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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마감]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이틀째 하락… 3060선까지 밀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29일 코스피 지수가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세 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인해 1% 넘게 하락, 한 달여만에 3060선까지 밀려났다. (자료=신한금융투자 HTS)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37.65포인트) 하락한 3060.27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수는 지난 28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해 한 달여만에 3100선을 하회한 후 이날도 약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장중 한때 3030.60까지 밀리며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다. 지수가 306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20일(종가 3060.51) 이후 약 한 달여만의 일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증시 불안 여파에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라며 “마이크론의 실적 가이던스가 하향됨에 따라 국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 업종에도 외국인들의 매도 압력이 확대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한 빅테크 기업들의 약세, 정치권에서 예산안과 부채한도 협상이 교착 상태에 직면함에 따라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시장 참여자의 투자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9463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6261억원, 기관은 3267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거의 대부분이 내렸다. 의료정밀과 전기전자, 섬유의복이 2% 넘게 하락했고 보험, 금융업, 건설업, 종이목재, 음식료품, 제조업, 유통업, 기계, 철강 및 금속, 은행, 증권 등 대부분의 업종들이 1%대 하락했다. 오른 업종은 비금속광물(2.98%)과 통신업(0.79%), 운수장비(0.60%), 전기가스업(0.54%) 뿐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가 2.88%, SK하이닉스(000660)가 3.38%씩 하락했으며 NAVER(035420)(-1.40%), LG화학(051910)(-1.16%), 카카오(035720)(-0.85%), 삼성SDI(006400)(-0.84%), 셀트리온(068270)(-0.95%) 등도 1% 내외에서 약세를 보였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34% 올라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천연가스 가격의 급등으로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대성에너지(117580)가 이날도 6% 넘게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8억1208만주가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14조9455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214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개를 포함해 675개 종목이 올랐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38개였다.
- 코스피, 美 국채금리 상승 속 개인 순매도로 하락…'3050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29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순매도에 1% 넘게 하락하며 출발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 40.68포인트 내린 3057.24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난 28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한 달여만에 3100선을 내줬으며 이날에는 개인이 홀로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56%까지 치솟는 등의 오름세로 인해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1.63%(569.38포인트) 내린 3만4299.99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가 2.04%, 나스닥 지수가 2.83%씩 각각 하락했다. 여기에 미국은 부채 한도와 예산안 등을 놓고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커진 상태로 위험자산 투자 심리에 영향이 가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621억원을 내다 팔고 있으며 외국인은 109억원, 기관은 1537억원을 각각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0.74%)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증권, 운수장비, 화학, 철강 및 금속, 유통업, 서비스업, 제조업, 전기전자 등 대부분의 업종이 1%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의약품, 운수창고, 섬유의복, 은행, 종이목재 등이 2% 넘게 하락중이다. 의료정밀은 3.26% 하락해 낙폭이 가장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모두 파란 불을 켜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57%, SK하이닉스(000660)가 2.42% 나란히 하락하고 있으며 NAVER(035420)(-2.1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84%), LG화학(051910)(-2.19%), 카카오(035720)(-0.85%), 삼성SDI(006400)(-1.96%), 현대차(005380)(-0.74%), 셀트리온(068270)(-1.14%)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모두 하락세를 시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전날에 이어 천연가스 가격 급등의 수혜주로 꼽히는 대성에너지(117580)가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 [뉴스새벽배송]美 금리 상승에 위험자산 `흔들`…코스피는?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테이퍼링(조기 자산매입 축소)을 확실시하자 재차 10년물 등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간밤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식과 원유 등의 가격이 흔들렸다. 여기에 미국은 부채한도와 예산안 등을 놓고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커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 역시 전날 한 달여 만에 3100선을 내주는 등 대외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는 모습인 만큼 이날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음은 이날 장 개시 전 주목할 만한 뉴스들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객장에서 마켓 스페셜리스트들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가 빠르게 오른 데다 부채한도와 예산안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도 지속되면서 크게 하락했다. (사진=뉴욕AP·연합뉴스)◇ 국채금리 뛰자 뉴욕증시↓-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9.38포인트(1.63%) 하락한 3만4299.99로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0.48포인트(2.04%) 하락한 4352.63으로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23.29포인트(2.83%) 떨어진 1만4546.68로 장을 마감.-S&P500 지수는 지난 5월 12일 이후 가장 큰 낙폭, 나스닥 지수는 3월 18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56%대까지 오르고, 30년물 역시 2.10%대까지 오르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져. 금리 우려와 더불어 미국 부채한도와 예산안을 놓고 정치적 불확실성도 가중. ◇ 다시 뛰는 美 국채금리 -28일(현지시간) 10년물 국채금리가 1.56%대까지 급등하고, 30년물 역시 2.10%대까지 큰 폭 올라.-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6월 17일 이후 석 달여 만에 최고치고, 30년물도 지난 7월 1일 이후 약 2개월 반만에 최고치. -연준의 주요 관계자들이 테이퍼링 지지 발언을 이어가고 있고, 인플레이션 역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음. 금리 상승은 미래 가치가 선반영된 성장주와 기술주 등에게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 ◇ 파월 “인플레이션 완화 위해서는 ‘공급 병목’ 완화돼야”-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을 통해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은 공급 병목현상이 악화된 영향이 크다”라고 발언-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려면 공급 차질이 완화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 -그는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조건이 충족됐고, 완전고용 충족까지는 아직 멀었다고 평가하기도. 또한 파월은 ‘필립스 곡선’(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의 상관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고용과 인플레이션의 관계는 여전히 완만하고, 현재 최우선 관심사가 아니다”라고 평가. ◇ 워런 상원의원 “파월은 위험한 사람, 재지명 반대”-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상원의원이 제롬 파월 연준의장에 대해 28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은행 시스템을 약화하는 노력을 주도해 재지명에 반대한다”고 비판. -워런 의원은 연준의 규제 완화 조치가 지난 2008~2009년 금융기관의 붕괴와 같은 위험한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 -파월 의장은 지난 2018년부터 연준 의장을 지내왔으며, 임기는 내년 2월 만료됨. 현재 월가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파월을 재지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 옐런 “부채한도 상향 안되면 10월 18일 자금 고갈”-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재무부는 현재 의회가 10월 18일까지 부채한도를 상향하거나 유예하지 않으면 연방정부의 자금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힘. -옐런 장관은 “그 시점 이후 우리가 국가의 모든 의무를 이행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불확실하다”라며 부채한도가 상향되거나 유예되지 않을 시 미국이 초유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 -전날 미 하원은 부채한도 유예안,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지만 상원의 공화당 의원들이 이를 저지.◇ 中 헝다, 29일 500억원대 채권이자 지급해야-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는 29일 2024년 만기가 도래하는 달러채권 보유자에게 약 4759만달러(약 559억원) 규모의 이자를 지급해야 함. -현재로서는 헝다가 예정대로 이자를 지급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불투명. 이번에도 이자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디폴트 위기가 한층 고조될 가능성이 큰 상황. -앞서 지난 23일 위완화 채권 이자(2억3200만위안, 한화 약 422억원)에 대해서는 헝다 측이 채권 보유기관과 개별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힌 바 있어. ◇ ‘위험자산 회피’ 심리속 유가 하락-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21%(16센트) 하락한 배럴당 75.29달러로 거래 마쳐.-이날 미국 국채금리가 1.56%까지 크게 올라 급등세를 보이자 유가 등 위험자산에도 타격. 개장 초 배럴당 80달러선까지 웃돌았던 브렌트유는 78달러로 오름폭을 낮췄고, WTI도 동반 하락.
- 공모주 3곳에 20조원… 아스플로 청약 경쟁률 2000대 1 돌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추석 연휴 이후 진행된 2차 전지, 반도체 등 성장 산업과 관련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알짜’ 코스닥 종목들이 청약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3개 종목을 합해 약 20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몰리며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28일 열 처리 솔루션 전문 기업인 원준은 지난 27일부터 진행된 청약에서 경쟁률 1623.28대 1을 기록, 증거금 약 13조2525억원을 끌어모았다고 밝혔다. 이는 롯데렌탈(089860)(8조4000억원)과 같은 코스피 기업의 증거금 규모를 뛰어넘은 수준이다.원준은 첨단 소재에 고온의 열, 가스 등을 가해 가공하는 ‘열처리’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이와 같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원준은 국내에서 2차 전지 양극재 생산용 열처리 장비인 RHK(Roller Hearth Kiln) 소성로 제작에서 가장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기업으로 꼽힌다.이에 회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5만2000~6만원) 최상단을 뛰어넘은 6만5000원으로 결정하기도 했다. 경쟁률은 1464.1대 1을 기록했고, 총 1466곳의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의무보유 확약 부문에서도 최소 15일부터 최대 6개월까지 확약을 내건 기관은 총 640곳이었으며, 수량 기준으로는 전체의 44.3%인 4억6942만주에 달했다. 기관들 역시 원준의 장기적인 성장성에 긍정적인 관심을 보낸 셈이다. 또한 원준과 같은 일정으로 청약을 진행한 반도체 공정가스 전문 기업 아스플로 역시 수요예측 흥행에 이어 청약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스플로의 청약은 경쟁률 2818대 1을 기록, 증거금 약 6조3935억원을 모았다. 아스플로는 반도체 공정가스 부품을 최초로 국산화 성공,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의 1차 벤더사로서 장기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142.7대 1을 기록, 사상 최고 수준을 보여줬으며 공모가 역시 희망밴드(1만9000~2만2000원) 최상단을 초과한 2만5000원에 결정했다. 한편 하나금융19호스팩 역시 이날 경쟁률 95.76대 1을 기록, 증거금 약 2633억원을 끌어모았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청약을 진행한 이들 3개 종목은 모두 오는 30일 납입과 환불 등을 마무리한 후 10월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 [코스피 마감]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하락…1달여만에 3100선 하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28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 넘게 하락, 한 달여만에 3100선을 하회했다. (자료=신한금융투자 HTS)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35.72포인트) 내린 3097.9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지수는 ‘헝다 리스크’를 뚫고 이틀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소폭 올랐지만 이날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승세, 긴축 우려 등으로 인해 코스피 지수 역시 영향을 받은 모양새였다. 이날 지수는 장중 한때 3095.72까지 하락해 저가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가 31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8월 23일(3090.21) 이후 약 한 달여만의 일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헝다 디폴트 우려에 중국 전력난으로 인한 불확실성,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등의 요소들이 심리적 불안을 높이고 있다”라며 “여기에 미국 채권금리 상승, 달러 강세 등 외국인 수급이 위축될 변수들도 많다”라고 설명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5891억원을 사들였다. 다만 외국인이 341억원, 기관이 5400억원어치를 각각 팔았다. 업종별로는 내린 것이 대부분이었다. 다만 금리 강세로 인해 보험(2.24%), 은행(1.39%), 금융업(0.68%) 등의 업종이 올랐다. 의약품 업종이 3.61% 내려 가장 큰 폭 하락했으며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료정밀 등은 2% 넘게 내렸다. 철강 및 금속, 운수장비, 유통업, 통신업 등 대부분의 업종들은 1%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였다. 빨간 불을 켠 것은 LG화학(051910)(0.78%), 카카오뱅크(323410)(1.29%), 크래프톤(259960)(0.40%) 등에 불과했다. 삼성전자(005930)가 1.80%, SK하이닉스(000660)가 0.96%씩 내렸고, NAVER(035420)(-2.6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5.33%), 카카오(035720)(-2.08%), 삼성SDI(006400)(-2.72%) 등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천연가스 가격의 급등에 힘입어 대성에너지(11758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수소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한국가스공사(036460)도 14% 넘게 급등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8억8195만5000주, 거래대금은 14조3879억3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19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이 711개 종목이 내렸다. 2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인트론바이오, SAL200 임상시험 결과 국제학화 'IDWeeK' 발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인트론바이오(048530)는 엔도리신 의약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실시된 SAL200의 다중투여임상시험 (Multiple-dose clinical study) 결과를 국제 감염병 관련 학회인 IDWeek 2021에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발표 내용은 ‘Phase 1b MAD (multiple ascending dose) study’에 대한 것으로 오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IDWeek 2021 학회에서 공개된다. IDWeek는 감염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미국 감염학회와 미국 의료역학회,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학회, 소아감염학회 및 전염병 약사 협회의 연합 연례 학술행사다. 이번 학회에서는 인트론바이오의 SAL200 기술을 도입한 로이반트(ROIVANT)의 자회사인 라이소반트 (Lysovant Sciences, Inc.)가 발표하는데, SAL200의 임상시험 결과에 더하여 다른 실험 결과들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인트론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의 전수연 센터장은 “기술이전 후, SAL200에 대한 추가 후속 연구가 여러 건 진행됐고 이와 관련해 우수한 결과들이 얻어져 지속적으로 학계에 발표되고 있으며, 이러한 사례는 SAL200의 우수한 약물 특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라이소반트는 전문적인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임상 전문기업이며, SAL200 (라이소반트 개발명 LSVT-1701)의 성공적인 상업화를 위해 많은 투자를 진행해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라이소반트는 물론, 로이반트의 많은 글로벌 임상 전문가들이 미국 임상시험을 잘 준비하고 있으며, 인트론바이오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바 성공해 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1%대 하락…1달여만에 3100선 하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1%대 하락하며 3100선을 위협하고 있다. 지수가 3100선을 하회한 것은 약 한 달여만의 일이기도 하다. 28일 오후 2시 38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 34.45포인트 내린 3099.1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장중 한때 3098.66까지 내리며 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3100선을 밑돈 것은 지난달 23일(3090.21) 이후 약 1달여만의 일이다.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590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이 658억원, 기관이 5053억원을 각각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거의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보험과 전기가스업이 2%대 오르고 있으며, 화학, 금융업, 은행이 1% 미만에서 오르고 있지만 이를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다. 의약품이 3%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역시 2% 넘게 하락중이다. 증권, 운수장비, 철강 및 금속, 의료정밀, 제조업 등 대부분의 업종이 1%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80%, SK하이닉스(000660)가 1.44%씩 하락하며 전체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NAVER(035420)(-2.9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5.22%), 카카오(035720)(-1.25%), 삼성SDI(006400)(-2.45%), 현대차(005380)(-1.47%), 셀트리온(068270)(-1.31%)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파란 불을 켜고 있따. LG화학(051910)(1.04%), 카카오뱅크(323410)(0.43%)만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의 가격 급등에 따라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여기에 수소 관련 신사업 등까지 발표한 덕분에 현재 14% 가까이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대성에너지(117580)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천연가스 선물 ETN 등의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