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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마지노선이 아닌 '선제 대응'…실제 해커 관점의 모의침투
  • [기고] 이젠 마지노선이 아닌 '선제 대응'…실제 해커 관점의 모의침투
  • [윤원석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장] ‘급보: 후방에 독일군 출현’윤원석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장. 사진=라온시큐어1940년 5월, 마지노선을 굳게 지키던 프랑스군에게 믿기 어려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독일 기갑사단이 마지노선을 우회해 숲지대를 돌파했고, 전황은 돌이킬 수 없었다. 프랑스가 그 지형을 ‘전차가 통과하기 어렵다’고 여겼다는 건 유명한 얘기다.독일군이 뚫어낸 것은 단순한 숲이 아니었다. 프랑스가 배제해버린 ‘가능성’이었고, 대가는 파리 함락과 항복이었다. 동서고금 전쟁사에서 공격자는 늘 정면만 고집하지 않는다. 지키는 쪽이 애써 외면한 틈과 가능성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그래서 ‘강한 벽’이 아니라 ‘비어 있는 틈’이 종종 결과를 가른다.오늘날 IT 정보보안 전선에서도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몇 달간의 유출 사고는 경고장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에서 개인정보가 방대한 단위로 흘러나왔다. 테슬라나 인텔 같은 글로벌 거대 기업들도 예외는 아니었다.복잡한 용어들을 걷어내고 보면 답은 명확하다. 결과적으로 이들의 ‘가능성’ 관리가 아쉬웠다. 내부자·퇴사자·협력사 계정의 권한 악용 가능성, 그리고 아무리 강한 장벽이라도 어딘가 ‘사각지대’가 존재할 가능성 같은 것들이다.무형가치의 손익은 주관적 판단이지만 숫자는 객관적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국내 773개 공시기업의 IT 투자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율은 6.29%에 불과하다.현장에서는 투자 규모보다 방향성이 더 큰 문제로 보이기도 한다. 몇몇 보안 솔루션 도입만으로 “이제됐다”고 안심하는 순간, 사각지대 점검은 뒷전으로 밀린다. 마지노선을 세우고 안전하다고 믿는 것과 다르지 않다.업계의 기존 가치와 철학이 뒤집히는 국면이다. 전통적 보안 패러다임은 ‘외부 공격’을 전제로 했다. 방화벽을 높이 쌓고 탐지 체계를 촘촘히 돌리면 안전하다고 믿었다.하지만 최근 사고들이 보여주는 건 단순한 ‘외부 vs 내부’ 구도가 아니다. 마지노선을 우회한 독일군처럼, APT(지능형 지속 위협)는 정면을 피하고 우리가 가볍게 여긴 우회로로 스며든다. 계정 탈취부터 권한 오남용, 협력사·위탁망·클라우드 설정 같은 사각지대, 그리고 한 번 들어오면 내부를 옮겨 다니며 잠복, 횡이동, 권한 상승으로 확장되는 침투 시나리오까지. 공격자는 언제나 우리가 덜 보던 경로로 들어온다.그래서 ‘검증 방식’도 확 달라져야 한다. 수많은 이들의 정보가 담긴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면, 보안은 더 이상 “솔루션을 갖췄다”로 끝나는 체크리스트가 아니다. 해법은 ‘실제 해커 관점의 실전형 모의침투’를 지속해서 받는 것이다. 실제 공격이 벌어진다는 전제에서, 해커가 어떤 경로로 들어오고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지를 상시로 검증해야 한다. 장벽을 높이는 일보다, 장벽을 피해 들어오는 우회로를 먼저 찾아 막는 게 우선이다.기술적 핵심은 ‘실제 해커의 관점’이다. 체크리스트 기반 진단은 ‘있다/없다’를 확인하는 데 그치기 쉽다. 반면 실제 해커 관점의 실전형 모의침투는 ‘공격이 어디로 들어와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를 끝까지 추적한다. 외부에서 시작해 권한을 확대하고 내부를 옮겨 다니며 핵심 자산에 접근하는 경로를 시나리오로 재현함으로써, 취약점을 단순한 ‘항목’이 아니라 실제로 벌어질 ‘사건’으로 드러낸다.물론, 기업마다 시스템 구조와 운영 방식, 권한 체계, 클라우드·외부 연동 조건은 다르다. 그래서 실전형 모의침투는 이 전제를 반영해 맞춤형 시나리오로 보안 레이어를 해부한다. 결과물 역시 ‘취약점 목록’에 머물지 않는다. 경로별 파급 영향을 정량화하고 우선순위를 제시해, 경영진이 즉시 의사 결정할 수 있는 형태로 번역된다.결국 기업이 해야 할 일은 하나로 수렴한다. ‘우리는 무엇을 막고 있나’가 아니라 ‘우리가 배제한 가능성은 무엇인가’를 전문 기술로 되묻는 것이다. 세계 최고 해커들의 실전 시나리오와 정량화된 리스크 분석은 이 질문들에 답을 제공한다. 마지노선은 무너지지 않았다. 다만 쓸모없어졌을 뿐이다. 기업의 보안 투자도 마찬가지다. 무언가 도입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위협을 막아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사전 투자는 사후 복구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다. 그리고 그 투자의 핵심은, 진짜 공격자의 눈으로 자사 시스템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이는 민간 기업의 생존 전략이다.
2026.01.16 I 권하영 기자
"수익성 방어냐 미래 투자냐"…글로벌 車업계 딜레마 커진다
  • "수익성 방어냐 미래 투자냐"…글로벌 車업계 딜레마 커진다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올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하는 가운데 기술 경쟁은 격화하면서 완성차 업체들이 ‘단기 수익성 방어’와 ‘장기 미래 투자 확대’ 사이에서 고민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그래픽=현대자동차그룹 HMG경영연구원)양진수 현대자동차그룹 HMG경영연구원 모빌리티산업연구실장은 16일 서울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신년 세미나에서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핵심 이슈로 ‘전통 완성차 업체들의 전략적 딜레마’를 꼽았다.양 실장은 △중국 업체의 급부상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및 전동화 전환을 위한 투자 확대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에 따른 가격 경쟁 과열 △미국의 관세 부과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특히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내수 시장을 넘어 아세안은 물론 서유럽과 중남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기존 업체들의 수익성 방어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관측했다.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의 대안으로 급부상한 하이브리드(HEV) 시장의 경쟁 심화도 수익성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지목됐다.하이브리드 기술 우위를 확보해온 일본 업체들은 HEV 기술과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며, 유럽 업체들도 전동화 전환 속도를 조절하는 동시에 HEV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최근에는 전기차 중심이던 중국 업체들마저 기술 이전 등을 통해 HEV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상황이다. 양진수 현대자동차그룹 HMG경영연구원 모빌리티산업연구실장이 16일 서울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신년 세미나에서 발표하고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이처럼 완성차 업체들은 단기적인 수익성 악화를 막는 동시에 미래 시장에 대비한 투자 확대도 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는 평가다.양 실장은 “미국 빅테크 업체를 중심으로 로보택시 시장이 본격적인 상업화 국면으로 전환하면서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부담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빅테크 기업들과의 기술 격차로 로보택시 시장의 진입 장벽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기존 차량 판매 자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스마트카 기술 확산 역시 완성차 업체들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슈로 부각됐다. 일부 고급 모델에 적용되던 스마트카 기술이 중국 업체 주도로 저가 모델까지 빠르게 확산되는데다 테슬라가 보급형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고 자율주행 서비스까지 확대하는 상황이다.양 실장은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차량의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될것”이라며 “전통 완성차 업체들의 소프트웨어 기술 대응 속도가 생존을 결정하는 새로운 경쟁 국면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HMG경영연구원은 2026년 연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산업수요는 전년 대비 0.2%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시장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누적된 가계부채 부담 영향으로 0.6%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6.01.16 I 이배운 기자
전기차 29조 손실 美포드, 中 BYD와 배터리 공급 논의
  • 전기차 29조 손실 美포드, 中 BYD와 배터리 공급 논의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미국 포드 자동차가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로부터 차량용 배터리를 공급받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 (사진=AFP)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포드가 미국 외 시장에 판매되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BYD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며, 결렬될 가능성도 있다. 포드는 최근 전기차 비중을 줄이고 하이브리드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포드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5만5000대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세액 공제 종료로 전기차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미국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 포드는 하이브드용 차량에 필요한 안정적인 배터리를 BYD로부터 공급받을지 검토하고 있다. BYD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강점이 있다. 시장조사기관 번스타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BYD의 배터리 출하량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286 GWh에 달한다.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CATL에 이어 2위다. BYD는 현재 중국에서 대부분의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지만 최근 유럽과 브라질 등 사업을 확장하면서 해외 생산 능력도 확대하고 있다.WSJ은 “포드가 BYD의 배터리를 사용한다면 저렴한 전기차로 미국 자동차 업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중국 최대 자동차 회사와 손을 잡는 것”이라고 전했다. 포드가 저가 전기차를 앞세워 세계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BYD와 협력한다는 소식에 트럼프 행정부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에 “포드가 중국 경쟁사의 공급망을 키워주는 동시에 그 공급망에 더 취약해지려는 건가”라며 “뭐가 문제가 되겠나”고 비꼬았다. 포드는 전치가 산업 부진으로 195억달러(약 29조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포드는 지난달 대형 전기차 생산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하이브리드차 및 내연기관 차량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기로 했다. 제너럴모터스(GM)도 최근 전기차 손실이 총 76억달러(약 11조원)으로 불어났다고 밝혔다. 반면 비야디는 지난해 테슬라를 제치고 전세계 전기차 판매 1위로 올라섰다.
2026.01.16 I 김겨레 기자
AI·로보틱스 권위자 '밀란 코박', 현대차그룹 자문 맡는다
  • AI·로보틱스 권위자 '밀란 코박', 현대차그룹 자문 맡는다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AI와 로보틱스의 융합을 기반으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를 영입한다.현대차그룹은 AI·로보틱스·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밀란 코박(Milan Kovac)을 현대차그룹의 자문역으로 선임하고, 보스턴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의 사외이사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AI·로보틱스·자율주행 분야 전문가 밀란 코박. (사진=현대차그룹)밀란 코박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AI 기반 로보틱스 시스템 분야에서 약 20년간 활동하며, 빠른 개발 사이클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엔지니어링 조직을 성장시킨 글로벌 기술 리더다.최근까지 테슬라에서 ‘옵티머스(Optimus)’를 비롯한 여러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휴머노이드 로봇과 카메라 기반 비전 중심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주도해 관련 산업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영입을 계기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AI 기반 로보틱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팟(Spot)·스트레치(Stretch)·아틀라스(Atlas) 등 혁신적인 로봇 제품군의 중장기 전략과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밀란 코박은 현대차그룹에도 AI 및 엔지니어링 전략 자문을 제공하고, 제조·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생태계에서 그룹의 산업 기반을 활용해 첨단 AI·로보틱스 기술의 적용 가능성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밀란 코박은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로보틱스 생태계의 핵심 기업이자 수많은 엔지니어들에게 영감을 준 상징적인 기업”이라며 “여기에 현대차그룹의 강력한 산업 기반이 더해져 로보틱스 분야를 선도할 독보적 경쟁 우위를 갖춘 만큼 혁신의 여정이 기대된다”고 전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밀란 코박은 AI·로보틱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신가이자 리더”라며 “그의 합류로 현대차그룹과 보스턴다이나믹스는 AI·로보틱스 융합을 통한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6 I 이윤화 기자
기아, 올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목표가↑-메리츠
  • 기아, 올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목표가↑-메리츠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메리츠증권이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메리츠증권)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6년 기아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대한다. △스마트카 개발 핵심기술 공개 △파트너십 발표 △데모카 배포 및 데이터 수집과 훈련 시작 △대량양산 일정 공유 등이 연내 이어지며 레거시 OEM과의 기술 격차를 입증할 것”이라며 “레거시 OEM 중 가장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는 Toyota(도요타)의 PER 10.7배(Peer Group 평균 7.6배)를 2026년 EPS 추정치에 적용해 적정주가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모든 로봇은 지능이 필요하다. 판매 가능한 완성도의 지능 개발은 대규모 리얼월드 리얼데이터의 수집과 훈련을 통해 가능하다. 스타트업 기반 휴머노이드 개발 업체들이 외부 제조업체에게 SDF 협력을 의뢰하거나(Figure AI), 적자를 감내하며 미완성 제품을 소비자에게 염가 판매하는 이유도 결국 데이터 확보를 위해서이다”며 “현대차그룹은 스타트업들과 다르다. 테슬라(Optimus)·Xpeng (Iron)처럼 자사 제조거점의 SDF 전환을 통해 대량의 아틀라스(Atlas) 투입 및 데이터 수집과 훈련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10월 RMAC(로봇 AI Factory) 가동은 물론, 구글 딥마인드 및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하며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향후 휴머노이드 기업의 가치평가는 데이터 수집과 훈련을 위한 파이프라인 확보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연구원은 “오는 하반기 Atlas의 SDF 투입이 확인될 때, Boston Dynamics(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시장가치는 스타트업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Figure AI의 60조원을 훌쩍 뛰어넘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Boston Dynamics의 시장가치 상승은 기아에 대한 추가적인 적정주가 상향 근거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1.16 I 권오석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코인거래소 지분축소 채우려는 韓… 바이낸스만 웃는다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코인거래소 지분축소 채우려는 韓… 바이낸스만 웃는다-네이버·NC 국대 AI 탈락-새해 첫 본회의부터 ‘필버 대치’ 민생법안 170여건 또 멈췄다-금감원, 정보유출 부른 카드사 외주영업 정조준-[사설] 한일 경제연대 교두보 CPTPP 가입, 이를수록 좋나 -[사설] ‘주 4.5일제’ 도입 땐 지원…고용 양극화 어찌할 건가△종합-백약무효 환율·집값에 또 묶인 금리…한은 ‘인하 기대말라’ 못박아-“원화 너무 떨어져” 베센트 지원사격에…환율 1460원대로 뚝△가상자산거래소 지분 규제 논란-대주주 지분 15% 제한 땐 투자·혁신 동력 상실… ‘네나무’ 결합 부담 커져-日·EU, 대주주 지분율 제한 안해 내부통제·감독장치로 공공성 보장△종합-차세대 AI 모델에 中기술 활용… 네이버 충격 탈락 이유는 ‘독자성 부족’-반도체법·필수의료법 등 줄줄이 표류…한병도 “野와 협상 계속”-토큰증권 시대 열린다…부동산·미술품 ‘조각투자’ 가능-“배터리, 제2 석화산업 될라” 정부, 기업 자구책 마련 주문△카드사 내부통제 구멍-실적 채우려 개인정보 유출·현금 살포하는데…외주 주고 방치한 카드사-사면초가 카드업계, 새 수익원 찾기 골몰△신년 특별 인터뷰-대형마트 발 묶은 낡은 규제, 쿠팡 갑질 키워…유통법 대수술 시급△정치-“내부 분열땐 외교 성과 물거품”… 초대통령, 협치·사회통합 강조-“소명 기회 주겠다”…국힘, ‘한동훈 제명’ 숨고르기-與, 중수청·공소청법 20일 공청회 보완수사권 이견 ‘불씨’는 여전-방산 빅4, 조직·사업 대수술… AI·우주·무인체계 힘준다△경제-노란봉투법 해석서 틀 잡혔다…사용자 기준 반발에 혼선 불가피-환치기 등 불법 외환거래 칼 뽑는다-尹정부 3년간 청년 공공일자리 5.5만개 감소-친환경차 효과 노릇…작년 車수출 720억달러 ‘역대 최대’△금융-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영끌족 ‘비명’-증시 불붙자 은행 ‘목표전환형 펀드’ 불티-당국, 고액 주담대 관리 고삐…은행권 대출 절반이상 출연금 부담 ↑-내달 5일까지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공모△Global-트럼프 “반도체에 더 광범위한 관세”…한국에 불똥 우려-트럼프 예측불가 외교에 시진핑 앞에 줄 선 정상들-30분마다 한 대씩 뚝딱 中 ‘피지컬 AI’ 쏟아진다-美 “사겠다”… 덴마크·그린란드 “안 팔아”-오픈AI·스페이스X·앤스로픽…‘메가 IPO’ 온다△산업-호실적 행진 TSMC…삼성과 2나노 경쟁은 변수-테슬라, 자율주행 서비스 구독 전환-AI칩 공급 속도전…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가동 석달 당긴다-로봇시장 커진다…배터리업계 ‘눈독’-고환율·고물가에도…대한항공 4분기 매출 13% 증가 ‘선방’ -한화오션, 중동서 5272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산업-차바이오텍, 100억 투자 유치…LG CNS와 ‘AI 커넥티드 헬스케어’ 협력-“게임, 중요한 문화산업”…지원책 마련할 것-90도 꺾는 로봇손으로 미개척 로봇수술 시장 선점-바이오솔루션 연골재생 치료제 ‘카티로이드’ 호주 임상 승인△경제 부활 이끄는 ‘1조 클럽’ ⑤-74년 한우물 ‘배터리 명가’ 전기차·요트 타고 제2도약-BMW도 폭스바겐도 ‘로켓트 배터리’ 엄지 척△생활경제-신동빈 회장 “익숙함과 결별…수익성 중심 질적 성장 집중하자”-신격호 창업주 6주기 신동빈, 헌화식 참석-“차액가맹금 줄소송 땐 영세 프랜차이즈 폐업”-음료부터 팝업 매장까지…스타벅스 ‘프렌즈’ 협업 인기몰이△부동산-‘15억 미만 밀집’ 동작·중구 아파트값 상승률 톱-“통합심의 확대·비아파트 규제 완화” 서울시, 주택공급 활성화 대정부 건의-정비조합 융자 지원, 1년새 두 차례 인하…“자금조달 숨통 터 공급 확대”△증권-“임원 보수, 3개년 내역 공시하고…산정 근거 명확히 밝혀야”-“AI발 전력대란에 ESS·연료전지 주목”-韓中 맞잡은 손에…삼양식품이 웃는다-“차세대 청정 수소 생산 속도낼 것”△스포츠-LIV골프, 한국에 통큰 베팅…“팀 창단에 최소 500억원 투자”-“100점짜리 선수였던 박병호…코치로도 홈런 날릴 것”-140km로 질주하는 ‘빙판 위 페라리’ 슈퍼카 못지않은 첨단 기술 집약체-‘어쩌다 8강’ 이민성호, 호주전 어쩌나△여행-푸릇푸릇 여기, 겨울 맞나요?-왕 크니까 왕 귀여운 ‘카피바라’ 롯데월드서 만나요-‘슬램덩크’ 감동 그대로…日 히로시마 성지순례 여행△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K컬처 300조’ 숫자에만 목매면 안돼…미래전략실 꾸려 기반 다져야-“무대 압도한 호소력에 감탄 최호종 몸짓, 詩로 풀어내”△오피니언-[김영수의 시선]호남 발전의 전제 조건-[공관에서 온 편지]한국과 발렌시아, 오렌지 반쪽-[기자수첩]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남긴 불씨△피플-‘외교통’ 고윤주, LG 글로벌 전략 싱크탱크 이끈다-곽재선 KG그룹 회장 ‘서울대 AMP 대상’-다보스포럼 가는 최윤범 회장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논의”-천정희 크립토랩 대표 ‘국방부 장관 표창’-KOSA 소프트웨어융합협의회장에 나윤후-티맵, 메르세데스 벤츠와 ‘SDV 고도화 동맹’ 체결-삼성금융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 앞장”△사회-건보 vs 담배회사 500억원대 담배소송…결국 대법원까지 간다-법원행정처 떠나는 천대엽 처장 “사법부 배제된 사법개혁 전례 없어”-고교학점제 공통과목 이수에 성취율 반영…“학교 혼란” 우려도-복지부, 간병인 ‘파트타임 근무’ 도입 시동
2026.01.15 I 최오현 기자
현대차·테슬라·벤츠…작년 신차 23종 실내공기질 ‘전부 합격’
  • 현대차·테슬라·벤츠…작년 신차 23종 실내공기질 ‘전부 합격’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신차 13개사 23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전 차종이 8개 휘발성 유해물질 권고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는 자동차관리법 제33조의3에 따라 매년 신규 제작·판매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생활 밀착형 안전 조사다.정부는 2011년부터 자동차 실내 내장재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을 조사해왔으며, 현재는 폼알데하이드, 아크롤레인, 톨루엔, 벤젠, 자일렌, 에틸벤젠, 스티렌,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8개 물질을 측정해 결과를 공개한다.조사 대상에는 현대차 넥쏘·아이오닉9·펠리세이드·캐스퍼 일렉트릭, 기아 EV4·타스만, BMW iX2·i4 eDrive40, 메르세데스-벤츠 G450d·E200, 테슬라 모델3, BYD 아토3, 토요타 캠리, 폴스타4, 볼보 S90 B5, 포드 익스플로러, 르노코리아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혼다 CR-V 등 지난해 출시한 국내외 주요 브랜드 차종이 포함됐다.이번 조사에서는 현대차, 기아, BMW,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 토요타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를 포함한 23개 차종이 모든 권고기준을 만족했다. 국토부는 제작 단계에서 실내 내장재 관리와 제조 공정 개선을 지속한 결과로 평가했다.국토부는 지난 2024년 조사에서 스티렌 권고기준(220㎍/㎥)을 초과했던 지프 랭글러 루비콘에 대해서도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당시 초과 원인은 하드탑 제조 과정 중 설비 내 온도 불균일로 스티렌이 미반응 상태로 잔류한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제조 공정을 개선한 뒤 생산된 차량을 대상으로 샘플 조사를 진행한 결과 권고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수행했다.박용선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차량 실내공기질은 운전자와 탑승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제작사의 자율적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도록 유도해 국민이 안심하고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5 I 이다원 기자
"올해 CES 주인공 피지컬 AI"… 한화운용, 차세대 먹거리 ETF 2종 제시
  • "올해 CES 주인공 피지컬 AI"… 한화운용, 차세대 먹거리 ETF 2종 제시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2026 CES’에서 부각된 ‘피지컬 AI’ 투자처로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PLUS 미국로보택시’ ETF 2종을 15일 제시했다.(자료 제공=한화자산운용)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는 각국의 테크 기업들이 기술력을 뽐내는 장으로, 올해는 ‘피지컬 AI’가 주인공 자리를 차지했다. ‘피지컬 AI’는 신체를 가진 AI(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사람처럼 움직이며 현실세계를 인지,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간의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교통수단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대표적이다.엔비디아는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를 공개하며 자율주행 시장 참전을 본격적으로 공표했다. CES에서 휴머노이드로봇 ‘아틀라스’를 신규 공개한 현대차는 로봇 분야 최고상을 수상하면서 최근 주가가 급등했다. 이외에도 가정이나 공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대거 등장하는 등 개념적으로 존재했던 ‘피지컬 AI’가 현실로 구현됐다는 평이다.이에 한화자산운용은 차세대 먹거리로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PLUS 미국로보택시’ ETF 2종을 제시했다.‘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는 휴머노이드 완성 로봇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에 3:7 비율로 투자하는 ETF다. 국내 상장 휴머노이드로봇 ETF 중 유일한 액티브 상품으로, 스타트업이 기업공개(IPO)를 하거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로봇 사업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 지수 편입을 기다릴 필요 없이 선제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액추에이터, 센서 등 로봇 원가의 약 66%를 차지하는 핵심 소부장 기업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어 전반적인 산업 성장의 과실을 고루 누릴 수 있다.주요 구성종목은 1월 14일 기준 △테슬라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에스피지 등이다. 특히, 이번 CES에서 주목받은 △현대차(3.76%)와 현대차의 부품사 △현대모비스(3.6%) △HL만도(2.92%),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을 소유한 △현대글로비스(2.35%)를 통틀어 12% 이상 담고 있다. 이와 같이 시장상황을 포트폴리오에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것은 액티브 운용 전략 덕분이다.작년 4월 상장이후 88.8%, 최근 6개월 65.80%, 3개월 24.10%, 1주일 4.84%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최근 6개월, 3개월 수익률은 동일 테마 패시브 ETF들의 수익률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또한 액티브 운용으로 상장 이후 비교지수 대비 21.83% 초과성과를 냈다.‘PLUS 미국로보택시’ ETF는 자율주행 서비스 및 핵심 기술 기업,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등 로보택시 생태계 전반에 고루 투자한다. 로보택시 산업이야말로 ‘피지컬AI’ 기술이 가장 먼저, 광범위하게 상업적 가치를 증명할 핵심 영역이라는 것이 한화운용의 설명이다.주요 구성종목은 △포니AI △바이두 △위라이드 △우버 △테슬라 △웨이모(알파벳) △리프트 △엔비디아 등이다. 작년 7월 상장한 이후 약 6개월 간 33.57% 상승했으며, 연초이후 9.77%, 최근 1주일 4.26% 수익률을 기록했다.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올해가 피지컬 AI 경쟁 본격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산업 성장 초기에는 개별 기업의 성패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라며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PLUS 미국로보택시’와 같이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ETF를 통해 성장의 과실을 폭넓게 누리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5 I 김윤정 기자
뉴욕증시, 이틀째 약세…엔비디아 칩 中 수출길 막혀
  • 뉴욕증시, 이틀째 약세…엔비디아 칩 中 수출길 막혀[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4일(현지시간) 금융주와 기술주 약세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용카드 금리 상단을 10%로 제한하는 방안을 발표한 뒤 주요 은행주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형 기술주 약세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중국 세관 당국이 최근 세관 요원들에게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의 중국 반입을 허용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해석된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리는 이란에서 (시위대) 살해가 중단됐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대이란 군사 개입을 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협력의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15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뉴욕증시, 금융·기술주 하락에 이틀째 약세-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36포인트(0.09%) 내린 4만9149.63에 거래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7.14포인트(0.53%) 내린 6926.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38.12포인트(1.00%) 내린 2만3471.75에 각각 마감.-중국이 최근 엔비디아의 AI 칩에 대해 통관금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대형 기술주 약세. 엔비디아(-1.37%), 브로드컴(-4.15%), 마이크로소프트(-2.31%), 테슬라(-1.77%), 아마존(-2.43%), 메타(-2.49%) 등 전반 하락.-이날 실적을 발표한 주요 은행들도 일제히 약세. 웰스파고(-4.61%), 뱅크오브아메리카(-3.78%), 씨티그룹(-3.45%) 등 하락.◇“中세관, 엔비디아 H200 통관금지 지시”-중국이 최근 대중(對中) 수출길이 열린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에 대해 통관금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세관 당국은 최근 세관 요원들에게 H200 칩의 중국 반입을 허용하지 말 것을 지시. -중국 기술기업은 지난달 기준 개당 2만7000달러(약 4000만원)에 달하는 H200 칩 200만 개 이상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져. 이는 엔비디아의 재고량 70만개를 초과하는 규모. H200 칩 판매액의 25%를 받기로 한 미국 정부의 몫은 알려진 주문량 기준 135억달러(약 20조원)에 달해. -전문가들은 중국이 오는 4월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을 앞두고 협상 카드를 확보하기 위함일 가능성 제시. 조사업체 로디움 그룹의 리바 구존 지정학 전략가는 “중국은 미국 주도의 기술 통제를 해체하기 위해 더 큰 양보를 받아낼 수 있는지 시험하고 있다”고 풀이. ◇트럼프 “이란서 시위대 살해 중단”-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정부의 반(反)정부 시위대 무차별 살해와 관련해 “우리는 이란에서 (시위대) 살해가 중단됐다고 들었다”며 “상당히 강력하게 통보받았고 그 모든 의미가 뭔지를 알아볼 것”이라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이란 시위대의 유혈 진압과 극형 등을 문제 삼으며 대(對)이란 군사 개입의 명분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해와. 특히 교수형과 관련해 “우리는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 옵션은 배제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겠다”고 답변. 그러면서 “우리는 매우 좋은 소식을 (이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잘 아는 사람들로부터 받았다”고 강조.◇베네수 임시 대통령 “트럼프 협력의제 논의”-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밝혀. 그는 “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상호 존중의 분위기 속에서 길고 정중한 전화 통화를 가졌다”라며 “양국 국민을 위한 양자 협력 의제와 양국 정부 간 미해결 사안들을 논의했다”라고 적어.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지난 3일 미 당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붙잡아 간 지 이틀 뒤인 5일부터 국정 운영 맡아. 그는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와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며 경제 제재 완화와 정치적 타협을 시사하는 유화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어. ◇새해 첫 금통위…5연속 금리동결 유력-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현재 연 2.50%) 조정 여부를 결정. 지난해 7·8·10·11월에 이은 5연속 금리 동결 가능성 우세. 원·달러 환율이 불안한 만큼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려 원화가치 절하를 부추길 이유가 없다는 분석.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금리 동결 전망에 힘을 싣고 있어.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3% 올라 9월(2.1%)·10월(2.4%)·11월(2.4%)에 이어 4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유지.
2026.01.15 I 김경은 기자
그록 성착취물 생성 파문, 머스크 "나는 모른다"
  • 그록 성착취물 생성 파문, 머스크 "나는 모른다"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X에 통합된 인공지능 챗봇 그록의 아동 성착취물 생성 가능성을 부정했다. 머스크는 영국 정부의 지적에 “나는 본적이 없다”는 사용자 글도 공유했다.로이터머스크는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 계정에 글을 올려 “나는 그록이 만든 미성년자 노출 이미지에 대해 전혀 모른다. 말 그대로 ‘제로’”라고 밝혔다.그는 “그록은 스스로 이미지를 생성하지 않고 사용자 요청에만 생성한. 사용자 요청도 해당 국가, 주 법률에 따라 불법적인 것은 생성을 거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악의적인 해킹으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발생해도 즉시 버그를 수정한다”며 “엑스에서 단 하나의 노출 이미지도 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이 노동당 의원들은 엑스에서 그렇게 많은 아동 포르노를 봤느냐”고 쓴 글도 공유했다. 노동당 의원은 그록의 성착취물 이미지 생성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한 영국 정부를 지칭한 것이다.지난달부터 엑스에서 서비스가 시작된 그록은 이용자 요구에 따라 무분별하게 성착취물 이미지를 생성한다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인물 딥페이크 등도 별다른 제한 없이 생성이 가능해 영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규제 논의도 나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국내 그록 접속을 아예 차단했다.엑스는 새해부터 그록의 이미지 생성 편집 기능을 유료 구독자로 제한하는 조치를 했지만 전문가들은 성착취물 생성이 여전히 어렵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2026.01.15 I 장영락 기자
올해 韓 완성차 판매량 성장세 이어가…성장폭은 제한
  • 올해 韓 완성차 판매량 성장세 이어가…성장폭은 제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올해 우리나라 완성차 판매량이 전년에 이어 성장할 가능성이 높으나 성장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 대기 중인 자동차 뒤로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15일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호 책임연구원의 ‘2026년 주요국 자동차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완성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급감 및 빠른 회복세를 벗어나 안정화되는 추세였다. 올해는 중국, 인도, 브라질 등은 양호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며 미국은 관세 비용 소비자 전가 가능성에 따라 역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우리나라는 올해 경제성장률 회복과 함께 정부의 확장적 정책의 영향으로 내수 판매량은 증가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수출은 우리나라의 주력인 미국 시장 역성장이 전망되나, 유럽 및 기타 지역에서 전반적인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시장 여건은 2025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했다.미국은 하이브리드차 판매량 급성장에 따라 국내 업체가 경쟁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관세 및 현지 생산 설비 가동의 영향 가능성이 있다. 상호관세 판결이 예정되어 있으나 결과와 상관없이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유럽은 중국계 제조사의 침투율이 확대 추이를 보임에 따라 경쟁 심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수입차의 강세 가능성도 예측됐다. 2025년 국내 수입차 판매의 성장을 테슬라가 견인한 바 있고 최근 큰 폭의 가격 인하까지 단행했다. 중국계 제조사가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판매량 확대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다만 보고서는 국내 업체의 대응 전략 여부에 따라 결과가 갈릴 것으로 예상했다.
2026.01.15 I 정병묵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한화, 3남 사업 독립… ‘김동관 원톱 시대’ 개막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한화, 3남 사업 독립… ‘김동관 원톱 시대’ 개막-뒤집어진 시장 공식… 주가·환율 동반상승-침플레이션 강타…스마트폰·PC값 대폭 오른다-‘그냥 쉰’ 2030…71만 역대 최다-[사설]치솟는 환율… 아스피린 아닌 시장친화적 해법이 답-[사설]새벽 배송 제한하자더니 이번엔 ‘택배 안전수수료’△종합-대통령 부럽지 않은 15년 中企 대통령… 영구 집권 레드카펫 깔릴 판-모교엔 1000억 통큰 기부, 노조원엔 포상금 강탈… 두 얼굴의 대표님△한화 인적분할 단행-계열분리 시동 건 한화그룹… 기업 저평가 요인 상당 부분 해소 기대-테크·라이프 사업 ‘독자 성장모델’ 구축 속도낸다-기업가치 대평가 기대에…한화 주가 하루새 25.37% 급등△종합-삼성바이오 “AI로 CDMO 초격차 확대”… 셀트리온 “4중 비만약 개발”-환율 1500원 코앞…“국민연금 환헤지 확대·기관 공조 강화해야”-“오늘이 제일 싸다” 메모리 값 쑥쑥… 갤럭시 S26, 180만원까지 오를 듯-청년 고용만 3년째 내리막길… 실업률은 다시 6%대로△돌봄절벽에 선 초고령 한국-온 동네 이웃·상점이 ‘안심지킴이’… 쇼핑하고 카페도 가는 치매 어르신들-전기·통신 사용패턴 실시간 분석…고독사 막는 AI-“3월 시행 통합돌봄, 주민매니저·주치의제 활용해야”△정치-한일 셔틀외교 완전 정착… CPTPP 가입 실무협의는 과제-한동훈 제명에 국힘 내분 폭발…“또 다른 계엄” “다른 해법 없어”-검찰개혁 높고 與 강경파 여전히 ‘부글’… 지도부는 진화 ‘진땀’-민주당, 문제는 ‘당정 엇박자’가 아니다△경제-지갑도, 교류도 빈약한 1인가구… 정부, 생계급여 더 올린다-‘경기 어찌될지 몰라’…車·가전제품 구매 미뤘다-‘퇴근 후 카톡금지’ 현실화할 점검단 출범△금융-예금자보호용 달러 쌓아야하는데… 고환율에 막힌 예보 울상-“AX 전문가 1000명 육성” 신한 진옥동호 AI 방점-CEO 셀프연임 반복에… 금감원, 은행지주 특별점검-KB헬스케어, ‘AI·전문가 협업’ 차세대 건강검진 서비스 선봬△글로벌-美는 열고, 中은 닫고… 엔비디아 칩 신경전-“사망자 숫자 확인되면 행동”…이란 압박 수위 높인 트럼프-“부동산기업 대출 연장”…中, 침체 방어 안간힘-“정치적 수사” 파월 감싼 美경제계… 검찰은 강경 입장-중간선거 의식했나… 트럼프, ‘체감물가’ 정조준△산업-실구매가 우위 업고… 현대차·기아, 국내시장서 테슬라와 ‘격돌’-열흘 새 중국·미국 찍고 인도로… 정의선 회장 새해부터 광폭행보-“성능으로 승부”… 삼성전자, 6세대 HBM부터 브랜드명 뗀다-HD건설기계 출범 첫 대형수주… 에티오피아에 대형굴착기 120대 공급-SK하이닉스, 엔비디아 HBM 제조장비 대규모 발주△ICT-파두, 거래정지 연장 속 203억 최대 수주… 소액주주들 “즉각 거래 재개해야” 부글-방미통위 위원에 고민수·성동규 등 물망-AI로 ‘흑백요리사 애니’ 뚝딱… 日은 이미 상업화 바람-먼저 묻는 AI… SKT ‘에이닷 오토’ 르노 신차에 탑재△성장기업-피지컬AI 핵심은 손기술…사람같은 손동작 구현-투자 나선 중견사 84% ”작년 이상 쓸 것”-“고영향AI 분류될 바엔 안전한 오픈소스 쓸래요”-“야놀자, 미사용 쿠폰 환급 안해 업체 피해”-한미반도체, 애플 출신 영입…이명호 부사장 개발 총괄△생활경제-K팝 콘서트장 같은 면세점… “노느라 시간 가는줄 몰라요”-인천공항 2터미널에 베라·던킨 통합 매장-흑백요리사 효과 또 통했다… ‘최강록 술’ 인기-중고나라서 로봇도 사고팔았다… 거래액 90% 껑충△Auto&Life-中 브랜드의 ‘억’ 소리 나는 변신-핸들 없는 중거리 무인차…자율 출항·정박하는 요트…날 수 있는 1인승 바이크△제약·바이오-제동걸린 비만치료제 ‘장기지속형 기술’ 대세론-‘품절템’ 리투오 앞세워 사상 최대 실적 노린다-종근당, 듀피젠트 바이오시밀러 유럽 첫 임상 1상 승인-롯데바이오·라쿠텐메디칼, 바이오의약품 CMO 계약△증권-“AI·유동성 장세 이어진다”… 코스피 상단 5500-반도체 주춤하자 K방산주 ‘훨훨’-실수령액 더 많네… 비과세 ‘감액배당주’ 뜬다-퇴직연금 투자 트렌드 ‘ETF 적립식 자동매수’-지난해 영문·밸류업 공시건수 쑥…주주·기업 소통 확대△부동산-“계약금 돌려줄테니 집 안팔아요”…집값 상승 기대감에 집주인들 변심-“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재입찰…대우건설 지분 50% 이상”-서울 광진구 국평 매매가 16억 돌파△엔터테인먼트-‘돌싱’ 떠나고 ‘나혼산’ 흔들…휘청이는 지상파 간판 예능-한국 알리고 유통업계 활기 견인…‘흑백요리사 2’, 예능 경계 넘었다△피플-부산서 만든 ‘필랑트’, 중대형 SUV 판도 바꿀 것-“어떤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꿈 펼치도록”-배경훈 부총리 ‘6월 국가과학AI연구소 개소’… 피지컬AI 본격화-다문화 인식 바꾼 CJ나눔재단, 문체부 장관 표창-“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하나銀·인하대병원 협약-우리금융, 대한체육회 파트너로…‘팀 코리아’ 지원△오피니언-중앙은행이 권력에 무릎 꿇으면 생기는 일 -2000만 관광객 시대…이제 양보다 질이다△전국-“인재 유입 잠재력 봤다”…서울 아닌 평택 선택한 美 명문사학-양주시, 덕정~옥정선 막대한 사업비 ‘고심’-인천 제3연륙교 명칭은 ‘청라하늘대교’△사회-‘사형’ 구형 받아든 尹…남은 7개 재판 형량에도 이목 집중-“교사는 복지사 아냐”…‘학맞통’ 반대 목소리 거세져-연초부터 전국서 산불 15건…건조한데 강풍까지 ‘긴장 고조’-내년 ‘문신사 국가시험’ 도입…학과·인력 없어 출제는 과제
2026.01.14 I 김연지 기자
실구매가 우위 업고…현대차·기아, 국내시장서 테슬라와 격돌
  • 실구매가 우위 업고…현대차·기아, 국내시장서 테슬라와 격돌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올해 정부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되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의 가격 경쟁 구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출고가 기준으로는 테슬라가 공격적인 인하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실제 소비자가 체감하는 ‘실구매가’에서는 현대자동차·기아가 우위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14일 2026년 전기차 국비 보조금 기준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주력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 대비 월등히 높은 지원금을 받는다. 현대차 중형 전기승용차에 주어지는 인센티브와 전환지원금을 제외한 국비 보조금은 250만∼570만원, 테슬라의 유사 모델 보조금은 168만∼420만원이다.아이오닉6. (사진=현대자동차)더 뉴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EV6 롱레인지 모델의 국비 보조금은 최대 570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교체할 경우 지급되는 전환지원금 100만원을 더하면 국비 지원만 최대 670만원에 달한다.반면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와 모델Y RWD의 국비 보조금은 각각 168만원, 170만원에 그친다. 동일하게 전환지원금을 적용하더라도 국산 전기차와의 국비 격차는 400만~500만원 수준으로 벌어진다. 테슬라 차량 중 가장 많은 국비 보조금을 받는 차는 420만원이 지원되는 ‘모델3 프리미엄 롱레인지 RWD’다. 모델3 프리미엄 롱레인지 RWD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차량으로 지난달 주행거리 인증을 마쳐 곧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테슬라가 최근 국내 출시한 신형 ‘뉴 모델Y’ (사진=테슬라)지방자치단체 보조금까지 포함하면 차이는 더 커진다. 지방비는 국비의 최소 30% 이상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국산 전기차는 지역에 따라 추가로 수백만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중형 세단·스포츠유틸리티카(SUV) 기준으로 최종 실구매가에서 최대 700만~1000만원에 가까운 체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이 같은 구조는 소비자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형 전기 세단과 SUV 시장에서 아이오닉5·아이오닉6·EV6가 가격 대비 상품성을 앞세워 수요를 흡수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보조금은 단순한 인센티브가 아니라 구매 결정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라며 “현대차·기아는 보조금 구조가 유지되는 한 가격 방어력이 확실하다”고 말했다.다만 테슬라가 공격적으로 자체 차량 할인을 시행하면서 테슬라는 지난달 말 국내에서 모델3와 모델Y의 판매 가격을 트림별로 최대 940만원 인하하며 자체 프로모션 카드를 꺼냈다. 보조금 열세를 극복하고, 중국 저가 전기차와 경쟁하기 위해 가격 인하 정책을 편 것이다.테슬라 이외의 수입 전기차도 공격적인 가격 정책에 합류했다. 르노코리아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세닉에 최대 800만원 규모의 자체 보조금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국내 전기차 시장은 출고가 인하 경쟁과 보조금 구조가 맞물린 ‘실구매가 전쟁’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보조금 효과를 등에 업은 현대차·기아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이지만, 테슬라의 추가 가격 조정 여부에 따라 시장 판도는 다시 요동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2026.01.14 I 이윤화 기자
머스크 "2월부터 테슬라 FSD 판매 중단…구독만 가능"
  • 머스크 "2월부터 테슬라 FSD 판매 중단…구독만 가능"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 소프트웨어에 대해 다음달부터 일시불 판매를 중단하고 구독 방식으로만 제공할 것이라고 예고했다.(사진=AFP)머스크 CEO는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는 2월 14일 이후 FSD 판매를 중단하고 월간 구독 방식으로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판매 중단은 소프트웨어의 일회성(영구) 구매 옵션을 없앤다는 의미로 보인다고 인베스팅닷컴은 짚었다. 지난 2년간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판매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머스크 CEO는 자율주행과 로봇 기술을 테슬라의 다음 성장 동력으로 내세워 왔다. 테슬라는 FSD 구독 가격을 최근 몇 년간 단계적으로 인하해 왔으며, 이는 이용자 확대를 의도한 조치로 풀이된다.현재 테슬라는 미국에서 8000달러(약 1200만원)에 FSD를 한 번에 구매하거나, 월 99달러(약 14만 6000원)를 내고 구독하는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호주에선 약 1만 100호주달러(약 1000만원)에 일회성 구매가 가능하며, 구독료는 월 149호주달러(약 14만 7000원)다. FSD는 테슬라 차량에 기본 포함된 ‘오토파일럿’ 기능에 추가되는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보다 진전된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이름과 달리 ‘완전’ 자율주행 기능은 아니다. 테슬라는 사람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감독’(Supervised)이라는 문구를 함께 표기하고 있다.
2026.01.14 I 방성훈 기자
포스코그룹, 日 ‘야스카와’와 협력해 산업용 로봇 현장 확산
  • 포스코그룹, 日 ‘야스카와’와 협력해 산업용 로봇 현장 확산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3대 산업용 로봇 제조사인 야스카와전기와 협력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주력 제품인 구동모터코어 생산현장에 로봇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4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천안사업장에서 심민석 포스코DX 사장, 김상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사장, 야마다 세이고(Yamada Seigo) 한국야스카와전기 대표를 비롯해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생산한 모터코어를 품질검사 측정기로 이송하고, 이송된 제품을 품질 등급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처리하는 로봇을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천안과 포항사업장을 비롯해 폴란드, 멕시코, 인도 등 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포스코DX는 포항공장에 해당 로봇을 본격적으로 설치해 운영해왔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측은 이번 협력으로 산업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여 미래 원가경쟁력 혁신을 이루는 견고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생산현장에 필요한 로봇의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포스코DX는 기존 생산설비 및 시스템과 연동을 고려한 로봇 배치, 로봇자동화시스템의 레이아웃 설계는 물론 자동화 시스템 전반을 통합 공급ㆍ구축할 계획이다. 야스카와는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을 공급하고 A/S를 포함한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생산하는 구동모터코어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핵심부품으로, 배터리에서 나온 전기를 회전 동력으로 바꿔 바퀴를 돌려주는 역할을 한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해 현대차, 테슬라,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다. 야스카와는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모션 제어 기반의 로봇 기술을 보유해 고속·고정밀 공정에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철강ㆍ이차전지 등 산업현장에 로봇 자동화를 적용해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로봇 제조사인 야스카와의 3자 협력을 강화하며, AI 기술과 결합된 피지컬 AI 기반의 로봇 자동화를 그룹사 뿐만 아니라 대외 산업현장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6.01.14 I 김아름 기자
포스코그룹, 日 ‘야스카와’와  협력…산업용 로봇 현장 확산
  • 포스코그룹, 日 ‘야스카와’와 협력…산업용 로봇 현장 확산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3대 산업용 로봇 제조사인 야스카와전기(이하 ‘야스카와’)와 협력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주력 제품인 구동모터코어 생산 현장에 로봇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포스코그룹은 14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천안사업장에서 심민석 포스코DX 사장, 김상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사장, 야마다 세이고 한국야스카와전기 대표를 비롯해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생산한 모터코어를 품질검사 측정기로 이송하고, 이송된 제품을 품질 등급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처리하는 로봇을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천안과 포항사업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또 폴란드, 멕시코, 인도 등 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측은 이번 협력으로 산업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해 미래 원가경쟁력 혁신을 이루는 견고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생산현장에 필요한 로봇의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포스코DX는 기존 생산설비 및 시스템과 연동을 고려한 로봇 배치, 로봇자동화시스템 레이아웃 설계 및 자동화 시스템 전반을 통합 공급ㆍ구축할 계획이다. 야스카와는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을 공급하고 A/S를 포함한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생산하는 구동모터코어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핵심부품으로, 배터리에서 나온 전기를 회전 동력으로 바꿔 바퀴를 돌려주는 역할을 한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해 현대차, 테슬라,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다. 야스카와는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모션 제어 기반의 로봇 기술을 보유해 고속·고정밀 공정에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포스코 관계자는 “철강ㆍ이차전지 등 산업현장에 로봇 자동화를 적용해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로봇 제조사인 야스카와의 3자 협력을 강화하며, AI 기술과 결합된 피지컬 AI 기반의 로봇 자동화를 그룹사 뿐만 아니라 대외 산업현장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항공장 구동모터코어 스테이터(Stator) 생산라인에서 야스카와 로봇이 생산된 제품을 품질검사 측정기로 이송하고 있다.
2026.01.14 I 김기덕 기자
'SOL 미국테크 TOP10' 순자산 3000억원 돌파…팔란티어 신규 편입
  • 'SOL 미국테크 TOP10' 순자산 3000억원 돌파…팔란티어 신규 편입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SOL 미국테크 TOP10’ 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자료 제공=신한자산운용)SOL 미국 테크TOP10 ETF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연금 계좌에 필수로 편입해야 하는 투자처로 자리잡은 미국 빅테크 기업을 연 0.05%의 낮은 보수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연금 및 ISA 등의 절세계좌를 활용한 투자자의 수요가 꾸준히 몰리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이 ETF는 엔비디아(NVDA), 구글(GOOGL),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메타(META), 브로드컴(AVGO), 테슬라(TSLA), 넷플릭스(NFLX), 팔란티어(PLTR) 등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신한자산운용은 미국 관세 이슈, 미 중 무역분쟁, 인공지능(AI) 거품 논쟁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 상승에 따른 투자자 이탈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은 766억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최근 12월 정기변경을 통해 T-모바일(TMUS)이 편출 되고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팔란티어가 신규 편입 됐다. ‘SOL 미국테크 TOP10’ ETF는 산업의 중심축이 이동하는 흐름을 반영해 구성 종목을 정기적으로 점검·조정함으로써, 투자자들이 변화하는 빅테크 생태계의 핵심 기업에 보다 효율적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지난 6개월간 구글(87.65%), 애플(23.25%), 브로드컴(29.24%)가 크게 상승한 가운데 SOL 미국테크 TOP10 ETF의 6개월 수익률도 26.34%를 기록했다. 2024년 5월 상장 이후 누적수익률은 67.46%에 달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올 초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이던 미국 증시는 미·중 갈등 부각과 AI 버블론에 대한 우려가 맞물리며 시장 센티멘트가 약화되고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빅테크 기업들의 AI 관련 대규모 투자는 단기적으로 과열 논란을 동반할 수 있지만 AI 확산이 구조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변동성에 유의하되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 원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자산운용은 빅테크 위주의 ‘SOL 미국테크TOP10’ 과 함께 미국의 전략육성산업인 양자컴퓨터, 항공우주, AI인프라, 원자력, AI바이오 등의 차세대 성장테마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 액티브 ETF’ 도 운용 중이다.
2026.01.14 I 김윤정 기자
엘앤에프, 실적 하향 조정 속 ‘나홀로 선방’…업종 내 최선호주-한화
  • 엘앤에프, 실적 하향 조정 속 ‘나홀로 선방’…업종 내 최선호주-한화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4일 엘앤에프(066970)에 대해 전기차 업황 둔화로 업종 전반의 실적 눈높이가 낮아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하고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6810억원, 영업이익은 299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21억원)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양극재 판가와 출하량은 각각 전 분기 대비 1% 상승, 1% 하락한 수준이나 리튬 가격 상승에 따른 약 200억원 규모의 충당금 환입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이 연구원은 “테슬라향 NCMA 출하는 소폭 증가했으나 SK온 유럽향 미드니켈 양극재 판매가 일부 축소되면서 전체 출하량은 소폭 감소했다”며 “공장 가동률은 전반적으로 약 50%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2026년 실적 전망과 관련해서는 기존 추정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2026년 양극재 출하량은 9만6000톤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쟁사와 달리 미국향 매출 비중이 거의 없어 최근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하향 조정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이어 “테슬라의 유럽·중국 판매와 SK온의 유럽향 미드니켈 배터리 판매는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NCM 계열 양극재 가동률은 연간 50% 수준, 영업이익률은 2~3% 내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중장기 성장 동력으로는 LFP와 고객 다변화를 꼽았다. 그는 “2026년 하반기부터 LFP 양극재 양산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2027년에는 LG에너지솔루션-리비안, SK온-현대차향 공급 확대를 통해 판매량이 다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목표주가에 대해 이 연구원은 “미국향 노출이 적어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판매량과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고, 2026~2027년 출하량 전망에도 변화가 없다”며 “아직 절대 가동률이 낮아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이지만, LFP 양산과 NCMA 고객 다변화, 향후 미국향 NCMA 추가 수주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또 “여전히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 또한 높다고 판단되며,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2026.01.14 I 신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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