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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 제작 능력 확충·신사업 체력 확보 -키움
  • 초록뱀미디어, 제작 능력 확충·신사업 체력 확보 -키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초록뱀미디어(047820)에 대해 총 9개 미디어 제작사들의 연합을 통한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 출범을 통해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메타버스와 대체 불가능 토큰(NFT) 등으로의 확장성 역시 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지난 6일 초록뱀미디어를 중심으로 씨투미디어, 오로라미디어, iHQ 등 9개 미디어 제작사가 참여한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적극적인 콘텐츠 투자를 바탕으로 한 사전제작 시스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헤게모니는 방송국에서 제작사로 넘어오는 가운데 여전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리지널 작품은 여전히 제작과 투자 영역이 IP를 소유하는 구조였다”라며 “이번 얼라이언스는 사전제작을 통해 제작사의 IP 확보가 가능해진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통해 콘텐츠 흥행 수익은 물론 메타버스와 NFT, 미디어커머스 등 콘텐츠 시장에서 주도권을 활용, 가장 확장된 비즈니스 모델의 확충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초록뱀미디어의 유상증자에는 빗썸코리아, 버킷스튜디오(066410), 위메이드트리 등이 참여했으며, 후크엔터 인수 역시 미디어 체력 강화로 풀이되는 부분이다. 이 연구원은 “강화된 초록뱀미디어의 ‘미디어 체력’이 크리에이터 얼라이언스와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 다양한 IP는 NFT 등으로도의 확장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메타버스와 NFT 마켓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원천 IP 확보와 퀄리티, 그리고 활성화된 마켓플레이스”라며 “초록뱀미디어는 사전 제작한 콘텐츠와 아티스트 기반 IP를 통해 NFT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며, 틱톡의 NFT 파트너인 ‘팬덤 파운데이션’과의 파트너십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올 2022년에도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본업인 드라마 실적 호조에 더불어 내년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 ‘나의 해방일지’ 등 신작을 선보이고, 각종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12.16 I 권효중 기자
웹툰도 NFT로 가나… 반등 노리는 미스터블루
  • 웹툰도 NFT로 가나… 반등 노리는 미스터블루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로나19를 계기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던 웹툰과 웹소설 등 웹콘텐츠 전문 기업 미스터블루(207760)가 이번에는 대체불가능토큰(NFT) 영역으로 확장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주가 역시 이달 들어 18%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스터블루는 전 거래일 대비 7.14%(700원) 내린 91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스터블루는 지난해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웹툰 등을 공급하는 업체인 만큼 관련 수혜가 주목받았던 기업이다. 이에 지난 한 해에만 주가가 50% 넘게 뛴 바 있다. 이어 올해 4월에는 1만4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미스터블루는 웹툰과 웹소설 등의 콘텐츠를 온라인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에는 게임사업부분을 물적분할해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를 설립, 모바일과 PC 등에서‘ 에오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 개발 및 배급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무협 장르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웹 콘텐츠를 통해 각종 지식재산권(IP)을 갖추고 이를 통해 사업 다변화에 성공했다. 다만 지난 2분기 게임 사업의 일시적 비용 증가로 인해 적자를 기록하며 주가가 잠시 흔들렸다.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5억원에 달했다. ‘에오스 레드’의 동남아 시장 출시 관련 광고비와 인센티브 등 비용이 증가하면서 적자를 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주가는 지난 8월 18% 넘게 하락했으며, 지난 10월에는 736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약 6개월여만에 주가가 절반 가까이 빠진 것이다. 이날은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이달 들어서의 오름폭은 18%에 달한다. 주가 부진을 겪으면서도 미스터블루는 게임 전문 배급사 룽투코리아(060240)와의 협업을 통해 꾸준히 IP 확장에 나서는 등 반등의 기회를 모색해왔다. 지난 8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이 그 시작으로, 미스터블루는 룽투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4대 유명 무협 작가’의 IP를 포함,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룽투코리아가 위메이드(112040)와의 협력을 통해 ‘위믹스 생태계’에 편입되며, 관련 사업 확장성이 부각되자 미스터블루 역시 NFT 관련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룽투코리아는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를 기반으로 한 게임을 내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이에 IP 확장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호 한양증권 연구원은 “IP가 축적될수록 이의 확장성과 활용도가 높아지는 만큼 점진적인 이익 레버리지가 발생하는 구조가 가능하다”라며 “웹툰과 게임 사업을 모두 영위하는 만큼 NFT 관련 사업의 범위 역시 넓을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NFT로 인한 게임 산업의 급변 속 회사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IP를 활용해 다양한 수익 구조를 만들어내고, 룽투코리아 등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2.16 I 권효중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사, 120억원 규모 신규 투자 유치
  •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사, 120억원 규모 신규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는 관계사 원이멀스가 12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원이멀스는 업계를 선도하는 메타버스 핵심 개발사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실생활과 가상현실을 잇는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투자는 서울의료협회장인 김진국 비앤빛 안과 대표원장과 웹젠과 조이맥스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김창근 모모콘 대표이사, 플랫폼성장컨소시엄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원이멀스는 누적 투자 22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메타버스 가상현실(VR) 회사 중 최대 규모다.원이멀스는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최대주주로 있는 메타버스 VR 전문 개발사다. 인기 VR게임 11종을 미국 스팀(Steam)과 오큘러스(Oculus) 등에 출시한 바 있다. 중국 넷이즈와 미국 서비오스의 합작법인 넷비오스(NetVios), 중국 베이징러커VR테크놀로지에 VR 컨텐츠를 공급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이번 투자로 원이멀스는 기존 VR 사업 외에 실생활과 가상현실을 잇는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 사업에 나선다.먼저 일선 병원과 가상현실을 잇는 ‘의료 메타버스’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투자 파트너인 비앤빛 안과의원을 시작으로 성형외과, 다이어트, 치과 등 의료 체인과 파트너를 확장해 원이멀스가 개발 중인 가상현실 ‘심포니’에서 원격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한다.또한 실제 빌딩과 연동되는 강의실, 회의실 등 메타버스 환경을 ‘심포니’에 구현한다. 액션스퀘어와 공동 개발 중인 버추얼 휴먼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능형 가상 인물과 교감하는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및 액션스퀘어 의장은 “전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메타버스에서 원이멀스는 확고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원이멀스는 메타버스에서 구현되는 모든 기술을 제공하는 핵심 개발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1.12.15 I 권효중 기자
에이치피오 '하이앤고고 밀크파우더' 신라면세점 온라인몰 론칭
  • 에이치피오 '하이앤고고 밀크파우더' 신라면세점 온라인몰 론칭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에이치피오(357230)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Denps)’는 3~14세의 성장기 아동에 특화된 유기농 유제품 ‘하이앤고고 밀크파우더’를 신라면세점 온라인몰에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외 시장 주력제품인 하이앤고고 밀크파우더를 국내 소비자들도 만나 볼 수 있게 됐다.(사진=에이치피오)이번에 입점한 하이앤고고 밀크파우더는 덴마크 낙농업협동조합으로부터 인증받은 유기농 원유를 도입해 현지에서 파우더화해 생산된다. 여기에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비타민 무기질을 풍부하게 첨가했으며, 특히 아이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특허물질 ‘CBP’를 추가한 프리미엄 유제품이다. 제품의 영양소는 덴프스의 오랜 글로벌 파트너인 119년 전통의 글로벌 최상위 비타민 원료업체 네덜란드 ‘DSM’으로부터 도입했다.하이앤고고 밀크파우더는 덴프스의 강점인 기능성 원료에 덴마크 현지 유기농 원료 및 생산 시스템까지 종합적으로 활용해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다. 에이치피오는 완제품을 전부 덴마크 현지에서 생산해 항공편으로 직수입하고 있다하이앤고고 밀크파우더는 중국과 덴마크 등 해외시장에서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주력 제품으로 ‘샘즈클럽’과 ‘티몰’ 같은 온·오프라인에서 올해 소비자가 기준 수 백억원의 판매가 이루어질 정도로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덴마크에서는 정부 관련 기관인 ‘덴마크 농식품협의회’가 선정한 덴마크 대표 유기농 제품으로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에이치피오 관계자는 “이번 입점은 프리미엄 영유아 브랜드를 찾고 있던 신라면세점이 하이앤고고 밀크파우더의 해외 판매실적, 북유럽의 유기농 원료 및 생산시스템 등의 레퍼런스를 확인하고 먼저 요청해 와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신라면세점 입점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은 물론 그동안 국내 판매가 진행되지 않아 구매하기 어려웠던 국내 소비자들도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향후에도 덴프스는 해외 시장 주력제품인 하이앤고고 밀크파우더에 대한 중국 및 동남아 등 글로벌 판매채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2.15 I 권효중 기자
압타바이오, '2022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초청 참가
  • 압타바이오, '2022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초청 참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293780)가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내년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신약 연구개발(R&D)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는 등 바이오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압타바이오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대면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회사의 핵심 플랫폼 기술과 파이프라인 소개, 임상 데이터 공유, 글로벌 기술수출(L/O) 등에 대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아이수지낙시브(APX-115)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는 신장 질환을 평가하는 주요 바이오마커인 UACR(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을 기저치 대비 약 20% 이상 감소시켰다. 특히, 중증 환자 대상으로는 기저치 대비 약 40%의 감소를 확인했다. 또한 안전성 결과에서도 대부분의 이상반응은 경증이었고 중대한 약물 이상 반응도 관찰되지 않았다.위와 같이 임상 2상의 주요 바이오마커 개선을 확인한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는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기대돼 이를 토대로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수출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더불어 미국에서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뿐 아니라 임상 1상을 진행 중이거나 2상을 앞두고 있는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황반변성치료제, 혈액암치료제 등에 대해서도 빅파마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기술수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영광”이라며 “해당 컨퍼런스는 정보 교류의 장이기도 하지만 직접적인 기술수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만큼 회사의 연구 성과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라고 전했다.
2021.12.15 I 권효중 기자
디에스케이 자회사, '프로톡신주' 中공동임상 및 허가 후 독점 공급계약
  • 디에스케이 자회사, '프로톡신주' 中공동임상 및 허가 후 독점 공급계약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디에스케이(109740)는 자회사 보툴리눔톡신 바이오 전문 기업 ‘프로톡스’가 자체 균주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보툴리눔톡신 A형 제제 ‘프로톡신주’에 대해 중국 제약·바이오 전문 기업과 현지 시장 독점공급 및 공동 임상 진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임상 1/2상을 완료한 ‘프로톡신주’의 중국 임상 3상과 향후 현지 품목허가 취득을 위한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내 임상 3상에 대한 비용은 현지 파트너사가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에 따르면 중국 내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현지 허가 취득 시 판매예정 금액은 10년간 최소 4000억원 이상이며 현지 파트너사에 ‘프로톡신주’는 독점 공급된다. 이번 계약은 프로톡스가 지난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프로톡신주’에 대한 해외 수출 허가를 받은 이후 첫 수출 성과다.프로톡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자체 개발 중인 ‘프로톡신주’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았으며 이는 제품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며 “계약을 통해 향후 중국 시장 진출을 원활히 진행하는 한편 현지 임상 3상 진행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계약 체결 대상은 밝힐 수 없지만, 양사 간 긴밀히 협력해 ‘프로톡신주’가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프로톡스는 세계 주요 국가들의 규제기관 가이드라인에 맞춰 시장 진출을 원활히 하기 위해 현지 주요 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주, 유럽, 브라질, 러시아 등 핵심 글로벌 볼툴리눔톡신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프로톡신주는 프로톡스에서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보툴리눔톡신으로, 해당 균주는 유전자 염기서열이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가 운영하는 유전자은행(젠뱅크)에 등록된 ATCC3502 종과 99.99% 일치됨을 확인받은 바 있다.
2021.12.15 I 권효중 기자
넥스트BT "캐나다산 'NB 킹 랍스터' 올해 매출 100억원 돌파"
  • 넥스트BT "캐나다산 'NB 킹 랍스터' 올해 매출 100억원 돌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건강식품 전문기업 넥스트BT(065170)는 회사가 선보인 청정 캐나다산 ‘NB 자이언트 킹 랍스터’가 연말 홈파티 수요에 따른 주문 폭증으로 올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NB 자이언트 킹 랍스터 (사진=넥스트BT)넥스트BT는‘NB 자이언트 킹 랍스터’를 GS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연말 송년회를 외식 대신 홈파티로 대체하는 분위기 속에 ‘NB 자이언트 킹 랍스터’는 고급지면서도 간편하게 메인 요리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끌며, 최근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자이언트 킹 랍스터는 캐나다 동부 북대서양의 심해 청정해역에서 주로 어획되며 ‘3고(고단백, 고미네랄, 고아미노산과 저지방)’와 ‘2저(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 식품으로 평가 받으며 고급 요리 식재료로 인기가 많다. 특히 넥스트BT의 ‘NB 자이언트 킹 랍스터’는 랍스터를 바다에서 갓 잡은 즉시 해수로 찐 상태에서 급속 냉동시켜 운송하는 ‘자숙 랍스터’로 살이 빠지지 않고 내장까지도 풍미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NB 자이언트 킹 랍스터의 인기는 최근 고급 식자재시장에서 보기 드문 사례”라며 “연말연시 주문이 급증하면서 홈쇼핑 특집방송을 통해 ‘NB 자이언트 킹 랍스터’를 한정판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넥스트BT는 건강식품 전문기업으로 ‘황제침향원’, ‘왕혜문 퓨어보이차’, ‘체감다이어트’ 등 다양한 자체브랜드의 건강기능식품 및건강식품,화장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59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3분기 만에 작년 연간 매출액 657억원에 근접하는 실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또한 충북 오창에 1·2공장을 보유한 자회사 ‘네추럴FNP’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위탁생산(OEM, ODM)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네추럴FNP’는 지난 9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물질 ‘모로실’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물질’로 인정 받아 해당 물질의 독점적 판매권리를 획득했다. 내년부터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모로실’의 자체 브랜드 제품 출시 및 타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ODM 사업을 진행해 빠른 매출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다.
2021.12.15 I 권효중 기자
램테크놀러지, 신공장 건설 지연…행정소송 추진에 '급락'
  • [특징주]램테크놀러지, 신공장 건설 지연…행정소송 추진에 '급락'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충남 당진시의 신공장 건설 추진이 약 1년 반 연장된 램테크놀로지의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에 회사 측은 행정소송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램테크놀러지는 전 거래일 대비 17.10%(2060원) 내린 999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4일 램테크놀로지는 충남 당진시를 상대로 제기했던 ‘불산 공장 설립 불허가 처분’ 행정 심판이 기각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신규 시설 투자 기간은 올해 말에서 2023년 상반기로 1년 반 가량 늦춰져 정정됐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행정심판결과 재결서를 받는 즉시 관할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충청남도청 행정심판위원회에서 요청했던 전문가 자료를 제출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 대해 설명했지만, 결국 ‘주민 수용성’이라는 민원 이슈를 통과하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램테크놀로지는 국내 불화수소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당진 석문 국가산업단지 내 부지를 매입하고 신규 공장 설립을 계획중이지만, 공장 설립 불허 결정으로 인해 증설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램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불화수소는 국산화 및 생산 안정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향후 소송 절차를 통해 신공장 건립 재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2021.12.15 I 권효중 기자
제이콘텐트리, 드라마 편성 강화·극장 응 우려 요소 해소 -대신
  • 제이콘텐트리, 드라마 편성 강화·극장 응 우려 요소 해소 -대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JTBC 드라마가 12월 현재 금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편성이 완료됐고, 디즈니 플러스와의 협업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여기에 그간 주가를 짓누르고 있던 요소들 역시 해소됐다는 평가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은 모두 유지했다. 현재 JTBC는 지난 3월 이후 일시적으로 편성을 중단했던 월화 드라마를 지난달부터 다시 편성하기 시작했다. 이에 12월인 현재 기준으로 ‘월화’, ‘수목’, ‘토일’ 모두 편성이 이뤄져 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지난달부터 ‘아이돌’이 방영되고 있으며, 오는 20일부터는 ‘한 사람만’의 반영이 이뤄진다. 또한 수목 드라마로는 ‘공작도시’가, 주말에는 ‘설강화’가 방영된다. 공작도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인 티빙에서, 설강화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로도 제공된다. 제이콘텐트리는 지난해 5월부터 3년간 넷플릭스에 동시방영 약 20여편, 오리지널 콘텐츠 6~9편을 공급한 바 있다. 여기에 최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디즈니 플러스와의 협업 역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설강화’는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드라마”라며 “여기에 현재 디즈니 플러스에 공개된 구작 한국 드라마 14편 모두 제이콘텐트리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보유한 100여개의 지식재산권 중 지난 5년간 넷플릭스에 53개가 공급된 것을 감안하면 협업은 매우 빠른 속도”라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극장 관객수 역시 연말 기대감이 크다. 실제로 지난달 오미크론 변이에도 불구하고 극장 관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81% 늘어났다. 김 연구원은 “12월 ‘스파이더맨:노웨이 홈’, ‘매트릭스:리저렉션’, ‘킹메이커’ 등 연말 블록버스터가 개봉 예정인 만큼 극장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이어 “전환사채(CB) 전환 역시 콜옵션 행사를 제외하고, 발행주식수 대비 5.7%만 전환 대상인 만큼 관련 이슈 모두 해소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2021.12.15 I 권효중 기자
동구바이오제약, 전문의약품과 위탁생산 모두 성장세 기대 -NH
  • 동구바이오제약, 전문의약품과 위탁생산 모두 성장세 기대 -NH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동구바이오제약(006620)에 대해 국내 피부과 및 비뇨기과 처방액 중심의 전문의약품 등 본업과 더불어 고부가가치의 위탁생산(CMO) 부문 역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1970년 ‘동구약품’으로 창립된 동구바이오제약은 전문의약품 판매 기업으로, 특히 피부과와 비뇨기과 치료제 부문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동구바이오제약은 국내 피부과 처방액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비뇨기과 처방액 부문에서는 점유율 5위를 기록중이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삶의 질 개선에 관련된 피부과와 비뇨기과에서 전문의약품(ETC) 포트폴리오를 쌓아온 만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본업 성장세를 이어온 바 있다”라고 평가했다. 현재도 꾸준히 동구바이오제약의 포트폴리오는 확대중이다. 지난 9월에는 자가지방유래줄기세포(SVF) 추출 키트에 대한 국내 신의료기술평가를 인증 완료해 현재 보험급여 등의 심사를 진행중이다. 또한 오는 2022년에는 유방 재건술 및 성형, 당뇨병성 족부궤양, 무릎관절염 등 후속 적응증에 대한 임상 종료 및 신의료기술 등재 신청이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고부가가치 영역인 CMO 사업의 매출 성장도 기대 요소다. 나 연구원은 “동구바이오제약은 연질 캡슐을 포함, 다양한 특화 제형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에 특허 우회나 우선판매권 획득 등을 통한 제네릭(복제약) 의약품 시장 선점 및 CMO 부문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현재 동구바이오제약의 CMO 사업 부문 중 약 절반은 치매 치료제인 ‘콜린알포세레이트’가 차지 중이다. 나 연구원은 “국내 콜린 제제의 처방액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를 중심으로 한 CMO 매출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편 NH투자증권이 추정한 올해 동구바이오제약의 연간 매출액은 1561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2.1%, 14.4% 늘어난다는 예상이다.
2021.12.15 I 권효중 기자
흔들리는 건설株 속 돋보이는 현대건설, 왜?
  • 흔들리는 건설株 속 돋보이는 현대건설, 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대선이라는 정책적 불확실성을 앞둔 건설주들이 횡보하고 있다. 다만 내년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연초 최대어로 꼽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이 본격화된만큼 현대건설(000720)을 주목해볼 만하다는 평가가 나온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대건설을 전 거래일 대비 1.01%(500원) 내린 4만8950원으로 마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9월 이후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해왔지만, 이달 들어서는 10% 넘게 오른 상태다. 이는 이달 코스피200 건설업 지수가 약 6.3%가량 오른 것을 상회한 것이기도 하다. 올해 상반기 건설주는 주택 공급 확대와 더불어 지연됐던 해외 프로젝트 등이 재개되며 관련 기대감이 컸지만, 대선을 앞두고 정책적 불확실성 속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경우 공급 확대를 내세웠지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경우 공급 확대라는 원칙에는 동의하지만, 그간 정부가 물량 공급을 통제해왔던 점을 지적하고 규제 해체를 주장하는 등 부딪히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건설주의 본격 반등은 내년 대선 이후에야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선 후보들의 공약 윤곽이 잡히면서 건설 업종 전반에 퍼진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며 “수주 잔고를 통한 안정적인 실적, 공급 확대 정책의 실행, 각종 신사업 등을 보여줄 만한 건설사에게 차별화된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건설은 내년 초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을 앞두고 관련 기대감을 가질 만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 LG에너지솔루션을 뒤 이어 코스피 상장 일정을 확정한 두 번째 대어가 된 상태다. 이에 현대건설 및 현대 일가의 특수관계인들이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상장 시 관련 수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년 1월 25~26일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2월 3~4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가 희망 밴드는 6만7900~7만5700원이고, 총 1600만주를 공모한다. 이에 따른 최대 예상 시가총액은 6조원 수준으로, 기존 목표였던 10조원 규모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졌지만 커진 변동성 등을 고려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소형 모듈 원자료(SMR) 사업 협약을 맺으며 저탄소 신사업을 추진에 나선 만큼 현대엔지니어링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과 SMR 개발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해상풍력 2030년 점유율 25%를 목표로 세우는 등 원자력뿐만이 아니라 재생 에너지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통한 재개발 수주뿐만이 아니라 재생에너지 부문에서의 영역 확대를 통한 신성장 발판을 마련한 것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 시 이러한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 이후 실적 성장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현대건설 역시 점진적인 기업가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자회사 가치에 따른 동반 주가 수혜가 기대되는 만큼 리스크보다는 기회가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4 I 권효중 기자
넥스트사이언스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올리브영 어워즈 선정
  • 넥스트사이언스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올리브영 어워즈 선정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아시아 최대 콤부차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인 넥스트사이언스(003580)는 자회사 프레시코의 국내 대표 콤부차 브랜드 ‘아임얼라이브 콤부차’가 2021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올해의 ‘트렌드 헬시푸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어워즈 한정기획 세트 (사진=프레시코)‘올리브영 어워즈’는 올리브영이 입점 제품의 최근 1년 간 매출과 소비자 선호도와 최신 트렌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제품을 선정하는 행사다.아임얼라이브 콤부차는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청량감이 입소문을 타며 올 한 해 판매량이 급격히 늘었다. 엄선된 유기농 원재료를 독자적인 발효 기술로 무려 506시간 발효해 만들어지는 이 제품은 생산 과정에서 생성된 프리바이오틱스, 글쿠쿠론산, 미네랄이 항산화 ·디톡스 효과와 함께 체내 불순물 제거와 면역력까지 높여줘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아임얼라이브 콤부차는 이러한 인기에 힘 입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HACCP 인증에 할랄, 발효 공법 특허 인증까지 받으며 우수한 품질이 입증된 만큼 싱가포르, 일본, 중국에 이어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시장까지 진출하며 세계인들의 건강한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프레시코 관계자는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를 믿고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 덕분에 올리브영 어워즈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고객 맞춤형 마케팅으로 고객들의 요구를 더욱 충실히 반영해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넘버1 콤부차가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프레시코는 2021 올리브영 어워즈 선정을 기념해 ‘어워즈 한정기획 세트’를 특별 준비했다. ‘어워즈 한정기획 세트’는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오리지널 제품과 사은품 컵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1.12.14 I 권효중 기자
코스닥협회, 경총·상장협과 'ESG 스타트 매뉴얼' 보급
  • 코스닥협회, 경총·상장협과 'ESG 스타트 매뉴얼' 보급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닥협회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한국상장회사협의회(상장협)과 함께 민간 기업들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타트 매뉴얼’ 보급에 나선다. 이는 경제단체 최초의 ESG 관련 매뉴얼로, 중견 및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관련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닥협회는 경총, 상장협과 함께 민간 최초의 통합 ESG 경영 매뉴얼인 ‘ESG 스타트 매뉴얼’을 공동 발간해 전체 회원사에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이들 3개 경제단체는 상장 기업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 6월 ‘기업 ESG 정책 수립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이번 매뉴얼 개발은 이들의 첫 번째 공동 수행과제로, 그간 매뉴얼이 없던 상황에서 관련 어려움을 토로해 왔던 중견 및 중소 협력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인식 확산과 이해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3개 경제단체는 이번 매뉴얼이 정부 부처 합동의 ‘K-ESG 가이드라인’과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K-ESG 가이드라인이 공개됐던 만큼 이번 매뉴얼이 정부의 정책 방향을 반영함과 동시에 시장 및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불확실성 해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번 매뉴얼에는 △1장 ESG의 개념과 범위 규정, ESG의 필요성 △2장 다양한 ESG 경영체계 구축 사례 소개 △3장 ESG 경영의 핵심 추진과제 △4장 ESG의 구체적 점검 사항 등 실사 방안 등이 담겨있다. 앞으로도 경제 3단체는 후속 매뉴얼 개발과 정책적 지원을 위해 공동 건의에 힘써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매뉴얼이 보편적 활용을 위해 기획됐지만 여전히 업종별 요구되는 정보 차이가 있는 만큼 산업별 매뉴얼에 대한 요구도 여전하기 때문이다.코스닥협회 관계자는 “업종별 단체를 중심으로 해당 산업에 특화된 후속 매뉴얼 개발이 이어지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여기에 정부의 과감한 정책적 지원 역시 공동 건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기정 경총 전무 역시 “ESG 성과와 대출금리를 연계한 지속가능연계대출(SLL) 도입 확대와 탄소저감기술 연구·개발 및 라이센싱에 대한 세제혜택 등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사업 생태계 차원에서 진행되는 개별 대기업의 중견·중소 협력사에 대한 교육, 컨실팅 등 지원에 대해서도 인센티브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21.12.14 I 권효중 기자
'거래재개' 베셀 "잇단 수주…내년 턴어라운드 자신"
  • '거래재개' 베셀 "잇단 수주…내년 턴어라운드 자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개별 분기 실적 3억원 미만으로 한때 거래 정지에 빠졌던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베셀(177350)이 내년에는 강력한 매출 턴어라운드를 예고했다. 지난 9일 거래가 재개된 이후 여전히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각종 사업 계획 구체화에 나선 만큼 턴어라운드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베셀 관계자는 “공시 규정으로 인해 구체적인 수치는 아직 밝힐 수 없지만 내년에는 코로나19 이전의 높은 실적 수준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이번 분기실적이 저조했던 가장 큰 이유였던 중국 프로젝트의 보류 문제가 해결되고 대형 프로젝트들을 새로 수주해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베셀은 중국 대형 디스플레이 생산업체인 CSOT, BOE, 천마(TIANMA)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그간 자회사들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힘써온 결과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베셀은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와 무인기 개발 회사인 베셀에어로스페이스, 그리고 특수필름 전문 업체인 SKCS를 각각 자회사로 두고 있다. 그 중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국토교통부에서 적극 육성하고자 하는 UAM사업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2019년부터 한국항공우주(KAI), 현대차와 함께 OPPAV(자율비행 개인항공기) 국책사업에 참여하며 기술력과 잠재력을 일찌감치 인정받은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1인승급 소형 수직이착륙기에서 더 나아가 5인승급의 개발을 앞두고 있다. 또한 내년 말을 목표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코넥스 상장사인 SKCS는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던 중 지난 2분기에 베셀에 종속회사로 편입됐다. 이후 경영 효율화와 신제품 개발 지원을 통해 올해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SKC는 연초 대비 주가가 544% 이상 오르며 현재 코넥스 시장에서 주가 상승률 2위에 달한다.실제로 SKCS는 상반기에 기존 옥외인쇄용필름 외에 태국 스타벅스 및 지하철에 항바이러스필름 공급과 KT&G의 프라이빗필름 공급 등 신소재 출시와 실적이 증가되면서 상반기 영업이익 10억5000만원을 기록했다.내년에는 IT기기 및 가전용 신소재 개발을 마치고 국내외 대형 IT기업들 대상으로 공급을 기다리고 있다는 설명이다.뿐만 아니라 빠르게 성장하는 실적을 바탕으로 2023년에는 코스닥 이전상장도 계획 중이다. 베셀은 올해 자회사들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소재(SKCS), 부품(베셀에어로스페이스), 장비(베셀)라는 제조업의 3대 축을 완성한 만큼 반등을 자신했다. 서기만 베셀 대표이사는 “믿고 기다려준 투자자들에게 기대를 뛰어 넘는 최고의 실적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2021.12.14 I 권효중 기자
대원미디어,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아머드 사우루스' 피규어 첫 선
  • 대원미디어,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아머드 사우루스' 피규어 첫 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048910)는 시각특수효과(VFX) 애니메이션 ‘아머드 사우루스’의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대원미디어)대원미디어는 네이버와 함께 ‘아머드 사우루스’의 한정판 피규어를 비롯한 완구 및 피규어 라인업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지난 11일 오후 9시 ‘황금시간대’에 라이브로 진행했다. 특히 당일 약 12만여명의 누적 시청자수를 나타내면서 ‘아머드 사우루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날 대원미디어와 네이버는 △카이요도 제작 고유 넘버링이 새겨진 ‘아머드 사우루스’ 한정판 △아카데미과학 제작 ‘아머드 사우루스’ 라인업(컴팩트, DX) 등의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또한 △아카데미과학 제작 ‘아머드 사우루스’ 첫 라인업 ‘아머드팟’ △대원미디어 자체 제작 완구 등에 대한 일반 판매도 함께 진행했다.특히 이번 네이버 쇼핑라이브 진행은 대원미디어와 네이버가 온라인 유통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온 협업의 연장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대원미디어는 당사가 보유한 다양한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을 총망라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가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을 비롯해 총 1200여종의 다양한 인기 캐릭터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향후에도 대원미디어와 네이버는 온라인 유통 사업에 있어서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네이버가 운영하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한 대원미디어의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네이버 전속 쇼호스트이자 동영상 크리에이터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잼형 서경환’이 진행하는 ‘경환이네 게임방’에서 진행됐다. 이날 ‘아머드 사우루스’ 관련 주요 라인업이 대거 판매 및 예약 판매 진행됐다.한편 아머드 사우루스는 SBS와 왓챠, 넷플릭스 등 다양한 영상 플랫폼에서 방영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서비스 첫 개시 당일이었던 지난달 12일 키즈 부분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이번달부터는 인기 어린이채널인 애니박스, 애니원, 챔프 등 케이블 채널에서도 방영을 시작했다.
2021.12.14 I 권효중 기자
굿센, 삼천리그룹 연결 내부회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
  • 굿센, 삼천리그룹 연결 내부회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아이티센(124500)은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인 굿센이 삼천리그룹의 연결 내부회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삼천리그룹의 지주사인 삼천리(004690)는 도시가스 및 집단에너지 사업을 중점으로 영위하고 있는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기업으로, 연결기준 대상 계열사 국내 · 외 포함 12개사로 개별 내부회계관리 시스템에 굿센의 내부회계관리 전문 솔루션(MicroICM)을 도입해 다년간 운영중이다. 굿센 관계자는 “본 사업은 내부회계관리의 감사 범위가 연결회사로 확대 적용(자산 2조원 이상, 2023년)됨에 따라 삼천리그룹 전사 연결 내부회계 관리체계를 구축, 업무 편의성 및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원활한 연결 내부회계관리 감사 대응을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삼천리그룹에 제공되는 연결 내부회계관리 솔루션(MicroICM-Consolidation)은 글로벌 회계법인의 방법론과 고객의 요청사항을 적용한 솔루션으로 업무 편의성 측면에서 중복 평가업무 최소화, 연결과 개별 모듈간 인터페이스 표준화, 리스크 통제 모델을 기반으로 모니터링 적용 등 효율성과 효과성의 극대화를 위한 세부 기능 등이 적용돼있다. 권혁준 굿센 대표이사는 “삼천리그룹 연결 내부회계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연결 시장의 본격적인 시장 확대와 내부회계 자동화 측면의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하며 “내부회계관리시스템 분야의 선두주자로 연결 시장에서도 고객의 요구를적극 반영한 연결내부회계관리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연구개발의 지속 투자는 물론, 신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 성장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 굿센은 내부회계, 모집단관리, 상시 모니터링, 통합성과관리,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을 핵심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신외부감사법(신외감법) 개정이 후 적용 중인 내부회계관리 분야의 국내 시장 1위의 솔루션 컨설팅 서비스 회사다. 17년간 평균 근속 10년의 해당 분야에 전문 컨설턴트와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며 고객의 안정적인 운영지원을 위해 온라인 지원 센터와 전담 지원조직을 갖추어 고객 만족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12.14 I 권효중 기자
다보링크, 메타버스·디지털 가속화 수혜-유안타
  • 다보링크, 메타버스·디지털 가속화 수혜-유안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유안타증권은 14일 Wi-Fi 솔루션 전문 업체 다보링크(340360)에 대해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고 있으며, 메타버스와 디지털뉴딜 2.0 등 영역이 관심받고 있는 만큼 해당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 주목받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다보링크는 와이파이(Wi-Fi) 솔루션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확보한 통신장비 및 솔루션 개발·판매 업체다. 회사의 주력 제품은 와이파이 AP 장비이며, 현재 통신 3사뿐만이 아니라 다수의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상대로 공급 중이다.현재 다보링크는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인 ‘와이파이 6E AP’는 많은 양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국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급격히 늘어나는 데이터 처리는 물론,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메타버스의 상용화를 위한 필수적인 통신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이어 “최근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의 핵심 인프라로 5G 업종이 관심을 받았지만, 이는 와이파이와 공존하도록 설계된 만큼 와이파이 관련 장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부터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8K 스트리밍 등의 상용화를 위해 다보링크의 와이파이 6E AP 장비가 기업 및 공공·교육기관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렇듯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정부의 정책 역시 긍정적인 전망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다보링크는 6E 장비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중이다. 허 연구원은 “6E는 5G만큼 속도가 빠르면서 데이터 요금은 훨씬 저렴한 만큼 늦어도 내년 상반기 개발이 완료되고, 본격적인 매출 창출 효과를 2023년부터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과학기술정통부는 2022년 ‘디지털뉴딜 2.0’을 추진하기 위해 18조5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편성한 상태다. 허 연구원은 “내년부터 전방 산업 가속화와 정부의 통신 인프라 투자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다보링크는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짚었다.
2021.12.14 I 권효중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 구조조정 이후 주목…목표가↓-대신
  •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 구조조정 이후 주목…목표가↓-대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국내 패션 브랜드 사업의 부진으로 인해 구조조정을 단행한 상황에서 해외 사업부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만큼 이 부문의 향방에 향후 주가의 흐름이 달려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약 12% 낮은 2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국내 패션 시장은 양극화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 역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지난 10월 회사는 국내 패션 브랜드 사업의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패션을 해외 패션과 통폐합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는 중장기적으로 패션 사업 효율 개선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이러한 상황에서 향후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끼칠 주요 요소로는 화장품 부문이 지목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코스메틱 사업부는 수입 화장품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지만, 주요 브랜드인 ‘비디비치’의 매출이 정체돼 있으며 신규 브랜드 사업을 위한 투자가 지속됨에 따라 화장품 사업부의 마진이 10% 이하로 낮아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유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이 회사의 밸류에이션 확장에 기여했던 부분이 컸던 만큼 앞으로는 화장품 사업의 마진 회복 여부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4분기 실적 역시 해외 패션과 화장품 사업부가 주도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대신증권이 추정한 4분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난 3896억원,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268억원이다. 유 연구원은 “국내 패션 브랜드의 수입 패션 사업부로의 통폐합이 이뤄져 통합 이후 매출액은 감소가 불가피하다”라면서도 “수입 패션 부문이 두 자릿수대 중반의 고마진 효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입화장품 역시 4분기에도 고성장세가 이어지며 화장품 사업부의 마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2.14 I 권효중 기자
씨플랫폼, 한국레드햇·나무기술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공략
  • 씨플랫폼, 한국레드햇·나무기술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공략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아이티센(124500) 그룹의 IT 솔루션 공급 전문기업 씨플랫폼이 나무기술, 한국레드햇과 함께 국내 공공 및 민간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협업모델 협약식을 13일 진행했다. 이를 통해 3사는 관련 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진=씨플랫폼)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나무기술의 PaaS 플랫폼인 ‘칵테일 클라우드’에 레드햇의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솔루션인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를 통합 제공하면서 국내 고객들의 클라우드 구축 및 기존 가상화(VM) 환경에서 컨테이너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칵테일 내 오픈시프트 구동에 대한 기능 검증은 마쳤으며, 향후 오픈시프트 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인증 프로그램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오퍼레이터 인증(Red Hat OpenShift Operator Certification)’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픈시프트 내에서 칵테일 클라우드 카탈로그를 제공하고 레드햇 마켓 플레이스(Red Hat Marketplace)에 칵테일 클라우드가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씨플랫폼은 나무기술의 ‘칵테일 클라우드’와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협업 모델을 공공과 민간 분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인프라 환경에서 컨테이너 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기술 지원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게 된다.전세계 3500개 이상의 기업이 신뢰하는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현하기 위한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이다. 쿠버네티스 최신 버전의 보안 및 성능 검증 과정을 거쳐 기업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베어메탈 환경부터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엣지까지 필요에 따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중균 씨플랫폼 대표는 “공공기관이나 민간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접근 방식이 다양해지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필수 요소인 PaaS 솔루션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나무기술의 ‘칵테일 클라우드’와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협업 모델을 통해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고민하는 고객에게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동시에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급하는데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2021.12.13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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