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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메디톡스, 美ITC 변호사 "메디톡스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 소식에 '급등'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웅제약과 톡신 균주 소송을 하고 있는 메디톡스가 미국 ITC 변호사가 ‘메디톡스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내용을 재판부에 제출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2시2분 현재 메디톡스(086900)는 전날보다 5만1000원(20.91%) 오른 29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디톡스는 지난 4일부터 7일(미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보툴리눔 균주 및 제조기술 도용 관련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재판에서 ITC 소속 변호사(Staff Attorney)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를 사용하고 있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의견을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ITC 소속 변호사 의견은 재판부 최종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재판 과정에서 나온 내용만으로도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균주를 도용했다는 의혹이 명백한 사실로 밝혀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디톡스의 의견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에볼루스는 더 이상 미국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톡스와 에볼루스 간 합의와 관련해서는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찾아와 합의를 요청했으나 결렬됐다”며 “에볼루스만 동의하면 결렬된 합의 내용을 모두 공개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2020.03.04 I 오희나 기자
  • [특징주]제주항공, 이스타 지분매입 등 선제적 투자에 급등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이스타항공 지분 매입 등으로 선제적 투자에 나섰다는 분석에 급등세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제주항공 주가는 전일 대비 11.28% 오른 2만2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스타항공 지분 매입을 통해 독보적인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LCC)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보통주 497만1000주(51.17%)를 545억원에 취득할 예정이라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8일 양해각서 체결 당시 공시한 매각 예정금액 695억원 대비 150억원 인하된 가격이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행 수요 급감으로 이례적인 무급 휴직 등 리스크가 없다고 보긴 어렵다”면서도 “호황기에는 어차피 적절한 인수 매물이 나오지 않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시너지, 단거리 노선 내 경쟁 완화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과감한 선제적 투자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수로 제주항공은 총 기단 68기로 독보적인 국내 1위 LCC의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며 “인수 이후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간 노선 구조조정과 공동운항을 통해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0.03.03 I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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