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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300% ↑' 큐리옥스 김남용 대표, 보급형 제품으로 승부수...한솔그룹도 관심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테슬라는 보급형 차량인 모델3를 출시한 후 큰 폭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큐리옥스 또한 내년 6월 미국 중소 바이오업체 겨냥한 보급형 세포공정자동화 제품 ‘코드 네임 엑스(Code name X)’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이 시장에 나오면 매출 확대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남용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445680) 대표는 내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자신감을 표했다. 기존 세포분석 전 과정 자동화 제품인 래미나워시(약 25만달러)의 5분의1 가격인 5만달러(약 6000만원) 대 보급형 제품으로 시장 판도를 뒤집겠다는 의도다. 해당 제품은 경쟁 제품이 없는 게임체인저로 평가된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바이오 사업 진출을 선언한 한솔그룹(한솔케미칼 바이옥스) 또한 컨텍이 들어온 상황이다. 바이옥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바이오 원료를 공급하는 업체다. 단순 스펙 문의인지, 사업 협업 논의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데일리는 김남용 큐리옥스 대표를 직접 만나 기술 현황과 향후 사업 방향성을 들어봤다. ◇ 세계 최초, 세포분석 자동화 기기 개발 성공...써모피셔도 못 가진 기술큐리옥스는 세계 최초 세포분석 자동화 기기를 개발하며 국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대장주’로 떠오른 업체다. 지난 8월 상장 이후 한 달 만에 시총 5000억원을 돌파했고 현재 조정 후 13일 기준 시총 3300억원 대에 안착했다. 주가 또한 4개월 만에 공모가(1만3000원) 대비 무려 300% 이상 뛰었다. 13일 종가 기준 주가는 4만1100원이다. 김남용 큐리옥스 대표 (사진=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진 건 큐리옥스가 가진 기술력과 확장성 때문이다. 세포분석 과정은 유전체, 단백질과 더불어 바이오 3대 분석 공정 중 하나다. 바이오 신약 개발 과정에서 꼭 필요한 전처리 공정이 세포분석이며 모든 바이오 기업이 이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동안 바이오기업들은 원심분리기를 통해 세포분석을 해왔다. 원심분리기는 세포의 상태나 변화를 잘 알 수 있도록 투명한 세포에 색소를 입히는 세포분석 공정에서 사용되는 핵심 장비다. 원심분리기 기반의 세포분석 공정은 검체 주입과 플레이트 회수, 검체·시약 재주입 등 원심분리기 작동을 제외한 전 공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됐다.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도 오래 걸렸다. 여기에 분석하는 사람과 장소에 따라 결과가 달랐다. 하지만 김 대표는 층류(라미나 플로우) 기반 미세 유체공학 기술을 활용해 원심분리기 없이 세포분석 공정을 자동화하는 데 성공했다. 세포에 색깔을 입히는 염색공정(전처리 공정)을 자동화하는 완전히 새로운 기기를 만든 것이다. 연구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원심분리법의 치명적 한계를 해결했다. 아직 기존 원심분리기 시장 글로벌 톱 클래스인 미국 베크만쿨터, 써모피셔 등은 세포 분석 자동화 장비 기술이 없기 때문에 큐리옥스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김남용 대표는 “머크, 암젠 등 빅파마에서 일하던 동료들이 이런 세포분석 자동화 기기를 개발하면 대박 날 거라고 이야기한 것을 꾸준히 생각하다 제품화에 성공했다”며 “데이터의 편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 래미나워시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이다. 재현성을 좋게 해주는 것이고 그와 더불어 자동화를 하니까 생산성이 올라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다케다 등 빅파마 고객사 다수 확보...일부 OEM 협업 요청하기도 50년간 이어져 온 원심분리법 기반의 세포분석 공정을 단번에 바꾸기 쉽지 않겠지만 조금씩 시장 상황이 바뀌고 있다. 화이자 등 글로벌 빅파마(매출 19조 이상) 20곳 중 18곳이 큐리옥스 제품을 구매해 테스트해보고 있다. 큐리옥스의 해외 매출 비중은 95%에 달한다. 일본에서는 아시아 제약바이오 선두인 다케다 등이 이미 고객사다. 제품 테스트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김 대표는 최근 큐리옥스의 공정이 세포손실과 변형을 최소화했다는 데이터가 다수 나오고 있다고 했다. 실제 길리어드 카이트파마의 분석자동화 팀장 넬슨 박사는 큐리옥스 래미나워시를 통해 더 깨끗한 공정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넬슨 박사는 “원심분리기에서는 중력의 500배로 압축하고 해제되는 과정이 있어서 세포가 많이 죽게 되지만 세포분석 자동화를 하면 그 반대의 결과가 나온다”고 밝혔다. 큐리옥스 래미나워시와 원심분리기 세포 분리 공정 결과 비교 (자료=큐리옥스 유튜브 slas2022 발표 자료)내년에는 보급형 신제품 코드네임엑스(Code X)가 새롭게 나온다. Code X는 Auto 수준의 자동화를 이뤘는데, 가격이 1/5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인 HT2000은 쓰면 수작업이 줄긴 하지만 여전히 사람이 필요하다. 하지만 Auto1000과 Code X 제품이 있으면 사람이 필요없다. Auto1000 또는 code x에서 세포 전처리를 한 이후에 유세포 분석기(flow cytometer)에 넣어서 유세포 분석을 하고 분류기(sorter)를 통해서 원하는 세포만 추출하면 전 공정이 자동화되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code X 제품 출시일인 내년 2분기 쯤 미국국립표준원(NIST)의 래미나워시 세포자동화공정 표준 여부 채택 결과도 나올 예정이어서 또 다른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능은 특화하되, 가격은 낮춘 장비 개발에 성공했고 내년 6월 출시할 계획”이라며 “기존에 빅파마 고객들이 원하는 수준이 있었고 그에 맞게 합리적인 제품을 원하는 고객 수요를 맞춰야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큐리옥스가 노리는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벨류에이트 파마의 자료를 기반으로 회사가 추정한 전세계 세포·유전자 치료제 대상 세포분석 공정 시장은 2025년 기준 1조9000억원에 달한다. 연구개발-전임상-임상1·2상-임상3상으로 이어지는 각 치료제 개발 단계가 큐리옥스에 모두 돈이 된다. 각 단계별로 임상을 진행하는 기관이 다르다 보니 새롭게 장비를 구매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 배런스 ”메그니피센트7 주가 부담…엔비디아 가장 저렴“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배런스지는 17일(현지 시각) 일명 ‘메그니피센트7’로 불리는 7개 기업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고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애플, 아마존,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7개 종목은 2023년 S&P500의 수익률 가운데 약 65%를 차지했을 정도로 주가 상승폭이 가팔랐다.이 7개 기업의 평균 수익률은 106%로, 5조달러의 새로운 시가총액 규모를 창출해냈다. ‘메그니피센트7’ 기업은 2024년 예상 수익 대비 평균 32배로 거래되고 있다. 연초까지만 하더라도 25배였다.주가수익비율(P/E ratio)로 환산해보면 그 가운데서 가장 저렴한 주식은 엔비디아다. 엔비디아는 주가수익비율이 0.7이며, 약 34%의 수익 성장률이 기대된다. 또, 예상 수익의 24배로 거래되고 있다.그 가운데서 애플의 주가수익비율은 3.3으로 가장 비싸다. 연평균 약 8%의 수익 성장이 예상되며, 현재는 예상 수익의 27배로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수익비율은 2.3으로, 수익의 약 65배로 거래되고 있으며 3년간 매년 30% 이상의 수익 성장이 예상된다.메그니피센트 그룹의 평균 주가수익비율은 1.6이다. 만약 밸류에이션이 높은 기업들이 평균치까지 떨어진다면, 테슬라는 주당 175달러까지, 애플은 87달러까지 떨어지게 된다고 배런스지는 설명했다.
-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이브이시스…글로벌 전기차 시장 진출 속도
- (사진=롯데정보통신)[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충전기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미국, 캐나다,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브이시스는 올해 초 미국 완속, 중급속, 급속충전기 제품 안정성과 전자파 적합성(NRTL)에 관한 인증을 시작으로, 9월에는 에너지 효율성(Energy Star) 인증을 완료했다. 또 최근 전력계량법(CTEP, NTEP)에 관한 인증 획득을 통해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목표다. 이브이시스는 글로벌 인증에 이어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초급속 충전기 라인업도 준비 중이다. 이는 미국 표준인 CCS1과 테슬라 충전포트인 NACS 커플러를 모두 적용해 북미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북미 전역에 충전기를 설치해 필드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또 삼성물산과 협력해 글로벌 충전운영사업자(CPO)들과 충전기 공급 협의를 구체화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이브이시스는 미국 BAA(Buy America Act) 정책에 부합하는 240kW 일체형, 400kW 분리형 초급속 충전기에 대한 인증을 내년 1분기 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BAA 정책에 따르면 내년 7월부터 충전기 제조 시 미국산 자재를 사용해야 하며, 미국 원산지 부품의 비중이 55%를 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이브이시스는 미국 현지법인과 공장, 글로벌 공급망 관리체계 구축을 마무리하고 있다.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은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전기차 시장 성장이 다소 늦은 일본에 국내에서 검증된 충전기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조 측면에서는 현대차 도심형 E-pit 충전기 독점공급과 더불어 환경부 급속충전기 약 600여기의 공급계약을 진행했다. 운영 측면에서는 롯데 그룹 산하의 유통, 호텔 시설을 비롯해 홈플러스, 코스트코, 지자체 공영주차장, 병원 등 고객 접근이 용이한 도심 거점에 3500여기의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브이시스 관계자는 “이브이시스는 타 충전운영사들이 완속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차별화되게 중급속 이상의 충전기가 약 7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1만3000기의 충전기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 기아 니로EV, 프랑스서 전기차 보조금 못 받는다…“이의제기할 것”(종합)
- [이데일리 김형욱 이다원 기자] 프랑스 정부가 앞서 예고한 대로 전기차 보조금 제도 개편 중 지원 대상에서 기아(000270) 니로 EV 등 비(非)유럽산 전기차를 제외했다. 정부는 국산 전기차가 다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프랑스 당국에 이의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기아 니로 EV. (사진=기아)프랑스 경제부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자국 전기차 보조금 제도 개편 후속 조치로 보조금 지원 대상인 22개 브랜드 79종 리스트를 공개했는데, 현지 생산하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포함됐으나 국내에서 수출하는 기아 니로 EV는 빠지면서 16일 계약분부터는 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 현대차 코나는 체코 공장에서 연 5만대를 생산해 현지 판매하고 있지만 기아 니로 EV는 국내 생산해 현지 수출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차량 가격이 4만7000유로(약 5600만원) 미만이고 중량이 2.4톤(t) 미만인 경우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 8월 내년 시행을 전제로 수입 전기차에 불리한 방식의 보조금 제도 개편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수입 전기차가 먼 거리를 해상 운송하고 탄소 다배출 철강재를 쓰는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준치 이상이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국은 전기차 전 주기 탄소배출량을 산정해 80점 만점 중 60점 이상인 경우에만 보조금을 계속 지급기로 했다.발표 직후 공급망과 연계해 자국 전기차 보조금 지급 여부를 결정한다는 보호주의적 조치라는 점에서 ‘프랑스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었다.이 결과 시트로엥, 푸조, 르노 같은 프랑스 자동차 회사의 전기차를 비롯해 BMW, 피아트,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볼보 등 유럽 전기차가 대다수 포함된 반면 타 지역 수입 전기차는 대부분 지원 대상에서 빠졌다. 미국 테슬라도 독일 베를린 공장에서 만드는 ‘모델 Y’는 포함됐으나 중국에서 생산하는 ‘모델 3’는 제외됐다.산업부 관계자는 “보조금 대상 차량 절대 다수는 유럽산이고 한·중·일 등 먼 국가 생산 차량을 대부분 제외됐다”고 부연했다.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차)정부와 업계는 프랑스 당국의 발표 직후 사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산업부와 업계는 이의절차를 통해 국내 수출 전기차가 다시 현지 보조급 지급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밟는다. 정부·업계는 프랑스가 관련 제도 개편을 준비하던 올 6월부터 일곱 차례에 걸쳐 현지 당국과 실무 협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대상 업체가 프랑스 자체 평가 탄소배출량에 이의 제기 시 업계 자체 산정 배출량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반영한 바 있다.산업부 관계자는 프랑스 당국의 발표 직후인 16일 “업계와 함께 보조금 대상에서 빠진 니로가 탄소 배출량을 재산정받을 수 있도록 공식 이의제기를 진행할 것”이라며 “양국간 고위급 협의를 통해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업계는 다만, 미국 IRA와 달리 프랑스 개발 국가의 이번 조치가 끼칠 파급 효과는 크지 않으리라 보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한해 프랑스에서 1만657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는데 이중 1만대는 국내 생산 수출분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생산 계획과 판매 전략 조정 등을 통해 프랑스 시장을 지속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코나만 佛 전기차 보조금 받는다..기아 니로·쏘울 제외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프랑스 정부가 발표한 ‘프랑스판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앞서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이던 기아(000270) 니로·쏘울 EV 등이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 다만 현대차(005380) 코나 일렉트릭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차)14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보조금 개편 적용 목록에 따르면 총 22개 브랜드 78종의 차량이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 개편안은 오는 16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개편안 골자는 전기차 보조금을 생산부터 운송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기반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철강, 알루미늄, 기타 원자재, 배터리, 조립, 운송 등 6개 부문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합산해 8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겨, 60점 이상인 경우에만 보조금을 준다.이와 관련해 탄소배출량 계산 시 적용되는 계수가 지역별로 다른 점과 해상운송이 필요한 한국, 중국 등 아시아 브랜드 생산 차종은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특히 중국 전기차를 조준한 방안이라는 문제가 제기되며 금번 개편안은 ‘프랑스판 IRA’라고 불리게 됐다.개편에 따라 한국 완성차 기업 중에는 운송 점수에서 감점이 크게 없었던 현대차 코나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코나를 체코 공장에서 연 5만대 생산 중이다.기아 니로 EV. (사진=기아)반면 그간 프랑스에서 보조금을 받아 온 기아 니로 EV, 쏘울 EV는 리스트에서 이름이 빠졌다.유럽산 자동차에 유리한 계산법에 따라 시트로엥, 푸조, 르노 같은 주요 프랑스 제조업체를 비롯해 BMW, 피아트,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볼보 등은 보조금 지급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테슬라의 경우 독일 베를린에서 생산한 모델 Y는 보조금을 받지만, 중국에서 생산하는 모델3는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다만 완성차 업계는 프랑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이 중소형 전기차에 한해 주어져 온 만큼 이번 개편안의 파급 효과가 미국 IRA만큼 크지 않으리라고 보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차량 가격이 4만7000유로(약 5600만원) 미만이고 중량이 2.4톤(t) 미만인 경우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