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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쇼크'서 나스닥 2% 반등…월가, 단기 조정 경고[월스트리트in]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가 5일(현지시간) 반등했다. 지난주 금요일 7월 ‘고용쇼크’에 따른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일부 기술주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9월 금리인하할 것이라는 기대에 베팅하고 나섰다.◇저가매수세 힘입어 뉴욕증시 반등 성공…엔비디아 3.6%↑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 오른 4만4173.64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7% 오른 6329.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5% 오른 2만1053.58에 거래를 마쳤다.지난주 발표된 고용지표 충격에서 벗어나려는 회복 움직임이 나타났다. 리서치업체 바이탈놀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는 “금요일 고용 충격 이후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분위기”라며 “다만 고용 둔화와 높은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겹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히 잔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앞서 발표된 7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7만3000명 증가에 그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고, 5~6월 수치도 25만8000개 하향 조정돼 충격을 안겼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노동통계국(BLS) 국장을 경질하고 “정치적 조작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향후 새로운 국장을 지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서명한 새로운 ‘상호 관세’ 행정명령도 주목하고 있다. 7일부터 시행될 해당 명령은 시리아, 대만 등 수십 개국을 대상으로 개정된 관세율을 적용하며, 관세율은 10~41% 수준이다. 예일대 예산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의 대 교역국 평균 실질 관세율은 18.5%로, 취임 전 2.5%대비 약 7배다. ◇뉴욕증시 다시 랠리…월가 “단기 조정 불가피”이날 뉴욕증시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하긴 했지만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경기 악화 시그널이 나오면서 기업들의 실적에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울프 리서치의 크리스 세넥 수석 투자전략가는 “연준이 9월 금리인하 사이클을 재개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시장은 경제지표 약세가 실적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나쁜 소식은 (주식에) 나쁜 소식’ 환경에 접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미국 증시가 고평가 논란 속에 경제 지표 악화 조짐까지 겹치며 월가 주요 증권사들이 잇따라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모건스탠리, 도이체방크, 에버코어 ISI 등은 보고서를 통해 “S&P500 지수가 향후 몇 주 또는 몇 달 안에 단기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며 고객들에게 대응을 주문했다.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수석 전략가는 “관세 부담이 소비자와 기업 재무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분기 중 최대 10%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줄리안 이매뉴얼 에버코어 전략가는 최대 15% 하락 가능성을 점쳤다. 도이체방크의 파라그 타테 팀은 “지난 3개월간의 급등을 감안하면 기술적 조정이 나올 시점”이라고 평가했다.8월은 계절적으로 증시가 부진한 시기로 꼽히기도 한다. 투자정보업체 스톡 트레이더스 알마낙에 따르면 8월은 1988년 이후 다우지수가 가장 약세를 보였던 달이며, S&P500과 나스닥 지수 기준으로도 두 번째로 부진한 달로 나타났다.다만 대부분의 전략가들은 장기 강세장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조정 시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매뉴얼 전략가는 “AI(인공지능) 수혜주를 중심으로 한 장기 투자 전략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도이체방크도 “S&P500은 통상 1.52개월에 한 번씩 약 3%의 조정을, 34개월마다 5% 이상 하락을 경험해 왔다”며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윌슨 전략가는 “우리는 하락 시 매수에 나선다”고 말했다.◇팔란티어 4%↑…트럼프 지원받은 아메리칸이글 23.7%↑기술주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가 3.62% 급등한 가운데 알파벳(3.05%), 메타(3.51%)가 급등했다. 테슬라(2.19%), 마이크로소프트(2.2%), 알파벳은 2% 이상 상승 중이다. 애플은 0.48% 오르는데 그쳤고, 아마존은 이날도 1.44% 빠졌다.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Palantir)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하며 월가 기대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장 마감 이후 4% 이상 급등 중이다. 팔란티어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LSEG 집계 시장 전망치(9억4000만 달러)를 크게 웃돈 수치다.팔란티어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종전 38억8900만~39억달러에서 41억4200만~41억5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3분기 예상 매출도 10억8300만~10억8700만달러로 제시, 시장 예상치(9억83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미 패션브랜드 아메리칸이글 주가는 장중 한때 23.65%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해당 광고를 언급하며 “지금 가장 핫한 광고”라고 평가하면서다. 그는 “청바지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며 “(광고 모델인) 시드니 스위니는 공화당 등록자다. 가서 사라, 시드니!”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아메리칸이글은 보수 진영의 지지를 받으며 ‘반(反)웍 광고(Anti-Woke Advertising)’의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국채금리·달러·국제유가 모두 하락국채금리는 소폭 내려갔다. 오후 4시40분 기준 글로벌 국채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6bp(1bp=0.01%포인트) 빠진 4.194%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금리는 2.5bp 내린 3.679%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채시장은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계속 반영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에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92.1%로 반영했다.달러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42% 빠진 98.72를 기록 중이다.국제유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1.22달러(1.81%) 내린 배럴당 66.1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0.58달러(0.84%) 하락한 68.70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회원 산유국 연합체인 OPEC+가 9월부터 원유 생산을 하루 54만7000배럴 추가 확대한 게 영향을 미쳤다.“매일 아침, 월가의 흐름을 한눈에. [월스트리트in] 구독·좋아요는 선택 아닌 필수!”
- “매출 10억달러 돌파”…주가 두 배 뛴 ‘이 업체’, 어디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Palantir)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하며 월가 기대치를 웃돌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부 효율화(DOGE) 정책과 인공지능(AI) 수요 확산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4일(현지시간) 팔란티어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LSEG 집계 시장 전망치(9억4000만 달러)를 크게 웃돈 수치다.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센트로, 시장 기대치(14센트)를 상회했다. 이날 팔란티어 주가는 정규장에서 4.14% 오른 이후 발표 직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4% 넘게 상승 중이다.팔란티어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종전 38억8900만~39억달러에서 41억4200만~41억5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3분기 예상 매출도 10억8300만~10억8700만달러로 제시, 시장 예상치(9억83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알렉스 카프 CEO는 주주서한에서 “수년간의 투자와 회의론을 뚫고 사업 성장세가 급격히 가속화되고 있다”며 “비판자들의 입지도 점점 줄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정부 효율화 정책이 팔란티어의 공공부문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내 매출은 1년 전보다 68% 급증한 7억3300만달러, 미국 정부 매출은 53% 늘어난 4억2600만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민간 기업 대상 매출도 전년 대비 거의 두 배 증가한 3억600만달러에 달했다.같은 분기 팔란티어는 최소 500만달러 규모 계약 66건, 1000만달러 이상 계약 42건을 체결했으며, 전체 계약 가치는 전년 대비 140% 늘어난 22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팔란티어 주가는 올해 들어 두 배 이상 상승하며 시가총액 3790억달러를 돌파, 미국 기술기업 중 시총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세일즈포스, IBM, 시스코 등을 제치고 새로운 ‘톱 테크 기업’ 반열에 올랐다.다만 주가 급등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도 커졌다. 현재 주가는 향후 예상 수익의 276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177배)와 함께 S&P500 상위 20대 기업 중 유일하게 세 자릿수 주가수익비율(PER)을 기록 중이다.
- [속보]'고용쇼크'서 뉴욕증시 반등…기술주 강세에 나스닥 2%↑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가 5일(현지시간) 반등했다. 지난주 금요일 7월 ‘고용쇼크’에 따른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일부 기술주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9월 금리인하할 것이라는 기대에 베팅하고 나섰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 오른 4만4173.64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7% 오른 6329.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5% 오른 2만1053.58에 거래를 마쳤다.지난주 발표된 고용지표 충격에서 벗어나려는 회복 움직임이 나타났다. 리서치업체 바이탈놀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는 “금요일 고용 충격 이후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분위기”라며 “다만 고용 둔화와 높은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겹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히 잔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기술주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가 3.62% 급등한 가운데 알파벳(3.05%), 메타(3.51%)가 급등했다. 테슬라(2.19%), 마이크로소프트(2.2%), 알파벳은 2% 이상 상승 중이다. 애플은 0.48% 오르는데 그쳤고, 아마존은 이날도 1.44% 빠졌다.앞서 발표된 7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7만3000명 증가에 그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고, 5~6월 수치도 25만8000개 하향 조정돼 충격을 안겼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노동통계국(BLS) 국장을 경질하고 “정치적 조작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향후 새로운 국장을 지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서명한 새로운 ‘상호 관세’ 행정명령도 주목하고 있다. 7일부터 시행될 해당 명령은 시리아, 대만 등 수십 개국을 대상으로 개정된 관세율을 적용하며, 관세율은 10~41% 수준이다. 예일대 예산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의 대 교역국 평균 실질 관세율은 18.5%로, 취임 전 2.5%대비 약 7배다. 이날 뉴욕증시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하긴 했지만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경기 악화 시그널이 나오면서 기업들의 실적에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울프 리서치의 크리스 세넥 수석 투자전략가는 “연준이 9월 금리인하 사이클을 재개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시장은 경제지표 약세가 실적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나쁜 소식은 (주식에) 나쁜 소식’ 환경에 접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에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92.1%로 반영했다.8월은 계절적으로 증시가 부진한 시기로 꼽힌다. 투자정보업체 스톡 트레이더스 알마낙에 따르면 8월은 1988년 이후 다우지수가 가장 약세를 보였던 달이며, S&P500과 나스닥 지수 기준으로도 두 번째로 부진한 달로 나타났다.국채금리는 소폭 내려갔다. 글로벌 국채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2bp(1bp=0.01%포인트) 빠진 4.198%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금리는 1.2bp 내린 3.692%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36% 빠진 98.78을 기록 중이다.
- '고용쇼크'서 회복 나선 뉴욕증시…기술주 강세에 나스닥 1.6%↑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가 5일(현지시간) 반등 출발했다. 지난주 금요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일부 기술주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2 오른 4만3952.845에 거래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3% 오른 6302.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5% 급등한 2만950.21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고용지표 충격에서 벗어나려는 회복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리서치업체 바이탈놀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는 “금요일 고용 충격 이후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분위기”라며 “다만 고용 둔화와 높은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겹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히 잔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기술주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은 2% 이상 상승 중이다. 애플과 메타 역시 1.7~1.8%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앞서 발표된 7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7만3000명 증가에 그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고, 5~6월 수치도 25만8000개 하향 조정돼 충격을 안겼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노동통계국(BLS) 국장을 경질하고 “정치적 조작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향후 새로운 국장을 지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서명한 새로운 ‘상호 관세’ 행정명령도 주목하고 있다. 7일부터 시행될 해당 명령은 시리아, 대만 등 수십 개국을 대상으로 개정된 관세율을 적용하며, 관세율은 10~41% 수준이다. 예일대 예산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의 대 교역국 평균 실질 관세율은 18.5%로, 취임 전 2.5%대비 약 7배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기업 실적 발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팔란티어는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며, 반도체 기업 AMD는 6일 실적을 내놓는다.8월은 계절적으로 증시가 부진한 시기로 꼽힌다. 투자정보업체 스톡 트레이더스 알마낙에 따르면 8월은 1988년 이후 다우지수가 가장 약세를 보였던 달이며, S&P500과 나스닥 지수 기준으로도 두 번째로 부진한 달로 나타났다.국채시장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국채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2bp(1bp=0.01%포인트) 오른 4.222%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금리는 0.2bp 빠진 3.702%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47% 빠진 98.67을 기록 중이다.
- [개장전 특징주]웨이페어, 바이오엔테크, 온 세미콘덕터, 테슬라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4일(현지 시간) 개장 전 특징주온라인 가구 소매업체 웨이페어(W)는 4일(현지 시간) 실적을 발표해 프리마켓에서 두 자릿수 급등세를 나타냈다.회사는 2분기에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87센트를 기록해, 팩트셋 전망치인 33센트를 웃돌았다고 밝혔다.매출은 32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31억3000만달러를 상회했다.웨이페어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8시 42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10.01% 급등해 71.75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독일 바이오 기업 바이오엔테크(BNTX)는 4일(현지 시간) 실적을 발표했다.회사는 2분기에 2억6100만유로(3억200만달러)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순손실은 3억8700만유로로 집계돼, 지난해에 기록했던 8억800만유로보다 순손실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나 운영 비용 절감 등으로 손실이 효율적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회사는 2025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17~22억유로달러 유지했다.바이오엔테크 ADR(주식예탁증서)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8시 41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3.11% 상승해 110.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온 세미콘덕터(ON)는 4일(현지 시간) 실적을 발표했다.회사는 2분기에 53센트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팩트셋 전망치와 일치했다.매출은 14억7000만달러로, 전망치 14억5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3분기엔 54~64센트의 EPS를 기록할 것으로 봤으며, 14억6500만~15억65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제시했다.온 세미콘덕터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오전 8시 42분 기준 3.56% 하락해 54.9달러를 기록했다.테슬라(TSLA)가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에 약 290억달러 규모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회사는 공시를 통해 머스크에게 9,600만 주의 신규 주식 보상을 승인했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머스크가 테슬라의 사명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테슬라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8시 43분 기준 2.4% 상승해 30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머스크, 42조 새 보상안 받는다…“2년 더 테슬라 이끌어야”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약 300억달러(약 42조원) 규모의 새로운 스톡옵션 지급을 승인했다. 이는 2018년 체결된 기존 보상안이 법원에서 무효화된 가운데, 머스크의 경영 전념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AFP)테슬라는 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머스크가 향후 2년간 CEO직을 유지할 경우 9600만주의 스톡옵션이 부여된다고 밝혔다. 해당 주식의 행사가격은 주당 23.34달러로, 기존 2018년 보상안과 동일하다.앞서 델라웨어 형평법원은 머스크에게 부여된 500억달러 규모의 기존 보상안을 주주 소송 끝에 무효화한 바 있으며, 현재 항소 절차가 진행 중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법인 본사를 텍사스로 이전한 이후 머스크에게 새로운 보상안을 마련해주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이사회는 이날 주주서한에서 “이번 스톡옵션 지급은 머스크 유지를 위한 선의의 첫 걸음”이라며 “향후 장기적인 CEO 보상 전략은 11월 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표결에 부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만 이번 보상안은 조건부로, 머스크가 테슬라의 고위직을 2년간 유지하고 지급일로부터 5년간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 만약 델라웨어 법원이 기존 보상안을 복원할 경우, 이번 스톡옵션은 반납해야 한다.이사회는 “AI 인재 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테슬라는 중요한 전환점에 놓여 있으며, 머스크의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사회는 또 머스크가 현재 xAI, 스페이스X, 뉴럴링크, X코퍼레이션, 보어링컴퍼니 등 다양한 기업을 운영 중이고, 올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캠프를 지원하는 등 정치적 활동도 이어가고 있지만, 테슬라에 대한 집중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이사회는 “머스크를 잃는다는 것은 단순히 경영진 한 명을 잃는 것이 아니라, 테슬라에 인재를 유입시키는 구심력을 잃는 것이기도 하다”고 밝혔다.증권가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결정은 주가에 드리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머스크의 CEO직 유지를 확실하게 하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 티씨케이, 3Q 턴어라운드·파운드리 진출 모멘텀…목표가↑-키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키움증권은 4일 티씨케이(064760)에 대해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와 파운드리 산업 진출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7.7% 상향했다. 티씨케이의 2분기 잠정 매출액 727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7%, 17% 줄어 기존 전망치를 하회했다.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향 일시적 물량 감소, 원·달러 환율 하락, 고정비 증가가 수익성 둔화 요인”이라며 “다만 3분기부터 중국 고객 주문 회복과 환율 반등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3분기 매출액은 77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20억원으로 같은 기간 13% 증가해 반등할 전망이다. 박유악 연구원은 “중국 고객의 매출 비중이 2분기 20% 수준에서 3분기 25%이상으로 크게 증가하고, Lam Research향 매출액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전사 영업이익률도 1%포인트 개선된 28%를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중장기적으로는 NAND 중심에서 파운드리 진출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TSMC와 삼성전자 등 파운드리 주요 업체들이 2nm 공정에 GAA(Gate-All-Around) 구조를 양산 적용하면서, Lam Research의 신규 장비가 도입될 것”이라며 “이는 티씨케이의 Solid SiC 제품이 파운드리 전공정에 첫 사용되는 결과로 이어져,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또 “GAA는 채널 전체를 감싸며 전류가 흐르게 하는 구조를 바탕으로 하여, 칩의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공정이다”며 “애플의 아이폰, 엔비디아와 AMD의 신규 GPU,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테슬라 AI6 등 다수의 고객들이 양산을 대기하고 있어 2025년 말부터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