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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알츠하이머 신약 승인… 국내 알츠하이머 관련株도 강세
  • [특징주]美알츠하이머 신약 승인… 국내 알츠하이머 관련株도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신약기업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병 신약 승인을 내리자 국내 알츠하이머 관련주들도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분 현재 피플바이오(304840)는 전 거래일 대비 15.65%(3600원) 급등한 2만6600원에 거래중이다.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에 대한 조기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중인 메디프론(065650)은 11.57% 오르고, 카이노스메드(284620) 역시 3.73% 오르고 있다. 이들은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병 신약 승인에 따라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7일(현지시간) 바이오젠은 미국 FDA로부터 승인바은 알츠하이머병의 신약 가격이 연 5만6000달러(한화 약 6230만원)으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바이오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 올라 마감하기도 했다.해당 신약은 ‘애드유헬름’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연 1만~2만5000달러를 웃돌았다. ‘애드유헬름’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기억력과 언어능력 등 인지기능의 저하를 늦춰 병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06.08 I 권효중 기자
코스피, 전날 최고점 경신 후 약보합 출발… `3250선`
  • 코스피, 전날 최고점 경신 후 약보합 출발… `3250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전날 종가기준 최고점을 경신한 코스피 지수가 8일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전고점 경신에 따른 부담과 외국인 차익매물 영향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1.50포인트) 내린 3250.62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12.04포인트) 오른 3252.12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3250선을 넘겨 지난달 기록했던 고점을 경신했다. 다만 아직 지난 1월 기록했던 장중 기준 최고치(3266.23)의 기록에는 다다르지 못했다. 지수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름세를 유지, 지난 4일을 제외하고는 빨간 불을 켜왔다. 간밤 뉴욕 증시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고점을 앞두고 차익 실현 등에 따라 하락, 3대 지수 모두 약세로 마감하는 등의 모습에 이날에는 코스피 지수 역시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별로는 전날에 이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섰다. 개인은 89억원, 기관은 944억원 매수를 기록중이며, 외국인은 1012억원 매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내리는 것이 더 많다. 기계 업종이 3.61%로 가장 큰 폭 내리고 있으며, 운수창고는 1.50% 내리는 중이다. 이어 종이목재, 화학,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섬유의복, 운수장비 등은 1% 미만에서 하락중이다. 반면 의약품이 2.35%로 가장 큰 폭 오르고 있으며, 통신업, 서비스업, 음식료품, 보험 등은 1% 미만에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37% 오르고 있지만 SK하이닉스(000660)는 1.95% 내리며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NAVER(035420)(0.41%)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68%), 카카오(035720)(0.79%)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LG화학(051910)(-0.37%), 현대차(005380)(-0.62%) 등은 내리는 중이다. 종목별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날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 물량이 기존 1845억원에서 3006억원으로 증가했다는 정정 공시에 힘입어 3%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에 이어 한미 원전 협력의 기대감에 한전산업(130660)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두산2우B(000157)도 20% 넘게 급등하고 있다.
2021.06.08 I 권효중 기자
시큐센, 22억원 규모 현대차증권 '마이데이터' 사업 수주
  • 시큐센, 22억원 규모 현대차증권 '마이데이터' 사업 수주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아이티센(124500) 그룹의 보안기술 전문기업 시큐센은 LG히다찌와 약 22억원 규모의 현대차증권 마이데이터 구축 사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마이데이터’는 금융회와 공공기관 등에 흩어진 개인의 신용정보를 일괄 수집해 금융소비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업은 이를 활용해 예적금·보험·대출상품·자산관리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고객의 성향에 맞춰 추천·개발할 수 있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 규모는 지난해 19조원 수준으로 마이데이터 시장 개막 등에 따라 2023년에는 3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마이데이터 시장 규모는 20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시큐센은 현대차증권 마이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개발 업무를 담당한다. 회사는 수신데이터 처리와 연계부터 마이데이터 플랫폼 분석 및 보고서, 상품 진단을 통한 추천 서비스 등을 개발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 통합 관리 도구도 개발한다.박원규 시큐센 대표이사는 “당사는 신한생명과 마이데이터 준비를 위한 ‘Open Api’ 시스템 구축 사업을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수주는 마이데이터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현대차증권 마이데이터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완수하여 디지털금융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시큐센은 국내 최초로 인증서가 필요없는 바이오 전자서명 솔루션과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대면·비대면 디지털 채널 솔루션과 서비스 분야에서도 입지를 굳혔다. 회사는 비대면 거래 증가와 마이데이터 시장 확장, 데이터 3법 및 전자서명법 개정 등을기회로 삼아 미래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언택트 사회에서 다양한 거래와 인증, 서명을 지원하는 신뢰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바이오 전자서명 서비스 사업에 직접 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2021.06.08 I 권효중 기자
조기 긴축 우려 美 주춤…코스피 더 갈까
  • [뉴스새벽배송]조기 긴축 우려 美 주춤…코스피 더 갈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지난 7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250선을 기록, 종가 기준 최고치를 약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 아직까지 미국에서는 조기 긴축 등의 논의가 이어지고 있고, 고점을 앞둔 뉴욕 증시가 다시 관망세를 보이는 등의 상황에서 ‘더 올라갈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에도 급등세를 이어오고 있는 ‘밈 주식’ 등에 대해 감시를 시사하기도 했다. 다음은 이날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 7일 현지시간 뉴욕 월 스트리트의 모습 (사진=AP)◇ 뉴욕증시, 소비자물가 발표 앞두고 관망세-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6.15포인트(0.36%) 하락한 3만4630.24로 거래 마침.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3.37포인트(0.08%) 떨어진 4226.5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7.23포인트(0.49%) 오른 1만3881.72로 각각 마감. - S&P500은 역대 최고치였던 4238.04에 근접한 4232.34까지 올랐으나 직전 고점 돌파에는 실패했음.- 오는 10일 발표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 분위기, 차익실현 욕구 커진 상황으로 풀이됨. 현재 월스트리트저널이 취합한 5월 CPI 시장 예상치는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 - 종목별로는 구글이 반독점 관행에 따라 프랑스 당국에 2억7000만달러의 벌금을 내는 데에 합의함에 따라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가 0.3% 올랐음, 아마존은 오는 7월 20일 ‘우주행’을 밝혔으나 0.2% 하락. ◇ 연준 테이퍼링, 연말 연초 이뤄지나- 미국 경제매체 CNBC는 7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시장에 대해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축소(테이퍼링)에 대비하게 만드는 작업의 초기 단계에 놓여 있다고 분석. - CNBC는 최근 몇 주간 제기된 연준 고위 인사들의 발언이 이르면 내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도 보도. 현재까지 테이퍼링 논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등 5명. ◇ 美 SEC “밈 주식 급등 지켜보고 있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7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특정 종목의 변동성에 비춰 시장 혼란, 거래 조작, 기타 위법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계속 시장을 감시하고 있다”며 “연방 증권법 위반이 발견되는 경우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음. - 실제로 이날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지만 대표적인 ‘밈 주식’으로 꼽히는 AMC는 14.80%, 게임스톱은 12.74% 올라 거래 마침. 이들은 레딧이다 디스코드 등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서 개인들이 주도,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단체 행동에 나서왔던 종목. ◇ 美 FDA, 18년 만의 알츠하이머병 신약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7일(현지시간) 미국 신약 기업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병 신약 승인을 내림, 바이오젠은 해당 신약의 가격이 연 5만6000달러(한화 약 6230만원)이라고 밝혔음. 이에 바이오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 급등 마감. - ‘애드유헬름’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 가격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연 1만~2만5000달러를 웃도는 수준이었음. ◇ 美 5월 고용추세지수 107.35… 꾸준한 개선 - 미국 5월 고용추세지수(ETI)는 107.35로 집계됐음,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지난해 2월(109.27)보다는 여전히 낮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9.4% 올라온 것, 지난달(104.31)과 비교해도 개선세 유지. - 개드 레바논 콘퍼런스보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3개월간 ETI는 팬데믹 이전까지 보여준 어느 3개월간의 수치보다 훨씬 더 빠르게 반등했다”며 “앞으로 몇 달간 강한 고용 증가세가 나타날 것을 시사한다”고 평가. ◇ BTS ‘버터’, 2주째 빌보드 ‘핫100’ 1위- 지난달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버터(Butter)’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2주째 1위를 차지. - BTS의 음악이 핫100에 1위로 진입, 2주 이상 1위를 유지한 것은 지난해 발매된 ‘다이너마이트(Dynamite)’ 이후 두 번째, 또한 빌보드 역사에서는 발매 이후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23번째이기도. ◇ 장중 70달러선 뚫은 유가, 하락 마감-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9센트(0.6%) 하락한 배럴당 69.23달러로 거래 마침. 장중에는 지난 2018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70달러선을 돌파하기도. 이후 차익 실현 등에 따라 하락 마감. - 최근 유가는 미국과 유럽 지역 등에서의 수요 회복 기대에 따라 강세 보여왔음.
2021.06.08 I 권효중 기자
브이티지엠피, 日 플랫폼 큐텐재팬 '전 카테고리 1위' 달성
  • 브이티지엠피, 日 플랫폼 큐텐재팬 '전 카테고리 1위' 달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브이티지엠피(018290) 화장품 사업 부문 브랜드 브이티코스메틱이 일본 내에서 높은 판매 순위를 올려 눈길을 끈다. 브이티코스메틱의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 (사진=브이티지엠피)브이티코스메틱은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가 글로벌 뷰티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의 메가와리(메가할인) 행사 기간 중 뷰티를 포함한 ‘전 카테고리 종합 랭킹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브이티코스메틱의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는 이미 지난해와 지난 3월에 진행된 메가와리에서 전체 카테고리를 통틀어 종합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도 브이티코스메틱은 종합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큐텐재팬은’ 이베이(eBay)가 운영하는 오픈 마켓으로 라쿠텐(Rakuten), 아마존 재팬(amazon), 야후 (YAHOO)쇼핑과 함께 일본 4대 오픈마켓 플랫폼으로 꼽힌다. 특히 큐텐재팬 메가와리는 600만 건 이상의 상품이 판매되는 대규모 쇼핑 축제다.코로나19 이후 일본 오픈마켓 플랫폼에 진출하려는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브이티코스메틱이 종합 랭킹 1위를 달성하며 손꼽히는 경쟁사들을 제치고 유의미한 성과를 얻은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브이티코스메틱은 이번 큐텐 메가와리 행사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신규 고객을 유입했다. 회사 측은 올해 3월 메가와리 대비 평균 매출액이 30% 이상 크게 늘어나며 질적 성장을 넘어 양적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1위를 차지한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는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시카리오 성분과 피부 보습, 수분 장벽 강화에 효과적인 히알론 성분이 포함돼있다. 까다로운 유럽 화장품 인증(CPNP)까지 획득한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브이티코스메틱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일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일본 내 충성도 높은 고객에 대한 관리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발굴함으로써 K-뷰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1.06.07 I 권효중 기자
한 달여만에 최고치 경신…종가 기준 첫 3250선대
  • [코스피 마감]한 달여만에 최고치 경신…종가 기준 첫 3250선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7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3250선을 돌파하며 약 한 달여만에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사진=신한금융투자 HTS)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12.04포인트) 오른 3252.12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10일 기록했던 기존 종가 기준 최고치(3249.30)를 넘어선 것이며, 사상 처음으로 3250선을 돌파해 최고치를 새로 쓴 것이기도 하다. 장중 3264.41선까지 올랐지만 지난 1월 기록했던 장중 최고치(1월 11일, 3266.23)의 기록은 넘지 못했다. 앞서 지난 3일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3258.50까지 올라 기존 장중 최고치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이후 지난 4일에는 기관의 매도세에 다시 3240선대까지 밀려났으나, 이날은 기관과 개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3250선을 재차 회복했다.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55만9000명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며 시장의 조기 긴축에 대한 우려를 다소 잠재웠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개선세를 보였지만 조기 테이퍼링 우려를 자극시킬 정도는 아니었다”라며 “시장이 이를 호재로 반영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오름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78억원, 117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홀로 1846억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오른 것이 더 많았다. 기계가 7.95% 오르고, 전기가스업이 5.45% 오르는 등 가파르게 올랐다. 의료정밀은 2.82% 오르고, 서비스업, 유통업, 건설업, 비금속광물 등도 1% 이상 올랐다. 반면 운수창고와 철강 및 금속이 2% 넘게 하락했고, 증권, 전기전자, 종이목재 등은 1% 미만에서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오른 것이 더 많았다. 삼성전자(005930)가 0.36% 내리고, SK하이닉스(000660)가 보합권에서 머물렀지만, NAVER(035420)(1.54%), LG화학(051910)(0.62%), 카카오(035720)(1.6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4%), 삼성SDI(006400)(0.16%), 기아(000270)(1.12%)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오름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한미 원자력발전소 사업에 대한 협력 기대감에 힘입어 원전 관련주인 우진(105840), 한전산업(130660), 한전기술(05269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원전 관련주이기도 한 두산중공업(034020)은 한국전력기술과 100MW 규모의 제주한림해상풍력에 5.56메가와트(MW)급 해상풍력발전기 18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7% 넘게 올랐고, 두산(000150)과 두산우(000155) 역시 10% 넘게 올랐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7억1103만7000주, 거래대금은 18조7691억1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39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이 441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75개였다.
2021.06.07 I 권효중 기자
아모센스 "전장부품 넘어 IoT…기술력으로 지속성장"
  • [IPO출사표]아모센스 "전장부품 넘어 IoT…기술력으로 지속성장"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첨단 소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4차 산업 시대에 걸맞는 모듈과 기기 분야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김인응 아모센스 대표이사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무선충전 등 차량용 전장 부품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여겨지는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업체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김인응 아모센스 대표이사가 7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아모센스)◇ 차세대 전장 부품·사물인터넷 전문 기업 2008년 설립된 아모센스는 차량용 전장 부품과 IoT 토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는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이 가능한 차폐 시트를 개발하면서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무선 충전뿐만이 아니라 무선주파수(RF) 설계 기술 등을 보유, 자동차 전장 부품 전역에 걸쳐 각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강점이다. 실제로 회사는 전장 부품 전역에 걸쳐 각종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스마트 키 시스템 △수소차에 적용되는 수소 센서 모듈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피커 △5G 스마트 안테나 등 ‘스마트 카’ 시대에 걸맞는 각종 부품들을 생산할 수 있다. 김 대표이사는 “기존 기계적 방식으로의 조작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과의 연동, 사용자 편의 기능 수행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 키의 경우 기존 저전력 블루투스 방식(BLE)은 양산이 이뤄지고 있고, 차세대 방식인 ‘UWB(Ultra Wave Bend)’ 역시 올 8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차를 줄이고, 대량의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보안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차량 한 대에만 UBW 기술이 적용된 모듈이 7~8개 정도는 들어간다”라며 “양산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빠른 성장세가 기대되고, 선제적으로 시장에서 기술을 통해 입지를 확보한 만큼 잠재력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4차 산업혁명 필수 IoT…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이와 더불어 회사가 최근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사물인터넷(IoT)이다. 차량 부문뿐만이 아니라 각종 비대면 모니터링, 보안과 응급, 계량 등 각종 산업 현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IoT 디바이스 개발에 방점을 찍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UWB는 차량용 전장 부품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 스마트 팩토리, 차세대 결제수단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될 수 있어 범용성이 넓다. 김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곧 IoT 기술”이라며 “이러한 IoT 생태계가 조성되는 환경 속에서 UWB 기술은 새로운 핵심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주요 완성차 업체, 스마트 부품 업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영역을 넓혀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지난해 회사의 매출액은 436억원, 영업손실은 10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최근 3개년간 발생했던 매출액의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해왔고, 오는 2023년까지 영업이익 299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 대표이사는 “첨단 소재, 차폐 시트 등에서부터 시작해온 연구 개발의 성과를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혁명을 맞아 본격적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네트워크 확대, 신규 파트너십 발굴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특례상장을 추진중인 아모센스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위해 총 277만9858주를 공모한다. 희망 밴드는 1만2400~1만5200원이다. 오는 10~11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거친 후 15~16일 청약을 실시, 6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상장 후 최대주주는 창업주인 김병규 대표를 포함한 특수관계인으로, 지분 63.9%(715만1418주)를 보유하게 된다.
2021.06.07 I 권효중 기자
노랑풍선, 홈쇼핑 유럽여행 패키지 상품 전체 매진…"200억원대 결제"
  • 노랑풍선, 홈쇼핑 유럽여행 패키지 상품 전체 매진…"200억원대 결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직판 여행 전문기업 노랑풍선(104620)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홈쇼핑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유럽 인기 일정 3선’ 패키지 상품이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노랑풍선)지난 6일 밤 9시 35분부터 CJ온스타일 홈쇼핑 채널을 통해 소개된 ‘유럽 인기 일정 3선’ 패키지 상품은 이날 방송 65분 동안 총 5만2000명의 예약 및 결제를 달성했다.이번 5만2000명의 예약 수는 대한민국 여행 홈쇼핑 사상 최대의 실적으로 이날 방송에서 결제된 금액은 200억원이 넘는다. 고객들이 노랑풍선을 통해 항공권까지 구매 시 총 판매금액은 1000억원이 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선보인 △이탈리아 일주 7일 △동유럽+발칸 9일 △스페인 일주 9일 상품은 그 동안 노랑풍선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유럽지역 상품 중 세 가지를 엄선한 현지 투어상품으로 합리적인 여행일정과 함께 39만원대의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다. 또한 유효기간 2년으로 여유로운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고 1년 이내 수수료 전액 면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노랑풍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려 있던 해외여행에 대한 보복심리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 이후 여행에 대한 잠재적 수요가 폭발적으로 움직일 경우 코로나 이전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노랑풍선은 온라인 여행 에이전시(OTA) 중심의 자체 통합 플랫폼인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14일 그랜드 오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개념 여행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2021.06.07 I 권효중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 "사상 첫 상반기 수주 1조원 돌파 전망"
  • 대우조선해양건설 "사상 첫 상반기 수주 1조원 돌파 전망"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053590)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올해 상반기(1~5월) 건설공사 수주 규모가 1조원에 육박, 사상 첫 1조원 돌파가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사진=한국테크놀로지)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21년도 상반기 건설공사 수주액이 사상 첫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회사가 밝힌 올해 전체 수주 목표액인 1조8000억원의 56%를 달성한 것으로 목표 수성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공공·민간, 건축·토목 모든 분야에서 고른 수주고를 확보하며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렸다. 상반기 주요 프로젝트는 △새만금 해상풍력단지 4800억원 △ 사천 예수리 공동주택 884억원 △시흥 거북섬 생활형 숙박시설 721억원 △사천 동금동 주상복합 691억원 △경주 진현동 주상복합 691억원 △김포 대포 산단 물류센터 493억원 등이다.회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수주 물량이 전년대비 3배 급증할 수 있었던 비결을 성공적인 영업 구조개편과 올해부터 본격 도입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제 구축을 꼽았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회장과 대표이사가 직접 영업 전면에 나서 네트워크를 적극 확대한 것과 코스닥 자회사로는 드물게 ESG 경영을 본격 도입해 투명 경영을 실천한 것도 좋은 수주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민간영업부서를 사업부문으로 개편해 수주 영업에 집중하는 3개 본부를 구성했고, 대표 직속의 수주기획본부를 강화해 공공 및 기술 사업 입찰 전략을 강화한 것도 주효했다”라고 설명했다. ‘2020 건설협력증진대상’ 공로상을 수상한 시공능력도 주요 요인이었다. 공정거래와 동반성장 실천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모범기업으로 인정받으며 현장 안전점검과 안전관리 이행으로 품질안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오는 2022년까지 평가순위 40위권을 목표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시공능력을 구축해나가고 있다.또한 여러 대형 프로젝트를 선점하는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분야 진출도 활발하다. 4800억 규모 새만금 해상풍력 발전단지 공사, 5000억 규모 아리울 해상풍력 업무협약 체결, 9000억 규모 서남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공사, 36조 규모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등의 수주를 이어가며 신재생에너지 시장 선점에 열을 올리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해상풍력발전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먹거리가 풍부해지고 관련 시장이 100조원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신규 수주와 사업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선점하고 수주 경쟁력 또한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1.06.07 I 권효중 기자
씨에스윈드, 베스타스·한국남동발전과 해상풍력 발전 업무협약
  • 씨에스윈드, 베스타스·한국남동발전과 해상풍력 발전 업무협약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글로벌 풍력타워 기업 씨에스윈드(112610)가 덴마크 풍력발전기 기업 베스타스(Vestas), 한국남동발전과 대한민국 해상풍력 에너지 산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4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3사는 국내 풍력 에너지 산업과 국제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씨에스윈드, 베스타스, 한국남동발전은 협력을 통해 국내판 그린뉴딜 정책을 지속가능한 현실로 만들기 위해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적극적으로 풍력 에너지 프로젝트 협력관계를 만들어 ‘해상풍력 12GW(기가와트) 발전’ 이라는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경쟁력 있는 해상풍력 산업시설의 국내 설치를 위한 타당성을 연구하며 국제 풍력 에너지 발전시장과도 파트너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씨에스윈드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P4G 서울 정상 회의 기간 중 덴마크 프레데릭슨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의 회담에서도 신재생에너지, 특히 해상풍력 발전 분야에서의 협력강화를 강조하며 양국 기업간 다수의 양해 각서 체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국내 해상풍력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1.06.07 I 권효중 기자
코스피, 개인·기관 동반 매수에 소폭 상승 출발…3260선 근접
  • 코스피, 개인·기관 동반 매수에 소폭 상승 출발…3260선 근접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7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앞서 지난 4일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끊고 하락으로 전환했으나, 이날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하루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3%(17.23포인트) 오른 3257.31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3258.50까지 오르며 기존 장중 최고가였던 3266대에 근접했다. 이후 종가 기준으로도 3247.43을 기록, 종가 기준 최고치(3249.30)에도 바짝 다가선 이후 4일 기관의 매도세에 한발 물러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의 5월 고용 추이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자 조기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고, 이에 따라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하며 투자심리를 다소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24억원, 기관이 97억원을 각각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514억원을 팔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장 초반 등락폭이 크지는 않지만 기계와 운수장비가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제조업, 통신업, 전기전자, 의약품, 화학, 유통업, 의료정밀, 증권 등 대부분의 업종들이 1% 미만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은행, 섬유의복, 철강 및 금속, 보험 등은 1% 미만에서 소폭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POSCO(005490)가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것을 제외하면 모두 빨간 불을 켰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0.24%, 0.39%씩 오르고 있으며 NAVER(035420)(1.26%), LG화학(051910)(0.9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9%), 카카오(035720)(1.61%), 현대차(005380)(1.45%)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1% 내외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SDI(006400)(0.48%)과 셀트리온(068270)(0.19%)은 1% 미만에서 오르고 있다.종목별로는 세원이앤씨(091090)가 셀론텍 지분 매각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을 최종 선정했다는 소식에 7% 넘게 오르고 있다.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되는 노루홀딩스우(000325), 노루페인트우(090355)는 각각 9%, 6% 넘게 오르고 있다.
2021.06.07 I 권효중 기자
경남제약, 신제품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 출시
  • 경남제약, 신제품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 출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경남제약(053950)이 신제품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 (사진=경남제약)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는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히알루론산, 항산화 작용으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C가 함유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이다.다당류의 일종인 ‘히알루론산’은 인체의 수분 저장고로 불릴 만큼 뛰어난 수분 보유력으로 자기 무게보다 약 1000배의 수분을 저장하며 피부 보습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는 1포(2g)당 히알루론산 120mg, 비타민C 100mg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밖에도 피쉬콜라겐, 밀크세라마이드, 호박농축분말 등 피부를 위해 엄선한 부원료 14종이 포함됐다. 또한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인증 시설에서 철저한 품질 및 위생 관리하에 제조됐다.특히 분말형 스틱 타입으로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새콤달콤한 블루베리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섭취 방법은 1일 1회, 1회 1포를 직접 섭취하면 된다.권장 섭취 대상은 △속부터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원하는 경우 △간편하게 피부 보습과 피부 건강을 지키고 싶은 경우 △피부 속 당김을 없애고 피부에 활기를 불어넣고 싶은 경우 △불규칙한 식사가 잦은 경우 등이다.경남제약 관계자는 “아침저녁 세안 전에, 스킨케어 하기 전에, 자기 전에 하루 한 포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와 함께하는 핑크 케어로 피부에 생기를 더해보기를 바란다”면서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이달 중순부터는 ‘트와이스’ 모델의 신규 TV 광고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는 30포 규격으로 출시됐으며, 추후 50포, 60포 등의 규격으로도 선보일 예정으로 올리브영을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1.06.07 I 권효중 기자
G7 법인세율 합의 등…코스피 향방은
  • [뉴스새벽배송]G7 법인세율 합의 등…코스피 향방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지난주(5월 31일~6월 4일) 코스피 지수가 다시 사상 최고치 탈환을 노리는 등 재차 3250선에 근접했다가 3240선을 웃돌며 기대감을 모았다. 이에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역시 시장 기대치보다는 낮았던 고용 추이를 보여주면서 조기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가 완화, 3대 지수 모두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에 조 바이든 대통령과 연방준비제도(연준) 인사 등은 여전히 현 정책에 대해 ‘인내’ 기조를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이날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5월 미 일자리 보고서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긴축 부담 완화, 뉴욕증시 오름세 마감 -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35포인트(0.52%) 오른 3만4756.39에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04포인트(0.88%) 상승한 4229.8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9.98포인트(1.47%) 오른 1만3814.49에 각각 마감. - 5월 신규 고용자 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가 다소 완화. 4일 발표된 미국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55만9000명 증가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였던 67만1000명 증가를 밑돌았음. -이에 10년물 국채 금리 역시 전날 1.624% 수준에서 1.553% 수준까지 밀려나기도. 연준이 완화적인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자 금리 상승 압력이 낮아지고,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도 다소 줄어든 것으로 평가. ◇ 美 5월 고용 견조, 실업률은 5.8% - 미국 노동부는 4일(현지시간)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55만9000명 증가했다고 발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67만1000명을 밑도는 수준. - 코로나19 이후 백신 접종 확대, 기업들의 사업장 재개로 고용 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 이에 그간 우려 요소로 제기되어온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테이퍼링 등에 대한 우려도 다소 완화. - 5월 실업률은 5.8%로 집계, 월가 예상치였던 5.9%보다 낮아졌음. ◇ 바이든 “우리의 경제 계획, 원활하게 작동 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5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 대해 “꾸준한 고용 증가, 실업률 감소는 우리의 경제 계획이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 그는 “이런 성공은 우연이 아니며, 행운도 아니다”며 “마스크를 쓰고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미국인들의 협력에 기인한다”고 강조, 이어 지난 3월 통과된 대규모 코로나19 부양 법안을 언급하며 “지원계획과 함께 과감한 조치를 한 게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했다”며 “지난 100년 동안 최악의 위기에서 경제가 벗어날 수 있는 진전”이라고도 덧붙임.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준 정책 아직은 인내 필요”-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5월 고용에 대해 많은 진전을 보았지만, 여전히 정책 변경에는 인내가 필요할 것이라고 평가.- 그는 미국 경제매체 CNBC를 통해 “미 연준의 상당한 진전에 완전한 일자리 회복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정책은 지금 인내가 필요하다”고 언급. -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메스터 총재는 “경제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급등에 가깝다고 믿지 않는다”며 “금융안정도 지금 당장 통화정책 대응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 ◇ G7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15%로 합의”- 주요 7개국(G7) 재무 장관들이 5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을 최저 15%로 합의했다고 밝힘. 이를 적용하면 조세피난처와 아일랜드 등 법인세율이 낮은 국가에 글로벌 기업들이 법인을 설치, 세금을 덜 내는 등 현재의 방법이 불가능하게 됨. - 또한 공동성명에서는 기업들이 매출이 발생하는 지역에서 세금을 내도록 하는 내용이 담기기도. 이는 기업이 소재하는 곳에서 과세토록 한 지난 100여년간의 국제 법인세 체계가 완전히 뒤집힌 것. - 이번 합의는 다음 달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를 거쳐 올가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임. 이 과정에서 디지털 서비스세, 과세 대상 기업의 조건 등 세부 조건이 정해질 수 있음. ◇ 5월 10조원 내다 판 외국인-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5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10조167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나. - 5월 기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액은 820조2000억원, 이는 시가총액 대비 30.1% 수준으로, 전달보다 2조3000억원 줄어든 것. - 다만 6월 들어서는 현재까지 3942억원 순매수 유지 중. ◇ 국제유가, 수요 확대 기대에 2018년 이후 최고치-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1센트(1.2%) 오른 배럴당 69.72달러에 거래 마쳐 70달러선에 근접. WTI 가격은 지난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 - 국제유가는 수요 회복 기대에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음, 지난 한 주 오름폭만 5% 달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 5월 보고서를 통해 올 2분기 전세계 원유 소비가 하루 평균 9700만배럴 수준일 것으로 예상, 이는 1분기와 비교해 하루 평균 220만배럴 증가한 수치.
2021.06.07 I 권효중 기자
  • [SK證 주간추천주]수주·실적 가능성 주목…동아에스티·한미반도체·인지컨트롤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피 △동아에스티(170900)- 1분기 매출액 1409 억원(-30.0%YoY), 영업이익 9억원(-98.3%YoY)으로 부진한 실적 시현- 2분기부터는 ETC 부문이 성장하고 박카스 수출 증가에 따라 해외 매출 회복 전망하면서 2분기 실적 회복세 예상- 현재 개발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는 최근 미국 임상 3 상 IND 승인을 받으면서 조만간 환자 투여 예상-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미국에 출시된다면 first 바이오시밀러가 될 전망- 현재 스텔라라 마케팅 파트너 물색 중, 글로벌 파트너 계약 체결 성공 시 계약금 유입에 따른 이익개선 여지 있음△한미반도체(042700)- 주력 제품 Vision Placement 장비 가격의 30~40% 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엔진 마이크로 쏘(Micro SAW) 개발 - 전량 수입 의존하던 일본 Disco사 장비 대신 내재화 성공할 경우 가격과 납기 부문에서 강점 발생 - 2021년 1~5월 1612억원. 2020년 1219억원 수주 성공하며 양호한 실적 시현- 2분기 매출액 906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 예상하며 4분기 고객사 공급확대 시 실적 경신 전망△인지컨트롤스(023800) - 자동차 부품 업체로 경량화 제품, TMS, EMS, 친환경차 부품 개발 및 생산- 2017년 사드사태에 따라 고객사 중국 판매 감소로 인한 실적 부진이 지난해 마무리돼 1Q21 영업이익률 2.6% 기록- SK 이노베이션 통해 Daimler 향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어셈블리 작업 수주, 총 계약금액 약 3937 억원- 향후 EV 배터리 모듈·부품 추가 수주 가능성 열려있어 중장기 측면에서 상당히 긍정적- 2021년 매출액 5300억원(+16% YoY), 영업이익 159억원(흑자전환 YoY) 전망
2021.06.05 I 권효중 기자
조광ILI, 신임 대표이사로 김우동 총괄사장 선임
  • 조광ILI, 신임 대표이사로 김우동 총괄사장 선임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산업용 특수밸브 제조업체 조광ILI(044060)이 신임 대표이사로 김우동 총괄사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조광ILI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로 전면에 나서며 책임경영 강화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김우동 조광ILI 대표이사 (사진=조광ILI)리버티프라이빗에쿼티 임원 출신인 김우동 대표이사는 지난 2019년 10월 코스닥 상장사인 조광ILI의 인수·합병(M&A)를 통해 최대주주이자 총괄사장을 지냈으며, 2020년 7월에는 복합비료 및 기타 화학비료 제조업체 대유를 인수해 대표이사 사장직을 맡고 있다. 조광ILI는 창립 53년에 달하는 안전밸브 분야 1위 기업으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시장 상황에서도 성장세를 기록했다. 기존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안전밸브 사업과 함께 석유화학, 가스, 발전·해양플랜트, 반도체, 조선산업 등 다양한 시장에 진출에 나서며 사업 다각화에 성공,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9.1% 늘어난 85억6200만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9% 늘어난 13억2000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30억8200만원을 기록했다. 조광ILI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수소플랜트 및 수소스테이션 관련 사업과수소 등 에너지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사업등을 신사업으로 추가했다.조광ILI는 지난 4월 수소충전소용 PSV PULL LINE 5종을 개발 완료했으며, 지난 2월에는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를 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마무리했다. 김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정부의 뉴딜 정책에 맞춰 신성장 동력으로 스마트 팩토리 및 수소 관련 신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을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 체질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도록 책임경영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4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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