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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온라인쇼핑거래액 22.7조…"소비쿠폰·테슬라가 이끌었다"
  • 10월 온라인쇼핑거래액 22.7조…"소비쿠폰·테슬라가 이끌었다"
  •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올해 10월 온라인쇼핑거래액이 22조원가량을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해 4.9% 증가한 규모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테슬라, 폴스타 등 수입 전기자동차의 온라인 구매의 영향으로 분석됐다.(자료=국가데이터처)국가데이터처가 1일 발표한 ‘2025년 10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10월 온라인쇼핑거래액은 22조 71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1조 519억원) 증가했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전월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2% 감소했다.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전년동월대비 기준 음식서비스(13.6%),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38.6%), 음·식료품(4.4%)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도서(-13.0%) 등은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테슬라 신차 효과가 지속되면서 10월에도 자동차 및 자동차 용품이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또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배달 주문이 가능한 공공배달앱 주문이 늘면서 음식서비스도 증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공공 배달앱 관련 이용 실적은 올해 6월 10일부터 최근인 지난 11월 2일까지 전체 주문 건수가 2282만1059건에 달했다. 같은 기간 결제된 금액은 약 5865억원에 이른다. 주문 건수와 결제금액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83.2%, 307.1%나 급증했다.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소비쿠폰이 공공배달앱에서 사용 가능하고 각종 프로모션이 더해지면서 음식서비스업 증가했다”며 “테슬라와 폴스타 등 온라인에서 전기차 구매도 늘었다”고 말했다.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7조 7143억원으로 5.9%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78.0%로 1년 전에 비해 0.8%포인트 증가했다. 모바일쇼핑에서는 음식서비스(13.4%), 음·식료품(8.7%), 이쿠폰서비스(27.9%) 등에서 증가했다. 다만 가구(-8.0%) 등에서 감소했다. 이쿠폰서비스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7.9% 증가한 5054억원을 기록했다. 이쿠폰서비스는 한때 거래액이 1조원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지난해 7월 티메프사태가 터진 뒤로는 4000억~5000억원대로 떨어졌다. 여전히 거래 규모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
2025.12.01 I 송주오 기자
獨 마일레, 국내 수입차 안전 부품 공급 확대
  • 獨 마일레, 국내 수입차 안전 부품 공급 확대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부품 기업 마일레(MEYLE)가 겨울철 주행 안정성과 직결되는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핵심 부품군의 한국 시장 공급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마일레는 BMW, 벤츠, 포르쉐, 아우디, 테슬라, 볼보 등 주요 수입차 브랜드에 특화된 고품질 애프터마켓 부품을 공급하며 전세계 12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자동차의 하체는 차량의 무게를 지탱하고 노면 충격을 흡수하며, 조향과 제동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도록 돕는 핵심 구조물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노면 결빙, 온도 저하 등으로 하체 부품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게 증가한다. 특히 컨트롤암, 타이로드, 부싱, 볼 조인트 등 서스펜션·스티어링 핵심 부품들은 직진성, 제동, 핸들링 안정성에 직접 영향을 주며, 작은 마모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하체 점검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꼽힌다. 마일레는 최근 한국 시장에서 자동차 안전 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등 하체 부품군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스펜션의 대표 부품인 컨트롤암과 스티어링 부품 중 타이로드는 각 수입차 브랜드들의 순정 부품들의 결함 이슈들을 해결하면서 국내에서 마일레 하체 부품 중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이다.마일레 AG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조향정치와 서스펜션의 상태가 차량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고품질 하체 부품 선택이 중요하다”며 “한국의 수입차 고객들을 위해서 마일레의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의 핵심 부품들의 공급을 확대해 안전하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마일레는 세계 3대 투어링카 대회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극한 환경에서도 검증된 내구성과 고품질의 부품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입증하고 있다. 특히 한국 시장에는 국내 최초로 ‘마일레 오토 서비스’라는 프리미엄 수입차 정비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현재 전국 61개의 서비스센터를 통해 차량 관리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부품 구입 및 장착은 전국 마일레 오토 서비스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2.01 I 정병묵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3400만건 털리고 5개월간 몰랐던 쿠팡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12월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3400만건 털리고 5개월간 몰랐던 쿠팡-“고환율, 단기처방으론 못고쳐 원화 국제화로 몸값 높여야”-개딸·극우에만 귀 활짝…이념갈등 더 키운 여야-‘영끌’ 주택대출에 매년 민간소비 0.4%p 줄어-[사설]쿠팡 개인정보 유출, 진상 철저히 규명하고 문책해야-[사설]대통령도 약속한 상속세 개편, 없던 셈 칠 일인가△종합 -총체적 위기에 전문경영인 체제론 한계…오너 3·4세 ‘책임경영’ 가속-당초 정부안보다 완화된 분리과세 내년 시행…배당주 투자 기대 활짝△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원화 무역 결제 인센티브 도입…외환시장 24시간 거래 인프라 구축해야-치솟는 환율에…‘달러 환산 GDP’ 0.9% 후퇴-‘원화 약세 더 간다’…달러예금 한달새 101억달러 급증△종합-고속성장에 취해 내부통제 손 놨나…쿠팡, 신뢰·기업가치 동반위기-홍콩 ELS ‘2조원 과징금’ 폭탄…은행 자본비율 관리 비상-“네이버TV 입점사 가점 부여 정당” 法, 네이버 공정위 과징금 취소 판결-“새벽배송 못하면 생계 어려워져” 노동자 84% 규제 반대△12·3 비상계엄 1년-힘으로 밀어붙이는 與, 계엄 못벗어난 野…극단 대치에 정국 수렁속으로-3대 특검, 尹부부 구속 기소 성과…잇단 영장기각에 무리수 비판도-尹부부 재판 선고 내년 1~2월 나온다△정치-與, 지방선거 채비 ‘속도전’…공천·경선 절차 조기착수-與도 野도 대선 공약 내걸었던 개헌, 이젠 감감무소식-‘내치’로 국정 무게추 옮기는 李…잠재성장률 반등 올인-트럼프 러브콜에 침묵한 北 당 대회서 메시지 내놓을까△경제-“11월 물가상승률 2.4%…먹거리·고환율 영향”-與 “정년연장·재고용 결합”…적용 시기·연장폭이 관건-AI로 매년 50만명분 전기 생산 ‘RE100’ 중심지로 세계가 주목△금융-꽉 막힌 스테이블코인 입법…당정, 물꼬 튼다-“수익률·투자대상 불명확” ‘국민성장펀드’ 도입 난항-“예금·펀드 기반 월300만원 평생소득 창출”-이자 덜 내는 저신용자…박탈감 커지는 고신용자△글로벌-트럼프 “베네수엘라 영공 폐쇄” 엄포…마두로 겨냥 지상전 초읽기-‘원피스’ 주제가 부른 日가수, 상하이 공연 중 쫓겨났다-이민 단속요원들 뉴욕 급습했지만…수백명 인간장벽에 막혀-관세·인플레도 못 막은 소비 블프에 지갑 활짝 연 미국인△산업-요즘 잘 나가는 테슬라…서비스는 제자리-국내 車업계, SUV로 글로벌 시장 조준 -HD현대오일뱅크·건설기계 美LACP 어워즈 대상 영예-에코프로, 헝가리 양극재 공장 준공-中 추격에도 삼성TV 20년 연속 글로벌 1위 눈앞-PBV 생태계 활성화 나선 기아△ICT-중앙화된 거래소 한계…“금융권 수준 감독 필요”-KT, 연말인사 돌입…임원은 내년 초로 연기-월가가 주목한 딥엑스 “글로벌 피지컬 AI 기업 도약”-교사 행정 부담 ‘뚝’…AI 기반 ‘U+ 슈퍼스쿨’ 출시△성장기업-“활짝 열린 일본 DX 시장…韓스타트업엔 기회”-공기질 안전성 최고 시몬스 ‘골드’ 등급-“강철 구조 모듈러, 규모7 지진도 견디죠”-중장년내일센터, 재취업 매칭 성과 올해 36% 증가△생활경제-무신사 티셔츠·가성비 패딩…‘의류 맛집’ 떠오른 편의점-롯데, 수시채용 스타트 12개 계열사 신입 모집-“오늘 점심, 치킨 어때요” 교촌, 한끼 메뉴 내놔 -롯데면세점,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핫한 기술 쿨한 기술 2026-폐식용유로 나는 비행기 하늘길도 탈탄소 시대-기존 항공유값의 2배…LCC는 ‘허덕’-“개발 경쟁 한발 늦은 한국 동남아 원료 공급망 확보부터”△부동산-씨 마른 서울 전세, 경기까지 번지는 불안심리-위약금만 평균 1.3억…서울 아파트 계약 해제율 5년 만에 최고-10·15대책 ‘풍선효과’ 뚜렷 화성 아파트 거래 66% 급증△증권-변동장에서도 든든한 지주사주-“장기 사이클 탄 金, 5000달러까지 간다”-외인·기관 자금 이동 ‘코스닥의 시간’ 오나-하이닉스 던진 외인, 줍줍한 개미△스포츠-모래판 위에 새긴 김민재 천하 “올해 제 점수 매기자면, 100점”-김백준·방신실 등 6명, 美필드 도전-막판 추격에도 기적은 없었다…대구FC, 10년 만에 강등-‘공동 3위’ 신지애, 영구 시드 획득 내년으로△문화-세대·문화 초월한 사랑 이야기…여전히 따뜻한 ‘어쩌면 해피엔딩’-‘갓’ 열풍 잇는다…젊은 발레리노들의 연말 파티△오피니언-[이택수의 여론 읽기]국민의힘, 그리고 중도층의 향배-[생생 확대경]젠슨 황이 ‘깐부 치만’만 두 번 찾은 이유-[김현정의 IT세상]AI로 재편되는 기업△오피니언-[최종수의 기후 이야기]소멸위기 지역에 희망 비친 재생에너지-[기고]한국산업의 미래 여는 한류-[e갤러리]이이정은 ‘거기, 살아있음에 대하여, 봄 202502’-[기자수첩]서학개미 탓만 하는 정책·금융당국자들△피플-“바가지 없애고 간소한 개막식 순창표 떡볶이 맛 모두 즐겼죠”-“도전적 자세로 AI와 미래 준비해야”-우리금융, 생산적 금융 전환 연내 공동투자펀드 1호 출시△사회-야생동물 시민 위협하지만…열악한 처우에 ‘고령 엽사’만 남았다-일주일에 재판 14건 쏟아져 특검 막바지, 업무 부담 가중-“학생 많아야 1등급 유리”…300명 이상 고교 쏠림 예상-먹거리·생필품 ‘그냥드림’…복지부 시범사업 실시-보험료·대중교통 할인…‘손목닥터’ 업그레이드
2025.11.30 I 김현식 기자
일단 팔자?…테슬라, 판매는 '역대최고' 서비스는 '제자리'
  • 일단 팔자?…테슬라, 판매는 '역대최고' 서비스는 '제자리'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테슬라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빠르게 늘리며 올해 신차 판매량 5만대 돌파가 예상되지만, 정작 서비스 인프라는 제자리걸음에 머물러 소비자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사진=AFP)3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10월 테슬라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4만 7990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 9754대) 대비 약 60% 급증한 수준으로, 이 추세라면 연간 판매량은 처음으로 5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이미 같은 기간 9520대를 판매한 아우디를 제쳤으며, 메르세데스-벤츠(5만 4085대)와 BMW(6만 4017대)와의 격차도 빠르게 좁히고 있다. 수입 신차 등록 점유율은 19.2%로, 2022년(5.0%) 대비 약 4배 가까이 뛰었다.국내 도로에서 실제 운행 중인 차량도 빠르게 늘었다. 10월 기준 누적 등록 차량은 14만 1172대로, 2020년(1만 5138대) 대비 약 10배 증가했다. 구매층은 30·40대가 78.5%로 가장 많아 IT 친화적인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분석이 제기된다.문제는 이러한 판매 속도를 서비스 인프라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테슬라코리아가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센터는 15곳에 그친다. 같은 수입 브랜드인 BMW(82곳), 메르세데스-벤츠(74곳)와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올해 1월 국내에 상륙한 BYD 코리아가 이미 서비스센터 15곳을 확보하고 연내 25곳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점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욱 뚜렷하다.실제 소비자들이 겪는 불편은 통계로도 드러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2020년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5년간 집계된 테슬라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오류 수리 건수는 4637건이며 평균 수리 기간은 23.4일에 달한다.BMS는 배터리 전압과 온도를 제어하는 전기차 핵심 부품으로 이상이 발생하면 즉시 운행을 중단하고 수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수리 기간이 3~6개월 걸린 사례가 124건으로 집계됐고, 6개월~1년 이상 소요된 사례도 3건 있었다. 최장 사례는 2년 6개월(926일)에 달했다.이런 상황에서 테슬라는 최근 ‘완전자율주행(FSD)’ 감독형 기능을 출시해 판매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사후지원 미흡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테슬라는 해당 기능을 ‘자율주행기술 2단계’로 자기 인증했다. 3단계 자율주행기술은 사고 발생 시 제조사가 책임을 지지만, 2단계 기술은 자동 조향·가감속을 지원하는 ‘운전자 보조 기능’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책임은 운전자가 지게 된다.업계 관계자는 “명칭은 ‘완전자율주행’이지만 사고 책임은 여전히 운전자에게 있다는 점을 소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한다”며 “FSD 적용 차량이 늘면서 오류 사례가 빈번해질 수 있고, BMS 결함을 포함한 기존 정비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소비자 혼란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수록 충전 인프라나 배터리 처리 같은 공공 비용은 커지는데 정작 테슬라는 국내 사회적 기여에 매우 소극적”이라며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정부의 견제와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1.30 I 이배운 기자
'블랙프라이데이' 뉴욕증시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 [속보]'블랙프라이데이' 뉴욕증시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블랙프라이데이인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1% 오른 4만7716.4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4% 상승한 6849.0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62% 오른 2만3365.686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오후 1시까지 단축 거래를 실시했다.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는 분석이 나온다.애플이 0.47% 오른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1.32%), 아마존(1.77%), 브로드컴 (1.36%), 메타(2.26%), 테슬라(0.8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1.82%, 알파벳은 0.05% 빠졌다. 브라이언 멀버리 잭스 투자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CNBC 방송에 “연준이 수 주 내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시장은 80~85%로 보고 있다”며 “완화 기조가 확인된 만큼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경우 9월과 10월에 이어 3차례 연속 금리 인하가 되는 셈이다. 앞서 연준 내 핵심 3인방으로 꼽히는 존 윌리엄스 뉴욕연준 총재는 기준금리 목표 범위의 “단기 추가 조정 여지”를 언급했다.이날은 11월 마지막 거래일이다. 인공지능(AI) 관련주의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 확대로 이달 기술주 조정이 나타나면서 나스닥은 월간 기준 하락하며, 7개월 연속 상승세도 마감했다.“매일 아침, 월가의 흐름을 한눈에. [월스트리트in] 구독·좋아요는 선택 아닌 필수!”
2025.11.29 I 김상윤 기자
  • [오전장특징주]바이두, 테슬라, 마이크론테크놀로지
  •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바이두(BIDU)가 3분기 실적 부진 이후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하며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주부터 여러 사업부에 걸쳐 인력 감축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조직은 최대 40%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28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핵심 광고 사업이 2분기 연속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7% 감소했고, 온라인 광고 매출은 18% 급감했다. 이에 해당 분기에는 112억 3000만 위안의 적자를 기록하며 재무 부담이 한층 커진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바이두는 AI를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삼겠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감원 역시 그 방향성을 강화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다만 광고 의존도가 높은 기존 사업이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고 있어 AI가 어느 속도로 실적을 떠받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월가는 바이두를 ‘보통 매수’로 평가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147.93달러로 약 27%의 상승 여력을 제시한다. 연초 대비 주가는 38% 상승했지만, 구조조정 효과가 실적 반등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투자 판단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현지시간 오전 10시 55분 기준 바이두 주가는 구조조정 소식과 함께 1.18% 상승한 117.72달러에 거래 중이다. 테슬라(TSLA)가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의 유럽 도입을 확대하며 독일·이탈리아·프랑스에서 다음 달 시승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혀 28일(현지시간) 개장전 주가가 강세다. 같은시간 테슬라는 0.70% 상승한 429.58 달러에 거래 중이다. 벤징가에 따르면 이번 시승 행사를 통해 테슬라는 소비자 체험을 늘리고 규제 승인 작업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한편 테슬라는 최근 여러 유럽 도시에서 FSD 테스트를 강화하고 있으며, 매출 감소와 BYD 등 경쟁사 공세로 흔들리는 유럽 판매 회복을 위해 승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월 유럽 판매는 전년 대비 약 50% 감소한 반면, BYD 판매는 200% 이상 급증했다.월가에서는 테슬라에 대해 ‘보유’ 의견이 우세하다. 최근 3개월간 매수 13건, 보유 11건, 매도 10건이 제시됐으며, 평균 목표주가 383.04달러는 현 수준 대비 약 10%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에 대한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번스타인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함께 메모리 가격의 전례 없는 급등 사이클이 진행 중이라며 구조적 강세론을 유지했다고 인베스팅닷컴으 전했다. 번스타인에 따르면 미국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단기 계약 비중이 높은 D램·낸드 가격은 2026년 상반기까지 추가 상승하고 연중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최근 UBS, TD Cowen, 로젠블랫 등 주요 기관들이 잇달아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상향했고, S&P도 AI 수요 확대를 이유로 회사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바 있다. 같은시간 마이크론 주가는 번스타인의 긍정적 전망과 함께 2.40% 상승한 235.80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5.11.29 I 이은주 기자
현대차, ICCU 보증 15년으로 확대…서비스 품질 승부수
  • 현대차, ICCU 보증 15년으로 확대…서비스 품질 승부수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ICCU(통합충전제어장치) 결함으로 리콜 명령을 받은 차량에 대해 보증 기간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제기돼 온 품질 우려를 해소하고 브랜드 신뢰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울산공장 아이오닉 5 생산라인. (사진=현대차)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국내 전기차 고객들에게 ICCU 리콜 대상 차량의 보증 기간을 기존 ‘출고 후 최대 10년·주행거리 16만km’에서 ‘출고 후 최대 15년·주행거리 40만km’로 확대한다고 안내했다.이는 전기차 핵심 부품 평균 보증 기준인 8~10년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사실상 차량 수명주기 동안 보증되는 셈이다.보증 확대 대상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근거로 리콜을 명령했던 약 17만대 규모 차량이다. 구체적인 적용 차종은 △아이오닉5(2020.10.09~2024.03.22 생산분) △아이오닉6(2022.02.21~2024.10.28) △EV6(2021.07.06~2024.03.04) △GV60(2021.03.05~2024.10.22) △GV70 전동화 모델(2022.02.11~2024.11.14) △G80 전동화 모델(2021.06.08~2024.11.15) 등이다.ICCU 고장으로 이미 자비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 대해선 환급 절차도 시행된다. 2022년 7월 24일 이후 수리 이력이 있는 경우 영수증 등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수리 비용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ICCU는 전기차에서 고전압 배터리 충전뿐만 아니라 차량 내 저전압 배터리 전력 공급을 담당하는 핵심 장치다. 그러나 일부 차량에서는 주행 중 전력 공급이 끊기거나 충전이 불가해지는 현상과 경고등 점등 사례가 잇따르며 품질 논란이 제기돼 왔다.특히 중고 전기차 시장에서는 해당 결함이 ‘잔존가치 리스크’로 거론될 정도로 소비자 신뢰에 미친 영향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이런 상황에서 현대차의 파격적인 보증 연장 결정은 품질 우려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겠단 의도로 해석된다. 전기차 시장 경쟁 축이 배터리 가격과 보조금 중심에서 안전성·내구성·서비스 품질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한편 해외 주요 브랜드 전기차에서도 전장 시스템 오류가 잇따르며 신뢰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은 배터리 셀·전력제어 시스템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 바 있고, GM 일부 모델은 배터리 화재 위험을 이유로 전량 교체 리콜까지 진행했다.특히 테슬라는 올해들어 국내에서 4만 7000대 넘는 판매를 기록한 가운데, ‘모델Y’ 등 일부 모델에서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오류 코드 ‘BMS_a079’가 반복적으로 발생, 차량 충전이 대폭 제한되거나 불능 상태가 되는 사례가 줄을 이었다.이에 소비자 불만이 확산하자 테슬라는 배터리 보증 기간을 기존 8년·16만km에서 2년·4만km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는 구조적으로 내연기관차와 전혀 다른 기술 체계를 갖고 있어 초기 시장에서는 시행착오가 불가피하다”며 “현대차의 보증 확대 조치는 기술적 대응 방안이 어느정도 마련됐고 소비자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1.28 I 이배운 기자
글로벌車, '탈중국' 선언 확산…"한국도 공급망 재편 속도 내야"
  • 글로벌車, '탈중국' 선언 확산…"한국도 공급망 재편 속도 내야"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글로벌 완성차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 ‘탈(脫) 중국’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지만, 실제 재편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과 유럽 업체들이 미·중 갈등 속에서 중국산 부품 배제를 공식화하며 공급망 분리 전략에 나선 가운데, 한국 자동차 산업 역시 높은 의존도를 줄이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2027년까지 중국산 부품 의존을 단계적으로 줄이겠다는 내부 방침을 공급업체 전반에 통보했다. 테슬라도 미국 내 일부 공장에서 중국산 부품 사용 범위를 축소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며 탈중국 흐름에 합류했다. 그러나 전기모터용 희토류, 배터리 핵심소재, 전력 반도체 등 전략적 부품 대부분이 중국 집중 구조로 형성돼 있어, 당장 공급망을 완전히 분리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글로벌 자동차부품 시장에서 중국 기업의 비중이 이미 크게 확대된 점도 공급망 대체를 어렵게 만드는 요소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표한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기업의 합산 매출액은 2020년 316억달러(약 44조원)에서 2024년 986억달러(약 138조원)로 증가했고, 글로벌 시장 내 비중도 4.2%에서 10.4%로 확대됐다. 100대 부품기업 중 중국 기업 수는 같은 기간 7개사에서 14개사로 2배 증가했다.오진우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원은 “중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반영하듯 세계 100대 부품기업 중 중국 기업의 매출액, 매출액 비중, 기업 수 모두 증가세로 이러한 추세는 향후 수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글로벌 부품산업 내 중국 기업의 입지는 향후 수년간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국 완성차 업계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관세청과 업계 분석에 따르면 한국이 전체 자동차 부품을 수입하는 국가 중 중국 비중은 2000년 1.8%에서 2024년 40%대까지 증가했다. 이 중 상당수는 전기차(EV) 전환 이후 중요성이 높아진 배터리 소재, 전장부품, 희토류 기반 구동부품 등으로 사실상 대체가 쉽지 않은 항목들이다. 특히 리튬·흑연·니켈·망간 등 핵심 광물은 중국 정제·가공 비중이 절대적이어서 공급망 자체를 바꾸려면 최소 5~10년의 시간이 걸린다. 현대차·기아도 지난해 말 희토류 사태 이후 리스크를 인지하고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인도·베트남·체코 등 중국 외 지역의 부품 생산 라인을 확대하고, 배터리 원자재 분야에서는 호주·인도네시아·아프리카 광물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거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 완성차 업계가 단순히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수준을 넘어, 소재·정제·배터리·완성차로 이어지는 가치사슬 전반을 구조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탈중국 전략의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정부 차원의 광물 공급망 협력 확대, 기업의 선제적 투자, 신흥국 생산기지 구축 등이 필수라는 분석이다. 조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중국산 부품 의존도 심화 중에서도 특히 전기차 핵심 부품인 2차 전지 소재 및 원자재의 중국 의존도가 높은 것은 문제”라면서 중장기 로드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5.11.28 I 이윤화 기자
美 증시, 추수감사절 27일 휴장…28일 조기 폐장
  • 美 증시, 추수감사절 27일 휴장…28일 조기 폐장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27일(현지시간) 휴장한다. 2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금융시장은 27일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전면 휴장하며, 다음 날에는 오전 거래를 재개하지만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에 조기 폐장한다.추수감사절은 1621년 영국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이주한 뒤 첫 수확을 감사하며 신에게 드린 축제에서 유래했다. 매년 11월 넷째 목요일로 지정돼 있으며 크리스마스와 함께 미국 최대 연휴 중 하나다.추수감사절 연휴는 전통적으로 거래량이 급감하는 시기로, 시장 참여자들의 움직임이 적어 주가 변동성도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28일은 블랙프라이데이로 미국의 최대 쇼핑 대목이다. 이 시기 소매업체들의 매출이 급증해 장부상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다.블랙프라이데이 당일 미 증시는 평소보다 3시간 이른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한다. 이날 역시 연휴 여파로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를 미리 인지해 거래 전략을 조정하는 경우가 많다.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직전인 26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7% 오른 47,427.1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9% 상승한 6,812.6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82% 오른 23,214.69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의 강세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오라클은 도이체방크가 투자 의견을 재확인했다는 소식에 4% 급등했다. 엔비디아도 최근 조정에서 벗어나 1.4% 이상 상승했고, 브로드컴도 3.3%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8%, 테슬라는 1.7% 각각 올랐다. 반면, 최근 급등했던 알파벳은 이날 1% 하락했다.시장 변동성도 크게 줄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 지수(VIX)는 전 거래일 대비 7.38% 하락한 17.19를 기록했다. 최근 4거래일 동안 35% 이상 급락하며, 올해 4월 중순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꾸준히 커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약 85% 반영하고 있다.
2025.11.27 I 양지윤 기자
"페이커 한 판 붙자" AI 앞세운 머스크 도전장에…T1 "준비됐다"
  • "페이커 한 판 붙자" AI 앞세운 머스크 도전장에…T1 "준비됐다"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회사가 출시할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최강 프로팀인 T1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그록5와 LoL 인간 최강팀과의 대결을 제안하자 T1이 응하겠다는 답변을 달며 올린 페이커의 사진. 일론 머스크. (사진=엑스 캡처, 로이터)25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그록5′(Grok 5)가 2026년 최고의 LoL 인간 팀을 이길 수 있을지 시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록5는 그가 이끄는 AI 기업 xAI의 차세대 모델로, 내년 1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머스크는 이와 함께 두 가지 제약을 걸겠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그록5는 모니터 화면만 볼 수 있으며, 인간의 정상 시력 수준(20/20, 한국 기준 1.0) 이상을 볼 수 없게 할 것”이라며 “또 인간 수준의 반영 지연 시간과 클릭 속도를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해당 포스팅은 이틀만에 2120만 조회를 기록하면서 5882회의 재게시물로 등극했다.이에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이자 최근 롤드컵까지 통산 6회 우승을 차지한 T1은 역사상 최고의 선수 페이커(Faker, 본명 이상혁) 사진과 함께 ’우리는 준비됐다(We Are Ready). R U(그쪽은)?‘이라고 응답했다.조 마쉬 T1 최고경영자(CEO)도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T1 팀과 머스크가 이끄는 AI 군단의 대결이 성사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AI와 인간의 대결은 이미 여러 차례 기술의 한계를 시험하는 장이 됐다. 지난 2016년 ’알파고 vs 이세돌‘ 대국 이후 스타크래프트, 도타2 등에서도 AI는 인간을 넘어서는 속도로 진화해왔다. 다만 기존 모델 대부분이 특정 게임에 특화된 알고리즘 중심이었다는 점에서, 머스크는 “게임 설명서만 보고 습득하는 AI”라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강조하고 있다.e스포츠 팬들은 “쵸비조차 넘지 못한 페이커의 벽을 AI가 넘을 수 있겠나”라며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젠지 ’쵸비‘ 정지훈은 매년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페이커와 T1에 가로막혀왔다.그록5의 도전이 실제 대결로 이어질 경우, AI 기술의 새로운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머스크는 “게임은 AI의 실전 문제 해결 능력을 검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고 강조했다.경기 일정과 방식 등 구체적 논의는 앞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11.27 I 이로원 기자
美국방부 "알리바바·비야디·바이두, 중국軍 지원"
  • 美국방부 "알리바바·비야디·바이두, 중국軍 지원"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미 국방부가 중국 대형 기술기업 알리바바·비야디(BYD)·바이두가 중국군과 연계됐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바바. (사진=AFP)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간) 스티븐 파인버그 미 국방부 차관이 지난달 7일 미 상·하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에 알리바바·비야디·바이두·이옵토링크·이노라이트·화흥반도체·로보센스·우시앱텍 8개 중국 기업이 미 국방부의 1260H 목록에 포함될 만하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다만 알리바바와 비야디 등이 실제로 1260H 목록에 등재됐는지는 불분명하다. 미 국방부가 이 같은 결론을 낸 시점은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 합의를 이룬 정상회담 이전이다.1260H 목록은 사실상 블랙리스트다. 미 국방부가 국방수권법에 따라 미국에서 직·간접적으로 활동하며 중국 인민해방군 또는 중국 공산당의 군 현대화에 기여한다고 판단하는 기업을 지정한다.1260H 목록에 포함되더라도 바로 제재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미 방위 계약에는 제한을 받고 평판이 훼손되는 등 직간접적 영향을 받는다. 2021년 처음 발표한 1260H 목록에는 컴퓨터 하드웨어 업체와 항공·건설·해운·통신 기업 등 130개 중국 기업이 포함됐다.중국은 즉각 반발했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이 국가 안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정의해 다양한 구실로 차별적 목록을 작성한다”며 “중국은 중국 기업을 부당하게 억압하는 관행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도 “우리는 미국이 잘못된 행동을 즉시 바로잡을 것을 촉구하며,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단호히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 등 기술 기업들이 1260H 목록에 포함되면 인공지능(AI) 분야 경쟁에 제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노라이트와 이옵토링크는 AI 칩 연결에 필수적인 광 트랜시버 분야 선도 기업으로, 엔비디아의 협력사다. 자율주행 및 로봇에 사용되는 센서를 생산하는 로보센스 역시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 파트너다. 지난 1월에는 중국 빅테크 기업 텐센트를 비롯해 테슬라 등 미 자동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컨템포러리암페렉스테크놀로지 등이 1260H에 포함됐다. 이들 기업은 1260H 목록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직후 주가가 폭락했다.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 CATL과 메모리반도체업체 창신메모리 등도 1260H 목록에 올랐다. 블룸버그는 “1260H 목록에 올린다고 해서 법적인 책임을 묻지는 않지만 투자자들에게 큰 경고 역할을 한다”며 “알리바바를 비롯한 기업들에게 심각한 부담이 될 수 있는 조치”라고 전했다. 백악관도 이달 초 알리바바가 중국군에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14일 보도했다. 알리바가가 중국 정부와 인민해방군에 인터넷주소, 와이파이 정보, 결제 기록을 포함한 고객 데이터와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당시 알리바바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무역 합의를 훼손하기 위한 악의적인 보도”라며 중국군 연계설을 강력 부인했다.
2025.11.27 I 김겨레 기자
뉴욕증시, 금리인하ㆍ구글AI 기대감에 강세
  • 뉴욕증시, 금리인하ㆍ구글AI 기대감에 강세[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26일(현지시간) 강세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와 구글이 인공지능(AI) 산업의 지형을 바꿀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도체주가 급등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사진=로이터 ◇뉴욕증시 3대지수 강세 마감…AI·반도체株 순환매수 집중-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4.67포인트(0.67%) 오른 4만7427.12에 거래를 마감-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6.73포인트(0.69%) 상승한 6812.61, 나스닥종합지수는 189.10포인트(0.82%) 뛴 2만3214.69에 장 마쳐-구글의 TPU가 AI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순환 매수세 집중되며 증시 활기-알파벳은 1% 수준 조정,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1%대 상승세로 지수 견인-추수감사절이 있는 주는 통상 시장이 강력, 주간 기준 6월 말 이후 최고 상승률 기록 중-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소매업체 매수 심리 강화. 월마트 1.96%, 홈디포 1.25%, 베스트바이 이틀간 약 7% 상승-SPDR S&P 리테일 ETF 이번 주 약 6% 상승, 콜스는 신임 CEO 기대감으로 이틀간 급등-CME 페드워치툴 기준 12월 금리 25bp 인하 확률 84.8% 반영◇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 급등…브로드컴 시총 1조9000억달러 육박-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가까이 급등, 구성 종목 30개 모두 강세-맞춤형 칩 특화 브로드컴 3% 넘게 상승, 시가총액 1조9000억달러 육박하며 테슬라·메타와 격차 확대, 아마존(2조4000억달러)과 격차 축소-ASML, AMD,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도 3% 넘게 상승-오라클 4% 넘게 상승, 오픈AI와의 대규모 계약 기대감. 도이체방크 분석가는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라고 평가◇美연준 베이지북 “고용 소폭감소…절반 지역서 노동수요 약화”-연준, 11월 베이지북에서 “고용이 소폭 감소, 약 절반 지역에서 노동 수요 약화” 진단-기업들은 해고보다 결원 충원이나 자연 감원 등으로 인력 규모 제한-일부 기업들은 AI가 초급 직위 대체하거나 기존 직원 생산성을 높여 신규 채용 불필요하다고 보고-미국 경제 전반은 10월 보고서 이후 거의 변화 없어-12월 FOMC 회의 앞두고 금리 인하 vs 동결 의견 팽팽,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추가 조정 여지 남아” 언급◇월가 “증시 추가 상승 전망”…JP모건 내년 S&P500 목표 7500-도이체방크는 S&P500이 2026년 말 8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JP모건 7500, 소시에테제네랄 7300 목표치 제시-BNP파리바자산운용은 “AI 밸류에이션과 연준 불확실성 감안 시 전통적 산타 랠리 나타나지 않을 수도” 경고◇러-우크라 종전 협상 관망…EU “우크라 지원·러시아 압박 계속”-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안 합의 관련 트럼프 대통령의 낙관론과 달리 당사국 간 엇갈린 전언-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지속적인 평화 달성될 때까지 유럽은 우크라이나 지원과 러시아 압박 계속하겠다” 밝혀-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폴란드 신형 잠수함 사업자 스웨덴 사브 선정…한화오션 탈락-폴란드 정부, 신형 잠수함 사업자로 스웨덴 방산업체 사브 선정-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장관 26일(현지시간) 내각회의 후 발표-늦어도 내년 2분기까지 최종 계약 체결, 2030년께 첫 잠수함 인도 예상-수주전 참여에는 사브, 한국 한화오션,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스페인 나반티아, 프랑스 나발그룹 등-계약 규모 4조원·전체 사업비 14조5천억원…A26 블레킹급 도입◇美실업수당 청구 4월 중순 이후 최저…국채금리 엇갈려-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21만6000건으로 전주 대비 6000건 감소, 시장 전망치(22만5000건) 하회-4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기업들이 기존 인력 유지하는 모습-국채 10년물 금리 1bp 하락한 3.992%, 2년물 금리는 1.8bp 상승한 3.477% 기록-BMO 캐피털마켓 “예상보다 강한 경제지표 나왔지만 12월 연준의 25bp 금리 인하 전망 바꿀 수준 아냐”◇뉴욕유가 하루 만에 반등…WTI 1.21% 상승-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WTI는 전장 대비 0.70달러(1.21%) 오른 배럴당 58.65달러에 거래 마감-전날 종가는 지난달 21일 이후 최저치였으나 하루 만에 반등-장중 등락 거듭하며 뚜렷한 방향 잡지 못하다 뉴욕 장 들어 달러 낙폭 확대되자 58달러 선 안착
2025.11.27 I 김경은 기자
뉴욕증시,4거래일 연속 상승…연말 랠리 펼쳐질까
  • 뉴욕증시,4거래일 연속 상승…연말 랠리 펼쳐질까[월스트리트in]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강세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7% 오른 4만7427.1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9% 상승한 6812.6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82% 오른 2만3214.69를 기록했다.◇커지는 12월 금리인하 기대감…기술주 반등 지속시장은 AI 투자 심리에 힘입어 기술주가 주도했다. 오라클은 도이체방크가 투자 의견을 재확인했다는 소식에 4% 뛰었다. 엔비디아도 최근 조정에서 벗어나 1.4% 이상 상승했고 브로드컴도 3.3%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8%, 테슬라는 1.7% 올랐다. 최근 급등했던 알파벳은 이날 1% 빠졌다.시장 변동성도 크게 줄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 지수(VIX)는 전 거래일 댑. 7.38% 빠진 17.19를 기록했다. 최근 4거래일 동안 35% 이상 급락해 올해 4월 중순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85% 가량 반영하고 있다.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의장 이 차기 연준 의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점도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선호와 입장을 같이하는 인사로, 현재 후보군 중에서 가장 ‘비둘기’(통화완화선호)파로 평가된다.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AFP)◇美연준 “소비 양극화 심화”…베이지북서 ‘K자 경제’ 양상 지적문제는 미국 경제가 굳건히 버틸지는 미지수라는 점이다. 이날 연준 베이지북은 최근 미국 경제활동이 전체적으로 정체 상태를 보였으며 고용은 소폭 감소, 물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다만 연준은 고소득층과 달리 중·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소비가 더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이른바 ‘K자형’ 경제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미국 경제 둔화세가 커질 가능성을 제기했다.연준은 “전반적으로 경기 전망은 큰 변화가 없었다”며 “일부에서는 향후 몇개월간 활동 둔화 위험이 커졌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제조업 부문에서는 다소 낙관적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설명했다.뉴욕, 애틀랜타, 미니애폴리스 등 여러 지역 연준은 상위 소득계층의 지출이 여전히 강하다고 보고했다. 미니애폴리스 연준은 “고소득층은 지출 제약이 없지만, 중·저소득층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는 기업 반응을 전했다.노동시장 상황에 대해 연준은 해고가 일부 늘었지만, 많은 기업이 직접적인 해고보다는 채용 동결과 인력 자연감소(이직 등)를 통해 비용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가격 측면에서는 제조·유통 업종을 중심으로 관세에 대한 부담이 지속됐다. 다수 기업이 관세로 인해 비용 압박과 이윤 감소를 호소한 반면, 일부는 수요 감소 또는 관세율 인하로 가격을 내렸다는 응답도 있었다. 연준은 “향후에도 비용 상승 압력은 이어질 전망이나 단기 가격 인상 계획은 혼조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임금은 최근 수개월간 연준의 물가 목표와 대체로 부합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제조업·건설·보건 업종에서 ‘보통 수준’의 임금 압력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필라델피아 지역의 한 인력업체는 신규 노동자 유입 둔화로 임금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증시 상승세 다시 이어질까…JP모건 “내년 S&P500 7500 간다”월가에서는 증시가 다시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강하다. 도이체방크는 S&P500 지수가 2026년 말 8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JP모건은 7500, 소시에테제네랄은 7300을 목표치로 제시했다.일각에서는 연말 랠리에 대한 경계도 제기된다. BNP파리바자산운용의 발레리 샤리에 이사는 “AI 밸류에이션과 연준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전통적인 ‘산타 랠리’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며 “올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방어주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인 27일 휴장하고, 28일(금)에는 오후 1시(미 동부시간)에 조기 폐장한다.◇美실업수당 청구, 4월 중순 이후 최저…고용시장 둔화 속 기업 ‘인력 유지’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 안팎에서 등락을 보이다 전 거래일 대비 1bp(1bp=0.01%포인트) 내린 3.992%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1.8bp 상승한 3.477%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주 예상과 달리 줄어들며 4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게 영향을 미쳤다.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22일로 끝난 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6000건으로 전주 대비 6000건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는 22만5000건이었는데 이를 밑돌았다.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기업들이 기존 인력을 계속 붙잡아두는 모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달러화 가치는 보합세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8% 내린 99.59를 기록 중이다. BMO 캐피털마켓의 이안 링겐은 “예상보다 강한 경제지표가 나오며 실물경제 내 상반된 흐름이 뒤섞여 있음을 확인했다”며 “그렇다 해도 12월 회의에서 연준의 25bp 금리 인하 전망을 바꿀 수준은 아니다”고 분석했다.“매일 아침, 월가의 흐름을 한눈에. [월스트리트in] 구독·좋아요는 선택 아닌 필수!”
2025.11.27 I 김상윤 기자
  • [오전장특징주]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중국 규제 당국이 틱톡(TikTok) 모회사 바이트댄스(BYTDC)의 신규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NVDA) AI 칩을 배치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26일(현지시간) 더 인포메이션이 보도했다. 바이트댄스는 10억 명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컴퓨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25년 중국 기업 중 가장 많은 엔비디아 칩을 구매한 기업이지만, 이번 조치로 중국 내 배치가 불가능해졌다.중국은 최근 기업들에게 엔비디아 칩 신규 주문 중단을 요청하고, 국산 프로세서 채택을 압박하는 등 AI 인프라 자립을 강화하고 있다. 국가 자금이 투입된 데이터센터는 국산 AI 칩 사용이 의무화된다.바이트댄스는 올해만 약 70억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 칩 투자를 계획한 상태였으며, 동남아 등 해외 데이터센터에 칩을 배치해 규제 우회를 해왔으나 이번 조치는 중국 내 AI 사업 확장에 큰 제약으로 작용할 전망이다.한편 현지시간 오전 11시 20분 기준 엔비디아 주가는 1.36% 상승한 180.24달러에 거래 중이다.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CEO가 최근 올린 게시물에서 오스틴 로보택시 차량 규모를 “다음 달 약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히며 자율주행 사업에 대한 기대를 다시 자극하며 26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가 소폭 상승 중이다. 테슬라는 지난 6월 오스틴에서 소규모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후 운영 범위를 점차 확대해왔다. 일정이 지연됐음에도 시장은 테슬라가 전국적 출시를 향해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벤징가는 전했다.여기에 머스크의 이번 언급이 실현된다면 로보택시 네트워크 확대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며, 테슬라 강세론자들의 기대감을 다시 높일 것으로 보인다.월가에서는 최근 3개월간 매수 14건·보유 10건·매도 10건이 제시되며 TSLA는 보유 의견을 유지 중이다. 다만 평균 목표주가는 383.04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8.7% 하락 여력이 제시되고 있다. 애플(AAPL)이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에서 분쟁·인권 유린과 연관된 광물을 사용했다는 의혹으로 미국 인권단체의 새 소송에 직면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는 국제권리옹호단체(IRAdvocates)가 애플이 여전히 아동 노동·강제 노동과 연결된 공급망을 사용하고 있다며 컬럼비아 특별구 고등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소장에는 애플 제품에 들어가는 코발트·주석·탄탈륨·텅스텐 등이 무장 단체가 연루된 광산에서 채굴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이 담겼다. 단체는 애플이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며 금지 명령과 법률 비용 상환 등을 요구하고 있다.애플은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공급망 감시 체계를 강조했다. 회사는 공급업체에 콩고와 르완다 지역에서의 조달 중단을 지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제련소·정제소가 무장 세력에 자금을 제공했다는 “합리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또 2024년 제품에 사용된 코발트의 76%가 재활용 소재라고 강조했다. 한편 애플 주가는 공급망 투명성 논란에도 같은시간 0.60% 상승한 278.63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5.11.27 I 이은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외환위기 웃돈 고환율에…기업들 비명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다음은 11월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외환위기 웃돈 고환율에…기업들 비명-美 450조, 中 71조, 日 45조…반도체 ‘쩐의 전쟁’ 뒤처진 韓-부회장 4명 용퇴, CEO 20명 교체…‘뉴롯데’ 새판 짠다-롯데·HD현대, 대산 NCC 통합 추진-[사설] 정년연장, 임금·연금개혁과 병행…IMF 고언 일리 있다-[사설] 미·중 해빙 무드… 예측불허 국제정세 속 긴장 끈 조여야△종합-억대 연봉에도 못 넘은 ‘강남의 벽’…부동산 초양극화에 김부장이 운다-바이오·그룹 전략 진두지휘… 보폭 넓힌 ‘롯데 3세’ 신유열△고환율 비상-고환율 지속땐 모든 방안 총동원…기업 환전엔 인센티브 등 고려-“환율 안정 구체 방안 없어”…시장 실망감-고환율 장기화 조짐에 기업들 시름… 내년 사업계획 ‘비상’△종합-“석화 자구안 연말까지 안 내면 지원없다”…정부 다음 타깃은 여수-회계기본법 제정 속도… 적용 대상·주무관청 등 시나리오 논의-네이버 손자회사 된 두나무 20조원 ‘핀테크 공룡’ 탄생-내년 수도권에 2.9만 가구 공공분양…판교급 물량 쏟는다△반도체 국가주도 ‘쩐의 전쟁’-AI가 쏘아올린 ‘칩 국가대항전’…각국 돈 퍼붓는데 韓만 규제에 발목-[현장에서] AI패권, 자본이 좌지우지… 국가가 나서야 하는 이유-구글, AI칩 본격 확장… 엔비디아 아성 흔든다△정치-與 “국회 협조 기대”…국힘 “국회 비준부터”-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로 규제…국회 논의 9년 만에 입법 수순-“인사 보복·軍 기밀 누설” 감사원 TF, 유병호 고발-‘재적의원 60명 안되면 필례 중단’… 개정안 밀어붙인 與△경제-전기요금, 정부 입김 벗어나나…전기위 개편 논의 본격화-주택 종부세 대상 54만명…부동산 불장에 14.8% 늘어-차세대 태양전지, 2028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금융-‘고영향 AI’ 해석 분분… AI 활용 제동 걸린 금융권-금융사 출연금 상시화법 연내 처리 속도 내는 與-금융지주 회장들의 최대 화두 AI-‘방카 룰’ 완화… 특정 보험사 상품 비중 50%까지 허용△Global-“투잡 뛰어도 끼니 해결 어려워”…美 서민층, 살인적 고물가에 비명-“첨단장비 의무화로 자동차가 비싸져”-트럼프 복심 ‘햇시’, 차기 연준 의장으로 급부상-애플, 아이폰17 효과 “14년 만에 출하량 1위”△산업-GS ‘오너 3·4세’ 허용수·허세홍 부회장 승진-‘운전하기 까다롭다는 부산서도 안정적’…테슬라 감독형 FSD 동영상 반응 폭발-현대차, ‘밤낚시’로 광고제 4관왕… 이노션 ‘올해의 에이전시’-LS일렉, 4598억원 美 초고압 변압기 수주-삼성 AI가전, 중남미 판매 1년새 40% 증가△ICT-헬스케어 힘주는 네이버… 지분 줄인 카카오-KT 이사회, 차기 대표 숏리스트 공개한다-K양자컴퓨팅 개발 시동… 양자 클러스터 5곳 구축-SKT·삼성전자, 6G 상용화 ‘원팀’… AI-RAN 공동 개발△산업-무리한 베팅 없다… 인천공항면세점 입찰 눈치싸움 치열-배민 새 배차앱 효과…라이더 수익 29% 쑥-“알코올 쏙 빼고… 국대 뷰티 브랜드 도전”-KGC인삼공사, 연말 맞아 소외계층 나눔 강화△하반기 빛낸 ‘엄지척 기업’-부피는 줄이고 기능은 ‘꽉’… 슬림가전으로 공간가치 ‘UP’-편안함 넘어 위생·안전까지 프리미엄 수면 솔루션 제시-세계 첫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AI 기술로 ‘CES 2026 혁신상’-제습·환기·청정을 하나로 사계절 공기관리솔루션 제시-배젤리스 설계로 넓어진 시야… 로이유리 한 장으로 1등급 단열-미네랄 강화한 3종 필터 적용… 규산 추가해 물맛 품질 향상△Auto&Life-시속 200km, 단 10.9초… 눈 깜짝할 車-카시트 3개 넉넉히 설치 가능… 다둥이 아빠들에게 ‘희소식’△제약·바이오-전립선암약 임상2상 내달 결과… 희귀병약 성공사례 자신-SK플라즈마, 튀르키예에 혈장분획제제 공장 짓는다-“AI 의료데이터 플랫폼 구축… 치매진단서 예방관리까지 도전”-코어라인 AI기술 美특허 등록△증권-조정 끝 보이나… 선물 들고 돌아온 외국인-구글 랠리에 올라탄 이수페타시스-발빼는 중학개미…中펀드 한달새 2000억 썰물-“보안 인증 없이 수출 막히는 시대… 자동차 全주기 보안 솔루션 제공”△부동산-꽉 막힌 대출, 내집마련까지 꽉…“저자산 실수요자 구제대책 시급”-롯데건설 대표이사에 오일근 부사장…신성장 동력 찾는다-‘상생 경영’ DL그룹 6년연속 최우수 평가-HDC그룹 정기 임원인사…정몽규 차남 상무보 승진 △엔터테인먼트-초저예산 제작, 독립영화 투자… 벼랑끝 K무비, 실험에 눈뜬다-‘노개런티’ 자처하며 작품에 힘 보탠 스타들…흥행·인기 큰 결실로△피플-“AI 능력·신뢰 검증…국가대표 LLM 개발 기여”-“다양성 포용하는 보육환경 만들었죠”-성래은 패션협회장, 부산 찾아 경영철학 특강-“코파일럿으로 업무효율 UP” 우리은행, 스마트워크 속도△오피니언-[안종범의 나라살림]반복되는 ‘부실 예산심의’-[생생확대경] 뉴욕과 뉴저지의 같은 삶△전국-조안면 주민 4명 중 1명 전과자…팔당 상수원 규제개선 물꼬 틀까-“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인천’ 만들 것”-3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오는 ‘인천 굴포천’-화성 서부지역 숙원사업 속도… 균형발전 본격화△사회-“차 없인 병원도 못 가”… ‘면허 박탈 논란’이 서러운 노인들-특검, 한덕수에 징역 15년 구형… “내란 가담·엄벌 필요”-“부고장인 줄 알고 눌렀더니…” 120억 털어간 스미싱 조직-고1 10명 중 6명 “고교학점제, 진로·학업 설계에 도움”-지방의원, 임기 만료 1년 전 ‘단순 연수’ 금지
2025.11.26 I 임유경 기자
머스크 "테슬라 로보택시 내달 오스틴서 2배 확대"
  • 머스크 "테슬라 로보택시 내달 오스틴서 2배 확대"
  • 테슬라의 로보택시가 지난 6월 텍사스 오스틴에서 승객을 태우지 않은 채 주행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텍사스 오스틴에서 운행 중인 로보택시 규모를 12월에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 6월 테슬라가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기반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나온 첫 대규모 확장 계획이다.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에 “오스틴의 테슬라 로보택시 수가 다음 달 대략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다만 테슬라가 현재 운행 중인 로보택시 대수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테슬라의 로보택시 서비스는 오스틴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등 두 도시에서 운영 중이다. 차량 내 안전요원이 탑승한 상태로 운행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주 애리조나주에서도 차량 호출 서비스 운영 허가를 받았다. 머스크 CEO는 지난 10월 연내 오스틴 주요 지역에서 안전요원 없이 로보택시를 운영하고, 연말까지 8~10개 대도시에서 로보택시가 운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7월에는 미국 인구의 절반 규모에게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구상도 언급했다. 로이터는 “로보택시가 수 년간 높은 비용, 규제 장벽, 연방 정부의 조사 등으로 인해 수많은 관련 기업들이 문을 닫았지만 최근 테슬라를 비롯해 알파벳의 웨이모, 아마존의 죽스 등의 사업 확장이 가속화하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고 전했다.
2025.11.26 I 양지윤 기자
"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부산에서도 통했다"…관심 폭발
  • "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부산에서도 통했다"…관심 폭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테슬라의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시스템이 국내에 도입된 이후 오너들이 올린 주행 영상이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서울 창동, 부산 도심 등 교통 흐름이 복잡하고 차선 체계가 촘촘한 지역에서 촬영된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며 ‘국내 도로에서도 통한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부산 연산 교차로를 지나는 모습.(출처=유튜브 캡처)26일 테슬라 동호회 온라인 카페에 따르면 감독형 FSD 사용자들은 “개입 빈도가 확연히 줄었다”, “좌회전·차선 변경이 이전보다 자연스럽다” 등 긍정적인 경험담을 공유하고 있다. 기존의 ‘반쪽짜리 자율주행’이라는 인식을 걷어낸 데다, 일상 주행 구간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영상들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테슬라 차량에 대한 관심도 동반 상승하는 분위기다.실제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이 정도면 다음 차는 테슬라로 가야 한다”, “FSD가 결정적인 구매 요인이 될 것 같다”는 반응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국내 제조사들이 제공해온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기반의 반자율 기능에 비해 테슬라 FSD가 ‘운전의 대부분을 시스템이 맡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가 확산되면서, 국내 출시 초기임에도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FSD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는 셈이다. 테슬라 오너들 역시 “국내에서도 드디어 FSD를 제대로 체험하는 시대가 왔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런 흐름에 힘입어 테슬라코리아도 국내 마케팅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11월에만 대전, 원주, 창원에 서비스센터 및 팝업 전시장을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늘리고 있다. 사이버 트럭 전시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제주, 대구 등으로 확대했다. 서울 창동 골목길에서 테슬라 감독형 FSD 모드로 주행하는 영상. (사진=테슬라 동호회 홈페이지 캡쳐)초기 긍정적인 시장 반응과 테슬라코리아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업계에서는 테슬라의 감독형 FSD 도입이 국내 자율주행 시장 전반의 경쟁을 촉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술 수준 차이를 체감한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면 국내외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모빌리티 플랫폼·차량용 반도체까지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은 감독형이긴 하지만 테슬라의 FSD 도입이 국내 자율주행 정책과 산업 전반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테슬라 모델Y. (사진=테슬라)그러나 기대만큼이나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감독형 FSD는 완전한 자율주행이 아닌 ‘운전자 감독을 전제로 한 시스템’이다. 자율주행 2단계에 속하는 감독형 FSD이기에 모든 상황에서 운전자가 주의를 유지해야 하며, 돌발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개입이 필수다. 사고 발생시 모든 책임도 운전자에게 있다. 더욱이 국내 도로 환경은 신호 체계가 촘촘하고 골목길이 많아 해외보다 난도가 높다는 평가가 우세하다.기술적 기대와 안전성 논란이 교차하는 가운데 테슬라의 감독형 FSD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과 소비자 인식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앞으로 실제 도로에서의 수행 능력, 정부의 제도 정비 방향, 소비자 수용도가 향후 자율주행 기술의 확산을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안전성 검증과 책임 체계 확립을 핵심 과제로 꼽는다. 자율주행 시스템이 사고를 유발했을 때의 책임 소재, 보험 적용 범위, 데이터 기반 검증 체계 등 제도적 장치가 기술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해외 사망사고 사례처럼 FSD나 슈퍼크루즈를 이용하기 시작하면 기술에 의지하게 돼 운전자의 감독이 소홀해지고 자칫 사망 사고까지 발생할 우려가 분명히 있다”며 “향후 추이를 지켜보면서 안전성 문제나 제도적 장치를 통해 보완할 지점을 찾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5.11.26 I 이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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