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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이젠 마지노선이 아닌 '선제 대응'…실제 해커 관점의 모의침투
- [윤원석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장] ‘급보: 후방에 독일군 출현’윤원석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장. 사진=라온시큐어1940년 5월, 마지노선을 굳게 지키던 프랑스군에게 믿기 어려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독일 기갑사단이 마지노선을 우회해 숲지대를 돌파했고, 전황은 돌이킬 수 없었다. 프랑스가 그 지형을 ‘전차가 통과하기 어렵다’고 여겼다는 건 유명한 얘기다.독일군이 뚫어낸 것은 단순한 숲이 아니었다. 프랑스가 배제해버린 ‘가능성’이었고, 대가는 파리 함락과 항복이었다. 동서고금 전쟁사에서 공격자는 늘 정면만 고집하지 않는다. 지키는 쪽이 애써 외면한 틈과 가능성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그래서 ‘강한 벽’이 아니라 ‘비어 있는 틈’이 종종 결과를 가른다.오늘날 IT 정보보안 전선에서도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몇 달간의 유출 사고는 경고장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에서 개인정보가 방대한 단위로 흘러나왔다. 테슬라나 인텔 같은 글로벌 거대 기업들도 예외는 아니었다.복잡한 용어들을 걷어내고 보면 답은 명확하다. 결과적으로 이들의 ‘가능성’ 관리가 아쉬웠다. 내부자·퇴사자·협력사 계정의 권한 악용 가능성, 그리고 아무리 강한 장벽이라도 어딘가 ‘사각지대’가 존재할 가능성 같은 것들이다.무형가치의 손익은 주관적 판단이지만 숫자는 객관적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국내 773개 공시기업의 IT 투자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율은 6.29%에 불과하다.현장에서는 투자 규모보다 방향성이 더 큰 문제로 보이기도 한다. 몇몇 보안 솔루션 도입만으로 “이제됐다”고 안심하는 순간, 사각지대 점검은 뒷전으로 밀린다. 마지노선을 세우고 안전하다고 믿는 것과 다르지 않다.업계의 기존 가치와 철학이 뒤집히는 국면이다. 전통적 보안 패러다임은 ‘외부 공격’을 전제로 했다. 방화벽을 높이 쌓고 탐지 체계를 촘촘히 돌리면 안전하다고 믿었다.하지만 최근 사고들이 보여주는 건 단순한 ‘외부 vs 내부’ 구도가 아니다. 마지노선을 우회한 독일군처럼, APT(지능형 지속 위협)는 정면을 피하고 우리가 가볍게 여긴 우회로로 스며든다. 계정 탈취부터 권한 오남용, 협력사·위탁망·클라우드 설정 같은 사각지대, 그리고 한 번 들어오면 내부를 옮겨 다니며 잠복, 횡이동, 권한 상승으로 확장되는 침투 시나리오까지. 공격자는 언제나 우리가 덜 보던 경로로 들어온다.그래서 ‘검증 방식’도 확 달라져야 한다. 수많은 이들의 정보가 담긴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면, 보안은 더 이상 “솔루션을 갖췄다”로 끝나는 체크리스트가 아니다. 해법은 ‘실제 해커 관점의 실전형 모의침투’를 지속해서 받는 것이다. 실제 공격이 벌어진다는 전제에서, 해커가 어떤 경로로 들어오고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지를 상시로 검증해야 한다. 장벽을 높이는 일보다, 장벽을 피해 들어오는 우회로를 먼저 찾아 막는 게 우선이다.기술적 핵심은 ‘실제 해커의 관점’이다. 체크리스트 기반 진단은 ‘있다/없다’를 확인하는 데 그치기 쉽다. 반면 실제 해커 관점의 실전형 모의침투는 ‘공격이 어디로 들어와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를 끝까지 추적한다. 외부에서 시작해 권한을 확대하고 내부를 옮겨 다니며 핵심 자산에 접근하는 경로를 시나리오로 재현함으로써, 취약점을 단순한 ‘항목’이 아니라 실제로 벌어질 ‘사건’으로 드러낸다.물론, 기업마다 시스템 구조와 운영 방식, 권한 체계, 클라우드·외부 연동 조건은 다르다. 그래서 실전형 모의침투는 이 전제를 반영해 맞춤형 시나리오로 보안 레이어를 해부한다. 결과물 역시 ‘취약점 목록’에 머물지 않는다. 경로별 파급 영향을 정량화하고 우선순위를 제시해, 경영진이 즉시 의사 결정할 수 있는 형태로 번역된다.결국 기업이 해야 할 일은 하나로 수렴한다. ‘우리는 무엇을 막고 있나’가 아니라 ‘우리가 배제한 가능성은 무엇인가’를 전문 기술로 되묻는 것이다. 세계 최고 해커들의 실전 시나리오와 정량화된 리스크 분석은 이 질문들에 답을 제공한다. 마지노선은 무너지지 않았다. 다만 쓸모없어졌을 뿐이다. 기업의 보안 투자도 마찬가지다. 무언가 도입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위협을 막아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사전 투자는 사후 복구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다. 그리고 그 투자의 핵심은, 진짜 공격자의 눈으로 자사 시스템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이는 민간 기업의 생존 전략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코인거래소 지분축소 채우려는 韓… 바이낸스만 웃는다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코인거래소 지분축소 채우려는 韓… 바이낸스만 웃는다-네이버·NC 국대 AI 탈락-새해 첫 본회의부터 ‘필버 대치’ 민생법안 170여건 또 멈췄다-금감원, 정보유출 부른 카드사 외주영업 정조준-[사설] 한일 경제연대 교두보 CPTPP 가입, 이를수록 좋나 -[사설] ‘주 4.5일제’ 도입 땐 지원…고용 양극화 어찌할 건가△종합-백약무효 환율·집값에 또 묶인 금리…한은 ‘인하 기대말라’ 못박아-“원화 너무 떨어져” 베센트 지원사격에…환율 1460원대로 뚝△가상자산거래소 지분 규제 논란-대주주 지분 15% 제한 땐 투자·혁신 동력 상실… ‘네나무’ 결합 부담 커져-日·EU, 대주주 지분율 제한 안해 내부통제·감독장치로 공공성 보장△종합-차세대 AI 모델에 中기술 활용… 네이버 충격 탈락 이유는 ‘독자성 부족’-반도체법·필수의료법 등 줄줄이 표류…한병도 “野와 협상 계속”-토큰증권 시대 열린다…부동산·미술품 ‘조각투자’ 가능-“배터리, 제2 석화산업 될라” 정부, 기업 자구책 마련 주문△카드사 내부통제 구멍-실적 채우려 개인정보 유출·현금 살포하는데…외주 주고 방치한 카드사-사면초가 카드업계, 새 수익원 찾기 골몰△신년 특별 인터뷰-대형마트 발 묶은 낡은 규제, 쿠팡 갑질 키워…유통법 대수술 시급△정치-“내부 분열땐 외교 성과 물거품”… 초대통령, 협치·사회통합 강조-“소명 기회 주겠다”…국힘, ‘한동훈 제명’ 숨고르기-與, 중수청·공소청법 20일 공청회 보완수사권 이견 ‘불씨’는 여전-방산 빅4, 조직·사업 대수술… AI·우주·무인체계 힘준다△경제-노란봉투법 해석서 틀 잡혔다…사용자 기준 반발에 혼선 불가피-환치기 등 불법 외환거래 칼 뽑는다-尹정부 3년간 청년 공공일자리 5.5만개 감소-친환경차 효과 노릇…작년 車수출 720억달러 ‘역대 최대’△금융-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영끌족 ‘비명’-증시 불붙자 은행 ‘목표전환형 펀드’ 불티-당국, 고액 주담대 관리 고삐…은행권 대출 절반이상 출연금 부담 ↑-내달 5일까지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공모△Global-트럼프 “반도체에 더 광범위한 관세”…한국에 불똥 우려-트럼프 예측불가 외교에 시진핑 앞에 줄 선 정상들-30분마다 한 대씩 뚝딱 中 ‘피지컬 AI’ 쏟아진다-美 “사겠다”… 덴마크·그린란드 “안 팔아”-오픈AI·스페이스X·앤스로픽…‘메가 IPO’ 온다△산업-호실적 행진 TSMC…삼성과 2나노 경쟁은 변수-테슬라, 자율주행 서비스 구독 전환-AI칩 공급 속도전…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가동 석달 당긴다-로봇시장 커진다…배터리업계 ‘눈독’-고환율·고물가에도…대한항공 4분기 매출 13% 증가 ‘선방’ -한화오션, 중동서 5272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산업-차바이오텍, 100억 투자 유치…LG CNS와 ‘AI 커넥티드 헬스케어’ 협력-“게임, 중요한 문화산업”…지원책 마련할 것-90도 꺾는 로봇손으로 미개척 로봇수술 시장 선점-바이오솔루션 연골재생 치료제 ‘카티로이드’ 호주 임상 승인△경제 부활 이끄는 ‘1조 클럽’ ⑤-74년 한우물 ‘배터리 명가’ 전기차·요트 타고 제2도약-BMW도 폭스바겐도 ‘로켓트 배터리’ 엄지 척△생활경제-신동빈 회장 “익숙함과 결별…수익성 중심 질적 성장 집중하자”-신격호 창업주 6주기 신동빈, 헌화식 참석-“차액가맹금 줄소송 땐 영세 프랜차이즈 폐업”-음료부터 팝업 매장까지…스타벅스 ‘프렌즈’ 협업 인기몰이△부동산-‘15억 미만 밀집’ 동작·중구 아파트값 상승률 톱-“통합심의 확대·비아파트 규제 완화” 서울시, 주택공급 활성화 대정부 건의-정비조합 융자 지원, 1년새 두 차례 인하…“자금조달 숨통 터 공급 확대”△증권-“임원 보수, 3개년 내역 공시하고…산정 근거 명확히 밝혀야”-“AI발 전력대란에 ESS·연료전지 주목”-韓中 맞잡은 손에…삼양식품이 웃는다-“차세대 청정 수소 생산 속도낼 것”△스포츠-LIV골프, 한국에 통큰 베팅…“팀 창단에 최소 500억원 투자”-“100점짜리 선수였던 박병호…코치로도 홈런 날릴 것”-140km로 질주하는 ‘빙판 위 페라리’ 슈퍼카 못지않은 첨단 기술 집약체-‘어쩌다 8강’ 이민성호, 호주전 어쩌나△여행-푸릇푸릇 여기, 겨울 맞나요?-왕 크니까 왕 귀여운 ‘카피바라’ 롯데월드서 만나요-‘슬램덩크’ 감동 그대로…日 히로시마 성지순례 여행△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K컬처 300조’ 숫자에만 목매면 안돼…미래전략실 꾸려 기반 다져야-“무대 압도한 호소력에 감탄 최호종 몸짓, 詩로 풀어내”△오피니언-[김영수의 시선]호남 발전의 전제 조건-[공관에서 온 편지]한국과 발렌시아, 오렌지 반쪽-[기자수첩]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남긴 불씨△피플-‘외교통’ 고윤주, LG 글로벌 전략 싱크탱크 이끈다-곽재선 KG그룹 회장 ‘서울대 AMP 대상’-다보스포럼 가는 최윤범 회장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논의”-천정희 크립토랩 대표 ‘국방부 장관 표창’-KOSA 소프트웨어융합협의회장에 나윤후-티맵, 메르세데스 벤츠와 ‘SDV 고도화 동맹’ 체결-삼성금융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 앞장”△사회-건보 vs 담배회사 500억원대 담배소송…결국 대법원까지 간다-법원행정처 떠나는 천대엽 처장 “사법부 배제된 사법개혁 전례 없어”-고교학점제 공통과목 이수에 성취율 반영…“학교 혼란” 우려도-복지부, 간병인 ‘파트타임 근무’ 도입 시동
- 현대차·테슬라·벤츠…작년 신차 23종 실내공기질 ‘전부 합격’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신차 13개사 23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전 차종이 8개 휘발성 유해물질 권고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는 자동차관리법 제33조의3에 따라 매년 신규 제작·판매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생활 밀착형 안전 조사다.정부는 2011년부터 자동차 실내 내장재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을 조사해왔으며, 현재는 폼알데하이드, 아크롤레인, 톨루엔, 벤젠, 자일렌, 에틸벤젠, 스티렌,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8개 물질을 측정해 결과를 공개한다.조사 대상에는 현대차 넥쏘·아이오닉9·펠리세이드·캐스퍼 일렉트릭, 기아 EV4·타스만, BMW iX2·i4 eDrive40, 메르세데스-벤츠 G450d·E200, 테슬라 모델3, BYD 아토3, 토요타 캠리, 폴스타4, 볼보 S90 B5, 포드 익스플로러, 르노코리아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혼다 CR-V 등 지난해 출시한 국내외 주요 브랜드 차종이 포함됐다.이번 조사에서는 현대차, 기아, BMW,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 토요타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를 포함한 23개 차종이 모든 권고기준을 만족했다. 국토부는 제작 단계에서 실내 내장재 관리와 제조 공정 개선을 지속한 결과로 평가했다.국토부는 지난 2024년 조사에서 스티렌 권고기준(220㎍/㎥)을 초과했던 지프 랭글러 루비콘에 대해서도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당시 초과 원인은 하드탑 제조 과정 중 설비 내 온도 불균일로 스티렌이 미반응 상태로 잔류한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제조 공정을 개선한 뒤 생산된 차량을 대상으로 샘플 조사를 진행한 결과 권고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수행했다.박용선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차량 실내공기질은 운전자와 탑승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제작사의 자율적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도록 유도해 국민이 안심하고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 CES 주인공 피지컬 AI"… 한화운용, 차세대 먹거리 ETF 2종 제시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2026 CES’에서 부각된 ‘피지컬 AI’ 투자처로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PLUS 미국로보택시’ ETF 2종을 15일 제시했다.(자료 제공=한화자산운용)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는 각국의 테크 기업들이 기술력을 뽐내는 장으로, 올해는 ‘피지컬 AI’가 주인공 자리를 차지했다. ‘피지컬 AI’는 신체를 가진 AI(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사람처럼 움직이며 현실세계를 인지,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간의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교통수단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대표적이다.엔비디아는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를 공개하며 자율주행 시장 참전을 본격적으로 공표했다. CES에서 휴머노이드로봇 ‘아틀라스’를 신규 공개한 현대차는 로봇 분야 최고상을 수상하면서 최근 주가가 급등했다. 이외에도 가정이나 공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대거 등장하는 등 개념적으로 존재했던 ‘피지컬 AI’가 현실로 구현됐다는 평이다.이에 한화자산운용은 차세대 먹거리로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PLUS 미국로보택시’ ETF 2종을 제시했다.‘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는 휴머노이드 완성 로봇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에 3:7 비율로 투자하는 ETF다. 국내 상장 휴머노이드로봇 ETF 중 유일한 액티브 상품으로, 스타트업이 기업공개(IPO)를 하거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로봇 사업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 지수 편입을 기다릴 필요 없이 선제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액추에이터, 센서 등 로봇 원가의 약 66%를 차지하는 핵심 소부장 기업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어 전반적인 산업 성장의 과실을 고루 누릴 수 있다.주요 구성종목은 1월 14일 기준 △테슬라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에스피지 등이다. 특히, 이번 CES에서 주목받은 △현대차(3.76%)와 현대차의 부품사 △현대모비스(3.6%) △HL만도(2.92%),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을 소유한 △현대글로비스(2.35%)를 통틀어 12% 이상 담고 있다. 이와 같이 시장상황을 포트폴리오에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것은 액티브 운용 전략 덕분이다.작년 4월 상장이후 88.8%, 최근 6개월 65.80%, 3개월 24.10%, 1주일 4.84%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최근 6개월, 3개월 수익률은 동일 테마 패시브 ETF들의 수익률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또한 액티브 운용으로 상장 이후 비교지수 대비 21.83% 초과성과를 냈다.‘PLUS 미국로보택시’ ETF는 자율주행 서비스 및 핵심 기술 기업,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등 로보택시 생태계 전반에 고루 투자한다. 로보택시 산업이야말로 ‘피지컬AI’ 기술이 가장 먼저, 광범위하게 상업적 가치를 증명할 핵심 영역이라는 것이 한화운용의 설명이다.주요 구성종목은 △포니AI △바이두 △위라이드 △우버 △테슬라 △웨이모(알파벳) △리프트 △엔비디아 등이다. 작년 7월 상장한 이후 약 6개월 간 33.57% 상승했으며, 연초이후 9.77%, 최근 1주일 4.26% 수익률을 기록했다.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올해가 피지컬 AI 경쟁 본격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산업 성장 초기에는 개별 기업의 성패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라며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PLUS 미국로보택시’와 같이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ETF를 통해 성장의 과실을 폭넓게 누리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욕증시, 이틀째 약세…엔비디아 칩 中 수출길 막혀[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4일(현지시간) 금융주와 기술주 약세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용카드 금리 상단을 10%로 제한하는 방안을 발표한 뒤 주요 은행주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형 기술주 약세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중국 세관 당국이 최근 세관 요원들에게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의 중국 반입을 허용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해석된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리는 이란에서 (시위대) 살해가 중단됐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대이란 군사 개입을 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협력의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15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뉴욕증시, 금융·기술주 하락에 이틀째 약세-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36포인트(0.09%) 내린 4만9149.63에 거래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7.14포인트(0.53%) 내린 6926.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38.12포인트(1.00%) 내린 2만3471.75에 각각 마감.-중국이 최근 엔비디아의 AI 칩에 대해 통관금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대형 기술주 약세. 엔비디아(-1.37%), 브로드컴(-4.15%), 마이크로소프트(-2.31%), 테슬라(-1.77%), 아마존(-2.43%), 메타(-2.49%) 등 전반 하락.-이날 실적을 발표한 주요 은행들도 일제히 약세. 웰스파고(-4.61%), 뱅크오브아메리카(-3.78%), 씨티그룹(-3.45%) 등 하락.◇“中세관, 엔비디아 H200 통관금지 지시”-중국이 최근 대중(對中) 수출길이 열린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에 대해 통관금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세관 당국은 최근 세관 요원들에게 H200 칩의 중국 반입을 허용하지 말 것을 지시. -중국 기술기업은 지난달 기준 개당 2만7000달러(약 4000만원)에 달하는 H200 칩 200만 개 이상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져. 이는 엔비디아의 재고량 70만개를 초과하는 규모. H200 칩 판매액의 25%를 받기로 한 미국 정부의 몫은 알려진 주문량 기준 135억달러(약 20조원)에 달해. -전문가들은 중국이 오는 4월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을 앞두고 협상 카드를 확보하기 위함일 가능성 제시. 조사업체 로디움 그룹의 리바 구존 지정학 전략가는 “중국은 미국 주도의 기술 통제를 해체하기 위해 더 큰 양보를 받아낼 수 있는지 시험하고 있다”고 풀이. ◇트럼프 “이란서 시위대 살해 중단”-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정부의 반(反)정부 시위대 무차별 살해와 관련해 “우리는 이란에서 (시위대) 살해가 중단됐다고 들었다”며 “상당히 강력하게 통보받았고 그 모든 의미가 뭔지를 알아볼 것”이라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이란 시위대의 유혈 진압과 극형 등을 문제 삼으며 대(對)이란 군사 개입의 명분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해와. 특히 교수형과 관련해 “우리는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 옵션은 배제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겠다”고 답변. 그러면서 “우리는 매우 좋은 소식을 (이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잘 아는 사람들로부터 받았다”고 강조.◇베네수 임시 대통령 “트럼프 협력의제 논의”-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밝혀. 그는 “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상호 존중의 분위기 속에서 길고 정중한 전화 통화를 가졌다”라며 “양국 국민을 위한 양자 협력 의제와 양국 정부 간 미해결 사안들을 논의했다”라고 적어.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지난 3일 미 당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붙잡아 간 지 이틀 뒤인 5일부터 국정 운영 맡아. 그는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와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며 경제 제재 완화와 정치적 타협을 시사하는 유화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어. ◇새해 첫 금통위…5연속 금리동결 유력-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현재 연 2.50%) 조정 여부를 결정. 지난해 7·8·10·11월에 이은 5연속 금리 동결 가능성 우세. 원·달러 환율이 불안한 만큼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려 원화가치 절하를 부추길 이유가 없다는 분석.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금리 동결 전망에 힘을 싣고 있어.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3% 올라 9월(2.1%)·10월(2.4%)·11월(2.4%)에 이어 4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유지.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한화, 3남 사업 독립… ‘김동관 원톱 시대’ 개막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한화, 3남 사업 독립… ‘김동관 원톱 시대’ 개막-뒤집어진 시장 공식… 주가·환율 동반상승-침플레이션 강타…스마트폰·PC값 대폭 오른다-‘그냥 쉰’ 2030…71만 역대 최다-[사설]치솟는 환율… 아스피린 아닌 시장친화적 해법이 답-[사설]새벽 배송 제한하자더니 이번엔 ‘택배 안전수수료’△종합-대통령 부럽지 않은 15년 中企 대통령… 영구 집권 레드카펫 깔릴 판-모교엔 1000억 통큰 기부, 노조원엔 포상금 강탈… 두 얼굴의 대표님△한화 인적분할 단행-계열분리 시동 건 한화그룹… 기업 저평가 요인 상당 부분 해소 기대-테크·라이프 사업 ‘독자 성장모델’ 구축 속도낸다-기업가치 대평가 기대에…한화 주가 하루새 25.37% 급등△종합-삼성바이오 “AI로 CDMO 초격차 확대”… 셀트리온 “4중 비만약 개발”-환율 1500원 코앞…“국민연금 환헤지 확대·기관 공조 강화해야”-“오늘이 제일 싸다” 메모리 값 쑥쑥… 갤럭시 S26, 180만원까지 오를 듯-청년 고용만 3년째 내리막길… 실업률은 다시 6%대로△돌봄절벽에 선 초고령 한국-온 동네 이웃·상점이 ‘안심지킴이’… 쇼핑하고 카페도 가는 치매 어르신들-전기·통신 사용패턴 실시간 분석…고독사 막는 AI-“3월 시행 통합돌봄, 주민매니저·주치의제 활용해야”△정치-한일 셔틀외교 완전 정착… CPTPP 가입 실무협의는 과제-한동훈 제명에 국힘 내분 폭발…“또 다른 계엄” “다른 해법 없어”-검찰개혁 높고 與 강경파 여전히 ‘부글’… 지도부는 진화 ‘진땀’-민주당, 문제는 ‘당정 엇박자’가 아니다△경제-지갑도, 교류도 빈약한 1인가구… 정부, 생계급여 더 올린다-‘경기 어찌될지 몰라’…車·가전제품 구매 미뤘다-‘퇴근 후 카톡금지’ 현실화할 점검단 출범△금융-예금자보호용 달러 쌓아야하는데… 고환율에 막힌 예보 울상-“AX 전문가 1000명 육성” 신한 진옥동호 AI 방점-CEO 셀프연임 반복에… 금감원, 은행지주 특별점검-KB헬스케어, ‘AI·전문가 협업’ 차세대 건강검진 서비스 선봬△글로벌-美는 열고, 中은 닫고… 엔비디아 칩 신경전-“사망자 숫자 확인되면 행동”…이란 압박 수위 높인 트럼프-“부동산기업 대출 연장”…中, 침체 방어 안간힘-“정치적 수사” 파월 감싼 美경제계… 검찰은 강경 입장-중간선거 의식했나… 트럼프, ‘체감물가’ 정조준△산업-실구매가 우위 업고… 현대차·기아, 국내시장서 테슬라와 ‘격돌’-열흘 새 중국·미국 찍고 인도로… 정의선 회장 새해부터 광폭행보-“성능으로 승부”… 삼성전자, 6세대 HBM부터 브랜드명 뗀다-HD건설기계 출범 첫 대형수주… 에티오피아에 대형굴착기 120대 공급-SK하이닉스, 엔비디아 HBM 제조장비 대규모 발주△ICT-파두, 거래정지 연장 속 203억 최대 수주… 소액주주들 “즉각 거래 재개해야” 부글-방미통위 위원에 고민수·성동규 등 물망-AI로 ‘흑백요리사 애니’ 뚝딱… 日은 이미 상업화 바람-먼저 묻는 AI… SKT ‘에이닷 오토’ 르노 신차에 탑재△성장기업-피지컬AI 핵심은 손기술…사람같은 손동작 구현-투자 나선 중견사 84% ”작년 이상 쓸 것”-“고영향AI 분류될 바엔 안전한 오픈소스 쓸래요”-“야놀자, 미사용 쿠폰 환급 안해 업체 피해”-한미반도체, 애플 출신 영입…이명호 부사장 개발 총괄△생활경제-K팝 콘서트장 같은 면세점… “노느라 시간 가는줄 몰라요”-인천공항 2터미널에 베라·던킨 통합 매장-흑백요리사 효과 또 통했다… ‘최강록 술’ 인기-중고나라서 로봇도 사고팔았다… 거래액 90% 껑충△Auto&Life-中 브랜드의 ‘억’ 소리 나는 변신-핸들 없는 중거리 무인차…자율 출항·정박하는 요트…날 수 있는 1인승 바이크△제약·바이오-제동걸린 비만치료제 ‘장기지속형 기술’ 대세론-‘품절템’ 리투오 앞세워 사상 최대 실적 노린다-종근당, 듀피젠트 바이오시밀러 유럽 첫 임상 1상 승인-롯데바이오·라쿠텐메디칼, 바이오의약품 CMO 계약△증권-“AI·유동성 장세 이어진다”… 코스피 상단 5500-반도체 주춤하자 K방산주 ‘훨훨’-실수령액 더 많네… 비과세 ‘감액배당주’ 뜬다-퇴직연금 투자 트렌드 ‘ETF 적립식 자동매수’-지난해 영문·밸류업 공시건수 쑥…주주·기업 소통 확대△부동산-“계약금 돌려줄테니 집 안팔아요”…집값 상승 기대감에 집주인들 변심-“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재입찰…대우건설 지분 50% 이상”-서울 광진구 국평 매매가 16억 돌파△엔터테인먼트-‘돌싱’ 떠나고 ‘나혼산’ 흔들…휘청이는 지상파 간판 예능-한국 알리고 유통업계 활기 견인…‘흑백요리사 2’, 예능 경계 넘었다△피플-부산서 만든 ‘필랑트’, 중대형 SUV 판도 바꿀 것-“어떤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꿈 펼치도록”-배경훈 부총리 ‘6월 국가과학AI연구소 개소’… 피지컬AI 본격화-다문화 인식 바꾼 CJ나눔재단, 문체부 장관 표창-“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하나銀·인하대병원 협약-우리금융, 대한체육회 파트너로…‘팀 코리아’ 지원△오피니언-중앙은행이 권력에 무릎 꿇으면 생기는 일 -2000만 관광객 시대…이제 양보다 질이다△전국-“인재 유입 잠재력 봤다”…서울 아닌 평택 선택한 美 명문사학-양주시, 덕정~옥정선 막대한 사업비 ‘고심’-인천 제3연륙교 명칭은 ‘청라하늘대교’△사회-‘사형’ 구형 받아든 尹…남은 7개 재판 형량에도 이목 집중-“교사는 복지사 아냐”…‘학맞통’ 반대 목소리 거세져-연초부터 전국서 산불 15건…건조한데 강풍까지 ‘긴장 고조’-내년 ‘문신사 국가시험’ 도입…학과·인력 없어 출제는 과제
- 포스코그룹, 日 ‘야스카와’와 협력해 산업용 로봇 현장 확산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3대 산업용 로봇 제조사인 야스카와전기와 협력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주력 제품인 구동모터코어 생산현장에 로봇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4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천안사업장에서 심민석 포스코DX 사장, 김상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사장, 야마다 세이고(Yamada Seigo) 한국야스카와전기 대표를 비롯해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생산한 모터코어를 품질검사 측정기로 이송하고, 이송된 제품을 품질 등급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처리하는 로봇을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천안과 포항사업장을 비롯해 폴란드, 멕시코, 인도 등 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포스코DX는 포항공장에 해당 로봇을 본격적으로 설치해 운영해왔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측은 이번 협력으로 산업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여 미래 원가경쟁력 혁신을 이루는 견고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생산현장에 필요한 로봇의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포스코DX는 기존 생산설비 및 시스템과 연동을 고려한 로봇 배치, 로봇자동화시스템의 레이아웃 설계는 물론 자동화 시스템 전반을 통합 공급ㆍ구축할 계획이다. 야스카와는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을 공급하고 A/S를 포함한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생산하는 구동모터코어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핵심부품으로, 배터리에서 나온 전기를 회전 동력으로 바꿔 바퀴를 돌려주는 역할을 한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해 현대차, 테슬라,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다. 야스카와는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모션 제어 기반의 로봇 기술을 보유해 고속·고정밀 공정에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철강ㆍ이차전지 등 산업현장에 로봇 자동화를 적용해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로봇 제조사인 야스카와의 3자 협력을 강화하며, AI 기술과 결합된 피지컬 AI 기반의 로봇 자동화를 그룹사 뿐만 아니라 대외 산업현장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포스코그룹, 日 ‘야스카와’와 협력…산업용 로봇 현장 확산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3대 산업용 로봇 제조사인 야스카와전기(이하 ‘야스카와’)와 협력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주력 제품인 구동모터코어 생산 현장에 로봇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포스코그룹은 14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천안사업장에서 심민석 포스코DX 사장, 김상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사장, 야마다 세이고 한국야스카와전기 대표를 비롯해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생산한 모터코어를 품질검사 측정기로 이송하고, 이송된 제품을 품질 등급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처리하는 로봇을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천안과 포항사업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또 폴란드, 멕시코, 인도 등 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측은 이번 협력으로 산업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해 미래 원가경쟁력 혁신을 이루는 견고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생산현장에 필요한 로봇의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포스코DX는 기존 생산설비 및 시스템과 연동을 고려한 로봇 배치, 로봇자동화시스템 레이아웃 설계 및 자동화 시스템 전반을 통합 공급ㆍ구축할 계획이다. 야스카와는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을 공급하고 A/S를 포함한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생산하는 구동모터코어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핵심부품으로, 배터리에서 나온 전기를 회전 동력으로 바꿔 바퀴를 돌려주는 역할을 한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해 현대차, 테슬라,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다. 야스카와는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모션 제어 기반의 로봇 기술을 보유해 고속·고정밀 공정에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포스코 관계자는 “철강ㆍ이차전지 등 산업현장에 로봇 자동화를 적용해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로봇 제조사인 야스카와의 3자 협력을 강화하며, AI 기술과 결합된 피지컬 AI 기반의 로봇 자동화를 그룹사 뿐만 아니라 대외 산업현장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항공장 구동모터코어 스테이터(Stator) 생산라인에서 야스카와 로봇이 생산된 제품을 품질검사 측정기로 이송하고 있다.
- 'SOL 미국테크 TOP10' 순자산 3000억원 돌파…팔란티어 신규 편입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SOL 미국테크 TOP10’ 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자료 제공=신한자산운용)SOL 미국 테크TOP10 ETF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연금 계좌에 필수로 편입해야 하는 투자처로 자리잡은 미국 빅테크 기업을 연 0.05%의 낮은 보수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연금 및 ISA 등의 절세계좌를 활용한 투자자의 수요가 꾸준히 몰리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이 ETF는 엔비디아(NVDA), 구글(GOOGL),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메타(META), 브로드컴(AVGO), 테슬라(TSLA), 넷플릭스(NFLX), 팔란티어(PLTR) 등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신한자산운용은 미국 관세 이슈, 미 중 무역분쟁, 인공지능(AI) 거품 논쟁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 상승에 따른 투자자 이탈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은 766억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최근 12월 정기변경을 통해 T-모바일(TMUS)이 편출 되고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팔란티어가 신규 편입 됐다. ‘SOL 미국테크 TOP10’ ETF는 산업의 중심축이 이동하는 흐름을 반영해 구성 종목을 정기적으로 점검·조정함으로써, 투자자들이 변화하는 빅테크 생태계의 핵심 기업에 보다 효율적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지난 6개월간 구글(87.65%), 애플(23.25%), 브로드컴(29.24%)가 크게 상승한 가운데 SOL 미국테크 TOP10 ETF의 6개월 수익률도 26.34%를 기록했다. 2024년 5월 상장 이후 누적수익률은 67.46%에 달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올 초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이던 미국 증시는 미·중 갈등 부각과 AI 버블론에 대한 우려가 맞물리며 시장 센티멘트가 약화되고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빅테크 기업들의 AI 관련 대규모 투자는 단기적으로 과열 논란을 동반할 수 있지만 AI 확산이 구조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변동성에 유의하되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 원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자산운용은 빅테크 위주의 ‘SOL 미국테크TOP10’ 과 함께 미국의 전략육성산업인 양자컴퓨터, 항공우주, AI인프라, 원자력, AI바이오 등의 차세대 성장테마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 액티브 ETF’ 도 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