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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넥스, 114개 종목 거래…거래대금 1위 ‘시그넷이브이’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9일 코넥스 시장에선 114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대금 1위는 시그넷이브이로 집계됐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 종목 132개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14개로 조사됐다. 호가만 제시됐을 뿐 거래로 이어지지 못한 종목 없이 총 114개 종목이 거래됐다.전 거래일보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43개 종목, 하락한 종목은 63개였다. 8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엠티, 피엔아이컴퍼니, 위월드는 상한가, 엘리비젼과 엄지하우스는 하한가를 기록했다.거래대금은 48억7000만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억5000만원 감소했다. 거래량은 37만7000주로 전거래일 대비 16만3000주 줄었다. 거래대금 1위~3위는 시그넷이브이(9억2900만원), 툴젠(8억230만원), 선바이오(5억64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2억8500만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억3560만원, 기관은 1억6750만원을 순매도했다.코넥스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6조6082억원으로 전일 대비 118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1~3위는 툴젠(1조211억원), 시그넷이브이(3457억원), 선바이오(3131억원)로 나타났다.
- [코스닥 마감]외인·기관 이틀째 순매도로 소폭 하락… 1030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9일 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이어지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다만 전날에 이어 1030선은 유지했다. (자료=신한금융투자 HTS)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5%, 2.60포인트 내린 1034.62로 거래를 마쳤다. 이틀째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을 팔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델타 변이로 인해 경제 회복 속도가 둔화됐다고 진단한 데에 이어 국내 역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이틀째 2000명대를 넘기는 등 델타 변이 등에 대한 우려 역시 상존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선물옵션 동기 만기일인 이날 미국 증시의 경기 회복 모멘텀 둔화, 국내 인터넷 플랫폼 규제 등의 이슈가 불거졌다”라며 “코스닥도 반도체, IT하드웨어 등이 약세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613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606억원, 기관은 857억원을 각각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68억원, 비차익이 236억원 매도로 총 304억원 매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내린 것이 더 많았다. 비금속, 정보기기,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금융, 통신방송서비스, 섬유의류, 화학, 반도체 등이 1% 이상 내렸고,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운송, 제약 등은 1% 미만에서 하락했다. 반면 일반전기전자가 2% 넘게 오르고, 디지털컨텐츠, 건설, 인터넷, IT 부품 등은 1% 미만에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44% 내리고,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41% 내리고,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88% 내리며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이 6.21% 오르고, 에이치엘비(028300)(2.17%), 펄어비스(263750)(1.57%), 엘앤에프(066970)(3.57%), 씨젠(096530)(1.11%)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이날 장 개시 전 10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6% 넘게 강세를 보였다.한편 이날 거래량은 13억8488만5000주, 거래대금은 10조8959억59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9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 961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것은 75개였다.
- 브이티지엠피, 탄소저감용 미세조류기술 활용사업 업무협약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브이티지엠피(018290)는 경남제약(053950)과 클라우드에어(036170), KJ그린에너지와 탄소저감용 미세조류기술 활용을 골자로하는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미세조류 배양 온실의 전경 (사진=브이티지엠피)브이티지엠피는 2019년 12월 24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의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다. 이후 지난 6월 수소연료전지발전을 위해 구미 하이테크밸리 내 4구역 부지 약 1만6528㎡, 총 90MW 운영 가능한 부지를 매입해 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수소연료전지발전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미세조류를 성장시키는 기술을 탄소저감에 적용하고, 장기적으로는 탄소배출 제로화 미래기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에 선행적용 및 첫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이와 더불어 탄소저감용 미세조류기술 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추출물을 이용한 고가격·고기능성의 화장품 및 바이오 기능성 제품의 핵심원료에 대한 안정적 확보 및 수익성 증대 역시 기대된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브이티지엠피는 탄소배출권도 확보할 전망이다.이번 사업 협약에 따라 브이티지엠피는 미세조류 추출물을 활용한 화장품 및 바이오 제품 사업화, 라미네이팅 기술협업을 맡는다. 경남제약은 연료설비 연계 미세조류 생산·추출과 추출물부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어사료 개발을 담당한다. 또한 클라우드에어는 자체 보유한 미세조류 산업균주, 4계절 광배양 기술 및 LED 기술을 활용한 미세조류 생산을, KJ그린에너지는 구미하이테크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미세조류 온실용 열공급 및 탄소 저감설비 사업화, 탄소 저감기술 시스템화를 각각 맡아 진행하게 된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세조류를 활용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라며“탄소 저감 시스템화로 미세조류를 활용, 탄소 저감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다날 페이코인, 가상자산 프로젝트 최초로 'ISMS 인증' 획득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라이프스타일 기반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으로서 가상자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다날(064260)의 페이코인이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날 다날핀테크는 가상자산 프로젝트 중 최초로 페이코인(PCI)의 발행사인 ‘페이프로토콜 AG’가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페이프로토콜AG의 ISMS 인증 획득은 가상자산 발행사가 지갑 및 노드 등 블록체인 전 부문에 걸쳐 인증을 받은 최초 사례로 곧 시행되는 특금법(특정금융거래정보법)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페이코인 서비스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ISMS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정보시스템의 보호조치가 기준에 적합한지 검증하는 것으로, 가상자산 사업자는 ISMS 기본 세부 통제 항목 325개 외에도 가상자산 특화항목 56개 항목을 추가로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페이코인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보장됨에 따라 다날핀테크가 제공 중인 페이코인(PCI) 결제서비스는 물론, 가상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확대에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페이코인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CGV, 도미노피자 등 다양한 업종과의 폭넓은 제휴를 통해 생활 속에서의 가상자산 결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결제서비스 외에도 비트코인(BTC) 연동 결제서비스와 페이코인 쇼핑, 페이코인 기프트 등 가상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오픈, 실제 결제가 가능한 국내 유일 가상자산으로서 그 활용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이번 페이프로토콜AG의 ISMS 인증 취득을 통해 페이코인 서비스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며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우리 생활 속 결제 수단으로서 페이코인의 신뢰성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가상자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스닥, 외인·기관 이틀째 동반 매도에 하락 출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9일 코스닥 지수가 전날에 이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소폭 하락 출발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4%, 3.52포인트 내린 1033.70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코스닥 지수는 지난달 24일을 기점으로 1000선을 회복했다. 이후 10거래일째 오름세를 유지하던 것이 최근 횡보중이다. 지난 8일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1030선까지 하락했으며, 이날에도 이들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지난 7월 초에서 8월까지의 미국 경제 회복 속도가 다소 느려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이에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는 모두 소폭 하락으로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이처럼 ‘델타 변이’ 유행은 국내에서도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0명 이상을 넘기는 등의 상황인만큼 지속적인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58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이 46억원을, 기관이 108억원을 각각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내리는 것이 더 많다. 운송장비부품, 정보기기가 2% 넘게 내리는 중이며, 금속, 제약, 통신방송서비스, 섬유의류 등이 1% 넘게 하락중이다. 반도체, 기계장비, 화학 등도 1% 미만에서 내리고 있다. 반면 일반전기전자는 5% 넘게 오르는 중이며, IT부품, 종이목재 등은 1% 미만에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2차 전지 종목인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 등을 제외하고 전부 파란 불을 켜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26%), 에이치엘비(028300)(-4.04%), 셀트리온제약(068760)(-1.35%), 펄어비스(263750)(-0.12%), 카카오게임즈(293490)(-2.15%) 등이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이날 장 개시 전 SK이노베이션(096770)과 10조원이 넘는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현재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