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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어닝 서프라이즈에 신작 모멘텀…6%대↑
  • [특징주]크래프톤, 어닝 서프라이즈에 신작 모멘텀…6%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돈 실적을 내놓은 크래프톤(259960)이 8일 장 초반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6.09% 오른 1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은 전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503억원, 영업이익 1893억원, 당기순이익 21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31%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었다. 증권가는 크래프톤의 실적과 신작 모멘텀을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이선화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 서비스 재개 이후 트래픽과 매출 측면에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서비스 업데이트 등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그동안 크래프톤은 다음 신작까지 공백기가 길다는 이유로 디스카운트를 받아왔는데 내년 상반기 ‘다크앤다커 모바일’, 하반기에는 프로젝트 ‘inZOI’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신작 모멘텀에 따라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도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려 잡았고, 신한투자증권도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3.11.08 I 원다연 기자
지놈앤컴퍼니 "요요, 근육감소 해결한 비만치료제로 승부"
  • 지놈앤컴퍼니 "요요, 근육감소 해결한 비만치료제로 승부"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지놈앤컴퍼니(314130)가 마이크로바이옴 균주를 활용해 비만치료제 부작용을 해결하는 약 개발에 나선다. 면역항암제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비만’을 낙점, 상용화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제공= 지놈앤컴퍼니)2일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시중에 나온 비만치료제들은 요요현상과 근육량 감소가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꼽힌다”며 “우리는 이러한 부작용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상용화된 비만치료제들의 주성분은 대부분 ‘GLP-1’ 유사체다. GLP-1은 식욕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소장에서 분비된다. 밥을 먹고 혈당이 높아지면 식사를 멈추라는 신호를 우리 몸에 보내는 역할을 한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 ‘삭센다’ 등은 모두 GLP-1의 이같은 기능을 강화해 식욕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지방 감소 효과를 낸다. 하지만 이들 비만치료제는 위장 질환과 근육 손실, 단약 후 요요현상 등 부작용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일라이릴리는 최근 체중 감량 중 근육량을 유지하는 약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을 인수하기도 했다. 배 대표에 따르면 현재 삭센다의 지방감소 효능은 약 10%, 위고비는 15%, 마운자로는 25%다. 수술 요법을 통해 얻는 지방 감소 효과와 비슷한 수준까지 약이 개발된 만큼, GLP-1 계열 경쟁 약을 만드는 건 어렵다고 회사는 판단했다. 대신 부작용을 해결해주는 비만약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대표적인 비만약 부작용.(제공= 지놈앤컴퍼니)배 대표는 “기존의 비만치료제들은 지방만 빼는 게 아니라 근육량도 10% 가량 줄인다는 것을 파악했다. 또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중간에 투약을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돌아가는 요요현상도 문제다”라며 “이러한 언맷 니즈(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해 줄 마이크로바이옴 후보 균주 2개를 찾았다”고 말했다.그는 “요요현상 해결과 관련해 발굴한 후보 균주는 식욕 감소 없이도 글리코겐과 탄수화물 대사 촉진에 관여해 결과적으로 혈당과 인슐린을 낮춘다”며 “GLP-1은 체중 감소에 있어 식욕감소가 상당히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 균주는 식욕 감소 없이 신진대사 원리에 의해 체중을 감소시킨다. 이 균주를 기존 비만치료제와 병용하면 요요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체중 감소 효과가 있지만 근육량은 감소시키지 않는 또 다른 후보 균주도 발견했다는 설명이다. 배 대표는 “배 대표는 “이 후보균주가 만들어내는 특정 후보 대사체를 확인했다. 아직 전임상단계이고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인데, 이 대사체를 단독으로 줬을 때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됐고 특히 지방은 감소시키지만 근육량은 감소시키지 않는 양상을 보였다”고 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조만간 해당 후보 균주들에 대한 구체적인 상용화 전략을 정할 계획이다. 임상시험 진입을 통해 신약 개발로 가거나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개발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배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연구 결과에 따라 치료제로도 갈 수 있고 바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상업화도 가능하다. 그런 특징을 살려서 어느 쪽으로 가는 게 효과적일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비만치료제 흥행으로 글로벌 시장 규모는 계속해서 커질 전망이다. 영국 투자은행(IIB) 바클레이스는 2033년까지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가 1000억 달러(약 134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 IB 베렌버그도 2030년까지 850억 달러(약 114조2400억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지놈앤컴퍼니는 주요 파이프라인인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개발도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GEN-001’의 위암 대상 임상 2상은 최근 마지막 환자 등록을 마쳤다. 내년 1월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GEN-001의 위암 대상 임상 2상은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와 병용 투여로 진행된다.담도암 환자 대상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9월 GEN-001 담도암 임상 2상에 돌입해 현재 투여를 진행 중이다.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8개 병원에서 항암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2023.11.08 I 석지헌 기자
  • [아는 것이 힘] 이갈이 방지 기성품 '마우스피스' 사용 신중해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이갈이는 코골이와 함께 대표적인 수면장애다. 이를 갈거나 악물 때 생기는 자극과 통증은 수면 질 저하의 원인이 되어 낮 시간의 피로도 증가와 집중력 감소로 이어진다.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는 “이갈이는 뇌파 각성에 의한 수면장애로 추정되는데, 대부분 수면 중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하나의 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단순 치과적 문제뿐 아니라 수면 중 호흡행태, 수면자세, 체내 철분수치, 심리적 문제 등 원인이 다양하고 복합적이기 때문에 전문적 진료와 검사로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무분별한 기성품 사용 자제해야이갈이 유병률은 연령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어린이 17%, 청소년 15%, 중년 8%, 노년층에서는 3%정도로 연령증가에 따라 자연스럽게 증상이 나아진다. 다만, 예방이 어렵고 치료 후에도 재발이 흔하며 잦은 이갈이는 저작기능 이상, 치아 구조적 문제 등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연희 교수는 “치과에서는 정기적인 진료와 더불어 권장하는 것 중 하나가 구강 내 장치인 ‘스플린트’ 착용”이라며 “일시적 착용은 치아 건강에 별다른 문제를 야기하지 않지만, 치아와 잇몸을 감싸는 특징 때문에 2주 이상 착용 시에는 장치와 구강상태에 대한 전문 의료진의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갈이로 불편함이 없고 2차적 합병증이나 부작용, 후유증이 없다고 하더라도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갈이 행위 자체만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기성품 마우스피스를 사용을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복합적인 원인 확인이 먼저진료와 검사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화돼 제공되는 스플린트와 달리, 시중에는 이와 유사한 기성품, 일명 마우스피스를 손쉽게 구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임의로 구매해 착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의료진 체크 없이 장기간 사용 시 치아가 조이거나 시릴 수 있으며, 치아 위치이동에 따른 교합이상, 부정교합의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착용 간 주의해야 한다. 이연희 교수는 “기성품인 마우스피스는 크기가 정해져 있어 자신의 치열에 맞게 조정하기가 어려운데 맞지 않은 신발이 잘 벗겨지는 것처럼, 마우스피스가 딱 맞지 않을 경우 수면 중 불편감에 잠이 깰 수 있다”며 “오히려 이갈이가 원인이 되어 수면패턴이 불규칙해지고 수면 중 호흡 리듬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이갈이 행위 자체만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기성품 마우스피스 사용을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2023.11.08 I 이순용 기자
  • [美특징주]링센트럴, 3Q 호실적·연간 가이던스 상향···주가 2%↑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공 기업 링센트럴(RNG)은 지난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이 소식에 7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5분 기준 링센트럴의 주가는 전일대비 2.03% 상승한 28.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링센트럴은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5억5800만달러를 기록해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컨센서스인 5억5400만달러를 상회했다.특히 구독 매출이 전년 대비 10% 성장하면서 5억31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78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0.75달러를 웃돌았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이익은 19.1%를 기록해 가이던스였던 18%~18.5%를 상회했으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역시 1억2800만달러로 월가 전망치인 1억1900만달러를 웃돌았다. 타렉 로비아티 링센트럴 최고경영자(CEO)는 “소프트웨어 및 영상 응용 프로그램 분야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지난 8월 스타트업 호핀으로부터 이벤트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인수했다고 말했다. 한편 링센트럴은 오는 4분기 매출 전망치를 5억6650만달러~5억735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약 8%~9% 상향된 것이다. 또한 조정 EPS 가이던스를 0.82달러~0.83달러로 제시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5억7000만달러, 0.81달러를 부합 또는 상회하는 수준이다. 링센트럴은 또한 지난 분기 총 750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자사주 매입 규모를 1억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2023.11.07 I 장예진 기자
  • [美특징주]데이터도그, 3Q 호실적·가이던스 상향···개장 전 22%↑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보안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 데이터도그(DDOG)는 지난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클라우드 전환 추세에 힘입어 견고한 전망을 제시했다. 이 소식에 7일(현지시간) 오전 9시 40분 기준 데이터도그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2.56% 오른 97.50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데이터도그는 지난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45달러를 기록해 월가 전망치인 0.34달러를 상회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5억4750만달러로, 이 역시 월가 전망치인 5억2470만달러를 웃돌았다. 데이터도그는 연간 재발생 수익이 10만달러 이상인 고객 313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20%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이터도그는 이번 4분기 매출이 5억6400만달러~5억68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5억449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올리버 포멜 데이터도그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산업과 규모의 기업들이 긍정적인 비즈니스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 및 더 높은 수익 성장, 향상된 생산성, 비용 절감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3.11.07 I 장예진 기자
"연말정산 점검하고 아이폰15프로 받자" … NH證, 미리 보기 이벤트
  • "연말정산 점검하고 아이폰15프로 받자" … NH證, 미리 보기 이벤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마이데이터 기반 연말정산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신용카드 등의 사용 금액과 연금·보험의 납부 금액을 연동해 2023년 귀속 연말정산의 예상 환급액을 계산해 준다. NH투자증권 마이데이터 기반 연말정산 서비스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해야 하는 항목을 줄이고 데이터를 자동으로 불러와 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적공제, 소득공제, 세액공제 순서대로 항목별 납입 현황을 점검하면서 단계별 공제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연말정산 최대 환급을 위해 얼마를 더 납입해야 할지 연말까지 소비와 저축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연금 세액공제 대상 납입한도나 현금영수증 공제율 등 올해부터 달라지는 내용을 반영,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 마이데이터 정보까지 활용해 단순 추산이 아닌 데이터 기반으로 예상 환급액 계산의 정확도를 높였다.연말정산 서비스 개편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 연말정산 예상 환급액을 최종 확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아이폰15프로를, 50명에게는 최강야구 어센틱 홈 유니폼을,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에서 처음으로 IRP를 개설하면 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추가로 준다. 이번 이벤트는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QV, 나무 MTS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이벤트 기간 내 연말정산 예상 환급액을 확인하면 된다.정중락 NH투자증권 WM Digital사업부 대표는 “내년 초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픈되기 전에 항목별 절세 전략으로 이번 연말정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07 I 양지윤 기자
스테이빌리티, 밀리언그라운드 양평 출자 오픈
  • 스테이빌리티, 밀리언그라운드 양평 출자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공유 별장 서비스 밀리언그라운드를 운영하는 스테이빌리티는 두 번째 프로젝트인 양평 출자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스테이빌리티)밀리언그라운드는 하이앤드 별장 구독 서비스로 지난 2월 홍천에서 첫 프로젝트 오픈됐다. 별장 단위별로 분양하더라도 완공 이후 상호 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호텔로 운영하여 별장 관리비를 충당할 수 있다.일반적인 별장 소유주의 평균 체류 일수는 1년에 30일 정도라는 데이터에 따르면 1년의 대부분을 활용하지 못하고 방치되어 유지와 보수에 큰 에너지가 따르게 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밀리언그라운드는 30일 단위로 오너십을 판매하고, 사용하지 않는 날은 외부에 판매하여 체류 일수의 낭비를 막고 그 수입금으로 관리 비용을 충당한다.또한 별장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 이외에 전국의 별장들을 상호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출장이나 여행 등의 일정에 따라 다양한 장소에서 머물 수 있다. 또한 도심에 생활하면서 시골과 바다, 산에서의 생활을 꿈꾸는 현대인의 니즈를 실현해 준다.정민혁 스테이빌리티 대표는 “기존의 노하우에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한 밀리언그라운드는 완성도 높은 건축과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별장을 소유한 오너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2023.11.07 I 이윤정 기자
앨버말, 리튬가격·수익성 우려에 목표가 ‘반토막’ (영상)
  • 앨버말, 리튬가격·수익성 우려에 목표가 ‘반토막’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주요 경제지표 및 실적 발표가 부재했던 가운데 지난주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10년물 국채금리가 소폭 상승했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긴축 정책(금리인상) 종료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앨버말(ALB, 119.46, -6.7%)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 앨버말 주가가 7% 하락했다. 리튬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월가에서 또다시 비관적 보고서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날 UBS의 조슈아 스펙터 애널리스트는 앨버말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역시 253달러에서 140달러로 45%나 낮췄다. 그는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리튬 생산량은 늘고 있다”며 “앞으로 리튬 가격이 더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리튬 가격은 최근 1년새 70% 하락한 상황이다. 그는 업황부진 등을 반영해 내년 앨버말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9.4달러로 추정했다. 월가 예상치 16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디쉬 네트워크(DISH, 3.44, -37.4%) 케이블 및 위성 방송 서비스 제공 업체 디쉬 네트워크 주가가 37%넘게 폭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3년래 최악의 주가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디쉬가 공개한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9.5% 감소한 37억달러로 시장예상치 38억2000만달러를 밑돌았다. EPS는 -0.26달러로 전년도에 기록한 0.65달러는 물론 예상치 0.11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엄청난 실적 쇼크였다. 여기에 유료TV 가입자와 무선 가입자가 각각 6만4000명, 22만5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디쉬의 최고경영자(CEO) 에릭 칼슨은 12일자로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범블(BMBL, 13.07, -4.4%) 온라인 데이팅 플랫폼 기업 범블 주가가 4% 넘게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범블은 창립자이자 CEO인 휘트니 울프 허드의 사임 소식을 전했다. 휘트니 울프 허드를 대신해 현재 세일즈포스 자회사 슬랙의 CEO를 맡고 있는 리디안 존스가 내년 1월 2일 신임 CEO로 취임할 예정이다. 휘트니 울프 허드는 범블의 회장직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HGV, 34.25, -8.1%) 부동산 및 리조트 관리 서비스 제공 업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주가가 8% 넘게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힐튼 그랜드는 이날 블루그린 베케이션스(BVH, 73.45, 106.8%)를 15억달러, 주당 75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블루그린 주가는 107% 폭등했다. 지난 금요일 블루그린 종가 기준으로 100% 넘는 프리미엄을 지급하는 계약이기 때문에 힐튼 그랜드와 블루그린의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보인다. 힐튼 그랜드는 이번 인수 거래를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1억달러 규모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회원 기반도 현재 52만5000명에서 74만명으로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40분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11.07 I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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