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엑세스바이오, 美 코로나 재확산 영향...보건당국, 가정에 검사키트 제공 부각 ‘강세’
  • [특징주]엑세스바이오, 美 코로나 재확산 영향...보건당국, 가정에 검사키트 제공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의 주가가 강세다.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보건당국이 각 가정에 검사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10시 16분 엑세스바이오는 전일 보다 8.38% 오른 1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미국 CNN은 25일(현지 시각) 보건복지부가 이날부터 한 가정에 코로나19 검사키트를 당국에 주문하면 무료로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웹사이트를 통해 가구당 한 번의 주문으로 검사키트 4개를 신청할 수 있고, 배송은 내주부터 시작된다. 보건 당국이 검사키트를 다시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 데에는 최근 코로나19 변이에 감염된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3∼9일 일주일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만500명으로, 전주보다 8% 증가했다. 이 같은 소식에 체외진단 기업 엑세스바이오가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지난 21일 1180억 규모의 코로나 자가진단키트공급 계약을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1.41%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3월20일까지다. 계약 상대방 관련 공시는 비밀유지 요청에 따라 유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3.09.26 I 최은경 기자
위니아 계열사 잇단 법정관리에…대유위니아그룹주 급락
  • [특징주]위니아 계열사 잇단 법정관리에…대유위니아그룹주 급락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위니아전자에 이어 대유플러스 등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대유위니아그룹주가 동반 약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2분 위니아에이드(377460)는 전날 대비 29.93% 내린 1405원으로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대유에이텍(002880)은 21.25% 내린 252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유에이피(290120)는 2825원으로 14.13% 하락 중이다. 위니아(071460)도 12.26% 떨어진 594원에 거래되고 있다.대유위니아그룹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건 잇달아 계열사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유플러스는 전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신청 사유는 경영정상화 및 향후 계속 기업의로의 가치 보존이다. 대유플러스는 제12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 인수계약서에 따라 조기상환청구가 발생했는데, 채무이행자금 부족으로 미지급 사유가 발생했다. 미지급금액은 296억원으로, 이는 자기자본 대비 25.26%에 해당한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위니아전자가 회생법원에서 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코로나19 여파에 해외 사업이 악화하면서 경영난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는 지난 18일 근로자 412명에 대한 약 302억원의 임금 체불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2023.09.26 I 김응태 기자
한화운용 TDF, 디폴트옵션 수익률 상위 10위권 내 편입 '1위'
  • 한화운용 TDF, 디폴트옵션 수익률 상위 10위권 내 편입 '1위'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회사의 타깃데이트펀드(TDF)가 디폴트옵션 수익률 선두그룹 퇴직연금사업자(디폴트옵션 판매사)들의 포트폴리오에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돼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디폴트옵션(Default Option·사전 지정 운용제도) 최종 승인 과정에서 TDF 기준 2위를 기록했다. (사지=한화자산운용)고용노동부가 지난 7월 발표한 2023년 2분기 기준 ‘사전지정운용방법비교공시’를 보면 최근 6개월 수익률 기준 1위 퇴직연금사업자 디폴트옵션은 14.16%의 수익률을 기록한 ‘KB국민은행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1’로 나타났다. ‘한화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TDF 2’는 11.47%로 2위,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 1’이 11.41%로 3위를 차지했다.수익률 상위 10위권에 든 퇴직연금사업자 포트폴리오 내 한화운용의 TDF 편입비율이 국내 자산운용사 중 1위(28%)였다. 디폴트옵션 수익률 상위 10위권 퇴직연금사업자 포트폴리오 분석 결과 5개의 포트폴리오가 한화운용의 TDF를 편입하고 있었다. 포트폴리오에 담긴 한화운용 TDF의 빈티지(Vintage) 역시 2040, 2045, 2050 등으로 다양했다. 빈티지란 TDF(Target Date fund·타겟데이트펀드) 상품명에 붙어있는 2030, 2040, 2050 등의 숫자로, 투자자가 은퇴를 목표로 하는 연도를 의미한다.이 같은 수치는 한화운용의 TDF가 그만큼 많은 퇴직연금사업자(디폴트옵션 판매사)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한화운용의 TDF는 시중 5대 은행(국민, 신한, 농협, 우리, 하나) 모두가 편입하는 등 지난해부터 시행된 디폴트옵션 승인 과정에서 총 20개의 퇴직연금사업자로부터 선택받아, 37개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의 퇴직연금사업자는 각 사마다 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으로 위험도를 나눠 이에 적합한 자산운용사의 금융상품을 편입·조합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고객들의 투자성향에 맞는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상품 운용을 담당하는 자산운용사로서는 퇴직연금사업자들이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싶은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셈이다.아울러 퇴직연금사업자 수익률 TOP10 포트폴리오에 한화운용 TDF 편입비중이 가장 높다는 점은 ‘한화 LIFEPLUS TDF’가 그만큼 퇴직연금사업자 포트폴리오 수익률 상승에 많이 기여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화운용은 모든 빈티지(2025·2030·2035·2040·2045·2050)의 상품이 최근 3년 수익률(21일, Fundsquare 기준)을 기준으로 3위 안에 들 만큼 ‘장기 성과’ 측면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일시적으로 치솟다 가라앉는 단기적인 성과가 아닌, 대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도 견조한 수익률을 내는 운용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높은 수익률 순으로는 2050, 2045, 2040 빈티지가 각각 19.27%(3위), 18.86%(2위), 17.71%(2위)를 기록하고 있다.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받을 용돈을 투자금으로 활용해 한화운용의 TDF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투자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며 “다가올 설 명절에도 세배돈과 같은 여유 용돈을 자녀의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TDF에 적립식으로 투자한다면, 자녀의 금융교육과 더불어 장기 목돈 마련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화 ‘LIFEPULS TDF’는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며, 연금 계좌를 활용하면 다양한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에 더해 한화운용 직판앱인 파인(PINE)을 활용하면 보수가 최저 수준으로 적용되며 선취 수수료, 후취 수수료, 환매 수수료가 모두 없어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연금자산 운용에 최적화된 TDF 상품이라 하더라도 저마다 장기 수익률과 위험대비 수익률, 변동성 및 환헤지 전략 등의 차이로 성과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언제 어느 시점에 가입하더라도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TDF들의 성과 차별화 요인이 무엇인지 확인해보면 좋은 투자 솔루션을 선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한화운용은 최근 TDF 운용에서 JP모건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독자 노선을 걷는 타 운용사들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화운용은 생애주기에 맞게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비중을 조정하는 장치인 글라이드 패스(Glide path) 역시 JP모건과 함께 설계했다. 글라이드 패스는 TDF 성과를 가르는 핵심적인 척도다. 자산별 특성에 맞게 달리 적용되는 ‘액티브·패시브 하이브리드 운용’과 ‘환오픈·환헤지 전략’ 역시 한화운용 TDF의 특징이다.
2023.09.26 I 이은정 기자
'지속가능성' 방점 찍은 삼성식 '상생금융'…20년간 1200억원 지원
  • '지속가능성' 방점 찍은 삼성식 '상생금융'…20년간 1200억원 지원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지속 가능성’에 방점을 찍은 ‘상생금융 방안’을 내놨다. 금융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인생금융 대출안심보험’ 등 2종의 상생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청년·장애인 지원 영역에서 20년간 총 1200억원을 풀기로 했다.먼저 삼성생명은 보험의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견고히 하고 부채의 대물림 방지를 위해 ‘인생금융 대출안심보험(이하 대출안심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보험은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견고히 하고, 부채의 대물림 방지를 위해 출시한 신용생명보험 상품으로, 금융감독원의 ‘상생 금융신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됐다.대출안심보험은 순수보장형 정기보험으로, 대출 특성에 따라 사망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담보대출 플랜과 사망 및 중대질병 진단을 보장하는 신용대출 플랜으로 구분된다. 담보대출 플랜은 최대 2억원까지 담보대출금액 이하로 가입 가능하며, 5년만기 재가입형으로 최대 40년까지 보장이 가능하다.또 신용대출 플랜은 최대 3000만원까지 1~5년간 보장이 가능하며 3대 질병 진단비 또는 사망을 보장한다. 대출안심보험의 큰 특징은 보험료 할인이다.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이용자와 다자녀 가정은 보험 가입시 보험료가 20% 할인된다. 해당 상품은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가입가능하다.삼성화재는 사이버 범죄로부터 디지털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사이버사고 보상보험’에 디지털취약계층을 위한 할인을 신설했다. 이 상품은 피싱, 해킹 등 사이버금융범죄 피해와 인터넷 직거래 및 인터넷 쇼핑몰 사기 피해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삼성화재는 상생차원에서 만 60세 이상 디지털취약계층 계약자 대상으로 30%의 보험료를 할인해주기로 했다.삼성금융네트웍스는 이날 상생금융 상품과 함께 지원안도 발표했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사업에 20년간 총 1200억원을 지원한다.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청소년 사업’에 300억원을,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각각 ‘지역청년’·‘시각장애인 안내견’에 300억원, 6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사회·환경적 변화에 따라 지속 증가하는 청소년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에 20년간 300억을 지원한다.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은 교육부의 ‘학생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중·고등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강화하고 학교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대학생 멘토와 함께 진행하는 ‘라이키(Life-Key)’ 프로그램을 전국 중·고등학교로 확대 운영한다.삼성생명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 비영리단체를 응원하는 ‘지역청년 지원사업’에 20년간 300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역청년 지원사업은 삼성생명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시행하는 민간협력 사업으로 지방권 청년 일자리 부족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활동가를 지원한다. 삼성생명은 청년의 힘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도 제공한다.올해 3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의 ‘안내견사업’에도 20년간 6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안내견 학교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가족이자 파트너, 그리고 ‘눈’ 역할을 해줄 안내견 양성사업을 지속하는 한편 관련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3.09.26 I 유은실 기자
이재명 운명의 날…야권 정치 테마株 들썩
  • [특징주]이재명 운명의 날…야권 정치 테마株 들썩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26일) 결정되는 가운데 정치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이 대표 관련 종목 뿐만 아니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야권 주요 인사들의 테마가 일제히 강세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출발하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연합뉴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동신건설(025950)은 전 거래일 대비 5.18% 오른 1만6660원에 거래 중이다. 동신건설은 본사가 이 대표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있다는 점이 부각돼 이재명 테마 대장주로 분류되는 종목이다. 이 전 대표의 테마주도 강세를 보이며 같은 시간 남성(004270)이 19%대 오르고 있다. 남성의 윤봉수 회장이 이 전 대표와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된다.조 전 법무장관의 테마주 화천기계(010660) 역시 강세다. 총선출마설을 타고 전날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오른데 이어 이날 7%대 오르고 있다. 화천기계는 전 감사가 조 전 장관과 같은 버클리 법대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조국 테마주의 대장주로 분류된다.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연다. 심리는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는다. 단식을 마치고 회복 중인 이 대표도 제1야당 대표로는 헌정사 처음으로 구속 심사에 출석한다.
2023.09.26 I 이정현 기자
KT, ‘유럽 광통신 콘퍼런스 2023’ 참가...광통신기술 선봬
  • KT, ‘유럽 광통신 콘퍼런스 2023’ 참가...광통신기술 선봬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KT가 다음달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럽 광통신 콘퍼런스 2023’에서 광인터넷 부품과 단말, 장비 등 최신 광통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유럽 광통신 콘퍼런스 2023’은 전세계 350개 이상의 광통신 부품 및 장비 업체와 통신사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의 광통신 전시회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KT와 국내 중소기업이 공동 개발한 △1G/10G 통합 광통신 장치(유비쿼스) △장거리 1G/10G 통합 전송 광모듈(포투) △PSTN 통합 광모뎀(엔아이투스) △100G QSFP28 PSM4 통합 광모듈(라이트론) 등 광통신 인프라의 구축 비용을 효율화한 장비들이 전시된다.‘1G/10G 통합 광통신 장치’는 하나의 광 인터페이스로 1Gbps 속도의 기가인터넷과 10Gbps 속도의 10기가인터넷을 동시 제공하기 위해 ‘1G/10G 동시 트래픽 처리’ 기술을 적용한 장치다. 전국에 구축된 기가인터넷용 인프라의 일부 장치만 교체해도 10기가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장거리 1G/10G 통합 전송 광모듈’은 하나의 광케이블로 1Gbps와 10Gbps 속도의 광신호를 동시에 송수신하는 장치다. 기존 20km였던 전송 거리를 40km까지 확대해 인프라를 추가로 구축하지 않아도 10기가인터넷을 더 먼 거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한다.‘PSTN(유선전화망) 통합 광모뎀’은 유선전화 서비스를 구리선 없이 광케이블로 통합해 초고속 인터넷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기존의 구리선으로는 유선전화 서비스가 4km까지 제공됐으나, 이 장치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최대 20km까지 늘릴 수 있다.‘100G QSFP28 PSM4 통합 광모듈’은 기존 장비의 속도와 확장성을 개선하는 장치다. 속도 측면에서 5G 엑세스망의 분산장치(DU)와 원격무선장치(RU)를 연결하는 유선망인 프론트홀의 전송 속도를 기존 10Gbps에서 25Gbps까지 높여준다. 확장성 측면에서는 1개의 100Gbps 인터페이스와 광모듈로 25Gbps RU 4개를 수용할 수 있게 했다. 기존의 DU는 25Gbps RU 1개만 연결이 가능했다. 이 장치를 활용하면 DU 인터페이스의 집적도가 높아져 국사 내 시설과 장비 구축이 간편해진다.KT는 이번에 선보인 장치들로 그간 분산된 광통신 인프라를 통합해 구축 과정을 단순화하고, 옥외 시설의 규모를 축소시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 상무는 “KT가 선보인 광부품과 광전송장치들은 KT 광통신 인프라를 혁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술들”이라며 “앞으로도 KT는 혁신적인 인프라 기술과 로드맵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창의적인 솔루션을 함께 발굴하면서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6 I 전선형 기자
세라젬 마스터 V 시리즈, 국내 누적 출고 40만대 돌파
  • 세라젬 마스터 V 시리즈, 국내 누적 출고 40만대 돌파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안마의자 제조회사 세라젬은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 시리즈의 국내 누적 출고 대수가 지난 8월 기준 40만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세라젬이 국내에 본격 진출한 2018년 이후 5년만이다. 이에 따라 마스터 V시리즈의 누적 매출은 1조 50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마스터 V 시리즈는 2018년 5200여대 출고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출고 대수 5만대를 넘겼다. 지난해에는 12만 8600대가 출고됐다.세라젬 마스터 V 시리즈는 최대 65도의 집중 온열 마사지로 척추 라인 전반을 관리해주는 의료기기다. 척추 길이와 굴곡도를 측정하는 스파인스캔과 척추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견인 기능 등이 특징이다.특히, 지난 4월 출시한 마스터 V7 메디테크의 경우 특허받은 틸팅마사지 기술을 기반으로 목과 어깨 근육을 집중적으로 풀어주는 ‘경추 모드’ 가 탑재돼 있다. 이 제품은 2만 7000대 이상 계약됐다.세라젬은 마스터 V 시리즈의 흥행 요인으로 25년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서 높은 신뢰도와 국내 자체 생산·연구 거점을 통한 기술력, 적극적인 체험 마케팅을 꼽았다. 세라젬의 카페형 직영 체험 매장인 웰카페는 지난해에만 누적 체험고객 2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세라젬 관계자는 “9월부터 추석 맞이 특별 혜택과 자타사 구분 없는 최대 60만원 보상판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와 글로벌 헬스케어 가전 시장에서 마스터 V 시리즈가 최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6 I 노희준 기자
KB국민카드, ‘위시 카드’ 시리즈 40만좌 돌파
  • KB국민카드, ‘위시 카드’ 시리즈 40만좌 돌파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카드는 자사 대표 상품 ‘KB국민 위시(WE:SH) 카드’가 출시 9개월 만에 발급 카드 수 40만좌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나’의 행복을 위한 ‘마이(My) 위시’카드, 함께하는 ‘우리’를 위한 ‘아워(Our) 위시’카드, 언제 어디서나 ‘모두’를 위한 혜택을 담은‘위시 올(All)’ 카드, 모임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위시 투게더’카드 4종으로 출시된 위시 카드는 고객별 소비목적에 맞춰 세분화된 상품서비스로 누구에게나 꼭 맞는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 마이 위시 카드’는 2030세대의 발급 비중이 67.6%를 차지할 만큼 MZ 세대 소비패턴에 최적화된 카드이며 지난 6월에는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토심이’를 담은 ‘마이 위시 카드 토심이 디자인’을 출시해 현재 발급좌수 4만9000좌를 돌파했다. 전월 실적 조건 및 할인한도 없이 언제 어디서나 혜택을 제공하는 ‘위시 올’카드는 모든 연령대에서 고른 사랑을 받았고, 마트, 학원, 병원 등 가족 중심의 소비패턴을 가진 고객을 위한 ‘아워 위시’ 카드는 4060세대의 비중이 74.7%로 높아 다양한 니즈를 가진 소비자들이 자신의 소비목적에 맞춰 적절하게 위시카드 시리즈의 혜택을 누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위시카드 중 마이위시 카드는 신용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고릴라’의 고릴라TOP100 차트에서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연속 28주, 7개월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높은 상품성으로 누구나 최적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KB국민카드 대표 상품 ‘위시 카드’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2023.09.26 I 정두리 기자
"1.5조 정조준" 넥스트바이오, 세계 최초 내시경 지혈재 판매 본격화
  • "1.5조 정조준" 넥스트바이오, 세계 최초 내시경 지혈재 판매 본격화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의료기기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코스닥 상장에 속도를 낸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최근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내년 1분기쯤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특히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세계 최초 출혈 예방 내시경 지혈재 넥스파우더의 수출 확대 등 제품 판매 본격화를 통해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 (사진=넥스트바이오메디컬)◇넥스파우더, 日시장 진출 논의 진행 21일 의료기기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최근 전문평가 기관 두 곳 모두에서 A 등급을 받아 기술성 평가를 완료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르면 다음 달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2014년에 설립됐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고분자약물전달시스템 기술기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내시경 지혈재 ‘넥스파우더’(Nexpowder™)와 혈관색전 미립구 ‘넥스피어’(Nexsphere™), ‘넥스피어 에프(Nexsphere™-F)’ 등 3가지 제품으로 라인업이 구성돼 있다. 특히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대표 제품 넥스파우더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넥스파우더는 고분자 물질로 만든 가루 형태의 내시경 지혈재로 물만 있으면 파우더가 겔 형태로 돼 지혈 작용을 한다. 넥스트파우더의 경쟁 제품은 두 가지로 쿡메디컬의 헤모스프레이와 엔도클랏 플러스의 엔도클랏 등이다. 하지만 해당 제품들은 혈액이 있어야 지혈 작용을 촉진한다. 반면 넥스파우더는 혈액 없이 물만으로 지혈이 가능한 만큼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넥스파우더는 유럽에서 2021년부터 판매했고 미국은 지난 1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시가총액 176조원 규모(2020년 기준)의 글로벌 의료기기기업 메드트로닉과 미국과 유럽에 대한 넥스파우더의 글로벌 판권 계약도 체결했다. 넥스파우더는 지난 6월부터 캐나다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현재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글로벌 내시경 지혈재 시장 규모(예방 목적 포함)는 약 1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넥스파우더는 내시경 사용 후 재출혈 예방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지혈재”라며 “기존 제품은 높은 압력으로 인해 천공 발생의 위험이 있다. 하지만 넥스파우더는 낮은 분사 압력으로 파우더가 도포돼 천공의 위험이 없다”고 설명했다.◇“부작용 無” 넥스피어 에프, 임상 중간 결과 우수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혈관색전 치료제 넥스피어를 유럽 8개국과 동남아 일부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글로벌 기업과 넥스피어는 판권 계약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피어는 혈관 색전술 시 조영제와 함께 사용하는 혈관 색전 미립구를 통해 출혈, 간암, 자궁근종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넥스피어는 강한 응집력과 높은 탄성을 지니고 있다. 넥스피어는 인체에 무해한 물리적 가교제를 사용했다. 넥스피어는 몸속에서 분해되는 점이 특징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근골격계(관절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혈관색전 치료제 넥스피어 에프도 개발 중이다다. 넥스피어 에프는 2시간 이내 체내에서 분해되는 세계 최초의 제품이다. 넥스피어 에프는 피부 변색과 같은 부작용이 없다. 넥스피어 에프는 관절염 색전으로 통증 완화 효과가 최소 1년에서 2년까지 유지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관절염 치료를 대체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환자 110명으로 대상으로 일본에서 실시한 임상의 중간 결과를 최근 유럽학회에서 발표했다. 넥스피어 에프는 부작용이 전혀 없었다. 기존 비분해성 혈관색전치료제는 부작용이 10~15% 발생한다. 넥스피어 에프 효능의 경우 비분해성 혈관색전치료제와 비교해 통증이 약 70% 감소했다.근골격계 통증 완화 등 넥스피어 에프와 관련된 글로벌 시장 규모 약 3조6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경쟁 기업들은 배리언과 테루모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있다. 넥스피어 에프는 한국과 일본에서 임상을 개시했다. 미국과 유럽은 임상을 계획 중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28억원이다. 올해 예상 매출은 60억원이다. 기업 가치는 약 2800억원에 이른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자사는 글로벌 기업과 주력 제품에 대한 추가적인 판권 논의 진행과 차세대 제품 개발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추가 임상 근거 확보를 위한 임상시험 비용과 해외 수출 증대로 인한 시설 증설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6 I 신민준 기자
제노포커스, 비타푸드 아시아 2023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 제노포커스, 비타푸드 아시아 2023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제노포커스(187420)와 자회사 지에프퍼멘텍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비타푸드 아시아 2023’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채비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비타푸드 아시아 2023’ 제노포커스 전시 부스 사진.(사진=제노포커스)올해로 13번째 개최된 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다. 이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렸다. 제노포커스는 이번 박람회에 다양한 바이오 헬스케어 제품, 효소 솔루션 등을 선보이고 해외 바이어들과 제품 공급계약을 위한 심도 높은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비타민 K2 ‘MediQ7’과 미생물 유래 항산화 효소 SOD가 업계 관계자와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세계 3번째로 양산에 성공한 비타민 K2 ‘MediQ7’은 100% 자연산 원료로써 세계 최초 유기농 인증 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아쿠아엔캡(AquaEncap) 특수 기술을 적용해 칼슘과 마그네슘에 합제되어도 비타민 K2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보존 안정성을 높였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물이나 일반 음료 등에 잘 녹을 수 있도록 수용성을 극대화해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되는 등 높은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한정준 지에프퍼멘텍 대표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트랜드와 우리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자체 생산 설비 구축으로 전세계 2~3개 기업만 생산에 성공한 다양한 바이오 헬스케어 소재 개발을 마쳤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글로벌 마케팅 강화 통해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3.09.26 I 이용성 기자
좌완 선발 없는 류중일호, 우완 곽빈-박세웅 '빅게임 에이스' 될까
  • 좌완 선발 없는 류중일호, 우완 곽빈-박세웅 '빅게임 에이스' 될까[아시안게임]
  • 한국 야구대표팀 곽빈. 사진=뉴시스한국 야구대표팀 박세웅.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야구는 이번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4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번에는 KBO리그에서 활약 중인 젊은 기대주들이 하나로 뭉쳤다. 지난 23일 첫 소집된 야구대표팀 선수들은 그 누구보다 금메달이 간절한 상황. 동기부여가 뚜렷하고 확실한 만큼 어느 때보다 의욕이 넘친다.목표와 달리 무조건 금메달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장담하기엔 어려운 상황이다. 만 25세, 프로 4년차 이하 선수들이 주축이 된 이번 대표팀은 최상의 전력이라고 하기엔 다소 부족함이 있다. 국제대회 경험도 부족하다.반면 아시아의 야구 라이벌 일본과 대만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사회인야구 선수로 팀을 꾸린 일본은 그렇다 치더라도 대만은 최대 난적으로 꼽힌다.대만은 이번 대회에 정예 멤버로 팀을 구성했다. 대만프로야구 CPBL 선수 10명, 실업팀 소속 7명 외에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가 7명이나 포함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외야수 린즈웨이(라쿠텐 몽키스)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인천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을 이끌었던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모든 신경을 10월 2일 조별리그 2차전 대만전에 기울이고 있다. 일단 대만을 꺾고 조 1위에 오른 뒤, 그 다음을 생각한다는 구상이다. 한국 야구대표팀의 성적을 좌우할 관건은 투수진이다. 이번 대표팀은 좌완이 부족하다. 전체 투수 11명 가운데 좌완은 최지민(KIA)과 김영규(NC) 단 2명뿐이다. 그나마 선발투수는 단 한 명도 없다. 당초 구창모(NC)와 이의리(KIA)가 좌완 선발투수 요원으로 뽑혔지만, 부상으로 막판 대표팀 합류가 무산됐다.현재 선발 요원은 곽빈(두산), 박세웅, 나균안(이상 롯데), 원태인(삼성), 문동주(한화) 등이 있다. 고교생 장현석(마산용마고)도 선발 요원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성인 무대 경험이 없어 절체절명의 결정적 상황에 기용하기엔 한계가 따른다.우완 선발 요원 가운데 대만전 선발로 가장 유력한 선수는 곽빈과 박세웅이다. 현재 기량이나 컨디션 면에서 두 투수는 에이스로 손색없다. 곽빈은 올 시즌 11승 7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 중이다. 박세웅은 대표팀 소집 전까지 8승 7패 평균자책점 3.41의 성적을 거뒀다.두 투수의 특징은 우투수이면서 좌타자에게 강점이 있다는 점이다. 곽빈은 올 시즌 우타자 상대 타율이 .210, 좌타자 상대 타율이 .223다. 박세웅은 좌타자 상대 타율이 .245로 우타자 상대 타율(.252)보다 더 낮다.류중일 감독은 대표팀에서 가장 강력한 두 선발을 대만전에 모두 투입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류중일 감독은 “대만전에 총력전을 펼쳐 조 1위로 올라가야 한다”며 “선발투수 1+1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만전이 대표팀 운명을 좌우한다고 가정할 때 투수를 아낄 이유는 없다.류중일 감독은 “국내 최고 좌완투수인 구창모와 이의리가 빠져 어려움이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좌완 선발은 없지만 우완인 곽빈, 박세웅이 좌타자 상대 경험이 풍부한 만큼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선발은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지만 불펜진은 막강하다. 1+1 선발이 최소 5회까지만 책임져준다면 마무리 고우석(LG)을 비롯한 구원투수들이 3~4이닝을 충분히 막을 능력이 있다. 선발투수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아시안게임 4연패의 키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류 감독도 “투수진이 2~3점 정도로 막을 수 있다면 우리에게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이번 항저우 대회는 역대 아시안게임 가운데 가장 금메달 난도가 높은 대회로 꼽힌다. 도쿄올림픽,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의 부진으로 위기를 맞이한 한국 야구를 구할 ‘빅게임 에이스’가 절실하다.
2023.09.26 I 이석무 기자
해태, 건강한 완두콩 스낵 ‘스내피 크리스프’ 출시
  • 해태, 건강한 완두콩 스낵 ‘스내피 크리스프’ 출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해태제과식품(101530)은 열풍으로 구워 만든 완두콩 스낵 ‘스내피 크리스프’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해태제과가 출시한 완두콩 스낵 ‘스내피 크리스프’.(사진=해태제과 제공)해당 제품은 1봉지에 완두콩 8깍지를 넣어 국내 스낵과자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고, 식이섬유까지 듬뿍 담긴 스낵이다. 완두콩과 콩깍지를 그대로 갈아 만들었기에 아몬드 30알 정도의 단백질과 바나나 2개 분량의 식이섬유를 함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기농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로 유명한 캐나다산 완두콩을 사용했으며, 사워크림 시즈닝으로 진한 담백함에 고소함까지 살려 콩을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들까지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 완두콩깍지 모양 그대로 본떠 만든 덕분에 진짜 완두콩을 먹는 재미까지 살렸다. 여기에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구워 만든 덕분에 완두콩의 영양과 담백 고소한 맛을 살린 것도 특징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탄수화물 소비가 줄고 고단백 식품을 선호하는 건강한 라이프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제품”이라며 “스낵과자로는 이례적으로 고단백질에 고식이섬유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 건강 스낵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25 I 이후섭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