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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위즈온센, '팬텀 라이브'  글로벌 배급·유통 추진
  • 위지윅스튜디오·위즈온센, '팬텀 라이브' 글로벌 배급·유통 추진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299900)는 공연 콘텐츠 전문 자회사 ‘위즈온센’이 지난 1일 개봉한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팬텀 라이브)’의 본격적인 글로벌 배급·유통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위지윅스튜디오)‘팬텀 라이브’는 코로나19 여파에도 객석점유율 92%를 기록한 국내 히트 뮤지컬 ‘팬텀’의 뮤지컬 실황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위즈온센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첫 시네마틱 디지털 콘텐츠로, 라이브 뮤지컬 공연에 위즈온센만의 시네메틱 연출과 편집이 더해져 영화적 문법을 구현했다.위즈온센은 총 21대의 고화질 카메라를 통해 독보적인 화질과 음질을 구현했으며, 뮤지컬에서 느낄 수 있는 현장감과 감동을 영화 속에 담아냈다. ‘팬텀 라이브’는 대형 공연 기획사 ‘EMK뮤지컬컴퍼니’와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해당 작품의 해외 배급권은 위즈온센이 보유하고 있다.위즈온센은 이번 ‘팬텀 라이브’를 기점으로 공연 콘텐츠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 및 제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투자·제작을 통해 글로벌 배급권을 확보하고 극장 상영, 이벤트 중계, 플랫폼 판매 등 범세계적 배급·유통을 직접 진행해 ‘폭포식 매출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위즈온센은 내년 상반기 글로벌향 공연 콘텐츠 OTT(Over The Top) 플랫폼 ‘일루온(ILLUON)’의 소프트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루온’을 통해 배급권을 보유한 다양한 디지털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위즈온센 관계자는 “‘팬텀 라이브’가 개봉에 앞서 네이버 온라인 통한 생중계 당시 실시간 채팅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며 “’팬텀 라이브’는 기존 공연을 단순히 영상화한, 중계 수준에 지나지 않은 ‘공연 영화’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완전히 탈바꿈시킨 상징적인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현재 디지털 시대의 콘텐츠 산업은 콘텐츠가 다양한 포맷으로 재가공·재생산됨으로써 부가가치가 창출된다는 특징이 있다”며 “위즈온센은 전통적 공연 또한 디지털로 확장됨과 동시에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강력한 생명력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디지털 공연 콘텐츠 제작·발굴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는 뮤지컬 배우이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규현, 세계적 소프라노 임선혜가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 1일 개봉해 CGV와 롯데시네마, 그리고 메가박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2021.12.07 I 권효중 기자
이즈미디어, 美 그린박스로부터 투자 유치…"NFT 솔루션 공동개발"
  • 이즈미디어, 美 그린박스로부터 투자 유치…"NFT 솔루션 공동개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이즈미디어(181340)가 대체 불가능 토큰(NFT) 결제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해 그린박스 포스(Greenbox POS·그린박스)로부터 투자를 받게 됐다. 이즈미디어는 7일 11억7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 그린박스 포스(GBOX)다.그린박스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결제 솔루션 기술을 보유 중이며 글로벌 기업들에 완성도 높은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글로벌 결제 서비스 기업 비자(Visa)의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에 등록돼 패스트트랙 내 파트너들과 협력이 가능해졌다.이즈미디어는 업무 협약(MOU)에 이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그린박스와 NFT 결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가상화폐부터 법정화폐(피아트 통화)까지 결제가 가능한 통합 시스템을 개발해 다양한 플랫폼에 제공한다. 타사에 제공하는 솔루션을 통해 추가적인 수수료 수취도 가능할 전망이다.이즈미디어 관계자는 “현재 많은 가상자산거래소와 기업들이 NFT 사업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지만 결제 시스템 오류 현상이 잦은 상황”이라며 “블록체인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그린박스와 긴밀히 협업해 기존 결제 시스템의 한계점을 보완한 안정적인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성공적인 결제 시스템을 글로벌 기업들에 공급함으로써 블록체인·NFT·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양사는 지난 5월 NFT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1.12.07 I 권효중 기자
신테카바이오,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완전관해' 관찰에 '上'
  • [특징주]신테카바이오,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완전관해' 관찰에 '上'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226330)의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이 전임상 동물모델서 완전관해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중이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신테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71%, 3550원 올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5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신테카바이오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 인공지능(AI) 플랫폼 딥매처가 발굴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STB-C017’의 동물실험 결과가 면역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온코이뮤놀로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STB-C017이 대장암 세포주가 이식된 쥐 모델에 단독으로 경구 투여됐을 때 암 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CD8+ T세포’의 종양 침윤이 증가하였으며 면역 관련 유전자 발현 패턴의 변화가 유발됐다. 또한 STB-C017은 면역관문억제제 2종과 병용 투여되었을 때 종양의 면역 환경을 개선시키고, 투여 받은 쥐 중에서 60% 이상에서 완전관해를 유발시켜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치료제로써의 잠재력을 보였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STB-C017이 동물모델에서 주목할 만한 효과를 나타낸 것은 자사의 AI 플랫폼인 딥매처의 성능 및 경쟁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전했다.
2021.12.07 I 권효중 기자
노바렉스, 오송 공장 효과 본격화·건기식 성장도 지속 -NH
  • 노바렉스, 오송 공장 효과 본격화·건기식 성장도 지속 -NH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노바렉스(194700)에 대해 지난 3분기부터 오송 공장 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향후 최대 4000억원까지의 매출 반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부각된 건강기능식품의 성장, 내년 수출 모멘텀 등도 두루 기대할 만한 요소로 제시됐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노바렉스는 8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오송 공장을 건립, 지난 3분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오송 공장의 자동화율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생산 시설 중 최고 수준으로 향후 매출은 최대 4000억원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올해 4분기까지 하락할 수 있지만 2022년에는 신규 공장의 안정화가 마무리되면서 수율 개선에 따른 원가율 하락으로 재차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오는 2022년 노바렉스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0.4% 늘어난 3523억원, 영업이익은 28.1% 늘어난 353억원으로 추정했다. 백 연구원은 “증설 효과가 본격화됨에 따라 2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해 2022년 예상 주가수익비율이 10.7배까지 하락해 밸류에이션 매력 역시 유효하다”라고 말했다.실제로 초호황기였던 지난해에 비하면 성장세가 한풀 꺾인 것처럼 보이지만, 건강기능식품 시장 자체의 성장은 유지 중이라는 평가다. 백 연구원은 “백신 접종에 따라 면역 제품을 포함, 건강기능식품의 수요 감소가 일부 영향을 줬겠지만 이를 구조적 감소로 보기는 어렵다”라며 “현재도 건강기능식품을 신규 성장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제약과 화장품 등 타 소비재 기업, 이커머스 중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상황 속 위탁생산(OEM) 중심의 비즈니스를 영위 중인 노바렉스는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내년에는 글로벌 고객사향 수출 역시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2.07 I 권효중 기자
에이비엘바이오, 약물 전달 'BBB셔틀' 플랫폼 가치 부각 기대 -교보
  • 에이비엘바이오, 약물 전달 'BBB셔틀' 플랫폼 가치 부각 기대 -교보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교보증권은 7일 이중항체 전문 바이오 기업인 에이비엘바이오(298380)에 대해 파킨슨병 등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등에 활용되는 플랫폼 기술의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2016년 한화케미칼(현재 한화솔루션)에서 바이오 사업 부문을 총괄하던 이상훈 대표가 핵심 연구원들과 함께 설립했다. 현재 이중항체를 기반으로 파킨슨병 등 CNS 질환 치료제, 면역 항암제 등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중 교보증권은 에이비엘바이오의 핵심 투자 포인트로 CNS 치료제 개발에 활용되는 ‘BBB 셔틀’ 플랫폼을 꼽았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BBB셔틀은 신경세포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신경세포의 낮은 약물 전달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라며 “에이비엘바이오의 BBB셔틀인 ‘IGF1R’은 말단 장기 발현율이 현저히 낮고, 반감기를 크게 늘리고 투과 정도를 높이고자 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글로벌 제약사들이 CNS 치료제 투자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요소다. 김 연구원은 “그간 퇴행성 뇌질환은 높은 개발 부담 대비 낮은 성공률로 인헤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낮았으나 바이오젠의 ‘아두헬름’ 승인 이후 투자가 재개된 분야”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노바티스, 타케다 등이 신규 CNS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도입한 만큼 에이비엘바이오의 BBB셔틀 기술 역시 글로벌 제약사에게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이외에도 현재 에이비엘바이오는 면역 항암제 파이프라인인 ‘4-1BB’ 개발을 순항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현재 ABL111, ABL503은 올해 초부터 미국 임상에 진입했으며 순차적 투약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특히 CLDN18.2를 표적으로 하는 이중항체인 ABL11은 ‘퍼스트 인 클래스’ 항암제로서의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2021.12.07 I 권효중 기자
비트코인 흔들리자 P2E 게임株도 출렁…옥석가리기 본격화
  • 비트코인 흔들리자 P2E 게임株도 출렁…옥석가리기 본격화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오미크론 변이 속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시장에 퍼지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가격들도 역시 주말새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이에 그간 가상자산을 활용, 게임 내 독자적인 경제 생태계 구축에 나선 위메이드(112040) 등 플레이 투 언(P2E) 관련 게임 종목들의 주가 역시 큰 폭의 하락을 피하기 어려웠다. 이에 단기간 급등했던 만큼 콘텐츠에 대한 이해 등을 기반으로 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비트코인 급락에 국내 관련株도 ‘우수수’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국내 비트코인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의 최대주주인 비덴트(121800)가 11.57% 하락했고, 빗썸코리아의 지분을 보유한 위지트(036090)도 7.69% 하락했다. 또한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우리기술투자(041190)가 5.71% 하락하고, 한화투자증권(003530)과 한화투자증권 우선주 역시 1~2%대 내렸다. 이는 지난 주말 비트코인 등 대표 가상자산들이 하루에만 20% 넘게 하락하는 등 우려를 키웠기 때문이다. 지난 5일 기준 비트코인은 9월 이후 최저치 수준인 4만2000달러선을 하회했다가 이내 회복하는 등 변동성이 커진 상태다. 오미크론 변이 속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가상 자산에까지 번져간 것이다. 이에 비트코인뿐만이 아니라 가상자산과 이를 활용한 생태계를 구축 중인 관련주들까지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실제로 국내 ‘P2E’ 대표 게임주로 꼽히는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10.23%(1만8400원) 급락한 16만1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위메이드맥스(101730) 역시 12.24%(7100원) 급락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초 주가가 3만원대에 불과했지만, 지난 8월 글로벌 론칭한 게임 ‘미르4’에 P2E 시스템을 적용하며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게임 내 재화를 채굴해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이를 위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갖추며 가상 자산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에 주가는 지난 한 달에만 160% 넘게 뛰었다. 현재 주가 역시 연초와 비교하면 5배 가까이 뛴 상태지만, 지난달에는 약 8% 수준으로 오름폭이 줄어들었고, 이달 들어서는 불과 4거래일 만에 18% 가까이 하락한 상황이다. ◇ P2E에 몰려드는 게임株, “선별적 접근해야” 위메이드의 P2E 시스템이 주목받자, 중소형 게임주들 역시 관련 전략을 접목하기 시작한 상태인 기업들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실제로 NHN, 액션스퀘어 등 다수의 상장 게임사들은 위메이드의 위믹스 플랫폼에 진입하고 있다.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지난 10월 이후 꾸준히 주가가 오르고 있는 룽투코리아(060240)가 있다. 룽투코리아는 지난 3일 하루 만에 16% 넘게 주가가 올랐지만 이날은 4.58% 하락했다. 룽투코리아(060240)는 대표 무협 IP인 ‘열혈강호’를 활용해 오는 2022년 블록체인을 접목한 ‘열혈강호 for wemix‘를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인 위메이드트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관련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열혈강호의 위믹스 버전은 위메이드의 ’미르4‘ 글로벌 버전과 연동이 가능해 위믹스 화폐를 통한 아이템 거래가 가능하다. 열혈강호라는 중국, 동남아 등 시장에서 검증된 IP를 기반으로 확장성이 기대되는 국면인 셈이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다수의 신작 IP 확장과 더불어 P2E가 가능한 신작들을 선보일 수 있는 만큼 기대감이 점진적으로 투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위믹스 생태계 밖에서 자체적인 NFT 사업을 전개하는 중소형 게임사들도 있다. 드래곤플라이(030350)는 ‘스페셜포스’라는 게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P2E 기능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회사 ‘디에프체인’을 통해 대체불가능 토큰(NFT) 시스템을 준비하기도 했다. 다만 암호화폐, NFT 등 가상 자산들의 높은 변동성, 제한된 정보 등을 고려하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는 조언도 나온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메가 IP를 보유해 P2E뿐만이 아니라 메타버스, NFT 자산화 등의 수혜가 가능한 기업들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라며 “플랫폼 경쟁력과 메가 IP 등을 보유한 개발사 위주로의 주목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1.12.06 I 권효중 기자
아이퀘스트 "김순모 대표, 'SW 산업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 아이퀘스트 "김순모 대표, 'SW 산업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기업 대상(B2B)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아이퀘스트(262840)는 김순모 대표이사가 지난 3일 열린 ‘제22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이사 (사진=아이퀘스트)정부에서 시행하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은 소프트웨어(SW)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매년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는 지난 25년여 동안 SW 산업에 종사하면서 아이퀘스트를 B2B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회계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중소사업자용 경영관리솔루션을 개발하고 매월 일정 사용료를 내면 사용이 가능한 구독서비스(SaaS)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업 경영 초기 효과적인 경영관리솔루션 도입과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업무 전산화 및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아이퀘스트는 △매출액 10억원 미만의 소상공인용 ‘얼마’ △10억원에서 100억원 이하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얼마에요’ △100억원 이상의 중소·중견 기업용 ‘얼마에요SAP’ △비영리·공익 단체용 ‘얼마에요NPO’와 전자계약·전자문서 서비스인 ‘얼마싸인’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상공인부터 중소.중견기업까지 특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김 대표이사는 “올해 코스닥 상장과 더불어 이번 SW산업 유공자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매우 뜻깊은 한해를 보냈다”며 “지난 25년간 SW 전문기업으로 꿋꿋하게 우리의 정체성을 유지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구축할 수 있는 ERP 솔루션을 개발하고 AI, 블록체인, 핀테크 등 4차산업 핵심 기술에 보다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12.06 I 권효중 기자
토니모리, 국내 최대 H&B스토어 '올리브영' 입점
  • 토니모리, 국내 최대 H&B스토어 '올리브영' 입점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214420)가 국내 최대 헬스 앤 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에 토니모리의 베스트셀러인 ‘원더 라인’ 2종을 입점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토니모리)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원더 라인 제품은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토너’와 ‘원더 세라아미드 모찌 토너 패드’다. 건조한 피부에 보습감과 영양감을 부여하는 세라마이드와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유액 타입의 점도 있는 제형이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여기에 병풀 추출물 및 EWG 그린 등급의 원료로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특히 ‘원더 모찌 토너’는 토니모리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대표적인 제품이다. 실제로 사용해 본 소비자들의 리뷰와 입소문만으로 출시 이후 높은 판매량을 꾸준히 자랑해 왔으며 특별히 대용량 기획세트로 구성됐다. ‘원더 모찌 토너 패드’는 저자극 엠보싱 패드에 모찌 토너를 듬뿍 머금게 한 제품이다. 최근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함에 따라,국내 화장품 업계도 이들을 겨냥한 제품과 유통채널 공략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토니모리의 올리브영 입점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이다. MZ세대의 주요 구매채널인 올리브영에의 진입을 통해 고객접점을 넓히고, 동시에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 몰에도 입점함으로써 디지털 채널 다각화를 꾀했다. 또한 대용량 기획 세트 등을 출시하는 등 이들의 소비심리 공략에도 나섰다. 토니모리는 최근 로드샵 중심의 판매채널에서 탈피해 아마존, 쿠팡, 자사 온라인몰 등 새로운 판매채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지난 3분기 기준 이러한 신채널에서 발생한 매출액이 123억원으로, 전체의 18.2%를 차지한 바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롭스, 올리브영 등 H&B로 유통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토니모리와 올리브영의 만남을 통해 고객들과 접점을 넓힐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하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라인’2종을 시작으로,추후에는 ‘원더 비건라인’ 등 앞으로 더욱 많은 제품을 다양한 곳에서 만나보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2.06 I 권효중 기자
대원미디어, '아머드 사우루스' 완구 판매 시작
  • 대원미디어, '아머드 사우루스' 완구 판매 시작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문화·콘텐츠 전문 기업 대원미디어(048910)가 시각특수효과(VFX) 애니메이션 ‘아머드 사우루스’의 완구 판매를 시작한다.(사진=대원미디어)대원미디어는 이번주부터 ‘아머드 사우루스’의 완구 판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플랫폼별로 순차적으로 판매가 시작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주말에는 대형마트 3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아머드 사우루스’ 완구를 소비자들이 쉽게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이번에 판매 개시되는 자체제작 ‘아머드 사우루스’ 완구는 저연령대(6세 이상)를 대상으로 하는 액션피규어로, 주인공 기체들인 △티렉스 △랩터 △트리케라톱스 △프테라노돈 4종이다. 오는 8일까지 토이저러스에서 아머드 사우루스 완구(티렉스 1종)의 예약판매도 진행되고 있다.특히 오는 11일 진행될 라이브 커머스는 대원미디어와 네이버가 협업을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대원미디어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고가 한정 피규어에서부터 저연령대 아동을 위한 완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머드 사우루스 관련 완구 및 피규어가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관계자와 대원미디어 담당자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라이브 커머스 전용 한정판 아머드 사우루스 완구도 선보일 예정으로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아머드 사우루스의 주요 완구 파트너인 아카데미과학에서도 아머드 사우루스 관련 완구 및 피규어의 출시도 임박했다. SD형태의 ‘아머드팟’이 첫 라인업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어서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완구 및 피규어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현재 아머드 사우루스는 SBS와 왓챠, 넷플릭스 등 다양한 영상 플랫폼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서비스를 첫 개시한 당일인 지난달 12일에는 키즈 부분에서 1위를 달성하기도 하면서, 아머드 사우루스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원 소스 멀티 유즈(OSMU) 사업도 함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주부터는 인기 어린이채널인 애니박스(5일), 애니원(6일), 챔프(7일) 등 케이블 채널에서도 순차적으로 방영이 시작된다.
2021.12.06 I 권효중 기자
엑세스바이오 "자사 코로나19 항원진단제품으로 오미크론 검출 가능"
  • 엑세스바이오 "자사 코로나19 항원진단제품으로 오미크론 검출 가능"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진단 전문 기업 엑세스바이오(950130)는 지속되는 코로나 19의 변이로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회사의 코로나 항원 진단 제품이 오미크론 검출이 가능하다고 6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는 회사가 최근에 시행한 인-실리코‘(in-silico) 분석 결과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서 공개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단백질 서열이 자사 제품의 표적(클레오캡시드 단백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재조합 항원(Recombinant antigen)을 이용한 항원-항체 시험을 추가로 시행하여, 오미크론을 포함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우려변이로 지정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 바이러스 모두 진단 가능함을 확인했다.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 항원 주력 제품(CareStartTM COVID-19 Antigen test 및 CareStartTM COVID-19 Home test)은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부분 미국 시장 내에서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앞으로 시장 다각화 노력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최영호 엑세스 바이오 대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검증한 회사 제품의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밀려들어오는 수주에 효율적으로 생산,시장의 신속한 납기 요구를 맞춰 나가는 것이 앞으로 단기적으로 풀아나가야 할 숙제가 될 것”이라며 “이를 해결 하기 위해서 회사는 다수의 파트너들과 협상중이며 자체 생산 능력을 개선해 나가는 데에 주력중”이라고 전했다.
2021.12.06 I 권효중 기자
비디아이, 美 엘리슨 설비 방문 "임상 파이프라인 및 현황 확인"
  • 비디아이, 美 엘리슨 설비 방문 "임상 파이프라인 및 현황 확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비디아이(148140)는 미국 자회사 ‘엘리슨 파마슈티컬스(엘리슨)’의 생산시설 현장을 방문해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시험 진행 현황 및 주요 이슈 사항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비디아이는 최근 엘리슨이 영입한 메디컬 오피서를 만나 임상 준비사항 및 현황,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 에드윈 토마스 엘리슨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메릴랜드에 위치한 췌장암 2차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 생산시설 현장도 방문했다.이외에도 비디아이는 췌장암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가 현재까지 4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추가적인 임상실험 가능여부와 개발비용 및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엘리슨 측과 협의를 진행했다.비디아이는 이번 방문을 통해 확인 및 협의한 사항을 토대로 올해 말 다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말 비디아이는 엘리슨과 함께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과 관련된 업체를 차례로 만나 보다 신속한 임상결과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비디아이 관계자는 “엘리슨은 글루포스파미드에 대해 2023년 초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후 2023년 의약품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비디아이는 엘리슨과 협의해 목표하는 시기에 상용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비디아이는 미국 방문 및 정기적인 화상미팅으로 통해 엘리슨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라며 “글루포스파미드 외에 엘리슨의 다른 파이프라인들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2.06 I 권효중 기자
나노신소재, "2차전지 소재 중 가장 저평가" 분석에 '강세'
  • [특징주]나노신소재, "2차전지 소재 중 가장 저평가" 분석에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나노신소재(121600)가 2차 전지 소재 업재 중 가장 저평가됐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현재 나노신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3.14%(2000원) 오른 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부터 삼성디스플레이의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패널 양산이 본격화됐다”며 “이에 따라 나노신소재의 신사업인 ‘중공 실리카’의 매출 상승세가 두렷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타 패널 업체로도 공급이 추진되고 있어 중장기 실적 성장의 또 다른 축이 될 전망”이라며 “여기에 음극재용 CNT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로서도 수혜가 가능하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부터 기존 사업인 반도체용 CMP 슬러리, 태양전지 소재와 함께 신사업인 중공 실리카 CNT 도전재 부문의 가파른 성장으로 실적이 지금과는 확연히 달라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하이투자증권은 내년 나노신소재의 매출액을 올해 대비 47% 증가한 930억원, 영업이익은 103% 증가한 122억원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2021.12.06 I 권효중 기자
삼성증권, 최대 세전 연 7.68%…온라인 전용 ELS 모집
  • 삼성증권, 최대 세전 연 7.68%…온라인 전용 ELS 모집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최대 세전 연 7.68%의 수익을 추구하는 온라인 전용 ELS 27330회를 오는 16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삼성증권 ELS 27330회는 홍콩(HSCEI), 미국(S&P 500), 일본(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상품으로, 만기까지 두 지수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7.68%의 수익을 지급한다.ELS 27330회는 스텝다운 구조로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두 지수가 모두 설정시 기준가의 95%(3, 6개월), 90%(9, 12개월), 85%(15, 18, 21, 24개월), 80%(27, 30, 33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7.68%를 지급하고 상환된다.또한 같은 기간 동안 모집하는 온라인 전용 ELS 27332회는 홍콩(HSCEI), 미국(S&P 500), 일본(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 구조의 3년 만기의 상품으로, 6개월마다 조기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세 기초자산 모두 만기까지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6.72%를 지급하고 상환된다. 법인이나 전문투자자가 아닌 일반투자자 등은 숙려제대상고객으로 12월 9일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자세한 상품의 조기상환 등 조건, ELS 가입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오투(O2)앱, POP HTS에서 가능하다.
2021.12.06 I 권효중 기자
우진비앤지, 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와 양돈 분야 협력
  • 우진비앤지, 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와 양돈 분야 협력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우진비앤지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 사무실에서 글로벌 기업인 디에스엠뉴트리션 코리아와 양돈 관련 제품에 대한 전략적 제휴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진비앤지는 디에스엠뉴트리션의 양돈 관련 프로그램과 제품을 국내 양돈농가에 소개하고, 순차적으로 관련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강석진 우진비앤지의 대표는 “첨단 기술력으로 영양과 건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에스엠뉴트리션의 양돈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라며 “국내 양돈농가의 생산성향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학용 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 대표 역시 “우진비앤지의 질병치료와 예방을 위한 동물약품과 함께 디에스엠의 영양 솔루션이 시너지를 가져오기를 바란다”라며 “디에스엠이 다양한 축종에서 쌓아온 전략적 노하우를 가지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 및 프로그램과 함께 교육과 기술지원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축산업계에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진비앤지는 지난 1977년 창립, 올해로 창립 44주년이 되는 동물용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1996년 품질관리우수업체 (KVGMP)로 지정됐고 2009년에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해 2019년 호주정부 APVMA 실사를 완료했다. 이후 동물용의약품 제조 부문 자율점검 우수업체 검역본부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우진비앤지는 지난해 한국동물약품 협회 주최 수출유공업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동물약품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자회사인 오에스피는 2004년 설립된 프리미엄 유기농 사료 전문기업으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USDA-NOP(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 등 국내외 다양한 인증을 보유하고, 양질의 유기농 사료를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오에스피는 국내 펫푸드 업체로는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2021.12.06 I 권효중 기자
부산주공, 50억원 규모 유상증자…"운영자금 확보"
  • 부산주공, 50억원 규모 유상증자…"운영자금 확보"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부산주공(005030)이 운영자금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548원이고 납입일은 오는 12월 13일이다. 유상증자에는 코스피 상장사 세원이앤씨(091090), 코스모스1호조합, 뉴텍1호조합이 참여한다.1967년에 설립된 부산주공은 국내 및 해외 완성차 기업에 브레이크, 감속기 등을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차, 기아차에 주요 부품을 공급 중이고 해외는 볼보, 스카니아 등에 상용 트럭용 브레이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부산주공은 높은 제조 원가와 막대한 차입금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으로 적자 경영이 지속되고 있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부산주공은 제조 라인의 주물 공법을 개선하는 등 원가 개선에 나서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유휴 부동산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 약 250억원으로 차입금을 상환해 이자비용 부담도 감소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운영자금 확보를 통한 유동성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하게 됐다”며 “국내외 차량용 부품 수요 급증으로 내년도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주요 주주이자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 세원이앤씨와 사업 제휴를 검토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체질 개선을 도모하고 내년도에 금융권 부채를 절반 이하로 줄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세부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2021.12.06 I 권효중 기자
씨이랩, 클라우드 GPU AI 높은 수요 따라 성장세 지속 -IBK
  • 씨이랩, 클라우드 GPU AI 높은 수요 따라 성장세 지속 -IBK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IBK투자증권은 6일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 기업인 씨이랩(189330)에 대해 클라우드 AI 등의 수요가 고성장하고 있는 만큼 관련 성장세를 주목해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2010년 설립된 씨이랩은 데이터 기반 AI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개발과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지난 2월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씨이랩은 2018년 엔비디아(NVDIA)와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에는 국내 소프트웨어 사업자 중 최초로 ‘우수 파트너’로 승격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현재 회사는 국내 엔비디아 총판점을 통해 구입한 그래픽 처리장치(GPU)에 자체 개발한 솔루션 ‘우유니(Uyuni)’를 통합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엔비디아의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지난해 기준 사업부별 배출 비중은 어플라이언스가 59%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용역과 데이터 유통이 32%, AI 솔루션 등이 9%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소프트웨어로는 우유니뿐만이 아니라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솔루션 ‘X-DAMs’, ‘영상 데이터 AI 가공 솔루션 ’X-Labellar‘, AI 영상분석 플랫폼 ’X-AIVA‘ 등이 있다.클라우드 AI를 활용한 GPU의 성장 등은 씨이랩에게는 기회 요소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잇따른 AI 도입,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신증설 등에 따라 GPU를 중심으로 한 연산 처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엔비디아는 글로벌 클라우드 AI GPU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대규모 고품질 데이터가 곧 AI의 품질을 결정하고, 영상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로 인한 대규모 데이터 처리의 어려움은 씨이랩의 소프트웨어 기술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로 씨이랩의 GPU 활용 솔루션은 GPU의 가동 능력 4배 상승, 운용비 70% 절감 효과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올해에는 역기저 효과를 감안해야 하지만, 향후 실적 성장세 자체는 긍정적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비대면 특수로 인해 지난해 하반기 호실적을 기록해 역기저 효과가 발생하겠다”라며 “다만 엔비디아 GPU에 대한 초과 수요가 이어지고, 어플라이언스 사업부의 성장은 향후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12.06 I 권효중 기자
엔비티, B2B '애디슨 오퍼월'의 레버리지 효과 본격화 -하나
  • 엔비티, B2B '애디슨 오퍼월'의 레버리지 효과 본격화 -하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6일 모바일 포인트 광고 플랫폼 업체인 엔비티(236810)에 대해 기업 대상(B2B) 서비스 부문인 ‘애디슨 오퍼월’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지난 2012년 설립된 엔비티는 모바일 포인트 광고 플랫폼 업체다. 이 기업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잠금 화면에서 포인트를 적립하는 ‘캐시슬라이드’를 출시, 현재까지 약 2700만명의 누적 회원을 확보했다.엔비티의 ‘포인트 광고’는 이용자 참여를 높이고, 수익을 확대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를 잡아두는 ‘락인(Lock-in)’ 효과를 노린다. 현재 네이버웹툰과 카카오미빌맅, 토스 등 30개 이상의 포인트 제휴업체를 확보했고, 자체 플랫폼과 트래픽 기술을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개인 대상(B2C) 영역인 캐시슬라이드 등이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B2B 영역인 ‘애디슨 오퍼월’ 등이 50%를 차지하고 있다.이중 하나금융투자는 ‘애디슨 오퍼월’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애디슨 오퍼월은 신규 제휴업체를 확대하고 있으며, 기존 제휴업체 내에서 가입자가 동시에 늘어나고 있다”라며 “오퍼월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평균 광고단가 역시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네이버웹툰, 네이버페이, 토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신규 제휴 업체는 꾸준히 확대돼왔다. 최 연구원은 “제휴업체 확대와 업체별 유저 증가에 따라 활성 이용자 수(MAU)가 연평균 331%씩 성장해왔다”라며 “현재도 중대형 플랫폼들의 추가 제휴 논의로 성장세가 앞으로도 증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엔비티의 예상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75.9% 늘어난 77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3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어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130.3% 늘어난 79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애디슨 오퍼월의 폭발적 성장을 통한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신규 제휴 업체 확대에 따른 성장으로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6 I 권효중 기자
美 증시서 오미크론 방어 가능한 소비재株는?
  • 美 증시서 오미크론 방어 가능한 소비재株는?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세계 최대의 생활용품 업체인 프록터 앤 갬블(PG.US)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변동성 장세 속 ‘방어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꾸준한 배당 매력까지 보유한 만큼 연말 관심을 둘 만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미국 프록터 앤 갬블은 1837년 양초 제조업자 프록터와 비누 제조업자 갬블이 창립한 생활용품 전문 기업이다. 뷰티와 헬스케어 제품은 물론 각종 위생용품, 패브릭과 홈케어 제품, 아이와 여성, 가족 등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다변화된 각종 제품을 갖추고 있다. 모두 비누부터 치약과 칫솔, 샴푸와 면도기, 세제, 방향제, 기저귀 등 일상 속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는 제품들이다. 창립 후 1890년에는 뉴욕 증시에 상장했다. 프록터 앤 갬블의 제품은 현재 180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고, 35개 국가에 130개의 제조 공장을 갖추고 있다. 산하에 세부 브랜드만 62가지에 달해 브랜드별 제품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매출액 비중을 카테고리별로 보면 패브릭과 홈케어가 34%로 가장 많고, 베이비와 여성, 패밀리 케어가 24%, 뷰티 20%, 헬스케어 13% 등으로 뒤를 잇는다. 또한 지역별로 보면 북미가 47%로 절반에 가까우며, 유럽(22%), 중국(10%), 아시아(9%), 남미와 인도 및 아프리카가 6%씩으로 세계 전체에 걸쳐 있는 명실상부한 다국적 소비재 기업이다.코로나19로 인한 위생용품 수요 확대는 프록터 앤 갬블의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이에 올해 6월까지의(6월 결산법인) 매출액은 761억달러, 영업이익은 18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13%씩 늘어난 바 있다. 이 기간 실적 성장세를 이끈 것은 헬스케어와 패브릭, 홈 제품이었다. 10개 제품 범주 모두에서 성장을 달성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축 수요가 컸다”라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필수품과 청소용품 비축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라고 평가했다.이어 회사는 원가 부담 속 가격 인상을 결정하며 수익성 방어에도 나섰다. 지난 9월 분기 실적은 매출액 20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이 50억달러로 6% 감소했기 때문이다. 황 연구원은 “매출액은 성장했으나 원자재 및 물류 등 비용 상승이 있었다”라며 “전지역 대부분 제품의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원가 부담에도 올해 두 차례 가격을 인상한 만큼 현재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재확산,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인해 위생용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방어주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전망했다.이미 높은 브랜드 가치와 시장 점유율 역시 긍정적이다. 황 연구원은 “프록터 앤 갬블 산하 62개의 브랜드 모두 북미에서 시장 점유율이 1~2위에 달한다”라며 “지속적인 마케팅과 연구개발을 시행하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 판가 인상 속에도 시장 점유율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배당 역시 눈여겨볼 부분이다. 프록터 앤 갬블은 131년동안 배당을 유지해왔으며, 이중 65년간은 배당금을 인상해왔다. 황 연구원은 “분기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배당금 10% 인상을 결정한 바 있다”라며 “대표적 경기방어주이자 배당 ‘귀족주’로서 주목할 만하다”라고 짚었다.
2021.12.04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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