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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나인 "258억원 규모 대구 공장 매각 막바지…현금 유동성 확보"
  • 코스나인 "258억원 규모 대구 공장 매각 막바지…현금 유동성 확보"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닥 상장사 코스나인(082660)은 대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장부가액 258억원 상당의 공장 등 부동산 매각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고 7일 밝혔다.이 회사는 부동산 매각으로 시가총액 절반에 달하는 현금을 확보해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추가로 진행 중인 신규 자금조달까지 마무리되면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신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또한 최근 코스나인은 20조원 규모의 글로벌 노화방지 미용성형시장을 겨냥한 신사업을 검토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펜더믹으로 침체했던 화장품 업계가 상반기 상품 매출, 해외 수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9.2%, 14.8% 증가했다”며 “경쟁적으로 트렌디한 신제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는 상황에서 자사의 대규모 현금 유동성 확보로 기존 화장품 사업의 매출 극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백광열 코스나인 대표이사는 “이번 부동산 매각 및 신규 자금조달로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이고 신규 사업 진행 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회사 경영진들은 화장품 제조와 함께 유통 및 브랜드 사업을 확대해 주주가치 제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 현금 확보와 ‘위드코로나’를 겨냥한 발빠른 투자로 향후 시장 선점 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1.10.07 I 권효중 기자
서진시스템 "ESS·전기차 부품 사업 확대에 본격 시동"
  • 서진시스템 "ESS·전기차 부품 사업 확대에 본격 시동"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첨단산업 장비 및 부품 공급사 서진시스템(178320)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 사업으로의 사업 확장에 나선다. 서진시스템의 ESS 시스템 (사진=서진시스템)서진시스템은 2021년을 원년 삼아 내년부터 ESS를 회사의 대표 사업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7일 밝혔다. 서진시스템은 메탈 소재 가공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존 주력분야라 할 수 있는 통신장비 부품 사업도 고객사를 늘리며 계속해서 견고하게 성장 중이지만, 그 외에도 그동안 준비해 왔던 ESS 사업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기준 서진시스템의 ESS관련 매출액은 581억원으로, 이는 지난 한 해 ESS 매출액이었던 304억원 대비 이미 191% 이상 늘었다. 또한 지난 5일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서진시스템의 ESS 부문 매출 합계로 약 1300억원 수준을 제시했다. 선진시스템 관계자는 “올해 신규 거래처로 글로벌 에너지 소재기업 플루언스에너지(Fluence Energy)를 확보해 본격적으로 위탁생산(OEM)장비를 공급하기 시작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멘스(Siemens)와 AES사가 합작 설립한 플루언스에너지는 테슬라와 함께 세계 최대 에너지 저장 장치 회사로 꼽히는 회사다. 이번 신규 거래와 관련된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인 만큼 이후에도 실적은 더욱 큰 폭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부가가치 사업인 ESS분야가 회사의 전체 수익 성장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서진시스템은 ESS 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라며 “ESS 사업부문의 경우 올해보다 내년에 더 밝은 전망”이라고 강조했다.이와 더불어 서진시스템이 공급하는 전기차용 부품도 성장 곡선이 가파르다. 기존에 주로 삼성SDI(006400)향 부품을 제조하고 있는 서진시스템은 최근 6850톤급 대형 다이캐스팅 장비를 도입하고 생산설비를 확충하는 투자를 진행해 왔다. 향후 회사는 다수의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의 차종 확대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SK이노베이션(096770), 베트남 대기업 빈그룹의 자동차 회사 ‘빈패스트’와의 협업 역시 긍정적인 요소로 제시했다. 정내혁 서진시스템 대표이사는 “서진시스템은 통신장비 부품 회사를 넘어, 대규모 자금조달과 과감한 투자로 전 세계적인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며 “2022년에는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및 부품 공급과 ESS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회사의 전체 실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0.07 I 권효중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 가능성에 관련주 버킷스튜디오 '강세'
  • [특징주]'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 가능성에 관련주 버킷스튜디오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넷플릭스 화제작인 ‘오징어 게임’의 시즌2 제작 소식에 관련주로 분류되는 버킷스튜디오(066410)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2분 현재 버킷스튜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3.72%(145원) 오른 4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7.7% 오른 4195원으로 거래되기도 했다.‘오징어 게임’을 제작한 황동혁 감독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는경찰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고 계획을 말했다. 또 “팽이치기, 땅따먹기, 우리집에왜왔니 등의 게임도 있어 그런 류의 게임들이 고려될 것”이라고 아이디어를 전했다.작품 속 성기훈 역할을 맡은 배우 이정재도 지난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 황 감독과 시즌2 계획을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배우들이 촬영 때부터 황 감독에 시즌2를 기획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끊임없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기획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며 “저도 기대되고 시즌2가 성기훈 중심으로 펼쳐질지, 아니면 성기훈은 서브 캐릭터로 빠지고 메인 캐릭터가 등장해 이야기가 어우러질지 예측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버킷스튜디오는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지분 15%를 보유한 대주주로 주목받고 있다.이 회사는 IPTV·케이블방송·스마트TV 등 스마트 기기 기반 중심의 콘텐츠 부가 판권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영화·영상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대에 들어 ‘건축학개론’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 상업영화뿐 아니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 독립영화 제작까지 투자를 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 등 관련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1.10.07 I 권효중 기자
에이치엘비, 임신성 융모성종양 임상2상 결과 란셋에 실려
  • 에이치엘비, 임신성 융모성종양 임상2상 결과 란셋에 실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에이치엘비(028300)는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의 고위험성, 재발성 임신성 융모성종양 임상 2상 결과가 지난 5일 세계적 권위의 의학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실렸다고 7일 밝혔다. 임신성 융모성종양은 고대 히포크라테스가 기술했을 정도로 역사적으로 유래가 깊은 산부인과적 질환으로 임신 이후 발생하는 영양배엽(trophoblast)의 비정상적인 증식에 따라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번 임상결과는 2차 이상 항암치료에 실패한 임신성 융모성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를 병용투여한 첫 사례로 관련 학계의 관심이 모아졌다.중국 베이징 헬스케어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임신성 융모성종양 임상 2상은 기존 화학치료요법에 실패한 18세 이상, 70세 이하 여성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PD-1 억제) 200㎎과 경구용 항암제 리보세라닙 250㎎을 투여한 결과, 10명의 환자에게서 완전 관해가 관찰됐으며, ORR(객관적반응률) 55%, PFS(무진행생존기간) 9.5개월을 보였다.또한 12개월 기준 OS(전체생존율)가 90%를 보였으며, 4단계 이상의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아 두 약물의 병용임상이 세포독성항암제 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임신성 융모성 환자에게 좋은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리보세라닙은 옵디보, 캄렐리주맙 등과의 연구 임상을 통해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강화해 주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면역세포인 세포독성T세포(CTLs)의 면역관문(PD-1)의 발현을 낮추고 면역활성화 인자의 분비를 촉진시켜 종양미세환경내 면역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해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에서 탁월한 효과를 이끌어낸다.현재 리보세라닙에 대한 글로벌 권리는 에이치엘비가 보유하고 있고, 캄렐리주맙에 대한 권리는 중국 항서제약이 가지고 있다. 두 회사는 간암 1차 치료제 개발을 위해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으로 글로벌 병용임상 3상을 진행 중으로 현재 환자 모집 완료 후 추적관찰 중에 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은 모두 중국에서 간암치료제로 개별 허가된 약물이란 점에서 두 약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리보세라닙의 간암 2차 임상 3상 결과는 지난 5월에 ‘란셋’에 실린 바 있다.
2021.10.07 I 권효중 기자
아이엘사이언스, 미래차 영역 성장성 기대에 '급등'
  • [특징주]아이엘사이언스, 미래차 영역 성장성 기대에 '급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아이엘사이언스(307180)가 지능형 교통체계 기술을 보유한 기업 아이트로닉스 인수를 통해 미래차 산업 성장동력 확보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주가가 20%대 급등하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아이엘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45%(900원) 오른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아이엘사이언스는 미래차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 지능형교통체계(C-ITS) 핵심 기술 및 차량용 ITS 제품을 보유한 아이트로닉스의 지분 80%를 재무적 투자자(FI)와 함께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트로닉스는 전국 고속도로 영업소 437개소 중 162개소의 하이패스 차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인 기업으로 국내 시장점유율은 37.1%로 1위다. 지난 7월에는 158억원 규모의 차세대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회사는 현재 테스트 진행중인 실리콘렌즈를 활용한 전기차 헤드램프 멀티빔 시스템 및 곧 출시가 예정된 전기차(EV) 충전 가로등 시스템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래차 산업에서 아이엘사이언스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아이트로닉스의 원천 기술 확보는 물론, 네트워크 및 시너지 강화를 통한 정부 사업(B2G)부문의 수주 증대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2021.10.07 I 권효중 기자
셀바스AI, 음성인식 AI 등 확장 가능성 높아 성장성 기대 -키움
  • 셀바스AI, 음성인식 AI 등 확장 가능성 높아 성장성 기대 -키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키움증권은 7일 셀바스AI(108860)에 대해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을 돕는 인공지능인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기반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다양한 인공지능(AI)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1999년 설립된 셀바스AI는 지난 200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회사는 음성인식과 음성합성, 필기 지능 등 HCI 부문에서 각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18년 별도 기준 25.8% 수준에 그쳤던 AI 융합 제품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 43.4%로 절반 가까이 증대됐다.최근 HCI 기술에 대한 수요는 각종 현장에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 HCI는 데이터 수집의 최전선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 핵심 기술”이라며 “언택트 환경에 따라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신용정보원에 따르면 국내 음성 AI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5100억원에서 오는 2025년까지 2조4900억원으로 5배 가까운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인공지능 HCI는 의료, 상담 및 녹취, 컨택 센터 등 적용 범위가 다양한 만큼 제품들의 활용 가능성도 높다. 김 연구원은 “셀바스AI는 기존에 보유중인 HCI 솔루션들의 제품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매출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B2)뿐만이 아니라 정부 고객(B2G) 시장 선점이 가능하다”라고 평가했다.현재 회사의 AI 조서 작성 솔루션인 ‘스테노 셀비’는 전국 90여개 경찰서에서 상용화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국 경찰서로 확대될 예정이다. 형사사법정보포털9KICS)와 연동돼있어 경찰서를 필두로 법원, 국회 등으로도 넓혀질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AI 의료 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 AI 질환발병 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 등도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중이다. 실적 역시 긍정적이다. 회사는 별도 기준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익 8억6000만원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턴어라운드에 이어 하반기에도 각종 AI 제품의 매출 성장,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수익성 제고 등이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2021.10.07 I 권효중 기자
아스플로, 코스닥 상장 첫 날 오름세
  • [특징주]아스플로, 코스닥 상장 첫 날 오름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반도체 공정 가스 전문 기업인 아스플로(159010)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아스플로는 시초가 대비 4.31%(1550원) 오른 3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5000원)보다 약 44% 높은 3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주가는 장 개시 직후 한때 3만5000원까지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다가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다. 앞서 아스플로는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하며 결정하는 등 주목받았다. 지난달 16~17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아스플로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2142.7대 1을 기록해 사상 최고에 달했다.이에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9000~2만2000원) 최상단을 약 13.6% 초과한 2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전체 공모물량의 55.0%인 34만6500주 모집에 1637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건수 중 가격미제시 7.6%를 포함한 93.7%가 밴드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이어진 청약에서도 경쟁률은 2818대 1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6조3935억원이다. 아스플로는 반도체 공정 가스 부품 관련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고청정 공정가스 부품 소재의 최초 국산화에 성공했다. 극청정 표면처리기술, 고정밀 가공기술, 나노 입자 여과기술 등 독자적 기술을 개발하는 동시에 반도체 공정가스와 관련된 ‘전 부품 일괄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이어 회사는 반도체 관련 포트폴리오뿐만이 아니라 반도체 장비부품,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정 부품, 수소산업 시장 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의 포부를 제시했다.
2021.10.07 I 권효중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글로벌 흥행 IP 등극 기대 -IBK
  •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글로벌 흥행 IP 등극 기대 -IBK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IBK투자증권은 7일 데브시스터즈(194480)에 대해 올해 출시한 ‘쿠키런:킹덤’이 미국 내에서도 흥행하고 있어 일본과 중국 등 다양한 글로벌 지역에서 인기몰이가 가능한 지식재산권(IP) 반열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내년 신작 모멘텀 역시 기대할 만하다는 평가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초 출시한 신작 ‘쿠키런:킹덤’은 하반기 들어 미국 등 시장에서도 초기 흥행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달 이후 특별한 프로모션이 없었음에도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상위 10위권 내에 등극한 후 계속 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NS를 통한 마케팅, 신서버 오픈 후 입소문 등이 확산되며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달 초에는 현지 성우의 음성 반영,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마케팅이 강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쿠키런:킹덤은 높은 일평균 이용자수(DAU)를 기반으로 높은 매출이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어 컴투스(078340)의 ‘서머너즈 워’와 같이 흥행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앱스토어뿐만이 아니라 구글 플레이스토어까지의 매출 성장이 이뤄지면 서구 지역으로의 흥행 확산도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일본과 중국 등의 시장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다. 일본 지역에서는 현지 성우가 더빙에 참여한 콘텐츠가 게임에 적용되자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일본은 기존 게임의 고착화가 강한 시장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이후 매출 순위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 시장 역시 판호 발급의 구체적인 시기를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다수 이용자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출시 후 흥행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내년 발표가 예정된 신작들의 모멘텀도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데브시스터즈는 내년 상반기 ‘오븐스매시’, ‘세이프 하우스’ 등 PC 게임 출시를 준비중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 3개 이상의 신작 출시, PC 출시 이후 모바일 전환 등으로 관련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10.07 I 권효중 기자
아이엘사이언스, 미래차 산업으로 신성장동력 확보 기대 -하나
  • 아이엘사이언스, 미래차 산업으로 신성장동력 확보 기대 -하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7일 아이엘사이언스(307180)에 대해 차량용 제품 기업 ‘아이트로닉스’의 인수 계기를 통해 향후 미래차 부문이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지난 6일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기반 핵심 기술 및 차량용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아이트로닉스의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아이트로닉스는 전국 고속도로 영업소 중 하이패스 차로제어 시스템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37.1%로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와 더불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을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인수는 차량용 전장 부품(실리콘 렌즈) 등을 공급하고 있는 아이엘사이언스에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인수를 통해 아이엘사이언스는 아이트로닉스의 원천 기술 확보는 물론, 네트워크 및 시너지 강화를 통한 정부 사업(B2G)부문의 수주 증대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이에 궁극적으로는 아이엘사이언스의 ‘미래차’ 관련 성장 동력의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현재 아이엘사이언스는 자동차 전장 부품 내 실리콘렌즈를 공급한다는 조건으로 현대모비스(012330)의 협력사에 등록됐다. 이를 통해 현재 전기차용 멀티빔, 헤드램프용 실리콘렌즈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최 연구원은 “이와 더불어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기차(EV) 충전 스마트 가로등을 곧 출시할 예정에 있어 향후 차량용 전장 부품, 충전 기술, ITS 등을 통틀어 ‘미래차 산업’에서 성장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실적 예상 역시 긍정적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아이엘사이언스의 매출액을 전년 대비 190.5% 증가한 51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44억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기존 하도급 업체에서 도급 업체로 지위가 격상해 직접 수주가 이뤄지고 있으며, 수주 입찰 재개로 인해 상황 역시 호전되고 있다”라며 “여기에 아이트로닉스의 4분기 연결 편입 등을 고려하면 실적의 ‘레벨업’은 기정사실”이라고 말했다.
2021.10.07 I 권효중 기자
  • [재송]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휴먼엔(032860)=태민철강에 23억6300만원 규모의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 이는 최근매출액의 37.1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5일부터 내년 10월 15일까지.△에이치엔티(176440)=이모 전 부사장의 횡령·배임 2심 재판 관련,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징역 12년 및 벌금 300억원의 판결을 내렸다고 6일 공시.△서울바이오시스(092190)=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303억2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했다고 6일 공시.△ 중앙디앤엠(051980)=50억원 규모의 8회차 무기명식이권부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854만7006주가 신규상장된다고 6일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2.23%에 해당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0일.△풍강(093380)=당해사업연도(2020년 9월 1일~2021년 8월 31일) 영업이익이 42억2000만원으로 직전 사업연도보다 1793.4% 증가했다고 6일 공시. 매출액은 768억500만원으로 직전사업연도보다 20.2% 증가.△케이피에프(024880)=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한 데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6일 답변을 공시.△SG&G(040610)=경기도 안성시 가사동 토지 및 건물을 와이지플러스개발에 양도한다고 6일 공시, 양도금액은 400억원으로, 자산총액의 12.08%에 해당, 양도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 효율화”라고 설명. △아이엘사이언스(307180)=100억원 규모의 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4065억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은 246만24주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11.59%에 해당. 조달 자금은 △타법인(아이트로닉스) 증권 취득 73억원 △운영자금 19억원 △시설자금 8억원으로 활용할 예정, 또한 회사는 이날 아이트로닉스 주식 103만400주(56%)를 80억6400만원에 취득한다고 별도 공시.△체리부로(066360)=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34억7600만원을 부과받았다고 6일 공시.△광진윈텍(09015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8918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134만5593주,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7.19%에 해당.△제넨바이오(072520)=폐기물 처리 사업을 물적분할해 주식회사 에코랜드(가칭)를 신설한다고 6일 공시. 폐기물 처리업을 제외한 사업은 제넨바이오가 영위. △비피도(238200)=‘높은 EPS 분비능을 보이는 와이셀라 컨푸사 VP30 및 이로부터 발효된 발효물을 포함하는 변비 개선용 식품 조성물’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6일 공시. △KD(044180)=최대주주인 KD기술투자가 상상인저축은행에 진 26억원의 채무에 대해 52억원의 주식 담보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지코(010580) =고요지코코리아에서 삼라마이다스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6일 공시. 삼라마이다스는 지코의 지분 72.06%(4720만주)를 확보.△한라(014790)=양평역 한라비발디 분양 계약자에 대해 374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 채무보증금액은 지난해 자기 자본 대비 23.09%.△풀무원(017810)=유통 및 창고업을 하는 찬마루유통이 휴먼 법인 청산을 이유로 지주회사의 자회사에서 탈퇴한다고 6일 공시.△키다리스튜디오(020120)=‘중국 틱톡 투자 유치 보도’와 관련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나 현재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6일 공시.
2021.10.07 I 권효중 기자
'오딘' 100일 맞은 카카오게임즈, 3Q 실적에 반등할까
  • '오딘' 100일 맞은 카카오게임즈, 3Q 실적에 반등할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신작 ‘오딘’의 본격적인 실적 반영을 앞둔 카카오게임즈(293490)의 주가가 ‘제자리걸음’ 이후 이달 들어 다시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순위 상승을 노리고 있다. 이에 지난 8월 ‘2위’로 정점을 찍은 이후 미끄러졌던 순위의 회복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1.11%(700원) 내린 6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 4.7%가량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가 8%가량 하락한 것에 비하면 낙폭이 적은 수준이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공식 출시한 ‘오딘:발할라 라이징’에 대한 흥행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큰 폭 오른 바 있다. 이에 7월 한 달에만 주가가 54% 넘게 올랐으며, 8월 들어서는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 순위가 2위까지 올라오기도 했다. ‘오딘’은 출시 19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카카오게임즈의 오리지널 콘텐츠이자 주요 지식재산권(IP)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그러나 보통 신작 출시를 앞뒀을 때 주가가 움직이고, 이후 흥행 추이에 따라 오름폭이 조정되는 게임주의 ‘신작 모멘텀’의 특성상 주가는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었다 .여기에 카카오(035720)의 규제 이슈까지 부각되면서 최근 조정 폭은 더욱 커졌다. 이에 지난 8월에 9% 가까이 하락한 이후 9월 한 달에는 19%가량 빠졌다. 2위 당시 6조원이 넘었던 시가총액은 현재 4조7277억원 수준으로 1조원 이상이 쪼그라든 상황이다. 다만 ‘오딘’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카카오게임즈를 약 150억원 넘게 사들이며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5위에 올렸다. 대부분이 에이치엘비(028300)(446억원), 셀트리온제약(068760)(199억원) 등 바이오 종목이지만 상위 10위권 내에서 유일한 게임 종목이기도 하다. 여기에 오딘은 ‘출시 100일’을 맞은 시점에도 앱스토어 기준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 추세를 굳히고 있다. 이에 지난달 말 7위에 머물렀던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 순위 역시 이달 셀트리온제약(068760)을 넘어서 현재 6위를 되찾았다. 앞서 2분기에는 오딘의 마케팅 관련 투자에 집중하면서 실적 역시 다소 부진했지만, 3분기에는 ‘반전’이 예상된다. 지난 2분기 카카오게임즈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5% 감소한 81억원에 그쳤지만, 3분기에는 오딘의 성과가 온전히 반영되며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 3분기 카카오게임즈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3.40% 증가한 728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약 9배 가까이 급증한다는 예상이기도 하다. 여기에 추가적인 ‘신작 모멘텀’도 유효하다. 오딘은 오는 2022년 대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고, 이와 더불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도 기대 신작으로 꼽힌다. 또한 증권가에서는 오딘의 개발사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연결 편입’ 가능성도 기대 중이다.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의 지분 약 21.58%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콜옵션 행사 등을 통해 지분율 증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오딘의 개발에 따른 로열티 지급 수수료가 발생하겠지만 향후 라이온하트의 연결 편입을 통한 개발 능력 확충, IP 내재화라는 무형적인 가치 제고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10.07 I 권효중 기자
이란 외무부 "美 메시지 받아… 곧 핵협상 재개 기대"
  • 이란 외무부 "美 메시지 받아… 곧 핵협상 재개 기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회담의 참여자인 이란이 미국 등 서방으로부터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곧 협상을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사진=AFP)6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통신 등은 호세인 아미르 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핵협상 재개’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아미르 압둘라히안 장관은 “뉴욕(UN 총회)에서 중재국을 통해 미국의 메시지를 받았다”라며 “메시지의 핵심 내용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JCPOA를 이행할 진지한 의지가 있으며 이란의 이익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앞서 이란은 지난 4월 초부터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러시아와 중국, 프랑스, 영국, 독일과 핵 합의 복원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지난 6월 20일부터 잠정 중단된 상태다.라브로프 장관은 “협의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곧 빈에서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협상은 지난 6월 20일 잠정 중단됐다.또한 이번 회담에서는 시리아와 중동 내 다른 지역에서의 양국 간 협력도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는 발언도 나왔다. 라브로프 장관은 최근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이란이 러시아와 중국이 주도하는 유라시아 지역 협력체인 이 기구에 정식으로 가입한 것은 러시아와 이란 간 협력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러시아 외무부 역시 미국 측의 요청으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가 이뤄졌으며, 이란 핵합의 복원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언론보도문을 통해 “양측은 JCPOA 복원에 대한 견해를 교환하고 양국의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라고 전했다.
2021.10.06 I 권효중 기자
오후 9시까지 전국 2101명 확진… 전일 동시간대比 230명↑
  • 오후 9시까지 전국 2101명 확진… 전일 동시간대比 230명↑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6일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가 총 2101명으로 집계됐다.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6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101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1871명)과 비교하면 230명 늘어난 수치다. 다만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2244명)에 비해서는 143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606명(76.4%)이고, 비수도권이 495명(23.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805명, 경기 605명, 인천 196명, 경남 93명, 충북 75명, 경북 55명, 충남 49명, 부산 48명, 대구 46명, 대전·강원 각 28명, 전북 22명, 광주 13명, 울산·전남 각 12명, 제주 10명, 세종 4명이다. 이날 하루 기준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3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57명이 늘어나 최종 2028명으로 마감됐다.올해 7월 초 시작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92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고, 6일로 93일째가 된다.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562명→2486명→2248명→2085명→1672명→1575명→2028명을 기록해 두 차례를 제외하고 매일 2000명 이상을 기록했다.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경기 하남시 소재의 화장지 제조업체(11명), 용인시 냉장창고업체(16명), 충남 홍성군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18명) 등 전국적으로 사업장이 관련된 집단 발병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2021.10.06 I 권효중 기자
北, 북중수교 72주년 맞아 "세상이 부러워할만큼 친선 강화·발전"
  • 北, 북중수교 72주년 맞아 "세상이 부러워할만큼 친선 강화·발전"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북한이 중국과의 수교 72주년을 맞아 양국 친선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정책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금수산 영빈관을 산책하고 있다.(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북한 외무성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인민과 굳게 손잡고 사회주의 건설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을 위하여 공동으로 투쟁하는 것은 우리의 변함없는 입장”이라고 밝혔다.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을 통해 외무성은 “지난 72년간 조중(북중) 두 나라 인민은 사회주의 위업을 수호하고 빛내는 여정에서 언제나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세월의 온갖 풍파를 이겨냈으며 위대한 친선의 역사를 수놓아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18년 3월 이후 5차례 정상회담을 했다며 “수뇌분들 사이에 맺어진 가장 진실한 동지적 관계는 새시대 조중관계의 기둥을 억세게 떠받드는 초석으로, 조중친선의 장성(성장) 강화를 추동하는 힘있는 원동력으로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중국 인민과 공동으로 노력하여 조중친선을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북한은 깊어지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속에서 노골적으로 ‘중국 편들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지난 7월 북중 우호조약 60주년과 양국 국경일을 비롯한 계기마다 시 주석과 축전을 교환하는 등 밀착 행보를 보이고 있다.한편 북한은 1949년 10월 1일 신중국 건국 직후인 10월 6일 부터 중국과 정식으로 수교하기 시작했다.
2021.10.06 I 권효중 기자
이재명, '50억 클럽'에 "막 던지고 맞은 놈이 이재명이라 우기는 셈"
  • 이재명, '50억 클럽'에 "막 던지고 맞은 놈이 이재명이라 우기는 셈"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화천대유 ‘50억 클럽’에 대해 “수류탄 맞은 놈이 이재명이라고 우긴다”고 평가했다.(사진=열린민주당TV 유튜브 캡처)이날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수영 의원은 대장동 사업의 투자회사인 화천대유로부터 거액을 수령했거나 받기로 약속했다는 로비 대상자 명단인 ‘50억 클럽’ 명단을 공개했다. 이 지사는 6일 유튜브 ‘열린민주당TV’에 출연해 김의견 의원이 내놓은 ‘수류탄을 자기 편에 던졌다’는 평가에 대해 “이는 막 던진 것”이라고 호응하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이 지사는 대장동 사업 협약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민간사업자 초과이익 환수 관련 조항을 넣자는 내부 의견이 묵살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저는 보고도 못 받은 일”이라며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제 설계 방침에 따라 고정(환수)을 전제로 응모하고 선정됐는데, 더 내라고 하면 공모 조건을 위배한 것”이라며 “5억에 집을 팔았는데 잔금 낼 때 집값이 오를 것 같아서 6억 받자는 내부 의견을 묵살했다고 배임이라는 논리는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둑들로부터 빼앗아오는 설계를 한 것”이라며 “이렇게 해놓았기 때문에 공무원이나 구체적인 세부 설계를 한 사람들은 부정행위를 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지사는 검찰의 대장동 의혹 수사에 대해서도 “뜬금없이 이쪽 먼저 하고 급하게 배임이 말이 되느냐”며 “이재명도 공범 아니냐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들긴 한다”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도한 유동규 전 성남돋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이재명 측근설’에 대해서는 “일종의 트랩”이라며 “저와 가까이 있던 것이 분명한, 떠나버린 이 친구도 폭탄 하나 던진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 지사는 ‘결재권자라 무관하지 않다’고 언급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자기는 그럼 대통령 측근이냐”며 “곽상도 의원이 저와 밀접한 관계였다는 주장도 있던데, 돈이 남아돌아도 지나가는 강아지에게 던져주지, 유서대필 사건을 조작한 검사 아들에겐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 지사는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그래서 언론개혁이 중요하다”며 “중립적으로 팩트를 보도하면 제가 칭찬받을 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조선일보에 대해서는 “실제로는 배후”라며 “추석 민심을 뒤집기 위해 서두르다가 설익은 보도를 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2021.10.06 I 권효중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노란우산 대출 급증… 최후 돈줄까지 손댔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노란우산 대출 급증… 최후 돈줄까지 손댔다-삼성 “2나노 양산… TSMC 잡는다”-백신·치료제 주권없이 ‘위드코로나’는 헛된 바람-치솟는 물가… 한국도 인플레 본격화-[사설]6개월 연속 뜀박질한 물가, 인플레 차단 총력전 펴야-[사설]文 정부에서 급증한 위원회, 부실 국정의 증거 아닌가△종합-사람, 그리움을 채우다-친환경 유기촉매 개발 공로 美·獨 과학자 노벨 화학상△코로나 치료제도 뒤쳐진 K바이오-기술력 떨어지는데… 신종 바이러스 출몰 때만 부랴부랴 예산 편성-긴급승인 앞둔 머크… 국내 제약사 2상서 좌초 위기-‘먹는 코로나약’ 충격… 토종 바이오株 이틀째 급락△2021 국정감사-고승범 ‘가계부채 옥죄도… 전세대출 등 실수요자 보호대책 준비“-홍남기 “가산자산 과세 기반 갖춰져”… 과세 재확인 -“하루 확진자 5000명 나와도 10말11초 위드코로나 시행”△커지는 인플레 경고음-정부 전망 틀리고 정책 어긋나고…高물가 역습, 경제 회복 찬물 끼얹나-원자재쇼크 오나… 세계경제 ‘S의 공포’-“유가가 가장 큰 물가 변수”…한은, 금리인상 속도 내나△종합-삼성전자, TSMC 내년 3나노 전망에 승부수… 초미세공정 주도 의지-자영업 손실 보상방안 내일 확정… 보상수준, 사각지대 쟁점 떠올라-정영학 녹취록에 나온 ‘50억 클럽’ 실명공개에 일파만파-파격할부·AS강화 효과… 신규등록 5대 중 1대 수입차△정치-어대윤·무야홍 양보없는 1위 싸움… ‘턱걸이 4위’ 자리도 흥미진진-정의당 심상정 과반 득표 실패… 반전 불씨 살린 이정미-文 대통령의 못말리는 ‘캐스퍼’ 사랑, 직접 시운전한 뒤… “승차감 좋다”-野, 대장동 특검 촉구 도보투쟁… 이재명 측 “흑색선전 중단”-최종건 외교1차관 “北, 군사공동위 나와야”△글로벌-“저커버그, 이용자보다 이익 우선”… 美 플랫폼 ‘규제 먹구름’-“잡스와 같은 열정이 세상 좋게 만들 것”-뉴욕 아파트 거래, 32년 만에 최고치-슈퍼리치 지각변동… 코인부자 늘고 부동산 재벌 밀려나고-아마존서만 2000종 판매 오징어게임, 핼러윈 정복△경제-안경덕 “화천대유 50억 퇴직금 이해 어려워… 산대 여부 조사하겠다”-창구 대신 모바일 뱅킹 하루 이용액 12조 돌파-글로벌 반도체 대란 불똥 맞은 태양광-‘삼계탕용 닭고기 담합’ 하림 등 7곳 251억 과징금 △산업-삼성·SK ‘진퇴양난’ -헤저케이블 주문 밀려… 공장 24시간 풀가동-“포스코, 수소환원제철로 그린 철강 시대 주도할 것”-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핵심 부품 ‘액추에이터’ 증설 붐△ICT-“메타버스 플랫폼 공동점요… 모두 유니티 개발도구 썼죠”-SKT, ‘통신정음’ 발간 통신용어 순화 캠페인-국감서 고개 숙인 한성숙 “바꿔야 할 건 바꾸겠다”-VM웨어 CEO “유연한 클라우드 전환 돕는 ‘크로스 클라우드’ 출시”△식품박물관 시즌5 ‘오뚜기 토마토 케챂’-깍두기 담그던 케챂… 반백년 국민 입맛 잡아-라이언×케챂 굿즈, 참여형 SMS 이벤트로… MZ세대 겨냥△과학카페-韓 노벨상 탈 때 됐다-1차 후 2주 지나야 항체 형성, 2차 접종 늦어도 면역력 무방-노벨상금 13억원… 집 사고 자녀 사교육에 썼다△증권-KCGI, 1000억원 규모 LIG 교환사채 인수… “ESG 신성장 협업”-증시 흔드는 인플레이션에 좋은株 나쁜株 이상한株-외국인 공매도에 발목 잡힌 삼성전자-패닉장에도 ‘지방은행 삼형제’ 잇따라 신고가△증권-“LX인터·롯데정밀화학… 외국인 매도 피할 실적株 주목”-ESG 솔루션 개발에 KPMG, 1.8조 투자-“오딘 실적 나온다”… 카게 반등 채비-“사회적 가치 집중”… 예탁원 일자리 확 늘었다△부동산-주민 동의율 임의 산정…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부실선정 논란-인천 시티오씨엘 4단지 청약 1순위 경쟁률 44대 1 ‘인기’-“‘제2의 대장동’ 막으려면 토지임대부주택 필요”-정비사업에 다시 힘주는 ‘래미안’… 업계 긴장모드△문화-뮤지컬 음악의 ‘속살’ 살짝 공개합니다-“쉬운 언어야말로 고객 신뢰의 첫걸음”-경기도 공문서 46% ‘외국어 범벅’ -한인 고아 보듬은 재미화가 김원숙 “얘들아, 인생은 선물이란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친환경제품 정보제공 강화해 자원 재활용 유도… ‘녹색 소비’ 기여할 것-“해외직구·SNS마켓 등 쇼핑환경 다각화… 판매자 책임 더 강화해야”△피플-내년 ‘위드코로나 시대’… ‘도약과 위축’의 갈림길-“포스트 코로나 시대 통화정책 변화 고민”-손태승 회장 “비은행부문 양적·질적 동시 성장으로 승부”-‘우리돼지 전문가’ 한돈 소믈리에 수강생 모집-양창덕 울산과기원 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인 수상-당근마켓 앱 개발자 하반기 공개채용 실시△오피니언-찐 ‘일자리 뉴딜’ 대통령을 뽑자-공매도 전면재개 피할 수 없다면-위성웅 ‘하루를 갖다’△파워로펌 9 법무법인 세종-규제 선제 대응부터 입법 전략까지… ICT 융복합 시대, 새 법률시장 개척-“정부·기업 사이 ‘균형추’ 역할, ‘윈윈’ 위한 토털 컨설팅 제공”-SKB·티브로드 M&A 성사… 유료방송시장 구조개편 불러△사회-“술 마셔도 측정 거부하면 음주운전 아니라니”… 힘 받는 ‘노엘방지법’-중립성 의식했나… 공수처 ‘제보·고발 사주’ 동시수사-한강하구 쓰레기 제거에 5년간 425억원 투입-드디어 잡힌 ‘김미영 팀장’… 정체 알고보니 전직 경찰-1인가구 사상 첫 40% 돌파… 고령화에 코로나發 혼인 감소 탓-‘대장동 의혹’ 관련자 줄소환, ‘윗선’ 향하는 검찰 칼 끝
2021.10.06 I 권효중 기자
참여기관 99% '의무보유' 미확약… 케이카 상장 직후 주가 '우려'
  • 참여기관 99% '의무보유' 미확약… 케이카 상장 직후 주가 '우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오는 13일 코스피 상장을 앞둔 케이카의 수요예측에서 99%에 달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의무보유 ‘미확약’을 건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예측에 이어 청약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상황에서 상장 첫날 주가 흐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6일 케이카의 증권 발행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케이카의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들의 371곳 중 368곳이 의무보유 ‘미확약’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수 기준으로는 기관이 청약한 2억9619만주 가운데 2억8164만주는 보호예수가 걸려있지 않다. 의무보유확약이 설정되지 않은 주식은 상장 초기 쏟아져나올 수 있는 확률이 있어 상장 첫날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케이카는 앞선 수요예측과 청약에서 모두 ‘기대 이하’의 결과를 냈다. 지난달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은 40대 1에 그쳤고,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3만4300~4만3200원) 최하단에서 27%를 깎은 2만5000원으로 결정했다.이어 일반 투자자 대상의 청약 경쟁률 역시 8.72대 1로 집계, 이에 따른 증거금은 약 3668억원에 그쳤다. 이는 올해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공개(IPO)를 진행했던 종목 중 크래프톤(259960)(7.79대 1)에 이어 두 번째로 부진하다.우리사주조합의 청약 현황 역시 1건에 그쳤다.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수량은 전체의 20%인 269만2846주지만, 1건의 신청(수량 기준 30만3910주)밖에 들어오지 않았다. 이에 최종 배정 결과 우리사주조합의 지분율은 2.3%에 그치게 됐다. 여기에 이달 들어 코스피 지수가 6개월여만에 ‘3000선 붕괴’에 넘어 2900선까지 위협하는 등 급락하고 있는 상황도 부정적이다. 미국 부채 한도 협상 지연 등 정치적 불확실성, 화석 연료발(發)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이 증시 불안을 키우고 있는 만큼 ‘상장 첫날 시장 흐름’과 ‘수급’에 영향받기 쉬운 새내기 종목에겐 악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다만 국내 1위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라는 강점은 시장에서 유효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00% 직영 인증 중고차, 합리적인 가격 정책, 3일 책임 환불제와 전국 1일 배송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아온 만큼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적 역시 올해 상반기 영업익 385억원을 기록, 반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한편 케이카는 납입 및 환불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3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21.10.06 I 권효중 기자
  •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휴먼엔(032860)=태민철강에 23억6300만원 규모의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 이는 최근매출액의 37.1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5일부터 내년 10월 15일까지.△에이치엔티(176440)=이모 전 부사장의 횡령·배임 2심 재판 관련,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징역 12년 및 벌금 300억원의 판결을 내렸다고 6일 공시.△서울바이오시스(092190)=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303억2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했다고 6일 공시.△ 중앙디앤엠(051980)=50억원 규모의 8회차 무기명식이권부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854만7006주가 신규상장된다고 6일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2.23%에 해당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0일.△풍강(093380)=당해사업연도(2020년 9월 1일~2021년 8월 31일) 영업이익이 42억2000만원으로 직전 사업연도보다 1793.4% 증가했다고 6일 공시. 매출액은 768억500만원으로 직전사업연도보다 20.2% 증가.△케이피에프(024880)=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한 데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6일 답변을 공시.△SG&G(040610)=경기도 안성시 가사동 토지 및 건물을 와이지플러스개발에 양도한다고 6일 공시, 양도금액은 400억원으로, 자산총액의 12.08%에 해당, 양도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 효율화”라고 설명. △아이엘사이언스(307180)=100억원 규모의 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4065억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은 246만24주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11.59%에 해당. 조달 자금은 △타법인(아이트로닉스) 증권 취득 73억원 △운영자금 19억원 △시설자금 8억원으로 활용할 예정, 또한 회사는 이날 아이트로닉스 주식 103만400주(56%)를 80억6400만원에 취득한다고 별도 공시.△체리부로(066360)=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34억7600만원을 부과받았다고 6일 공시.△광진윈텍(09015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8918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134만5593주,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7.19%에 해당.△제넨바이오(072520)=폐기물 처리 사업을 물적분할해 주식회사 에코랜드(가칭)를 신설한다고 6일 공시. 폐기물 처리업을 제외한 사업은 제넨바이오가 영위. △비피도(238200)=‘높은 EPS 분비능을 보이는 와이셀라 컨푸사 VP30 및 이로부터 발효된 발효물을 포함하는 변비 개선용 식품 조성물’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6일 공시. △KD(044180)=최대주주인 KD기술투자가 상상인저축은행에 진 26억원의 채무에 대해 52억원의 주식 담보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지코(010580) =고요지코코리아에서 삼라마이다스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6일 공시. 삼라마이다스는 지코의 지분 72.06%(4720만주)를 확보.△한라(014790)=양평역 한라비발디 분양 계약자에 대해 374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 채무보증금액은 지난해 자기 자본 대비 23.09%.△풀무원(017810)=유통 및 창고업을 하는 찬마루유통이 휴먼 법인 청산을 이유로 지주회사의 자회사에서 탈퇴한다고 6일 공시.△키다리스튜디오(020120)=‘중국 틱톡 투자 유치 보도’와 관련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나 현재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6일 공시.
2021.10.06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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