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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트위치 1위 '우왁굳' 이전에 강세
  • [특징주]아프리카TV, 트위치 1위 '우왁굳' 이전에 강세
  •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가 내년도 사업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아프리카TV)[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아프리카TV(067160)가 장 초반부터 4%대 급등하고 있다. 트위치 최상위권(시청자 수) 스트리머들이 아프리카TV로 이적을 확정함에 따라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면서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올려잡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아프리카TV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4.69%) 오른 8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상상인증권은 아프리카TV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치지직은 단순히 숫자로만 보면 트위치 스트리머 대부분을 흡수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지난 5일 최상위 스트리머 ‘우왁굳’과 ‘이세계아이돌’이 아프리카TV로 이적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우왁굳과 이세계아이돌의 평균 시청자 수 단순합계는 15만명으로, 아프리카TV 평균 시청자 수 14만명을 넘는 규모다. 아프리카TV는 서비스 개시 19년만에 숲(SOOP)으로 서비스명과 사명을 변경한다. 방송인을 지칭하는 용어인 BJ도 스트리머라는 용어로 대체되며 별풍선이라는 용어도 바뀔 예정이다.최 연구원은 “서비스명 변경에는 상대적으로 아프리카TV가 열위인 종합게임, 단순토크 방송 등의 카테고리까지 확장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2024.01.08 I 이은정 기자
하루 800명 찾는 성수동 ‘카누’…“캡슐커피 확대 집중”
  • 하루 800명 찾는 성수동 ‘카누’…“캡슐커피 확대 집중”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동서(026960)식품이 ‘핫플’로 꼽히는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통해 ‘카누’ 브랜드 알리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한 달새 1만6000명의 방문객이 카누의 대표 제품인 스틱 뿐만 아니라 원두, 캡슐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경험했다. 동서식품은 올해 캡슐커피 사업에 집중하면서 소비자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동서식품이 지난해 12월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팝업스토어 ‘카누 온 더 테이블’에서 카누 모델 공유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서식품)8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1일 문을 연 ‘카누 온 더 테이블’에 약 4주 동안 1만6000명 이상이 다녀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카누의 스틱, 원두, 캡슐 등 제품별 특징과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고 소비자에게 입체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 초입에 꾸며진 이색 공간 ‘카누 미니 테이블’과 ‘자이언트 테이블’ 등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이 2030세대 젊은 세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 ‘카누 온 더 테이블’ 존에서는 원두 선별부터 마이크로 그라인딩과 저온 추출 공법, 트라이앵글 탬핑 등 카누에 담긴 첨단 기술력을 영상으로 구현하고 마지막에는 본인 취향에 맞게 만들어진 카누 커피도 맛볼 수 있다. ‘카누 카페&굿즈 존’에서는 카누 스틱과 캡슐 등 원하는 제품을 담아 나만의 DIY 샘플 패키지도 만들 수 있다.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팝업은 운영 종료일인 오는 28일까지 예약이 모두 차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미니어처 등 포토존에 대한 반응이 좋고, 커피 시음과 함께 제품 및 컵 등도 방문객이 담아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동서식품 관계자는 “하루에 받을 수 있는 한계 인원이 800명 정도인데 거의 매일 800명까지 찬다. 현장에서 예약 대기를 걸면 4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라며 “2030세대 뿐만 아니라 40대 이상까지 방문객 연령대도 다양하고 외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동서식품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올해 캡슐커피 사업을 확대하는데 힘쓴다는 계획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2월 ‘카누 바리스타’ 커피머신 2종과 전용 캡슐 8종, 타사 기기 호환 캡슐 6종을 선보이며 캡슐커피 시장에 진출했다. 커피머신에는 특허 기술 ‘트라이앵글 탬핑’을 적용해 항상 일정한 커피 추출을 가능하게 했으며, 전용 캡슐커피에 들어가는 원두 용량을 시중 대부분의 캡슐커피(5.7g) 보다 1.7배 많은 9.5g으로 늘렸다. 캡슐커피 출시에 힘입어 동서식품의 원두커피(인스턴트 커피를 제외한 캡슐커피, 홀빈, 분쇄원두, 드립백 등) 소매점 매출도 지난 2022년 3분기 9억원에서 1년 만인 지난해 3분기에는 32억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 한국맥널티(222980)를 제치고 스타벅스에 이어 원두커피 소매점 매출 2위를 차지했다.올해 팝업스토어 형태의 소비자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마케팅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캡슐커피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캡슐커피 사업은 지난해 내부적으로 설정했던 목표치는 달성했고, 장기적으로는 꾸준히 소비자에게 제품을 노출하면서 목표를 서서히 높여나갈 것”이라며 “올해 커피머신과 캡슐커피 신제품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1.08 I 이후섭 기자
세븐일레븐, 쌀로 만든 순식물성 아이스크림 ‘나이스케키’ 출시
  • 세븐일레븐, 쌀로 만든 순식물성 아이스크림 ‘나이스케키’ 출시
  • 세븐일레븐, 쌀로 만든 순식물성 아이스크림 ‘나이스케키’ 출시[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식물 성분 100%를 사용한 순식물성 아이스크림 ‘나이스케키 파인트’ 2종을 오는 10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세븐일레븐, 쌀로 만든 순식물성 아이스크림 ‘나이스케키’ 출시. (사진=세븐일레븐)나이스케키는 국내 최초 쌀로 만든 식물성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비건을 추구하는 디저트 전문 기업 ㈜써스테이블에서 전개한다. 최근 몇 년 사이 건강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젊은 세대가 증가하며 즐겁게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헬시플레져Healthy Pleasure)’트렌드가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몸매관리를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으며, 편의점 업계에서도 이에 걸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왔다.단백질 식품, 전통 음료, 제로 슈가 상품 등이 대표적인 헬시플레저 상품으로 꼽히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에서는 업계 최초로 쌀로 만든 순식물성 아이스크림을 출시하며 해당 트렌드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세븐일레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나이스케키 솔티트카라멜’과 ‘나이스케키 초콜릿’ 2종이다. 나이스케키 솔티트카라멜은 ‘단짠’의 진수를 보여주는 중독성 있는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오독오독 씹히는 다크 초콜릿칩을 토핑했다. 나이스케키 초콜릿은 벨기에산 초콜릿과 코코아파우더를 블렌딩 해 우수한 밸런스가 특징이다.해남 쌀을 주 재료로 사용해 갓 지은 밥처럼 쫀득한 식감과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며 깔끔한 뒷맛이 돋보인다. 유제품, 유당, 글루텐, 계란, 견과류 등 동물성 재료 및 알러지 유발 성분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견과류 등에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쌀을 주 재료로 하는 만큼 유제품이 들어간 시판 카라멜 아이스크림 대비 포화지방은 약 80%, 칼로리는 50% 가량 낮고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어 다이어트 중에도 보다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품질에는 문제가 없으나 쌀알이 깨지거나 손상돼 버려지는 쌀을 사용함으로써 푸드 업사이클링을 실천하고 있으며, 견과류 사용을 배제하여 원료 수입을 최소화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지구 환경 보호에도 노력하는 착한 상품이다. 김혜림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 MD는 “최근 몇 년 새 소비를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해당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가 보다 세분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1.08 I 신수정 기자
  • “긁을수록 더 가려운 결절성 소양증… 초기에 잡아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려움증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불쾌하고 흔한 증상이다. 가볍게 생각하기 쉽지만, 막상 가려움증을 겪는 이들에겐 더없는 고통이다. 가벼운 접촉이나 온도 변화, 정신적 스트레스 같은 일상생활 속 흔한 자극에도 유발할 수 있다. ‘결절성 소양증’은 ‘가려운 질환의 최고봉’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상상을 뛰어넘는 가려움으로 유명하다. 심할 경우 피부를 긁는 수준을 넘어 후벼 파야 할 정도의 고통이 뒤따른다. 김혜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의 도움말로 결절성 소양증에 대해 알아본다. ◇피부 긁는 수준 넘어 후벼 파기도… 가려운 질환의 최고봉 불려결절성 소양증은 심한 가려움이 동반된 다수의 결절, 즉 단단한 덩어리가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질환이다.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해 빈혈, 간질환, 갑상선질환,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임신, 신부전, 정신적인 스트레스, 곤충교상 등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 결절성 소양증의 국내 연간 유병률은 피부과 외래환자 1000명 당 4.82명으로 추산된다. 의료 보험이 있는 18~64세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역학 연구에서도 유병률이 10만 명 당 72명으로 비교적 드문 질환이다.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경우 평균 20세에 일찍 발생하고, 없는 경우에는 평균 50세에 늦게 발생한다. 다만 최근 중장년층의 증가로 결절성 소양증의 유병률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증상은 수㎜에서 2㎝ 정도의 붉은색 또는 갈색 결절이 팔다리나 등 상부, 엉덩이에 잘 생긴다. 가려움은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피부를 긁는 수준을 넘어 후벼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해당 부위의 이차 감염으로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김혜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는 “가려움은 자려고 누웠을 때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 술 마신 후, 덥거나 피부가 건조할 때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긁으면 결절 커지고 가려움 더 악화… 초기 가려움 잡는 게 관건결절성 소양증은 임상적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다른 질환과의 감별과 기저질환 확인을 위해 우선 자세한 병력이나 약물 복용 여부를 묻는 게 일반적이다. 이외에 곰팡이균 도말 검사(KOH), 옴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피부 조직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결절성 소양증은 피부를 긁으면 결절이 더 커지고 가려움이 악화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초기에 가려움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 조절에 많이 사용되는 약이지만 결절성 소양증의 극심한 가려움을 조절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따라서 결절성 소양증 환자들은 그동안 사이클로스포린과 같은 면역 조절제, 신경전달 체계를 조절하는 가바펜틴이나 아미트립틸린 등을 많이 복용했다. 최근에는 생물학적 제제인 듀필루맙(Dupilumab)과 여러 염증 경로를 조절할 수 있는 아누스키나제(JAK) 억제제가 개발돼 결절성 소양증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듀필루맙은 2023년 12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18세 이상의 중등도-중증 결절성 소양증 환자 치료제로 적응증을 인정받았다. 결절성 소양증이 발생하면 가급적 피부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치료와 더불어 피부를 차갑게 하는 쿨링 효과를 위해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도포제(바르는 약)를 같이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실내 온도는 시원한 상태를 유지하고 면 소재의 옷을 입고 가벼운 샤워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술, 담배, 사우나, 때 밀기, 뜨거운 음료나 매운 음식도 가려움을 악화시킬 수 있다. 김혜성 교수는 “결절성 소양증 환자들은 불안, 우울을 함께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적절한 평가와 개입이 필요하다”며 “강박증이나 HIV(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당뇨, 갑상선질환, 빈혈, 고형암이나 혈액암이 동반된 경우도 종종 확인되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확인이나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24.01.07 I 이순용 기자
잇몸에 툭 튀어나온 이것 '치주농양', 피로누적이 원인이라는데
  • 잇몸에 툭 튀어나온 이것 '치주농양', 피로누적이 원인이라는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직장인 A씨는 한 달 넘게 이어진 송년 모임 탓에 피로가 지속되면서 컨디션이 엉망이다.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차에 갑자기 잇몸에서 통증이 느껴져 거울로 살펴보니 잇몸이 풍선처럼 부어있었다. 과음 후 귀찮아서 양치를 하지 않고 잠들었던 탓이라 생각하고 이후 양치를 열심히 해보았지만 통증은 오히려 심해졌다. 결국 치과를 찾은 A씨는 치주농양 진단을 받고 치료중이다.흔히 잇몸 고름 주머니라고 부르는 치주농양은 구강 내 세균들이 여러 자극에 의해 염증 반응을 일으켜 치주조직 내 화농성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치주조직은 치아를 둘러싼 조직으로 잇몸인 치은, 백악질, 치주인대, 치조골로 구성된다. 치주조직은 치아를 물리적으로 지탱하고 치아의 움직임을 감지한다. 또한 치아에 필요한 혈류를 공급한다. 치주농양을 비롯한 다양한 치주질환은 치아 손실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손꼽히며 당뇨병, 심장질환 등 다양한 질병과도 관련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치주농양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A씨처럼 피로가 누적되면서 면역력 저하되어 외부로부터 박테리아 침입에 대응을 적절하게 하지 못하는 경우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공간인 치주낭이 부종 및 염증으로 좁아지면서 염증성 분비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은 경우나 치석,보철물, 교정 등으로 치아 외상이 발생했을 때도 치주농양이 발생할 수 있다.진단은 육안으로도 가능하다. 풍선처럼 둥글게 부풀어 올라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치주농양 주변으로 퍼지는 듯한 통증과 만졌을 때 더 심해진다. 심한 경우 잇몸과 치아 사이 고름이 나오기도 하며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도 있다. 드물지만 발열, 쇠약 등과 같은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조골의 문제가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 방사선 검사를 실시할 수도 있다.치주농양의 경우 진행 상태에 따라 스케일링, 약물요법, 치주 치료 등을 진행하며 심한 경우 치주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스케일링은 세균성 플라크와 치석을 깨끗이 제거하여 구강 내 세균 번식을 예방할 수 있다. 수술은 잇몸을 절개하고 내부의 세균성 치석 등을 제거하며 필요에 따라 소실된 잇몸 뼈를 다듬거나 인공 뼈를 이식하는 경우도 있다. 대동병원 치과센터 장지현 과장은 “치주농양을 방치할 경우 염증이 지속되어 잇몸 뼈가 점차 소실되어 치아가 흔들리고 심한 경우 치아를 상실할 수 있으므로 잇몸을 비롯해 구강 내 특이사항이 발생한다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치과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치주 농양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구강 상태를 청결히 하는 것이 기본이며 설태 제거를 위해 혀까지 꼼꼼하게 닦도록 한다.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을 통해 치아 상태를 점검하도록 하며 당뇨병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 비해 구강 및 치주 질환이 잘 발생하므로 관리에 신경 쓰도록 한다.잇몸. 출처-클립아트코리아
2024.01.07 I 이순용 기자
진득한 로판…리디 ‘계약 결혼일 뿐이었다’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진득한 로판…리디 ‘계약 결혼일 뿐이었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리디 ‘계약 결혼일 뿐이었다’리디에서 연재 중인 웹툰 ‘계약 결혼일 뿐이었다’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앞서 ‘흑막 용을 키우게 되었다’ 등으로 로맨스 판타지 소설계에서 팬덤을 구축한 달슬 작가가 집필했다. 이 원작 웹소설은 ‘2022 리디 어워드’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부문 대상과 ‘2023 리디 어워드’ 로맨스 판타지 e북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웹툰은 지난달 공개됐는데, 불과 한 달도 채 안돼 4.9점(만점 5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할 정도로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원작 웹소설의 인기에 화려한 작화가 더해지면서 독자들의 궁금증을 높인 영향이다. 원작이 자랑하는 웅장한 세계관을 차근차근 세심하게 전개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를 돋운다. 웹소설을 통해 독자들이 상상해 왔던 세계관, 캐릭터들이 웹툰을 통해 재창조되면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남녀 주인공를 세심한 작화로 표현했다. 반(半)용인인 남주인공의 차가우면서 잔혹한 성격, 여리지만 심성이 강한 여주인공의 내면을 작화를 통해 잘 그려냈다. 특히 두 주인공의 애절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빛과 배경을 적극 활용한 점도 특징이다.스토리는 이렇다. 아르간 제국의 황녀 ‘엘리자베타’는 나라의 패망 속 가족의 도움을 받아 도주하지만 적국 반옐라에 잡히게 된다. 한 나라의 황녀에서 머지않아 목이 매달려 야만인들에게 진상될 포로로 전락한 그녀는 어떻게든 살아보고자 한다. 그 결과 선택한 것은 적국의 총사령관이자 광포한 용인인 ‘레제트 키르스탄’을 설득이다. 엘리자베타는 용인의 특성상 상대하는 여인이 죽어나가는 키르스탄의 아이를 낳아주겠다고 제안한다. 후계를 가져야 하는 키르스탄은 엘리자베타의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이고, 이렇게 둘의 계약 결혼이 시작된다.전반적으로 웹툰의 분위기는 무겁고 진지하다. 여주인공에게 내려진 시련의 무게가 상당한만큼 전체적으로 극의 분위기를 무겁게 끌고 간다. 아울러 ‘계약 결혼’, ‘도망여주(도망가는 여자주인공)’, ‘집착남주(여자주인공에 집착하는 남자주인공)’ 등 로맨스 장르의 인기 키워드이자 주요 클리셰들도 정석대로 활용했다. 각종 클리셰에 여러 설정을 가미해 로 자칫 진부해지는 것을 탈피했다. 용인 출신의 남주인공과 난폭한 용을 봉인한 마법사 가문의 여주인공의 관계, 동시에 각종 설정과 세계관의 비밀도 재밌게 풀어간다.
2024.01.06 I 김정유 기자
 ‘정보 습득 후 적재적소 활용'…지능형 스타트업에 투자 쏠려
  • [VC’s Pick] ‘정보 습득 후 적재적소 활용'…지능형 스타트업에 투자 쏠려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이번 주(1월 2일~5일)에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골프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AC)의 투자가 쏠렸다. 이번 주에는 특히 차세대 지능형 기술을 토대로 서비스를 전개하는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속속 유치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지능형 문서처리 ‘메인라인’IDP(지능형문서처리) 전문기업 메인라인은 현대투자파트너스와 인터베스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를 유치했다.메인라인은 IDP 전문기업이다. IDP는 AI와 머신러닝, 자연어처리(NLP) 기술 등을 활용해 문서의 텍스트·이미지·수식 등의 정보를 디지털로 ‘인식-분류-추출-분석’하고 지능형문서처리로 자동화·효율화하는 혁신 기술이다.투자사들은 메인라인의 기술력과 사업 모델, 시장성, 성장 가능성을 모두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글로벌 IDP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148억달러(약 20조)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디지털전환이 산업 전방위로 확산되는 만큼 IDP 기술이 금융·물류·의료·공공 등 산업 전반에 적용돼 업무 생산성을 개선하고 관리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메인라인은 이번 투자 유치금을 미래 신사업 및 R&D(연구·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주관사를 선정,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능형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스페이스비전’AI 기반 지능형 디지털 광고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페이스비전은 바인벤처스와 패스트벤처스, 더벤처스, 롯데벤처스, 디캠프 등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스페이스비전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광고 주목도를 파악하고 광고 노출 효과를 판단하기 위한 정교한 데이터를 학습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예를 들어 광고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모듈을 달아 주변 사람들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사람들이 디스플레이 광고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정밀하게 측정하는 방식이다.투자사들은 스페이스비전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컴퓨터 비전 AI 기술을 디지털 옥외 광고 시장에 적용함으로써 오프라인 광고 시장에 큰 변곡점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기대다.스페이스비전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 기술력을 홍보하고, 기술협력 파트너사와 진행 중인 각종 국내외 사업을 궤도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AI 반도체 ‘모빌린트’AI 반도체 스타트업 모빌린트는 인터베스트와 KDB산업은행, 엘엔에스벤처캐피탈, 산은캐피탈, 교보증권,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 게임체인저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모빌린트는 반도체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HW)부터 소프트웨어(SW)까지 직접 개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회사로 꼽힌다. 현재 고성능 엣지 AI 반도체(NPU·신경망처리장치)를 개발하고 있다.투자사들은 모빌린트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모빌린트는 지난 2022년 AI 반도체 에리스를 개발해 다수의 고객사와 성공적으로 검증을 마쳤으며, 에리스가 장착된 제품 ‘MLA100’, ‘MLX-A1’ 2종을 개발했다. MLA100은 경쟁사 제품 대비 AI 성능은 4배 가량 높고, 에너지 사용 수준은 5분의 1 이하, 가격은 2분의 1 수준이다.모빌린트는 이번 투자금을 AI 반도체 에리스(ARIES) 양산과 차세대 칩 레귤러스(REGULUS)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먼저 에리스의 양산을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 진출에 나선다.◇ SNS 광고 모델 매칭 ‘알리고에이아이’소셜미디어(SNS) 광고 모델 매칭 플랫폼 셀레부(Celevu)를 운영하는 알리고에이아이는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2억원의 시드 투자를 받았다.알리고에이아이는 플랫폼 상에서 15분 내에 모델 탐색부터 광고 집행까지 진행되는 AI 기반 광고주·모델 매칭 플랫폼 ‘셀레부’를 운영하고 있다. 제품 특징 및 브랜드 컨셉에 따라 AI가 적합한 광고 모델을 추천해 주고 원하는 모델 이미지를 온라인 광고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서울대기술지주는 알리고에이아이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온라인 광고 시장이 연 10% 이상 성장하는 가운데 알리고에이아이의 셀레부는 글로벌 온라인 광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신속한 단기 집행이 주를 이루는 글로벌 온라인 광고 시장에 한국 유명인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01.06 I 김연지 기자
  • 추관협착증, 10분만 걸어도 다리 아프고 저려... 악화되면 보행장애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나이가 들면 흰머리가 생기고, 피부에 주름살이 생기듯이 척추에도 자연스럽게 변화가 생긴다. 허리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척추뼈, 인대, 척추관절 같은 구조들이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에 따라 크기가 커지거나 모양이 변하게 되면 허리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비좁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러가지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한다.◇ 걸을 때 엉덩이, 다리에 쥐어짜는 통증, 심해지면 보행장애 증상 나타나기도 젊은 환자들에서는 흔히 디스크라고 알고 있는 추간판 탈출증이 좀 더 흔한 요통이나 다리통증의 원인이라면 척추관협착증의 경우에는 중년인 4-50대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해서, 6,70대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이 되며 주된 증상으로는 허리통증보다는 허리 아래 엉덩이나 다리의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휴식을 취할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도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하지 쪽으로 쥐어짜는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나고 다리에 저림 증상이나 감각장애가 나타나거나 갑자기 힘이 빠지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10분 이상 오래 걷는 것이 힘들고, 쉬면 증상이 사라졌다가도 다시 걷기 시작하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보행이 어려운 보행장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흔히 디스크라고 불리는 요추 추간판탈출증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요추 추간판탈출증은 디스크가 찢어지거나 흘러나오면서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비교적 급성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척추관협착증은 수개월 또는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 노화와 관련한 퇴행성변화들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자신이 언제부터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는지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약물, 주사 및 시술로 증상조절, 오랜 비수술 치료에도 증상 심해지면 수술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방법은 신경관의 협착 정도와 환자가 느끼는 증상에 따라 적용하게 된다. 적극적인 약물치료, 운동이나 물리치료 그리고 필요에 따라 주사 또는 시술 등으로 증상을 조절하게 된다. 약물치료의 기본이 되는 약제는 소염진통제를 주로 포함하는데, 신경관이 좁아지면서 다리로 가는 신경들을 자극하게 되고 압박하면서 생기는 염증반응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주사치료는 일반적으로 2~3개월 주기로 적용하는데, 주사치료를 해도 효과가 한 달 이상도 지속되지 못하고 증상이 심해지는 등 오랜 비수술치료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괴롭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다른 병적인 요인을 갖고 있거나 척추관협착증을 일으키는 특정한 원인이 있어서 비교적 조기에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지나치게 오래 수술을 미루면 수술한 후에도 장기간 통증이 지속되거나, 드물지만 마비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므로 척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고 수술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고령, 기저질환 있다면 척추내시경수술로 부담 줄어 최근에는 척추내시경수술이 발달해 하나 또는 두 개 정도의 작은 구멍을 통해서 신경관을 넓혀주는 수술이 가능하다. 1cm 보다도 작은 구멍을 통해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상처 및 다른 신체부위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출혈도 거의 없고, 회복기간이 짧아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빠른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고령 환자나 기저질환이 있어 수술이 부담되는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이다. 다만, 척추에 종양이나 염증성 질환, 척추 변형 등이 있을 경우에는 전통적인 절개수술방식으로 치료해야 하므로 전문가의 진단에 따라 환자의 증상과 상황에 따른 최적의 수술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권 교수는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퇴행성 변화들로 인해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치료를 하더라도 완벽하게 과거의 상태로 돌아갈 수는 없다”면서도 “하지만 비수술 치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술적 치료들을 통해 충분히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통증을 억지로 참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척추에 무리되는 생활습관 피하고, 코어근육 키워야 척추관협착증은 노화와 이로 인한 퇴행성 변화에 따라 발생하기 때문에 척추에 무리가 되는 생활습관을 피하는 것이 증상의 완화와 악화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바닥에 주저앉는 자세 역시 좋지 않으므로 피해야한다. 척추 주변 근육이 약화되면 퇴행성 변화가 빨라질 수 있으므로 코어근육이라고도 부르는 등허리의 중심 기립근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2024.01.06 I 이순용 기자
대구, 日 미드필더 요시노·수비수 고명석 동시 영입... 중원·후방 보강
  • 대구, 日 미드필더 요시노·수비수 고명석 동시 영입... 중원·후방 보강
  • 대구FC가 요시노를 영입했다. 사진=대구FC대구FC가 고명석을 영입했다. 사진=대구FC[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대구FC가 중원과 수비를 동시에 보강했다.대구는 5일 요코하마FC 출신 일본인 미드필더 요시노(29)와 수원삼성 출신 수비수 고명석(28)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요시노는 2013년 도쿄 베르디에서 프로무대에 첫발을 내딛었고, 이후 산프레체 히로시마, 교토상가, 베갈타 센다이를 거쳐 요코하마FC에서 활약했다.대구는 요시노에 대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함께 전진성까지 겸비했다”라며 “중앙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요시노는 영리하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의 전력 상승에 보탬이 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J리그에서 198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요시노는 “일본 팀에 있을 때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를 상대로 뛴 적이 있는데 대구 유니폼을 입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 대구 팬들을 위해 열심히 뛸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지난 시즌까지 수원삼성에서 뛰었던 고명석도 대구에 합류했다. 2017년 부천FC에서 데뷔한고명석은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상주상무(현 김천상무), 수원삼성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리그 22경기 출전을 비롯해 K리그 통산 기록은 145경기 6골.대구는 고명석에 대해 “189cm, 80kg의 좋은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몸싸움과 공중볼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라며 “또 빠른 속도로 상대 공격수를 무력화하는 게 특징인 중앙 수비수”라고 설명했다.고명석은 “대구라는 팀이 항상 경기장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올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수비적인 모습을 더욱 향상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4.01.06 I 허윤수 기자
초등 학습지 엘리하이, '허팝의 엉뚱한 과학실험실' 시즌 6 업데이트
  • 초등 학습지 엘리하이, '허팝의 엉뚱한 과학실험실' 시즌 6 업데이트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메가스터디교육의 초등 온라인 교육 엘리하이는 초등학교 겨울방학을 맞아 인기 과학 콘텐츠 ‘허팝의 엉뚱한 과학실험실’ 시즌 6을 업데이트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엘리하이)‘허팝의 엉뚱한 과학실험실’은 초등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생활 속 다양한 과학 실험을 제시하는 콘텐츠로, 기발한 아이디어와 도전을 통해 호기심을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시즌 6에서는 초등 과학 단원과 연계한 다양한 실험을 선보인다. 유명 유튜버 허팝과 엘리하이의 인기 과학 강사 빵샘(유석훈 선생님)이 함께 실험을 진행하며, 실험 후에는 실험과 관련된 과학 원리를 명쾌하게 설명해 준다. 즐겁고 재미있게 도전할 수 있는 과학 실험에 더해 초등 수행평가와 연관된 과학 탐구 아이디어까지 제시함에 따라 과학 배경지식을 쌓고 학교 공부를 대비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진=엘리하이)이에 더해 엘리하이는 태양계의 다양한 행성 모양과 특징을 관찰하는 과학 학습 어플 ‘AR 태양계 관찰’도 새롭게 오픈했다. 조작 학습과 끌어넣기,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성의 특징을 학습할 수 있으며, 3D 증강현실을 통해 직접 본 것처럼 태양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과학 콘텐츠 외에도 전 영역에 걸쳐 대규모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초등 필수 어휘를 학습할 수 있는 ‘도전! 어휘왕’, AI가 진단하는 프리미엄 영어 레벨테스트 ‘M-ELT’ 등이 새롭게 오픈했으며, 70만 어린이가 선택한 과학 전문 잡지 ‘어린이 과학동아’, ‘마법 천자문’, ‘그리스 로마 신화’ 등 인기 도서도 다수 업데이트됐다. 한편 엘리하이는 현재 10일 무료체험을 통해 예비 초부터 6학년까지 전 과목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24.01.05 I 이윤정 기자
제노포커스 “식약처 비타민K2 식품첨가물 인정…자회사 수혜”
  • 제노포커스 “식약처 비타민K2 식품첨가물 인정…자회사 수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제노포커스(187420)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비타민K2를 식품첨가물로 인정하면서 비타민K2를 생산하는 자회사 지에프퍼먼텍의 국내 매출 발생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지에프퍼멘텍은 최근 식약처의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개정으로 비타민K2를 식품,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제노포커스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비타민K2를 활용한 건기식 시장이 확대되며 국내 유일의 비타민K2 생산업체인 지에프퍼멘텍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1분기로 예상되는 비타민K2의 기능성 원료(고시형) 승인까지 이뤄지면 국내 비타민K2 시장의 성장에 따른 추가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지에프퍼멘텍은 미생물 발효를 통한 친환경 방식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비타민K2를 생산 중이다. 최신 분리공법인 초임계추출법을 통해 비타민K2를 정밀 정제하고, 활성 유지를 위한 캡슐화 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제노포커스 관계자는 “비타민K2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건기식에 활용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비타민K2를 활용한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1.05 I 김응태 기자
연봉 35억 이부진이 선택한 투피스 가격...‘11만원’
  • 연봉 35억 이부진이 선택한 투피스 가격...‘11만원’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재계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스타일리쉬하면서 검소한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이부진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이 4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2024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새로 선발된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을장학재단 제공).국내 첫 여성 대상 장학재단인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 사장은 지난 4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올해 새로 선발된 장학생들과 만났다.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 자리에 고가의 명품이 아닌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11만원대 투피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2022년 기준 이 사장의 연봉은 35억원이다. 이 사장이 착용한 투피스는 그레이톤의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칼라 없이 유니크하게 떨어지는 넥라인이 특징으로 H라인 스커트를 매칭해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해 2월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이 사장은 등장할 때마다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가 매번 공식석상에 등장할 때마다 착용한 의류, 가방 등은 세간의 화제가 되고 유행이 된다.지난해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 결혼식 하객룩으로 주목받았다.
2024.01.05 I 홍수현 기자
엑스게이트, 尹 “양자 기술에 R&D예산·세제혜택 지원” 언급에 ‘강세’
  • [특징주]엑스게이트, 尹 “양자 기술에 R&D예산·세제혜택 지원” 언급에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엑스게이트(356680)의 주가가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양자 등 3대 미래기술에 집중 투자, 예산, 세제 패키지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을 하겠다고 발언한 데 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11시 59분 엑스게이트는 전 거래일 대비 6.02% 상승한 669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윤 대통령은 오전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개최된 ‘2024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최근 세계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미래기술에 대한 투자 강화에 더해 R&D 예산과 세제 혜택을 패키지로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고소득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후방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엑스게이트에 집중되고 있다. 양자 암호 관련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VPN, 방화벽, UTM 등 정보보안을 위한 필수적인 제품을 개발, 생산 및 판매하는 통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엑스게이트는 정보보호산업 내 정보보안 제품 및 서비스, 그 중에서도 네트워크보안 시스템 개발 부분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군은 AXGATE Series, 유무선통합보안솔루션&원격전원제어솔루션, 통합관리시스템(TMS), SSL INSIDE 등이 있다.
2024.01.05 I 최은경 기자
‘자율주행’ 모빌아이, 1분기 매출 반토막 예고 (영상)
  • ‘자율주행’ 모빌아이, 1분기 매출 반토막 예고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강보합을 기록했지만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사흘 연속 내림세다. 지난해 기술주 중심의 강한 랠리가 이어진 만큼 조정 국면에서 나스닥 지수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특히 이날 공개된 고용지표와 서비스 지표 모두 예상보다 호조세를 기록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CNBC는 올해 주목할 다우 종목으로 셰브론(CVX)과 시스코 시스템즈(CSCO), 나이키(NKE), 코카콜라(KO), P&G(PG), 월마트(WMT), 맥도날드(MCD), 비자(V) 등을 제시했다. 밸류에이션(PER)이 5년 평균을 밑돌고 있고 월가 평균 목표주가 기준으로 5% 이상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기업들이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모빌아이(MBLY, 29.97, -24.6%) 인텔의 자회사이자 고급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세계 1위 기업 모빌아이 주가가 25%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모빌아이는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50% 감소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고객들의 재고가 적정수준을 초과한 상태로 신규 주문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그동안 공급망 우려로 고객들이 재고를 많이 쌓아 놨지만 공급망 우려가 완화되고 있는 만큼 신규 주문보다는 재고 소진이 우선될 것이란 이유에서다.한편 이날 도이치뱅크는 모빌아이에 대해 “모빌아이는 ADAS의 저렴한 모듈식 접근 방식을 택하고 있어 로보택시(완전 자율주행 택시) 개발의 복잡성과 높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쟁사 대비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자율주행 개발 경쟁에서 최후의 1인이 될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BA, 24.26, -5.1%)소매 약국 체인 운영 기업 월그린스 부츠 주가가 5%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대규모 배당 삭감 여파다.이날 월그린스 부츠는 2024회계연도 1분기(23.9~11)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367억1000만달러로 예상치 349억5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3% 급감한 0.66달러에 그쳤지만 예상치 0.62달러를 상회했다. 실적 발표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월그린스 부츠가 분기별 배당금을 종전 주당 0.48달러에서 0.25달러로 인하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팀 웬트워스 최고경영자(CEO)는 “현금 흐름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 이니셔티브에 투자할 자본 확보 차원에서 배당금을 삭감키로 했다”며 “궁극적으로 주주 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월그린스 부츠는 48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하면서 ‘배당귀족’에 속해왔다. 지난해 기준 배당수익률은 6%에 달한다. ◇펠로튼 인터랙티브(PTON, 6.13, 13.9%) 실내 자전거 제조 및 피트니스 강의 서비스 제공 기업 펠로튼 인터랙티브 주가가 14% 가까운 급등세를 기록했다. 틱톡과 파트너십 체결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펠로튼은 이미지 개선 및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틱톡과의 제휴를 결정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틱톡 SNS에 짧은 형식의 피트니스 영상 및 기타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1.05 I 유재희 기자
메가스터디교육, 2024 예비고1 설명회 진행
  • 메가스터디교육, 2024 예비고1 설명회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고등 교육 업체 메가스터디교육은 오는 10일부터 2024 예비고1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2027 대입 전략과 영역별 수능/내신 학습 전략을 공개할 예정으로, 1월 10일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11일 부산 벡스코,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다.1부 강연에는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이 2027학년도 대입 핵심 포인트 및 주요 대학 선발 방법, 전형 유형별 특징 및 대입 전략을 짚어주고 고1부터 시작하는 학생부 및 내신 관리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2부 강연에는 메가스터디 수능/내신 대표 강사인 △수학 현우진 △국어 권선경 △영어 조정식, 이정민 △통합사회 이다지 △통합과학 장풍이 출연하여, 달라지는 고등학교 공부의 특징과 입학 전 알아야 할 학습 전략, 2027 대학 합격까지의 시기별 학습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2024 예비고1 설명회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대해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2024 수능 전국 수석 배출을 포함해 메가스터디가 매해 수능 및 대입에서 꾸준히 좋은 결과를 낸 것이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준 것이다”라며 “이번 예비고1 설명회에 참석하신 분들은 메가스터디만이 제시할 수 있는 입시/학습 전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2024학년도 수능 전국 수석 ‘이동건’ 군을 포함하여 4년 연속 총 9명의 전국 수석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모두 메가스터디교육의 메가패스를 유료 수강한 회원으로 알려졌다. (2021~2024학년도 수능 성적 발표, 표준점수 기준)‘메가패스’는 고1,2,3학년 수험생이 메가스터디 사이트 내 수능/내신/논술 전 강좌를 합리적인 수강료로 약 1년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 인강 상품이다. 현우진(수학), 강민철(국어), 조정식(영어), 이다지(한국사/역사), 김종익(윤리), 오지훈(지구과학) 등 메가스터디 일타 강사들의 모든 강좌를 마음껏 수강할 수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예비고1 설명회’와 ‘메가패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1.05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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