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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새해 첫날 또 '신고가'…8만전자 코앞
  • 삼성전자, 새해 첫날 또 '신고가'…8만전자 코앞[특징주]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새해 첫날부터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며 ‘8만전자’와 더 근접해 움직이고 있다. 장 초반 1%대 강세를 보이면서 7만9000원대에 오르기도 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5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64%) 오른 7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15% 오른 7만94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뉴욕증시는 직전 거래일인인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개장한 코스피는 현재 0.35% 하락한 2645.48을 기록 중으로, 삼성전자는 장 초반 하락 이후 상승 전환해 움직이고 있다.한국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무역 적자를 기록했지만,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하반기 들어 수출 회복에 따라 전년보다 줄었다. 지난해 12월 수출은 주력인 반도체, 자동차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하며 3개월 연속 플러스를 냈다. 반도체 수출은 110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1.8% 증가했다. 서승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24년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회복기로,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한다”며 “새해 1분기에도 메모리 감산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속 모바일향 수요가 더해지면서 메모리 판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중화권 모바일 가수요의 공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으나 HBM 전환에 따른 D램 넷 다이(Net die·웨이퍼당 생산 가능한 칩 수) 패널티를 감안해야 한다”며 “올해 메모리 수급은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해 반도체 섹터에 대해 기존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2023년) 연간으로 41.95% 상승했다. 지난해 말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면서 1개월간 10.10% 올랐고, 7만8500원의 종가를 기록한 바 있다.
2024.01.02 I 이은정 기자
와이바이오로직스, 2.2조 빅딜 레고켐바이오…ADC 공동개발 기술 수출 부각 ‘강세’
  • [특징주]와이바이오로직스, 2.2조 빅딜 레고켐바이오…ADC 공동개발 기술 수출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와이바이오로직스(338840)의 주가가 강세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최근 미국 얀센 바이오텍에 2조2400억원 규모 기술이전을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28일 12시 21분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2.64% 상승한 1만6320원에 거래 중이다.제약업계에 따르면 레고켐바이오는 지난 22일(미국시간) 얀센과 ‘LCB84’(Trop2-ADC)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2.2조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레고켐바이오는 얀센에 ADC 후보물질인 LCB84의 전 세계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권리를 부여하게 된다. ADC는 암세포와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에 강력한 화학독성 항암제(페이로드)를 결합해 유도미사일처럼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치료제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주목받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0년 12월 레고켐바이오와 함께 공동개발한 ADC 후보물질 YBL-001(LCB67)을 미국 바이오 기업 픽시스 온콜로지에 기술 수출한 바 있다. YBL-001은 레고켐바이오가 2016년 와이바이오로직스로부터 도입한 DLK-1 항체에 ADC를 적용한 항암제 후보물질로 알려졌다.
2023.12.28 I 최은경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불확실성 해소에 12%↑
  • [특징주]태영건설, 워크아웃 불확실성 해소에 12%↑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태영건설(009410) 주가가 28일 오전 장 초반 14%대 낙폭을 딛고 12%대 상승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2분 태영건설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2.47% 오른 2705원에 거래 중이다. 태영건설우(009415)는 22.73% 오른 3860원에,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363280)는 3.83% 오른 4340원을 가리키고 있다. 반면 태영건설 유동성 확보를 위해 매각설이 나왔던 SBS(034120)는 장 초반 14%대 상승폭을 줄이면서 5.87% 내린 2만8850원에 거래 중이다. 부동산 상승장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규모를 키웠다가 하락장에 대출을 갚지 못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하자 시장이 이를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한 모습이다. 28일 개장하자마자 태영건설 주가는 14% 넘게 하락했다. 내년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우발채무 규모만 3조6027억원에 달하면서 채권단에 이날 워크아웃을 신청할 계획으로 알려지면서다. 동시에 태영건설 계열사인 SBS를 매각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SBS 주가는 7%대 오르기도 했다. 티와이홀딩스는 지난 3분기 기준 SBS 지분 약 37%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태영건설이 실제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주가는 반등했다. 불확실성을 해소하면서 시장이 이를 호재로 해석한 모습이다. 태영건설이 알짜 자회사인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르 팔아 3조원 가량의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자구책을 내놓을 것이란 소식도 호재가 된 모습이다. .정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관련 회의를 마친 뒤 “태영건설의 재무적 어려움은 높은 자체시행 사업 비중과 높은 부채비율 및 PF 보증 등 태영건설 특유의 요인에 따른 것”이라며 “여타 건설사의 상황과 다르며 과도한 불안심리 확산만 없다면 건설산업 전반이나 금융시장의 시스템 리스크로 연결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2023.12.28 I 김보겸 기자
‘롤러코스터’ DS단석, 변동성 확대…수급 공방 계속
  • [특징주]‘롤러코스터’ DS단석, 변동성 확대…수급 공방 계속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상장 3일차인 새내기 주 DS단석(017860)의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단기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18분 현재 DS단석은 전 거래일 대비 18.06% 내린 2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36만6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DS단석은 장중 11.04%까지 오르더니 이내 매도 물량이 대거 나오면서 급락했다.DS단석의 주가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배경에는 단기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투자자는 지난 22일 1879억원 규모를 사들이면서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률)’로 주가를 밀어 올렸다.이후 다음 거래일인 26일 759억원 규모를 또다시 샀다. 다만, 밸류에이션(기업 가치)와 관계없이 상장 효과만으로 DS단석이 급등하면서 차익 실현 매물도 같이 빠져 나오면서 변동성이 확대됐다. 전날 DS단석은 장중 전 거래일 대비 23.7%까지 올라 49만5000원을 찍었다가 이내 하락 전환하며 19.75%까지 떨어진 바 있다. 이날도 매수·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이 올라와 있다. 키움증권은 개인 투자자들의 점유율이 높아 통상 개인투자자의 수급 지표로 활용된다. 상장 이후 차익실현매물과 추격 매수 공방이 이어지면서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DS단석은 1965년 노벨화학공업사에서 출범한 폐자원의 재자원화 전문 기업이다.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DS단석은 지난 5~11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밴드(7만9000~8만9000원)의 상단을 12% 초과한 10만 원에 확정했다. 이후 진행한 일반 청약에 증거금 15조72억원이 몰린 바 있다.
2023.12.27 I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 5거래일째 신고가 경신…8만전자 기대감↑
  • 삼성전자, 5거래일째 신고가 경신…8만전자 기대감↑[특징주]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27일 장 중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이에 따라 ‘8만전자’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6분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70% 오른 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삼성전자 주가는 6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며 52주 신고가 기록도 5거래일째 새로 쓰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내년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이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를 타고 연일 강세다. 내년 금리 인하 전망 속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인공지능(AI) 서버 신규투자가 확대되면서 HBM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해석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24년 HBM 시장은 양산 경쟁력을 갖춘 업체의 높은 점유율 확보가 전망된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의 독과점적인 HBM 공급구조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황병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수출 증가 사이클은 올 상반기 저점을 지나며 계속 개선했으며 11월 증가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미국 정부의 규제가 계속되고 있어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도 여전하다. 미국 정부는 작년부터 반도체 생산 장비의 중국 수출을 통제했으며 내년 1월에는 미국 기업들에 중국산 반도체 사용 의존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실적 전망치도 개선하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한 달 전(3조4842억원) 보다 2.3% 늘어난 3조565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내년 1분기 전망치 역시 4조8983억원에서 5조1745억원으로 늘어났다.
2023.12.27 I 김보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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