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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 '후레쉬 톡톡' 출시…소비자 직판 나선다
  • 미투온, '후레쉬 톡톡' 출시…소비자 직판 나선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미투온(201490)은 자회사 아이두마케팅이 자일리톨 캡슐 가글 브랜드 ‘후레쉬톡톡(FRESH TOKTOK)’을 론칭, 자체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는 ‘D2C’(Direct to Consumer)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후레쉬 톡톡’ 제품 (사진=아이두마케팅)후레쉬톡톡은 캡슐을 입 안에서 터뜨려 먹는 구취제거용 식품이다. 비대면 시대 이후 마스크를 장시간 사용하며 구취 고민이 늘어난 소비자에게 구강 청결 및 입 냄새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식용 특수 캡슐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후레쉬 톡톡은 젤라틴과 해조류 등의 성분을 활용, 초박막 특수 캡슐의 형태를 구현해 캡슐의 외부 두께가 기존의 연질 캡슐과는 현저하게 얇은 것이 특징이다. 캡슐 포장 단위당 총 60캡슐이 들어있으며, 3.5~4mm크기의 캡슐 1~2 알로 입 안을 상쾌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기능성 캡슐 전문제조업체인 씨앤비에이치와 마스크캐디의 제조사인 육성교역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씨앤비에이치는 최근 KT&G연구원에서 캡슐 기술개발에 직접 참여한 수석 연구원이 창업한 기업이다. 노영태 아이두마케팅 대표이사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요즘 후레쉬 톡톡은 출시 전 선판매로 국내 및 일본 지역에 3만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 완료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후레쉬송, 톡톡챌린지, 브랜드 콜라보, 팝업스토어 등 아이두마케팅이 가진 다양한 마케팅 노하우를 녹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인플루언서 미디어커머스와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D2C 시장 진출 및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레쉬 톡톡’은 자사몰을 포함, 주요 오픈마켓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2021.12.01 I 권효중 기자
마켓컬리, 2500억원 규모 프리IPO 소식에 관련株도 '급등'
  • 마켓컬리, 2500억원 규모 프리IPO 소식에 관련株도 '급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내년 증시 상장을 준비중인 마켓컬리가 지난달 총 2500억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1분 현재 케이씨피드(025880)는 전 거래일 대비 15.96%(395원) 오른 2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흥국에프엔비(189980)는 12.50%(375원) 오른 3375원에 거래중이다. 이들은 마켓컬리를 통해 음식료품 등을 공급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된다. 또한 마켓컬리와 유사한 ‘식료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 마찬가지로 내년 상장을 준비중인 오아시스마켓의 모회사인 지어소프트(051160) 역시 9.37%(1550원) 오른 1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가 지난달 30일 총 2500억원(주당 10만원) 규모의 프리IPO를 유치하고 컬리 주요 주주들에게 관련 사실을 공지한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앞서 지난 7월 당시 컬리는 2254억원 규모의 ‘시리즈F’(6번째) 투자 유치로 밸류에이션 2조5000억원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이어 올해도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성장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관련 종목들 역시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컬리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로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JP모간증권을 선정했다.
2021.12.01 I 권효중 기자
경남제약 '칼로-스탑', 2021 올리브영 어워즈 슬리밍 부문 2위
  • 경남제약 '칼로-스탑', 2021 올리브영 어워즈 슬리밍 부문 2위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경남제약(053950)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칼로-스탑’이 ‘2021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슬리밍 부문 2위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경남제약)‘올리브영 어워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연간 1억건이 넘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상 상품을 선정하는 행사다.경남제약 ‘칼로-스탑’은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2019년 2위, 2020년 3위,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칼로-스탑’은 경남제약의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칼로-시리즈’의 대표 제품으로 식사 전 섭취하는 ‘칼로-스탑’, 식사 후 섭취하는 ‘칼로-컨트롤’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경남제약은 이번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기념으로 ‘칼로-스탑’(30포)할인과 ‘칼로-컨트롤’(6포) 체험분을 함께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획 세트는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준비되며, 소진 시 종료된다. 칼로-스탑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HCA)을 주성분으로 채택한 제품이다. HCA는 인체 적용 시험을 거쳐 복부지방과 내장지방의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이 밖에도 상엽(뽕나무잎)추출분말, 알로에전잎, 녹차추출물분말, 정향추출물, 키토산, 샤프란추출물, 레몬밤추출분말, 그린커피빈추출분말 등 8가지 부원료가 포함된 것이 특징으로 식사 전 섭취하면 된다.칼로-컨트롤은 체지방 관리와 배변활동을 돕는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 식약처에서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알로에전잎과 항산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및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녹차추출물(카테킨)을 주성분으로 적용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올 한 해도 ‘칼로-스탑’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이번 올리브영 어워즈 슬리밍 부문 위너로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칼로-스탑’은 연말 체중관리와 새해 다이어트를 목표로 한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으로 12월 한 달간 할인과 함께 칼로-컨트롤 체험분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경남제약은 1957년 설립된 일반의약품(OTC) 전문 제약회사로 대표 제품으로는 비타민 ‘레모나’를 비롯해 ‘피엠(P.M)’, ‘미놀에프트로키’, ‘결콜라겐’ , ‘칼로-시리즈’, ‘자하생력’ 등이 있다.
2021.12.01 I 권효중 기자
국동, 바이오젠텍과 코로나19 '날숨포집키트' 업무협약
  • 국동, 바이오젠텍과 코로나19 '날숨포집키트' 업무협약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국동(005320)은 진단키트 기업 바이오젠텍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용 신규제품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진단키트 공동개발과 제품화, 사업화를 위한 정보 및 지원을 상호 교류하게 된다. 국동은 ‘날숨포집키트’를 사용해 채취한 바이러스를 바이오젠텍에서 개발한 유전자증폭(PCR)기술 및 항원 진단 키트를 활용하여 코로나19를 진단하는 제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양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 이외에도 다양한 호흡기 감염 질환 진단 키트 제품화 협력을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날숨포집키트는 사람의 날숨에서 바이러스를 채취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다. 기존 채취방법인 면봉을 이용한 스와핑 방식에 비해 매우 간편하며 검사 대상자에 가해지는 통증이 전혀 없다. 또한 검체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2차 감염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으며 운송이 편리하고 냉동보관 등의 번거로움도 없다는 많은 이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의료인력의 현장 업무 부담을 상당히 줄이는 장점이 있다.바이오젠텍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인 임채승 대표가 2015년 11월 설립한 기업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독일, 동남아 등지에 PCR방식을 포함한 여러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하면서 주목받았다. 또한 회사는 현재 다중 등온증폭기법을 통해 결핵, 인플루엔자, 뎅기열 및 코로나 중화항체 등의 질병을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다.국동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용 신규제품을 공동개발하여 공공에 공급할 계획이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날숨포집키트는 간편하게 검사를 할 수 있고 대량검사에도 최적화되어 있어, 국내외에 위치한 선별진료소 및 병원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1 I 권효중 기자
"내년 통신장비, 5G 투자 재개로 실적 성장 기대"
  • "내년 통신장비, 5G 투자 재개로 실적 성장 기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2022년 통신장비 부문이 공급 물량 회복, 미국 인프라 법안 통과 등에 따라 올해 대비 업황 개선이 확실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등 5G 투자에 불확실성도 더해진 만큼 선별적인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는 조언이다.고영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보고서를 통해 2022년 국내 통신장비 업종의 업황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9월부터 감소했던 미국 버라이즌의 5G 장비 주문이 재개되고, 미국 외 지역의 5G 투자 역시 재개될 수 있다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초 미국 인프라 법안이 통과됐고, 지난달 중 미국 주파수 경매가 종료된 것이 기대 요인으로 꼽혔다. 고 연구원은 “인프라 법안이 통과되면서 버라이즌, AT&T 등 통신사들은 정부 주도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량 집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에 통신사들의 장비 발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달 중순 마무리된 주파수 경매에서는 AT&T와 T모바일이 입찰에 참여, 전체 경배 수익금이 218억달러를 넘어서는 등 통신사들의 강한 5G 투자 의지를 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2022년에는 미국 외 지역 투자 확대도 기대됐다. 고 연구원은 “글로벌 주요 통신사들의 양호한 흐름을 보면 2022년에는 미국 외 지역에서도의 투자 확대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삼성전자(005930)도 내년 1분기 인도, 2분기 유럽 및 일본 지역으로 초도물량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등은 눈여겨봐야 할 요소다. 고 연구원은 “통신장비는 인력이 직접 설치해야 하는 장비군으로 코로나19의 여파가 큰 산업 중 하나”라며 “향후 셧다운 재개 등이 이뤄지면 5G 투자가 다시 위축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단기적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실적 가시성에, 중장기적으로는 성장성에 무게를 둔 접근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최선호주로는 확정적 수주 잔고를 보유한 에치에프알(230240), 버라이즌향 공급이 가능한 RFHIC(218410), RF머티리얼즈, 일본향 공급이 시작되는 이노와이어리스(073490)를 꼽았다. 이어 차선호주로는 삼성전자 내 프로젝트를 가장 많이 참여한 기가레인(049080)을 제시했다.
2021.12.01 I 권효중 기자
유니셈, 반도체 장비 강화·ESG 확대 등 성장세 지속 -하나
  • 유니셈, 반도체 장비 강화·ESG 확대 등 성장세 지속 -하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장비 공급사 유니셈(036200)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 장비와 더불어 비메모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 등에 따라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유니셈의 매출액 추정치를 지난해 대비 37% 증가한 2938억원으로 추정해 제시했다. 앞서 지난 3분기 유니셈은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난 69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비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유니셈의 점유율이 늘어났고, 국내 반도체 고객사들의 ESG 활동 강화 영향으로 스크러버의 적용처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같은 추세는 내년에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내년에는 매출액이 사상 최초로 연간 3000억원을 상회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하는 시장에서 유니셈은 이미 늘어난 점유율을 기준으로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라며 “웨이퍼 단위 설비 투자당 반도체 장비 수주가 늘어날 수 있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여기에 다수의 고객사들이 스크러버 적용처를 늘리고 있다는 것도 주요 요소”라고 덧붙였다. 유니셈은 실제로 비연소 방식의 스크러버를 디스플레이 고객사에게 공급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고객사들이 고효율 연소 방식 혹은 ESG 개념에 좀 더 부합하는 비연소 방식 중 어떤 스크러버를 채택하더라도 유니셈은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메모리 반도체뿐만이 아니라 비메모리 역시 긍정적이다. 김 연구원은 “:유니셈의 비메모리 설비 투자에 대한 노출도 역시 커지고 있다”라며 “이에 매출 기여도가 올해 10% 후반에서 내년에는 2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메모리 반도체 설비 투자에 의존하던 매출 구조가 다변화됨에 따라 2022년에도 이러한 모습이 주가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다”라고 내다봤다.
2021.12.01 I 권효중 기자
올해 마지막 공모주 불꽃투자…12월 기대주는?
  • 올해 마지막 공모주 불꽃투자…12월 기대주는?[주톡피아]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한 해가 마무리되는 12월, 지난해에 비하면 다소 적지만 올해 12월에도 3곳의 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특히 이중에는 코넥스 시장 ‘대장주’인 툴젠이 포함돼있는 만큼 막바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도 관심을 둘 만하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월 △툴젠 △래몽래인 △KTB네트워크 △오토앤 4곳 기업의 청약 일정이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총 9곳(스팩 제외)의 기업이 청약을 진행했던 것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이다. 지난해 총 13곳의 상장이 12월 한 달에 이뤄졌던 것에 비해서도 다소 조용한 연말을 맞게 됐다.다만 기업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알짜’ 기업들이 눈에 띈다. 가장 먼저 코넥스 시장 시가총액 1위인 기업 툴젠은 26일 수요예측을 마무리해서 2~3일 청약에 들어간다. 마찬가지로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으로의 이전상장을 추진 중인 래몽래인은 2~3일 수요예측을 거쳐 7~8일 청약에 들어간다. 또한 국내 ‘1세대 벤처캐피털(VC)‘으로 손꼽히는 KTB네트워크와 자동차 생활 플랫폼 기업 오토앤 역시 청약을 실시해 12월 중 상장을 목표로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초 LG에너지솔루션 등 대어 상장까지 IPO 시장의 불씨가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높은 시점이다. 툴젠의 이번 코스닥 시장 도전은 4번째다. 툴젠은 ‘CRISPR 유전자 가위’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6년 전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후 특허권 헐값 매각 등의 이슈가 불거지며 난항을 겪었지만, 이번에는 예비심사를 통과해 12월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 툴젠의 목표주가는 10~12만원이다. 이는 현재 코넥스 시장 주가가 14만원대에 형성돼있는 것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상장일로부터 3개월까지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공모주를 되사주는 ‘풋백 옵션’을 자발적으로 설정했다. 올해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긍정적이지 않고, 최근 상장한 지니너스 등 새내기 바이오 종목의 공모가 하향 등은 불안 요소이지만, ‘코넥스 대장주’인만큼 기대 역시 여전하다. 박종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이전 상장 기업들의 경우 오버행 이슈 등이 우려될 수는 있으나 치료제 임상 진입, 유전자 가위 특허 수익화 사업 등의 가시화를 고려하면 공모가 밴드 최상단에도 업사이드 여력은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위지윅스튜디오(299900)의 자회사인 드라마 제작 업체 래몽래인 역시 연말 기대주 중 하나다. 래몽래인의 희망 밴드는 1만1500~1만3000원으로, ‘성균관 스캔들’을 포함해 드라마를 중점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향후 지식재산권(IP) 확보, 드라마 외로의 콘텐츠 외연 확장, 작가 계약 등 기획력을 쌓기 위해 코스닥으로의 이전 상장을 결정했다. 모회사 위지윅스튜디오(299900)와 앞서 상장한 엔피(291230)에 이어 래몽래인까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경우 이들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이와 더불어 벤처캐피털 기업 KTB네트워크가 6~7일 청약을 진행하며, 오토앤이 14~15일 청약에 들어간다. KTB네트워크는 희망밴드 588~7200원으로, VC 대장주 자리를 노리고 있다. 토스의 초기 투자자이며, 알비더블유(361570), 툴젠 등 다양한 기업들에 투자한 바 있다. 희망밴드 4200~4800원으로 100억원대 소규모 IPO가 될 오토앤 역시 자동차 전문 플랫폼 서비스, 부품과 관련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기준 누적 공모금액만 19조원에 달해 지난해 9조3000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라며 “IPO 시장의 흥행은 2022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평가했다. 12월 IPO 예정기업에 대한 영상은 이데일리 증권시장부 유튜브 채널 <주톡피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1.28 I 권효중 기자
소개팅도 메타버스로 하는 시대? 美 매치그룹 뜬다
  • 소개팅도 메타버스로 하는 시대? 美 매치그룹 뜬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데이팅 앱인 ‘틴더’를 운영하는 매치 그룹(MTCH.US)이 3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냈다. 향후 매치그룹은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영상 등을 통해 ‘메타버스’ 내의 만남까지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기대되고 있다.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매치그룹은 글로벌 1위 데이팅 앱 ‘틴더’를 운영하고 있다. MZ세대들 사이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매칭 상대를 쉽고 간편하게 둘러볼 수 있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연령대 등 사용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힌지’, ‘오케이큐피드’, ‘아자르’ 등으로 서비스를 세분화했다. 매출은 앱 내 구독이나 일회성 결제 등에서 발생하고 있다.회사는 앞서 지난 2월 ‘아자르’를 개발한 한국 스타트업 하이퍼커넥트를 17억3000만달러(약 1조92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아자르는 번역기능을 갖추고 있는 비디오 랜덤 채팅 어플리케이션으로, 매치그룹의 ‘매칭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에 매치그룹은 지난 3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내며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했다. 지난 3분기 매출액은 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2억달러로 10% 증가했다. 유료 사용자 역시 16% 늘어난 1630만명에 달했으며, 이들 1인당 매출은 16달러로 8% 증가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힌지와 틴더 서비스는 매출액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라며 “여기에 아자르를 개발한 하이퍼커넥트를 인수한 덕에 아시아에서의 유료 사용자당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났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매치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역시 ‘AI’ 등을 활용한 메타버스 소개팅 등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실제로 보유 어플리케이션은 다양한 상호 작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자르와 힌지 등에서는 비디오 채팅이 가능하고, 힌지에는 ‘목소리 자기소개’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한국에서 시범 출시한 ‘싱글타운’은 아바타로 코로나19 환경에 맞춘 미팅과 소개팅 등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황 연구원은 “사람 간 연결을 잇는 AI, AR 등 영상 플랫폼으로 전환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여기에 앱 내 결제 수수료 문제 역시 매치그룹에게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국면이다. 매치그룹은 인앱결제 의존도가 큰 편이다. 실제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치그룹은 인앱결제 수수료로만 매출액의 약 18.3%에 달하는 5억5000만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현재 애플과 구글이 현재 앱 내 결제에 대해 부과하는 30% 수수료를 막을 수 있는 한국의 ‘구글·애플 갑질 방지법’이 통과돼 시행 중인 만큼 미국 내 시행도 기대되는 요소다. 황 연구원은 “미국 하원에서도 앱스토어 사업자의 인앱 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돼 있는 만큼 통과 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1.11.27 I 권효중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 "버킷플레이스 등 플랫폼 기업 후속투자 검토"
  • 미래에셋벤처투자 "버킷플레이스 등 플랫폼 기업 후속투자 검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투자해 온 플랫폼 회사를 중심으로 팔로온(후속 투자) 성과를 이어가고 있어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오늘의집’ 운영사 버킷플레이스에 팔로온을 검토하고 있다. 버킷플레이스는 1000억원 이상 추가 투자 라운드를 준비 중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018년 시리즈 B 단계, 지난해 시리즈 C 단계에도 투자한 바 있다. 버킷플레이스는 최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구주를 거래하는 과정에서 1조10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2018년 투자 당시 기업가치가 200억원대였음을 고려하면 몸값이 50배 이상 뛴 셈이다. 또한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국내 1위 전자책 플랫폼 ‘리디’를 운영하는 리디북스와는 10년째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 시리즈 A 단계에 단독으로 20억원 안팎을 베팅했다. 당시 작은 스타트업이던 리디북스의 기업가치는 100억원 수준에 불과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이후 수 차례 팔로온을 진행했다. 리디북스는 최근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진행하면서 시장에서 1조원 이상의 기업가치가 예상됐다. ‘리디’는 전자책 1위뿐만이 아니라 웹툰 및 웹소설, 애니메이션 등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로 지난해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콘텐츠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11월 북미 시장에 출시한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는 검증된 컨텐츠와 구독 모델을 기반으로 6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입지를 굳혔다.최근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처음으로 구글 본사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이끌어 낸 ‘매스프래소’ 역시 주요 팔로온 포트폴리오 중 하나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수학문제 풀이 서비스 ‘콴다’가 주력 사업이다. 2016년 1월 출시된 콴다는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를 찍어서 검색하면 5초 내 해당 문제의 풀이와 함께 관련 유형 문제, 개념 영상 등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앞서 2018년 시리즈A, 2019년 시리즈B 단계에 이어 지난 6월 시리즈 C 단계에도 투자를 집행했다. 매스프레소의 기업가치는 첫 투자 때보다 30배 넘게 불어났다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 플랫폼 회사에도 투자 보폭을 넓히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018년 독일 명품 중고시계 거래 플랫폼 ‘크로노24’를 운영하는 MPN마켓플레이스에 단독 투자했다. 국내 VC가 독일 회사에 투자한 건 처음이었다. 이 회사는 최근 루이비통을 보유한 글로벌 명품기업 LVMH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몸값이 1조1000억원으로 성장했다. 또 애드테크 스타트업 ‘몰로코’에도 2017년부터 다섯 차례 투자를 집행, 누적 250억원을 베팅했다. 첫 투자 때 기업가치는 450억원에 불과했지만 매년 두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최근 1조7000억원까지 덩치가 커졌다.이처럼 투자기업의 평가이익이 늘어나면서 실적도 고공행진 중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 1588억원, 영업이익 522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배, 영업이익은 3배 넘게 늘어났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회수 성과와 더불어 투자기업이 높은 기업가치로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등 평가이익이 늘어나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1.11.26 I 권효중 기자
우리기술, STI와 신재생 사업 협약…"해상풍력 사업 가속화"
  • 우리기술, STI와 신재생 사업 협약…"해상풍력 사업 가속화"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우리기술(032820)이 1조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에너지 전문기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가속화한다.우리기술과 자회사 ‘씨지오’는 에너지 전문기업 ‘에스티인터내셔널코퍼레이션(STI)’과 공동으로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1962년 설립된 STI는 국내외 자원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영양·영덕 풍력발전소(100MW)와 베트남 해상풍력발전소(140MW)를 운영중인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씨지오는 육·해상 풍력발전소 시공, 해저케이블 및 배관 등 해양 시절 구조물 설치 전문회사로 지난해 우리기술이 자회사로 편입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STI는 풍부한 풍력사업에 대한 투자경험과 운영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와 금융주선, 운영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우리기술은 자체 제어계측 시스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어·모니터링시스템 제공, 해상풍력 설치선의 건조와 운영을 맡는다.자회사인 씨지오는 제주 탐라해상풍력발전(30MW 규모) 등 국내 해상풍력 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시공 및 유지보수, 해상풍력설치 선박의 설계와 건조를 담당할 예정이다.우리기술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탈탄소 흐름이 가속화되면서 육·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각 회사가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시장은 물론 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특히 STI는 지난해 말 재무제표 기준으로 당좌자산만 1조 4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자금력이 탄탄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육·해상풍력발전 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반으로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1.11.26 I 권효중 기자
인트론바이오, 녹농균 관련 엔도리신 신약 美 특허 출원
  • 인트론바이오, 녹농균 관련 엔도리신 신약 美 특허 출원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인트론바이오(048530)는 그램 음성균 (Gram negative bacteria) 감염증 중 녹농균 (Pseudomonas aeruginosa)에 대해 매우 우수한 항균활성을 갖는 엔도리신 (Endolysin) 신약 후보물질 GNP200을 확보,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인트론바이오 측은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Acinetobacter baumannii)균에 대한 신약물질인 ‘GNA200’ 개발 및 특허출원에 이어, 녹농균에 대한 신약물질인 ‘GNP200”을 최근 개발을 완료, 이와 관련 미국 물질특허를 출원했다. GNP200 역시 회사 창업 초기부터 오랜기간 축적된 박테리오파지 및 엔도리신 기술로부터 개발된 엔도리신 개량기술인 잇트리신 (itLysin) 기술을 적용해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엔도리신을 포함한 항생제들은 그램 음성균에 존재하는 외막 (Outer membrane) 장벽을 잘 통과하지 못해 효과가 저하된다고 알려져 왔는데, 엔도리신이 외막 장벽을 보다 용이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잇트리신 기술이 적용됐다”라고 설명했다.이와 같은 기전으로 개발된 GNP200은 녹농균에 대한 매우 강력하고 빠른 항균활성을 발휘할 수 있는 약물이다. 일반적인 녹농균은 물론이고 항생제 내성의 녹농균에도 효과적이고, 통상 약물 치료가 매우 어렵다고 알려진 바이오필름 (Biofilm) 형태의 만성감염 녹농균에도 우수한 항균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전수연 인트론바이오 센터장은 “글로벌 빅파마들은 항생제 내성균, 특히 그램 음성균에 대한 효과적인 항생제 개발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그램 음성균에 대해 효과적인 항생제가 없는 상황이라 GNP200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이라며 “GNP200의 기술수출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를 위해 미국 특허에 이어 글로벌 특허권리 확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녹농균은 패혈증, 전신감염, 만성기도 감염증 환자에게 난치성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이다. 또한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녹농균 감염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녹농균 감염이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를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데다가, 기존 약물들에 대한 내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잇트리신 기술은 엔도리신을 용도에 맞게 자유자재로 개량시킬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서 이를 활용해 개발한 GNA200과 GNP200은 매우 기대되는 신약 파이프라인이며, SAL200 기술수출 경험을 활용하여 또 하나의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26 I 권효중 기자
SG, 조달청과 약 600억원 규모 아스팔트콘트리트 공급게약
  • SG, 조달청과 약 600억원 규모 아스팔트콘트리트 공급게약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아스콘·레미콘 제조기업 SG(255220)는 조달청과 약 600억 원 규모의 아스팔트 콘크리트(순환 아스팔트콘크리트 포함)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SG는 이번 계약으로 서울과 인천 지역의 주요 정부기관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특별시 관내 수요기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 등에 ‘아스팔트 콘크리트(아스콘)’ 54만 6800t과 ‘순환아스팔트 콘크리트’ 31만 7200t을 공급할 예정이며 계약 규모는 약 600억 원 수준이다.SG는 현재 ‘에코스틸아스콘(EcoSteelAscon)’과 친환경 아스콘 설비 ‘EGR+’ 등의 신규 사업을 진행중이다. ‘에코스틸아스콘’은 제철소에서 나오는 강한 제강 슬래그를 천연 골재 대신 사용해 아스콘의 성능을 향상시킨 친환경 기술로 △고강도 △저소음 △미세먼지 저감 △고내구성 △경제성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G는 향후 ‘에코스틸아스콘’의 건설신기술 인증 획득과 전국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SG는 아스콘 생산 시 발생하는 1급 발암물질인 벤죠(a)피렌,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을 배출 허용기준치보다 현저히 낮춘 고성능 아스콘 친환경설비인 ‘EGR+’를 개발하며 전국 800여기 아스콘 플랜트 (약 3400억원 규모)의 친환경 아스콘 설비 시장에 진출하는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발맞춘 신규 사업들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21.11.26 I 권효중 기자
RFHIC, 4Q 통신사 투자 확대로 점진적 성장 확대 -메리츠
  • RFHIC, 4Q 통신사 투자 확대로 점진적 성장 확대 -메리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메리츠증권은 26일 통신 장비 업체 RFHIC(218410)에 대해 지난 3분기 적자를 기록했지만, 통신사들의 투자가 집중되는 4분기부터는 공급 물량 증가 등이 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은 모두 유지했다.앞서 지난 3분기 RFHIC는 전년 동기 대비 96% 늘어난 매출액 19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 손실은 1억원으로 적자를 유지했다. 코로나19와 반도체 부족 여파로 전방 산업의 투자가 지연되면서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다만 4분기부터는 매출 회복이 기대됐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통신사들의 투자가 집중되는 시기는 4분기”라며 “이에 미국 버라이즌향 공급 물량, 방산 매출이 회복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회계 관련 일회성 비용이 예상된다”라며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305억원, 영업이익을 19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2% 감소한다는 예상이다. 2022년에는 삼성전자의 북미 시장 사업 확대에 따른 수혜가 주요 모멘텀으로 꼽혔다. 미국 내 인프라 법안이 통과됐으며, 이에 그간 투자에 소극적이었던 버라이즌, AT&T 등 미국 통신사들의 투자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유럽 역시 본격적인 5G 인프라 구축에 나선 만큼 2022년 통신장비 산업 전망이 긍정적이다.정 연구원은 “특히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 내에서 버라이즌 외 추가 고객사 확보 가능성이 높은 만큼 5G 관련 매출액만 올해 대비 74.1% 늘어난 105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다소 부진했던 국내 방산 매출 역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규 사업 역시 기대 요소다. 정 연구원은 “현재 RFHIC의 전력반도체 관련 기술은 전기차, 스마트폰 등 활용 범위가 매우 다양해 향후 협업이 본격화될 경우 기존 추정치, 멀티플 상향 요인이 될 수 있다”라고 짚었다. 한편 메리츠증권이 추정한 2022년 RFHIC의 연결 매출액은 1716억원, 영업이익은 349억원이다. 이는 올해 대비 각각 69.9%, 578% 늘어난다는 예상이다.
2021.11.26 I 권효중 기자
하이트진로, 4Q 회복세 속 '위드 코로나' 추이 핵심 변수 -IBK
  • 하이트진로, 4Q 회복세 속 '위드 코로나' 추이 핵심 변수 -IBK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IBK투자증권은 26일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4분기 업소용 채널에서 맥주와 소주 모두 판매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최근 확진자 수 증가세를 고려했을 때 ‘위드 코로나’의 유지 여부가 추후 관건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모두 유지했다.IBK투자증권은 4분기 하이트진로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5.9% 늘어난 5471억원, 영업이익은 23.1% 늘어난 294억원으로 추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지난 10월은 3분기와 유사하게 부진한 흐름을 보이겠지만, 11월부터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과 맞물려 외식과 유흥 등의 채널에서 주류 판매 회복세가 나타나는 중이다. 다만 완만한 회복세에도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335억원)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거리두기 규제로 인해 마케팅 비용을 전략적으로 줄였던 만큼 4분기는 유흥 시장에서의 홍보, 판촉물 제공 등 오프라인 마케팅 확대가 예상된다”라며 “이러한 영업비용으로 인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업소용 채널 등에서 최근 맥주와 소주는 모두 판매량 증가가 기대됐다. 4분기 맥주 부문 영업이익은 79% 늘어난 12억원, 소주 부문은 12.6% 늘어난 266억원으로 각각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가정용 채널의 매출 감소가 있겠지만 업소용 채널 개선이 예상된다”라며 “지난 3분기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셧다운 영향으로 감소했던 수출 물량 역시 거래처 재고 수준을 감안하면 소폭의 증가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실적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향후 실적 흐름의 가장 큰 변수는 ‘위드 코로나’의 지속 여부다. 김 연구원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송년회 등 모임이 증가하는 연말을 앞두고 일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할 여지가 있다”라며 “이의 중단 여부가 4분기 실적의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11.26 I 권효중 기자
툴젠 "유전자 가위 원천특허로 글로벌 시장 공략"
  • [IPO출사표]툴젠 "유전자 가위 원천특허로 글로벌 시장 공략"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자교정 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 가위 원천 특허를 활용, 이를 통한 플랫폼 사업과 유전자·세포치료제 산업을 선도해나갈 것입니다.”이병화 툴젠 대표이사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툴젠은 오는 12월을 목표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이다. 유전자 가위 관련 핵심 원천 특허를 기반으로 고성장을 자신했다. 김영호 툴젠 대표이사(왼쪽)과 이병화 대표이사 (사진=툴젠)◇ ‘유전자 가위’ 원천 특허 보유 지난 1999년 설립된 툴젠은 유전자 교정 플랫폼 기술인 ‘CRISPR 유전자 가위’ 원천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 코넥스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코넥스 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장주’다. 유전자 가위 기술이란 DNA 내 염기 서열을 교정해 형질을 변형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인간과 동물, 식물 등 생명체의 유전 정보는 DNA에 저장돼있는데, 이러한 DNA 내 특정 형질을 변형시킬 수 있어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툴젠의 특허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1세대 유전자 가위 기술(ZFN)부터 2세대인 세대 ‘TALEN’, 3세대인 ‘CRISPR’ 모두를 망라하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이 중 3세대 CRSPR의 경우 지난해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기술”이라며 “진핵 세포 유전자 교정을 증명한 것은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해당 원천 특허는 현재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주요 9개 국가에 등록됐으며 올해는 유럽과 인도, 싱가포르 등에서도 의미 있는 권리 범위의 특허가 추가됐다. 이 대표이사는 “툴젠은 유전자 교정 기술 개발 관련해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핵심 특허의 수익화뿐만이 아니라 해당 기술을 적용한 치료제 개발과 플랫폼 사업화 등 다양한 수익화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 플랫폼 넘어 다양한 산업군 적용 확대 툴젠의 원천 특허는 플랫폼 사업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치료제 등 바이오 산업 영역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 대표이사는 “유전자 교정(GE) 플랫폼은 사업 확장성과 수익의 가시성이 높아 툴젠의 높은 기업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미 몬산토, 써모 피셔 등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과 18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기록한 만큼 향후에도 기대가 되는 부문”이라고 설명했다.이와 더불어 회사의 주력 파이프라인으로는 △샤르코-마리-투스병1A 치료제(TGT-001) △습성황반변성 치료제(TG-wAMD) △B형 혈우병 치료제(TG-LBP) △만성 HBV 감염 치료제(TG-HBV) △차세대 CAR-T 세포치료제(Styx-T Platform) 등이 있다. 이 대표이사는 “CAR-T 치료제에 유전자 교정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치료제 대비 치료 효능 향상, 적응증 범위 확대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이와 더불어 ‘그린바이오’ 역시 주요 포인트다. 툴젠은 다양한 식용 작물에 유전자 가위 기술을 적용해 제초제 저항성이 큰 콩과 옥수수, 솔라닌 독성을 억제한 감자, 가뭄 내성 고추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원천 특허를 통한 선도적 지위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한 연구개발, 임상, 첨단 설비 도입 등에 적극 투자에 나설 것”이라며 “인류의 건강과 복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자발적으로 ‘풋백 옵션’(환매청구권)을 부여했다. 이에 상장일로부터 3개월까지 공모주의 가격이 9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일반 투자자들은 증권사에 공모주를 되팔 수 있다. 이는 투자자 보호의 장치이자, 주관사가 내세우는 ‘보증’인 셈이다. 한편 툴젠의 공모 희망 밴드는 10만~12만원이다. 총 100만주를 공모한다. 2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30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후 12월 2~3일 청약을 진행해 12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021.11.25 I 권효중 기자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 "교모세포종 신약물질 OKN-007 치료 효과 확인"
  •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 "교모세포종 신약물질 OKN-007 치료 효과 확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에이치엘비는 최근 인수를 마친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구 지트리비앤티(115450))의 미국 자회사 오블라토(Oblato)가 개발중인 교모세포종 신약물질 ‘OKN-007’ 관련, 신규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자 임상 중간 결과가 미국 신경종양학회(SNO, Society for Neuro-Oncology)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고 25일 밝혔다.미국 신경종양학회는 매해 약 40개국에서 2600명 이상의 연구자와 의학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신경종양학회로 올해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렸다.미국 오클라호마 스티븐슨암센터에서 진행된 본 임상은 약동학적 특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교모세포종 표준치료법인 방사선 치료와 테모졸로마이드(Temozolomide)를 투여 받는 환자에게 OKN-007을 병용투여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결과, 약물 관련 심각한 부작용(AE)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OKN-007 투여군에서 mPFS(무진행생존기간 중간값) 16개월, mOS(전체생존기간 중간값) 27.2개월을 보여 표준치료법(Stupp protocol) mPFS 8개월, mOS 14.6개월 대비 월등히 우월한 결과를 확인했다.연구 책임자인 바티스티 박사는 “교모세포종 표준치료법인 방사선, 테모졸로마이드와 함께 OKN-007을 병용 치료 시 기존 치료법 대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생존기간을 획기적으로 연장시켰다는 점에서 향후 교모세포종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 관계자도 “작년 SNO에서 발표됐던 OKN-007의 높은 안전성이 이번 학회에서 또다시 입증된 한편, 환자의 생존기간까지 현저히 높여준다는 점이 확인돼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환자 모집을 최대 25명까지 확대해 OKN-007의 신약 가능성을 계속 검증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블라토는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OKN-007과 테모졸로마이드 병용요법 임상 2상 시험도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OKN-007은 HIF-1α (저산소증 유발인자)를 저해해 암세포의 신생혈관 생성과 성장을 억제한다.
2021.11.25 I 권효중 기자
에이루트, 관계사 우진기전 IPO 주관사 선정…“신사업과 시너지 예상”
  • 에이루트, 관계사 우진기전 IPO 주관사 선정…“신사업과 시너지 예상”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에이루트(096690)가 최대주주로 있는 ‘우진기전’이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며 2023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준비에 돌입했다.특수전력기기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 우진기전은 기업공개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1984년 설립된 우진기전은 △전력품질 △전력시스템 △전력기기 △신재생에너지 등 4개 분야에서 3만여 품목의 유통과 연구개발, 설치, 시운전,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산업용 전력기자재 플랫폼 기업이다.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방 산업들의 빅사이클을 맞아 인프라 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우진기전은 전력품질 솔루션 사업에서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더욱이 전세계적인 탈탄소 흐름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이 부각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가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장창익 우진기전 대표는 “올해 우진기전의 수주금액은 전력품질 솔루션과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에서 대규모 수주계약으로 인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40여년간의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이 바탕이 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전방산업의 투자확대 및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트랜드 등 대내외적인 경영환경이 우호적이고 회사의 전체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질 때 IPO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미래 에너지 시장 진출을 준비해 온 우진기전은 IPO를 계기로 미래 성장동력이 될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한편 에이루트는 ‘우진홀딩스’의 지분 62.68%를 보유하고 있다. 우진홀딩스는 우진기전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에이루트는 우진기전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2021.11.25 I 권효중 기자
네오펙트 "스마트 키즈 재활 논문 美 AACPDM '올해의 탑텐' 선정"
  • 네오펙트 "스마트 키즈 재활 논문 美 AACPDM '올해의 탑텐' 선정"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네오펙트(290660)는 소아용 손 재활기기 ‘스마트 키즈’의 팔 기능 향상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이 미국 뇌성마비 및 발달의학회(AACPDM)에서 선정한 ‘올해의 논문 상위 10개’ 목록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AACPDM의 공식 전문지인 DMCN(Developmental Medicine & Child Neurology)에 게재됐다.네오펙트 ‘스마트 키즈’ 이미지 (사진=네오펙트)이번 논문은 나동욱 연세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 및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서울재활병원의 재활의학과 연구진들이 참여해 VR(가상현실) 재활 시스템의 효능에 대해 연구한 논문이며, 네오펙트의 ‘스마트 키즈’를 활용했다.해당 연구는 뇌성마비를 포함해 뇌 손상을 입은 3세에서 16세 사이 80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4주 동안 20회의 재활훈련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그룹은 전통적 방식과 VR을 활용한 재활훈련을 30분씩 병행했으며 다른 그룹은 전통적인 재활훈련만 60분 동안 진행했다.임상 결과 두 그룹 모두 팔 기능이 유의미하게 개선됐지만 VR 재활훈련을 병행한 그룹은 일상생활에서의 팔 기능 향상에 더욱 더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이에 나 교수와 연구진들은 “VR 재활훈련은 게임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고 상호작용적이기 때문에 뇌 손상 소아들이 반복적인 훈련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나 교수는 “소아의 뇌는 성인보다 기능회복의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조기에 재활훈련을 시작해 불편한 손을 최대한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가 중요하다”며 “스마트 키즈는 다양한 재활 게임 콘텐츠를 바탕으로 착용형 센서를 이용한 상호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훈련을 더욱 재미있게 집중해서 할 수 있다”고 말했다.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아이들이 스마트 키즈를 사용해 더욱 효과적인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통해 더 많은 환자가 편리하고 효과적인 재활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네오펙트의 ‘스마트 키즈’는 뇌성마비, 소아마비, 지체 장애 등 손 재활이 필요한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위해 개발된 재활기기다. 다양한 재활훈련 게임을 통해 손, 아래 팔 기능 향상을 위한 재활훈련을 할 수 있다.
2021.11.25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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