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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윤석열, 결국 정치할 것...합리적 경쟁하길"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사퇴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합리적 경쟁을 통해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치 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날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의 향후 행보 관련 “이제 한 명의 국민으로서 정치적 자유를 충분히 누리고, 표현도 충분히 하고, 결국 정치를 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지사는 윤 총장의 사퇴가 “착잡하다”면서 “선출된 권력으로부터 임명된 공직자의 책임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또 윤 전 총장을 향해 “검찰이 있는 죄를 덮고 없는 죄를 만들며 권력을 행사하는 적폐 노릇을 하지 않았느냐는 점에 대해서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은 차기 대권주자로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는 인물들이다.이날 이 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 전 총장의 대권 지지율 격차가 약간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 전국 18세 이상 10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가 27%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 대표는 12%, 윤 전 총장은 9%였다.1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이 지사는 1%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이 대표는 1%포인트, 윤 전 총장은 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이 대표의 지지율은 4주 만에,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7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적합한 인물이 없다거나 모른다고 태도를 유보한 응답자는 33%로, 전주보다 3%포인트 줄었다.진보진영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32%로 전주보다 4%포인트 줄었다. 이 대표의 지지율은 1%포인트 오른 16%였다. 새로 후보로 들어간 정세균 국무총리는 4%를 기록했다.보수진영 후보 가운데 윤 총장의 지지율이 1%포인트 오른 13%로 가장 높았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1%, 홍준표 무소속 의원 10%,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6%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 [퇴근길뉴스] LH직원 땅투기 의혹…광명·시흥 취소 여론↑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LH직원 땅투기 의혹…광명·시흥 취소 여론↑사진=LH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이 불거진 광명시흥 신도시의 개발계획을 취소하라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일 참여연대에 따르면 LH 직원 10여명은 광명·시흥 신도시 지구 내 토지 약 7000평(2만3000여㎡)을 2018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약 100억원에 구입했는데요. 이 중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금만 약 58억원에 달했습니다. 4일 LH는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직원과 가족의 토지거래 사전신고제를 도입하고 신규사업 추진 시 관련부서 직원·가족의 지구내 토지 소유여부 전수조사를 통해 미신고 및 위법·부당한 토지거래가 확인될 경우 인사상 불이익 등 강도 높은 패널티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가 전수조사에 나섰지만 시민들의 분노는 사그라 들지 않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신도시 지정 취소하라는 여론도 들끓고 있는데요. 또한 처벌 수위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부패방지법에 따른 유무죄 판단 기준은 업무관련성입니다. 하지만 토지를 매입한 직원들이 대부분 신도시 지정 업무와는 관련 없는 보상 업무를 맡고 있어 ‘업무관련성’을 입증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 윤석열, 전격 사의…“정의·상식 붕괴 더 볼 수 없어”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이영훈 이데일리 기자)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입법 추진에 반대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대검찰청 청사 현관 앞에서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고 한다”며 “이 나라를 지탱해 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그 피해는 오로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오랜 세월 쌓아 올린 상식·정의가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총장 사의 표명 1시간 만에 문재인 대통령은 사의를 수용했는데요. 윤 총장의 사퇴를 두고 정치권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윤석열의 정치 참여 선언문”이라고 비판했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사퇴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응원했습니다. ◇ 청와대 “문대통령, 기꺼이 AZ 접종”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청와대는 4일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기꺼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화이자 백신은 감염병 전담병원 등의 의료진이 접종하고 있어 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청와대가 이런 방침을 미리 밝힌 것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오세훈…부산은 박형준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이데일리 기자)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국민의힘 후보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선출됐습니다. 부산시장 후보로는 박형준 전 의원이 뽑혔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후보 경선 결과 오 후보가 41.64%의 득표율로 나경원(36.31%), 조은희(16.47%), 오신환(10.39%) 후보를 눌렀다고 발표했습니다. 박 후보는 53.40%의 득표율로 박성훈(28.63%), 이언주 후보(21.54%)에 낙승을 거뒀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4·7 보궐선거 상황은 국민의힘에 부여된 커다란 행운”이라며 “오 후보와 박 후보가 반드시 이 선거를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선거에 임해서 우리 국민의힘이 두 시장 자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후보는 이제 ‘제3지대 단일후보’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최종 단일화 경선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 "정의·상식·자유민주주의", 윤석열 정계진출 시사한 수사들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퇴 뜻을 밝혔다. 윤 총장이 임기를 얼마 안남기고 사의 표시를 함에 따라 정계 진출 가능성도 점쳐진다. 사진=뉴시스윤 총장은 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현관에서 사퇴를 알리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윤 총장은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 한다”며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윤 총장은 “저는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라고 덧붙였다.윤 총장은 ”그러나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분들, 그리고 제게 날선 비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도 말했다.사퇴 압박을 거부하고 징계 사태에도 소송으로 맞서며 자리를 지켰던 윤 총장은 이번 주 들어 잇따라 이례적인 행보를 보인 끝에 공식 사퇴하게 됐다.사퇴까지 이른 과정, 시점, 남긴 메시지 등을 볼 때 대통령 선거를 1년 남기고 그가 정계에 진출하리라는 전망이 팽배하다.사퇴 과정 자체도 대외적인 메시지 전달 의도가 뚜렷했다. 주초 언론 인터뷰를 통해 중대수사청 설치, 수사-기소 분리 등 여권 검찰개혁 추진 방안에 대해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냈고, 이후 대표적인 보수 지역인 대구를 찾아 다시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다시 하루 만에 직접 사퇴 뜻을 밝히고 향후 추가활동이 있으리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정계진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분위기다.앞서 국감 현장에서도 “퇴임 후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며 정치 참여 가능성을 언뜻 내비쳤던 윤 총장은 이날도 “검찰에서 할 일은 여기까지”라는 표현을 통해 검찰이 아닌 다른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또 “정의와 상식이 무너진다”, “자유민주주의, 국민 보호” 등 선언적인 수사까지 사용해 상당히 노골적으로 정치 참여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도 읽힌다.윤 총장은 한동안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수위권을 기록하며 주가를 올리다 최근 조사에서는 지지율이 급락했지만 이번 주 사퇴 과정이 알려진 것을 반영하듯 이날 공표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4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1~3일 전국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3월1주차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한 결과,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이재명 지사 27%, 이낙연 대표 12%, 윤석열 총장 9% 순으로 나타났다.윤 총장은 지난주 조사에서는 7%를 기록해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 해당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8.2%,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줌인]‘10년 악연’ 김종인·안철수, 단일화 갈등 풀고 함께 웃을까?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를 둘러싸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시종일관 안 대표의 정치적 가능성을 평가절하 하고 있고, 반대로 안 대표는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왔다. 재보선 한 달여를 남기고, 서로가 싫든 좋든 선거 승리를 위해 감정은 배제하고 단일화를 성사시켜야 하나 그 과정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종인의 노골적 불신 “안철수로 단일화되면 서울시장 못 이겨”김 위원장은 안 대표에 대해 변함없이 부정적으로 일관해왔다. 다수의 정치권 인사들은 두 사람이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2011년에 이미 시작과 함께 관계가 돌아섰다고 보고 있다.당시에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안 대표는 정치권의 새 인물에 대한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주가를 높이고 있었다. 김 위원장은 안 대표의 이른바 ‘멘토’(조언자)로 불리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안 대표가 다음해인 2012년 4월 총선에 출마하는 게 좋겠다는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안 대표는 이 말을 듣지 않고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로 직행했고, 결과적으로 무소속이던 박원순 후보에 양보를 했다. 김 위원장은 안 대표가 양보를 한 게 아니라 중도 포기를 했다고 생각했고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멀어졌다는 게 중론이다.실제로 김 위원장은 지난해 9월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그분(안철수)한테 ‘정치를 하고 싶으면 국회부터 들어가서 제대로 배워서 정치를 해야 한다’고 했더니 (안 대표가) ‘국회의원은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는 사람들인데 왜 국회의원을 하라고 하느냐’고 하더라”며 “‘이 양반이 정치를 제대로 아는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자리를 떴다”고 말했었다.지난 2017년 대선 당시에도 두 사람의 사이는 틀어졌다. 안 대표는 대선 후보로서 김 위원장에 ‘개혁공동정부 준비위원장직’을 제안했고 김 위원장은 이를 수락했다. 그럼에도 김 위원장은 당시 눈에 띄는 활동을 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안 대표가 ‘MB(이명박) 아바타’ 어록을 남기며 패배하면서 안 좋은 기억만 남기게 됐다.이러한 일련의 사건들 탓인지, 김 위원장은 지금까지도 안 대표에 대한 불신 의사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급기야 공개적인 발언을 통해 “서울시장 후보에 집착하는 사람이 계속 몸이 달아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제3지대 후보(안철수)로 단일화가 된다면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길 수가 없다”고 안 대표에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안 대표는 날카롭게 각을 세우기보단 회피 전략을 쓰고 있다. 가령 김 위원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단일화될 수밖에 없다’고 하자, 안 대표는 “제1야당의 책임을 맡으신 분이니까 제1야당을 중심에 두고 말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얘기 아닌가”라고 입장을 내비쳤다. 더 나아가서 “어떻게 하면 힘을 합칠 것인가, 힘을 합치기 위해서 원만하고 아름다운 단일화 과정이 필수적이다. 그런 부분에 대해 (김 위원장과) 말씀을 나눌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고도 요구했다. 김 위원장도 안 대표의 발언에 “만나러 찾아온다면 만나기야 하지 않겠나. 야권 단일화가 안된다는 건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소 누그러진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중구 주한유럽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현장회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기호 2번이냐 4번이냐…양측 평행선두 사람의 개인적인 악연을 차치해도, 4일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확정된 시점부터 두 사람의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미 두 당 사이에서 후보 단일화 방식은 물론, 안 대표로 단일화될 경우 기호 4번이 아닌 2번으로의 출마 여부 등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국민의당은 단일화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주장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은 야권 단일 후보는 누가 되든 기호 2번을 달아야 한다고 고수하나, 국민의당은 기호 2번만을 고집하지 말아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국민의힘 유력 주자인 오세훈·나경원 후보도 안 대표와의 단일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안 대표가 기호 2번을 달아야 한다고 거들었다. 오 후보는 이와 관련해 “기호 2번을 달고 출마하는 게 아마 득표에는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 후보 역시 “모든 당원, 또 우리 당을 좋아하는 분들이 다 투표장에 열렬히 나가려면 2번을 달지 않은 안 후보는 제약이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전문가들은 야권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김 위원장과 안 대표가 단일화 협의를 계기로 관계를 회복할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선을 보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단일화는 될 것이다. 다만 그 과정에서 국민적 피로감과 짜증이 반복되면서 그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 대표와 일했던 사람 대부분 악연이다. 김 위원장만 그런 게 아니다. 왜 그런지에 대해선 안 대표가 고민할 문제다. 그런 상황을 김 위원장이 아니까 안 대표를 그렇게 평가하는 것이고, 안 대표가 자신의 인기가 높을 때 단일화를 하자고 하니 김 위원장이 이에 순순히 응하지 않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대기업 달라졌다 35년 규제 고쳐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대기업 달라졌다 35년 규제 고쳐라-투기 잡으려다 투기에 잡혔다…꼬여버린 공급대책 -녹색채권 13兆 흥행…자본시장 ESG 바람-“검수완박은 부패완판” 물러서지 않는 윤석열-접종 후 2명 사망 백신 인과성엔 의문 -[사설] LH직원들 땅투기 의혹, 철저히 조사하고 엄벌해야-[사설]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진 예타면제, 뒷감당 따져봤나△줌인&-기호 2번이냐, 4번이냐 ‘단일화 밀당’…여전히 불신하는 金, 몸 낮추는 安-한은 작년 순이익 10조 ‘사상최대’…정치권 “적립금 풀어 고통 분담하라”△ESG 바람 타고 녹색채권 봇물-그린뉴딜에 ‘친환경’ 뜨는 사업으로…수요 몰려 10곳 중 6곳 발행액↑-그린본드 흥행 지속하려면…투자자에 줄 ‘당근’ 필요-지배구조 관련 등급 평가 어려워…ESG채권서 사라진 ‘G’△LH 직원 신도시 땅투기 파장-공급정책 신뢰도 흔들…전수조사 길어지면 ‘3기 신도시’ 차질 불가피-LH직원이 사들인 광명·시흥 땅 내부정보 이용했다면 몰수 가능-이낙연 “가담자 색출해야”…김종인 “검찰이 철저하게 조사해야”△임기 말 文정부, 이건 꼭 챙겨라 <3>-대기업 규제 ‘시대착오’…빅테크, 글로벌 경쟁 등 ‘바뀐 세상’ 맞춰 손봐야-국가챔피언 탄생 VS 독과점 방지 공정위, 항공·조선 M&A 선택은-증거 찾는다며 5년 끈 공정위…혐의입증 어려우면 즉각 끝내야△중수청에 반기 든 윤석열-靑 ‘자중’ 경고에도 尹 대국민여론전…檢 조직적 저항 움직임 보일까-여권과 맞선 尹, 총장직 사퇴후 대권 도전 가능성 모락-與 “정치개입, 사퇴” 맹비난…野 “정치행보 아냐” 적극 옹호△정치-선대위 닻 올린 與…이낙연··김태년 재보선 투톱-“대형마트 규제≠중소상인 보호 유통산업발전법 현실 맞게 바꿔야”-정의용 만난 이용수 할머니 “스가·램지어 ICJ에 끌고가야”-文·바이든, 기후정상회의서 영상회담할 듯-윤한홍 “가덕도 사유지 79% 외지인 소유”-한·미 방위비 협상 타결 임박…내일 1년 만에 대면협상△경제-실업급여 5년간 5회 이상 받은 1.2만명…40%는 ‘공공알바’였다-‘임원 월급 반납’ 공공기관에 가산점-서비스업 비대면·디지털화…일자리 30만개 만든다△금융-자본 확대해 건전성 좋아진 신한금융…당국 권고보다 배당 더 늘려다-은성수 “청년·무주택자 대출 확대 검토”-노조 연임 반대, 후임 소문…윤석헌 거취 놓고 안팎으로 뒤숭숭-카드 내역에 결제대행사 아닌 가게 이름 표시된다△산업&기업-QLED냐 OLED냐…더 뜨거워진 TV전쟁-현대일렉트릭, 올해 전환의 원년 에너지 솔루션 사업자로 진화-정부, 부품관세 면제·2000억 지원에…LCC “빨리 집행해야”-현대글로비스, 중국-유럽 물류영토 확장-현대중공업그룹, 사우디 아람코와 ‘수소동맹’△산업·바이오-홀로렌즈 쓰고 가상공간서 협업…“MR플랫폼 ‘메시’ 창작 민주화 이끌 것”-백신 제때 공급되면 연말에 일상 복귀 가능할 것-KT·LG유플러스, 원스토어 주주 합류…연내 IPO 탄력△소비자생활-배민현대카드로 맺어진 인연…같이 라면 끓여먹으며 사업 논의까지-CJ·한진·롯데, 택배비 현실화 나선다-‘가성비·온라인’으로…F&F·한섬 등 실적 대반전-교촌치킨, 싱가포르 진출한다△증권&마켓-운수·금융·화학…변동성 큰 증시, 실적株 담아볼까-널뛰던 ‘가덕도 테마주’ 특별법 통과 후 뒷걸음-올들어 9곳…주가 급등에 상장사 액면분할 늘었다△증권-내달 시장조성자 면세 종목 축소…동학개미에 ‘찬물’ 우려-‘시총 100조’ SK하이닉스…경영진에 ‘통큰 스톡옵션’-“주가 뛰면 M&A 발목 스펙 과열 경계해야”-‘옵티머스 배상’ 팔걷은 NH證, 징계수위 감경될까△부동산-“두달에 한 번꼴 대책에도…서울 아파트 한 채당 5억 올랐다”-“서울 아파트 전셋값, 입주 물량 관계없이 오를 것”-서초 내곡동 ‘헌인마을’ 서울시, 실시계획 인가-DL이앤씨, 수소에너지 등 친환경서 미래 먹거리 찾는다△혼수 가전·가구 특집-봄날의 신혼생활 ‘행복 필수템’ 한자리에-공기질·가습 다 잡은 멀티가전…물통 세척도 쉬워요-침실·부엌·거실…공간 기능 확 살린 트렌디한 가구 제안-식기 세척 기능 넘어 건조·보관까지…한번에 OK-빨강·파랑 과감한 원색으로 밀레니얼세대 마음에 쏙-伊 천연라텍스로 만든 전동침대…수면공학 정점 찍다-3배 커진 친환경 섬유판 강마루 ‘변형 적고 스스로 복원’△혼수 가전·가구 특집-합리적 가격에 시공 간편…트렌디한 디자인 돋보여-찍히고 긁힌 마루 표면빠르고 편리하게 완벽 보수-먼지에서부터 유해물질까지 집안 공기 ‘수호천사’-아늑하고 차분한 침대…‘밤’ 의미 ‘라노떼’ 이름값-디자인·실용성 뛰어난 소파·식탁…가성비도 ‘으뜸’-신혼부부 가사노동 줄여주는 ‘편리미엄’ 선두주자-화사하고 싱그러운 색상, 신혼 주방 ‘더욱 더 로맨틱’-오염물질 더욱 빠르게 정화 ‘토네이도 흡입’ 자랑△문화-장인 김환기 옆 사위 윤형근…‘그림의 전설’ 인사동에 모였다-올봄엔 클래식에 흠뻑 취해보세요△피플-“낭떠러지에 선 심정…과거 불찰 등에 지고 작품 쓸 것”-김희근 벽산ENG 회장, 메세나協 회장에-상상 그 이상의 나눔…KT&G가 앞장섭니다-이성희 농협회장, ‘삼겹살 데이’ 맞아 캠페인-서해수호 55용사 유족 자택에 ‘국가 유공자의 집’ 명패 단다-현대 수학 난제 푼 박진형 교수 ‘이달의 과학인’△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 靑 일자리 상황판, 생산성 상황판으로 바꿔라-[생생확대경] 바이든 시대 안갯속 세계질서-[갤러리]최석운 ‘화조도’△전국-“엄마들 아이 키우기 편하게……맘 택시·청소년 교통비 등 촘촘한 지원”-인천도시공사, 만부·화수 행복주택 첫 공급-4월 5일 ‘식목일’ 기후변화로 날짜 바뀔까?-여의도 벚꽃길 올해도 폐쇄-고양에 메가 콘텐츠허브 ‘둥지’-어린이 친환경농산물 시범사업△사회-정인이 아랫집 “사망 당일 쿵 소리 들어”…대검 “양모 사이코패스 성향”-檢 ‘김학의 사건’ 이성윤 공수처 이첩-정은경 “해외 백신접종 후 사망, 인과성 확인된 사례 없어”-‘천만 서울시민’ 32년 만에 무너졌다-박현종 bhc 회장 “BBQ 내부 전산망 접속한 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