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이브자리, 단단한 ‘에어슬립’ 토퍼 출시… 기능성 침구 강화
  • 이브자리, 단단한 ‘에어슬립’ 토퍼 출시… 기능성 침구 강화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수면 관련 기업 ‘이브자리’가 단단한 ‘에어슬립’ 토퍼(얇은 매트리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새로 출시한 에어슬립은 이브자리 토퍼 중 가장 단단한 제품이다. 누웠을 때 푹 꺼지지 않고 신체를 탄탄하게 지지해 허리가 안 좋거나 임신부가 쓰기에 적합하다. 공기가 잘 통하는 특징도 있어 냉방기기나 온열기기와 함께 사용하기 좋다.지난해 선보인 ‘시그니처 오리진’ 토퍼도 새롭게 개선해 출시했다. 새로워진 시그니처 오리진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더 푹신하면서 체압 분산력을 강화했다. 커버를 구리를 함유한 도전 섬유로 변경해 항균과 소취 기능도 높였다.신제품 뽀송베개는 후두부, 좌·우측 어깨, 경추를 각각 지지하는 4분할 형태 제품으로 어떤 수면 자세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한다. 또 흡습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양모 충전물로 제작, 수면 중 흘리는 땀을 빠르게 흡수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통째로 세탁도 가능하다. 한편 이브자리는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품을 추천해주는 온라인 페이지도 마련했다. 이브자리 공식 온라인몰의 ‘나에게 맞는 토퍼, 베개 찾기’ 페이지는 사용자 체형, 수면 습관, 선호 경도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개인에 가장 맞는 이브자리 토퍼, 베개 제품을 제안한다.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양질의 수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침구도 기능성을 높인 제품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숙면에 최적화된 소재와 설계 등을 적용한 기능성 침구 항목을 앞으로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3.07.25 I 노희준 기자
타이틀리스트, 골프 여행 계획한 골퍼 위한 ‘트래블 기어’ 선보여
  • 타이틀리스트, 골프 여행 계획한 골퍼 위한 ‘트래블 기어’ 선보여
  • 타이틀리스트 트래블 기어(사진=타이틀리스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골프 여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항공커버, 백팩, 더플백, 보스턴백,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트래블 기어(Travel Gear) 라인’을 소개한다.이번 트래블 기어 컬렉션은 디자인과 활용도에 따라 프로페셔널(Professional) 라인과 플레이어스(Players) 라인 등 두 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프로페셔널 라인은 프리미엄하고 모던한 외관과 천연 가죽 디테일로 고급스러움 선사한다. 프로페셔널 라인의 전 제품은 포인트를 컬러가 아닌 블랙의 천연 가죽 디테일을 사용해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프로페셔널 라인의 백팩은 아시아인의 체형에 맞는 사이즈와 캐리어 위에 얹을 수 있는 후면 슬리브 디테일로 구성돼 메거나 이동할 때 용이하다. 20인치의 이중 스피너 휠로 이동이 용이하고, 확장이 가능한 설계로 가벼운 2박 3일 여행에 적합할 만큼 수납도 넉넉하다.1박 2일 여행이나 보스턴 백 대용으로 활용 가능한 위크엔더 백과 각종 소지품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파우치인 프로페셔널 돕 킷은 이중 섹션구조인 라지 사이즈와 싱글 섹션인 스몰 사이즈 두 가지 사이즈로 선보인다.플레이어스 라인은 실용성과 효율성에 주안점을 뒀다. 타이틀리스트가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핸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항공커버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0.5% (6,06명)가 바퀴가 없는 경량의 항공커버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점을 고려한 플레이어스 LW 트래블 커버는 상단 부분은 퀼팅 기법으로 약간의 볼륨감과 쿠셔닝이 있어 클럽을 보호하고, 평소에는 간편하게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폴더블 구조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플레이어스 라인의 백팩은 노트북과 서류를 구분해 넣을 수 있는 각각의 수납공간에 전면 포켓, 사이드 물병 포켓과 캐리어에 얹을 수 있는 후면 슬리브 등 편의성을 높였다. 그밖에도 효율적인 수납의 더플백, 각종 소품을 보관하는 파우치 돕 킷, 행잉 토일트리스 백 등을 포함했다.‘트래블 기어 라인 Travel Gear Line’은 전국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스토어 및 타이틀리스트 공식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7.25 I 주미희 기자
AMC, 우선주→보통주 전환 ‘제동’에 폭등 (영상)
  • AMC, 우선주→보통주 전환 ‘제동’에 폭등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17년 2월 이후 최장 랠리를 이어갔다. 이번주 FOMC 회의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었지만 결과가 나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과 견고한 투자심리 등이 맞물리며 상승으로 방향을 잡았다. 미국 개인투자자협회가 집계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보면 강세론이 전주대비 10.4%포인트 상승한 51.4를 기록, 202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역사적 평균치 37.5를 7주 연속 상회하고 있는데 이는 2021년 5월 이후 최장기로 집계됐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AMC엔터테인먼트(AMC, 5.85, 32.95%) 영화관 운영 기업 AMC 주가가 33% 폭등했다.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려는 계획에 제동이 걸리면서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다. AMC는 우선주(APE)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 중인데 개인주주들이 이에 반대하며 소송을 건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델라웨어 법원이 보통주 전환에 제동을 걸었다. 전환 절차를 중단 시킨 것. 이에 따라 AMC는 지난 주말 수정 계획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MC는 부채를 자본으로 전환(사모펀드 안타라가 보유한 1억달러 채권을 우선주로 전환)하려는 과정의 일환으로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한편 10대 1 방식의 주식 역분할(병합) 등을 추진 중이다. ◇스포티파이 테크놀로지(SPOT, 163.72, -4.65%)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 테크 주가가 5% 가까이 하락했다.이날 스포티파이는 미국에서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가격을 최대 20% 인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캐나다, 프랑스, 영국, 멕시코, 호주 등에서도 요금을 인상한 바 있다. 스포티파이는 기존 가입자의 경우 1개월 유예 기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분기 실적발표(25일)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가격 인상 소식이 알려지자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 77.66, -3.70%) 바이오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 주가가 4% 가까이 하락했다. 앞서 길리어드는 혈액암(고위험 골수이형성 증후군) 치료제 ‘마그롤리맙’ 임상 3상 시험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마그롤리맙과 아자시티딘 병용요법을 연구 중이었다. 이번 임상 중단은 약물의 부작용 및 무용성 등으로 연구를 지속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티로더(EL, 177.04, -1.46%) 세계 최대 종합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 주가가 1.5%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파이퍼샌들러는 에스티로더의 투자의견을 종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65달러에서 195달러로 대폭 낮췄다. 에스티로더 측은 “수개월간 에스티로더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라며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확인하기 전까지 주가 상승이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했다. 에스티로더 주가는 중국 시장 침체 등 여파로 지난해 33% 하락한 데 이어 올 들어서도 29%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30분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07.25 I 유재희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 신입 공채 모집 마감…3000명 몰려
  • 고운세상코스메틱, 신입 공채 모집 마감…3000명 몰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23 신입사원 공채 모집에 전년 대비 약 340% 이상 증가한 3000여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진행된 공채 1기 모집 지원자 수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고운세상코스메틱 사옥 내부. (사진=고운세상코스메틱)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 7월 6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2023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을 진행했다. △R&D △상품기획(BM) △웹디자인 △마케팅 △영업 △경영기획 △채용 등의 직무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하는 이번 신입사원 공채에 3천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이는 100: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작년도 공채 신입 지원자 대비 약 340% 증가한 수치다.이는 신입 공채가 사라지고 있는 채용 시장에서 의미 있는 행보로 닥터지 브랜드의 높은 인지도와 더불어 이주호 대표의 인재경영철학에 기반하여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한 결과로 분석된다. 닥터지는 지난 6월 레드 블레미쉬 라인 10주년 기념 ‘짱구는 못말려’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대중화를 실현하고 있다.특히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회사가 직원의 성장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이주호 대표이사의 명확한 인재경영철학 하에 △인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IDP 제도’ 도입 △무제한 교육비 지원 △대학원 학비 지원 등 성장 지원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일 7.5시간 근무제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최대 주 2회 재택근무가 가능한 책임근무제 등 직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기업 문화를 조성하며 MZ세대 구직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올해는 ‘탈(脫)스펙’ 채용 트렌드를 반영하여 채용 방식을 변화한 것도 MZ 구직자들의 지원율을 높인 주요 원인으로 해석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올해 공채 모집 전형을 통해 직무역량 중심의 ‘성장형 인재’를 채용하고자 정량적인 스펙 기재는 최소화하고 자기소개서 문항 수를 1문항으로 축소하는 대신 온라인 역량 검사의 비중을 확대했다. 지난 공채와 달리 채용형 인턴이 아닌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채용한 것도 큰 변화다.신설된 ‘자율직무’ 전형에도 6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자율직무는 직무 경험이 없는 지원자들의 직무 선택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회사가 지원자의 적성과 역량에 따라 직무를 컨설팅해주는 전형이다. 특정 직무보다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가치관 및 인재상과의 적합성,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채용하는 것이 특징이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서류 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역량검사를 진행하고, 1, 2차 면접 등 추가 전형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3 고운세상코스메틱 신입 공채 최종 합격자의 입사일은 10월 4일이다.김희연 고운세상코스메틱 채용홍보팀장은 “MZ세대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한 채용 전형의 변화와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직원 친화적인 조직문화, 닥터지의 높은 브랜드 경쟁력이 이번 공채 모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번 신입사원 공채에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남은 공채 전형에서도 고운세상코스메틱과 함께 성장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25 I 백주아 기자
'투자경고종목' 금양, 또 신고가…포스코DX도↑
  • [특징주]'투자경고종목' 금양, 또 신고가…포스코DX도↑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금양(001570)이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포스코DX(022100)도 전일 신고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금양은 전 거래일보다 6100원(4.26%) 오른 14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99% 오른 15만7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넘어섰다. 금양과 함께 지난 24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던 포스코DX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DX는 같은 시각 3.28% 오른 3만4650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DX는 전일 신고가(3만8050원)을 경신한 바 있다.한국거래소는 특정종목의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한 경우 투자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키고 불공정거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투자경고종목(과거 감리종목 또는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하고 있다.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면 해당 종목을 매수할 경우 위탁증거금을 100% 납부해야 하며 신용융자로 해당종목을 매수할 수 없다.투자경고종목으로서 지정일 이후 특정일 주가가 지정일 전일 및 직전 매매거래일의 주가보다 높고, 특정일의 2일간 주가 상승률이 40% 이상인 종목에 대해 매매거래일 1일간 매매거래를 정지하도록 해당 시장에 요청할 수 있다.
2023.07.25 I 이은정 기자
'모바일로 5% 더 저렴하게'…KB손보, 'KB다이렉트 금쪽같은 펫보험' 출시
  • '모바일로 5% 더 저렴하게'…KB손보, 'KB다이렉트 금쪽같은 펫보험' 출시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KB손해보험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모바일에서 손쉽게 가입 가능한 ‘KB다이렉트 금쪽같은 펫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KB손해보험)이 상품은 생후 91일부터 10세까지의 강아지가 가입할 수 있고, 3년 또는 5년 주기 갱신으로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 또 모바일 웹이나 KB손해보험 앱을 통해 고객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오프라인 대비 약 5.1%가량 저렴해 비대면 가입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이 신상품은 치료실비를 보장하는 반려동물 치료비의 보장비율을 90%(프리미엄형), 70%(기본형), 50%(실속형)로 차별화해 고객의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반려동물이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무지개다리 위로금’과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법률상의 배상책임이 발생할 경우 가입금액을 한도로 실손 보상하는 반려동물배상책임 보장도 탑재했다.다양한 보험료 할인제도도 운영한다. 보험기간 동안 사고가 없을 경우 갱신보험료의 5%를 할인해주며, 동물등록증을 제출할 경우 보장보험료의 2%가 할인된다. 할인제도는 중복이 가능하며, 최대 7%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전무는 “모바일에서 합리적인 보험료로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어, 비대면을 선호하는 20·30세대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2023.07.25 I 유은실 기자
기아, ‘더 뉴 쏘렌토’ 디자인 공개..내달 국내 출시
  • 기아, ‘더 뉴 쏘렌토’ 디자인 공개..내달 국내 출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000270)가 상품성을 개선한 4세대 모델 ‘더 뉴 쏘렌토’ 디자인을 공개했다. ‘미래적인 대담함’을 콘셉트로 미래지향적이고 다부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추구했다.기아 더 뉴 쏘렌토. (사진=기아)25일 기아에 따르면 새로운 디자인을 담은 ‘더 뉴 쏘렌토’ 가솔린·디젤·하이브리즈 4WD 모델의 경우 내달 중순부터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인증 절차를 마치는 대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후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한다.더 뉴 쏘렌토는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신차 수준으로 디자인을 바꾼 점이 특징이다.기아 더 뉴 쏘렌토. (사진=기아)외장은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세련미·강인함을 조화했다. 입체적 패턴 모듈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을 배치한 전면부가 특징적이다. 과감한 비례로 디자인한 범퍼도 눈에 띈다.여기에 수직으로 배열한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램프,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한 측면부와 두 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을 적용하고 하단부 범퍼와 조화를 이루는 와이드한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를 배치한 후면부까지 견고한 이미지를 준다.기아 더 뉴 쏘렌토 내장. (사진=기아)첨단 기술을 담은 실내는 경계 없는 이어짐이 주제다.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 △지문인증 시스템 등 운전자 중심 환경을 구성했다.더 뉴 쏘렌토는 인터스텔라 그레이, 시티스케이프 그린, 볼캐닉 샌드 브라운 등 3종을 추가한 5종의 외장 색상과 신규 색상 블랙·올리브 브라운을 포함한 내장 색상 3종을 운영한다.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켜왔다.기아 관계자는 “쏘렌토는 시대가 요구하는 디자인에 발맞춰 매 순간 가장 세련된 SUV의 기준을 제시하며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기존 쏘렌토를 계약하고 출고를 기다리시는 고객께는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7.25 I 이다원 기자
위기 속 글로벌 세컨더리 거래 뚝…하반기 꽃 피울까
  • [마켓인]위기 속 글로벌 세컨더리 거래 뚝…하반기 꽃 피울까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 자본시장 플레이어끼리 매물을 사고파는 ‘세컨더리 딜(Secondary Deal)’ 규모가 세계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침체기일수록 세컨더리 딜이 플레이어 간 주요 엑시트(자금 회수)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던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다만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가운데 검증된 딜을 통해 안정적인 거래를 하려는 기관 출자자(LP)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하반기 들어서는 LP 주도의 세컨더리 거래량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017년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글로벌 세컨더리 딜 규모(사진=피치북)2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피치북과 제프리스앤컴퍼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세컨더리 딜 규모는 430억달러(약 55조1045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25% 감소한 수준이다. 세컨더리 딜이란 PEF운용사가 보유한 기업의 지분을 다른 운용사가 직접 인수하거나 펀드 내 LP 지분을 거래하는 것을 일컫는다. 여타 매물과 달리 이미 운용사 검증을 한 차례 마친 매물이라 딜소싱(투자처 발굴)부터 인수까지의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고, 이른바 ‘선수끼리의 거래’라 밸류에이션 책정과 매각 협상이 수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국내외 인수·합병(M&A) 시장에선 침체기일수록 세컨더리 딜이 업계 공백을 메울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유동성이 받쳐주지 못하자 ‘선수끼리의 의기투합’은 급격히 줄었다. 피치북은 “불확실성이 갈수록 짙어지고, 유동성 또한 줄어드는 상황에서 홀로 리스크를 감당하는 운용사는 많지 않다”며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많은 상황에서 기존 운용사 또한 유리한 조건으로 포트폴리오를 매각하기 어려워 셀사이드와 바이사이드간 밸류 온도차도 극명하다”고 설명했다.실제 올 상반기 운용사(GP) 주도의 세컨더리 딜 규모는 작년 같은 시기 대비 25% 감소한 180억달러(약 23조706억원)를 기록했다. 우량기업을 저렴한 밸류로 타 운용사에 매각하기보다는 이를 더 오래 보유하기 위해 펀드를 연장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예컨대 지난달 미들마켓 PE인 칼레라캐피털은 의료 산업 전문 리넨 및 세탁 서비스사 ‘이미지퍼스트’의 성장 지원 및 장기 보유 차원에서 7억5000만달러(약 9615억원) 규모의 컨틴뉴에이션 펀드를 결성했다. 이를 통해 이미지퍼스트가 의료뿐 아니라 인접 산업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등 유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LP 주도의 세컨더리 거래 역시 전년대비 24% 감소한 250억달러(약 32조375억원)를 기록했다. 하지만 글로벌 세컨더리 거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관심도는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금과 같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우량 포트폴리오를 갖춘 펀드를 시장 평가가치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건지고자 하는 LP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세컨더리 시장을 눈여겨보는 국내외 주요 기관이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는 만큼, 해당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평가도 있다. 우리나라만 해도 공무원연금이 지난해 해외 세컨더리 펀드 운용사에 렉싱턴(Lexington)·하버베스트(HarbourVest)·아르디안(Ardian)을 선정하며 총 1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피치북은 “전통적인 회수 경로가 막힌 가운데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선 LP가 늘어나고 있어 하반기에는 세컨더리 거래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며 “특히 포트폴리오를 갖춘 펀드를 매입하면서 분산 투자 효과를 낼 수 있어 해당 시장을 최대한 활용하려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7.25 I 김연지 기자
인생캐 추가…'이생잘' 안보현 "새 소재·캐릭터 도전, 항상 최선 다해"
  • 인생캐 추가…'이생잘' 안보현 "새 소재·캐릭터 도전, 항상 최선 다해"
  • 사진=‘이번 생도 잘 부탁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안보현이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통해 또 한번 성장했다.지난 23일 종영을 맞이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극본 최영림, 한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를 담았다.극 중 안보현은 어린 시절 사고로 인해 짝사랑하던 사람을 잃고 트라우마를 겪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는 MI그룹의 후계자 ‘문서하’ 역으로 분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살렸다.안보현은 문서하가 반지음(신혜선 분)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에게 점차 마음의 문을 열고 있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ㄷ.그동안 진정성 있는 열연으로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문서하를 인생캐 리스트에 추가한 안보현이 작품을 떠나보내는 아쉬움과 함께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시청자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하 안보현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종영 일문일답Q :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끝났다. 종영 소감은?안보현(이하 A) : 우선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또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분들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 모두 함께 열심히 촬영한 작품이 끝나니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12부가 짧게 느껴져 아쉽기도 하지만 촬영하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고 기억에 남는 뜻깊었던 시간이었다.Q : 이번 작품에 들어가기 앞서 특별히 준비했던 게 있었나? A : 원작이 있던 작품이다 보니 캐릭터 싱크로율을 우선으로 생각했다. 대본을 충실히 보며 ‘문서하’라는 인물의 특징이나 정서를 이해하려 했다. 또 전작의 캐릭터가 강인한 이미지가 있다 보니 이번에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체중을 8kg 정도 감량하고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등 외적인 부분에도 변화를 줬다. Q : 또 문서하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중점을 뒀던 점이 있었는지?A : 전작에서 맡았던 캐릭터와 다르게 문서하는 외향적인 편이 아니고 내면에 그늘이 짙은 인물이다. 그로 인해 감정을 드러내는 부분이 쉽지는 않았다. 포커페이스와 무덤덤함 속 순간의 눈빛과 표정을 통해 마음의 변화를 나타냈다. Q :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무더운 여름에 촬영을 시작해 한겨울에 끝이 났다. 촬영이 이어지는 동안 날씨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건 없었나? A : 무엇보다도 한겨울의 촬영들로 인해 추위와 싸움을 했었다. 입김이 나지 않게 주의했던 것도 기억이 난다. 그리고 수중 촬영이 많아 고되기도 했지만 캐릭터의 상황을 화면에 담아 잘 보여드릴 수 있었던 같아 좋았다. Q : 회차를 거듭하며 문서하도 트라우마를 극복해 성장한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안보현’ 또한 성장한 점이 있을 거 같다.A : 원작을 보신 분들의 기대를 모두 충족시켜 드리진 못한 것 같아 마음 한 켠 아쉽지만 촬영 기간 동안 ‘문서하’를 연기하면서 많은 분들이 새로운 모습을 보셨다고 해서 좋았다.Q : 캐릭터의 설정과 상황으로 인해 무덤덤함 속 감정을 드러내야 하는 장면이 많았다. 특히 문서하가 트라우마로 인해 힘겨워하는 장면이나 감정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A : 문서하가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다 보니 혼자 물속에서 감정이나 생각을 정리하는 편이다. 그로 인해 수중에서 오랫동안 있어야 했었다.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캐릭터의 상태를 화면에 잘 보이게끔 하기 위해 버텼던 것 같다. Q : 출연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A : ‘이번 생도 잘 부탁해’로 인해 예전에 같이 작업했던 카메라 감독님, 스태프분들을 다시 만나 너무 좋았고 그 덕분에 편안하게 촬영했던 것 같다. 배우들도 첫 만남이었지만 촬영을 할수록 많이 친해져서 좋은 현장 분위기와 팀워크 속에 드라마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Q :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과 환생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실제로도 전생의 인연이 있다고 믿는가? A : 전생은 있다 생각하지만 전생의 인연이 현생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없는 것 같다. Q :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나 장르가 있다면, 또 작품을 선택할 때 본인만의 기준이나 가치관이 있는지?A : 늘 잘할 수 있는 캐릭터보다 전작과 비교해 새로운 소재와 캐릭터에 도전하는 편이라 ‘안보현’이라는 사람에게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장르의 작품에 도전하는 편이다. 그래서 주어진 작품마다 항상 최선을 다해 임하려고 한다. Q : 마지막으로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시청해주신 분들에게 한마디 하자면?A : 그동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사랑해 주시고 끝까지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작품이 12부작이라 아쉽다고 많이 말씀해 주셨고 응원해 주셔서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도록 하겠다. 더불어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2023.07.24 I 김가영 기자
포스코홀딩스, 시총 4위로…68만원 신고가 돌파
  • [특징주]포스코홀딩스, 시총 4위로…68만원 신고가 돌파
  •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가 장중 68만원을 돌파해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하루 새 코스피 시가총액 7위에서 4위로 뛰어올라 움직이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포스코 그룹주 전반이 강세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포스코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9만원(16.33%) 오른 6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3.77% 오른 68만20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직전 거래일 코스피 시가총액 7위에서 현재 4위로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LG화학(051910)과 삼성SDI(006400)를 제친 데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를 2조원 격차로 넘어서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1210억원, 영업이익 1조326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6%, 38.1%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이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침수된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동 정상화로 1년여 만에 분기 1조원대를 회복했고, 전 분기보다 88.1% 늘었다. 포스코는 이날 2030년까지 저탄소제품 1050만톤(t) 생산 목표와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국내외 100만t 생산체제 확대를 발표하며 글로벌 철강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같은 시각 포스코그룹주가 모두 강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포스코퓨처엠(003670)은 8%대, 포스코엠텍(009520)은 9%대 상승하고 있다. 이날부로 한국거래소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포스코DX(022100)도 10% 가까이 급등 중이다.
2023.07.24 I 이은정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