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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신고가…美 생물보안법 하원 통과 영향
  • [특징주]삼성바이오로직스, 신고가…美 생물보안법 하원 통과 영향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장중 신고가를 찍으며 황제주(1주에 100만원)에 다시 등극했다.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0.10% 하락한 99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 중 1.81% 오른 101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이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에서 찬성 306, 반대 81로 생물보안법(Biosecure Act)이 통과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당 법안은 표면적으로는 미국 정부가 우려하는 생명공학 기업과 거래하는 기업에 보조금 제공을 금지하는 법안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빠르게 경쟁국으로 급부상한 중국 내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제재의 성격을 띄고 있다. 미국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해 중국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해당 법안으로 중국의 바이오 기업들이 제재를 받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내 바이오 위탁생산개발(CDMO)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업들과 중국 기업들의 협업이 중지됨에 따라 한국, 일본, 인도, 유럽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며 이중 국내 기업들이 높은 확률로 높은 수혜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2024.09.11 I 이용성 기자
증권가 목표가 줄하향 속…삼성전자, 연중 최저가
  • 증권가 목표가 줄하향 속…삼성전자, 연중 최저가[특징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증권가의 목표가 하향 속에 연중 최저치로 11일 장을 시작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200원(1.81%) 내린 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중 최저가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9만 6000원으로 30% 하향했다.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추정 매출액은 79조 3000억원, 영업이익은 10조 3000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83조 3000억원, 영업이익 13조 3000억원)를 각각 5%, 23% 밑돌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2분기 10조 4000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채 연구원은 “스마트폰 업체들의 메모리 보유 재고가 다시 13~14주로 증가함에 따라 디램, 낸드 모두 전 분기 대비 출하량이 줄어들고 평균판매단가(ASP) 상승폭 또한 한 자리 수로 제한될 것”이라며 “반도체(DS) 부문의 PS(Profit Sharing) 충당금이 일시에 반영돼 일회성 비용이 증가하는 것도 3분기 감익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디램에서는 더블데이터레이트(DDR)5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는 견조한 반면, 모바일 수요는 슬로우해지고 있다”며 “낸드는 기업향 대용량 저장 장치(SSD)를 제외하면 PC SSD와 모바일향 유니버셜 플래시 스토리지(UFS) 모두 고객사 재고 수준이 높아 판매가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앞서 KB증권은 목표가를 13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26.92% 하향한 바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스마트폰, PC 판매 부진으로 메모리 모듈 업체들의 재고가 12~16주로 증가하면서 하반기 메모리 출하량과 가격 상승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 대비 15% 낮은 37조9000억원으로 수정했다.이달들어 메리츠증권 역시 목표가를 기존 10만 8000원에서 9만 5000원으로, 현대차증권은 11만원에서 10만 4000원으로 목표가를 낮췄다. DB금융투자 역시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9% 하향한 바 있다.챗GPT 제공
2024.09.11 I 김인경 기자
시프트업, 서브컬쳐 게임 고성장 수혜 전망에 ↑
  • [특징주]시프트업, 서브컬쳐 게임 고성장 수혜 전망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시프트업(462870)이 강세를 보인다. 서브컬쳐 게임 시장 고성장의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1%(1600원) 오른 5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시프트업에 대해 서브컬쳐 게임 시장 고성장의 최대 수혜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는 판호 획득, 니케 2주년 효과에 따른 실적 모멘텀을 강하게 기대해 볼 수 있는 구간”이라며 “국내 게임 업종 내 최상위 밸류에이션을 부여받을 수 있는 게임사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시프트업의 강점으로 △국내 대부분의 상장 게임사와 달리 One IP 리스크를 해소한 점 △게임 산업 내 고성장 중인 서브컬쳐 게임에 대한 차별화된 개발력 △스텔라 블레이드 흥행으로 입증한 멀티플랫폼 개발력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Hit Ratio를 꼽았다. 임 연구원은 2018~2023년 게임 시장 성장률(CAGR)은 5.2%, 모바일 게임 성장률은 7.8%에 불과했으나 서브컬쳐 게임의 성장률은 16.7%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기존 IP의 플랫폼 확장, 짧아지는 플레이타임, 높아지는 방치형 게임 인기 등을 고려하면 서브컬쳐 게임 성장률은 연 10% 이상을 기록하며 시장 성장률을 아웃퍼폼하리라고 내다봤다.
2024.09.11 I 박정수 기자
 한컴위드, 美 하원 DJI 제재...드론 개발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 부각 '강세'
  • [특징주] 한컴위드, 美 하원 DJI 제재...드론 개발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IR팀]한컴위드(054920)의 주가가 강세다. 미국 하원이 세계 최대 드론(무인기) 제조업체인 중국 DJI 신규 제품의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처리했다는 소식에 반사이익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컴위드의 계열사인 한컴인스페이스는 자체 드론을 개발한 우주·드론 전문기업이다. 10일 오전 11시 4분 현재 한컴위드는 전일 대비 10.52% 상승한 3100원에 거래 중이다.미국 하원이 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드론(무인기) 제조업체인 중국 DJI 신규 제품의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처리했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 법안에는 DJI가 향후 내놓을 제품들을 미국 통신 기반시설 하에서 작동시키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국내 드론 업체인 한컴인스페이스 주가가 오르고 있다.미국의 DJI 제재 움직임에 국내 기업인 한컴인스페이스의 반사이익 기대감에 지분을 보유한 한컴위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컴위드의 계열사인 우주·드론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는 드론, 드론 스테이션, 드론샛 등 드론 산업 전분야에 걸쳐 관련 기술을 확보했다.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드론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9.10 I 김다운 기자
케이엔알시스템, 중공업 분야 로봇 개발 국책과제 선정에 ↑
  • [특징주]케이엔알시스템, 중공업 분야 로봇 개발 국책과제 선정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케이엔알시스템(199430)이 강세를 보인다. 중공업 분야 로봇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현재 케이엔알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10.23%(830원) 오른 8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케이엔알시스템은 조선·국방·플랜트 등 중공업 분야에 사용할 로봇을 개발하는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케이엔알시스템이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500킬로그램(kg)급 대형 고중량 부품의 조작 및 조립을 위한 다중 협업 기반 이동형 매니퓰레이터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는 국책 과제로, 2028년 3월 과제 기간까지 총 76억원 규모 자금이 투입된다. 이번 과제에 케이엔알시스템, HD현대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성균관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총 6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한다. 과제 주관은 케이엔알시스템이 맡았고 HD현대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과제에서 개발한 로봇 시스템을 직접 도입할 수요처로 참여한다. 케이엔알시스템은 과제를 통해 사람의 힘으로 조작이나 이송이 불가능한 500kg 이하 고중량물의 이적재, 조립, 해체 등 작업에 투입할 수 있는 이동형 매니퓰레이터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여 과제에 참여한 수요처에 공급할 예정이다.
2024.09.10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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