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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심하세요, 팔팔한 피부를 위한 8대 수칙
  • [전문의 칼럼] 명심하세요, 팔팔한 피부를 위한 8대 수칙
  •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 탄력 있는 피부는 피부 처짐이 적어 매끄럽고 탄탄해 보이며 건강하고 젊어 보이는 인상을 준다. 이는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적 활동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은 피부 탄력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피부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탄력 개선 및 유지에 효과적인 방법 여덟가지를 소개한다.1. 운동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피부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여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2. 수분 섭취는 피부 세포의 재생과 피부 탄력 유지에 필수적이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고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루 최소 1.5ℓ 물을 마시는게 좋다.3. 비타민 C, E, 오메가-3 지방산, 단백질 등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피부 탄력을 개선할 수 있다. 4. 피부 세포 재생을 위해 성인 기준 하루 최소 7 ~ 8시간의 수면을 취해야 한다. 수면 부족은 피부 탄력 저하를 야기시킨다.5. 스트레스는 피부의 콜라겐을 파괴하며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취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6. 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외출 시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는 제품을 선택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7.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고, 특히 건조한 계절이나 환경에서는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안티에이징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8. 흡연은 피부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탄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다.위와 같이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화에 따른 피부탄력 감소와 피부 처짐으로 인해 깊은 주름이 생긴 경우 생활 습관만으로는 일정 수준 이상 개선되기 어렵다. 따라서 피부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다.피부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시술은 써마지, 티타늄, 포텐자 다이아몬드, 온다, 덴서티, 울쎄라, 더블타이트, 튠페이스, 리니어지와 같이 고주파, 초음파, 극초단파 장비 등을 이용한 시술이 있고 피부의 탄력콜라겐을 형성하는 약물요법으로 쥬베룩, 스컬트라 등이 있으며 피부 처짐의 정도에 따라 실리프팅도 고려해 볼 수 있다.소개한 시술들은 개인의 피부 상태와 얼굴 형태에 따라 더 효과적일 수 있는 장비와 결합해 진행하는 것을 추천하고 보톡스를 이용한 리프팅 주사요법인 ‘보톡스리프팅’과 병행해 시술할 경우 자연스럽고 눈에 띄는 피부 탄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톡스리프팅’은 표피층, 진피층, 근육층에 섬세하게 주사해 피부를 끌어당겨 고정해 줌으로써 주름제거는 물론, 이마 광대, 턱 등 얼굴 윤곽까지 개선. 얼굴을 탱탱하게 만들어주고 작고 갸름한 V라인으로 잡아주는 리프팅 시술로써 기존 보톡스 시술과 마찬가지로 붓기와 멍이 없고 시술시간이 짧고 간편한 특징이 있다.보톡스리프팅과 레이저기기들을 이용한 리프팅은 경험 많은 집도의의 노하우 등에 따라 시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숙련도를 갖춘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
2024.05.29 I 이순용 기자
인트론바이오, RT-PCR 기반 감보로병 진단키트 개발
  • 인트론바이오, RT-PCR 기반 감보로병 진단키트 개발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인트론바이오(048530)는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RT-PCR) 기의 전염성F낭병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인트론바이오 CI (사진=인트론바이오)‘감보로병’으로 알려져 있는 전염성 F낭병은 닭에 감염 시 치사율이 30~10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높은 전염성과 급속한 전파가 특징이다. 국내에선 연간 약 2만3000여 건의 감보로병 검사가 진행된다. 감보로병은 현재 한천겔침강반응(AGP)이나 효소면역측정법 (ELISA)을 통해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기술적으로 진보한 RT-PCR 기반의 검사 방식에 대한 수요가 있었다.인트론바이오가 개발한 진단키트 ‘IBDV Typing qRT-PCR Kit’는 단순히 감염 유무를 검사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백신주와 야외주를 감별해 유전자군 감별까지 가능하다. 인트론바이오는 해당 제품 성능에 대한 분석시험을 통해 우수한 유전자 감별 성능까지 확인했다.인트론바이오는 연내 검사제품의 보급과 함께 대량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해당 진단키트는 모니터링 사업을 위해 연구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향후 데이터를 축적해 국내외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품목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설재구 인트론바이오 DR사업부 전무는 “인체진단 시장뿐만 아니라 산업동물 질병진단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감염성질병의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진단 브랜드 ‘릴리프’(LiliF)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8 I 김새미 기자
“에코프로비엠 팔아라” 의견에 4%대↓…에코프로도 삐끗
  • [특징주]“에코프로비엠 팔아라” 의견에 4%대↓…에코프로도 삐끗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매도’ 의견을 제시한 증권가 리포트에 4%대 하락하며 다시 20만원대가 무너졌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전거래일 대비 4.75%(9900원) 하락한 19만 8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6%대 상승하며 20만원대로 올라선지 하루만에 1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같은 날 에코프로(086520) 역시 2.67%(2600원) 하락하며 9만 47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우려한 증권가 의견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급속히 위축됐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으며 목표가는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실적이 올해 상반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데에는 충분히 동의한다”면서도 “주가는 멀티플이라는 변수로 인해 반드시 실적과 같은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북미, 유럽 전기차 수요 부진, 양극재 판가 하락, 유럽과 신흥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내 국내 업체들의 점유율 하락 등으로 인해 조정된 중장기 실적 전망치를 고려할 때 2027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이 26.1배에 달하는 밸류에이션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방법을 찾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FOMO로 인해 나타났던 주가의 급등세가 부작용을 낳았고, 지금은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5.28 I 이정현 기자
멸종위기종 상괭이 한려해상 초양도서 생육 활동 포착
  • 멸종위기종 상괭이 한려해상 초양도서 생육 활동 포착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초양도(경남 사천시 소재) 인근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새끼를 낳아 키우는 생육 활동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환경부.이빨고래류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상괭이는 둥근 머리 모양을 갖고 있으며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태어났을 때는 약 72~85cm이고 다 자랐을 때(수컷 성숙 4~6세, 암컷 3~5세)는 최대 2m에 이른다.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에서 보호종으로 등재돼 있으며, 해양수산부 지정 해양보호생물로 법정 보호를 받고 있는 종이다.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020년부터 국가보호종 조사 과정 중에 한려해상국립공원 초양도 지역에 상괭이가 집중적으로 출현하는 것과 봄과 가을철 대조기(사리) 기간 중 간조 시간에 맞춰 출현 횟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어미와 새끼가 놀이하는 모습, 먹이인 멸치를 추적하는 모습도 최근에 포착했다.특히 갓 태어난 새끼의 특징인 배냇주름(태어난 후 1~2주 간 몸에 나타난 주름)이 선명한 어린 상괭이가 어미와 함께 헤엄치는 모습을 확인하는 등 이 지역이 상괭이가 새끼를 낳아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국립공원공단은 카메라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상괭이를 관찰하고 지자체, 해양경찰, 지역주민 등과 협력해 서식지 보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지역 생태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상태의 상괭이를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상괭이 생태 해설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운영하며, 국립공원 예약시스템과 유선으로 예약을 받는다.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가보호종 조사를 통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상괭이의 중요한 서식지임을 확인했다”며 “향후 해양 환경 개선, 국민 인식 증진 활동 등 다양한 서식지 보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I 이연호 기자
싸이토젠, ASCO 액체생검 기술 주목 기대감에 8%↑
  • [특징주]싸이토젠, ASCO 액체생검 기술 주목 기대감에 8%↑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싸이토젠(217330)이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액체생검 기술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23분 현재 싸이토젠은 전거래일 대비 7.75%(700원) 오른 973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987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이다.싸이토젠의 강세는 오는 31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SCO에서 액체생검 기술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싸이토젠은 ASCO에서 다발성 골수종의 혈액을 통한 신규 진단법 개발, ddPCR기반으로 CTC에서 DNA와 RNA에서 종양 유래 돌연변이 동시 검출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싸이토젠의 액체생검 플랫폼은 기존 유세포 분석기 대비 80% 이상의 혈액 내 CPC 회수율을 바탕으로 CPC 마커를 활용한 면역형광염색법을 통해 혈액 내의 아주 적은 수의 CPC도 찾아내는 민감도를 보인다. 또 미세잔존질환도 진단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싸이토젠의 액체생검 플랫폼은 이미 미국 서부 핵심 암센터로 알려진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UCLA) 캠퍼스와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USC)암센터에 공급되고 있다. UCLA는 전립선암의 개인 맞춤 정밀의학(Personalized Helathcare) 연구를 위해 싸이토젠의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고 USC는 이 플랫폼을 암 환자의 약물 처리 전, 후를 비교해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항암제를 찾는 데에 적용할 계획이다.
2024.05.28 I 이정현 기자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웁살라시큐리티와 가상자산 AML 기술 '맞손'
  •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웁살라시큐리티와 가상자산 AML 기술 '맞손'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안랩(053800)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보안 전문기업 웁살라시큐리티와 ‘차세대 가상자산 자금세탁방지(AML) 보안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안랩)이번 협약으로 ABC와 웁살라시큐리티는 차세대 가상자산 AML 보안 보안 서비스를 오는 7월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 AML 보안 서비스가 제공했던 사후 조치와 함께 사전적 조치까지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가상자산 해킹 피해 예방부터 피해 발생 후 리포팅, 신고, 자산 회수, 자금세탁 분석 등까지 가상자산 보안의 전 과정을 모두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또 ABC와 웁살라시큐리티는 △가상자산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 구축 협력 △가상자산 사고 분석 및 기술 연구개발(R&D) △AI 기반 차세대 블록체인 위협 방어 및 탐지 기술 연구개발(R&D) 등에서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김형우 웁살라시큐리티 대표는 “웁살라시큐리티는 ABC와 이번 협력으로 서비스 식별 데이터만 제공하던 기존 1세대 가상자산 AML 솔루션을 넘어, 보안 위협 관점에서 누가, 왜, 어떻게 자금을 세탁하는지 등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차세대 AML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석균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양사의 풍부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사전 예방부터 사후조치, 자산 회수까지 지원하는 가상자산 통합 보안 체계를 구축해 국내 사용자에게 더욱 더 안전한 가상자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8 I 김가은 기자
K뮤지컬 '나빌레라' 일본 상륙…함성 속 10분간 기립박수
  • K뮤지컬 '나빌레라' 일본 상륙…함성 속 10분간 기립박수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예술단 창작뮤지컬 ‘나빌레라’가 일본에 수출된다. 서울예술단은 최근 일본 토호 주식회사와 ‘나빌레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8일 도쿄 히비야 시어터 크리에에서 해외 초연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서울예술단 창작뮤지컬 ‘나빌레라’ 일본 라이선스 공연 장면. (사진=서울예술단, 토호 주식회사)‘나빌레라’는 동명 웹툰 원작 뮤지컬로 2019년 국내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96%를 기록했다. 노년의 나이에 발레에 도전하는 주인공 덕출과 발레 유망주 채록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를 초월해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스토리로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얻었다.이번 ‘나빌레라’ 2024년 일본 라이선스 초연은 2024년 ‘다윈 영의 악의 기원’에 이어 서울예술단이 일본 토호 주식회사와 맺은 두 번째 라이선스 계약이다. 서울예술단 관계자는 “국립예술단체로서는 최초로 라이선스 수출을 진행하며 우수 창작공연의 IP 유통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여준 데 이어 K-창작뮤지컬 글로벌화에 앞장서는 확실한 역량을 보여줬다”고 전했다.일본 초연 연출은 쿠와바라 유우코가 맡았다. 일흔여섯의 새내기 발레리노 덕출 역에는 배우 카비라 제이, 스물셋 발레 유망주 채록 역에는 배우 미우라 히로키가 캐스팅됐다. 개막 공연에선 공연이 끝난 뒤 전 객석에서 뜨거운 함성과 기립박수가 약 10분 넘게 이어졌다.일본 개막 공연에 직접 참석한 이유리 서울예술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치매, 가족애, 세대 간 소통 등 사회적 쟁점을 다룬 내용이 일본 관객들의 정서적 공감을 적중했다. 드라마 서사가 강하고 서정적인 음악성이 특징인 한국 창작뮤지컬이 일본 관객의 내재된 감성을 자극하기에 적합함을 재확인했다”라며 “일본 뮤지컬 시장은 해외 라이선스 시장으로 정착돼 창작 역량이 약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국 창작 뮤지컬의 주요 진출국이 될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2024.05.28 I 장병호 기자
LG전자, 다섯달 만에 10만원대 회복…7%대 강세
  • [특징주]LG전자, 다섯달 만에 10만원대 회복…7%대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LG전자(066570)가 2거래일 연속 오르며 10만원 선을 넘어섰다.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종가 기준 10만1400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LG전자(066570)는 전 거래일보다 7100원(7.37%)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LG전자가 10만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 들어 두번째이며, 작년 11월 28일(종가 10만4500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LG전자는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과 관련해 전력 효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생성형 AI 보급 확대로 데이터센터 기능이 정보의 단순 저장에서 응용하고 생성하는 추세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면서 “특히 전기 먹는 하마인 AI 데이터센터는 서버 10만대 이상을 가동하는 전력 소모도 크지만, 서버에서 발생되는 열을 식히는데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며 따라서 AI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의 50%가 냉각용 전력에 사용되어 전력 효율화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AI 시대의 최종 주도권은 열 (熱) 관리 업체가 차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어 “기업 대 기업(B2B) 냉난방공조시스템 (HAVC) 매출은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출하 호조로 연평균 30~40%의 성장이 전망된다”면서 “올해와 2025년 LG전자 영업이익은 B2B 냉난방공조시스템 (HAVC) 매출 증가에 따른 가전 (H&A) 실적 호조로 각각 4조4000억원, 5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5.28 I 김인경 기자
한투운용,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거래량 폭증…전년비 3000%↑
  • 한투운용,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거래량 폭증…전년비 3000%↑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의 거래량이 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올해 초부터 지난 27일까지 기록한 하루 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00% 이상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향후 주주환원 확대 여력이 있는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해당 상품은 지난 2022년 11월 상장한 액티브 상품으로, 견고한 펀더멘탈과 장기 성장성을 갖추고 있으나 저평가된 국내 중소형 가치주 중에서도 향후 주주환원을 확대할 여력이 있는 기업을 편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편입 종목 선별에는 △순자산 △당기순이익 △배당금 △현금흐름 등 4개 요소뿐만 아니라 경영진 역량 및 제품 브랜드 등 무형의 가치도 반영된다.기준 편입 종목 상위권에는 △세아제강지주(7.81%) △쿠쿠홀딩스(6.73%) △영원무역홀딩스(6.49%) △더블유게임즈(6.36%) △SK가스(5.49%) △크레버스(4.34%)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 종목은 상당수가 최근 3개년 꾸준히 시가배당률을 높인 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해당 ETF의 최근 1년 및 6개월 수익률은 15.29%와 9.67%로, 비교지수 대비 각각 14.16%포인트 및 5.92%포인트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상장 이후 수익률 역시 비교지수가 4.49%에 그쳤지만,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17.95%로 집계됐다. 펀드 운용역인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중소가치팀 팀장은 “주주환원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열쇠라는 점에서 단기간 열풍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단순히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에 대한 테마 투자가 아닌 실제로 주주환원을 확대할 여지가 있는 기업들에 투자하며 관심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개별 기업 재무제표 외에 무형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개인투자자에게 쉽지 않은 일”이라며 “10년간 1100개에 달하는 기업에 2500회가 넘는 탐방은 다녀온 펀드 매니저가 편입 종목을 선별한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를 통해 주주환원 시대의 수혜를 볼 우량주에 쉽게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4.05.28 I 이용성 기자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28일 1순위 청약
  •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28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8일 홍은제13구역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이후 일정은 29일 2순위 청약, 6월 4일 당첨자 발표, 6월 17일부터 3일 간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에 건립되며,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단지가 위치한 서대문구는 서울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을 충족한 서울·경기·인천 거주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소유 여부나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특히,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저가점자 당첨도 노릴 만하다. 일반공급에서는 추첨제 60%가 적용돼 이를 통한 청약 당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단지의 힐링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맞게 판상형, 타워형 평면으로 설계해 우수한 채광 및 통풍성을 갖췄으며, 전용면적 84㎡ 이상부터는 드레스룸 공간을 넉넉히 설계해 우수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전용면적 84㎡ 미만 상품에는 개방형 발코니(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쾌적함을 더했다. 전용 84㎡A는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 주방과 연계한 알파룸 공간을 별도로 계획해 거주민의 삶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전용 84㎡B는 2개 방향 조망이 가능한 타워형 구조로, 복도와 주방을 연계한 팬트리 공간을 별도로 계획했다. 대면형 주방과 거실이 연계돼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단지는 테라스가 포함된 평면도 별도로 공급해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전용 T84㎡A·B·C·D 등이 테라스 하우스로 공급돼, 단지의 쿼드러플 산세권의 매력을 테라스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G·X룸,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과 더불어 다목적실을 설계해 주민들의 생활을 다채롭게 할 전망이다.실제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뒤로 북한산, 앞으로는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어 녹지 조망도 가능해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주변 산마다 조성된 북한산 국립공원, 인왕산 둘레길, 안산 자락길, 백련산 초록숲길 등은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풍경을 누릴 수 있어 지역민들의 인기가 높다.‘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인근 홍제천도 눈길을 끈다. 홍제천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을 따라 난지한강공원, 망원강공원을 이용 가능하며 서대문 홍제폭포 앞으로 수변 테라스 카페가 있어 다채롭게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2번지에 마련돼 있다.
2024.05.28 I 이윤화 기자
"사랑엔 물불 안 가려" 트레저, '킹콩'으로 강렬 컴백
  • "사랑엔 물불 안 가려" 트레저, '킹콩'으로 강렬 컴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트레저의 신곡 ‘킹 콩’(KING KONG)으로 28일 컴백한다. ‘킹콩’은 강렬하고 다이내믹한 사운드가 특징인 댄스곡이다. 영화 ‘킹콩’ 스토리를 녹여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걸 알지만 모든 걸 바치겠다’는 맹목적인 사랑을 표현했다. 멤버 최현석과 요시가 작사 작업에 참여했다.트레저는 “사랑에 대해서는 물불 안 가리고 달려나가는 킹콩의 모습처럼 아주 강렬한 느낌을 담아냈다. 듣는 순간 넘치는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짜릿한 전율을 모든 분이 함께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곡의 속도감과 바운스를 살려내기 위해 크럼프 장르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는 점도 주목 포인트다. 후렴구 부분에는 ‘킹콩’을 형상화한 동작도 포함했다. 트레저는 “곡의 테마에 맞게 퍼포먼스 역시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인 동작이 많다. 특히 단체 군무 파트는 제스처부터 표정 연기, 동선 하나하나 꼼꼼히 모니터링하면서 연습했다. 그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킹콩’은 트레저가 정규 2집 ‘리부트’(REBOOT)를 낸 이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트레저는 두 번째 아시아 투어와 가을 발매를 목표로 잡은 새 앨범 작업을 병행 중이다.
2024.05.28 I 김현식 기자
'HBM 우려' 삼성전자, 하루만에 반등…외국인은 ‘팔자’
  • 'HBM 우려' 삼성전자, 하루만에 반등…외국인은 ‘팔자’[특징주]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납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지난주 주가가 급락했던 삼성전자가 27일 하루만에 반등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71% 오른 7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식 보도에 주가가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당일 곧바로 “현재 다수의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기술과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HBM의 품질과 성능을 철저하게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3.07% 내려 7만5900원까지 내려섰다. 이날도 주가는 오전 중 7만4000원까지 내려서며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하며 7만7000원대를 회복했다. 개인이 4313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주가 반등을 뒷받침했다. 다만 외국인은 지난 24일에 이어 이날도 매도 우위를 이어가며, 7137억원 규모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HBM 공급 부족 완화와 거시경제 회복 대비 탄력적 커머디티 가격 반등을 위한 삼성전자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국면”이라며 “HBM 시장 진입 당위성이 높아지는 국면이므로, HBM과 커머디티의 상호작용을 통한 이익 제고와 상저하고의 디스플레이, 저점을 통과한 파운드리를 감안한다면 밸류에이션에 대한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5.27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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