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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 콜라겐 등 대표 건기식 제품 고성장…목표가↑ -대신
  • 뉴트리, 콜라겐 등 대표 건기식 제품 고성장…목표가↑ -대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대신증권은 13일 뉴트리(270870)에 대해 콜라겐, 유산균 등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품들이 성장하고 있어 지난 1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낸 만큼 향후 성장성에도 주목할 만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2%(5000원) 높은 4만8000원으로 올려잡았다.지난 1분기 뉴트리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5% 늘어난 740억원, 영업이익은 57.1% 늘어난 10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이러한 뉴트리의 호실적은 콜라겐 등 생산 중인 건강기능식품들이 모두 성장세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뉴트리는 콜라겐 시장의 선두 업체”라며 “콜라겐이 지속적으로 고성장하고 있으며, 신규 브랜드인 ‘마스터바이옴’의 매출도 가세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한 연구원은 “콜라겐의 경우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연평균 매출액,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49.1%, 71.4%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외형 성장률이 더욱 가팔라지고 있는데, 이는 콜라겐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 이너뷰티 시장은 지난 2011년 500억원대에서 2019년 5000억원대로 10배에 달하게 급성장했고, 이중 콜라겐이 80%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뉴트리의 ‘에버콜라겐’ 제품은 시장 내 1등 브랜드로서 시장을 선점했고, 전체 시장의 성장을 상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여기에 유산균 부문의 성장세에도 주목했다. 뉴트리는 ‘마스터바이옴’ 브랜드를 통해 질 건강 유산균인 ‘지노마스터’를 생산하고 있는데, 해당 제품은 지난해 4분기 론칭 후 매출액이 30억원 수준이었던 것이 지난 1분기 109억원으로 3배 넘게 고성장했기 때문이다. 한 연구원은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데다가 향후 성장성까지 갖췄다”며 “압도적인 실적 성장세에 대한 가치 반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1.05.13 I 권효중 기자
위메이드, '미르' IP 확장 효과 본격화…목표가↑ -하나
  • 위메이드, '미르' IP 확장 효과 본격화…목표가↑ -하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3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미르의 전설4’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 1분기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2분기 이후에도 ‘미르4’ 업데이트, 중국 서비스 개시 등을 감안하면 실적 모멘텀도 유효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약 20%(1만3000원) 높은 7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1분기 위메이드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8% 늘어난 760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275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위메이드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미르의 전설4’의 흥행에 기인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르4’가 포함된 모바일 게임 부문의 매출액은 551억원에 달해 직전 분기 전체 매출인 470억원보다도 많았다”라며 “일 매출 기준으로는 5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황 연구원은 “사용자들의 기호에 맞는 콘텐츠 확장과 더불어 적절한 과금구조가 꾸준한 매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이를 통한 연착륙이 가능한 상황인데다가 중국 배급에 나선 ‘미르의 전설2’ 관련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한 것도 성장의 요인”이라고 짚었다.이에 2분기 이후에도 ‘미르’를 기반으로 한 실적 모멘텀은 유효하다는 예상이다. ‘미르4’의 경우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으며, 2분기 중 해당 게임의 중국 서비스를 위한 배급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황 연구원은 “중국 내 인지도가 높은 미르IP인만큼 배급 계약 성사 자체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요소”라며 “이와 더불어 아시아 서비스 등을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미르4가 보유한 주가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위메이드가 보유한 최고의 IP 미르가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중국 산다 사와의 저작권 소송 승소 이후 라이선스 사업의 본격화, 모바일 게임 흥행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21.05.13 I 권효중 기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판매 시작… 관련株 더 가나
  •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판매 시작… 관련株 더 가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로나19 자가진단용 항원키트가 이달부터 약국 등에서 판매가 이뤄지자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상장사뿐만이 아니라 상장을 준비 중인 SD바이오센서 등 장외시장 종목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기업가치에 대한 과도한 고평가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자료=마켓포인트)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휴마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5.04%(950원) 내린 1만7900원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서는 27% 넘게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 다만 휴마시는 지난 한 달 무려 주가가 263.17%나 올랐다. 진단키트 대장주로 꼽히는 씨젠(096530)이 4월 한 달간 28%가량 내린 것을 비교하면 진단키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독차지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는 지난달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을 계기로 자가진단키트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한데에 이어 코로나19 식약처가 휴마시스와 SD바이오센서 두 업체의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에 조건부 허가를 내렸기 때문이다. 이에 이달부터 이들이 제조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는 약국과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자가진단키트 제품은 개인이 혼자서 검체를 채취, 15~20분 이내에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형태로, 휴마시스는 지난 3월 국내 허가 획득을 마친 바 있다. 특히 최근에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500여명 내외를 기록하는 등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 1월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예비심사를 청구했던 SD바이오센서는 지난 11일자로 예비심사에 통과했다. 이에 빠르면 이달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등을 거친다면 2분기 중 상장을 마칠 수 있다. SD바이오센서는 지난해 매출액 1조6862억원, 영업이익 7383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진단키트 수혜’를 톡톡히 누렸다. 코스닥 시장 내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096530)이 지난해 6762억원의 이익을 올렸던 것과 비교하면 그 규모는 더 크다.이에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 등에서는 SD바이오센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장외주식 커뮤니티인 38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이날 제시된 SD바이오센서의 매수 호가는 12만~13만원에 달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진단키트 사업의 지속성, 코로나19 이후 성장 동력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통상 2개월 정도가 걸리는 예비심사가 평균보다 오래 걸린 상황에서 진단키트라는 사업의 특성상 무조건적인 기대보다는 제출된 증권신고서와 수요예측 결과 등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최근 대형 공모주의 상장 이후 흐름을 참고하며 무조건적인 낙관은 지양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실제로 증거금 약 81조원이라는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우며 상반기 최대어로 꼽혔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SKIET)는 상장 첫 날이었던 지난 11일 26.43%(5만5500원) 급락했다. 이어 이튿날인 이날도 4.53%(7000원) 내려 14만7500원까지 내려왔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오는 6월부터 중복 청약 금지 규정이 시행되면 공모주 시장의 열기가 다소 누그러질 수도 있다”며 “신규 상장기업의 적정 가치에 대한 고민은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5.12 I 권효중 기자
제주맥주, 공모가 3200원…범위 상단 10% 초과
  • [마켓인]제주맥주, 공모가 3200원…범위 상단 10% 초과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크래프트 비어(수제 맥주) 전문 기업 제주맥주가 지난 10~11일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356.43대 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2300~2900원)을 초과한 3200원으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테슬라 특례 상장을 통해 증시에 진출하는 비(非)바이오 업종 중 최고 경쟁률이다. 제주맥주는 지난 10~11일 총 공모주식수의 75%인 627만15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국내외 1447곳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356.43대 1에 달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2300~2900원)을 초과한 3200원으로 결정됐다. 전체 수요예측 참여기관 중 99.45%의 기관이 공모가 최상단인 2900원 이상의 금액을 제시했으며, 확정공모가격인 3200원 이상의 금액을 제시한 기관 수도 93.37%에 달했다. 이는 테슬라 요건(이익미실현 특례) 상장 기업 중 비바이오 업종으로는 최고 기록이며, 전체 기업 중에서는 바이오다인(314930)에 이은 2위에 해당하는 높은 경쟁률이기도 하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이사는 “제주맥주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 이후 기술연구소 중심의 연구개발(R&D)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외 맥주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등 회사의 성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회사는 공모자금을 활용해 각종 설비 도입은 물론 해외 진출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파일럿 설비와 랩 설비 도입 및 원재료 실험 등을 통해 다양한 맥주 레시피를 개발하고 맥주제조 기법 연구도 진행한다. 또한 해외 현지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유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맥주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209만500주에 대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003540)이다.
2021.05.12 I 권효중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K-System' 업그레이드 등 신제품 발표회
  • 영림원소프트랩, 'K-System' 업그레이드 등 신제품 발표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060850)이 12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K-System’ 업그레이드 버전 등 신제품을 발표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다양한 비즈니스를 함께 할 파트너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력 제품인 산업별 프로세스를 탑재한 맞춤형 ERP ‘K-System Ace’, 경영 통찰력을 제공하는 ‘K-System 경영분석’, 급여 아웃소싱 솔루션 ‘에버페이롤’과 근태관리 솔루션 ‘에버근태’, 모바일 개발 도구 ‘Flextudio’가 소개됐다. 최근 사회 및 보건, 법적 환경 등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 및 서비스 모델은 더욱 다양해지고 급변하고 있다. 이에 복잡하고 난이도 높은 기업의 업무 과정을 지원하고 타 협업 소프트웨어와의 연계를 통해 의사결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고도화된 ERP 시스템의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영림원소프트랩은 이런 시장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산업별 특화 프로세스가 탑재된 ERP 솔루션 ‘K-System Ace’ 업그레이드 버전을 완성했다. 28년간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의 ERP 구축 경험을 토대로 필요한 산업 프로세스를 탈착식으로 자유롭게 구성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산업별 ERP ‘K-System Ace’ 는 산업 고유 프로세스 및 우수사례를 포함해 패키지화 한 제품으로 표준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업무 개선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며,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추가개발 최소화로 고객 부담을 줄였을 뿐 아니라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별 ERP ‘K-System Ace’가 프로세스 기반으로 되어 있어 ERP에서 발생하는 모든 인과적 데이터들이 쌓여 가게 됨으로써 빅데이터에 의한 분석이나 머신 러닝 등의 기업을 위한 AI 구현의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ERP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런 기술의 완성과 조직내 내재화 된 경쟁우위의 경험지식들은 영림원소프트랩이 성장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이를 발판으로 아시아 1위 ERP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경영을 더 잘하게’ 사업부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비즈니스를 함께 이끌어갈 수 있는 파트너를 대대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 부사장은 “디지털로의 전환 측면에서는 오히려 실력 있는 기업들이 변화에 따르게 대응한다면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5.12 I 권효중 기자
모트렉스, 1Q 영업익 88억원…전년比 57.1%↑로 '역대 최대'
  • 모트렉스, 1Q 영업익 88억원…전년比 57.1%↑로 '역대 최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전문기업 모트렉스(118990)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고 12일 밝혔다.모트렉스의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1% 늘어난 88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 늘어난 1094억원이다. 회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을 흑자전환한 것에 이어 지난 1분기 역대 최고 수치의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차세대 차량 인포테인먼트(IVI) 제품인 ‘AVNT’의 판매 증가 △자회사 전진건설로봇의 매출 증대를 실적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AVNT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켜 1분기 실적을 견인했고 후석 엔터테인먼트(RSE)와 공기청정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도 판매 호조를 보이며 고무적인 성장세에 일조했다. AVNT는 기존 AVN(Audio Video Navigation)에 통신 서비스인 텔레매틱스(Telematics)를 추가 적용하며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모트렉스는 약 70여 개 신흥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대응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향후 사업 전망도 밝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기반 모빌리티) 시장의 고성장이 예측되며, 모트렉스는 PBV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보유한 PBV 시장에 최적화된 기업이기 때문이다. 건설기계장비 및 특장차를 제조하는 자회사 전진건설로봇의 매출 향상도 회사의 실적 호재로 작용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인프라 투자 확대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가 인프라 경기부양책을 발표함에 따라 건설기계 수요 급증이 전망된다. 특히 북미 지역이 전진건설로봇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이형환 모트렉스 대표는 “금년은 모트렉스 설립 20주년으로 의미가 깊은 해이며, 1분기 경영정상화를 통해 올 한 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트렉스와 전진건설로봇은 그 동안 믿고 지지해주신 주주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회사는 자회사인 전진건설로봇의 기업공개(IPO)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006800)이다.
2021.05.12 I 권효중 기자
파이오링크, 1Q 영업익 전년比 38%↑…9.2억원으로 '역대 최대'
  • 파이오링크, 1Q 영업익 전년比 38%↑…9.2억원으로 '역대 최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 기업인 파이오링크(170790)가 12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약 9억2000만원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 증가한 93억5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8% 증가한 10억원을 기록했다. 파이오링크는 지난 2018년 4분기부터 10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사업의 계절성으로 인해 1분기 실적이 다른 분기에 비해 저조한 측면이 있으나, 지난 1분기는 역대 최고 실적을 시현함으로써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사용량 증가와 네트워크 인프라 및 보안 서비스의 중요성 대두로 인해 동사의 네트워크 장비와 보안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6% 성장한 것이 주요 원인이며, 이로 인해 영업이익 및 순이익 등 이익률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파이오링크는 국내 대표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제조사로 해외 유수 업체들과 경쟁하는 상황에서도 40% 전후의 시장 점유율을 보여줬다. 이에 국내에서는 5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네트워크 구성의 핵심 장비들(보안스위치, 웹방화벽)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으며, 보안관제 및 보안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올해도 한국판 뉴딜 정책의 추진과 5G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 확대 등이 진행되고 있어, 당사의 장비 및 보안 서비스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05.12 I 권효중 기자
파인텍, 1Q 영업익 18억원으로 흑자전환…"디스플레이 장비 성장세"
  • 파인텍, 1Q 영업익 18억원으로 흑자전환…"디스플레이 장비 성장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파인텍(131760)은 디스플레이 본딩장비 수주를 기반으로 한 2차전지 제조장비 실적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인텍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 늘어난 240억원이었다. 회사 측은 지난 1분기가 업계 특성상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실적 성장을 달성함으로써 올해 매출 및 수익성 향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실적 개선은 폴더블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본딩장비 수주 확대에 이어 2차전지 제조장비 실적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실시한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을 시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대형 OLED장비와 2차전지 장비의 성과가 1분기에 가시화되면서 전년 동기 145억원에 비해 240억원으로 매출이65% 늘어났고, 작년 회사의 사업구조 고도화 노력과 체질 개선 효과로 올해는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파인텍의 주력사업인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투자가 본격화됨에 따라 하반기 실적성장도 기대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핸드폰 제조업체의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가격인하로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은 전년 대비 두 배 성장한 560만대, 2022년에는 170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파인텍의 핵심 제품인 ‘폴더블용 OLED 본딩장비’ 수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 등으로 2차전지 제조업체들의 공정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중반부터 2차전지 제조장비 수주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파인텍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그 동안 노력해 온 2차전지 검사장비의 수주 뿐만 아니라, 폴더블 시장 확대에 따른 신규 장비 수주, 비접촉식 터치 시스템, 휴대폰 후면커버 등 본격적인 신규 사업을 통해 올해는 본격적인 실적 상승의 흐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1.05.12 I 권효중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상장 2일차 소폭 오름세 전환
  • [특징주]SK아이이테크놀로지, 상장 2일차 소폭 오름세 전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상장 첫 날이었던 지난 11일 26% 넘게 급락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SKIET)가 상장 이튿날인 이날은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SKIET는 전 거래일 대비 1.94%(3000원) 오른 1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지난 11일 SKIET는 시초가 대비 26.43%(5만5500원) 내린 15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21만원에 형성했지만, 개장 직후 22만2500원까지 오른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점차 낙폭을 키워가며 마감했다. 전날에는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팔자’에 나서 하루 동안 362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3530억원어치를, 기관은 146억원어치를 각각 사들였다. 앞서 지난달 22~2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SKIET는 경쟁률 1883대 1을 기록,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를 희망 밴드(7만8000~10만5000원) 최상단인 10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이어 지난달 28~29일 이뤄진 공모 청약에서는 일반 청약 경쟁률 239.06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증거금은 약 80조5336억원으로, 지난 3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운 63조원이라는 기록을 웃돌며 새 기록을 쓴 바 있다.
2021.05.12 I 권효중 기자
삼천리자전거, 2Q도 자전거 판매 호조 기대 -NH
  • 삼천리자전거, 2Q도 자전거 판매 호조 기대 -NH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삼천리자전거(024950)에 대해 자전거 업황 호조 덕택에 지난 1분기 호실적을 거뒀으며, 성수기인 2분기를 맞아 판매 호조가 이어질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전기자전거 매출 역시 향후 주가 재평가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1분기 삼천리자전거의 매출액은 440억원, 영업이익은 95억원이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3.2%, 518.1%씩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였던 73억원을 웃돌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이러한 호실적의 원인은 삼천리자전거 내 주력 브랜드들이 대부분 매출 신장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주력 브랜드인 레스포, 아팔란치아, 팬텀, 첼로 등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00% 내외의 매출액 성장을 달성했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전반적인 자전거 소비의 저변이 확대됐고, 이에 따라 지난해 기준 자전거 재고가 대부분 소진된 상황”이라며 “이에 비수기에도 일부 대리점은 재고 확보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본격적인 성수기인 2분기에도 이같은 판매 호조는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NH투자증권은 올 2분기 삼천리자전거의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한 132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나 연구원은 “4월에도 자전거 판매 데이터 호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수금률이 125%에 달할 정도로 수요가 강한 상황”이라며 “첼로와 팬텀 등 고가 자전거 라인업의 성장이 전사 성장에 의미있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물류 대란으로 수입 브랜드의 공급 부족 심화가 일어나고 있어 국산 브랜드로의 관심 전환, 일정 부분 반사 이익 역시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전기자전거 브랜드인 ‘팬텀’에도 관심을 둘 만하다는 분석이다. 나 연구원은 “팬텀은 평균 가격이 70만원 이상으로 일반 자전거 대비 약 3배 이상의 매출액 증가 효과가 있다”며 “지난해 12월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전기자전거의 자전거 도로 활용이 확대된 만큼 매출 호조에 따른 성장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2021.05.12 I 권효중 기자
휴젤, 1Q '깜짝 실적' 이어 해외 수출 효과 등 기대 -유안타
  • 휴젤, 1Q '깜짝 실적' 이어 해외 수출 효과 등 기대 -유안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유안타증권은 12일 휴젤(145020)에 대해 지난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으며, 추후에도 중국향 톡신 수출의 증가, 유럽 제품허가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5000원은 모두 유지했다.지난 1분기 휴젤은 매출액 638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4.7%, 139.3%씩 늘어난 것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였던 226억원을 약 30% 웃돌아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 역시 46.2%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6.3%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 역시 호조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는 지난해 기저효과와 더불어 확대된 시장점유율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톡신의 매출이 110.7%, 필러 매출이 46.1%씩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2차 선적 물량과 더불어 태국 수출이 늘어나며 아시아향 톡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0.8% 늘어난 121억원에 달했고, 라틴아메리카 지역 수출 역시 84.4% 증가, 38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필러 매출에 대해서도 그는 “영국은 ‘락다운’(봉쇄)의 영향이 있었지만 노르웨이, 스웨덴, 불가리아, 폴란드 등에서 판매가 확대돼 이를 일부 상쇄했고, 국내에서도 교차영업과 소비자 대상 판매(B2C) 마케팅 효과로 점유율이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휴젤은 향후 중국 지역에서의 톡신 수출 증가, 유럽 허가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으로 여겨졌다. 서 연구원은 “중국 지역에서는 지난 11일 기준 110개의 병·의원 영업망 확보를 완료했고, 현지 학술 마케팅 강화가 이뤄지고 있어 연간 200~25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여기에 유럽 지역에서의 톡신 허가 과정이 진행중이고, 미국 역시 2022년 허가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중국 판매 본격화, 국내 시장 확대가 이뤄지고 있는데다가 코로나19 영향이 해소될 경우 해외 수출이 재차 증가할 수 있는 모멘텀을 기대할 만하다”고 예상했다.
2021.05.12 I 권효중 기자
'스타애널'의 '숨겨진 알짜 종목' 찾는 방법은?
  • [주톡피아]'스타애널'의 '숨겨진 알짜 종목' 찾는 방법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좋은 기업의 주가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좋은 기업이 좋은 주가로 페어링되는 순간을 남들보다 더 빨리 포착해야 제로섬 게임의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최근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주톡피아’를 통해 종목 선별법, 유망업종 등을 소개했다. 이 연구원은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주간, 월간, 분기 등을 기준으로 발간일 대비 수익률을 따져 선정하는 ‘스타애널’에서 1분기 평균 수익률 37.2%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또 그는 지난 3월 한 달 월간(76.63%)으로도, 지난 3월 마지막 주(3월 29일~4월 2일) 기준으로도(53.13%) 모두 1위를 차지해 ‘3관왕’이 됐다. 이 연구원은 이 기간 대원미디어(048910), 룽투코리아(060240), 에코프로비엠(247540) 등의 종목 보고서를 냈다. (이데일리 ‘주톡피아’ 유튜브 캡쳐)◇ “펀더멘털·기업 체질 눈여겨보며 ‘알짜’ 선별” 먼저 이 연구원은 애널리스트로서 갖고 있는 두 가지의 투자 철학을 소개했다. 그는 “항상 ‘내가 개인투자자라면’이라는 생각으로 좋은 종목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담당 섹터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대부분의 베스트 애널리스트 제도의 경우 펀드매니저와 기관 등과의 친분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으며, 정말 실력을 갖추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이들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자신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좋은 종목을 눈여겨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그가 지난 1분기 높은 수익률을 냈던 종목들인 대원미디어(048910), 룽투코리아(060240) 등도 대형 종목보다는 작은 ‘알짜’ 종목들이었다. 이 연구원은 “남들이 분석(커버)하지 않는 소외된 기업들을 위주로 발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장 큰 원칙 중 하나로 ‘펀더멘털’에도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1분기 눈여겨봤던 기업들은 모두 항상 흑자를 내고 있고, 연간 매출 성장률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었다”며 “여기에 영업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는 것 역시 공통점”이라고 짚었다.그는 “대원미디어는 웹콘텐츠 위주로 기업 체질 변화에 속도가 났다는 점에 주목했고, 룽투코리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분석했는데, 인지도는 낮지만 꾸준한 게임 퍼블리싱(배급)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봤다”고 말했다. 이어 “에코프로비엠 역시 성장 산업인 2차 전지 영역에서도 필수 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생태계 내에서 헤게모니를 점유하고 있다는 점이 컸다”고 덧붙였다. 튼튼한 펀더멘털과 더불어 향후 성장성이 담보된 좋은 기업들에 주목한 것이 높은 수익률로 이어진 셈이다. ◇ “스스로 정보 찾는 투자자 노력에 도움 될 것”주식 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자들에게도 그가 강조한 것 역시 ‘좋은 기업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었다. 이 연구원은 “상승장에는 수익률이 잘 나오지만 ‘정보 매매’ 의존, 초심자의 행운 등은 오래 가지 못한다”며 “다트(DART) 등에서도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만큼 부채 비율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낮고 매출 성장률이 꾸준한 ‘알짜 기업’을 골라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을 성장시킬 청사진과 의지가 있는지, 경영자들의 마인드 역시 눈여겨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좋은 기업이 곧 주가가 좋지만은 않지만, 좋은 기업이 곧 좋은 주식이 되는 순간을 빨리 알아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투자자들의 노력에는 ‘애널리스트’를 잘 활용하는 것 역시 포함된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생각이다. 그는 “애널리스트들은 개인 투자자들을 대신해서 시장을 분석하는 일종의 머슴이나 심부름꾼”이라면서 “이들이 제시하는 목표주가 등에 단순히 매몰되는 대신 최종 결론을 내는 데에 보고서를 이용하고, 스스로 산업의 동향이나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 등을 찾아내고자 하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눈여겨볼 만한 업종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이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의료기기와 사이버 보안 부문을 꼽았다. 그는 “관련 시장은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했지만, 몇몇 기업들은 이미 기술력과 영업 노하우 등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5년 전에만 해도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대해서는 모두 알고 있었지만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싼 편이었던 만큼 산업의 방향성이 확실하다면 해당 산업의 선두 업체들, 가능성이 높은 업체들에 선제적으로 관심을 둘 만하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에는 기관이나 외국인에 의해 움직였던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증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잠재력 있는 기업과 더불어 전체 섹터의 성장성에 주목, ‘성장하는 섹터 내 최종적인 승자’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애널리스트로서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5.12 I 권효중 기자
윤석열 테마, 이젠 ‘우선주'까지 급등… 투자주의보
  • 윤석열 테마, 이젠 ‘우선주'까지 급등… 투자주의보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이은 여론 조사에서 야권 인사들 중 선두의 모습을 보이자 관련 테마주, 그중에서도 우선주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테마주로 묶인 종목의 면모 역시 윤 전 총장의 아내와 관련됐다는 이유, 성씨가 같다는 이유 등으로 관계를 찾아내기 어려운 만큼 투자에는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테마 우선주 주가 등락률(그래픽=문승용 기자)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노루페인트우(090355)는 전 거래일 대비 21.60%(1만3500원) 급락한 4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노루홀딩스우(000325)는 18.27% 내렸으며,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8.58%), 크라운제과우(26490K)(4.72%) 등도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들은 모두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다. 지난해에는 서연(007860), 덕성(004830), 모베이스전자(012860) 등 윤 전 총장과 서울대학교 동문 출신의 사외이사, 대표이사 등이 있는 기업들이 테마주를 형성했지만, 최근은 테마주를 구성하는 종목들의 면모가 달라졌다. 노루페인트는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콘텐츠 기업 ‘코바나콘텐츠’가 개최한 전시에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다는 이유에서 주목받았다. 희림(037440), 한미글로벌(053690), 퍼시스(016800) 등도 같은 이유에서다. 크라운제과는 윤영달 크라운제과 회장이 윤 전 총장과 같은 ‘윤씨’라는 사실에 테마주로 묶였다. 앞서 이들 종목이 처음으로 급등하기 시작한 지난 4월 한 달간 노루페인트우(090355)는 167.19% 올랐고, 노루홀딩스우(000325)는 무려 355.21%나 올랐다. 4월부터 이날까지의 오름폭은 287.35%, 451.53%에 달한다. 해당 기간 크라운제과우(26490K) 역시 200% 넘게 오르고, 크라운해태홀딩스우(005745)가 81% 넘게 오르는 등 테마주 중에서도 특히 우선주가 큰 폭으로 급등했다. 같은 기간 해당 종목들의 보통주들이 10~30%대 오른 것과 비교하면 오름폭이 4~5배에 달한 것이다. 이에 노루홀딩스우는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됐으며 다른 종목들 역시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 상황이다.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 유통 주식수가 적어 적은 금액으로도 주가가 쉽게 급등락할 수 있다. 이에 증시 흐름이 횡보를 보이고 있을 때 ‘우선주 급등’ 현상이 주로 나타난다. 실제로 지난해 초 6만원대에 불과하던 삼성중공업 우선주(삼성중공우(010145))는 6월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96만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쓴 바 있다. 현재 주가는 30만원대에 머물고 있어 당시 기록했던 최고가와 비교하면 3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우선주 관련 투자자보호 방안을 내놓은 상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우선주의 진입 기준을 50만주에서 100만주로 늘리고, 시가총액 기준을 2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12월에는 한국거래소가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보통주와의 괴리율이 50%를 초과하는 우선주를 ‘단기 과열 종목’으로 지정, 단일가 매매를 적용하는 조치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이상급등 우선주에 대해서는 매수 주문 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통해 ‘경고 팝업창’ 등을 노출하는 방침도 시행 중이다. 다만 최근 들어서도 우선주 급등 현상은 다시 나타나는 모양새다. 실제로 이날 역시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유제약1우(000225), JW중외제약우(001065), 유유제약2우B(000227)는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가가 급등하는 우선주를 대상으로 감시, 집중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대선 테마주 현상과 우선주라는 특성이 겹쳐 단기 투기성 자금이 몰릴 수 있어 일반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1.05.12 I 권효중 기자
샘씨엔에스, 청약경쟁률 1104.29대 1…증거금 10.7兆
  • [마켓인]샘씨엔에스, 청약경쟁률 1104.29대 1…증거금 10.7兆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세라믹 기판(STF) 국산화 선도기업 샘씨엔에스가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1104.29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샘씨엔에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전체 공모 주식 1200만 주 중 25%에 해당하는 300만주에 대해 일반인 대상의 공모 청약을 진행했고, 그 결과 공모 청약 증거금 약 10조 7668억 원이 집계됐다. 경쟁률은 1104.29대 1을 기록했다. 샘씨엔에스는 앞서 지난 3~4일 진행된 수요예측 경쟁률 1538대 1로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수요예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에 공모가를 희망 밴드(5000~5700원) 상단을 초과한 65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최유진 샘씨엔에스 대표는 “샘씨엔에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에 대한 가치와 성장성을 믿고 이번 일반 공모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개인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주주 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의미있는 사업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샘씨엔에스가 자체 개발한 세라믹 STF는 현재 다양한 응용 제품 개발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디램(DRAM)용 세라믹 STF 생산을 승인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하여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회사는 디램을 시작으로 비메모리 분야 역시 올해 상반기 테스트를 완료하여 하반기 양산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사업으로 5G 통신모듈 세라믹 STF, 정전척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고(高)성장이 기대되는 시장 진입을 위해 샘씨엔에스는 신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정전척 시장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이에 맞춰 2023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하여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한편 샘씨엔에스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약 3260억원이며,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2021.05.11 I 권효중 기자
이엠넷, 1Q 영업익 32.5억원…전년比 122%↑로 '역대 최대'
  • 이엠넷, 1Q 영업익 32.5억원…전년比 122%↑로 '역대 최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디지털광고 전문기업 이엠넷(123570)이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어난 32억5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7% 늘어난 122억3200만원에 달했으며, 이는 창립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엠넷은 수년전부터 대형 플랫폼 광고주의 영입에 집중하고 있으며, 회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각종 광고분석 솔루션과 고도화된 전략을 통해 큰 폭의 광고주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영입된 대형광고주들의 광고집행으로 인해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관련 업종 광고주는 심각한 영향을 받았으나, 상대적으로 플랫폼기업 중 스타트업 및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광고주는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이엠넷 관계자는 “대형 플랫폼 광고주 영입 후 고도화된 광고 전략을 통해 광고주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고, 이를 토대로 안정적인 실적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엠넷은 올해도 애드테크 및 크리에이티브 전문인력 확장에 지속적 투자를 진행해 차별화된 애드테크 및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키울 계획이며, 커머스 및 플랫폼 광고 고도화 전략에 꼭 필요한 차별화된 조직역량 확장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이엠넷 관계자는 “디지털광고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플랫폼기업 들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2021년 회사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편지난해 국내 전체 광고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약 14조~15조원 규모로 전년 대비 성장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 가운데 전체의 약 51%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디지털광고시장은 전년보다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1.05.11 I 권효중 기자
네오펙트 "관계사 와이브레인,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 추진중"
  • 네오펙트 "관계사 와이브레인,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 추진중"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혁신 의료솔루션 기업 네오펙트(290660)는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관계사 와이브레인이 상장을 위한 준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2013년 설립된 와이브레인은 전자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신경정신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한다. 우울증, 치매, 편두통, 조현병, 불면증,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우울증 단독 치료 적응증을 가진 ‘First-in-Class 전자약’의 시판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드 노보(De Novo) 절차’를 신청할 예정이다.‘전자약’은 전류, 자기장 등 전기적 신호로 특정 질환의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기술이다. 약물치료나 수술이 야기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특정 부위에 치료자극을 달리할 수 있어 효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미래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존에는 정신질환, 신경질환 영역에서만 주로 사용됐으나 최근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항암까지 적용범위가 확장되는 추세다. 현재 와이브레인은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준비 중이다. 올해 하반기 기술성평가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네오펙트 관계자는 “우울증을 중심으로 전자약 상용화를 빠르게 추진 중인 와이브레인은 임상 경험과 더불어 26편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논문으로 검증된 전자약 파이프라인들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뇌질환 전자약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 진입을 통한 고성장 및 미국 FDA 허가 일정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기술성평가를 마치고 IPO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네오펙트는 와이브레인의 최대주주(지분율 24.7%)로 치매, 우울증, 뇌졸중 등의 신경계 및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집에서도 스스로 재활훈련을 진행하며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재택 기반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와이브레인과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2021.05.11 I 권효중 기자
솔트룩스, '원자력안전규제 지식관리시스템' 구축 2단계 사업 수주
  • 솔트룩스, '원자력안전규제 지식관리시스템' 구축 2단계 사업 수주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솔트룩스(304100)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발주한 ‘원자력안전규제 지식관리시스템 구축’ 2단계 사업을 수주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원자력안전규제 지식관리시스템 구축’은 2024년까지 5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장되는 사업으로, 안전규제 지식의 관리 및 활용 극대화를 위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지식관리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한다. 세부 사업 내용은 △원자력 안전규제 정보 수집방안 마련 △지식 데이터 분류방안 마련 및 적용 △지식관리시스템 구축 및 활용 등으로, 기술원 내 개인 PC 등에 산재되어 있는 지식을 통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기술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솔트룩스는 지난 1단계 사업에서 원자력안전규제 지식 데이터베이스(DB)의 핵심 시스템 ‘아이솔로몬(Ai-Solomon)’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연구지식 공유 기반 마련 및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확대에 주력한다.솔트룩스는 지금까지 NH농협은행 행복콜센터의 고객상담 업무 지식 관리를 위한 지능형 지식관리시스템(KMS, Knowledge Management System), 삼성전자(005930) 문서 통합 분석 시스템 등 민간기업 내 시스템 구축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공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BIGKinds), 대검찰청 지능형 범죄분석 및 예측 시스템 등 국가단위 초대규모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이에 이번 사업 역시 솔트룩스가 보유한 딥러닝 기반 추천, 데이터 마이닝 및 분류 알고리즘, 웹 크롤링 등 최신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들이 사용되며,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품질경영시스템(ISO9001)인증을 받은 개발 방법론이 적용될 예정이다.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지식 통합관리체계 확립은 인력의 퇴사 등 한계를 보완하고 전문지식을 효과적으로 보존·전수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대규모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업무의 편의성과 행정적 효율성을 최대화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5.11 I 권효중 기자
드래곤플라이, 리노펙 지분 51% 인수…"신성장 동력 확보"
  • 드래곤플라이, 리노펙 지분 51% 인수…"신성장 동력 확보"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드래곤플라이(030350)는 기능성 필름 및 자동차 흡음재 생산 전문기업 리노펙의 지분 51%를 76억5000만원에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07년 설립된 자동차 소음방지패드 및 기능성 필름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는 전문 제조기업이다. 자동사 사업부문은 평화정공(043370),필름 사업부문은 LG하우시스(108670) 및 현대엘리베이(017800)터 등의 주요 거래처들에게 각각 공급하고 있다.리노펙은 기존 자동차 사업부문과 신성장 동력인 필름 사업부문에서 최근 수년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약 76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29.9%에 달했다. 리노펙의 주력 제품은 자동차부품의 결합 부분에 들어가는 소음방지패드와 ITO(Indium Tin Oxide)를 증착시킨 신소재인 ‘투명전도막필름’이다. 회사의 성장 동력이 된 ‘박막증착기술’을 적용한 신소재 필름은 지난 2007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009년에는 지식경제부 주관 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기술로도 선정된 바 있다. 박막증착기술은 터치스크린, 플렉시블(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 박막형 태양전지 등 미래 고부가가치 제품의 핵심 기술로 이용된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번 리노펙의 지분과 경영권 인수로 향후 드래곤플라이의 연결실적에 리노펙의 실적이 반영될 경우 재무구조 안정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리노펙의 필름사업 영역 중 기능성 나노필름은 항균성, 친환경성, 내열성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친환경 필름으로 반도체, 자동차, 스마트폰, 터치스크린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며 “이미 검증된 경쟁력을 보유한 리노펙 인수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김재식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이번 리노펙 인수 외에도 올해 초부터 진단플랫폼 전문기업 ‘비비비’와 정신질환 및 뇌 질환 치료용 디지털 의료기기 뉴로기어를 공동개발 하는 등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주력 사업인 게임 개발 분야에서는 메타버스(가상현실) 신작게임 개발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에서 균형잡힌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2021.05.11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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