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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마감]외인·기관 동시 매수에 상승…'3250선' 코앞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11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 가까이 상승, 3250선을 눈 앞에 뒀다. (사진=신한금융투자 HTS)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7%(24.68포인트) 오른 3249.32로 마감했다. 앞서 지수는 지난 7일 사상 처음으로 3250선을 돌파해 고점을 새로 썼지만, 이후 고점 부담과 미국 물가지수 등의 발표를 앞두고 3210선까지 물러났다. 간밤 발표된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5% 상승률을 보였지만,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며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코스피 역시 다소 안도한 모습이었다. 다만 오는 16일로 예정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반등 폭은 제한된 상황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CPI 발표 때와 비교해 물가 지표 예상치 상회라는 변수의 효과는 다소 둔화됐다”라며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시적일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미국 증시와 마찬가지로 기술·성장주 강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4780억원을 팔았다. 외국인은 1765억원, 기관은 2731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오른 것이 더 많았다. 철강 및 금속이 3% 넘게 오르고,운수창고, 화학, 통신업 등은 1% 넘게 올랐다. 의료정밀, 기계, 제조업,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종이목재, 서비스업, 금융업 등은 1% 미만에서 올랐다. 섬유의복은 1.35% 하락해 가장 낙폭이 컸으며, 증권, 유통업, 의약품, 보험 등의 업종이 1% 미만에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과 변화 없이 거래를 마쳤지만, SK하이닉스(000660)가 4.07% 올라 전체 지수에 힘을 보탰다. 카카오(035720)(1.50%) 역시 강세를 보였으며, LG화학(051910)(5.33%), 삼성SDI(006400)(4.59%) 등 2차 전지 관련주들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다만 NAVER(035420)(-0.27%)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7%)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전날 급등했던 ‘윤석열 테마주’ 인 동양우(001525)가 7% 넘게 하락하고, 동양2우B(001527)도 9% 넘게 하락하는 등 약세로 전환했다. 신풍제약우(019175)는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27% 넘게 급등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6억1594만1000주, 거래대금은 17조6243억58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51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이 335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64개였다.
- [마켓인]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청구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럭셔리 핸드백 위탁생산(ODM) 글로벌 1위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이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고, 공동주관은 한국투자증권으로 올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2015년 시몬느로부터 인적분할된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시몬느)은 럭셔리 핸드백 ODM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오랜 업력 기반의 압도적 시장지배력 △디자인, 생산, 품질보증, 론칭을 아우른 풀서비스 플랫폼 구축 △글로벌 명품브랜드와의 공고한 파트너쉽 △업계 최대 생산능력 등을 꼽을 수 있다.특히 시몬느는 럭셔리 핸드백 디자인에서 소재 개발, 설계, 생산에 필요한 풀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사별 맞춤형 샘플대응과 생산역량을 갖춰 탄탄한 고객사 네트워크를 갖췄다. 실제로 시몬느는 마이클 코어스, 코치, 케이트 스페이드, 토리버치 등 주요 글로벌 명품브랜드와 20년이 넘는 장기간 파트너쉽 거래관계를 형성하며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이 결과 글로벌 명품시장 규모가 가장 큰 북미시장에선 약 30%, 전세계 기준으론 10%의 럭셔리 핸드백 ODM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시장지배력을 자랑한다. 실제로 시몬느의 설립일부터 현재까지 명품 핸드백 누적 생산량은 3억6000만개로, 이를 일렬로 나열하면 지구 3바퀴가 넘는다. 글로벌 생산기지를 통해 연간 3000만개에 달하는 업계 최대 생산능력을 구축한 결과다. 지난해 시몬느의 매출액은 6218억 원, 영업이익은 467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 매출액은 1542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11%로, 업계 평균의 2배 수준에 달한다. 박은관 시몬느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도 제품 라인업 확대 및 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100년 가는 명품 장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 코스피, 개인·기관 순매수 상승 출발… 3240선까지 올라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11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3240선까지 웃돌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9시 7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19.04포인트) 오른 3243.68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옵션만기일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3220선까지 올랐다. 이어 이날에도 오름세를 유지하며 3230선까지 올라왔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예상치를 웃돈 물가지수에도 불구하고 3대 지수 모두 오름세로 마감했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경우 전 거래일 대비 0.47%(19.63포인트) 올라 4239.18을 기록, 지난달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또한 그간 관망세를 이끌어온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5% 올라 시장 예상치(4.7%)를 상회하고 13여년만의 최고 수준을 보였으나,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중고차 가격의 일시적인 급등 등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시장에 퍼졌다. 이에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10년물 국채금리 역시 1.45%를 밑도는 듯 시장의 여파가 크지는 않았다. 다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정책 등에 대한 단기 관망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5억원을, 기관이 12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129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르는 것이 더 많다. 기계가 2% 넘게 오르고, 통신업과 운수장비는 1% 넘게 오르고 있다. 철강 및 금속,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비금속광물 등은 1% 미만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 음식료품, 금융업, 섬유의복 등은 1% 미만에서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것을 제외하고 모두 빨간 불을 켜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0.49% 오르고, SK하이닉스(000660)가 0.81% 오르고 있다. NAVER(035420)(0.54%), 카카오(035720)(0.75%), LG화학(051910)(0.62%), 현대차(005380)(2.12%), 삼성SDI(006400)(1.97%) 등이 모두 1% 내외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전날에 이어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되는 동양(001520)이 12% 넘게 급등하고 있다.
- [뉴스새벽배송]美 CPI 5%↑…일시적 인플레 무게 실리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그간 미국 뉴욕 증시의 관망세를 이끌어왔던 5월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5%나 뛰며 약 13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어느 정도 우려가 선반영된데다가 중고차 가격 급등 등 일시적인 요인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여기에 덩달아 한국 코스피 지수 역시 개인의 매수 여력을 재확인, 전날 3220선을 도로 회복하기도 했다. 다음은 이날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관광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사진=로이터)◇ 예상치 웃돈 물가에도 뉴욕증시 강세 -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10포인트(0.06%) 오른 3만4466.24를 기록,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9.63포인트(0.47%) 오른 4239.1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8.58포인트(0.78%) 상승한 1만4020.33으로 각각 장을 마쳤음. - S&P500 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종가 기준으로도 지난달 7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데 성공. -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동결 등 시장의 조치가 예상했던 수준이고, 물가 우려도 이미 증시에 반영된 요소인 만큼 지수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풀이. - 종목별로는 기술주 강세, 마이크로소프트(1.44%), 아마존(2.09%), 알파벳(1.13%) 등. ◇ 美 5월 CPI 5% ‘쑥’… 13년만의 최고치 - 1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5.0% 올랐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7%를 상회한 수치이며, 지난 2008년 8월(5.3%) 이후 약 13여년만의 최고치이기도. -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5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7%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3.8% 올랐음. - 큰 폭으로 오른 물가를 확인했으나, 지난해 5월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에 대한 우려가 상당 부분 반영됐고, 팬데믹으로 인해 중고차 가격이 물가 상승을 끌어올리는 등 일시적인 요인이 물가에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시장은 다소 안도하는 모습 보이기도. ◇ 美 전문가들 “인플레 일시적인 현상”-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던 미국 5월 CPI에 대해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요인이 컸다는 분석을 내놓았음. 실제로 인플레이션 우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458% 기록, 최근 3개월 내 가장 낮은 수준 보이기도. - 거스 포처 PNC파이낸셜서비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올해 후반기에 진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고, 냇웨스트마켓의 존 브릭스 미국 전략대표는 “물가 상승폭은 예상보다 강했지만 여전히 일시적인 범주에 있는 것으로 본다”고 평가.- 실제로 5월 CPI 상승분의 30%는 중고차 가격 급등으로 인한 것. 중고차는 현재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웃돌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인플레’로 인한 가격 상승이 아니라는 분석이 제기.- 이에 시장의 기대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이날 지표로 인해 양적완화 축소, 금리 인상 등의 스케줄을 앞당기지는 않을 거라는 쪽에 무게가 실림. ◇ 美 주간실업지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치- 1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 주 대비 9000명 감소한 37만6000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돼.- 이는 팬데믹이 본격화하기 이전인 지난해 3월 14일 주간(25만6000명) 이후 가장 낮은 수치, 다만 전문가 예상치인 37만명은 웃돌았음.◇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0%로 동결 - 유럽중앙은행(ECB)는 10일(현지시간)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인 레피금리와 예금금리를 현행 수준인 0.0%, -0.5%로 유지했음.- 이어 1조8500억유로 규모의 팬데믹 긴급 매입 프로그램(PEPP) 역시 최소 2022년 3월까지 운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인플레이션은 점진적으로 오르겠지만, 이는 일시적 요인”이라며 “꾸준한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 국제유가, 하루 만에 70달러선 회복-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3센트(0.5%) 오른 배럴당 70.29달러에 거래를 마쳐, 하루 만에 70달러선을 되찾아. - 석유수출국기구(OPEC)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는 하루 600만 배럴 가량 늘어난 하루 평균 9658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견조한 수요 기대 확인.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원유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여기에 미국 5월 CPI 강세 등도 경기 회복 기대감을 키웠음, CPI 강세에도 주식 등 위험자산이 견고히 상승하자 유가도 상승세를 유지.
- [재송]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OQP(078590)=금융감독원은 OQP에 지난 1일 제출된 증권신고서(분할) 관련 심사 결과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공시. △코맥스(036690)=보유중이던 자기주식 21만3523주를 투자자금 확보와 유통주식수 증대를 위해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금액은 약 17억8932만원이며 처분 방식은 장내매매.△서희건설(035890)=채무자 내당3지구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389억401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권자는 대구축산농협지산동지점과 다인농협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8.66% 규모.△위더스제약(330350)=오는 11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권리락 기준가는 1만3700원.△알체라(347860)=피닉스다트와 5억원 규모 안면검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94%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6월 8일까지. △티로보틱스(117730)=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5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며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6년 6월18일,전환가액은 8842원으로 전환 시 주식총수 대비 4.08%에 해당하는 56만5482주가 발행.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6월 18일부터 2026년 5월 18일까지이며 발행대상자는 리딩에이스캐피탈 등.△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674억2100만원 규모 공장 증축 확장과 백신센터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53.06%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투자기간은 오는 2022년 2월 28일까지.△엘오티베큠(083310)=수선보수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해당 부문을 전담하는 ‘엘오티티에스’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좋은사람들(033340)= 전 공동대표 집행임원 백모씨에 대해 3억9312만원 규모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0.51%에 해당.△연이비앤티(0907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연이비앤티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따라 오는 11일 하루 간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풀무원(017810)=자회사이자 휴면회사인 찬마루유통의 청산 절차를 진행한다고 공시, 찬마루유통은 지난 9일 주주총회 결의에 따라 해산하며, 청산 절차 완료 후 풀무원의 자회사에서 제외될 예정.△우리금융지주(316140)=오는 1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미래에셋맵스리츠(357250)=국민은행(미래에셋자산운용)이 253만여주를 사들여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 지분율은 12.58%. △ 대한전선(001440)=Melvin Ardon Reyes 외 2인으로부터 교통사고와 관련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고 공시, 손배 청구금액은 557억9000만원으로 회사 자기자본 대비 13%.
-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520명 신규확진… 전일比 37명 감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10일 오후 9시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7명 줄어든 수치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이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20명이었다. 전날 같은 시간대 기록인 557명과 비교하면 37명 줄어든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77명(72.5%), 비수도권이 143명(27.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98명, 경기 161명, 부산 27명, 대구 21명, 경남 20명, 인천 18명, 울산·충북 각 15명, 대전 13명, 강원 10명, 경북 6명, 충남 5명, 제주 4명, 전남 3명, 전북 2명, 광주·세종이 각 1명이다.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것을 고려하면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중후반, 많으면 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오후 9시 이후 54명의 추가 확진 사례가 발생, 최종 61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발표일 기준)는 일별로 695명→744명→556명→485명→454명→602명→611명이다. 이 기간 6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2번, 500명대와 700명대가 각 1번이다.일주일 간 하루 평균 약 592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72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놓여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K수소동맹, 글로벌 시장 선점 나섰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K수소동맹, 글로벌 시장 선점 나섰다-SK텔레콤, 37년 만에 인적분할… 투자사 박정호, 통신 유영상 체제-코로나 백신 접종 1000만명 돌파, 집단면역 희망 ‘쑥’-청년 두 번 울린 얌체 기업들… 고용장려금 부정수급 눈덩이-尹 등판하자… 수사 칼 뽑은 공수처-[사설]여야의 의원 투기의혹 조사, 흐지부지 끝낼 생각 말라 -[사설]경제 회복에도 실업 여전, ‘고용 없는 성장’ 해법 내놔야 △줌인&-국세청장 만난 재계 “상속세 분납기간 5→10년으로 늘려달라”-軍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장에 ‘인권 전문가’ 송기춘△SK텔레콤 분할 확정-‘뉴ICT’ 맡는 신설투자사, 공격적 M&A 나설 듯… 딥체인지 시동-‘텔레콤’은 통신만?… “AI 기반 디지털 사업한다”-10월 임시주총 후 비중 축소…11월에 존속회사 재매수 추천△ESG 어떻게 ‘현대중공업그룹’-그룹 컨트롤타워 구축해 게열사 ESG 위원회 지원… 친환경 경영 속도-생산~활용까지… 육·해상 ‘수소 밸류체인 구축’ 나서 -네덜란드,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으뜸’△수소협의체 9월 출범-수소 생산·운송·보관부터 車 제작까지… 협업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SK, 글로벌 수소기업 투자… 효성, 액화수소공장 구축-정부도 지원사격… 내년부터 수소발전 일정비율 의무화△정치-내홍, 부동산세금, 경선연기론… 취임 한 달 넘은 송영길號 ‘첩첩산중’-‘역대급 흥행’ 기록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오늘 누가 웃을까-잠행 깬 윤석열, 대권주자 1위 굳건…與 ‘배신자’ 프레임 씌우며 견제-감사원 “전수조사 불가” 통보… 국민의힘, 하루 만에 권익위로 급선회-文 대통령, G7서 英·호주·EU와 양자회담△국제 -인플레 시한폭탄 ‘째깍째깍’… 각국 중앙銀들 ‘긴축으로 턴’ 러시-“미국이 돌아왔다”… 유럽 간 바이든 ‘中·러 견제’ 동맹 규합 나서 -랜섬웨어 공격 받았던 정육업체 JBS, 비트코인으로 ‘몸값’ 1110만 달러 지급△경제-위장 고용, 증명서 위조로 39억 꿀꺽… 정부는 대책도 없이 1년 연장-공모주 열풍 사그라들자… 가계대출 7년 만에 감소-뜨는 美 에너지시장 잡자… 발전공기업, 신재생사업 진출 잰걸음△금융-동호회·택배반송… 카카오손보, 틈새시장 노린다 -‘1호 P2P’ 렌딧·에잇퍼센트·피플펀드 날개 달고 ‘중금리 대출시장’ 메기 될까 -하나은행, SK플래닛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MOU -금융당국, 가상자산거래소 현장 컨설팅 진행-농협금융, 1500억원 규모 ESG 펀드 조성△산업&기업-삼성, 이미지센서도 초격차… 日 소니 잡는다-레이저로 안 보이는 먼지까지 감지, 먼지통 엉킴 없어… 청소가 즐거워-배터리 하이브리드·암모니아 연료… ‘친환경 선박’ 올인-2030년까지 부품기업 1000곳, 미래차 기업 전환-배터리 3사 “니켈 비중 90%대로 높인다”△산업·바이오-에스티팜·삼양바이오팜·인벤티지랩, mRNA 핵심 ‘LNP’ 국산화 성큼-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실험에 쏠린 눈… 시세는 일단 상승-터치 대신 센서… 청호나이스 ‘언택트 얼음정수기’ 업계 첫 출시△과학카페 -꼬리 무는 목격담에도… 美 정보당국 “UFO 실체 증거 없다” 결론 예교-기억 저장하는 ‘해마’ 손상시켜 ‘블랙아웃’… 과음 말라는 신호-상온열매촉매기술로 완벽하게 청정한 공기 만들 것△손태호의 그림&스토리 -신궁의 후예들 미래를 향해 쏴라△증권&마켓-美 국채금리 하락세에… 경기민감株 줄줄이 힘빠져-비디아이 美 자회사, 나스닥 상장 가능할까 -경기 회복 기대감에 중소형주 펀드 ‘쑥쑥’△증권 -LG유플러스·S-OIL·LG유플러스… ‘여름 보너스’ 기대되네-기아·현대차 투자목적, 국민연금 ‘일반투자’ 상향-증시 잘나가는데 자사주 취득 ‘봇물’, 왜-글라스스토리안경, 결국 파산 선고△부동산-10년 임대 후 10년 전 분양가로 매입… ‘누구나 집’ 흥행 주목-잠실·삼성·대치·청담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분양 흥행’ 세운지구, 생활숙박시설도 동날까-집값 상승세 여전… 서울보다 경기지역이 더 올라△여행-살랑대는 바람 타고 흐르는 빗방울 사이로… 짙은 댓잎향에 숲며들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 초장에 찍어먹는 파전-미포~송정 해수욕장까지 4.8Km… 열차 타고 바다 위를 달린다△스포츠 -“단점 없는 장하나 골프 실력 가장 탐난다”-지한솔 샷 비결은 왼발에 체중 60% 놓기 -개막 하루 전 ‘버디홀→괴물홀’… 최경주 “코스 변화, 세계적 추세”-꿈 위해… 투잡 뛰는 프로 골퍼 안준형-‘슈퍼리그 탈퇴’ EPL 빅클럼, 347억원 내고 면죄부△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학과 간 장벽 허문 ‘전공 트랙제’, 융합인재로 창업장벽도 허물어-“양적 성장·학내 민주화 동시에 이뤄… 내년 개교 50주년 계기 ‘질적 성장’ 매진”△오피니언-회장의 눈물로 끝난 57년 공든 탑-처벌조항 없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P2P 금융 줄폐업 위기, 투자자 보호책 세워야△피플-전세계 나노입자 치료제 특허 3분의 2가 우리 것-신입 산업연구원장에 주현 전 靑 중소벤처비서관-‘추상조각 거장’ 최만린 유족 성북구에 작품 443점 기증-삼성SDS, 대학생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한다 -그랜드코리아레저 선임감사에 김애경 전 靑 해외언론비서관-송강호,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위촉… 韓 영화인 5번째△사회-안전성 취약한 밀어내기 방식 철거… 시민들 “지날 때마다 조마조마했다”-대법 “檢 증인압박 가능성”… 김학의 사건 파기 환송-수도권 ‘식당·카페·노래방’ 내달부터 자정까지 문 연다-공수처 ‘윤석열 수사’에… 법죠계 “징계 혐의 없다고 결론 났는데 왜”-마포·강동구 헬스장·골프연습장 영업시간 연장-코로나 백신 접종자 1000만명 돌파
- 오후 6시까지 확진 454명… 내일 500명대 중후반 예상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10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가 총 454명으로 집계됐다.지난 8일 오전 광주 북구 백신 예방접종센터 (사진=연합뉴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5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502명보다 48명 적다. 집계 마감까지의 시간을 고려하면 오는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중후반, 많으면 6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오후 6시 이후 109명 늘어 최종 611명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37명(74.2%), 비수도권이 117명(25.8%)이다.시도별로는 서울 181명, 경기 138명, 부산 27명, 대구·인천·경남 각 18명, 충북 15명, 강원 10명, 대전 9명, 울산 6명, 충남·제주 각 4명, 전북·경북 각 2명, 광주·전남 각 1명이다.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아직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발표일 기준)는 일별로 695명→744명→556명→485명→454명→602명→611명이다. 이 기간 6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2번, 500명대와 700명대가 각 1번이다.1주간 하루 평균 약 592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72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아동보호시설 관련 확진자가 7명 늘어 누적 27명이 됐고, 경기도 수원시 교회와 관련해선 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1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대구 유흥주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1명 추가돼 누적 372명에 달했고, 경남 창녕군의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는 85명, 대전 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는 41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OQP(078590)=금융감독원은 OQP에 지난 1일 제출된 증권신고서(분할) 관련 심사 결과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공시. △코맥스(036690)=보유중이던 자기주식 21만3523주를 투자자금 확보와 유통주식수 증대를 위해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금액은 약 17억8932만원이며 처분 방식은 장내매매.△서희건설(035890)=채무자 내당3지구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389억401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권자는 대구축산농협지산동지점과 다인농협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8.66% 규모.△위더스제약(330350)=오는 11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권리락 기준가는 1만3700원.△알체라(347860)=피닉스다트와 5억원 규모 안면검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94%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6월 8일까지. △티로보틱스(117730)=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5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며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6년 6월18일,전환가액은 8842원으로 전환 시 주식총수 대비 4.08%에 해당하는 56만5482주가 발행.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6월 18일부터 2026년 5월 18일까지이며 발행대상자는 리딩에이스캐피탈 등.△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674억2100만원 규모 공장 증축 확장과 백신센터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53.06%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투자기간은 오는 2022년 2월 28일까지.△엘오티베큠(083310)=수선보수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해당 부문을 전담하는 ‘엘오티티에스’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좋은사람들(033340)= 전 공동대표 집행임원 백모씨에 대해 3억9312만원 규모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0.51%에 해당.△연이비앤티(0907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연이비앤티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따라 오는 11일 하루 간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풀무원(017810)=자회사이자 휴면회사인 찬마루유통의 청산 절차를 진행한다고 공시, 찬마루유통은 지난 9일 주주총회 결의에 따라 해산하며, 청산 절차 완료 후 풀무원의 자회사에서 제외될 예정.△우리금융지주(316140)=오는 1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미래에셋맵스리츠(357250)=국민은행(미래에셋자산운용)이 253만여주를 사들여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 지분율은 12.58%. △ 대한전선(001440)=Melvin Ardon Reyes 외 2인으로부터 교통사고와 관련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고 공시, 손배 청구금액은 557억9000만원으로 회사 자기자본 대비 13%.
- KCDF, 한식문화 콘텐츠 통합편 '한눈에 보는 한식문화체험' 공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난 2월부터 국내외 인기 유튜버 4명과 함께 명절음식, 영화 속 한국음식, 전통문화, 발효음식, 사찰음식, 생활문화 등을 주제로 6편의 한식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식문화 홍보 콘텐츠 영상 캡처 (사진=KCDF)‘설날 김치만두(하루한끼, 구독자 420만)’ 시작으로, ‘영화 승리호 속 된장찌개(코리안브로스, 구독자 48만(국내)·32.9만(국외)’, ‘봄날 전통 나들이(Nalu, 구독자 137만)’, ‘시어머니가 차려주신 건강한 한식밥상(Megan Moon, 구독자 801만)’, ‘캠핑카로 떠나는 사찰여행(Megan Moon)’, ‘맛있는 김치보쌈(하루한끼)’ 까지 총 6편을 통해 누적 조회수 약 160만회, 댓글 수 5100개, 좋아요 51만 개로 약 70여 개 국가 해외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전통음식 문화를 전파했다.마지막으로 공개된 한식문화 홍보 콘텐츠 통합편 ‘한눈에 보는 한식문화 체험’은 지금까지 제작했던 6편의 주요 장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한국의 명절 식문화, 식구의 의미, 한국 발효음식의 장점 등 한국 고유의 한식문화와 한국 대표 발효음식 ‘김치’가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한다.KCDF 관계자는 “한식이 가진 매력을 국외로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외 구독자들이 많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기획했고, 좋은 반응을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맛스러운 우리 한식문화가 많은 국가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