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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현대차, '코로나19' 실적 우려감에 '52주 신저가'..10만원 위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현대차가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우려감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1일 오후 1시51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날보다 1500원(-1.47%) 내린 10만5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10만원까지 내려가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10만원선이 위태한 상황이다. 이날 메릴린치, CLSA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27만4122주 가량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악화 우려에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현대차는 27만5044대, 기아차는 18만7844대를 각각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판매량이 12.9%와 5% 각각 줄었다. 예년보다 조업일수가 4일 많았는데도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수요가 둔화한 탓으로 풀이된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코로나19로 생산 차질과 수요 둔화로 현대기아차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이달부터 회복할 것”이라며 “2월에 중국과 국내에서 부품 공급 차질이 집중되면서 생산 중단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분석한 1분기 실적 감소폭은 현대차 20%, 기아차 22%(한투 추정치 대비, 3주 가동 중단 기준)”라며 “이미 주가에 반영이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호실적을 통해 확인된 기초체력은 코로나 대응과 회복과정에서도 버팀목이 될 전망”이라며 “정부도 6월까지 파격적인 개별소비세 인하를 통해 지원사격을 하고 있다”고 했다.
2020.03.11 I 오희나 기자
  • [특징주]신규 공매도 금지 11개 중 파미셀·마크로젠 등 9개 `상승`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신규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된 11개 회사 주식 중 9개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 종목들은 정부의 규제 강화 방침에 따라 앞으로 2주일 동안 공매도(空賣渡·주식을 빌려서 파는 것) 거래가 금지된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파미셀(005690)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6.13% 오른 9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1.69% 급락했다가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반등한 것이다. 파미셀은 한국거래소가 전날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신규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한 유일한 종목이다.금융 당국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유가 폭락 쇼크 등에 따른 증시 급락을 막기 위해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이날부터 공매도 금지 기간을 늘려 적용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중 전날 공매도 과열 종목에 신규 지정된 10개 종목도 대부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마크로젠(038290) 주가는 전날보다 무려 25.57% 오른 3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진단키트로 주목받은 씨젠(096530) 역시 주가가 10.05% 뛰고 있다. 오상자이엘(053980)(8.03%), 엘컴텍(037950)(5.18%), 디엔에이링크(127120)(4.49%), 엑세스바이오(950130)(4.43%), 인트론바이오(048530)(4.12%), 아이티센(124500)(0.34%) 등도 주가가 오름세다. 반면 제이에스티나(026040)(-2.87%)와 앱클론(174900)(-0.27%)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가 전날 바뀐 기준에 따라 공매도 과열 종목에 신규 지정한 종목은 코스피 시장의 파미셀, 코스닥 시장의 디엔에이링크·마크로젠·씨젠·아이티센·앱클론·엑세스바이오·엘컴텍·오상자이엘·인트론바이오·제이에스티나 등 모두 11개 종목이다. 해당 종목은 이달 24일까지 10거래일간 공매도가 금지된다.
2020.03.11 I 박종오 기자
  • [특징주]인트론바이오, 코로나19 진단키트 전략적 제휴 소식에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인트론바이오(048530)가 오상자이엘(053980) 계열사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을 포함해 진단 및 헬스케어 분야의 전략적 제휴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 현재 인트론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8.60%(2250원) 오른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회사는 오상자이엘(053980)의 계열사 오상헬스케어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을 포함해 진단 및 헬스케어 분야의 전략적 제휴 사업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트론바이오와 오상헬스케어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동으로 개발완료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진단 수요가 늘어난다는 예상에 따라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인트론바이오는 진단키트에 사용되는 소재를 공급하게 된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코스닥시장 상장 후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데 기존부터 유지해 온 분자진단파트의 새로운 사업 활로를 개척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이 진단 분야에서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공급에 최우선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9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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