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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코스피 상장 첫 날 '약세'… 공모가 밑돌아
  • 케이카, 코스피 상장 첫 날 '약세'… 공모가 밑돌아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국내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1위 기업인 케이카(381970)가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 첫 날 약세를 보이며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케이카는 시초가 대비 5.33%(1200원) 내린 2만1300원에 거래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5000원)보다 약 10% 낮은 2만2500원으로 결정돼 약세를 보이고 있어 현재 주가는 공모가를 하회중이다. 케이카는 온라인 점유율만 80%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 주목받았지만,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과 청약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케이카의 기관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40대 1에 불과했고,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 밴드(3만4300원~4만3200원) 최하단보다 낮은 2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여기에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이틀간 진행된 청약에는 증거금 약 3668억원을 끌어모으는 데에 그쳤다. 최종 경쟁률은 8.72대 1로, 이는 올해 코스피 공모주 종목 중 크래프톤(259960)(7.79대 1)을 뒤이어 두 번째로 부진한 숫자다. 케이카는 미국에서 ‘중고차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카바나’를 비교기업으로 선정해 상장을 추진해왔다. 온라인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100% 직영 인증 중고차만 취급하고, 3일 책임 환불제와 1일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업계를 선도해왔다. 공모 과정에서는 다소 아쉬운 흐름을 보였지만, 온라인 중고차 거래 부문뿐만이 아니라 향후 렌터카 사업 진출 등을 통한 성장 가능성은 유효하다는 평가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모두 확보해 안정적인 중고차 시장에서의 성장과 더불어 올해 흡수합병한 ‘조이렌터카’를 통한 렌터카 사업 등 포트폴리오 확대가 중장기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10.13 I 권효중 기자
피엔에이치테크, OLED 소재 기술력·탄탄한 고객사 확보 -하나
  • 피엔에이치테크, OLED 소재 기술력·탄탄한 고객사 확보 -하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3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유기 소재를 제조하는 피엔에이치테크(239890)에 대해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방 산업 내 고객사를 두고 있는 만큼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2007년 설립된 피엔에이치테크는 OLED 소재 개발·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고굴절과 저굴절 재료, 정공 수송층(HTL) 등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08년 팔라듐 촉매 개발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중간체, 2019년에는 고굴절 소재, 지난해에는 레드 프라임 등 각종 소재를 꾸준히 개발 중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듀폰과 LG디스플레이가 있다. 블루 호스트와 레드 호스트, 레드 프라임 등의 소재는 듀폰을 거쳐 1차 공급 후 LG디스플레이에 납품되며, 고굴절 소재 등은 LG디스플레이에 직접 납품되는 구조다.피엔에이치테크는 OLED 부문 소재 기술력과 안정적인 고객사 확보가 강점으로 꼽힌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OLED 소재의 자체 특허와 탄탄한 고객사를 보유해 외형 성장과 신소재 개발의 선순환 고리를 이어갈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실제로 회사는 고굴절 CPL 소재에서 자사 특허를 보유한 국내 유일한 기업이며, 개발 난이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OLED 소재인 블루 프라임, P도판트 등에 대한 연구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지난 12일 공시된 장기공급계약체결 내용에 따르면 듀폰 한국법인과의 공급계약을 통해 7년간의 소재 공급이 예상되고 있기도 하다.최 연구원은 “계약금액 71억원이 선급금 형태로 1년 이내 지급될 것”이라며 “글로벌 고객사 레퍼런스를 확보한 만큼 소재 기술력 역시 입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에 하나금융투자가 추정한 올해 연간 기준 피엔에이치테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4% 늘어난 22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32억원이다. 최 연구원은 “OLED 시장 확대에 따른 진천 공장 증설, 주요 고객사들의 증설·신규공급이 계획되는 만큼 성장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10.13 I 권효중 기자
태웅로직스, 운임 강세 속 물류사업 지속적 호조 전망 -한양
  • 태웅로직스, 운임 강세 속 물류사업 지속적 호조 전망 -한양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한양증권은 13일 태웅로직스(124560)에 대해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한 3자 물류 기업으로서 운임 상승 추이 속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태웅로직스는 화주를 대신해 해상, 항공, 육상 등 물류 업무를 주선하고, 국제물류주선업을 영위하는 3자물류 기업이다. 국내 3자물류 기업 중에서는 최초 상장사이며, 가장 큰 규모이기도 하다. 물류 사업은 세부적으로 △프로젝트 △독립국가연합(CIS) 물류 △국제물류 등으로 구분된다. 프로젝트 물류는 국내 업체들의 해외 공사를 위한 물류를 전담한다. CIS는 중앙아시아 12개 지역 내의 복합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제물류는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 내 물자를 운송한다. 이렇게 다변화된 태웅로직스의 물류 역량은 향후에도 확고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용호 한양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3자물류 업체 지원 정책, 대기업 계열사인 2자물류 기업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규제 등으로 인해 태웅로직스의 지위가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물류회사는 발주 후 운임을 지급받기까지 1~2개월의 시차가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물류회사의 자금력은 경쟁력”이라며 “실제로 지난해 운임 급등 사태에서도 태웅로직스는 경쟁사 대비 견조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화주를 추가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올해에도 운임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성장 역시 기대됐다. 선박 부족, 항만 및 육로 배송 인력 부족 등에 따라 해상 물류의 ‘병목현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와 같은 상황은 곧 운임 상승과 태웅로직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태웅로직스의 매출총이익률은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외형 성장에 따른 고정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물류대란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4.6% 늘어난 53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1.10.13 I 권효중 기자
NH證 백준기 '감성코퍼레이션'으로 주간 1위
  • [스타애널]NH證 백준기 '감성코퍼레이션'으로 주간 1위
  • 2021년부터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증권사 분석 리포트의 주가 영향력을 점검합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리포트 영향력, 파급력, 지속력 등을 꼼꼼히 점검해 주간, 월간, 분기, 반기, 연간 단위로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우선 주간 기준으로 발간일 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로 주간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했습니다. 리포트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 등락률을 계산한 ‘당일 수익률’ 순위도 함께 공개합니다.[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지난 한 주간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연구원 중 ‘감성코퍼레이션(036620)’을 분석한 보고서로 주간 수익률 23%를 기록, 1위에 올랐다. 이와 더불어 위메이드(112040), 팬엔터테인먼트(068050)와 에프엔씨엔터(173940) 등 게임·엔터 관련 종목들 관련 보고서도 높은 주간 수익률을 올렸다.11일 이데일리가 독립 리서치센터 겸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 보고서를 낸 연구원 중에서 백준기 연구원이 23%로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자료=리서치알음)백 연구원은 지난 5일 감성코퍼레이션의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인 ‘스노우피크어패럴’의 판매 호조세에 주목한 ‘Snow Peak의 계절이 온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스노우피크는 백화점 등 주요 채널에서 신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만큼 가파른 실적 기여가 기대됐다. 이에 한 주간 23% 올라 지난 8일 기준 종가는 1925원을 기록했다. 이어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의 5일 발간된 위메이드(112040) 관련 보고서는 주간 수익률 19.7%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유 연구원은 “대표작인 ‘미르’ 지식재산권(IP)과 더불어 메타버스(게임) 내 블록체인을 이용한 경제 체제 구축 등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낸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3위는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의 팬엔터테인먼트(068050)를 분석한 보고서(‘라인업 본격화로 실적 개선 및 성장성 가속화’. 수익률 14.3%)가 차지했으며,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의 NAVER(035420) 관련 보고서가 11.4%에 올랐다. 김 연구원은 이외에도 에프엔씨엔터(173940)(제2의 니쥬가 바로 여기에) 보고서를 통해 20%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이스트소프트(047560))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기아(000270), 현대차(005380), 만도(204320) 등)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KG이니시스(035600), 아이엘사이언스(307180) 등)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푸드나무(290720), 인터로조(119610) 등) 등도 평균 7~8%대 수익률을 내며 상위권에 올랐다. 장세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한올바이오파마(009420) 관련 보고서(‘분석 가능한 불확실성은 오히려 기회’)를 통해 수익률 6.4%를 기록해 10위권에 안착했다. (자료=리서치알음)당일 수익률을 기준으로 하면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이 위메이드(112040) 분석 보고서를 통해 수익률 19.5%를 기록, 1위에 올랐다. 이어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이스트소프트(047560)를 분석해 수익률 13.0%를 기록해 2위에,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이 지니언스(263860)를 분석해(수익률 10%) 3위에 각각 올랐다. 이스트소프트는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 관련 경쟁력이, 지니언스는 보안 영역에서의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 기술력이 기대 요소로 제시됐다. 이어 장세훈 연구원의 한올바이오파마 관련 보고서(6.9%),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의 아프리카TV(067160)를 분석한 보고서 ‘광프리카TV’(6.9%) 등이 수익률 4,5위에 올랐으며, 최재호 연구원과 허선재 연구원이 당일 기준 수익률 6.7%, 6.2%를 기록해 6,7위를 차지했다. 또한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의 티앤엘(340570), HK이노엔(195940) 등 바이오 관련 종목들의 보고서 역시 당일 기준 6.1%의 수익을 내며 8위를 기록했다. 또한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6%)과 최근 상장한 신규 종목들을 분석한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프롬바이오(377220), 실리콘투(257720))의 보고서(5.8%)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 한 주(10월 5~8일) 간에는 총 152명의 증권사 연구원들이 431개의 보고서를 발간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10.12 I 권효중 기자
오후 9시까지 전국서 1274명 확진… 12일 1300명 안팎 예상
  • 오후 9시까지 전국서 1274명 확진… 12일 1300명 안팎 예상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11일 오후 9시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274명을 기록, 여전히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1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27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인 1274명과 같은 수치이며 일주일 전 월요일(10월 4일)의 1515명에 비해서는 241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28명(72.8%), 비수도권이 346명(27.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80명, 경기 367명, 인천 81명, 충북 67명, 충남 53명, 대구 50명, 강원 27명, 부산·경북 각 24명, 대전 23명, 전북 22명, 경남 17명, 울산 16명, 전남 8명, 광주·제주 각 7명, 세종 1명 등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3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23명이 늘어나 최종 1297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4차 대유행’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1211명을 기록해 97일째 연속 네 자릿수대를 기록중이다. 이어 오는 12일은 98일째가 된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1838명으로, 학교나 보육시설, 직장, 공공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021.10.11 I 권효중 기자
게임체인저 '먹는 코로나 치료제'..머크, 긴급사용승인 신청
  • 게임체인저 '먹는 코로나 치료제'..머크, 긴급사용승인 신청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사인 글로벌 제약사 머크(Merck)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사용승인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사진=로이터)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머크가 미국 FDA에 코로나19 알약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머크는 이날 해당 약품인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를 경미하거나 보통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머크는 몰누피라비르가 경미하거나 보통 증세의 환자들의 입원 가능성 등 치명률을 약 50% 가량 줄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머크의 몰누피라비르가 긴급 사용이 허가되면 이는 세계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알약 치료제가 된다. 로이터통신 등은 FDA가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자료를 검증 후 몇 주 안에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집에서 환자가 복용할 수 있는 알약 형태의 치료제인 만큼 몰누피라비르는 코로나19 대유행에 효과적인 대응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P통신은 “약물을 통한 치료와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라는 두 가지 방식을 통한 대응이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머크 관계자는 “수개월 안에 다른 나라에서도 긴급 사용·판매 승인을 신청하기 위해 전 세계 규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크는 올해 말까지 약 1000만개의 치료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10.11 I 권효중 기자
카타르 "LNG 가격 급등 우려에도… 단기간 생산 늘리기도 어려워"
  • 카타르 "LNG 가격 급등 우려에도… 단기간 생산 늘리기도 어려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세계 최대 천연가스(LNG) 수출국인 카타르가 최근 LNG 가격 급등이 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여기에 이미 최대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생산량을 더 늘려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수도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사드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 (사진=로이터·연합뉴스)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사드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도하에서 최근 LNG 가격에 대해 “최근의 가스 가격이 높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 ‘불편하다’(unhappy)”라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단기 가격 급등으로 인한 이익을 볼 수는 있어도 결과적으로는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 카비 장관은 “이미 우리의 생산량은 한계 수준으로, 일관되게 최대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추가적인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카타르는 오는 2027년까지 LNG 생산량을 현재의 두 배 가까이로 늘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북부 해상 가스전에 약 30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기도 하다. 알 카비 장관은 “최근 국제 가스 가격 급등으로 인해 조기 설비 증설에 대한 요구가 있었지만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초기의 계획을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확인했다. 최근 천연가스 등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급등은 국제 에너지 시장에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이 석탄 대신 천연가스를 대거 수입함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며, 여기에 겨울철을 맞은 북반구의 수요 확대 등의 계절적 요소가 겹쳤다. 알 카비 장관은 ““겨울이 걱정으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곳곳의 (LNG) 비축량이 매우 적다”라며 “북반부가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한편 알 카비 장관은 에너지부 장관과 함께 카타르의 국영 에너지 업체 최고경영자(CEO)를 겸직중이다. 이날 국영 에너지 기업은 ‘카타르 페트롤리엄(QP)’에서 ‘카타르 에너지(QE)’로 명칭을 변경했다.
2021.10.11 I 권효중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K배터리 패권 수성, ‘소재 독립’에 달렸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K배터리 패권 수성, ‘소재 독립’에 달렸다-오세훈 서울시장 인터뷰 “대장동 설계, 시장만 할 수 있어”-“챌린지하듯 푼돈 모아 종잣돈”… 카뱅 26주 적금, MZ 흥행폭발-대장동에 무효표 반발까지… 첩첩산중 ‘明’-[사설]이재명 후보, 대장동 해명하고 포용 리더십 보여줘야-[사설]상속세 전면 개편, 경제활력 제고 위해 가야할 길이다△종합-“이봐, 해봤어? 이미 하고 있죠” 취임 1주년 맞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저임금과 일자리 상관관계는…’ 노동시장 통찰한 美 경제학자 3인△민주당 대선후보 확정 후폭풍-“공정사회의 길 갈 것” 이재명… 발목잡는 ‘불공정 경선’ 논란-대장동 리스크 반영인가, 보수진영 역선택 결과인가-與 내흥은 호재… 대장동·무효표 논란에 미소짓는 野△종합-인플레 우려에 中 금융리스크까지… “원·달러 환율 1200원 넘어설 것”-지원책 없이 온실가스 감축 속도만… 제2의 최저임금 사태 될라-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티볼리 업비트, 쓰지 마라”-현실과 동떨어진 방역 지침에 골프장은 웁니다 -6.5억에 매입한 땅 5.8억에 강제수용 “헐값 보상이 제2 대장동 사태 부를 것”△갈 길 먼 ‘K배터리’-배터리 핵심소재 국산화 속도내는 기업들… 정부 전방위 지원 절실-리튬·니켈 등 확보하라… 원자재 안정적 수급에 사활-전기차 배터리 한·중·일 의존 줄이려는 美·유럽△정치-劉, ‘정법논란·처가의혹’ 집중 추궁… 尹 ‘미신 논란’ 조목조목 반복-불모지 호남부터 찾은 국민의힘 대선주자들-“北 공작원, 1990년대 청와대서 근무”-文대통령·이재명 회동 가능성에… 靑 “요청 오면 검토”-이재명, 윤·홍 누구와 붙어도 오차 범위 내 접전 △글로벌-인플레 압력 속 美 기업 어닝시즌… “매출 늘어도 수익성 떨어졌을 것”-미국과 첫 대면회담 탈레반 “美, 아프간에 인도적 지원 약속”-“평화통일”vs“현상유지”… 양안 갈등 속 내민 ‘올리브 가지’-레노버, 中 증시 상장 계획 하루 만에 철회△경제-22년 만에 수술대 오른 상속세… 세계 최고 세율·과세 방식 손보나-탈원전 한다더니… 작년 원전 발전량 4년 만에 최대-3.3억vs844만원… 금수저·흙수저 자산격차 더 벌어졌다-공정위, 하수관 입찰 담합 5곳에 과징금 5900만원△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서울 공급 늘려야 집값 잡히는데… 정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철옹성”-“시민단체와 단절은 오해… 문제되는 사업 재구조화할 것”△증권-“ESG가 미래 M&A 시장 동력” 폐기물 처리업체 매물에 눈독-文 ‘청정수소’ 전략에… 수소관련주 ‘환호’-시계제로 코스피… 美中 물가·무역분쟁 ‘촉각’△부동산-호가 수억씩 껑충… 재개발 속도 붙은 한남5 ‘부르는 게 값’-송파 뉴타운 마천4구역 현대건설 아파트 선다-시프트 ‘확’ 바뀐다… 서울시, 소득비례 보증금제 추진-15일 2차 사전청약 시작… ‘신혼부부’가 주목할 곳은?△돈이 보이는 창-매달 통장 만기 소확행, 풍차돌리기 꽂힌 MZ세대 △짠테크가 뜬다 -골드바 투자도 된다 복덩이 ‘카드포인트’-수백개 주택담보상품에 만원씩… 연수익 10% 쏠쏠하네 △리츠투자의 모든 것-배당수익률 5%… 난 커피 한잔 값에 건물주 됐다-‘리츠 원즈’ 美, 섹터만 13개… 4분기 ‘숙박·리조트·데이터센터’ 주목△아트테크&부동산-김대리부터 슈퍼컬렉터까지 북적… 미술품백화점 ‘아트페어’ -지역별 키맞추기 끝, 서울 다시 주목할때“-자금조달계획 면제·중개수수료 없어 고수들은 ‘법원’으로 간다△산업-평균연령 28세, 광주·전남 숙련공 시너지… “24시간이 모자라도 好好‘-SK의 파격실험… 이사회가 CEO 선임·평가·보상한다-“20대 대선 국가발전 논의의 장 만들어 달라”-2023년부터…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해외에 세금 더 낸다△제약·바이오-‘괴물루키’ 지니너스, 유전체 분석 분야 차세대 주자로 우뚝-모더나에 앞서는 화이자 접종대상 격차 벌어진다-연골재생 新해법 찾은 엘앤씨바이오, 기대 한몸에-제약바이오주 잔혹사… 시총 9월 27조 증발, 10월도 25조 ‘순삭’△알아두면 쓸모있는 미래기술 ‘마이크로바이옴’-腸 속 미생물로 당뇨·암 비밀을 풀다-마이크로바이옴 신약 兆단위 ‘잭팟’… 너도나도 개발 중-파이프라인·생산시설 앞세워 한국판 길리어드·암젠 꿈꾼다△제10회 이데일리 W FESTA -“일·육아 일희일비 말고 완주하라”-“性 불균형 땐 투자도 못 받아 女 뽑아라”△스포츠-임성재도 고진영도… 한국의 팬도 함께 웃었다-“14번 홀까진 스코어보드 볼 틈 없이 경기에 몰두했죠”-고진영, 파운더스컵 2연패 LPGA 10승 고지에 올라-“10번 홀 벙커샷 버디로 연결, 역전 디딤돌 돼”-벤투호, 관중없는 이란 원정… 이번엔 이긴다-도쿄 2관완 김제덕, 전국체전 4관왕△피플-기초과학 지원하는 삼성 “세계적 과학기술인 육성한다”-홍남기,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출국 -제23회 김상열 연극상에 ‘스웨트’ 연출 안경모씨-박병석 국회의장, 이집트 대통령 만나 원전 등 세일즈 외교-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소상공인 위해 3억 ‘쾌척’-KAIST 지식재산대상에 LG에너지솔루션·백만기 변리사-‘맨드라미 화가’ 박동신 별세△오피니언-테이퍼링 충격 ‘선제대응’ 나서야-부동산 정책, ‘2030 마음’ 얻어야 성공한다-[e갤러리]김형주 ‘유예’-일방적 NDC 상향, 기업 아우성 안 들리나△전국-MICE산업 중심지로… 킨텍스, 경기도 첫 ‘특급호텔+카지노’ 추진-“그린 모빌리티 환경 조성, 에너지 자립도시 만들 것”-인천 연수구 문학산 ‘삼호현 인공폭포’ 애물단지 전락△사회-‘아빠 찬스’ 없으니… ‘로또 찬스’에 기대는 2030-대장동 의혹 핵심인물 김만배 소환… 檢수사 윗선 향하나-위드코로나 전환 준비 속도·수위에 쏠린 눈-폐교대학 지원 예산 80% 삭감… 교직원 임금 체불문제 진통 불가피-코로나 휴업수당, 직장 내 괴롭힘 신고도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에게는 ‘남의 일’
2021.10.11 I 권효중 기자
北 외무성 "美·서방국이 '진짜 인권 유린자'… 中 간섭 멈춰야"
  • 北 외무성 "美·서방국이 '진짜 인권 유린자'… 中 간섭 멈춰야"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북한 외무성이 미국과 서방국들에 대해 ‘진짜 인권을 유린하는 이들’이라고 비판하며 중국과 러시아 등에 대한 간섭을 멈출 것을 주장했다.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1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열린 당 창건 76주년 기념강연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외무성은 11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과 서방국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연달아 올렸다. 외무성은 홈페이지를 통해 “민주주의 수호·인권 옹호의 간판 밑에 이들은 자신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를 무력으로 침공하고, 살육과 약탈을 일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과 러시아, 쿠바, 베네수엘라 등이 이들로 인해 억압당하고 있으며, 간섭을 멈출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외무성은 “비법적인 군사적 개입과 강점으로 해당 나라들의 자주권과 영토가 엄중히 침해되고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와 피난민이 산생되고 있으며 사회경제발전이 심히 억제당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이에 이들은 “인권 문제를 가지고 남에게 훈시질하고 간섭하기 좋아하는 미국과 서방 나라들이야말로 국제사회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할 진짜 인권 유린자, 반인륜범죄자들”이라고 비난했다.또한 중국 내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 문제, 코로나19 책임론과 관련해서는 중국을 옹호하고 미국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외무성은 “미국과 서방이 인권을 구실로 중국 내정에 공공연히 간섭하는 것은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고, 공산당의 영도 체계를 허물어뜨림으로써 중국을 분열·와해시키는 데에 그 궁극적 목적이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아울러 코로나19 책임론에 대해서는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감독을 운운하기 전 저들의 공개성과 투명성부터 국제 사회 앞에 검증받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0.11 I 권효중 기자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071명 확진… 전일比 22명↓
  •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071명 확진… 전일比 22명↓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이날 오후6시 기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071명을 기록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1093명)와 비교하면 22명 적으며,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10월 4일, 1167명) 96명 적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81명으로 전체의 72.9%에 달하며, 비수도권이 290명(27.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95명, 경기 308명, 인천 78명, 충북 63명, 대구 50명, 충남 28명, 경북 24명, 부산 24명, 강원 23명, 대전 21명, 경남 17명, 전북 12명, 전남 8명, 울산 8명, 제주 7명, 광주 5명 등이다. 이날 세종시에서는 아직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점을 고려하면 오는 12일 오전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대, 많게는 13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오후 6시 이후 204명이 늘어나 총 1297명으로 마감했다. 지난 7월 초부터 델타변이 등으로 촉발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이달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7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1211명을 기록 후 97일째 네 자릿수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12일로는 98일째가 된다. 사례별로 보면 학교, 직장, 보육시설 등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북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지난 7일 이후 10명의 확진 사례가 발생했으며, 대구 중구 틀럽, 부산 해운대구 목욕탕 등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2021.10.11 I 권효중 기자
증시 불안 속 실적株 볼 때… 크래프톤·금호석유 등
  • [주간추천주]증시 불안 속 실적株 볼 때… 크래프톤·금호석유 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3분기 ‘어닝 시즌’에 돌입한 만큼 증권가는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종목들을 주목했다. 이달 들어 증시가 다소 조정받고 있는 만큼 업황 호조와 더불어 판가 개선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실적주’에 관심을 두라는 조언이다. (자료=각 증권사)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종목 중 크래프톤(259960), 우리금융지주(316140), SK(034730)를 추천했다. 이들은 모두 3분기 긍정적인 실적은 물론, 향후 기업 가치의 향상도 기대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크래프톤(259960)의 경우 기존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실적뿐만이 아니라 PC에서도 유료 아이템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실적 성장세가 기대됐다. 여기에 신작 ‘뉴스테이트’의 사전 예약자 수가 기존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대작들의 사전 예약자 수를 크게 웃돈 만큼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어 유안타증권은 우리금융지주(316140)에 대해 “올해 은행 내 가장 이익 성장률이 높을 것”이라며 “지난해 강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높은 금리 민감도로 인해 기준금리 인상 수혜도 클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내 내부등급법 2단계가 통과된다면 증권사를 우선으로 한 자회사 인수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근 잇따른 자회사 상장, 핵심 계열사의 긍정적인 실적 등으로 인해 SK 역시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유안타증권은 “주요 핵심 계열사의 실적이 순항하고 있다”라며 “여기에 SK머티리얼즈(036490)는 지주 부문과의 합병을 통해 소재 전문 지주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SK는 오는 2025년까지 반도체 부문에서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목표치로 2조7000억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따른 주당 배당금 역시 약 8000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유안타증권은 “확고한 비전과 실행력, 자회사 포트폴리오의 매력 등을 고려하면 다른 지주회사 대비 30% 이상의 프리미엄 부여가 정당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SK증권은 금호석유(011780)의 3분기 실적을 기대하며 추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SK증권은 금호석유의 3분기 영업이익을 약 562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SK증권은 “최근 주가의 부담이었던 원재료 가격 급등이 점차 완화되고 있으며, 고무 계통 제품의 가격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어 원가부담이 완화될 경우 수익성 역시 회복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페인트 시장 호조에 따른 페놀 사업 강세가 기회 요인이며, 배당수익률 역시 5~6%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가 주목한 종목은 롯데칠성(005300)과 해성디에스(195870)다. 이들은 모두 긍정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됐다.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칠성에 대해 “우호적인 날씨에 7~8월 음료 매출 증가, 탄산 판가 인상이 긍정적”이라며 “여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에도 주류 부문의 기저효과, 맥주 위탁생산(OEM)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성디에스에 대해서는 “지난해 4분기부터 분기 대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차량용 반도체 부문의 고객사 확보, 이를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의 지속적인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코스닥 시장에서도 증권가가 주목한 종목은 ‘실적주’였다. SK증권은 아비코전자(036010)와 서진시스템(178320)을 추천주로 꼽았다. 아비코전자는 인덕터와 저항기 등의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결 자회사 아비코테크를 통해 전장용 인쇄회로기판(PCB) 등을 생산 중이다. SK증권은 “제품 믹스 개선, DDR5로의 전환에 따른 본업의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진시스템(178320)에 대해서도 “위탁 생산중인 품목들에 대한 수요, 전방 산업 회복과 함께 실적이 성장중”이라며 “글로벌 에너지 저장장치(ESS) 업체, 통신장비 업체 등으로의 거래처 다변화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하나금융투자는 CJ ENM(035760)을 코스닥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하나금융투자는 “CJ ENM은 미디어와 TV, 디지털 부문 모두 기저효과, ‘티빙’의 영향으로 상 최대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특히 티빙은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을 통해 올해 가입자 가이던스였던 200만명을 달성했다”라며 기대감을 유지했다.
2021.10.11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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