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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 3Q 매출액 231억원… "3분기 역대 최고치"
  • 흥국에프엔비, 3Q 매출액 231억원… "3분기 역대 최고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카페토탈 솔루션 기업 흥국에프엔비(189980)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31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9.2% 성장하며 3분기 매출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억원, 당기순이익은 27억 원으로 각각 161%, 135.9% 늘었다.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은 543억원, 영업이익은 67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5%, 133.7%가 늘어났다.흥국에프엔비는 증가한 소비심리 영향과 지난 6월 지분을 인수한 ‘테일러팜스’의 첫 연결재무제표반영을 호실적의 원인으로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에 추석연휴,코로나19 백신접종과 국민지원금 지급 등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나 카페 이용고객이 증가했다”며 “위탁생산(ODM) 신제품과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향 제품 공급 증가로 이어져 실적성장을 도왔다”고 평가했다. 앞서 흥국에프엔비는지난 6월 푸룬(서양 자두)으로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건과일 전문기업‘테일러팜스’ 지분 75%를 인수한 바 있다. 이에 지분인수 후 이번 3분기부터 테일러팜스의 실적이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했다.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앞으로 테일러팜스의노하우와 제품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고 국내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은 테일러팜스의 ‘딥워터’ 제품 등을 중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2021.11.08 I 권효중 기자
이즈미디어, 12월 NFT플랫폼 오픈… "K-콘텐츠 선보인다"
  • 이즈미디어, 12월 NFT플랫폼 오픈… "K-콘텐츠 선보인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이즈미디어(181340)가 오는 12월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플랫폼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블록체인 기반 NFT 사업에 진출한 이후 확보해온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K-콘텐츠 NFT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즈미디어는 “현재 티저 오픈으로 테스트 중인 자체 개발 NFT 플랫폼을 다음달 중순 정식 런칭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확보한 엔터, 드라마, 영화 등의 콘텐츠와 함께 게임, 스포츠,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NFT가 출시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이즈미디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 글로벌 미디어 기업 아이오케이(078860)(IOK) 등과 NFT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A)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두 회사에 소속된 아티스트, 드라마, 영화, 음반 및 채널 등 포괄적 콘텐츠에 대한 IP를 확보한 상태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게임사, 제작사,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과도 IP 확보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K-콘텐츠를 다양한 영역에서 NFT화 시켜 판매할 계획”이라며 “NFT 판매 금액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음으로써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상반기에 글로벌 IT 기업들과 맺은 협약을 통해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급성장 중인 NFT 시장과 함께 국내 대표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발한 연구개발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즈미디어는 지난 6월 구글, 아마존,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에 UI·UX 솔루션을 제공하는 캐나다 ‘메타랩(MetaLab)과 NFT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나스닥 상장사인 그린박스(Greenbox POS)와도 NFT 결제 솔루션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안정적인 결제 시스템 구축에 나선 바 있다.
2021.11.08 I 권효중 기자
바이옵트로, 공모가 7500원… 희망밴드 최하단
  • [마켓인]바이옵트로, 공모가 7500원… 희망밴드 최하단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반도체 부품 검사장비 제조기업 바이옵트로는 지난 3~4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7500~8500원) 최하단인 7500원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360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 205.12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75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611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바이옵트로의 장비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 제조 역량, 독보적인 수익 창출 역량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며 “최근 다소 약화된 주식시장 분위기를 고려해 회사 측과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협의했다”고 설명했다.바이옵트로는 인쇄회로기판(PCB) 검사장비인 BBT(Bare Board Test) 제조 전문기업으로 일본 기업의 의존도가 높았던 BBT 장비의 핵심 기술력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글로벌 PCB 제조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매출액(3월 결산)은 161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1년 1분기 실적(2021년 4~6월)은 매출액 61억원, 영업이익 20억원으로 지난해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최근 초정밀과 고사양 등 고도화된 PCB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PCB 검사장비인 BBT 장비도 고성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회사는 공모자금을 시설확충과 BBT 생산능력(CAPA)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우수한 인력 채용을 통해 BBT 장비의 성능고도화로 성장동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김완수 바이옵트로 대표이사는 “바이옵트로의 자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믿어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CAPA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이라는 지속 성장의 기틀을 강화해 글로벌 검사·측정장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한편 바이옵트로는 오는 9~10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11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2021.11.08 I 권효중 기자
파이오링크, 3Q 누적 영업익 62억원… 전년比 89%↑
  • 파이오링크, 3Q 누적 영업익 62억원… 전년比 89%↑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 기업인 파이오링크(170790)가 8일 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9% 가량 급증한 약 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 증가한 약 346억원이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올 3분기 실적은 창사이래 분기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으로, 이는 전년도 4분기 실적을 넘어서는 수치이며 사업의 특성상 4분기에 가장 많은 매출이 일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성과”라고 설명했다. 호실적의 주요 원인은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인프라 증설, 보안 서비스 수요 증가 등으로 사업부문 전반이 고른 성장을 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최근 스쿨넷 사업에서 선전 하면서 보안스위치 매출 역시 기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사용하고 관리하는 것이 업계의 핵심 사안”이라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더불어 최대주주인 이글루시큐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보안사업 영역 확장과 양사의 고객 채널을 통한 신규 고객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파이오링크는 국내 대표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제조사로 해외 유수 업체들과 경쟁하는 상황에서도 40% 전후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국내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 구성의 핵심 장비들(보안스위치, 웹방화벽)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으며, 보안관제 및 보안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21.11.08 I 권효중 기자
셀바스AI, 음성인식 AI·메타버스 확장 기대에 '급등'
  • [특징주]셀바스AI, 음성인식 AI·메타버스 확장 기대에 '급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셀바스AI(108860)가 음성인식 인공지능(AI)뿐만이 아니라 메타버스 플랫폼 내 활용을 통한 추후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셀바스AI는 전 거래일 대비 16.05%(740원) 오른 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화에 따라 무인화 기술이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셀바스AI의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지난 2019년부터 음성인식 기술 기반 AI융합 제품을 활용해왔고, 올해 초 상용화에 돌입한 만큼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현재 셀바스AI의 컨택 센터(AI CC) 제품은 무인점포의 키오스크에 적용될 수 있어 국내 금융권을 대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AI 조서 작성 솔루션인 ‘셀비노트’ 역시 경찰서를 중심으로 사용처가 넓어지고 있으며 법원과 국회 등으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여기에 메타버스 트렌드에 맞춘 영역 확대도 기대됐다. 최 연구원은 “AI 아이돌, 유튜버 등 다양한 ‘버추얼(가상) 인플루언서’가 등장하는 가운데 실시간으로 리얼한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음성 기술을 활용, 쌍방 커뮤니케이션이 필수”라며 “셀바스AI는 현재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사와 캐릭터 음성 인식, 합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분석했다.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셀바스AI의 매출액을 466억원, 영업이익을 57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AI 솔루션 매출 성장과 더불어 메타버스 제휴를 통한 예상 외의 실적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라며 “아직까지 국내 AI 기업 대부분이 적자인 반면 셀바스AI는 실적 턴어라운드와 메타버스 관련 모멘텀을 주목할 만하다”라고 평가했다. .
2021.11.08 I 권효중 기자
지니너스, 코스닥 상장 첫 날 보합… 공모가 밑돌아
  • [특징주]지니너스, 코스닥 상장 첫 날 보합… 공모가 밑돌아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유전체 진단 바이오 기업 지니너스가 코스닥 상장 첫 날 보합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시초가를 공모가보다 낮게 결정해 현 주가는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지니너스는 시초가 대비 0.56%(100원) 오른 1만8100원에 거래중이다. 주가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원) 대비 10%(2000원) 낮은 1만8000원으로 결정했다. 앞서 지니너스는 지난달 21~22일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4700~3만2200원) 최하단을 약 19% 밑돈 2만원으로 결정했다. 당시 수요예측 경쟁률은 66대 1에 그쳤다.이어 지난달 27~28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경쟁률 162.5대 1을 기록, 증거금 약 8125억원을 모았다. 지니너스는 지난 2018년 박웅양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장이 설립한 삼성서울병원의 스핀오프 기업으로,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 기반의 유전체 분석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의 유전체 진단 기술은 기술특례 과정의 기술성 평가에서 각각 ‘AA’, ‘A’ 등급을 받는 등 동종업계 중 최고 등급을 기록한 바 있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바이오인포매틱스 알고리즘’과 약 1만5000건 이상의 한국인 임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암 정밀 진단을 위한 서비스 ‘캔서스캔’을 상용화했다. 이와 더불어 혈액을 통한 액체생검 진단 서비스 ‘리퀴드스캔’과 단일 세포 분석 서비스 ‘셀리너스’ 등의 분석 플랫폼을 출시하기도 했다.향후 지니너스는 유전자 분석 기술을 활용, ‘정밀의료’를 통해 암을 통한 난치병 극복에 도움을 주고, 신약개발 등에도 기술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2021.11.08 I 권효중 기자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美 FDA 간암 치료 희귀의약품 지정
  •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美 FDA 간암 치료 희귀의약품 지정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에이치엘비(028300)는 글로벌 권리를 보유한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rivoceranib)’이 지난 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에 대한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으로 지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사진=FDA 홈페이지)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희귀의약품에 지정되면 신약 개발사는 임상시험 승인 및 허가 기간 단축, 전문의약품 허가 신청비용(User Fee) 면제, 세금감면, 허가 취득 후 7년간 시장 독점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camrelizumab)’의 병용요법으로 간암 1차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중이다. 캄렐리주맙이 올해 4월 간암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데 이어 리보세라닙까지 희귀의약품에 지정됨에 따라 향후 허가기간에 상당한 단축이 예상된다. 현제 리보세라닙의 간암1차 임상 3상은 전체 생존 기간(OS), 무진행 생존 기간(PFS)을 1차 평가 지표로 삼아 비교 약물과 대조하는 방식으로 한국, 미국, 유럽, 중국, 대만 등에서 진행 중이다. 총 510명의 환자 모집이 완료됐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 10곳에서 진행되고 있다.리보세라닙은 혈관내피세포수용체(VEGFR)-2를 억제하는 경구용 항암물질로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고 혈관을 정상화하며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준다. 이러한 기전으로 세포독성항암제, 면역항암제 등 다른 종류의 항암제와 범용성이 좋고 부작용이 적다. 특히 중국에서는 2020년 3월, 같은 해 12월 캄렐리주맙과 리보세라닙이 각각 간암 2차 치료제로 승인 받아 시판 중이며, 리보세라닙의 임상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논문 ‘란셋’에도 실린 바 있어 두 약물의 병용치료 효능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높다.앞서 리보세라닙은 지난 2017년 6월 FDA로부터 위암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2021년 2월에는 선양낭성암에 대해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한편 에이치엘비는 간암 1차 임상 3상 외에도 리보세라닙을 말기 위암 치료제로 판매허가신청(NDA)을 준비하고 있으며 선양낭성암 1차 2상, 위암 1차 2상, 대장암 3차 1b/2상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선양낭성암은 미국, 한국에서 환자모집이 완료된 상태다.
2021.11.08 I 권효중 기자
씨에스윈드, 3Q 부진에도 장기 성장 추세는 긍정적 -신한
  • 씨에스윈드, 3Q 부진에도 장기 성장 추세는 긍정적 -신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3분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내년부터는 인수 효과를 바탕으로 차별적인 외형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은 모두 유지했다.지난 3분기 씨에스윈드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한 2145억원, 영업이익은 59.6% 감소한 12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222억원을 약 42.2%나 하회하며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이와 같은 실적 흐름에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남아 지역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이 50% 미만으로 하락하며 500억원 가량의 매출 차질이 발생했다”라며 “여기에 지난 8월 인수했던 베스타스 타워 아메리카의 매출액 440억원 반영은 4분기로 순연됐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인수 효과 등이 본격화되고, 각종 인프라 법안의 수혜가 기대되는 만큼 오는 2022년에는 차별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신한금융투자는 2022년 씨에스윈드의 매출액을 1조7000억원, 영업이익을 1832억원으로 전망했다. 각각 전년 대비 40.7%, 79% 늘어난다는 예상이다. 황 연구원은 “올해 인수한 베스타스 타워를 통해 차별적인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신규 법인의 매출 기여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부터 202년까지 6만개의 풍력 터빈을 미국에 설치하는 등 친환경 공약을 달성하기 위해 계획 중인 사안들도 유효한 모멘텀으로 기대됐다.그는 이어 “해당 지원 내역은 현재 논의 중인 미국의 인프라 법안에 포함돼 있다”라며 “조세지원금 제도가 통과되면 2023년 북미와 글로벌 시장의 풍력 신규 설치략 반등, 수주 회복이 동시에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흐름 역시 긍정적이다. 황 연구원은 “2022년에도 인수합병(M&A)을 통한 차별적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라며 “이익 정상화, 수주 반등에 따라 주가 역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11.08 I 권효중 기자
네오팜, 마케팅비 확대로 실적 기대이하…목표가↓ -유안타
  • 네오팜, 마케팅비 확대로 실적 기대이하…목표가↓ -유안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유안타증권은 8일 네오팜(092730)에 대해 지난 3분기 마케팅 확대로 인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으며, 향후 해외 주도 성장 가능성은 유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비용 확대 기조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약 9.7%(4000원) 낮은 4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3분기 네오팜의 연결 매출액은 194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5%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으나, 영업이익(기대치 44억원)은 기대치를 약 21.8% 밑돌았다. 매출은 회복 추세를 보였으나, 이러한 기조에 맞춰 마케팅 비용 집행이 확대된 것이 수익성 축소의 원인으로 제기됐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것은 아쉬우나 이는 외형 확대를 위한 투자가 그간 성장이 정체됐던 회사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매출액을 브랜드별로 보면 대부분 고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제로이드’ 브랜드는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했고, 아토팜이 8%, 더마비가 34% 등 리얼베리어(-4%)를 제외하고 모두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박 연구원은 “제로이드의 성장, 아토팜의 수출 증가와 면세 개선, 더마비의 올리브영 행사 물량 등이 긍정적이었다”라며 “채널별로 살펴봐도 오프라인이 대체로 좋았고, 면세마저 나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향후 네오팜의 성장 열쇠는 ‘해외 시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코로나19 시기에도 네오팜은 브랜드력과 기초 케어에 집중된 포트폴리오 덕에 안정적인 실적을 낸 바 있다. 박 연구원은 “국내에서 견고하게 브랜드력을 쌓아왔지만 다소 정체된 내수, 약한 해외 확장성이 아쉬웠다”라며 “이번 분기 수출 매출이 72% 성장하며 해외 주도 성장 가능성을 내비친 만큼 마케팅 비용 증가, 이에 따른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라고 짚었다.
2021.11.08 I 권효중 기자
전진한 테이퍼링 시계, 인플레 주시하며 '횡보'
  • [주간증시전망]전진한 테이퍼링 시계, 인플레 주시하며 '횡보'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미국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가 공식화됐고 여전히 인플레이션 우려는 이어지고 있다. 공급망에 차질이 계속되는 와중에 3분기 ‘어닝 시즌’의 후반전을 마쳐가는 증시 역시 횡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이와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별적인 종목 접근이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한 주 (11월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주 대비 약 0.05%(1.41포인트) 하락한 2969.2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2일 한때 3000선을 잠시 회복했다가 테이퍼링 공식화에도 연신 최고치를 달렸던 미국 증시에 비해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앞서 지난주에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미국의 테이퍼링 일정이 확정됐다. 이에 따른 본격적인 자산 매입 축소는 이번 달 중순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 자체는 증시에 선반영된 요소였던 만큼 시장은 크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제로 테이퍼링 공식화에도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라며 “테이퍼링이 실제 시행되는 시점의 증시 변동성 확대라는 관문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테이퍼링은 양적 완화 규모를 줄여가는 정책이지 이미 풀린 유동성을 회수하는 정책은 아니다”라며 “테이퍼링이 끝나가는 무렵 시장이 기준금리 인상을 우려하는 시기에야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업종으로는 상대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적은 업종과 ‘위드 코로나’ 등을 맞은 수혜 업종이 제시됐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 해소까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한파(라니냐) 우려에 따른 에너지 수급불안, 위드 코로나와 겨울철 해외여행 확대 기대, 그리고 친환경 등이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해당하는 업종은 항공·여행, 수소, 비철금속 등이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각국의 물가가 원자재 시장에 단단히 묶여 있어 향후 에너지 가격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향후 한 달 가량이 신흥국과 코스피 추이의 고비로, 이 과정에서 바닥 통과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달 중은 아직 인플레이션이 예상된 범주 안인 만큼 에너지나 소재, 은행 등이 연말까지 이러한 환경 속 우호적인 섹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이번 주에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역시 예정됐다. 대표적으로 KT(030200)와 SK텔레콤(017670) 등 통신 업종, 크래프톤(259960)과 넷마블(251270) 등 게임 업종, CJ제일제당(097950) 등 소비재 업종 등이다. 이번 주 주목할 만한 경제 일정으로는 △미국 10월 생산자물가(9일) △중국 10월 소비자·생산자물가(10일) 등 물가지수 발표가 꼽혔다. 물가 지표는 최근에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인플레이션 우려 역시 불거질 수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물가 지표와 함께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 역시 물가 지표와 함께 내놓을 기업 지원대책, 유동성 확대 방안 등이 제시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1.11.07 I 권효중 기자
  • [증시캘린더]이번주(11월 2주) 마인즈랩 청약·디어유 상장 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이번 주에는 인공인간 전문 기업 마인즈랩, 인쇄회로기판 전문 기업 바이옵트로 등의 청약이 진행된다. 또한 지난주 수요예측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디어유, 지오엘리먼트 등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번 주(11월 8~12일) 주요 증시 일정이다.◇ 11월 8일(월)△마인즈랩 수요예측-인공인간(버추얼 휴먼) 전문 기업 마인즈랩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 실시.-인공지능(AI) 고객 상담원, AI 돌보미, AI 경비원 등 공급하고 종합 인공지능 갖춘 세계 최초의 인공인간 개발에 성공하며 기술력 부각, 기술성 평가 ‘AA‘, ’A’등급 획득. -희망밴드 2만6000~3만원, 11월 8~9일 수요예측 후 11~12일 청약 실시. 주관사 NH투자증권 △지니너스 코스닥 상장-정밀의료 유전체 진단기업 지니너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 -공모가 2만원, 청약 당시 경쟁률은 162.5대 1, 증거금 약 8125억원.△트윔 청약-인공지능(AI) 검사장비 전문 기업 트윔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 실시. 청약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 -머신 비전 솔루션과 딥러닝 AI 검사기 연구 개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 전지와 식음료 등 여러 산업 분야로 확대 적용 가능.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2만2000원으로 확정, 주관사 대신증권. △현대홈쇼핑(057050), 현대리바트(079430) 3분기 결산실적 공시. ◇ 11월 9일(화)△바이옵트로 청약 -인쇄회로기판(PCB) 전기 검사기 장비 국산화 성공한 장비 전문 기업 바이옵트로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 실시. 청약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행. -반도체 패키지,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PCB 제품 수출중, 3대 BBT 장비 모두 보유. -공모가 희망 밴드 7500~8500원, 총 100만주 공모,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GKL(114090) 3분기 결산실적 공시 ◇ 11월 10일(수) △비트나인 코스닥 상장-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 비트나인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 -공모가 1만1000원, 청약 당시 경쟁률은 590대 1, 증거금 약 1조6804억원. △디어유 코스닥 상장-글로벌 팬덤 메신저 서비스 ‘버블’을 운영하는 디어유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 -공모가 2만6000원, 청약 당시 경쟁률은 1598.15대 1, 증거금 약 17조1402억원. △카카오페이(377300), 넷마블(251270), 펄어비스(263750) 3분기 결산실적 공시△대주전자재료(078600) 임시주총회 ◇ 11월 11일(목)△지오엘리먼트 코스닥 상장-박막 증착 부품용 소재 전문 기업 지오엘리먼트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공모가 1만원, 청약 당시 경쟁률은 1537대 1, 증거금 약 2조9730억원. △아이티아이즈 코스닥 상장-디지털 금융 플랫폼 기업 아이티아이즈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공모가 1만4300원, 청약 당시 경쟁률은 633.61대 1, 증거금 약 2조원. △알비더블유 청약-‘마마무’, ‘오마이걸’ 등 소속된 종합 콘텐츠 제작사 알비더블유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청약 실시, 청약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 -콘텐츠 및 아티스트 제작 경험 보유, 아티스트 제작 대행(OEM) 통해 트레이닝, 프로듀싱, 앨범 프로덕션과 홍보 등 전 과정 대응 가능.-희망밴드 1만8700~2만1400원, 총 125만3000주 공모,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마인즈랩 청약-인공인간 전문 기업, 8~9일 수요예측 후 11~12일 청약 실시. △신세계(004170), 엔씨소프트(036570), 지역난방공사(071320) 3분기 결산실적 공시◇ 11월 12일(금) △티와이홀딩스(363280), 이지케어텍(099750), 한전KPS(051600) 임시주주총회.
2021.11.07 I 권효중 기자
中 Z세대들이 찍은 피규어 회사 '팝마트'
  • [주목!e해외주식]中 Z세대들이 찍은 피규어 회사 '팝마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애니메이션 등 인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꾸준히 Z세대를 공략하고 있는 중국 팝마트(Pop Mart, 9992 HK)가 긍정적인 3분기 실적을 보여줬다. 이에 향후에도 IP를 바탕으로 한 충분한 확장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홍콩 증시에 상장한 팝마트는 중국에서 지식재산권(IP) 관련 경쟁력이 가장 높은 팝 토이(Pop toy) 관련 기업이다. 팝마트는 중국 피규어 관련 기업으로서는 최초 상장사가 됐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몰리’(Molly)‘, ‘디무(Dimoo)’ 등 인기 캐릭터와 더불어 다양한 라이선스 계약 등을 통해 트렌디한 캐릭터 피규어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팝마트는 블라인드 판매 방식을 적용해 피규어 판매에 ‘뽑기’를 적용하는 등의 전략을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이동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Z세대들이 팝 토이에 대한 소비를 늘려나가기 시작하며 팝마트 역시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재 회사는 자체 개발한 IP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디즈니와 포켓몬 등 유명 캐릭터 브랜드들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만큼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소집욕구’에 대응할 수 있다. 팝마트가 이달 발표한 실적은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지난 3분기 팝마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80%가량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중국 소비 부진과는 대비되는 견조한 흐름이라는 평가다. 또한 지난 2분기 215개 수준이었던 오프라인 매장 역시 250개까지 증가했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이 나타나면서 리테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45% 증가하는 데에 그쳤다. 주목할 부문은 온라인과 토이 자판기 등을 통한 판매량이다. 이 연구원은 “티몰과 징동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팝토이의 판매가 늘어나며 온라인 부문 매출액은 125~130%가량 성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이 자판기인 ‘로보샵’을 통한 매출도 20~25% 증가하고, 팝마트에 가입한 멤버 회권 역시 2분기 1100만명 수준에서 3분기 1800만명으로 늘어났다”라고 덧붙였다. Z세대의 소비력과 브랜드 충성도가 실적에도 반영된 셈이다. 그는 “여기에 효율적인 비용 통제로서 3분기 매출총이익률 역시 상반기 대비 1%포인트 개선됐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올해 상반기 팝마트의 매출액은 17억73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4.1% 늘어난 4억7300만위안에 달했다. 향후에도 팝마트는 ‘Z세대 친화’ 소비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이 연구원은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를 좋아하는 이들의 성향은 중국 기성 세대와는 다르다”며 “이러한 성향이 자연스럽게 IP 기반 캐릭터 소비 증가로 이어지고, 올해 들어 부진한 중국의 소비와도 대조된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광군절 이벤트와 오프라인 매장 증가 등을 감안하면 4분기에도 개선세가 이어질 수 있는 국면에 진입한 상태다.이 연구원은 “온라인 채널 강화로 코로나19 재확산 리스크에도 방어가 가능하고, 단순한 소비를 넘어 ‘블라인드 박스’ 판매 방식이 Z세대들에게는 일종의 엔터테인먼트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팝마트는 중국 키덜트 시장, 팝 토이 시장과 동반 성장할 것인 만큼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할 만하다”라고 덧붙였다.
2021.11.06 I 권효중 기자
트윔, 공모가 2만2000원…밴드 최상단 8% 초과
  • [마켓인]트윔, 공모가 2만2000원…밴드 최상단 8% 초과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인공지능(AI) 검사설비 전문 기업 트윔이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을 약 8% 초과한 2만2000원으로 결정했다.트윔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총 122만주의 공모주식수 중 75%인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 91만50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672곳의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627.34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7800~2만400원) 최상단을 7.8% 웃돈 2만20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특히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전체 참여 건수의 97.3%(가격미제시 4.9% 포함)가 밴드 최상단을 초과하는 금액을 제시했다. 회사는 수요예측 결과 및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공모가를 2만2000원으로 결정했다.정한섭 트윔 대표이사는 “트윔의 높은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통한 강력한 진입장벽을 바탕으로 하는 시장 경쟁력은 물론 대기업과의 지속적인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 경력과 금속 부품, 식품 파우치, 바이오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비전 검사 프로젝트를 통한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해주신 투자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코스닥 상장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기존 규칙 기반 검사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 비전 검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회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모집되는 공모자금을 고급 인재 확보를 통한 기술력 강화와 인공지능 비전 검사기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용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여 보유 신경망을 고도화하고, 광학장비, 산업용 로봇 등 시설과 장비를 확보하는 데에 사용할 계획이다.한편 트윔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21.11.05 I 권효중 기자
삼성證, 3Q 누적 영업익 1조1183억원…'1조 클럽' 등극
  • 삼성證, 3Q 누적 영업익 1조1183억원…'1조 클럽' 등극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삼성증권(016360)의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이 모두 1조원을 넘겼다. 이날 삼성증권은 3분기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362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15% 늘어난 3650억원, 당기순이익은 15% 늘어난 2682억원에 달했다.누적 기준으로는 3분기 영업이익이 1조1183억원에 달했으며, 세전이익 기준으로는 1조12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한 해 전체 이익 대비 65%가 증가한 수준이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은 8217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한 해 전체 대비 62% 늘어난 것이기도 하다.삼성증권은 리테일과 디지털, 본사 영업(IB·운용) 등 모든 사업 부문이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 기준으로 △디지털 32% △본사영업 30% △리테일 27%로 균형 잡힌 수익구조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산관리(WM) 부문의 성과 역시 눈에 띄었다. 고액 자산가 대상 시장, 디지털 시장 등에서 모두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30억원 이상 자산의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나 초고액 자산가 시장 지배력이 강화됐으며, 디지털 고객들의 잔고 역시 133% 늘어나며 성장세가 가팔라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주식 예탁 잔고 역시 16조원을 넘기며 지속 성장의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금융상품 수익 역시 전통 금융상품의 판매 호조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IB와 운용 역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IB부문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 늘어나고, 운용손익과 금융수지 역시 비우호적인 금리환경 속에서도 파생결합증권 관련 손익이 안정화되며 49%라는 증가세를 보였다”라고 전했다.
2021.11.05 I 권효중 기자
NH올원리츠, 청약 경쟁률 453대 1…증거금 10.6조원
  • [마켓인]NH올원리츠, 청약 경쟁률 453대 1…증거금 10.6조원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NH올원리츠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NH농협리츠운용이 운용하는 NH올원리츠는 지난 3일부터 5일에 걸쳐 일반 공모 청약 진행 결과, 경쟁률 453대 1(중복청약 포함)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른 일반 청약 증거금은 약 10조 6569억원이다. 앞서 NH올원리츠는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올해 상장 리츠 중 최고 경쟁률인 628.17대 1을 기록하고 58조7000억원 규모의 공모자금이 몰리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NH올원리츠는 농협그룹의 금융과 비금융 역량이 결집된 상업용 부동산투자 플랫폼으로서 분당스퀘어, 에이원타워 당산, 에이원타워 인계, 도지물류센터 등의 자산을 기본으로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을 한번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NH올원리츠는 국내 넘버원 멀티섹터 공모리츠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포부다. 현재 5164억원 수준의 총 자산규모(AUM)를 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한 중형자산의 전략적 매입을 통해 2025년까지 약 1조원 수준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이종은 NH농협리츠운용 본부장은 “수요예측에 이어 NH올원리츠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믿고 응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내 넘버원 멀티섹터 공모리츠로 도약해 NH올원리츠를 지지해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NH올원리츠의 상장 후 시가 총액 규모는 2110억원이며, 이달 18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인수회사는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이 맡았다.
2021.11.05 I 권효중 기자
엔케이맥스, 겨울철 장건강 지키는 '위드유산균' 이벤트 진행
  • 엔케이맥스, 겨울철 장건강 지키는 '위드유산균'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엔케이맥스(182400)가 당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엔케이365에서 겨울맞이 ‘위드 유산균’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엔케이맥스)엔케이맥스는 면역전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면역세포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일상 속에서도 면역력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고 있다.‘위드 유산균’ 프로모션에 대해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위와 대장의 운동을 조절하는 몸의 자율신경은 온도 변화에 민감한데 활동량이 적은 겨울철에는 특히 위장의 기능이 떨어져 소화불량, 위장장애, 변비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며 “장 케어가 중요한 시기에 맞춰 개인의 장 건강 관리를 위한 신제품 출시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번 프로모션에 해당되는 ‘엔케이365 슈퍼바이오틱스 100억 유산균’은 엔케이365에서 새롭게 출시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1일 최대 섭취 함량 100억 미생물 집수(CFU, Colony-Forming Unit)를 보장한다.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한국인 장에 최적화된 김치 유래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IM76(Lactobacillus plantarum IM76)과 모유유래, 한국인 영유아 유래 유산균 등 4종의 특허 유산균을 포함해 17종의 프리미엄 유산균이 함유돼 있다. 특허 받은 동결건조 공법으로 제조돼 유산균 생존율을 높였다.면역 전문 바이오 기업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필수 영양소 아연과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주는 아가리쿠스 버섯 분말을 배합해 장 건강과 면역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아가리쿠스 버섯은 항암효과 및 당뇨개선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엔케이365는 예년보다 이른 추위가 찾아온 겨울을 맞아 민감해진 장 건강 관리를 위해 유산균 제품 1개구매 시 제품 1개를 제공하는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엔케이365 전 제품 구매 이벤트, 카카오 공식 채널 가입 및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중이다.한편 이번 겨울철 장 건강을 위한 ‘위드 유산균’ 엔케이365슈퍼바이오틱스 증정 이벤트는 엔케이365 공식몰에서 11월 한달 간 진행된다.
2021.11.05 I 권효중 기자
씨엔알리서치, NH스팩17호와 합병승인…12월 코스닥 상장
  • [마켓인]씨엔알리서치, NH스팩17호와 합병승인…12월 코스닥 상장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씨엔알리서치가 엔에이치스팩17호(359090)와의 합병상장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고 5일 밝혔다. 합병 안건이 승인됨에 씨엔알리서치는 남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엔에이치스팩17호와 씨엔알리서치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합병가액은 2000원, 합병비율은 1대 26.8628054이다.씨엔알리서치는 1997년 설립된 국내 1호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기관)로 △임상 1상부터 △임상 2상 △임상 3상 △ NDA(New Drug Application, 신약허가신청) △임상 4상까지 임상시험 관련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신약 개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온콜로지(Oncology, 종양학) 분야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향후 성장 동력으로는 IT 솔루션과 글로벌 CRO 시장 진출을 내세웠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IT 솔루션을 허가용 임상시험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내년 상반기 론칭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임상 플랫폼인 ‘imtrial’을 독자 개발하여 글로벌 표준 임상 데이터 기준인 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s Consortium·국제임상데이터표준컨소시엄)에 부합하는 데이터를 만들어 임상시험의 품질을 높이고, 기존 변환과 관련된 시간을 줄여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기대 중이다. 향후 씨엔알리서치는 풍부한 임상 경험, ‘imtrial’, 글로벌 CRO 협의체(Across Global Alliance_ 가입 및 업무제휴 등을 통하여 주도적인 다국가임상시험(MRCT : Multi-Regional Clinical Trial)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윤문태 씨엔알리서치 대표는 “씨엔알리서치는 국내 최초 CRO로 2020년 매출액 기준 국내 CRO 기업 중 1위 기업이고 임상시험 전반에 걸친 모든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CRO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엔에이치스팩17호와의 합병 상장은 씨엔알리서치가 세계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2021.11.05 I 권효중 기자
유앤아이 자회사, 이랜드 켄싱턴리조트와 전기차 충전소 설치계약
  • 유앤아이 자회사, 이랜드 켄싱턴리조트와 전기차 충전소 설치계약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생체흡수성 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유앤아이(056090)가 4일 종속회사인 인피니티웍스가 이랜드 켄싱턴 리조트 설악밸리와 전기차 충전소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피니티웍스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이랜드 호텔앤리조트와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충전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인피니티웍스는 7kW급 전기차 완속 충전기 및 50kW, 100kW급 전기차 고속 충전기,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 등 국내외 모든 전기차를 대상으로 하는 충전기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전기차 배터리의 용량 대형화에 따라 선제적으로 350kW급 초고속 충전기를 개발 중이기도 하다.전기차 충전소 사업은 단순히 충전기를 개발, 제조하는 것을 넘어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인피니티웍스의 사업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인피니티웍스가 전기차 충전사업자로 등록한 이후 첫 계약으로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전기차 충전사업의 본격화를 의미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인피니티웍스 관계자는 “기존 전기차 충전 기업과 다른 인피니티웍스만의 시장을 개발할 필요성을 느껴 국내 리조트, 지자체를 중심으로 영업을 해왔다”며 “국내 전국단위 리조트 대기업, 지방자치단체 등과도 긴밀한 협의 속에 긍정적인 신호가 오고 있다”고 현재 사업 진척 상황을 설명했다.한편 유앤아이는 지난 1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선행기술 개발을 위해 자회사 디엠파워에 60억원 규모의 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 강화를 위해 한전 영업 능력을 가진 디엠파워와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갖춘 인피니티웍스의 시너지를 고려한 ‘유앤아이에너지(가칭)’의 출범을 검토 중이다.
2021.11.05 I 권효중 기자
액션스퀘어, 위메이드와 블록체인 게임 협력 위한 MOU 체결
  • 액션스퀘어, 위메이드와 블록체인 게임 협력 위한 MOU 체결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액션스퀘어(205500)는 위메이드(112040)와 블록체인 게임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액션스퀘어는 다양한 모바일 및 PC 플랫폼 게임을 개발하고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에 온보딩해 서비스하는 등 양사는 P2E(Play to earn)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 멀티 플랫폼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액션스퀘어의 개발력을 활용해 메타버스 사업까지 전폭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현재 위메이드는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발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미르4’ 글로벌을 비롯한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액션스퀘어는 모바일게임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은 ‘블레이드 for kakao’를 만든 액션 게임 명가로 PC·콘솔 슈팅 액션 게임 ANVIL(앤빌)과 넷플릭스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킹덤 : 왕가의 피’ 등 글로벌 신작을 멀티 플랫폼으로 선보여 나가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게임과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확장시키고 지속할 계획”이라며 “액션스퀘어의 웰메이드 게임을 위믹스에 온보드해 글로벌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명가 위메이드와 손잡고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게임을 선보여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1.11.05 I 권효중 기자
한국가스공사, 원자재價 강세·수소경제 모멘텀 주목…목표가↑ -KB
  • 한국가스공사, 원자재價 강세·수소경제 모멘텀 주목…목표가↑ -KB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KB증권은 5일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유가 상승, 수소경제 확대 등에 따라 영업이익 전망치의 상향 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기적으로는 향후 수소 경제 모멘텀이 주가에 추가적으로 반영될 만하다는 예상이다.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18.4% 높은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KB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57.7% 늘어난 5조3000억원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05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영업손실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이라는 예상이기도 하다. 반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0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2억원이나 늘어나 흑자 전환한다는 예상이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요금제 개편으로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비용의 계절성이 사라지면서 공급비 단가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여기에 국제유가·LNG 가격 강세는 호재로 작용했다. 정 연구원은 “국제유가와 LNG 가격 강세로 해외 광구들의 수익성이 높아짐에 따라 연결자회사들의 영업이익 역시 745억원을 기록, 흑자로 전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호주 프렐류드(Prelude) 광구의 경우 7월 이후 천연가스 동북아 현물가격(JKM) 급등을 감안하면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KB증권은 장기적으로 한국가스공사의 가치에 영향을 미칠 요소로 ‘수소경제’를 꼽았다. 통상 한국가스공사의 주가는 국제유가와 동행하는 경향성이 있으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장기적인 수익성 모멘텀으로서 ‘수소경제’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정 연구원은 “구체적인 계획이 제시되면 관련 가치가 주가에 추가적으로 반영될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 유가가 안정화될 수 있는 내년 상반기 이후이는 연료비 연동제의 미수금 등을 회수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겠다”라고 내다봤다.
2021.11.05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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