지 계속된다.
2024.06.11 I 고규대 기자
청년재단, 경계선지능 청년 맞춤형 직업훈련 수료식 성료
  • 청년재단, 경계선지능 청년 맞춤형 직업훈련 수료식 성료
  •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 강화 훈련 및 일 경험 시범사업 수료식 현장에서 청년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8주간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 강화 훈련 및 일 경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1기를 성료하고, 참여 청년 28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수료식은 시범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발전적인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된 자리로, 각 청년에게 수료증과 각자의 모습을 담은 캐리커처를 수여했다.이번 시범사업은 경계선지능 청년을 위한 최초의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직무 컨설팅을 비롯하여 소양교육 및 직무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기존의 경계선지능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일반적인 재활ㆍ복지적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청년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각자의 속도에 맞춰 희망 진로를 파악하고 교육을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청년들은 총 8주간의 훈련 기간 중 4주간의 공통 소양교육과 2주간의 공통 직무교육, 이후 2주간의 개별 직무교육을 통해서 일 경험에 필요한 역량을 습득했다.해당 교육을 수료한 28명 중 6명의 청년은 향후 5주간 기업 인턴십에 참여하며 일 경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업무 환경에 적응할 기회를 얻게 된다. 재단에서는 이들의 원활한 일 경험이 진행되도록, 해당 기간 ‘직무지도원’을 일 경험처에 배치하여 참여 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다.일 역량 강화 훈련 및 일 경험 프로그램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수료식에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료함으로써 다른 청년들이 사회에서 수행하고 있는 일반적인 업무들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줬다”며 “경계선지능 청년들은 속도가 조금 느릴 뿐, 기회가 주어진다면 원활한 사회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재단은 오는 18일부터 진행될 2기 ‘일 역량 강화 훈련 및 일 경험 시범사업’과 ‘당사자 및 주돌봄자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계선지능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진입 모델을 지속해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024.06.11 I 이윤정 기자
“이젠 알츠하이머 치료제” 일라이릴리, FDA 승인 기대 (영상)
  • “이젠 알츠하이머 치료제” 일라이릴리, FDA 승인 기대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번 주 FOMC 회의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 속에서도 견고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주 예상을 웃도는 고용보고서가 발표됐다”며 “강력한 거시경제 펀더멘털은 인플레이션을 오랫동안 높은 수준에 머물게 하더라도 궁극적으로 주식시장에 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엔비디아(NVDA)는 이날 10대 1 주식분할 후 첫 거래를 무사히 마쳤다. 주가는 강보합에 그쳤지만, 시가총액 2위 자리를 탈환했다. 3위로 다시 밀려난 애플(AAPL)은 인텔리전스를 공개했지만 혁신적 기술이 부족하다는 평가 속에 2% 하락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일라이릴리(LLY, 865.0, 1.8%) 의약품 개발 및 제조업체 일라이릴리 주가가 2% 가까이 상승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 승인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FDA 독립 자문단의 자문위원 11명은 만장일치로 일라이릴리의 알츠하이머 치료 약물 ‘도나네맙’을 치료제로 추천했다. 치료에 효과적이며 이점이 위험보다 크다는 이유에서다. FDA가 독립 자문단 의견을 반드시 수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용률이 높다는 점에서 연내 승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승인이 현실화될 경우 도나네맙은 바이오젠과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레켐비(레카네맙) 이후 미국 내 두 번째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될 전망이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LUV, 29.7, 7%) 세계 최대 저가 항공사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주가가 7% 급등했다.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19억달러 규모의 지분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엘리엇은 사우스웨스트 주식을 19억달러어치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라섰고, 회장 및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유 지분율은 약 11% 수준이다. 엘리엇 측은 “경영진 및 비즈니스 전략 변화를 통해 12개월 내 주가가 49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엘리엇은 사우스웨스트의 IT 시스템 업데이트와 비용 정책 개선, 고객 선택의 폭 확대 등 서비스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CRWD, 374.57, 7.3%) 클라우드 기반의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주가가 7% 넘게 올랐다. S&P500 지수에 신규 편입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는 24일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와 고대디(GDDY 1.9%), KKR(KKR, 11.2%)이 S&P500에 신규 편입된다. 특히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는 최근 5개 분기 동안 수익성 개선을 통해 지수 편입 조건을 충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수 편입은 지수를 벤치마킹(추종)하는 기관 자금이 대거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재로 인식된다.◆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6.11 I 유재희 기자
동아제약, 증상 맞춤 단계별 인공눈물 아이오쿨 출시
  • 동아제약, 증상 맞춤 단계별 인공눈물 아이오쿨 출시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동아제약은 안구건조 증상에 따라 단계별로 선택 가능한 인공눈물 브랜드 ‘아이오쿨’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동아제약이 출시한 증상 맞춤형 단계별 인공눈물 아이오쿨 (자료=동아제약)안구건조증은 일상 생활 속 흔히 겪을 수 있는 질병으로 눈의 건조함, 뻑뻑함, 이물감, 눈 시림, 눈물 과다, 찌르는 듯한 통증 등을 동반한다. 특히 잦은 전자기기 사용, 미세먼지 등으로 요즘은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동아제약 아이오쿨은 눈을 뜻하는 ‘EYE’와 북유럽어로 빙하를 뜻하는 ‘요쿨’(Jokul)에서 착안했다. 건조한 눈에 촉촉함과 시원함을 전한다는 의미다.아이오쿨은 증상에 맞춰 △아이오쿨 수 0.5% △아이오쿨 수1.0% △아이오쿨 프로 총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아이오쿨 수 2종의 주성분은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수화물(CMC)로 농도에 따라 아이오쿨 수 0.5%와 아이오쿨 수 1.0% 두 가지로 이뤄져 있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수화물는 눈물층을 두텁게 해 안구건조에 효과적이다.아이오쿨 수 0.5%는 사용감이 가벼워 인공눈물을 처음 사용하거나 가벼운 사용감을 원한다면 적합하다. 아이오쿨 수 1.0%은 0.5% 제품 대비 CMC 함유 농도가 2배로 보습력과 보습 유지 시간이 더 길다. 라식·라섹 후 일상 생활 속 건조함이 있고 자주 점안하는 것이 어렵거나 오랜 지속력을 원한다면 적합하다.아이오쿨 프로는 트레할로스수화물을 함유해 눈의 보습과 찌르는 듯한 통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트레할로스수화물은 선인장에 함유된 성분으로 높은 보습력이 특징이며 삼투압안정화를 도와 안구건조나 안구표면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직장인이나 학생처럼 평소에 전자기기나 독서를 많이 해 눈에 건조함과 찌릿한 통증을 심하게 느끼는 이들에게 권장한다.아이오쿨 수 2종은 30관, 아이오쿨 프로는 60관으로 구성했으며, 1회용 개별 포장과 무보존제 사용으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더했다.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2024.06.11 I 나은경 기자
“최고 기온 42도까지 오른다” 중국 폭염 경보에 비상
  • “최고 기온 42도까지 오른다” 중국 폭염 경보에 비상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한국에서 이른 여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폭염주의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도 ‘고온 경보’가 떴다. 이번주 중국의 일부 지역 기온은 최고 40도 이상으로 치솟는 만큼 더위에 따른 피해도 우려된다.(그래픽=게티이미지뱅크)1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기상청은 지난 10일 폭염과 관련해 ‘주황색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중국에서 고온 경보는 △황색 △주황색 △적색 세가지로 분류된다.황색 경보는 날씨가 덥고 후덥지근하며 최고 기온이 3일 연속 섭씨 35도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동한다. 주황색 경보는 날씨가 덥고 최고 기온이 24시간 이내 37도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의미한다. 날씨가 매우 더울 때 내리는 적색 경보는 최고 기온이 24시간 이내 40도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중국 수도 베이징과 중국 중부 허난성, 중국 북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 등은 대부분 35~36도 고온이 지속됐다. 중국 북부 허베이성 남부, 중국 동부 산둥성 북부와 서부 등 일부 지역은 40도 이상으로 올라갔다. 허베이성은 고온에 대한 최고 수준인 적색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중국 기상청은 이번주 10일부터 14일까지 지속적으로 고온의 날씨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번주 최고 기온이 42도까지 올라가 최고 기록에 근접하거나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폭염은 범위가 넓고 강도가 강하며 지속 시간이 길다는 특징이 있다. 기상학자인 장밍잉은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GT) 인터뷰에서 “전국 북부 지역에서 매년 6월에 높은 기온과 건조한 기후가 발생한다”며 “이때 유라시아 지역 고기압과 맑은 날씨와 강한 햇살이 고온을 유발하고 때로는 3~5일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일주일 가량 중국을 강타한 폭염은 오는 14일 기점으로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4일부터 찬 공기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폭염은 점차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무더위가 지속되면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열사병 등 시민 안전도 위협받을 수 있다.전문가들은 고온의 기후에는 열사병을 예방하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옷차림은 땀을 흡수하고 헐렁하고 통기성이 좋은 옷을 선택하면 좋고 태양 복사열을 피하기 위해 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식단은 가볍게 하고 허브차 등을 적당히 마시며 찬 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는 건 좋지 않다. 냉방시설이 있는 곳에 출입할 땐 실내외 온도차에 적응하고 적정한 수면 시간도 확보해야 한다.더운 날씨에는 햇볕에 장기간 노출을 피하면서 야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필요 시 양산·파라솔이나 자외선 차단제, 충분한 물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열사병이 발생하면 환자를 즉시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구출하고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신화통신은 “전문가들은 열사병을 완화하기 위해 많은 양의 알코올을 문지르는 등 부적절한 치료는 상태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한다”며 “열사병에 걸린 사람이 의식을 잃거나 의식을 잃었을 때는 가능한 한 빨리 의료기관으로 보내야 한다”고 전했다.
2024.06.11 I 이명철 기자
한은 "경상수지 적자 일시적…5월 상당 폭 흑자 돌아서"
  • 한은 "경상수지 적자 일시적…5월 상당 폭 흑자 돌아서"[일문일답]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4월 경상수지가 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은 일시적인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5월부터는 상당 폭의 흑자를 기록해 양호한 경상수지 흑자 행진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송재창 금융통계부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024년 4월 국제수지(잠정)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송재창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은 11일 ‘2024년 4월 국제수지(잠정)’ 기자 설명회에서 “상품수지 흑자 폭이 축소된 가운데, 본원소득수지가 계절적 요인으로 적자 전환하면서 경상수지가 1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며 “계절적 요인에 의한 일시적 적자로 평가할 수 있고, 5월부터는 기존 양호한 경상수지 흑자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5월엔 통관 기준 무역수지가 전월비 크게 확대되고 4월에 발생했던 결산 배당 지급 영향이 사라지면서 경상수지가 상당폭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앞서 한은 발표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4월(-13억7000만달러) 이후 1년 만의 적자 전환이다.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51억1000만달러 흑자를 보여 전달(80억9000만달러)보다 흑자 규모가 축소됐다. 서비스수지는 16억6000만달러 적자로 전달(-24억3000만달러)보다 적자폭이 줄었지만, 본원소득수지가 33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5개월 만에 적자 전환했다.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4년 4월 국제수지(잠정) 설명회. 사진 왼쪽부터 김태호 국제수지팀 과장, 송재창 금융통계부장, 문혜정 국제수지팀장, 안용비 국제수지팀 과장(사진=한국은행)다음은 송 부장과의 일문일답이다.-배당소득수지 적자 규모가 컸는데 얼마 만에 최대치인가. 정부 ‘밸류업’ 정책 영향이 있는 것인가.△(송 부장) 배당소득수지 적자 규모는 35억8000만달러 적자다. 2021년 4월 44억8000만달러 적자 후 3년 만에 가장 큰 적자 규모다. 본원소득수지는 외국인 앞으로 지급되는 결산 배당 지급으로 33억7000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이는 밸류업 프로그램 영향이라기보단 각국의 결산 배당 상법이나 기업의 결산 시기, 배당 지급 관행 등 제도적 차이로 봐야 한다. 배당수입은 연중에 고르게 들어오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12월 결산이 3월말에 되고 그 결과에 따라 4월에 배당지급이 집중된다. 이번 본원소득수지 적자 규모는 2018~2022년 5개년 평균(-35억3000만달러)과 비슷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작년(-7억4000만달러)보다는 적자폭이 커졌지만 그럼에도 배당수입은 어느 정도 양호하게 잘 들어오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참고로 5월 이후 본원소득수지는 1~4월 누적된 본원소득수지 흑자 규모도 있고, 해외 직접투자가 계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글로벌 IT 경기가 개선되고 있어 배당수입 증가 영향으로 양호한 흑자 흐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5월 경상수지 흑자폭 확대를 예상했다.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가 279억달러인데, 달성 가능한 수준인가.△(송 부장) 현재 입수 가능한 자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통관기준 무역수지 숫자다. 그 수치를 보면 5월 통관기준 수출이 2022년 7월 이후 최대 실적 기록했다고 발표됐다. 4월엔 수입이 증가했는데 5월엔 수입이 감소했다. 무역수지 흑자폭이 확대된 것으로 볼 때 5월 상품수지도 높은 수준 흑자가 예상된다. 본원소득수지는 4월 결산배당 지급 영향 사라지면서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본다. 서비스수지는 4월과 비슷한 수준 적자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 5월은 그렇게 전망된다.향후에도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고 양호한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상반기 경상수지 전망치(279억달러)는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여러 가지 리스크는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 미·중무역 분쟁, IT 경기 확장 속도, 국제유가나 환율 변동성 등 불확실한 요인은 있으나 상반기에 전망치는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대미 수출 규모 중국 역전 가능성 있나.△(송 부장) 대중 무역 수출과 대미 수출은 작년부터 대미 수출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고 올해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대중 수출 규모가 가장 큰 것은 사실이다. 올해 들어선 추이를 봐야 한다. 여러 가지 경기적 요인과 지정학적 요인, 무역분쟁을 봤을 때 예단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대미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는 추세는 확실한 것 같다. 대중수출은 중국 경기의 회복속도를 봐야 할 것 같다.-배당 관련해 직접투자 배당 수입이 작년엔 세제 개편으로 4월까지 156억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는 77억달러로 2022년보다도 적은데 세제 개편 효과가 작년 한 해 일시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봐야 하는가.△(송 부장) 작년 1월 해외자회사로부터 배당수입에 대한 법인세 감면 혜택이 있었다. 다시 예년 수준의 배당수지로 되돌려지는 모습이 보이는 건 사실이다. 1~4월이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가 있다. 배당소득이 직접투자의 경우 계속 증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018~2022년 평균 정도는 비슷하게 갈 것으로 본다. -4월 국제유가 도입단가가 예년보다 얼마나 높은 수준인가.△(송 부장) 국제유가 도입단가는 4월 평균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87.1달러로 작년 4월에 비해 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다. 작년 12월엔(87.6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참고로 5월엔 도입단가가 91달러로 좀 더 높아졌다. 도입단가가 높아진 것은 3월, 4월 국제유가가 시차를 1개월 정도 두고 도입단가에 반영된다. 원유 도입단가가 상승하면서 원유 수입도 증가했다. 원유 수입 증가한 것은 두 가지가 이유가 있다. 도입단가가 상승한 것이 있고 원유 수입 물량도 증가했는데 국내 정유사가 4월 가동률이 높았다. 그래서 수입이 증가했다.
2024.06.11 I 하상렬 기자
케이뱅크, ‘MZ세대 직장인 캐릭터’ 토대리 체크카드 출시
  • 케이뱅크, ‘MZ세대 직장인 캐릭터’ 토대리 체크카드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케이뱅크가 MZ세대를 겨냥해 토대리 캐릭터와 손잡고 MY체크카드 토대리 에디션을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토대리 에디션’은 직장인의 직장 생활 속 애환을 담아내 MZ세대에 높은 공감과 인기를 얻고 있는 토대리 캐릭터를 담았다. 토대리는 매일 출근하는 피곤함, 직장 상사에게 받는 스트레스 등 직장인이면 누구나 공감이 되는 직장 속 여러 상황을 재미있고 깜찍하게 표현한 MZ세대 직장인 대표 캐릭터다.이러한 토대리 캐릭터만의 특징을 살려 카드 디자인 3가지를 준비했다. 디자인 3종(△방학이 필요한 토대리 △만두인 척하는 토대리 △고래인 척하는 토대리)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신규 신청 고객은 물론 기존 MY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고객도 한정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토대리 카드는 준비된 4만장이 소진되면 자동 신청 마감한다.토대리 에디션 카드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를 실시한다. 우선 ‘캐시백 프로모션’으로 토대리 카드로 이달 30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천원 현금을 돌려받는다. 캐시백은 7월 둘째주에 개인 계좌에 입금될 예정이다.포토시그니처 쿠폰 추첨 프로모션도 있다. 토대리 카드를 발급받고 이달 30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5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포토시그니처 토대리 프레임 쿠폰을 제공한다. 토대리로 꾸며진 사진 프레임 쿠폰으로 셀프 스튜디오인 포토시그니처 전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쿠폰은 다음달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추가로 당첨으로 받은 쿠폰을 사용해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50명을 추첨해 토대리 그립톡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MY체크카드는 월 최대 15만3000원의 캐시백 혜택이 장점인 케이뱅크 대표 체크카드다. 편의점, 카페, OTT 등 총 10가지 영역의 47개 생활 밀착 브랜드에서 5000원이상 결제할 때마다 300원에서 최대 500원(전월 실적 30만원 충족 시)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K-패스 기능이 탑재돼 있어 대중교통 혜택도 있다.케이뱅크 관계자는 “MZ세대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 토대리 캐릭터와 협업해 이번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금융 혜택은 물론 고객 생활 속 다양한 재미를 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I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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