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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투자 세분화…전공정·후공정 ETF 2월 나온다
  • [단독]반도체 투자 세분화…전공정·후공정 ETF 2월 나온다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새해 장밋빛 전망이 나오는 반도체에 대해 공정별로 세분화해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처음 출격한다. 거대 인공지능(AI) 전방 산업이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자 단순히 테마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업황·주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반도체 투자 전략 수요가 늘어나면서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은 ‘SOL 반도체전공정 ETF’, ‘SOL 반도체후공정 ETF’(상품명 가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상장 시점은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르면 오는 2월 중하순에 시장에 선보일 전망이다. 그간 반도체 주요 공정들의 종목을 모아놓은 상품은 있었지만, 이번 ETF 2종은 반도체 전공정과 후공정에 개별 투자할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손꼽힌다. 상이한 흐름을 보일 수 있는 각 분야의 업황·주가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반도체 공정은 △웨이퍼를 제조하고 회로를 새기는 전공정 △칩을 패키징하는 후공정으로 분류할 수 있다. 국내 반도체 시장에서는 한동안 AI 시장 확대 기대 속에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부각하면서, 적층 구조의 반도체 칩 공정에서 중요한 후공정 분야가 존재감을 키웠다. 여기에 AI 전방 산업 수혜와 반도체 업황 개선, 가동률 상승이 맞물리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소재·부품 기업이 속한 전공정에 투자하는 전략에도 관심이 쏠린다.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투자 분야 역시 점차 세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TF 상품도 메모리와 비메모리 등 제품군으로 구분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생산업체와 소재·부품·장비(소부장)처럼 밸류체인으로 분류를 세분화해왔다. ETF 상품이 반도체 투자 영역을 좁히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업은 테마가 아니라 업황 변화와 주가 상승 여력을 고려해 시의적절하게 투자하려는 개인·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이번 출시를 앞둔 ETF의 기초지수인 Fn가이드 반도체 전공정의 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HPSP(403870)(고압 수소 어닐링) 18.1%(비중) △한솔케미칼(014680)(반도체 게이트나 커패시터를 만들 때 사용하는 신물질인 하이-K 소재) 17.2% △동진쎄미켐(005290)(감광액, 포토레지스트) 11.1% △솔브레인(357780)(식각액) 11.0% △주성엔지니어링(036930)(하이-K 캡 공정 장비) 10.1%)이 비중 상위다. 여기에 원익IPS(240810), 파크시스템스(140860), 에스앤에스텍(101490),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 유진테크(084370) 등까지 총 10종목이다.또한 Fn가이드 반도체 후공정의 주요 종목은 △한미반도체(042700)(패키지 절단 장비 1위) 20.9% △리노공업(058470)(반도체 테스트 소켓 1위) 17.5% △이수페타시스(007660)(인쇄회로기판 제조 공정 활용) 12.0% △이오테크닉스(039030)(인쇄회로기판 제조 공정 활용 레이저 장비) 11.2% △하나마이크론(067310)(패키징, 식각공정용 실리콘) 8.8%다. 대덕전자(353200), ISC(095340), 두산테스나(131970), 해성디에스(195870), SFA반도체(036540) 등까지 총 10종목으로 구성됐다.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반도체 주가가 이미 오른만큼 조정 우려가 일부 있지만, 여전히 2024년의 주도 업종으로 긍정적”이라며 “1분기부터 가동률 회복을 전망하는데, 유례 없는 반도체 감산에 따라 그간 수요가 급감해 힘들었던 소재·부품주, 이들 중에서도 전공정 관련 선단 공정 기술력 보유 기업과 AI 확대를 위한 인프라, 개발, 후공정 관련주를 주목한다”고 말했다.
2024.01.03 I 이은정 기자
'상위 1%' 슈퍼리치는 어떤 MBTI일까
  • [책]'상위 1%' 슈퍼리치는 어떤 MBTI일까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24년 새해, 누군가는 부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마음에 품을 것이다. ‘대한민국 부자보고서’는 그런 이들을 위한 ‘부자 안내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012년부터 작성해온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부자들은 누구인지, 이들은 어떻게 부를 축적했는지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책은 지난 10여 년 동안 부자의 기준이 어떻게 변했는지부터 부자들은 펜데믹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직업·거주지·기부활동 등을 통해 살펴본 부자들의 특성은 무엇인지 등을 찬찬히 소개한다. 이 중에서 대한민국 상위 1% ‘슈퍼리치’(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또는 총자산 300억원 이상을 보유한 사람들)의 MBTI를 살펴본 내용이 눈길을 끈다. 책에 따르면 슈퍼리치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MBTI는 ESTJ였다. ESTJ는 일반인 사이에서는 9%의 비율에 불과했지만, 슈퍼리치에서는 27%의 비율을 보였다. 책은 “ESTJ는 흔히 ‘지도자형’, ‘경영자형’으로 평가받는다”며 “부자의 특징인 실행력, 성실함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부자의 모든 것을 담았지만, 씁쓸한 분석 결과도 있다. 부자들의 소득을 살펴보면 근로소득에 의존하는 비중이 현저히 작았다. 일반인들의 연 평균 소득은 8100만원 정도인데, 이 중 절반 이상인 5000만원이 근로소득이었다. 반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들의 경우 1년에 평균 3억 8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고, 이 중 3분의 1이 근로소득이며 나머지는 사업소득 또는 재산소득이었다. 열심히 일만 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는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다. 혹은 부자가 되기 위해선 이런 현실과 마주할 자신이 있어야 한다는 날카로운 일침이 될 수도 있겠다.
2024.01.03 I 장병호 기자
  • 美 3대 지수 하락 출발…대형주 하락에 나스닥 1%↓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에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04% 하락한 37673선에서, S&P500지수는 0.58% 내린 4742선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41% 하락한 148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올해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및 폭, 미국 경제의 침체 여부 등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뉴욕증시가 지난해와 같은 강력한 랠리를 보여주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이번주 뉴욕증시는 12월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주요 고용지표 발표 등으로 변동성이 큰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3일에는 12월 FOMC 의사록과 11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가 발표되며, 4일에는 12월 ADP 민간 고용보고서, 5일에는 미국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보고서 등이 발표된다. 이외에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애플(AAPL)이 바클레이즈의 투자의견 하향 소식에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이다. 바클레이즈는 올해 아이폰의 판매 부진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테슬라(TSLA)는 지난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의 인도량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가 지난해 테슬라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테슬라의 주가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기업인 ASML홀딩스(ASML)은 중국으로의 일부 장비 수출 허가가 취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024.01.03 I 장예진 기자
이재명 대표 피습…정치 테마주 기승
  • 이재명 대표 피습…정치 테마주 기승[특징주]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당한 가운데 주식 시장에서는 ‘이재명 관련주’가 널뛰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 현재 동신건설(025950)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신건설은 본사가 이 대표의 고향인 안동에 있단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로 묶였다.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신승영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성남창조경영CEO(최고경영자)포럼 운영위원을 맡았단 점에 ‘이재명 테마주’로 묶인 에이텍(045660)은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21.61% 오르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관련주도 급등하고 있다. 디티앤씨(187220)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8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티앤씨는 디티앤씨알오(383930)의 모회사로, 디티앤씨알오의 이성규 사외이사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서울대 법대, 미국 컬럼비아 로스쿨 동문이라는 점에 ‘한동훈 테마주’로 부각됐다.작년 11월 배우 이정재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저녁식사가 알려진 이후 한동훈 테마주로 묶인 대상홀딩스우(084695)는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16.11% 오른 4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봉근 대표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서울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한동훈 테마주’로 묶인 덕성우(004835)도 같은 시간 12.74% 오른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관련주로 묶인 남선알미우(008355)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5.96% 오른 4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남선알미늄은 이 전 대표의 동생이 고문으로 있는 삼환기업의 계열사라는 점에 관련 테마주로 엮었다. 한편 이복현 금감원장은 전날 신년사를 통해 “정치 테마주, 사기적 부정거래와 같은 불공정거래 행위를 엄단해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자본시장이 되도록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신공항 예정 부지인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를 찾아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1.02 I 원다연 기자
한국미즈노, 관용성·조작성 완벽 밸런스 ‘MX-1 시리즈 아이언’ 출시
  • 한국미즈노, 관용성·조작성 완벽 밸런스 ‘MX-1 시리즈 아이언’ 출시
  • MX-1 시리즈 아이언(사진=한국미즈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미즈노가 정통 연철 단조아이언으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는 MX 시리즈의 차세대 모델, 2024년 신제품 ‘MX-1(엠엑스원) 시리즈’ 아이언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MX-1 시리즈는 지난 2022년 출시된 MX-90의 후속작으로 아이언 명가 미즈노의 진화된 기술력을 실현한 아이언이다.정통 연철 소재와 세계특허를 취득한 ‘그레인플로우 포지드 HD(GFF HD)’ 단조 제법으로 타구감과 관용성, 조작성의 완벽한 밸런스를 추구한 ‘MX-1 포지드 아이언’과 더 편한 플레이에 우수한 비거리를 구현한 ‘MX-1 스피드 메탈 아이언’, 3월 발매 예정인 한정판 ‘MX-1 포지드 블랙 에디션’ 등 3가지 라인업으로 만날 수 있다.‘MX-1 포지드 아이언’에는 미즈노만의 3가지 핵심 기술을 포함했다. 전작 대비 더 깊어진 ‘딥 언더컷 캐비티(Deep Undercut cavity)’ 설계가 특징이다. 이 기술로 인해 생긴 잉여 중량을 헤드의 토우와 힐측에 배치하여 스윗 에어리어를 확대, 관용성이 더욱 향상됐다. 두번째는 전작 대비 타구면 두께를 더욱 두껍게 한 ‘히트 패드(HIT PAD)’ 설계로, 미즈노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과 우수한 반발성능을 실현했다.또 미즈노 최초로 갭 웨지(50도)와 샌드웨지(56도)에 ‘풀 그루브(Full Groove)’를 채용했다. 일반적인 미즈노 56도 웨지 기준, 126% 증가된 그루브 면적으로 인해 미스 샷에서도 탁월한 임팩트와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관용성을 높인 ‘MX-1 스피드 메탈 아이언’은 샤프한 헤드 디자인과 편하게 볼을 멀리 띄어 보낼 수 있도록 정교한 설계를 더한 MX 시리즈의 주조 아이언이다. 페이스와 솔의 접합 부분을 용접 없이 일체형으로 설계한 ‘심리스 컵 페이스(Seamless Cup Face)’ 헤드 구조로 임팩트 시 페이스가 더 쉽게 휘어지고 복원되는 힘을 구현, 더 강화된 반발성능을 구현했다.한편, 한국전용 모델 ‘MX-1 시리즈 아이언’의 출시를 기념한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를 1월 말까지 진행한다. 공식 대리점을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한 후 한국미즈노 홈페이지에 정품등록 및 이벤트 참여를 하면 내구성이 뛰어난 경량 모델 BR-D2 스탠드백을 증정한다.
2024.01.02 I 주미희 기자
삼성전자, 새해 첫날 또 '신고가'…8만전자 코앞
  • 삼성전자, 새해 첫날 또 '신고가'…8만전자 코앞[특징주]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새해 첫날부터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며 ‘8만전자’와 더 근접해 움직이고 있다. 장 초반 1%대 강세를 보이면서 7만9000원대에 오르기도 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5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64%) 오른 7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15% 오른 7만94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뉴욕증시는 직전 거래일인인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개장한 코스피는 현재 0.35% 하락한 2645.48을 기록 중으로, 삼성전자는 장 초반 하락 이후 상승 전환해 움직이고 있다.한국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무역 적자를 기록했지만,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하반기 들어 수출 회복에 따라 전년보다 줄었다. 지난해 12월 수출은 주력인 반도체, 자동차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하며 3개월 연속 플러스를 냈다. 반도체 수출은 110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1.8% 증가했다. 서승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24년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회복기로,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한다”며 “새해 1분기에도 메모리 감산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속 모바일향 수요가 더해지면서 메모리 판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중화권 모바일 가수요의 공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으나 HBM 전환에 따른 D램 넷 다이(Net die·웨이퍼당 생산 가능한 칩 수) 패널티를 감안해야 한다”며 “올해 메모리 수급은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해 반도체 섹터에 대해 기존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2023년) 연간으로 41.95% 상승했다. 지난해 말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면서 1개월간 10.10% 올랐고, 7만8500원의 종가를 기록한 바 있다.
2024.01.02 I 이은정 기자
혼마골프, 비거리·방향성 향상시키는 ‘비즐3’ 출시
  • 혼마골프, 비거리·방향성 향상시키는 ‘비즐3’ 출시
  • 비즐3 남성·여성용 클럽(사진=혼마골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혼마골프가 비즐3(BeZEAL3)를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우수한 기술력,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이 조화로운 모델이다. 특히 편안하고 넓은 헤드에 가벼운 샤프트를 조합해서 비거리와 방향성을 향상했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구성됐고 남녀 각각 출시된다.드라이버는 긴 비거리를 위해 드로에 특화된 헤드 설계를 채택했다. 힐 쪽에 6g의 무게추를 장착해서 임팩트 구간에서 헤드가 빠르게 회전하도록 했다. 슬라이스를 최소화하면서 비거리까지 늘릴 수 있는 디자인이다.무게 중심을 낮고 깊게 만들어서 관용성을 향상한 것도 특징이다. 후방으로 넓어진 헤드 디자인에 티타늄 보디와 카본 크라운 복합 구조를 채택했다. 크라운에서 10g의 무게를 줄여서 솔에 재배치했다. 낮은 무게 중심은 높은 발사각과 이상적인 스핀양으로 비행 성능을 극대화했다.가변 페이스 기술을 채택해서 중심을 벗어난 타격 때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 골퍼의 감성적인 부분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타구음을 위해 솔 안쪽에 사운드 립을 배치했다.페어웨이 우드와 유틸리티는 맞춤형 무게 중심이 특징이다. 크라운의 두께를 다르게 설계해서 반발력과 복원력을 최적화했다. 아이언은 정밀함과 타구감에 집중했다. 남성용은 S25C 연철을 소재로 사용한 단조 모델로 부드러운 타구감, 일관된 비거리, 이상적인 탄도를 보인다. 여성 아이언은 주조 캐비티 백 헤드로 어떠한 컨디션에도 볼은 쉽게 띄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낮은 무게 중심, 높은 관성모멘트로 일관된 스트레이트 샷, 긴 캐리거리를 보장한다.1월 15일 비즐3 출시를 기준으로, 비즐3 구매 후 정품 시리얼을 등록하면 구매 품목에 따른 고급 비즐 컬렉션(캐디백, 보스톤백, 파우치)을 증정한다.
2024.01.02 I 주미희 기자
포스코이앤씨, ‘창립 3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
  • 포스코이앤씨, ‘창립 3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Next 30년 지속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엠블럼을 전격 공개하고 ‘30개 성공스토리’ 발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12월1일 30주년을 맞는다. 새로 공개된 엠블럼은 자연 속에 굳건히 뿌리내린 나무의 나이테를 모티브로, 사명인 ‘Eco&Challenge’ 글자를 활용해 구성했다. 특히 글자로 표현된 0의 부분은 움직이는 디자인으로 구현해 역동성, 진취성,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엠블럼 색상은 친환경적(Eco)이면서 30살을 맞이한 포스코이앤씨의 활기차고 도전적(Challenge)인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오로라 그린을 채택했다.40초 정도의 엠블럼 소개 영상은 △회사가 지향하는 Eco의 가치 △비전 달성을 위해 회사가 추진하는 신성장 사업 △지난 30년 성장과 도전의 이미지를 30주년이라는 숫자에 착안해 3단으로 분할, 구성함으로써 색다름을 선사한다.특히 영상 초반에 등장하는 한 그루의 나무를 통해 비, 바람 등 온갖 역경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그 자리를 묵묵히 지켜 온 포스코이앤씨의 진정성 있는 노력과 지속가능한 의지를 표현했다.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의 연속성을 역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포스코이앤씨가 Next 30년에 이뤄 나갈 역사에 대한 기대감도 갖게 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창립 30주년을 기념일 당일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30개 성공스토리를 연초에 발굴함으로써 30년 도전의 역사와 비전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관계자들과 연중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사사(社史) 역시, 기존 두꺼운 책자형식을 탈피해 30개 성공스토리 중심으로 ‘Green 리더십 30’에 걸맞게 창의적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30개 성공스토리는 이미지 특화작업도 진행한다. 엠블럼의 ‘Eco & Challenge’ 글자로 구현된 0의 이미지를 각 성공 스토리의 특징을 살린 이미지(Flexible Identity)로 재구성해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창립 30주년은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 선도기업으로서 전 임직원이 의지를 다지는 의미 깊은 해가 될 것”이라며 “Next 30년도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01.02 I 오희나 기자
LG전자, '스팀 다리미' 갖춘 ‘올 뉴 스타일러’ 출시
  • LG전자, '스팀 다리미' 갖춘 ‘올 뉴 스타일러’ 출시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LG전자(066570)가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의류 구김 제거에 탁월한 핸디 스티머가 내장된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인다.모델이 옷의 구김까지 깔끔하게 다림질할 수 있어 편리한 신제품의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사용하는 모습.(사진=LG전자)신제품은 스타일러 최초로 내부에 핸디형 스팀 다리미인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의류의 구김 완화에 효과가 있는 기존 스타일러를 한 단계 더 진화시켜 스티머를 통해 외출 전 쉽고 빠르게 셔츠의 구김까지 깔끔하게 다림질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객은 관리하고 싶은 옷을 스타일러 문 안쪽에 걸고 스타일러 하단에 내장된 스티머를 꺼내 스팀 버튼을 눌러 사용하면 된다. 스팀양은 3단계로 조절된다. 공인시험인증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 테스트 결과 구김이 있는 셔츠에 스티머를 2회 왕복 사용하자 구김이 초기 대비 2배 이상 완화됐다.LG 스타일러의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다이내믹 무빙행어로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무빙행어는 좌우로만 움직이며 먼지를 털어줬는데 신제품은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트위스트 모션이 추가돼 더욱 섬세하고 강력하게 의류를 관리해준다. 미세먼지코스는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던 것 대비 350회까지 털어줘 바람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준다.LG전자는 스타일러의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 및 유로 개선을 통해 효율을 한층 더 높였다. 표준살균코스는 79분에서 64분으로, 표준코스는 35분에서 29분으로 작동시간이 줄었다. 에너지 사용량도 표준코스 기준 377Wh에서 350Wh로 약 7% 저감했다.모델이 옷의 구김까지 깔끔하게 다림질할 수 있어 편리한 신제품의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사용하는 모습.(사진=LG전자)신제품은 제품 안팎의 공기를 자동으로 순환시키는 자동 환기 시스템을 적용했고, 신제품의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에도 효과적이다. 바지관리기는 바지를 걸기 쉽게 사용성이 개선됐다. 공인시험인증기관 인터텍 실험결과 바지 스타일링코스를 사용하면 바지 구김이 초기 대비 2배 이상 완화되고 바지선도 잡아준다.올 뉴 스타일러는 기존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성능은 그대로 계승했다. 물을 끓여 스팀을 만드는 히터를 기존 1개에서 2개로 나눠서 스팀 분사량을 보다 정교하게 조절하는 듀얼히팅 트루스팀을 갖췄다. 캐시미어 등 고급 의류를 관리하는 코스는 1단 히터만 사용해 스팀량을 미세하게 조절하면서 옷감을 섬세하게 관리한다.LG전자는 올 뉴 스타일러를 국내에서 이달 8일부터 판매한다. 신제품 가격은 핸디 스티머 유무와 색상에 따라 출하가 기준 209만 원~249만 원이다.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의류관리기의 원조 스타일러를 한층 진화시킨 올 뉴 스타일러를 통해 옷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빌트인 고압 스티머가 탑재된 신제품.(사진=LG전자)
2024.01.02 I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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