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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특징주]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성장 이어진다" 증권가 분석에 '강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장초반 2%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9시55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전거래일보다 1600원(2.37%) 오른 6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4분기 매출액은 3136억원으로 전년대비 6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29억원으로 흑자전환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서프라이즈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지난 2017년 7월 상장한 이래 처음으로 발표하는 어닝 서프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도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선 연구원은 “기존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2019년 미국향 매출 비중은 25%에 불과했으나 2020년에는 42%로 크게 증가하면서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영업이익률은 12.6%로 전년대비 5.1%포인트 증가할 것”이라며 “여기에 램시마 SC가 1분기에 매출이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3개 신제품 출시효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71% 증가한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7% 증가한 238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미국시장의 바이오시밀러가 본격적으로 개화되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2020.03.09 I 오희나 기자
  • [특징주]국민기업 된 씨젠, 공매도 금지에 주가 '껑충'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9일 장 초반 씨젠(096530) 주가가 20% 넘게 치솟고 있다. 씨젠은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 중 유일한 상장회사다. 최근 여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해외 수출 확대, 공매도 거래 금지 등이 주가 상승의 추가 동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씨젠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75% 오른 6만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지난 6일에도 상한가(29.97%)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가 씨젠을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해 이날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를 금지하자 주가 상승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분위기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파는 것으로 주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다. 코스닥 상장사인 씨젠은 앞서 지난달 12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유전자 검출 검사를 위한 검사 시약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 코젠에 이어 둘째로 빨리 정부의 진단키트 사용 승인을 받은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7일 씨젠, 코젠에 이어 솔젠트와 에스디바이오센서에도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 사용 승인을 내줬다. 4개 회사 중 증권시장 상장회사는 씨젠뿐이다. 씨젠은 또 첫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 회사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총 배당 금액 26억원이며, 시가 배당률은 0.3%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해 다각도의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향후 실적 성장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첫 배당을 결정했다”며 “오랫동안 씨젠의 성장을 기대하며 기다려온 주주들을 배려함과 동시에 배당을 권장하고 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2020.03.09 I 박종오 기자
  • [특징주]S-Oil·SK이노베이션 등 52주 신저가 `속출`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팬더믹으로 9일 코스피지수가 3%대 급락하며 1980선을 밑도는 등 패닉상태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종목들이 속출하는 상태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285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고 있다.S-Oil이 7.315 급락중이고, SK이노베이션(096770)도 6%대 하락중이다. 한국테크놀로지(053590), 동국제강(001230), 세아베스틸(001430), LG상사(001120) 등이 4%대 낙폭을 기록중이다. 오리온홀딩스(001800), 화천기공(000850), 영풍(000670), 현대건설(000720) 등도 3%대 내림세다. 유가급락에 따라 원유 파생상품들의 낙폭이 크다. 삼성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이 40%대 하락중이고, QV레버리지WTI원유선물 ETN(H), 신한레버리지WTI원유선물ENT(H) 등 낙폭 상위 종목 7개 모두 원유 관련 상품들이다. 이는 OPEC+가 코로나19에 따른 원유시장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감산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실패한 영향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0.1% 급락한 41.28달러로 마감했다.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당장 다음달부터 원유생산을 늘리기로 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20달러선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20.03.09 I 김재은 기자
  • [특징주]엑세스바이오, 화학연 ‘코로나19’ 항체발견..자회사 MOU부각 '강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엑세스바이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한국화학연구원 CEVI(신종 바이러스) 융합연구단이 ‘코로나19’에 대항할 수 있는 항체를 찾아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엑세스바이오(950130)가 전거래일보다 255원(6.98%) 오른 3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이후 6일을 제외하고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한국화학연구원 CEVI 융합연구단은 기존에 알려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중화항체 2개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중화항체 1개가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다는 결과를 예측했다고 4일 밝혔다.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포 안으로 침입할 때 활용되는 단백질로 연구진은 이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는 항체를 사스와 메르스로부터 예측해 냈다. 항체는 인체에 침입하는 바이러스를 무력화하기 위해 우리 몸의 면역반응이 만든 일종의 무기다.앞서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는 지난 1월 30일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CEVI 융합연구단)과 코로나19 분자진단 및 면역진단 기술의 공동연구를 위해 MOU를 체결한바 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특이 유전자 검출이 가능한 분자진단 기술 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항원 단백질 검출용 면역진단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0.03.09 I 오희나 기자
  • [특징주]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가능성 부각, 관련株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를 상용화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분석에 수젠텍(253840) 등 진단키트 관련 종목들이 장 초반 강세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수젠텍은 전 거래일 대비 19.90%(2000원) 오른 1만2050원에 거래중이다. 바디텍메드(206640), 피씨엘(241820) 등도 각각 7%대, 11%대 오름세다. 이날 정승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현재 진단키트 자체의 제조능력보다 잘 갖춰진 의료 인프라, 정부와 규제기관의 대응, 보험 수가 등으로 세계적으로 진단 속도가 부각되고 있다” 고 평가했다.정 연구원은 “최근 유럽 등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함에 따라 우리나라처럼 빠른 대응을 위해 긴급사용승인제도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수의 환자들에게 테스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국내 업체들이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에서 개발을 마친 수젠텍, 바디텍메드(206640), 피씨엘(241820) 등에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 연구원은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상용화가 가능한 회사는 수젠텍”이라며 “현재 국내 대형병원과 임상계약을 마쳤으며, 미국을 제외한 해외 규제기관에도 수출과 사용 허가신청을 마쳐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수 개월 이내 승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03.09 I 권효중 기자
  • [특징주]서울바이오시스, 상장 첫날 상승…공모가도 상회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서울바이오시스(09219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제이앤티씨 주가는 시초가대비 1400원(10.77%) 오른 1만420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7500원)보다 47% 웃도는 수준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21일 공모가를 75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2002년 서울옵토디바이스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서울바이오시스는 서울반도체의 자회사다. 서울바이오시스가 LED칩 소자를 만들면 서울반도체는 이를 가지고 패키징, 모듈화를 통해 TV 등 제품에 사용할 수 있게 후반 공정을 맡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LED칩 분야 탑티어 업체에 속한다. 지난 2006년 자외선(UV) LED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했다. 전문 매체인 ‘LED 인사이드’에 세계 시장점유율 4위, UV LED 분야에선 1위로 소개된 바 이다. 이 업체는 2014년 칩 생산능력(CAPA)이 월 10억개를 돌파했고 2017년엔 베트남 생산기지를 준공을 시작해 지난해 말 생산 준비를 완료했다. 마이크로 LED와 빅셀(VCSEL·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 LED로는 디지털 사이니지(공공·상업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2020.03.06 I 고준혁 기자
  • [특징주]로고스바이오, 투자사 코로나19 진단 신기술 개발 소식에 '上'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고려대 구로병원 자회사인 바이오젠텍이 1시간 안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로고스바이오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5일 오전 10시1분 현재 로고스바이오(238120)는 전날보다 4200원(29.89%) 오른 1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태다. 바이오젠텍이 1시간 안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바이오젠텍의 지분 32.2% 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로고스바이오는 바이오젠텍의 지분을 취득하고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힌바 있다. 전자신문 등에 따르면 바이오젠텍은 고대구로병원 임채승·장웅식 교수팀과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신속 진단이 가능한 고속다중분자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리매개등온증폭(LAMP) 다중형광분자진단법을 이용, 시료 내부의 코로나19 RdRp 유전자와 E 유전자를 동시에 검출하는 등온 유전자 증폭법을 개발했다. 실제 환자 검체로 테스트한 결과 최단 10분 만에 코로나19 RdRp 유전자와 E 유전자를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포함되지 않은 시료와 비교해 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검증했다. 바이러스를 희석한 검사에서도 검출에 성공, 높은 민감도를 확인했다. 핵산 추출 시간도 40~50분 이내로 줄여 전체 검사 소요 시간이 1시간 안에 이뤄지게 했다.바이오젠텍은 현재 개발한 초고속 진단 시약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관련 병원과 협의를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위한 임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0.03.05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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