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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베이스전자, 3Q 영업익 11억원… 전년比 32%↑
  • 모베이스전자, 3Q 영업익 11억원… 전년比 32%↑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자동차용 전자부품 전문 업체 모베이스전자(012860)가 15일 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모베이스전자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69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 당기순손실은 16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 업계 전반의 전자소자 공급 부족 이슈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2분기(1730억원)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0%, 올해 2분기 대비 62.2%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이 확대되고 있다.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5577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89억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누계 실적과 비교했을 때 209.9% 대폭 증가했다.모베이스전자 관계자는 “반도체 부족 이슈 등으로 고객사의 생산물량이 감소하면서 매출 성장세가 소폭 증가에 그쳤지만, 내부적 원가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 해당 효과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이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펜데믹에서 점차 벗어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고, 국내외 시장도 안정화되고 있다”라며 “이와 더불어 반도체 부족 문제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4분기 실적 또한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모베이스 전자는 급변하는 자동차 기술 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산업의 친환경, 전자화, 편의성 증대 등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기 위한 해외 고객사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2021.11.15 I 권효중 기자
청담러닝, 3Q 영업익 전년比 88% 늘어난 90억원…"역대 최대 실적"
  • 청담러닝, 3Q 영업익 전년比 88% 늘어난 90억원…"역대 최대 실적"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국내 대표 메타버스 교육서비스 기업 청담러닝(096240)이 올해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기도 하다. 청담러닝은 15일 3분기 누적 기준 연결 매출액 1577억원 , 영업이익 2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88%씩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50% 이상 증가한 201억원에 달했다. 이는 올해 들어 역대 최고 수준의 외형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3분기 누적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823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77%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69% 늘어난 178억원에 달했다. 별도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23%, 22%로 국내 상장 교육기업 중 최고 수준이다. 청담러닝은 코로나 19로 인한 불확실한 시장환경 속에서도 국내 총 재원생 수가 5만4000여명을 넘어서며,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라이브 클래스 기반의 투 트랙 서비스’를 앞세워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핵심 사업 부문인 청담어학원과 에이프릴(April) 어학원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20% 이상 증가할 정도로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내에 에이프릴 어학원의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가상 환경의 원격(Virtual) 학습으로 재구성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바운시(Bouncy)’를 출시한다”라며 “라이브 클래스(Live Class)의 성공을 통해 온라인 사업 경쟁력을 입증한 청담러닝이 온라인 교육 플랫폼 기업, 더 나아가 메타버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5 I 권효중 기자
대원미디어, '아머드 사우르스' 넷플릭스 키즈 1위에 '급등'
  • [특징주]대원미디어, '아머드 사우르스' 넷플릭스 키즈 1위에 '급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대원미디어(048910)의 시각특수효과(VFX) 애니메이션 ‘아머드 사우루스’가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사진=대원미디어)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2시 8분 현재 대원미디어는 전 거래일 대비 10.61%(2950원) 오른 3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원미디어는 ‘아머즈 사우르스’가 넷플릭스에서 첫 방영을 개시한 지난 12일 넷플릭스 키즈 부분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 아머드 사우루스’는 지난 4일 지상파 SBS 황금시간대(오후 5시 50분)의 국내 첫 방송을 시작으로 왓챠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으며, 지난 12일부터는 넷플릭스에서도 방영을 개시했다. 넷플릭스 첫 방영 당일(12일) 곧 바로 키즈 부분에서 ‘아머드 사우루스가’ 1위에 랭크되면서, 어린이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글로벌 사업 진출에 있어서도 콘텐츠 업계의 관심이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아머드 사우루스에 대한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과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현재 대원미디어는 ‘아머드 사우루스’의 웹툰 제작을 시작했다”며 “영상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음과 동시에 웹툰이라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또다른 형태로 새로운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11.15 I 권효중 기자
코스피, 개인·기관 순매수에 장중 3000선 돌파…1%대 오름세
  • 코스피, 개인·기관 순매수에 장중 3000선 돌파…1%대 오름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1% 넘게 올라 3000선을 넘겼다. 지수가 3000선을 넘긴 것은 지난 2일(종가 3013.49) 이후 약 2주일만의 일이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4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31.54포인트) 오른 3000.34를 기록중이다. 지수는 한때 3003으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2일 미국 뉴욕 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3대 지수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이에 코스피 지수 역시 이날 장 초반 개인의 순매수에 기관의 매수세가 더해지면서 3000선을 넘어섰다.수급별로는 개인이 2091억원, 기관이 173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3231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거의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의약품이 4.59%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으며 의료정밀과 전기전자가 2%대, 증권, 제조업, 비금속광물 등이 1%대 오르고 있다. 음식료품, 운수장비, 철강 및 금속, 서비스업, 종이목재 등 대부분의 업종들이 1% 미만에서 오르는 중이다. 반면 전기가스업이 1.75%로 가장 큰 폭 내리고 있으며 통신업, 화학, 섬유의복은 1%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빨간 불을 켜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70%, SK하이닉스(000660)가 4.23% 올라 반도체 ‘투톱’이 전체 지수를 이끌고 있으며, NAVER(035420)(0.3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4.08%), 카카오(035720)(0.79%), 삼성전자우(005935)(1.22%), 삼성SDI(006400)(0.27%), 현대차(005380)(0.72%) 등이 일제히 빨간 불을 켰다. 다만 LG화학(051910)은 1.68% 하락하고 있으며 기아(000270)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셀트리온(068270)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유럽 승인 획득에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1.11.15 I 권효중 기자
엑세스바이오, 3Q 영업익 202억원…"전년比 10배 폭증"
  • 엑세스바이오, 3Q 영업익 202억원…"전년比 10배 폭증"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배 증가한 20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엑세스바이오의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96% 증가한 417억원이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배 가량 증가한 194억원이다. 또한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822% 증가한 2831억원, 영업이익은 6배 증가한 1672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률은 59%를 기록하였다.백신 공급 여파 및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받을 것을 권고하는 방침으로 진단 수요가 1분기 대비 2분기 저조했으나 올 가을 들어 변종 코로나 감염의 재확산으로 진단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이 3분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3분기 실적의 95%에 달하는 398억원 규모의 진단키트 단일판매공급계약을 공시하는 등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미국은 백신이 충분히 공급됐음에도 백신 접종률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수가 줄지 않자 백신 접종 의무화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바이든 정부는 100명 이상 기업의 직원은 백신을 접종하거나,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경우 최소 1주일에 한번 이상 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자가진단 키트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 진단 키트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코로나 진단 시장은 공급 중심의 시장으로 돌아가고 있다”라며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된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진단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회사는 늘어나고 있는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관계자는 이어 “오세아니아와 남미쪽으로 전문가용 항원 진단키트를 수출하며 시장 다각화를 진행중이며 진단키트 외에도 코로나 19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화 등 안정적인 장기 성장을 위해 새로운 관점에서 사업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엑세스바이오는 지난 8월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처방전 없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일명 ‘홈키트’인 코로나 19 항원 자가검사키트의 긴급사용허가를 승인받았다.
2021.11.15 I 권효중 기자
트루윈, 한화시스템과 합작법인 '한화인텔리전스' 정식 출범
  • 트루윈, 한화시스템과 합작법인 '한화인텔리전스' 정식 출범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트루윈(105550)이 한화시스템과 설립한 합작법인 ‘한화인텔리전스(구 에이치에스티)’가 정식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트루윈은 한화시스템이 합작법인 ‘한화인테리전스’에 대한 183억원 규모의 자본금 납입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이는 합작법인의 지분 51%에 해당하는 규모로 나빕이 이날 완료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기존 사명 ‘에이치에스티’에서 ‘한화인텔리전스’로 변경된다. 한화인텔리전스의 초기설립 자본금은 총 360억원으로 트루윈은 지분 49%를 확보했다. 트루윈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열화상 제품용 IR센서 및 자동차 부품용 센서 개발·생산·판매, 기타 전자감지장치 제조업, 비메모리용 및 기자 전자집적회로 제조업, 관련 부대사업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트루윈은 합작법인을 통해 MEMS 반도체 팹부터 구축해 최첨단 원거리 IR센서와 자동차 전장 센서 3종을 집중 개발 및 생산할 예정이다. 원거리 IR센서는 자율주행차량 주행 식별에 있어 필수적인 센서이며, 센서 3종은 자기유도방식 근접감지 센서(EPS), 압력센서(IPS), 고온측정센서(HTS)로 차량 내 다양한 부품에 적용되고 있다..현재 자율주행차 시장은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KDB미래전략연구소 산업기술리서치센터가 발간한 ‘자율주행 차량의 국내외 개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자율주행 차량 시장 규모는 2021년 약 5만대에서 2040년 약 330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센서,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한 자율주행 차량 전체 제조비용이 기존 자동차 대비 낮아지는 2025~2027년 이후 자율주행차의 보급률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추산 된다. 트루윈은 이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트루윈 관계자는 “한화인텔리전스 정식 출범으로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및 적외선 열영상 센서 및 카메라 사업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며 “자동차뿐 아니라 국방 민수 부분까지 사업범위 전방위 확대가 가능한 만큼 트루윈, 한화인텔리전스와의 업무 협업 체계 공고히 구축하여 전망은 밝다”라고 말했다.실제로 K-센서 개발사업의 대표적 기업인 트루윈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56억원, 78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연간 수준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 상승에 대해 전기차용 센서와 적외선 열영상 센서 등 당사의 기술력 및 노하우를 인정받아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대폭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적외선 열영상 모듈 비즈니스도 최근 GMP 인증을 완료 후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으며, 본격적인 영업 및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1.11.15 I 권효중 기자
나이벡, 3Q 영업익 4억원으로 흑자전환…"바이오 소재 실적개선"
  • 나이벡, 3Q 영업익 4억원으로 흑자전환…"바이오 소재 실적개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나이벡(138610)이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는 중국과 유럽 중심으로 바이오 소재 사업 실적이 개선된 결과다.나이벡은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1.9% 증가한 4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억원, 3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3분기 매출 성장 및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턴어라운드는 ‘골재생 바이오 소재’의 유럽지역 수출 호조와 더불어 중국 시장 신규 진출에 따른 것이다.나이벡은 2012년 골재생 바이오 소재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이후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들을 중심으로 유럽지역에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주력 제품인 골재생 바이오 소재 ‘OCS-B’와 콜라겐 복합 바이오소재 ‘OCS-B Collagen’ 제품의 판매허가를 획득하면서 러시아 시장에 진출에도 성공했다.또한 올해 8월부터는 초도 물량 선적을 시작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 공급 물량은 ‘초도물량’ 만으로도 기존에 진출했던 타 국가 대비 사상 최대 수준에 달한다. 다만 해당 공급량은 ‘중국 전역’이 아닌 ‘일부 지역’의 수요만 반영된 물량에 불과한 만큼 향후 성장 잠재력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나이벡은 이미 지난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는데 성공해 글로벌 임플란트 유통기업과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나이벡 관계자는 “유럽에 공급하는 골재생 소재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시장진출에 성공하며 3분기 매출 성장 및 흑자전환을 이뤄냈다”며 “향후 중국 수출이 본격화되면 큰 폭의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바이오 소재 사업은 나이벡의 안정적 현금창출이 가능한 캐시카우(Cash-cow)로 연구개발(R&D)비용을 외부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오 소재 사업 실적 성장시 연구개발 여력이 개선될 것”라며 “바이오 소재 뿐 아니라 항체 및 유전자(mRNA)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 등 현재 진행 중인 여러 연구개발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나이벡은 최근 글로벌 제약사 다이치산쿄와 자체 개발한 NIPEP-TPP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에 다이치산쿄의 후보물질을 접목하는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나이벡은 다이치산쿄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성공적인 결과 도출 시 기술 이전이 부여된 공동 개발 또는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21.11.15 I 권효중 기자
코스닥 새내기 지오엘리먼트, 이틀 연속 '上'
  • [특징주]코스닥 새내기 지오엘리먼트, 이틀 연속 '上'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박막 증착 부품용 소재 기업 지오엘리먼트(311320)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상장 첫 날인 지난 11일 20%대 급락한 이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해 공모가의 2배를 웃돌고 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현재 지오엘리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78%, 6150원으로 상한가까지 오른 2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오엘리먼트는 코스닥 상장 첫 날인 지난 11일 시초가(2만원) 대비 20.50% 내린 1만5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를 공모가(1만원) 2배에 형성 후 장 초반 두 자릿수대 급등해 기대를 모았지만, 20%대 급락으로 마무리한 것이다. 이후 지오엘리먼트는 지난 12일 상한가까지 올라 공모가 2배를 다시 되찾은 후, 15일에도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지오엘리먼트는 지난달 28~29일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7600~8700원) 상단을 15%나 초과한 1만원에 결정했다. 당시 수요예측에는 1460개 기관이 참여, 경쟁률 1613.84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2~3일 진행된 청약에서는 지오엘리먼트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38만6750주에 대해 5억9460만4300주의 청약이 몰렸으며, 청약 증거금은 2조97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1537대 1이었다. 2005년 설립된 지오엘리먼트는 반도체 8대 공정 중 증착과 금속 배선 공정에 쓰이는 원자층 증착(ALD)과 물리적 증착(PVD) 공법의 핵심 부품 및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2021.11.15 I 권효중 기자
미투온 자회사 미투젠,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 '미툰앤노벨' 인수
  • 미투온 자회사 미투젠,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 '미툰앤노벨' 인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 미투젠(950190)은 이사회를 열고 콘텐츠 플랫폼 기업인 ‘미툰앤노벨’ (대표 정현준)의 경영권 지분(70%)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미투젠은 미툰앤노벨을 자회사로 편입하고 새로운 성장 전략의 하나로 문화 콘텐츠 제작 및 플랫폼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2015년 설립된 미툰앤노벨은 웹툰·웹소설을 바탕으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회사다. 최근 기존 ‘엠이엔터테인먼트’에서 법인명을 변경했다.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통해 확보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자사 고유의 플랫폼을 활용해 유통시키고 나아가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확장시키는 종합 문화 콘텐츠 스튜디오로 평가받고 있다.다수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안정된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약 350만명의 회원을 유치하는 등 웹툰 플랫폼으로는 시장 상위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 또한 업계 최초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해 매출 증대 및 유저의 편의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미툰앤노벨은 미투젠의 투자로 확보된 재원으로 자사 웹소설 오픈형 플랫폼인 ‘미노벨‘을 국내 서비스 정식 오픈 후 북미를 포함한 해외 진출 및 다국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더욱 향상된 문화 콘텐츠 제작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노벨 플랫폼에서 확보한 스토리를 토대로 오리지널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여 서비스함으로써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웹툰과 게임의 지식재산권(IP)과 트래픽을 공유하는 등 시너지도 극대화할 계획이다.정현준 미툰앤노벨 대표는 “미투젠의 투자로 미투온 그룹과 함께 사업을 펼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웹소설 자유 연재 플랫폼을 활용해 신진 작가 양성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용 웹드라마를 제작하는 등 ‘오징어게임’처럼 멋진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손창욱 미투젠 사회 의장은 “미툰앤노벨은 급성장하고 있는 웹툰 및 웹소설 콘텐츠 및 플랫폼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향후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할 만한 역량이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미투젠을 포함한 미투온 그룹은 향후 웹툰 IP를 이용한 게임 제작과 차세대 웹 콘텐츠 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해 미래 성장 사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15 I 권효중 기자
코스피, 개인 순매수에 소폭 상승 출발… '2980선'
  • 코스피, 개인 순매수에 소폭 상승 출발… '2980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15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2%, 12.45포인트 오른 2981.25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난 주(11월 8~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0.47포인트(0.02%) 하락한 2968.80로 거래를 마치며 부진했다. 지수는 한 주 내내 3000선 돌파에 실패했다. 반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등의 우려 속에도 불구하고 3대 지수가 모두 오름세로 마감한 바 있다. 전 거래일 대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5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2%씩 올랐으며, 나스닥 지수는 1.00% 올라 거래를 마쳤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6.2%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시장 전반에 퍼졌지만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지 않으면서 시장이 이를 소화하는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2510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외국인은 1563억원, 기관은 928억원어치를 각각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르는 것이 더 많다. 의약품과 의료정밀, 전기전자는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증권, 은행, 운수창고, 제조업, 철강 및 금속, 종이목재, 서비스업 등은 1% 미만에서 내리고 있다. 반면 통신업과 보험, 화학이 1% 미만에서 내리는 중이며, 전기가스업은 1% 이상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0.85% 오르고, SK하이닉스(000660)는 2.82% 올라 지수를 지탱하고 있다. NAVER(035420)(0.37%), 카카오(035720)(0.7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6%), 삼성전자우(005935)(0.76%)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화학(051910)(-02.84%), 삼성SDI(006400)(-0.27%) 등은 약세며, 현대차(005380)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ㅣ 종목별로는 셀트리온(068270)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란 ‘렉키로나’의 유럽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1.11.15 I 권효중 기자
코퍼스코리아, 아마존과 44억원 규모 콘텐츠 공급계약 체결
  • 코퍼스코리아, 아마존과 44억원 규모 콘텐츠 공급계약 체결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한류 콘텐츠 전문기업 코퍼스코리아(322780)는 일본법인 코퍼스재팬을 통해 아마존과 약 44억원 규모의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아마존과의 공급계약 규모는 약 4억2000만엔(한화 약 44억원)으로 계약한 콘텐츠는 2022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일본 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해당 계약은 아마존과 올해 들어 진행된 세번째 계약으로, 코퍼스코리아가 2021년 한 해동안 아마존과 체결한 계약 총 금액만 무려 약 12억7000만엔(원화 약 132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또한 회사는 해당 영상 콘텐츠 공급계약과 별개로 한류채널 운영, 오디오북 콘텐츠 공급 등 아마존 플랫폼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K-콘텐츠의 전세계 열풍이 연일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내 한류의 인기 또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특히 이번 계약작품 중 하나인 송혜교 주연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한류콘텐츠 장르이며 한류 라이징 스타 장기용이 남자 주인공인 점 등에 흥행 기대감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에 내년 1월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방영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코퍼스코리아는 제작사로의 역량 역시 돋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주 방영을 마친 ‘달리와 감자탕’은 3년여의 시간을 투자하여 제작사로 거듭나게한 첫 작품으로 첫회부터 최종회까지 수목극 시청률 부동의 1위로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이며 좋은 마무리를 지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방송 시장에서 당사의 역할이 끝이 아니라 해외 배급사업이 배턴을 이어받아 내년에도 ‘달리와 감자탕’이 한류 팬들에게 더 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쉴 틈없이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며, 드라마 뿐만 아니라 웹소설과 웹툰, 오디오 북 등으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는 만큼 지식재산권(IP)의 확장성에 기반한 제작과 배급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2021.11.15 I 권효중 기자
한국캐피탈, 포트폴리오 다각화·신사업으로 지속적 성장 -상상인
  • 한국캐피탈, 포트폴리오 다각화·신사업으로 지속적 성장 -상상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상상인증권은 15일 한국캐피탈(023760)에 대해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신사업 진출을 통해 수익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장기적인 관심을 둘 만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1989년 설립, 199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한국캐피탈은 기업금융과 리스금융, 소매금융 등 금융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한국캐피탈은 제2금융권으로 수신 기능이 없으며,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다.상상인증권은 한국캐피탈의 실적 개선, 신사업 확장 등을 통한 선순환 구조에 주목했다. 앞서 한국캐피탈은 지난 2016년 신용등급 하락을 겪기도 했지만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리스자산 축소 등으로 위기를 돌파했고, 지난해를 기점으로 성장기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기존 리스금융 위주의 사업모델에서 수익성 높은 대출 자산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라며 “이를 통해 수익의 성장성과 안정성이 장점이 됐다”라며 “기존의 리스 부문은 우량 사업장 위주의 재편이 진행중이며, 대출 부문은 10조원 규모의 중고차 대출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라고 평가했다.이에 숫자로 드러나는 실적 역시 긍정적이다. 올해 상반기 한국캐피탈의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9%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51% 늘어난 231억원에 달했다. 이어 3분기에도 영업이익이 54.5% 늘어난 177억원, 순이익은 48.8% 늘어난 13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 성장과 더불어 자산 규모가 3조원을 상회하고, 지난해 말 신용등급이 ‘A-’에서 ‘A0’으로 상향된 이후 유리한 조건의 운용자금 조달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실적 성장의 수익 구조 역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추가적인 등급 상승 시 성장 동력에 힘이 더해질 수 있다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실적개선과 연체율 하락 등을 고려하면 2022년 또 한번의 신용등급 상향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이를 통한 추가적인 실적 개선, 긍정적인 배당 정책 지향 등을 눈여겨볼 만하다”라고 평가했다.
2021.11.15 I 권효중 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3Q 누적 매출 393억원…"지난해 매출 상회"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3Q 누적 매출 393억원…"지난해 매출 상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가 화물기 개조사업(PTF Conversion) 및 신규수주 프로젝트들의 양산 안정화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3분기 누적 매출이 39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한 해 매출을 상회했다고 15일 밝혔다.3분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152억원을 달성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 손실은 올해 2분기 48억원에서 22억원으로 손실폭을 크게 축소했다.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출 선적이 시작된 화물기 개조사업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서며 이번 3분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켄코아는 2600억원에 달하는 현재 사업에 이어 지난 10월 1200억원 규모 사업을 추가로 수주해 향후 실적 성장을 이끌어갈 수주 계약을 대폭 늘려가고 있다.대규모 화물기 개조 사업에 가려진 대형 조립사업도 순항중이다. 보잉 B767 기종 및 보잉 소형공격형 헬리콥터 사업도 양산안정화에 들어서며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 초기 초도 원가율이 반영되어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양산 안정화가 진행되면서 매 분기 원가률이 대폭 개선되며 영업손실 폭을 줄여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시작으로 예상보다 빠른 영업이익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미국 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발사체 1호기에 대한 성공적인 납품을 이번 분기 완료하고, 2호기에 대한 생산 준비에 한창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내 우주 사업에 대한 투자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서 남은 4분기 및 내년 실적 성장세도 기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민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최근 전자상거래 확대와 백신 접종률 증가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항공분야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켄코아는 단 1년만에 실적을 회복하고 팬데믹 이전 성장성을 누구보다 빠르게 회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위기를 빠르게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우주항공 글로벌 산업군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업을 진행하며 위기에 유연성 있게 대처할 수 있어서였다”며 “코로나 19라는 유례없는 위기를 기회로 바꾼 켄코아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1.11.15 I 권효중 기자
블루베리NFT "국내 최초 프로스포츠 영상 NFT 플랫폼 출시 예정"
  • 블루베리NFT "국내 최초 프로스포츠 영상 NFT 플랫폼 출시 예정"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블루베리NFT가 자회사 블루베리메타를 통해 국내 최초 프로 스포츠 영상 NFT 출시를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 이청용 NFT와 스포티움닷팬 메인 페이지 (사진=블루베리NFT)블루베리NFT는 자회사 블루베리메타가 국내 프로축구리그인 케이리그(K리그) 선수들의 경기 영상을 NFT로 발행하는 플랫폼 론칭 준비를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이미 블루베리메타는 향후 프로젝트의 사업 로드맵과 샘플 영상들을 보여주는 사이트인 스포티움 닷 팬(sportium.fan)을 오픈했으며, 플랫폼 사전 마케팅 목적으로 세계적인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에 울산현대 소속 축구선수 이청용의 경기 영상 NFT 상품을 지난 12일 출시했다.최근 전세계적으로 스포츠를 NFT에 더한 사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선수 카드를 기반으로 판타지 리그를 즐기는 NTF 축구 게임 ‘소레어(Sorare)’는 소유한 선수의 성적을 기반으로 대결을 펼치는 리그로, 팀에 등록돼 있는 선수의 실제 경기 활약도에 따라 포인트가 주어진다. 현재까지 총 투자액 6000만달러(약 677억원), 누적 거래량은 8500만달러(약 959억원)에 달한다.경기 영상 NFT를 발행하는 플랫폼으로는 데퍼랩스(DapperLabs)의 ‘NBA TOP SHOT’이 있다. 데퍼랩스는 이를 통해 3억5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마이클 조던 및 현역 NBA 선수들에게 유치했으며 누적 매출 약 7억7000만달러(한화 약 8340억원), 누적 거래량 약 1100만을 기록하며 국내까지도 이름을 떨친 바 있다. 르브론 제임스의 영상 NFT의 경우 최고가인 23만달러(한화 약 2억7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블루베리메타는 현재 각광 받고 있는 NFT 시장에서 국내 업체 최초로 프로축구 게임 영상 NFT 발행을 시작으로 이미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한 프로배구, 프로농구, 프로야구 선수들의 영상 NFT 상품을 발행할 예정이며, 국내 스포츠뿐만 아니라 해외스포츠 IP 확보도 매우 긍정적인 상황으로 국내·외 스포츠 NFT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스포츠는 전 세계인들의 공통된 문화이기 때문에 국내 프로스포츠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NFT 플랫폼의 오픈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연내 오픈을 목표로 개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1.15 I 권효중 기자
인플레 딛고 美 증시 '강세'…코스피 반등할까
  • [뉴스새벽배송]인플레 딛고 美 증시 '강세'…코스피 반등할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의 급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부담감이 한층 불거졌지만, 뉴욕 증시는 시장에서 우려를 소화하며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 내내 3000선을 하회하는 등 이렇다할 반등을 보이지 못한 상황인 만큼 반등 여부에 시장의 눈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이날 장 개시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 (사진=AP)◇ 인플레 우려에도 뉴욕증시 강세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08포인트(0.50%) 오른 3만6100.31에 거래를 마쳤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58포인트(0.72%) 상승한 4682.85에, 나스닥지수는 156.68포인트(1.00%) 상승한 1만5860.96에 장 마감.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6.2%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시장 전반에 퍼졌지만 충격의 여파를 시장이 소화하면서 지수는 반등에 성공. 여기에 미국 국채수익률 역시 급등세를 보이지 않으며 시장의 우려를 다소 감경.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통화 정책에 대한 발언을 내놓지 않았음. 그는 “고정소득을 버는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덜 보호받는다”고 인플레이션의 영향이 차등화되고 있음을 지적. ◇ 美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10년 만에 최저-12일(현지시간) 미시간대학교에 따르면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66.8을 기록, 전월 71.7에 비해 하락했음. 이는 10년만의 최저 수준이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72.5보다 낮았음. -리처드 커틴 미시간대 소비자 조사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이 피해를 줄일 정책이 아직 없다는 믿음이 커지면서 미국인들의 심리가 나빠졌다”라고 분석. ◇ 美 9월에만 440만명 이직, 역대 최대-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9월 구인 및 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미국의 이직자 수는 440만명에 달해 3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음. -이는 미국 정부가 2000년에 자료를 발표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체 노동력의 3%가 9월에 퇴사를 결정한 것이기도 함,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이직률은 약 2.3% 수준이었음. -닉 벙커 인디드 고용연구소의 연구 책임자는 “이직자의 대부분이 직접 대면 서비스를 하거나 저임금인 부문에서 주로 발생한다”라고 짚었음. 이처럼 가용 인력이 부족해지면 인력을 고용하려는 기업 역시 부담이 커질 수 있음.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주식 6억8700만달러 추가 매도-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식 63만9737주를 매도했다고 공시, 이는 약 6억8700만달러에 해당하는 규모. -이는 머스크가 지난 10일 약 50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도한지 이틀 만의 추가 매도임. 앞서 그는 트위터에 통해 테슬라 지분 10%를 매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공개 투표에 붙였고, 약 58%의 응답자가 이에 찬성하기도.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2.83%(30.09달러) 내린 1033.42달러로 거래 마쳤음. ◇ 한국 녹색기후기금 4기 이사진으로 선임-기획재정부는 지난 14일 한국 정부가 약 200억달러 규모의 재원을 운용하는 녹색기후기금(GCF) 4기 이사진으로 선임했다고 밝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4년까지임. -한국은 중국,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필리핀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GCF 이사진으로 분류됨. -GCF 이사 국가는 매년 3차례 진행되는 이사회에서 약 200억달러 규모의 재원이 투입되는 개발도상국 기후대응 사업을 승인하고, 각종 정책을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됨. ◇ 5년 만의 북미 출장 나서는 이재용-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4일 전세기 편으로 출국, 이는 지난 8월 가석방 이후 첫 해외 출장이자 5년 만의 북미 출장. -이 부회장은 미국 파운드리 투자 결정과 관련, “여러 미국 파트너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음. 이 부회장은 먼저 캐나다 토론토의 삼성전자 인공지능 연구센터를 방문하고, 이후 미국서 20조원 규모의 미국 공장 부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여. ◇ 美 정부 에너지 대응책에 국제유가 하락-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0.80달러(0.98%) 하락한 배럴당 80.79달러에 거래 마쳐. 이는 지난 4일 이후 최저 수준. -국제유가는 주간 기준으로 3주 연속 하락세,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휘발유 가격 상승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의 수급 불균형 해결 기대감이 커짐. -다만 백악관의 젠 사키 대변인은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해.
2021.11.15 I 권효중 기자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올해 IPO… 내년에도 '계속'
  •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올해 IPO… 내년에도 '계속'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카카오페이(377300)를 마지막으로 올해 예정돼 있던 코스피 대어들은 대부분 상장을 마쳤다. 다만 ‘역대급’ 기업공개(IPO) 시장이었던 만큼 올해 상장을 도전하는 기업들의 행렬은 이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내년 LG에너지솔루션, 마켓컬리 등 굵직한 기업들의 상장이 이어지는 만큼 공모 시장 역시 관심을 둘 만하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수요예측이 진행된다. 또한 17일에는 신한서부티엔디리츠가 수요예측을, 29일에는 KTB네트워크가 수요예측에 들어가는 등 현재까지 11월 중 3곳의 기업의 일정이 확정됐다. 10~11월은 연간 IPO 시장 흐름에서 마지막 ‘성수기’로 여겨진다. 국내 대부분의 상장사들이 12월 결산기이며, 앞서 예측됐던 일정들이 잦은 증권신고서 정정 등을 통해 밀리며 10~11월에 많은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하게 됐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총 14곳의 기업이 IPO를 진행, 역대 10월 기준 평균 12개를 소폭 웃돌기도 했다. IPO로 끌어모은 자금만 7301억원에 달해 이는 역대 평균치를 2배 이상 웃돌았다. 여기에 11월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상장 추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인해 커진 시장의 불확실성만큼 ‘알짜 공모주’를 고를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 시장 상황 뿐 아니라 외부 환경의 변화 속에도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종목을 골라야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불안한 장세와 겹친 만큼 무조건적인 ‘따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도 옛말이 됐다. 또한 1조원대 몸집이 기대됐던 SM상선이 코스닥 상장을, 핸드백 ODM 기업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이 코스피 상장을 각각 철회하는 등 역대급 장에서도 상장을 포기하는 기업들도 있었던 만큼 ‘기업 선택’은 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올해 마지막 기회가 될 만한 주요 종목들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불안한 장세 속 안정적인 배당으로 꾸준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리츠(REITs)들이 상장을 준비 중이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국 아마존과 페덱스 등이 장기 임차한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는 리츠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인천 스퀘어원을 포함, 용산 그랜드머큐어호텔 등을 매입해 국내 첫 호텔을 기초자산으로 삼은 리츠가 될 예정이다. 높은 배당률은 물론이고 호텔의 경우 ‘위드 코로나’ 수혜도 기대되는 만큼 안정적인 투자처로서 각광받을 수 있다. 또 코스닥 시장에는 국내 1세대 벤처캐피털(VC)로 꼽히는 KTB네트워크가 이달 증권신고서를 제출, 연내 상장 일정을 굳혔다. 300여건의 기업공개 실적을 보유하고, 1조원이 넘는 운용자산을 굴리고 있어 상장 시 VC대장주에 곧장 오를 수 있다. 희망밴드는 5800~7200원으로 이달 말 수요예측에 들어간다. ‘유전자 가위’ 원천 기술을 갖고 있는 코넥스 시장 대장주인 툴젠 역시 12월을 목표로 상장을 준비 중이다. 희망밴드 10만~12만원으로 연말 최대 바이오 종목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여기에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콘텐츠 제제 기업 래몽래인 역시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승인을 얻었다. 대신밸런스제11호스팩, NH스팩22호 등 스팩 종목들도 승인돼 빠르면 연내 상장도 가능하다. 또한 ‘역대급’ 장세는 내년 초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장기적인 관심을 둘 만하다. 올해 안에 상장이 기대됐던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년 초 상장이 예상되고, 마켓컬리와 SSG닷컴 등 이커머스 기업들도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동을 건 상태다. 이승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좋은 비즈니스 모델, 낮은 유통주식수 등의 좋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업종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유통 시장의 업종별 추세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1.11.14 I 권효중 기자
'아이스박스계의 샤넬'…제품 아닌 주식 사야할 이 회사
  • '아이스박스계의 샤넬'…제품 아닌 주식 사야할 이 회사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아이스박스계의 샤넬’이라 불리는 아웃도어 제품 전문 기업 예티 홀딩스(YETI.US)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자인과 판매, ‘팬덤’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코로나19 이후 아웃도어 시장의 활성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국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예티 홀딩스는 지난 2006년 미국 텍사스를 기반으로 설립된 아웃도어 제품 디자인 및 판매 기업이다. 이후 2018년 뉴욕 증시에 상장했다. 예티 홀딩스는 시그니처 제품인 ‘아이스박스’를 포함, 음료 용기와 기타 액세서리 등 캠핑 용품 전반을 판매하고 있다.회사는 제품을 직접 제조하지는 않으며 디자인과 판매에 특화돼 있다. 예티 홀딩스는 모든 제품에 대해 위탁 생산체제를 구축했으며, 미국과 중국, 필리핀 등에 플라스틱 몰딩 기업들을 통해 생산을 진행한다. 이후 직접 판매를 통해 54%의 판매가 이뤄지고, 도매를 통해 나머지 46%가 판매되는 구조다. 예티 홀딩스의 시그니처 제품은 ‘아이스박스’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예티 홀딩스의 아이스박스는 폴리에틸렌을 회전 성형해 2인치의 구조를 만들고 단열 성능이 우수한 폴리우레탄을 사용해 10일 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해당 제품은 캠핑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고, SNS 등을 통해서도 유명세를 얻었다. 황 연구원은 “‘예티 컬트’라는 예티 브랜드 팬덤이 생길 정도로 브랜드 가치가 높다”라고 평가했다.이에 실적 성장세 역시 눈에 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웃도어 활동에 제약이 있었음에도 지난해 매출액은 10억9000만달러, 영업이익은 2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0%, 139%씩 늘어난 수준이다. 이어 지난 2분기에도 매출액 3억6000만달러, 영업이익 724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56%씩 늘어난 것이다. 황 연구원은 “도매보다 마진이 높은 직접 판매 채널 비중이 커져 유리한 판매 채널 믹스, 판매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라며 “올해 원재료인 폴리에틸렌 가격이 크게 올랐음에도 외형 성장이 이를 커버한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서 아웃도어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 역시 크다. 실제로 주요 국가들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달 초 70% 수준에 도달했으며, 주요 선진국들은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추진하며 방역 조치 강도를 낮추고 있기도 하다. 황 연구원은 “코로나19 전과 사람들의 이동성을 비교하는 구글의 소매&레크레이션 지수가 회복하며 이동성도 회복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티 홀딩스가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는 만큼 아웃도어 활동의 액티비티에 대한 수요, 관련 용품 소비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예티의 ‘브랜드 가치’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예티 홀딩스는 13개에 달하는 아웃도어 커뮤니티에서 139인의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매 시즌 한정판을 출시하는 등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각종 재치 있는 영상을 활용해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황 연구원은 “경쟁사들의 평균 가격 대비 6배 이상이 비싸지만 지속적 성장을 달성중인 이유”라고 짚었다. 이에 향후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되지만, 높은 성장성을 이어가는 것은 향후 과제로 제시됐다. 황 연구원은 “효율적인 사업 구조, 브랜딩 능력을 갖췄지만 동종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이 높은 만큼 이를 유지하기 위한 성장성을 지속적으로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3 I 권효중 기자
  • [SK證 주간추천주]3Q 호실적 주목…GS·현대글로비스·피에스케이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피△GS(078930) -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5140억원, 6370억원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기록- GS칼텍스는 정제마진 상승으로 정유 본업 영업이익이 QoQ +4.9% 상승하는 호실적 기록.- GS 에너지/GS EPS 등 주요 에너지 계열 자회사는 에너지 가격 및 SMP 상승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 GS리테일의 GS홈쇼핑 합병 마무리로 외형 성장(매출 QoQ +20%) 이 이루어졌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긍정적△현대글로비스(086280) - 3Q21 영업이익은 3150억원(YoY +95%)으로 물류, 해운, 유통 모든 부문에서 사상 최고 이익률 기록함- 글로벌 완성차 생산 차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분기 영업이익으로는 3000억원을 최초로 초과하는 실적 기록- 연간 영업이익 기준 1조원 시대 진입 판단. 영업이익 추정치 2022년도 1조1170억원, 2023년도 1조1320억원 - 해운 섹터 운임 조정세가 전망되면서 주가 조정 받았지만 현대차와 기아차 생산량 반등이 받쳐준다면 내년까지 국내외 물량 성장 및 CKD 부문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코스닥 △피에스케이(319660) - 3Q21 실적 예상치 매출액 906억원 (-28% QoQ), 영업이익 208억원 (-34% QoQ)으로 기존 대비 매출액 13%, 영업이익 22% 상향 조정- 2021년 실적 예상치 매출액 4,383억원 (+65% YoY), 영업이익 947억원 (+200% YoY)으로 기존 대비 매출액 14%, 영업이익 18% 상향 조정- 하반기 국내 Capex 다운사이클 진입은 예상대로 였으나, 중화권 및 북미에서의 메모리, Foundry 투자 수혜가 예상을 크게 상회- 해외 매출 비중의 증가와 전체 매출액의 높은 성장이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이 긍정적. 2021년 국내 Capex 가 감소하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 거래선향 매출 비중 60% (+20%p YoY) 예상- NAND 시장 주력인 Bevel etch 의 국내 런칭 연말부터 진행 예상되어 2022년에 대한 기대감 상승
2021.11.13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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