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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개인 순매수에 상승 출발…11거래일만의 '1000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19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 이달 들어 무너졌던 1000선을 회복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 6.30포인트 오른 1000.1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가 1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30일(종가 10003.27) 이후 11거래일만의 일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중국의 경기 둔화 소식과 더불어 기업들의 3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인해 혼조세로 마감했다. 여기에 국제유가가 7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기업 및 증시의 부담이 되는 원자재 가격 강세는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상황 속 코스닥 지수는 인플레이션 우려, 미국발 정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이달 들어 1000선을 내주고 6일에는 920선대까지 밀려났다. 이후 지난 13일부터 오름세를 보이며 지난 15일에는 990선 위를 회복했다. 개인은 지난 15일과 18일에 이어 이날까지 3거래일째 연속 순매수를 유지하고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28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237억원, 기관은 16억원을 각각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거의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가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종이목재, 화학, 금속,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 등 대부분이 1% 미만에서 오르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등은 1% 미만에서 소폭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247540)(0.49%), 엘앤에프(066970)(4.57%), 펄어비스(263750)(0.77%), 에이치엘비(028300)(1.53%), 셀트리온제약(068760)(0.98%)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다만 카카오게임즈(293490)(-0.42%), 위메이드(112040)(-0.08%) 등은 파란 불을 켜고 있다. 종목별로는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에서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는 증권가 기대감에 이엠텍(091120)이 11% 넘게 급등하고 있으며, 루트로닉(085370)은 3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5%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 디어유, '버블' 통한 팬덤 플랫폼·메타버스 확대 기대 -유진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9일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디어유에 대해 120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통한 ‘팬덤 플랫폼’으로서 독점 콘텐츠 개발, 메타버스 사업의 확대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디어유는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의 손자회사로, 지난 2017년 모바일 가라오케 서비스 ‘에브리싱’으로 설립된 후 지난해 아티스트와 일대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플랫폼 ‘버블’을 론칭했다.현재 버블에 참여중인 아티스트는 에스엠 소속뿐만이 아니라 에프엔씨엔터(173940), JYP Ent.(035900), 젤리피쉬 등 23개 기획사에 속한 229명에 달한다. 구독자 역시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출시 1년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 현재 120만명을 상회하고 있다. 디어유의 버블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유료 구독 모델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티스트가 구독자의 닉네임을 직접 불러주고, 버블에서만 볼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 등 독점 콘텐츠가 제공된다”라며 “이에 구독 유지율이 90% 수준으로 높고, 이탈 방지와 팬덤 락인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여기에 아티스트와 플랫폼 역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버블은 내년 중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아티스트 영입을 계획 중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말 혹은 내년 1분기 중 미국 아티스트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라며 “버블은 글로벌 이용자의 비중이 71%인 만큼 해외 아티스트 확대가 곧 구독자 수 확대, 플랫폼 경쟁력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여기에 ‘메타버스’라는 버블의 ‘큰 그림’에도 주목했다. 버블은 아이템 스토어를 시작으로 팬 커머스 비즈니스로 사업을 확장하고, 메타버스 서비스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내년 3월 ‘마이홈’ 베타 서비스 등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마이홈을 포함한 메타버스의 파급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어유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8000~1만4000원이다. 이달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11월 1~2일 청약을 거쳐 11월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 루트로닉, 해외 매출 확대·고마진 제품 판매 기대…목표가↑ -하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9일 루트로닉(085370)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각종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14.5%(4000원) 높은 3만1500원으로 올려잡았다.하나금융투자가 추정한 3분기 루트로닉의 매출액은 390억원, 영업이익은 6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3%, 62% 늘어난다는 예상이다. 3분기는 통상 계절적 비수기지만,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여줬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클라리티2’, ‘지니어스’, ‘헐리우드’ 등 고마진의 피부미용기기 제품이 고른 성장을 보여줬을 것”이라며 “특히 미국 법인이 2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3분기에도 고성장을 보여주겠다”라고 평가했다.최 연구원은 “미국 법인의 경우 고가 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약 80% 이상으로, 직접 판매 방식을 통해 높은 판가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여기에 유럽 및 중동 등 기타 지역에서 역시 유통 대리점 판매 확대 효과가 기대됐다. 최 연구원은 “독일 법인을 포함, 유통 대리점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기타 지역의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0.8% 늘어난 115억원으로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루트로닉 해외법인의 기초체력은 개선됐다고 판단한다”라며 “이에 3분기 영업이익률 역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4.1%포인트 높아진 17.2%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실적 추이를 감안하면 연간 기준으로도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긍정적이다. 하나금융투자가 추정한 올해 루트로닉의 매출액은 1671억원, 영업이익은 356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44.6%, 474.2% 늘어난다는 예상이다. 최 연구원은 “고마진 레이저 제품의 판매가 이어지며, 올해와 내년에는 혈관치료 및 체형관리 신규 제품 론칭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 블루베리NFT, '아트NFT 마켓플레이스·오프라인 갤러리' 오픈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블루베리NFT가 아트컨시어지뉴욕(ACNY)과 ‘STAN by B(스탠 바이 비)’ 브랜드로 아트 NFT 마켓플레이스 및 오프라인 NFT 갤러리를 오픈 하고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블루베리NFT는 오는 11월 중 자사 건물 2층에 ‘STAN by B’라는 이름의 NFT 전용 오프라인 갤러리와 온라인 아트 NFT 마켓플레이스를 함께 오픈 할 예정이며, 갤러리스탠은 스탠바이비의 전시 및 갤러리 운영을 담당한다. 양사는 또한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합한 메타버스에도 NFT 갤러리를 만들고 아트NFT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ACNY는 개인과 기업에 아트에 관련된 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로, 아트컨설팅과 동시에 갤러리 스탠(Gallery STAN), 스탠 아트센터(STAN Art Center) 등의 공간사업을 통해 국내 외 아티스트의 전시와 여러 기획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갤러리 스탠에는 MZ세대의 열광적인 관심과 호응을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어 향후 미술계를 이끌어갈 선두주자로 평가 받고 있으며 지난 5월 아트부산과 13일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키아프에도 참여해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언택트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디지털 자산의 지적재산권을 입증할 수 있는 수단인 NFT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스포츠, 유통 등 다양한 업계에서 NFT를 활용하고 있다.NFT는 스포츠 명장면 등을 담은 영상·사진·텍스트는 물론, 가상세계 속의 부동산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잭 도시의 첫 트윗 NFT는 290만달러(약 34억원)에, 스티브 잡스의 최초 이력서 NFT는 2만3000달러(약 2700만원)에 그리고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 NFT는 2억5000만원에 판매된 바 있다.특히 문화 예술은 NFT가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관련 시장은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NFT 거래액은 12억달러(약 1조4400억원)로 지난해 전체 거래액(9486만달러)을 뛰어넘었다. NFT 거래액은 지난 3분기 107억달러(약 12조원)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또한 문화예술시장에서 NFT는 작가의 지적재산권적 보호수단이 되고, 더 나아가 실물작업이 담을 수 없는 다양한 작업의 확장성을 가져오며 그 가치를 성장시키고 있다.또한 지난 13일 열린 키아프 공식 행사 첫날 VVIP 오픈에서는 약 350억원치의 미술품 거래가 이뤄졌는데, 이는 2019년 행사에서 거둔 역대 최고 매출 310억 원을 하루 만에 넘어선 기록으로 미술 거래 역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이미 국내 국내 프로야구 선수협의회와 프로축구, 프로농구 연맹, KOVO배구연맹과 퍼블리시티권 계약을 체결하며 NFT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블루베리NFT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트 NFT 마켓플레이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회사 관계자는 “ACNY 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마켓플레이스 오픈과 메타버스 NFT 갤러리 등 사업을 확장해 나가면서 아트 NFT 분야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가면서 시장을 이끌어나갈 선두주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IPO출사표]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명품 ODM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다양한 고객사와 오랜 기간 거래를 이어오고 있어 명품 핸드백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이러한 입지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박은관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대표이사는 18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 중인 명품 시장을 공략, 글로벌 위탁생산(ODM)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사진=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명품 핸드백 ODM 전문 기업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시몬느)은 지난 2015년 시몬느에서 인적분할돼 설립된 기업이다. 현재 회사는 럭셔리 핸드백 전문 ODM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글로벌 내 시장점유율 10%, 북미권 시장점유율이 30%에 달할 정도로 선진시장 내에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명품 핸드백 10개 중 1개는 시몬느가 제작한 셈이다. 회사는 마이클코어스, 코치, 토리버치 등 다양한 브랜드를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미국 럭셔리 패션 시장에서 대형 고객사들을 확보했고, 이들과 오랜 신뢰 관계를 쌓아왔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몬느는 단면 약칠과 손바느질 등 섬세한 수공예 능력을 기반으로 해 고품질의 제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쌓아왔다. 이러한 독보적인 능력은 회사의 핵심 경쟁력에 직결된다. 시몬느는 디자인과 생산, 품질 보증은 물론 브랜드 제품 론칭 등에까지 함께할 수 있는 풀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 즉 단순한 위탁생산뿐만이 아니라 각종 브랜드 고객사들과 함께 성장해오며 신뢰 관계를 쌓아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있는 셈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 시몬느 측의 설명이다. 박 대표이사는 “국내 ODM사와 달리 경쟁 관계의 고객사 물량을 동시에 수주하는 것이 회사의 차별성”이라며 “원가에 일정 마진을 더해 가격을 결정하고 있어 마진율 변동 폭이 낮고, 실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 지속적 성장 목표”실제로 숫자로 나타나는 실적 역시 긍정적이다. 시몬느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335억원, 영업이익 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67% 증가하며 양적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 성장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명품에 대한 보복 소비, 이연 수요 등이 반영된 결과다. 분기별 매출액 역시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3분기 연속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박 대표이사는 “최근 소비가 정상화되면서 회사의 생산 수율도 정상화 수순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오는 2022년까지 1조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몬느는 향후 신규 고객사 확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에 맞춘 친환경 소재 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이사는 “최근 IPO 시장에서는 바이오와 게임 등 신규 업종의 종목들이 도전하는 추세지만 손으로 하는 노동의 가치, 장인 정신을 가진 업체로서 상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의 핸드백 제조 역량과 노하우, 선도적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럭셔리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이번 상장을 위해 총 837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3만9200~4만7900원이다. 오는 19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25~26일 일반 청약을 진행해 11월 4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 유니퀘스트 자회사, 현대캐피탈과 법인 리스車 관제솔루션 공급계약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유니퀘스트(077500)의 자회사 에이아이매틱스가 현대캐피탈과 차량관제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캐피탈은 국내 자동차금융 시장점유율 1위의 대표적인 자동차 금융기업으로 자동차 구입에서 등록, 정비, 보험, 차량관리, 사고처리 등 자동차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에이아이매틱스는 독자 개발한 카메라센서 영상인식 및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상업용차량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영상관제플랫폼을 공급 중이다. 에이아이매틱스는 올해 국내 통신솔루션 기업과 차량관제 솔루션 기업을 잇달아 인수했으며, 신규투자를 유치해 인공지능 기반 영상관제 시장에서의 입지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이번 계약으로 에이아이매틱스는 현대캐피탈의 법인리스 신규차량에 차량관제단말기를 통한 법인별 맞춤 차량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그동안 대형차부터 소형차까지 전 차종에 기술을 공급했던 에이아이매틱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캐피탈의 트럭, 소형차, 전기차 등 다양한 차종에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또한 전국 AS망을 활용하여 단말기 장착, 개통, AS 및 유지보수 전 과정을 지원한다.에이아이매틱스의 기술을 통해 현대캐피탈은 법인 고객에게 프리미엄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는 법인고객은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 연료 잔여량, 연비, 운전 행태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차량 문, 경적의 원격 제어가 가능해진다.이를 통해고객은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차량을 관리하여 관련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앤드류 김 에이아이매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에이아이매틱스와 현대캐피탈 양사가 긴밀히 협력하여 국내 법인리스시장에 AI 영상관제플랫폼 적용을 앞당기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스타애널]이혜인 유안타證 연구원 '자이언트스텝'으로 주간 1위
- 2021년부터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증권사 분석 리포트의 주가 영향력을 점검합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리포트 영향력, 파급력, 지속력 등을 꼼꼼히 점검해 주간, 월간, 분기, 반기, 연간 단위로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우선 주간 기준으로 발간일 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로 주간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했습니다. 리포트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 등락률을 계산한 ‘당일 수익률’ 순위도 함께 공개합니다.[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이 지난 한 주간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연구원 중 자이언트스텝(289220) 분석 보고서로 주간 수익률 26.4%를 기록,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이와 더불어 맥스트(377030), 위지윅스튜디오(299900) 등 메타버스 관련 종목들 관련 보고서도 높은 주간 수익률을 보여줬다. 17일 이데일리가 독립 리서치센터 겸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보고서를 낸 연구원 중에서 이혜인 연구원이 26.4%로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자료=리서치알음)이 연구원은 지난 12일 ‘국내 대표 XR 콘텐츠 제작 기업’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자이언트스텝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분석했다. 자이언트스텝은 해당 보고서에서 리얼타임 콘텐츠 제작 능력과 더불어 SM엔터테인컨트의 ‘에스파’ 가상 캐릭터 등 버추얼 캐릭터 제작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이달 들어 중장기적인 성장 재원 마련을 위해 이달 결정한 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이후 100% 무상증자 역시 기대 요소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이와 더불어 메타버스 관련주로 분류되는 맥스트(377030) 보고서를 내 역시 26%대의 주간 수익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이 2일 발간한 위지윅스튜디오(299900) 관련 보고서(New World)도 주간 수익률 17.1%을 기록, 2위를 차지했다. 1~3위 수익률을 냈던 종목들은 모두 메타버스 관련 기술을 보유, 콘텐츠 제작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호 한양증권 연구원은 국내 대표 3자물류 업체인 태웅로직스(124560)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 16.6%의 수익률로 4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승철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인지디스플레(037330), 14.5%),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뉴프렉스(085670), 13.2%)이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인지디스플레는 대형 TV와 폴더블 등의 업황이, 뉴프렉스는 메타버스 관련 기술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됐다. 또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LX세미콘(108320))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필옵틱스(161580)) △김승회 DS투자증권 연구원(롯데렌탈(089860), 파수(150900))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다스코(058730), 파인텍(131760)) 등도 10%대 수익률을 내 상위 10위권에 안착했다. 유경하 DB금융투자 연구원과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롯데렌탈(089860) 보고서를 통해 수익률 10.2%를 기록했다.(자료=리서치알음)당일 수익률을 기준으로 하면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의 뉴프렉스(085670) 보고서(가장 저평가된 메타버스 관련 업체)가 수익률 14.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이 다스코(058730), 파인텍(131760) 분석 보고서를 통해 9.5%를 기록, 2위에 올랐다. 임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텍플러스(064290) 관련 보고서(3Q21 Preview: 불확실한 IT 업황 속 확실한 종목)로 수익률 9.3%를 기록,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필옵틱스(161580))이 4위(9.2%), 김민철 교보증권 연구원(알체라(347860), 맥스트(377030))이 수익률 7.9%로 5위를 차지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이 7.3%, 이승철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이 7.1%로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다.또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대원미디어(048910) 등)이 6.9%로 8위를 차지했고,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이 아이엘사이언스(307180), 레이(228670) 등을 분석한 스몰캡 관련 보고서로 당일 평균 수익률 6.8%를 기록, 9위에 차지했다. 이새롬 대신증권 연구원은 14일 발간한 제이시스메디칼(287410) 보고서(오버행 우려 일단락, 주가 반등 기대) 등을 통해 수익률 6.7%를 기록, 10위에 안착했다. 한편 지난 한 주(10월 12~15일) 간 총 152명의 증권사 연구원들이 431개 보고서를 발간한 것으로 집계됐다.
- [주간추천주]증시 불안에는 실적株…삼성SDS·우리금융지주·LG유플러스 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가까스로 회복했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우려,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강세는 증시를 짓누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상황일수록 확실한 실적 모멘텀이 유효한 종목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자료=각 증권사)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코스피 종목 중 삼성에스디에스(018260)를 주간 추천주로 꼽았다. 삼성에스디에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 늘어난 2333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SK증권은 “고객사의 IT 투자 재개, 물류 운임 강세 등으로 이어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했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기존 최대주주 지분에는 변함이 없이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주에 이어 우리금융지주(316140), 크래프톤(259960)을 꼽았다. 유안타증권은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은행 내 가장 이익 성장률이 높고, 기준금리 인상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 “크래프톤 역시 기존 ‘배틀그라운드’가 PC와 모바일 모두 유료 아이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신작 ‘뉴스테이트’ 역시 사전예약 추이를 고려하면 흥행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산(000150)에 대해서도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관련 리스크가 해소됐고, 3분기 중 산업차량 매각 대금 7500억원이 유입되는 지점을 주목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카카오(035720)와 LG유플러스(032640), 그리고 한섬(020000)을 주간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카카오(035720)에 대해 “광고 중심의 공격적인 실적 개선에 커머스, 컨텐츠 거래액 역시 증가하고 있다”라며 “신규 사업의 턴어라운드, 자회사 상장에 따른 연결 가치 재평가를 주목할 만하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배당 수익 등이 기대되는 LG유플러스(032640)를 꼽으며 “3분기 실적이 통신 3사 중 가장 우수하고, 5G 보급 확대로 장기 이익 성장률의 전망을 주목해볼 만하며, 순수 통신사로써의 가치 부각이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또 한섬(020000)에 대해서는 “여성 캐주얼 부문 견고한 브랜드 파워에 기반, 하반기에도 높은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라며 “특히 한파 우려로 인해 최대 강점인 코트 부문의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코스닥 시장에서 SK증권이 주목한 종목은 골프존(215000), 에이프로(262260)다. SK증권은 “골프존은 사상 최대 라운드 매출, 골프 대중화에 따라 스크린 골프 시스템 판매의 호조가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2차전지 활성화 공정 장비 업체인 에이프로(262260)에 대해서는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6.4% 늘어난 26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핵심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투자 확대에 따라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