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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S&P500만 최고치 겨우 유지…팔란티어 7.5%↓[월스트리트in]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 중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폭 오르며 최고치 랠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기술주가 장 막판 매도세에 밀리며 강한 상승세는 주춤하는 분위기다.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 셧다운 장기화 가능성과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흔들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1% 오른 4만6758.28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0.01% 오른 6715.79를,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8% 빠진 2만2780.50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소폭 오르며 6일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주간 기준 상승으로 마감했다. S&P 500과 다우는 이번주 약 1.1%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3% 올랐다.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은 약 2% 가까이 뛰었다.◇팔란티어, 전장 통신 시스템 보안 취약 우려에 7.5%↓장 초반 주요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오후 들어 팔란티어, 테슬라,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은 하락 반전했다. 팔란티어 주가는 7.48% 급락했고,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각각 약 1.42%, 0.8%가량 떨어졌다. 팔란티어는 미 육군이 개발 중인 ‘차세대 지휘·통제 (NGC2)’ 전장 통신 시스템과 관련해 내부 메모에서 “근본적 보안 취약점(fundamental security flaws)”이 지적된 게 주가를 끌어내렸다. 팔란티어 측은 보도 직후 성명을 내고 “해당 보고서의 일부 내용은 이미 해결된 문제들이며, 팔란티어 플랫폼에서는 취약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여기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하마스가 전쟁 종식 계획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혹독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일부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됐다. 그러다 장 마감 직전 하마스가 인질 석방 등 일부 조건을 수용하겠다고 밝히면서 긴장감이 일부 완화됐다. ◇셧다운 여파는 아직 미미…경제지표 차질은 변수투자자들은 현재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을 크게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다. 모건스탠리는 이번 셧다운이 최소 10일에서 최대 29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셧다운이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노동시장 둔화에 대한 부담을 키우고 있지만, 단기적일 것이라는 기대가 우세해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월가에서는 이번 사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열기를 꺾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셧다운 여파로 경제지표 발표가 차질을 빚고 있다. 노동부가 사실상 모든 업무를 중단하면서 이날 예정돼 있던 9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가 발표되지 않았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금리 결정을 내릴 때 참고할 지표가 줄고 연준 금리인하 궤도에 불확실성을 줄 수 있다. 시장은 민간 지표에 의존해 미국 경제 상황을 가늠하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8월의 52.0에서 2.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9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4.2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53.9%)를 웃돌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공무원 대규모 해고를 압박하면서 고용시장 충격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은 크다. 시장은 대체로 연준이 10월,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0월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은 94.6%, 12월 추가 25bp 내려갈 확률은 85.1%를 기록 중이다.◇국제 유가 5거래일 만에 상승..달러는 약세국채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글로벌 국채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대비 3.1bp(1bp=0.01%포인트) 오른 4.121%에 거래를 마쳤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2.7bp 오른 3.576%를 기록했다.달러는 소폭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3% 내린 97.71에 거래를 마쳤다.국제유가는 5일 만에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4달러(0.66%) 오른 배럴당 60.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겨냥해 가자지구 종전안에 합의하라고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된 게 일부 영향을 미쳤다.“매일 아침, 월가의 흐름을 한눈에. [월스트리트in] 구독·좋아요는 선택 아닌 필수!”
- [속보]뉴욕증시, 다우·S&P500만 최고치 겨우 유지…나스닥 0.3%↓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 중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1% 오른 4만6758.28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0.01% 오른 6715.79를,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8% 빠진 2만2780.506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주요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오후 들어 팔란티어, 테슬라,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은 하락 반전했다. 팔란티어 주가는 7.48% 급락했고,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각각 약 1.42%, 0.8%가량 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P500, 다우, 나스닥 등 주요 지수는 이번 주 상승세로 마감했다. S&P500은 주간 기준 1% 이상 올랐으며, 다우와 나스닥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투자자들은 현재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을 크게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다. 셧다운이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노동시장 둔화에 대한 부담을 키우고 있지만, 단기적일 것이라는 기대가 우세해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월가에서는 이번 사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열기를 꺾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셧다운 여파로 경제지표 발표도 차질을 빚고 있다. 노동부가 사실상 모든 업무를 중단하면서 이날 예정돼 있던 9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가 발표되지 않았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금리 결정을 내릴 때 참고할 지표가 줄고 연준 금리인하 궤도에 불확실성을 줄 수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공무원 대규모 해고를 압박하면서 고용시장 충격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은 강화되는 분위기다. 시장은 대체로 연준이 10월,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민주당이 자신에게 “연방기관 축소의 전례 없는 기회”를 줬다며 대규모 감원을 시사했다. 스콧 베센 재무장관도 CNBC 인터뷰에서 “이번 연방정부 자금 중단은 성장률과 고용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웰스파고 투자연구소의 제니퍼 티머만 수석 애널리스트는 “9월 민간 고용 지표는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를 정당화할 만한 근거를 제공했다”며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4.11%로 낮아진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해 S&P500의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매일 아침, 월가의 흐름을 한눈에. [월스트리트in] 구독·좋아요는 선택 아닌 필수!”
- 셧다운 월가엔 미풍…뉴욕3대지수·엔비디아 또 최고치[월스트리트in]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2일(현지시간) 정부 셧다운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뉴욕증시 3대지수 모두 또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천명의 연방 공무원 감축에 나서겠다고 으름장을 던지면서 이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일부 불안이 나타나긴 했지만,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7% 오른 4만6519.72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0.06% 상승한 6715.3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39% 뛴 2만2844.05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강세는 엔비디아 주가가 사상 최고치(188.89달러)를 기록하며 인공지능(AI) 관련 매수세가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트럼프 수천명 해고 가능성 언급…시장 영향은 제한적셧다운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지만 투자심리가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이번 셧다운은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이 임시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서 전격 발효됐다. 민주당은 예산안에 수백만명의 국민에게 적용되는 의료보험 세액공제 연장을 포함시키려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국장과 만나 수천명 규모의 연방 공무원 감축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오늘 프로젝트2025로 잘 알려진 보트 국장과 회의를 한다”며 “민주당이 장악한 수많은 기관 가운데 대부분은 정치적 사기극이며, 어떤 기관을 감축할지, 또 그 조치가 일시적일지 영구적일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급진 좌파 민주당이 내게 이런 전례 없는 기회를 준 것이 믿기지 않는다. 그들이 어리석은 사람들은 아니기에, 어쩌면 조용하고 신속하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려는 방식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발언은 이틀째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 속에 민주당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해고 규모는 아마도 수천 명에 이를 것”이라며 “백악관 전체가 잠재적 감축 대상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행정부의 가치와 맞지 않고 납세자 돈을 낭비하는 기관들을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정부 셧다운으로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해, 장기화될 경우 미국 경제 성과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다.이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일부 투자자 불안이 나타났으나, 장 마감 무렵에는 영향이 제한적이었다.시장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큰 충격이 없을 수 있으나 장기화할 경우 경기 둔화와 고용시장 위축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셧다운이 얼마나 지속될지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다. 상원은 이날 유대교 대속죄일(욤 키푸르)로 휴회에 들어가 3일 표결이 가능하다. 예측시장에서는 이번 셧다운이 2주 가까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셧다운에 실업수당청구 건수 지연...고용지표도 늦춰질듯셧다운 여파는 경제지표 발표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예정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발표가 지연됐고, 3일 발표 예정인 비농업 고용지표 역시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셧다운이 단기간에 끝나면 큰 영향은 없겠지만, 중순 이후 물가 지표까지 늦춰질 경우 연준이 10월 말 금리 인하 결정을 보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연준 내에는 수백명의 이코노미스트가 있어 민간 고용지표 등 여러 데이터를 종합해 고용시장 판단을 내리긴 하겠지만, 연준이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을 결정하는 데 어려움은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셧다운이 10월 28~29일 FOMC 회의 전 종료될 가능성이 크지만, 만약 이어진다면 연준은 위험 관리 차원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9월 시장조사업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장 마감시점 시장은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을 97.8%로, 12월 회의에서 추가 인하 가능성을 91.5%로 반영하고 있다. 이는 셧다운이 시작된 직후보다 높은 수치다. ◇오픈AI 기업가치 5000억달러…엔비디아도 사상 최고치개별 종목 중 테슬라는 분기 차량 판매가 예상보다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5.1% 떨어졌다. 시장 기대치에 웃돈 실적이지만 세액공제가 사라지면서 향후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가 반영됐다. 테슬라는 올해 3분기 전 세계적으로 49만7099대를 인도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수치이고, 시장 예상치인 약 43만9600대를 크게 웃돈 것이다. 특히 주력 모델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와 세단 ‘모델3’의 합산 판매량은 48만1166대로 9.4% 늘어난 반면, 모델X·S·사이버트럭 판매는 30% 감소했다. 이번 판매 호조는 차량당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세액공제가 9월 말 종료되기 전에 소비자들이 앞다퉈 차량을 구매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보조금 효과가 사라지면서 향후 미국 내 전기차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엔비디아는 이날 0.88% 오른 188.89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 총액은 4조5980억달러로 불어났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분 매각을 통해 기업가치 5000억달러(약 700조원)를 인정받으며 세계 최대 스타트업으로 올라서면서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AMD(3.49%)와 인텔(3.78%) 주가 상승에 힘입어 1.9% 뛰었다.애플(0.66%), 알파벳(0.36%), 아마존(0.81%), 메타(1.35%) 등도 소폭 상승했다. ◇국제유가 4개월 만에 최저치…WTI 60달러선도 위협달러는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17% 오른 97.87을 기록 중이다.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미 국채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9bp(1bp=0.01%포인트) 빠진 4.087%로 하락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상승세가 둔화됐고, 국제 유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61달러 아래로 내려앉으며 60달러선을 위협하고 있다. 이는 4개월 만에 최저치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의 확대 협의체인 OPEC+는 11월에 하루 원유 생산량을 최대 50만 배럴 늘리는 방안을 고려 중으로 알려지면서 글로벌 공급 과잉 우려를 키웠다.“매일 아침, 월가의 흐름을 한눈에. [월스트리트in] 구독·좋아요는 선택 아닌 필수!”
- [美특징주]테슬라, 3분기 인도량 예상치 ‘압도’…개장전 3%↑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슬라(TSLA)는 2일(현지 시간) 2025년 3분기 글로벌 차량 인도량을 발표했다. 회사는 49만7099대를 인도해, 팩트셋 전망치 44만7600대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에 기록했던 46만2890대 대비 7% 증가한 수치로, 성장세로 전환했다.특히나, 테슬라 강세론자로 알려진 트로이 테스라이크 애널리스트는 앞서 48만1000대를 예상해, 월가 애널리스트 중 가장 높은 숫자를 제시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이 모든 추정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테슬라의 3분기 총생산량은 44만7450대로 집계됐는데, 그 가운데 모델3와 모델Y 생산량이 43만5826대로 가장 많이 생산됐다.지역별 수치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럽에서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고 미국에서는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유럽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행보 및 발언, 폭스바겐와 비야디 등 경쟁사의 점유율 확대로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이다.다만, 미국에서는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가 종료되기 전에 구매 수요가 몰리며 판매가 크게 는 것으로 보인다.인도량 발표 후, 테슬라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9시 15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2.92% 상승해 472.86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 [개장전 특징주]MS, 테슬라, 퍼미 아메리카, 페어 아이작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2일(현지 시간) 개장 전 특징주마이크로소프트(MSFT)는 2일(현지 시간) 네오클라우드 기업인 네비우스 그룹(NBIS)과 194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엔비디아의 GB300 칩 10만개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네비우스 그룹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9시 6분 기준 5.74% 상승해 122.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TSLA)가 2일(현지 시간) 3분기 글로벌 인도량 발표를 앞두고 이날 프리마켓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 제시하는 3분기 인도량 평균 예상치는 약 44만3000대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 감소한 수치다. 한편, 테슬라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오전 9시 6분 기준 3.37% 상승해 474.74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인 퍼미 아메리카(FRMI)는 상장 이틀째인 2일(현지 시간) 프리마켓에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의 주가는 상장 첫날(1일) 공모가(21달러) 대비 54.9% 급등해 32.53달러에 종가를 형성했으며, 2일엔 현지 시간 오전 9시 7분 기준 14.39% 상승해 37.21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텍사스 팬핸들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단지를 짓고 이를 원자력, 천연가스, 태양광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용평가 기업 페어 아이작(FICO)은 2일(현지 시간)신규 가격 정책을 발표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두 자릿 수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페어아이작은 대출·신용평가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기존 신용평가사인 에퀴팩스, 트랜스유니온, 익스페리안 등을 거치지 않고 직접 자사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가격 모델을 발표했다. 제프리즈는 이번 서비스 정책으로 주당순이익(EPS)이 20~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페어 아이작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오전 9시 7분 기준 15.72% 상승해 1750.48달러에 거래 중이다.
- 한투운용, ETF 운용자산 20조 돌파…배재규 리더십 재조명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순자산액이 20조원을 처음 돌파하면서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의 리더십이 재조명 받고 있다. 2022년 한투운용 대표이사에 선임된 이후 3년 만에 한투운용의 ETF 순자산을 3조원에서 20조원으로 끌어올리면서 국내 ETF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기 때문이다. 배 대표의 남다른 통찰력과 유연한 조직 운영 등 ETF 전략과 리더십이 빛을 발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투운용 ETF 운용자산 20조 돌파…ACE 리브랜딩 성공사례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한투운용의 ETF 합산 순자산액은 20조 2760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ETF 개수는 100개다. 지난달 29일 기준 ETF 시장 점유율은 약 8%로 운용업계 3위권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한 외형 확장이 아닌 상품 포트폴리오 전략, 브랜드 전환, 조직 체제 변화 등 전방위적 혁신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한투운용의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배 대표의 리더십이 있었다. 배 대표는 2002년 국내 최초로 ETF를 들여온 이후 최초 신화를 써온 인물이다. 이후 아시아 최초로 레버리지 상품 설계를 실무적으로 주도하며 ‘ETF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었다. ‘ETF의 산증인’인 배 대표는 지난 2022년 한투운용의 대표이사로 부임하면서 사실상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당시 한투운용은 ETF 업계에서 운용자산은 3조원, 점유율 3% 수준에 불과했다. 배 대표는 취임 직후 한투운용의 ETF 브랜드 변경에 나섰다. 한투운용은 14년간 사용한 ETF 브랜드 ‘킨덱스(KINDEX)’를 ‘에이스(ACE)’로 바꿨다. 고객 중심, 글로벌 경쟁력을 담아낸 이 ETF 리브랜딩은 곧 한투운용의 상징이 됐고, 지금까지도 리브랜딩 성공 사례로 남아 있다. 배 대표는 리브랜딩 직후 한투운용에 자신의 운용 철학을 주입했다. 그는 사석에서도 “운용사는 모름지기 고객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고, 수익률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 빅테크 기업의 성장을 일찍이 확신했고, 미국 빅테크 라인업을 구축하는데 공을 들였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ACE 미국빅테크TOP7 Plus’가 그의 작품이다. 이후 미국 빅테크에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한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등을 줄줄이 출시하면서 투자자들의 니즈를 꿰뚫기도 했다. 이후 한투운용은 각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한 구글, 엔비디아, 테슬라 등 밸류체인 ETF 시리즈 출시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 결과 ACE ETF 라인업 중 기술주 관련 상품은 16개까지 늘어났고, 해당 ETF의 합산 순자산액은 5조 4928억원에 달한다. 배 대표의 남다른 통찰력과 과감한 결정으로 ACE ETF는 ‘미국 기술주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ETF 아버지’ 배재규 리더십 재조명배 대표는 빅테크 ETF의 성공 이후 이를 토대로 실험적인 ETF 발굴에도 힘썼다. 미국 배당 성장 ETF인 ‘슈드(SCHD)’를 벤치마킹해 한국 투자자에 맞춘 ‘ACE 미국배당퀄리티 시리즈’와 미국 장기국채를 현물형으로 담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ACE KRX 금 현물’은 한투운용이 ETF 시장에서 처음 시도한 영역들이다. 특히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는 상장 이후 현존 최대 해외채권형 상품이 됐고, 국내 최초 ACE KRX 금 현물 역시 순자산이 2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배 대표는 올해 또 한 번 대규모 조직 개편을 진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배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ETF 시장 흐름에 맞게 조직을 유연하게 개편한 바 있다. 2022년 6월에는 디지털 ETF 마케팅본부를 신설해 고객에 ETF를 소개하는 전담 부서를 만들었고, 2023년 1월에는 ETF운용본부를 신설하면서 ETF 신상품 출시와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 6월에는 디지털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상품전략본부와 함께 대표 직속으로 편제했다. 전사 차원에서 운용과 마케팅 등 협력의 필요성을 느끼고, 유기적인 협력과 연계를 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ACE ETF 대학생 서포터즈’를 발족했다. 2030세대들과 ETF 관련 소통을 이어나가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