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수에즈운하 물류난 우려 속…흥아해운 8%↑
  • [특징주]수에즈운하 물류난 우려 속…흥아해운 8%↑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해운주가 18일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예멘의 이슬람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을 이유로 홍해 인근을 지나는 상선을 잇따라 공격하면서 글로벌 해상 물류가 큰 차질을 빚을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물류대란이 악화되면 해상운임이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흥아해운(003280)은 전 거래일보다 190원(8.78%) 오른 2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HMM(011200)은 6.70%, 태웅로직스(124560)는 5.63%, 대한해운(005880)은 4.25% 강세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전쟁의 여파로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가는 선박을 공격하면서 지난 한 달간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지 못하고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한 선박이 55척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 해운사 머스크는 “수에즈 운하를 지나 예멘 앞바다(바브 알 만다브 해협)를 통과할 예정이던 모든 선박에 이 지역 운항을 일시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독일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하파크-로이트도 최소 18일 동안 이 회사 선박의 홍해 통과를 중단키로 했고, 스위스 MSC와 프랑스 CMA-CGM 등도 비슷한 결정을 내렸다.
2023.12.18 I 김인경 기자
한국앤컴퍼니, 다시 불붙는 경영권 분쟁…27%↑
  • [특징주]한국앤컴퍼니, 다시 불붙는 경영권 분쟁…27%↑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앤컴퍼니(000240)가 18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과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행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한국앤컴퍼니(000240)는 전 거래일보다 4350원(27.44%) 오른 2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조 이사장은 “이런 분쟁을 가져온 최초 원인 제공자는 조현범(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아버지의 행보도 본인 스스로의 판단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그는 “건강하지 않은 아버지를 이용해 자신의 사리사욕을 챙기는 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한국앤컴퍼니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조 고문과 조희원(여동생)의 입장을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이사장은 한국앤컴퍼니의 지분 0.81%를 보유하고 있다. 조현식 고문의 지분 18.93%, 차녀 조희원 씨의 지분 10.61%를 합치면 30.35%다.현재 조 회장의 한국앤컴퍼니 지분은 42.03%다. 조 회장을 지지하는 아버지 조양래 명예회장이 최근 취득한 지분 2.72%를 더하면 44.75%다.또 MBK파트너스는 한국앤컴퍼니의 공개매수가격을 기존 2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15일 상향했다.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를 통해 최소 20.35%에서 최대 27.32%의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 회장을 제외한 형제의 지분과 합하면 조 회장이 보유한 지분율을 넘게 된다.
2023.12.18 I 김인경 기자
웹젠, 실적 회복기 진입 기대감에 7%대↑
  • [특징주]웹젠, 실적 회복기 진입 기대감에 7%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웹젠이 장 초반 강세다. 증권가에서 실적 회복기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서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웹젠(069080)은 전 거래일보다 7.96% 오른 1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15일 웹젠에 대해 지난 10월 새롭게 출시한 ‘뮤 모나크’가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면서 다시 실적 회복기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내년에도 신작 3종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만5500원에서 2만2500원으로 상향했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웹젠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43.8% 늘고,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같은 기간 2.9%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114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123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이는 10월 출시한 뮤 모나크의 양호한 성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안 연구원은 분석했다. 지난 10월 19일 출시한 뮤 모나크가 출시된 이후 구글 앱스토어 매출 순위 5위 내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뮤 모나크의 성과가 4분기와 내년 실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는 것이 안 연구원의 설명이다.
2023.12.15 I 양지윤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