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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드, '리오프닝'으로 의료기기 수출 재개 기대 -KTB
  • 리메드, '리오프닝'으로 의료기기 수출 재개 기대 -KTB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KTB투자증권은 27일 리메드(302550)에 대해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Zimmer)향 공급 계약에 따라 ‘리오프닝’의 수혜가 예상되는 의료기기 수출 기대주로서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지난 26일 장 마감 후 리메드는 짐머(Zimmer)에 의료기기 제품 ‘ZTone Plu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총 234억원이고, 공급 기간은 5년에 걸쳐 이뤄진다. 공급 지역은 유럽이다. 이번 계약은 장기적인 실적 기여에 기대할 만하다는 평가다. 박종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5년간 연 평균 47억원 규모의 매출액 순증이 기대된다”라며 “이는 지난 2019~2020년 평균 매출액의 25%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실적에 유의미한 이슈”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짐머와의 추가 위탁생산(ODM) 계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리메드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벤트로 해석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리메드는 비침습적 뇌 질환을 치료하는 TMS(경두개자극기), 만성 통증을 치료하는 NMS, 에스테틱 사업부인 CSMS 등에서 의료기기를 개발중인 기업으로, 관련 기술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박 연구원은 “TMS의 2023년 상용화와 더불어 NMS, CSMS의 추가 공급 등 관련 모멘텀이 유효하다”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최근 ‘ZTone Plus’를 포함해 ‘쿨톤’ 등 다른 제품들의 성장세도 긍정적이다. 박 연구원은 “이번 신규 납품을 포함, ‘쿨톤’ 장비의 핵심 부품 공급 재개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리메드가 글로벌 기업 앨러간(Allergan)에 공급해왔던 ‘쿨톤’ 장비의 핵심 부품들은 코로나19 영향, 체코 기업과의 소송 등으로 인해 납품이 중단됐지만, 최근 납품이 재개됐다”라며 “이에 4분기부터 실적에 기여하며 지난 납품 수준을 상회하는 수준이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2021.10.27 I 권효중 기자
이녹스첨단소재, OLED 호조·사업 다변화 등으로 성장 지속 -키움
  • 이녹스첨단소재, OLED 호조·사업 다변화 등으로 성장 지속 -키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이녹스첨단소재(272290)에 대해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향후에도 고객사 저변 확대와 폴더블 스마트폰용 제품으로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통해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은 모두 유지했다.지난 3분기 이녹스첨단소재의 매출액은 1407억원, 영업이익은 30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58% 늘어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279억원) 역시 웃돌았다. 특히 지난 3분기 영업이익률은 22%를 기록해 처음으로 20%를 돌파, 양적인 부분과 질적인 부분에서 모두 역대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업부문별로 보면 폴더블 신제품 효과에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사업부가, 아이폰13 시리즈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판매 호조에 이놀레드(Innoled) 사업부가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노플렉스(Innoflex) 부문은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부진 등의 여파로 기대치를 하회했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다만 회사는 경쟁력을 보유한 이놀레드 사업부의 매출 비중을 늘리고 있다”라며 “관련 사업부에 더욱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통상적으로 비수기인 4분기에도 이녹스첨단소재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됐다. 키움증권이 추정한 4분기 이녹스첨단소재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1% 늘어난 263억원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 고객사향 OLED 호조에 따라 비수기 영향이 최소화될 것”이라며 “성과급 지급 등에도 불구하고 양적·질적 모두 성장이 가능한 해가 되겠다”라고 전망했다.이와 같은 실적 성장 추이는 장기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고객사 저변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이에 맞춘 적극적인 증설 추진 등이 예상된다”라며 “현재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8.7배로, 저평가 매력이 가장 돋보이는 OLED 소재 업체”라고 강조했다.
2021.10.27 I 권효중 기자
'국민주' 노린 카카오페이, 청약 경쟁률 29.6대 1…증거금 5.6조원
  • [마켓인]'국민주' 노린 카카오페이, 청약 경쟁률 29.6대 1…증거금 5.6조원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에 따라 ‘국민주’가 되기 위해 사상 첫 ‘100% 균등배정’에 나선 카카오페이가 지난 25일부터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29.6대 1을 기록, 증거금 약 5조6608억원을 끌어모았다. 100% 균등배정으로 진행된만큼 증거금 규모로는 역대 대어들에 미치지 못하지만, 국내 대표 핀테크주로서의 경쟁력에 기관이 높은 평가를 내놓으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인 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타운 금융센터에서 고객들이 카카오페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100% 균등 배정…공모주 1~3주씩 받을 전망26일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016360)에 따르면 이날 최종 청약 경쟁률은 29.6대 1, 증거금은 5조6608억6455만원을 기록했다. 증권사별로는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한 삼성증권(230만2084주)가 25.59대 1, 대신증권(106만2500주)이 19.04대 1을 기록했으며 인수단으로 참여한 한국투자증권(70만8333주) 신한금융투자(17만7083주)가 각각 55.10대 1, 43.06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1.24주)과 신한금융투자(1.66주)는 최소 1주, 삼성증권(2.82주)은 2주, 대신증권(3.24주)은 3주씩의 공모주를 받아 청약 참여자들은 평균 2.33주씩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의 이번 청약 경쟁률은 앞서 청약을 진행했던 카카오뱅크(323410)(183대 1), 롯데렌탈(089860)(65.81대 1)등보다는 낮지만, 하반기 대형 IPO에 대한 관심이 주춤한 계기가 됐던 케이카(381970)(8.72대 1) 크래프톤(259960)(7.79대 1)등과 비교하면 안정적인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청약 건수로는 총 182만4365건이 접수돼 카카오뱅크(186만건)에 육박하는 결과를 냈다. 앞서 청약 첫 날인 지난 25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청약이 이뤄졌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청약 경쟁률은 10.69대 1, 증거금은 2조442억1770만원에 달했다. 첫날 오후 4시 기준 청약 경쟁률은 7.97대 1, 증거금이 약 1조5000억원 수준이었는데, 10시까지 청약을 연장해 진행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여기에 청약 마지막 날인 이날에도 청약이 대거 몰리며 정오를 기점으로 각 증권사 별 경쟁률이 두자릿수 대를 넘어섰다.증거금은 다소 적어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카카오페이가 일반 투자자들에게 배정된 물량을 모두 100% 균등 배정하기로 결정한 영향이 크다. 통상 50%가 균등 배정으로, 50%가 비례 배정으로 진행되는 일반적인 청약에 비해 ‘뭉칫돈’을 넣을 필요가 없는 만큼 자연스럽게 증거금 규모도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소 청약 단위인 20주를 위한 증거금은 90만원에 불과하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의무보유확약 비율 70% 달해…코스피200 특례 편입 가능카카오페이는 카카오의 규제 이슈와 더불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21일 공시된 카카오페이의 수요예측 결과에 따르면 1545곳의 기관이 참여, 경쟁률 1714대 1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밴드(6만~9만원) 최상단인 9만원으로 결정했다. 특히 기관이 상장 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70.4%에 달해 기관들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톡 플랫폼에 근거한 네트워크 효과와 높은 이용자 충성도 등을 고려하면 국내 대표 핀테크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카카오페이는 2014년 국내 최초 ‘간편결제’를 시작으로 출발, 카카오톡 등을 유입 채널로 빠른 성장을 보여준 바 있다. 여기에 수급상 요인 역시 상장 초 주가의 기대 요소로 꼽힌다. 카카오페이는 기존 2대 주주인 알리페이가 단기간 내 지분매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상장 당일 유통물량 역시 10% 이내로 적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버행(기존주주 물량)이 없을 경우 카카오페이는 무난하게 코스피200 특례편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오는 11월 말 즈음 지수편입 여부가 공지되고, 12월 9일 편입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의 전체 공모 규모는 1조5300억원이고,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1조7330억원이다. 28일 환불과 납입 등을 거쳐 오는 11월 3일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21.10.26 I 권효중 기자
메디아나, 3Q 영업익 10억원… 3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
  • 메디아나, 3Q 영업익 10억원… 3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메디아나(041920)가 올해 3분기 매출, 영업이익 등 감소세를 보였지만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체지방측정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112억5900만원, 영업이익 10억900만원, 당기순이익 19억45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0%, 74.5%, 35.8% 감소했다.메디아나는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 최대치를 달성했기 때문에 감소세가 다소 두드러졌으나 꾸준히 흑자를 기록하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3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 2분기와 비교해 39.7% 증가했다. 메디아나는 전체 매출 80%를 수출에 비중을 두고 있어 달러환율 영향이 크다는 특징이 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것은 달러환율 상승으로 외환차익도 증대돼 환율 수혜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메디아나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글로벌 헬스케어 전시회 ‘2021 IRHSA’에 참가해 체성분분석기를 선보여 다수 업체와 독점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또 지난 7월에는 체성분분석기 납품을 위해 미국 피트니스 기구 제조기업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1.10.26 I 권효중 기자
클래시스, 키메스 부산 참가…'슈링크 유니버스' 전시
  • 클래시스, 키메스 부산 참가…'슈링크 유니버스' 전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클래시스(214150)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키메스 부산 2021: KIMES BUSAN 2021)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클래시스)클래시스는 ‘슈링크’를 통해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대중화를 열어가고 있으며, 아이슈링크, 브이슈링크, 에스슈링크 등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최신 슈링크인 슈링크 유니버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 이후 선보이는 첫 전시회가 될 예정이어서 유저와 참관객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전시 품목은 대표제품 슈링크와 신제품 슈링크 유니버스를 비롯해 울핏, 사이저, 토너브, 알파를 선보일 예정이다.‘울핏(Ulfit)’은 복부 및 허벅지의 탄력개선에 사용하는 기기로 2가지 종류의 카트리지를 이용해 2단계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사이저(Scizer)’는 복부둘레를 감소시켜주는 기기로 2개 핸드피스로 동시 사용이 가능해 넓은 부위에 빠른 시술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슈링크와 동일한 HIFU(하이푸: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기술 기반으로, ‘바디 슈링크’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며, 입소문이 확대되고 있다.또한 ‘토너브(TONURV)’도 주목해볼만 하다. 760nm & 1064nm(나노미터) 파장을 이용한 듀얼 롱펄스 레이저인 토너브는 스캐너 핸드피스를 이용해 에너지 전달이 빠르며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적은 통증으로 토너브 토닝 시술이 가능하다.‘알파(ALPHA)’는 비침습적 피하지방층 감소 기기로 알파브이와 알파퀸 등 인체공학적인 컵 디자인을 통해 고민부위만 선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출시 이후 꾸준하게 유저가 증가하며 냉각제어기술 시장에서 점차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클래시스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유저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된 고객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마케팅 기법을 개발하여 최신 마케팅 자료를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클래시스의 새로운 뮤즈 이나영과 슈링크 유니버스 모두 기대 부탁드린다”며 포부를 덧붙였다.
2021.10.26 I 권효중 기자
카카오페이, 청약 마지막날 오후 1시 경쟁률 최고 43대 1
  • [실시간중계]카카오페이, 청약 마지막날 오후 1시 경쟁률 최고 43대 1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카카오페이가 청약 마지막날인 이날 오후 1시 기준 경쟁률이 최고 43대 1에 가까워지고 있다. 청약은 이날 오후 4시에 마감된다. 26일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016360)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삼성증권의 청약 경쟁률은 19.36대 1을 기록중이다.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배정된 물량은 230만2084주로 가장 많다. 이어 공동 주관사인 대신증권(106만2500주)이 13.35대 1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수단으로 참여한 한국투자증권(70만8333주)이 42.66대 1. 신한금융투자(17만7083주)가 33.97대 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앞서 청약 첫 날인 지난 25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청약이 이뤄졌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청약 경쟁률은 10.69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증거금은 2조442억1770만원이다. 전체 425만주인 일반 배정 물량에 4542만706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카카오페이의 청약은 100% 균등배정으로 진행된다. 이에 최소 청약 단위인 20주에 해당하는 증거금 90만원만 납입하면 배정 기회를 얻을 수 있다. 2014년 국내 최초 ‘간편결제’를 시작으로 출발한 카카오페이는 국내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 두 개의 유입 채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이에 올해 6월 말 기준 카카오페이 누적 가입자 수는 3560만명에 이르고,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2000만명이다. 거래 규모 역시 크게 늘어나 출범 첫 해 1인당 평균 결제액은 6만6000원 수준이었던 것이 5년 차에는 무려 15배나 늘어나 1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앞서 카카오페이는 규제 이슈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관들의 높은 관심 속 수요예측을 마쳤다. 카카오페이의 수요예측에는 총 1545곳의 기관이 참여, 경쟁률 1714대 1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밴드(6만~9만원) 최상단인 9만원으로 결정됐다. 특히 기관이 상장 후 일정 기간(최장 6개월)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70.4%에 달했다. 상장 이후로도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성장 동력을 지속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주식거래서비스(MTS) 출범,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 공모자금 역시 증권 리테일 사업 확장, 디지털 손보사를 위한 자본 확충, 유망 핀테크 기업 인수합병(M&A) 등에 사용할 계회깅라고 회사 측은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의 대표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대신증권은 공동 주관사이며, 인수단으로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참여했다. 카카오페이는 오는 11월 3일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21.10.26 I 권효중 기자
카카오페이, 청약 마지막날 정오 경쟁률 최고 38대 1
  • [실시간중계]카카오페이, 청약 마지막날 정오 경쟁률 최고 38대 1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카카오페이가 청약 마지막날인 이날 정오 기준 최고 경쟁률이 38대 1을 넘겼다. 네 곳 증권사의 청약 경쟁률은 모두 두 자릿수대를 기록중이며, 청약은 이날 오후 4시에 마감된다. 26일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016360)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삼성증권의 청약 경쟁률은 17.29대 1을 기록중이다.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배정된 물량은 230만2084주로 가장 많다. 이어 공동 주관사인 대신증권(106만2500주)이 11.07대 1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수단으로 참여한 한국투자증권(70만8333주)이 38.23대 1. 신한금융투자(17만7083주)가 30.84대 1을 각각기록중이다. 앞서 청약 첫 날인 지난 25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청약이 이뤄졌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청약 경쟁률은 10.69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증거금은 2조442억1770만원에 달했다. 전체 425만주인 일반 배정 물량에 4542만706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공모 청약을 100% 균등배정으로 진행중이다. 이에 최소 청약 단위인 20주에 해당하는 증거금 90만원만 납입하면 배정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만큼 일반 투자자들의 진입 문턱이 높지 않은 상황이며, 이전 대어들의 청약과 달리 ‘뭉칫돈’이 몰리며 증거금 규모가 급격하게 불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국내 최초 ‘간편결제’를 시작으로출발한 카카오페이는 국내 모바일 금융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성장해왔다.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 두 개의 유입 채널을 바탕으로 올해 6월 말 기준 카카오페이 누적 가입자 수는 3560만명에 이르고,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2000만명에 달한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규제 이슈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관들의 높은 관심 속 수요예측을 마쳤다. 카카오페이의 수요예측에는 총 1545곳의 기관이 참여, 경쟁률 1714대 1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밴드(6만~9만원) 최상단인 9만원으로 결정했다. 특히 기관이 상장 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70.4%에 달했다.이에 증권가에서도 카카오페이의 향후 성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결제부터 신용대출, 자산관리 등의 금융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만큼 한국 대표 핀테크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장 이후로도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성장 동력을 지속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주식거래서비스(MTS) 출범,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출시하고, 다양한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 핀테크 기술 개발 등에도 매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공모자금 역시 증권 리테일 사업 확장, 디지털 손보사를 위한 자본 확충, 유망 핀테크 기업 인수합병(M&A) 등에 사용할 계회깅라고 회사 측은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의 대표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대신증권은 공동 주관사이며, 인수단으로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참여했다. 카카오페이는 오는 11월 3일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21.10.26 I 권효중 기자
삼성證 "간편투자앱 오투, 카카오페이 청약 첫날 5만명 몰려"
  • 삼성證 "간편투자앱 오투, 카카오페이 청약 첫날 5만명 몰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간편투자앱 ‘오늘의 투자’(O2,오투)를 통해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고객이 청약 첫 날에만 5만명이 몰렸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최근 주식시장에 새로운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2030세대가 61%를 차지하는 등 간편투자앱을 활용한 MZ세대의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돋보였다. (사진=삼성증권)오투는 “누가 해도 쉬운 투자”를 표방하며 공모주 청약시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손쉽게 청약이 가능하도록 구현했고 공모주 청약이 눈에 뛸 수 있게 메뉴 상단에 배치하여 초보투자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모주 용어부터 배정방식, 관련 규정까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처음 공모주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했다. 이처럼 오투는 편리한 UI(User Interface)와 ‘바로투자’, ‘팔기’, ‘공모주 청약하러 가기’ 등 쉽고 직관적인 용어를 사용해 초보 투자자가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입소문을 타며 출시 4개월만에 누적다운로드수 60만을 넘기는 등 간편투자앱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실제 오투를 사용하는 투자자 중 57%가 MZ세대이며, 계좌를 개설한지 1년 미만인 고객이 67.4%, 잔고 1천만원 미만의 소액투자자가 93%에 달하는 등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투자자자들의 맞춤앱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오투 이용 고객의 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620분(10.3시간)가량으로,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메뉴는 오투의 대표기능 중 하나인 ‘오늘의 주식’이다.‘오늘의 주식’에서는 보유주식과 관심주식의 현재가 뿐만 아니라 AI알고리즘이 투자자의 주식거래 패턴을 분석하여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주식, 수익률 상위 고객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비슷한 연령대와 자산을 보유한 투자자가 투자하고 있는 주식 등 주식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종목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본인의 관심종목 뿐만 아니라 빅테이터에 기반한 높은 가치의 투자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두번째로 투자자들이 많이 이용한 메뉴는 ‘추천상품’이다. ‘추천상품’은 단순한 금융상품의 나열이 아닌 테마?트렌드에 기반한 소수의 핵심상품만 골라 투자자에게 제공해, 투자의 방향을 정하기 힘든 이들에게 선택의 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3개월간 오투가 추천한 펀드의 수익률은 0.9%로 전체 공모펀드 대비 2.0%포인트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국내·외 주식 시장이 조정받는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보여줬다. 또한 최근 이용고객 대상 설문에서 23%에 달하는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증권투자앱에서 오투로 완전히 옮겨왔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오투의 사용편의성과 실제 투자성과로 이어지는 결과를 확인한 투자자들이 기존의 익숙함을 버리고 쉽고 간편한 오투를 선택한 셈이다.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장인 이승호 부사장은 “기존 증권사 MTS가 많은 상품을 전시해 판매하는 백화점이나 할인점이라면 간편투자앱은 투자자들이 편하게 최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가 선별한 핵심상품과 편리한 거래기능을 압축해 제공하는 편집샵이라 할 수 있다”며 “디지털 투자시장에 대거 유입된 투린이 고객들이 가장 적은 노력으로 최고의 투자효과를 볼 수 있도록 간편투자앱의 기능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0.26 I 권효중 기자
RFHIC, RF에너지 활용 사업 확대 나선다…"통신사업 다각화"
  • RFHIC, RF에너지 활용 사업 확대 나선다…"통신사업 다각화"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무선통신장비 및 화합물 반도체 전문기업 RFHIC(218410)가 고주파(RF) 에너지 분야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RFHIC)RFHIC는 당사의 주력 부품인 질화갈륨(GaN) 트랜지스터 및 전력증폭기를 적용시킨 ‘반도체형 마이크로웨이브 제너레이터(Solid-State Microwave Generator)’를 다양한 RF에너지 분야에 활용함으로써,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통신사업과 방산사업에서 RF에너지사업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RFHIC가 반도체형 마이크로웨이브 제너레이터를 적용시키는 사업 분야는 플라즈마(Plasma), 가열(Heating), 가속기(Accelerator) 등 3가지로 구분된다.이중 플라즈마 사업은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한 만큼 수소 생산 설비, 폐기물 처리 장비, CVD(Chemical Vapor Deposition) 및 반도체 공정 장비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수소생성용 마이크로웨이브 제너레이터는 이산화탄소 발생없이 수소를 생성하는 플라즈마 메탄 열분해(Methane Pyrolysis) 방식의 수소 생산 설비에 적용이 가능해, 기존의 수소 생산 방식과 달리 저비용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또한 폐기물 처리용 마이크로웨이브 제너레이터는 기존 마그네트론 제품 대비 더 높은 플라즈마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고, 국내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에 당사 제품이 적용되어 올해부터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CVD는 플라즈마와 여러가지 가스를 결합해 새로운 물성을 증착하는 장비로, 고품질의 상업용 다이아몬드 성장이 가능하다. 최근 해외 글로벌 업체에서 당사 제품에 고정밀 제어기능 적용을 검토하는 등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회사는 가열사업 분야에서는 주파수 등을 조정하여 원하는 위치에 선택적으로 열이 전달될 수 있게 하는 가열용 마이크로웨이브 제너레이터를 개발했다. 식품가공, 제약 및 신소재 사업에 적용할 수 있고, 특히 식품가공 분야에서 대량의 식재료를 해동, 조리 및 건조할 수 있어 국내 식품 대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가속기 사업분야의 마이크로웨이브 제너레이터는 암 치료 등 의료분야 및 산업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의료분야의 경우 입자를 가속시켜 개복하지 않고 몸 속 암세포만 제거하는 치료 장비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의 일부 제품에 적용되었으며, 내년에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공급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FHIC 관계자는 “질화갈륨 트랜지스터가 적용된 반도체형 마이크로웨이브 제너레이터에 디지털 제어방식을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주파수 대역과 출력을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구축했으며 이로써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를 기반으로 블루오션 시장인 RF에너지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현재 국내외 기업들과 기술 적용 등을 논의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본격적인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10.26 I 권효중 기자
카카오페이, 청약 마지막날 11시 경쟁률 최고 33.54대 1
  • [실시간중계]카카오페이, 청약 마지막날 11시 경쟁률 최고 33.54대 1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카카오페이가 청약 마지막날인 이날 11시 기준 최고 경쟁률이 33대 1 수준까지 치솟았다. 청약은 이날 오후 4시 마무리된다. 26일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016360)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삼성증권의 청약 경쟁률은 14.85대 1을 기록중이다. 삼성증권에 배정된 물량은 230만2084주로 가장 많다. 이어 공종 주관사인 대신증권(106만2500주)이 8.43대 1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수단으로 참여한 한국투자증권(70만8333주)이 33.54대 1. 신한금융투자(17만7083주)가 26.78대 1을 기록중이다. 대신증권을 제외한 3곳의 경쟁률이 모두 두 자릿수대를 기록중이다. 앞서 청약 첫 날인 지난 25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청약이 이뤄졌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청약 경쟁률은 10.69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증거금은 2조442억1770만원에 달했다. 전체 425만주인 일반 배정 물량에 4542만7060주의 청약이 접수, 이를 기준으로 예상한 균등 배정 주식수는 약 5주다. 카카오페이는 통상 50% 균등 배정, 50% 비례 배정으로 진행되는 공모 청약을 100% 균등배정으로 진행중이다. 이에 최소 청약 단위인 20주에 해당하는 증거금 90만원만 납입하면 배정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규제 이슈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카카오페이의 수요예측에는 총 1545곳의 기관이 참여, 경쟁률 1714대 1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밴드(6만~9만원) 최상단인 9만원으로 결정했다. 특히 기관이 상장 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70.4%에 달했다.이에 증권가에서도 카카오페이의 향후 성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결제부터 신용대출, 자산관리 등의 금융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만큼 한국 대표 핀테크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의 대표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대신증권은 공동 주관사이며, 인수단으로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참여했다. 카카오페이는 오는 11월 3일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21.10.26 I 권효중 기자
카카오페이, 청약 첫날 경쟁률 10.69대 1…증거금 2조원
  • [마켓인]카카오페이, 청약 첫날 경쟁률 10.69대 1…증거금 2조원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카카오페이가 청약 첫 날인 지난 25일 최종 경쟁률 10.69대 1을 기록, 2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모았다. 청약은 26일 오후 4시 마무리된다. (사진=삼성증권)26일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016360)에 따르면 청약 첫 날이었던 지난 25일 카카오페이의 청약 경쟁률은 10.69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증거금은 2조442억1770만원을 기록했다. 청약 첫 날인 지난 25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야간 접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전체 425만주인 일반 배정 물량에 4542만706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예상 균등 물량은 약 5.01주다. 증권사별로는 삼성증권(230만2084주)의 경쟁률이 9.76대 1이다. 대신증권(106만2500주)은 경쟁률 3.58대 1을 기록했으며 인수단으로 참여한 한국투자증권(70만8333주)가 22.94대 1, 신한금융투자(17만7083주)가 16.38대 1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증권사별로 받을 수 있는 예상 물량은 삼성증권이 5.87주로 가장 많고, 대신증권(3.58주)과 신한금융투자(3.40주)가 3주 이상, 한국투자증권(2.38주)이 약 2주로 뒤를 이었다. 청약 첫 날인 지난 25일 오후 4시 기준으로는 청약 경쟁률 7.97대 1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총 60만863건이고, 증거금으로는 1조5241억원을 끌어모았다. 이후 야간 청약에서도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며 증거금과 경쟁률이 모두 높아진 셈이다.앞서 카카오페이는 기관들의 관심 속 수요예측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1일 공시된 카카오페이의 수요예측 결과에 따르면 1545곳의 기관이 참여, 경쟁률 1714대 1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밴드(6만~9만원) 최상단인 9만원으로 결정했다. 특히 기관이 상장 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70.4%에 달해 기관들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엿볼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카카오페이의 청약은 이날 오후 4시에 마감된다. 이후 오는 28일 환불과 납입 절차를 거쳐 11월 3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21.10.26 I 권효중 기자
솔트룩스, 자율주행용 AI 학습 플랫폼 출시
  • 솔트룩스, 자율주행용 AI 학습 플랫폼 출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304100)가 자회사인 광주인공지능센터와 함께 차세대 자율주행차를 위한 초대규모 데이터 구축·학습이 가능한 AI 플랫폼을 출시, 이를 기반으로 한국 도시 3차원 영상 데이터 구축과 차량 내·외부 상황인식 데이터 구축 및 AI 모델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도시 3차원 데이터 저작도구 화면 (사진=솔트룩스)솔트룩스가 개발한 자율주행용 AI 학습플랫폼은 도심의 다양한 환경 및 차량 내부의 사용자 행동을 인지하여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하고, AI가 학습가능한 형태의 데이터로 변환시킬 수 있다. 또 데이터 정제·가공 역할을 수행하는 크라우드워커들에게 최적화된 소싱 환경을 제공하며, 학습을 통한 데이터의 품질 평가와 자율주행 모델 및 예측 등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이를 중심으로 항공 및 차량을 이용해 수집한 한국 도심의 건물, 도로, 부속시설 등 초대규모 라이다 데이터를 3차원 영상 데이터로 구축할 뿐 아니라, 운전자 이상 행동 감지 등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들을 수집 및 가공하고 품질 또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을 통해 민간에 공개될 예정으로, 차세대 자율주행차의 고정밀 주행을 위한 인프라 조성은 물론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 등 가상공간 구현에도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스마트 문화 관광과 보행약자 내비게이션 등 응용서비스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솔트룩스의 김정태 법인장은 “차세대 자율주행차 개발과 지능형 도시체계 마련을 위해 솔트룩스가 제공하는 플랫폼의 중요도가 점점 커질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번 데이터 구축 및 AI 모델을 통해 그것을 검증한 셈”이라며 “향후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스마트 도시 조기 구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솔트룩스는 최근 5년간 업계에선 유일하게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는 국내 대표 인공지능 기업으로, 헬스케어 및 메타버스 등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바 있다. 오는 29일 오후 3시 공식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자체 컨퍼런스인 ‘SAC 2021’을 열고 비전 및 전략 공유를 통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1.10.26 I 권효중 기자
제이씨케미칼, 친환경 정책 따른 바이오연료 성장 수혜 집중 -하나
  • 제이씨케미칼, 친환경 정책 따른 바이오연료 성장 수혜 집중 -하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제이씨케미칼(137950)에 대해 친환경 정책에 따른 수혜, 팜오일(CPO) 가격 강세에 따라 구조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국면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정부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추진 전략으로서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연료 혼합의무비율(RFS)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비율(RPS)은 매년 상향되는 추세다. 실제로 정부는 최근 2030년까지 5% 상향이 목표였던 바이오디젤 혼합률(RFS) 역시 8%로 목표를 상향 조정하는 등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이에 따라 팜오일을 포함, 바이오디젤 등의 전문 업체인 제이씨케미칼은 수혜가 가능하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직까지 한국은 상대적으로 RFS, RPS 비율이 낮아 비율 상향 속도는 가속화될 공산이 크다”라며 “이에 따른 CPO 가격 상승, 제이씨케미칼의 지속적인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에 실적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제이씨케미칼의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54.4% 늘어난 113억원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RFS 상향 효과가 3분기부터 온기로 반영되며 전사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제품 가격이 CPO 가격에 연동되는 만큼 매출액 상승,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 등으로 인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787억원, 영업이익은 375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40.3%, 95.5% 늘어난다는 예상이며, 이와 같은 성장세는 구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RFS 상향 효과와 더불어 바이오디젤, 바이오증유 수요 확대에 따른 제품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는 수요 덕분에 바이오연료 기업이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제이씨케미칼을 주목할 만하다”라고 평가했다.
2021.10.26 I 권효중 기자
유니드, 소다·탄산칼륨 등 수요 증가로 실적 강세 유지…목표가↑ -한화
  • 유니드, 소다·탄산칼륨 등 수요 증가로 실적 강세 유지…목표가↑ -한화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6일 유니드(014830)에 대해 정기보수가 진행되는 4분기 비수기 상황에서도 염소 등의 가격 강세에 따른 장·단기적 실적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약 14%(2만원) 높은 16만원으로 올려잡았다.지난 3분기 유니드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43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약 3% 가량 하회한 수치다.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 말 완공을 앞둔 중국 사천성 자회사 설립 비용이 일부 반영됐고, 중국이 전력난을 겪으며 9월 판매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중국에 위치판 화학 부문의 가동률은 지난 2분기 92%에서 3분기 76%까지 낮아졌다. 판매량은 4%가량 감소했다. 반면 국내 화학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억원 늘어난 141억원에 달했다. 전 연구원은 “성수기인 2분기 기고 효과와 운임 및 전력 가격 상승에도 개선된 것”이라며 “운임 조정시 큰 폭의 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에 통상적으로 정기보수가 진행되기 때문에 비수기인 4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예상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화투자증권은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358억원에서 386억원으로 올려잡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0% 늘어난다는 예상이다.전 연구원은 “중국 전력난에 가성소다와 칼륨 부문의 가동률 하락으로 염소가 부족해지고, 가격이 급등했다”라며 “이에 따라 국내 판가 역시 상승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가성칼륨 증설이 없는 상황에서, 중국 전력 대란이 이어지면 가성소다의 가동률이 줄어들며 그 부산물인 염소의 수요 강세가 이어진다”라고 말했다.전 연구원은 “탄산칼륨은 탄소 포집에 사용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물질”이라며 “글로벌 필수 첨가제 1위 업체이자,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앞두고 관련 수요 역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2021.10.26 I 권효중 기자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코스피 상장 철회
  • [마켓인]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코스피 상장 철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럭셔리 핸드백 ODM(위탁생산) 전문 기업인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이 코스피 상장을 철회한다.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이번 코스피 상장과 관련한 공모를 철회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내부 경영진 판단과 시장관계자의 조언을 얻어 신중하게 검토해 내린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당초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지난 8월 첫 증권신고서를 제출, 10월을 목표로 상장을 준비 중이었으나 이를 11월로 한 차례 조정한 바 있다. 첫 일정 조정 당시 회사 측은 금융감독원과의 협의를 거쳐 ODM 사업이라는 특성을 투자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번 주 수요예측을 마치고 25~26일 청약을 진행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최종적으로 ‘상장 철회’를 결정하게 됐다. 시몬느 관계자는 “이번 기업공개(IPO) IR을 진행하면서 기관투자자 대부분이 당사의 독보적인 사업역량을 공감해줘 회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증시 불확실성이 크고, 당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내부경영진 판단과 외부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상장을 철회한다”고 설명했다. 시몬느는 코스피 상장은 일단 철회하지만, 새로운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준비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코스피 상장은 당사가 글로벌 럭셔리 핸드백 ODM 탑플레이어로 도약할 수 있는 또 다른 성장의 기회인 만큼, 미래 청사진을 위한 차질 없는 준비로 새로운 기회 마련에 더욱 정진하겠다” 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시몬느의 상장과 관련해 많은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국내 및 해외 투자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은 철회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회사의 기업가치 제고를 할 수 있는 청사진을 통해 국내 및 해외 투자자분들을 찾아뵙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1.10.21 I 권효중 기자
디와이씨 "내연차 넘어 전기차로, 글로벌 車부품 전문기업"
  • [IPO출사표]디와이씨 "내연차 넘어 전기차로, 글로벌 車부품 전문기업"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오랫동안 쌓아온 자동차 부품 역량을 바탕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영역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 글로벌 부품 기업이 되겠습니다”.김용덕 디와이씨 대표이사는 21일 온라인 기업공개 기자간담회(IPO)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자동차 부품 역량을 통해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도 지속적 성장을 꾀하겠다는 목표다.(사진=디와이씨 기업 설명회 캡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함께 성장 지난 2000년 설립된 디와이씨는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샤프트, 플랜지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내연기관 차량용 구동 부품 뿐만이 아니라 친환경 차량용 모터부품 사업을 하고 있다.디와이씨는 글로벌 고객사들을 두루 확보, 이들과 함께 오랜 관계를 유지해왔다. 김 대표이사는 “고급 차량부터 SUV 차량 등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 들어가는 정밀 부품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품질과 가격, 납기 등 고객사들의 요구를 충족하며 다임러, GM코리아, 마그나 등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오랜 사업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지난해 기준 수출의 약 98%가 해외에서 발생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가 탄탄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디와이씨의 부품은 차량의 구동에 필요한 모터 등에서 정밀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필수적이다. 김 대표이사는 “대표적으로 엔진 모터에서 발생하는 구동력을 전달하는 ‘샤프트’ 등이 있으며 내연기관뿐만이 아니라 친환경차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디와이씨는 ‘링기어’ 제품 수주를 통해 총 17종을 태국과 일본으로 수출에 성공했으며, 글로벌 해외 차량업체에 적용되는 디프케이스 및 전동모듈용 모터 샤프트 수주를 위해 최종 협상 진행 중이기도 하다. 정밀한 부품을 다루는 만큼 관련 기술력도 탄탄하다. 실제로 회사는 자체적으로 최적화 솔루션을 적용, 공정 자동화를 마쳤다. 김 대표이사는 “생산 효율화는 물론 생산성 8% 향상. 불량률 40% 감소 등 숫자로도 나타난다”라고 강조했다. ◇ 내연차 넘어 친환경차로… 지속적 성장 기존 내연차에서 쌓아온 회사의 역량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영역으로도 확장 중이다. 실제로 회사는 2018년부터 전기차용 샤프트를 양산하기 시작해 크라이슬러, 메르세데스, 벤츠, 피아트 등에 적용하고 있다.김 대표이사는 “샤프트 외에도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꾸준한 성장에 친환경 자동차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이뤄지고 있어 친환경 자동차용 모터 부품의 수요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디와이씨는 오는 2025년까지 친환경차향 매출 비중을 28%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회사의 성장세 역시 긍정적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액이 4% 감소(780억원)했으나 2021년 상반기까지 매출액은 436억을 달성, 2021년 온기 매출액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약 16억원에 달한다.김 대표이사와 공동으로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이종훈 디와이씨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친환경차 사업 부문을 확대하고 차량용 부품 사업을 다각화할 것”이라며 “신제품 개발을 통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한편 디와이씨는 한국제8호스팩(310870)과 합병을 통한 스팩 상장을 추진 중이다. 오는 25일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 11월 30일 합병기일을 거쳐 12월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21.10.21 I 권효중 기자
세림비앤지, 한화플러스제1호스팩과 합병…12월 상장
  • [마켓인]세림비앤지, 한화플러스제1호스팩과 합병…12월 상장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친환경 패키징기업 세림비앤지가 오는 12월 한화플러스제1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세림비앤지는 21일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한화플러스제1호스팩(340440)과의 합병이 승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 23일이며, 12월 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지난 2003년 설립된 세림비앤지는 범용식품용기 사업과 생분해성 필름 및 탄소저감형 포장용기 등의 친환경 포장재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는 가공산업의 한정된 제품에 특화돼 있는 진공성형 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기존의 ‘폴리에틸렌 테레프타레이트(Polyethylene terephthalate·PET)’,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PP)’, ‘폴리스티렌(Polystyrene·PS)’외에도 ‘폴리락틱애시드(Poly Lactic Acid·PLA)’,‘바이오 페트(Bio PET)’등 친환경 재질들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용기 제품도 동시에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쇼핑용과 배달용, 식품 포장용 등의 필름 관련 제품은 전량 100% 생분해되는 제품을 생산 중이다. 회사는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과 우호적인 환경 정책으로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14.5%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상반기에도 매출액 225억원, 영업이익 12억2200만 원을 달성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세림비앤지는 스팩 합병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생분해성, 탄소저감형 등 친환경 사업 영역의 확대를 위한 토지 매입과 설비 구축, 친환경 신소재 개발 등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나상수 세림비앤지 대표는 “당사와 한화플러스제1호스팩의 합병을 지지해 주신 주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사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친환경 패키징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1.10.21 I 권효중 기자
룽투코리아, 신작 '태왕:가람의 길' 국내 마켓 정식 출시
  • 룽투코리아, 신작 '태왕:가람의 길' 국내 마켓 정식 출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모바일 게임 전문 배급사 룽투코리아(060240)가 판타지 무협 MMORPG ‘태왕: 가람의 길’을 국내 주요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룽투코리아)정식 출시로 ‘태왕: 가람의 길’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판타지 무협 MMORPG ‘태왕: 가람의 길’은 디테일하고 깔끔한 그래픽과 특색 있는 캐릭터로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 신작이다. 어둠 속에서 찾아온 위기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여행을 통해 성장의 재미를 즐길 수 있고 독특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게임 내에서는 캐릭터 육성뿐만 아니라 △장비 △탈 것 △동료 △태왕의 길 △날개 △신기 등 다양한 육성이 가능해 게임을 통해 다채로운 성장의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탈 것’은 지상에서만 이용된다는 인식을 깨고 ‘360도 자유 비행’을 구현해 유저들이 원하는 장소를 찾아 자유롭게 비행하고 활강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앞서 ‘태왕: 가람의 길’ 출시 전 사전예약 이벤트에서 5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해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룽투코리아는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과 공식 카페에 가입해 인사말을 남긴 유저에게 다양한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출시 후 레벨 달성, 출석 인증 등 이벤트에 참여하면 보상으로 갤럭시 Z플립3’, ‘아이패드 미니6’, ‘LG 시네빔’, ‘갤럭시 워치4’, ‘신세계 상품권’ 등 현물 경품을 추가로 지급한다.룽투코리아 관계자는 “‘태왕: 가람의 길’은 판타지 무협 MMORPG의 재미를 선사하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과 콘텐츠를 구현한 게임이다”며 “게임 유저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1.10.21 I 권효중 기자
불스원, 장외시장 K-OTC서 25일부터 거래된다
  • 불스원, 장외시장 K-OTC서 25일부터 거래된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불스원이 K-OTC시장에 지정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21일자로 신규 지정하고, 오는 25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이날 밝혔다.동의지정제도란 모집과 매출실적 요건을 제외, 모든 지정 요건을 충족한 기업이 ‘K-OTC 시장 지정동의서’를 제출하면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불스원은 2001년에 설립, 엔진세정제, 발수코팅제, 와이퍼, 방향탈취제, 필터 등 차량 관리 전반에 필요한 100여 종 이상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자동차용품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전문 연구개발(R&D) 센터의 노하우와 자체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및 생활용품 시장까지 저변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차량 관리 서비스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O2O(Online to Offline) 사업을 추진 중이다.불스원 관계자는 “K-OTC 시장 진입을 통해 적정 기업가치를 평가받음으로써 신사업의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동차 애프터 마켓 신규 카테고리 발굴 및 O2O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불스원은 최근 사업연도 결산일(2020년 12월 31)을 기준자산총계 1005억원, 부채총계 670억원, 자본총계 335억원, 매출액은 113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한편 이번 신규지정으로 올해 들어 14사가 K-OTC시장에 진입, 총 기업 수는 143사에 달했다. 불스원은 25일부터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으며,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할 수 있고,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이다
2021.10.21 I 권효중 기자
코아시아, 오는 27~29일 '반도체 대전' SEDEX2021 참가
  • 코아시아, 오는 27~29일 '반도체 대전' SEDEX2021 참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코아시아(045970)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반도체대전(SEDEX 2021)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코아시아 전시 부스 (사진=코아시아)SEDEX 2021은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 첨단기술이 소개되는 종합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포함, 약 237개사가 참여한다. 코아시아는 삼성전자 협력사 중 가장 큰 전시 부스에서 ‘We Design Your Dream’을 주제로 차별화된 시스템반도체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코아시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맞춤형 핵심칩(Custom SoC)’과 자율주행 국제표준규격 ISO26262를 기반으로 한 ‘Automotive AP’에 특화된 칩 설계 기술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고객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회사 관계자는 “지난 25년간 삼성전자와의 협업으로 초미세 공정의 글로벌 고객 확보부터 납품까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서비스는 코아시아만이 보유한 최대 강점”이라며 “투자부터 판로개척까지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코아시아 에코 생태계(Eco-System)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성장가능한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코아시아는 오는 11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세이프 포럼(SAFE, 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2021.10.21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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