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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브릿지벤처스, 삼성 유전병 치료제 기업 직접 투자...공동 투자사 부각 ‘강세’
  • [특징주]스톤브릿지벤처스, 삼성 유전병 치료제 기업 직접 투자...공동 투자사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의 주가가 강세다. 샤르코마이투스(CMT) 치료제 기업에 삼성이 직접 투자한 기업으로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9시 38분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전일 대비 4.31% 상승한 3995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체결된 국산 신약 기술수출 계약은 총 17건이다. 계약 규모는 비공개 계약을 제외하고 한화로 약 5조2500억원이다. 이 가운데 종근당은 6일 10억 달러(약 1조3095억원) 이상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올해 국내 기업이 체결한 기술수출 계약 가운데 가장 큰 건으로 알려졌다. 종근당이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에 기술수출한 것은 신약 물질 ‘CKD-510’이다. ‘CKD-510’은 샤르코마이투스 질환 치료제다. 해당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개발된 치료제가 없는 희귀난치성 유전질환으로, 삼성가(家)의 유전병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삼성은 샤르코마이투스 치료제 기업에 투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업은 이엔셀이다. 이엔셀은 2018년 장종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분할(스핀오프)을 통해 설립한 바이오기업이다.스타트업 투자정보 플랫폼 더브이씨에 따르면 앞서 삼성은 샤르코마이투스병 치료제 개발기업인 이엔셀에 삼성벤처투자 및 삼성생명공익재단을 통해 총 세 차례 투자했다. 2021년 256억원 규모의 시리즈B투자(삼성생명공익재단, 삼성벤처투자), 2022년 6월 600억 규모의 Pre-IPO투자(삼성생명공익재단)에 투자자로 참여했다. Pre-IPO투자에는 최근 노바티스와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종근당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삼성생명공익재단 투자 때 공동 참여한 이력이 부각돼 투자자들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2023.11.14 I 최은경 기자
삼성전자, 장중 1% 가까이 올라 7.1만원
  • [특징주]삼성전자, 장중 1% 가까이 올라 7.1만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1% 가까이 오르며 7만1000원선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10분 전 거래일보다 700원(0.99%) 오른 7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으로 7만1000원을 상회한 것은 지난 9월15일(7만2000원)이 마지막이다. 간밤 미 증시는 이번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예산안 협상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에 투자심리가 흔들렸지만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다우지수는 상승 전환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날 0.97% 하락 마감했지만, 호재를 나타낸 일부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0.59%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생성형 AI 모델의 기반이 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적용해 이를 훈련하도록 설계된 그래픽처리장치(GPU) H200을 공개했다. H200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최신 거대언어모델(LLM)인 GPT-4 훈련에 적용되는 등 전 세계 기업들이 확보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H10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H200이 H100보다 2배 빠른 출력을 내며 H100과 호환돼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새로운 버전을 사용하기 위해 서버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를 바꿀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외국인 수급과 양호한 수출 전망, 중립 수준의 매크로 환경 등을 고려해 코스피 대형주를 중심으로 비중 확대에 나서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2023.11.14 I 이은정 기자
3분기 키즈 콘텐츠 비수기 뚫고 외형 성장…SAMG엔터 '강세'
  • [특징주]3분기 키즈 콘텐츠 비수기 뚫고 외형 성장…SAMG엔터 '강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가 3분기 키즈 콘텐츠 비수기에도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 장 초반 강세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SAMG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5.21% 오른 1만8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AMG엔터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61억 3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3%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606억 4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2% 늘었다.다만 영업이익은 42억35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SAMG엔터는 적자의 이유로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인건비 증가 △완구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한 판관비 반영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SAMG엔터는 키즈 콘텐츠 기업의 성수기인 4분기에 대한 실적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9월 런칭한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이 흥행하고 있어서다.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은 최고 시청률이 20%를 돌파해 시리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이전 시즌보다 더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특히 SAMG엔터가 핵심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오프라인 테마공간 사업이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본격화된다는 점도 긍정인 요인으로 꼽힌다. SAMG엔터는 올해 12월 경기도 판교에 약 700평 규모의 ‘티니핑월드 판교’를 오픈하고 오프라인 테마공간 사업을 본격화 한다.SAMG엔터 관계자는 “3분기는 키즈 콘텐츠 회사의 비수기임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가파른 매출액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4분기 오프라인 테마공간 사업이 본격화 되면 신규 사업을 위한 비용 부담이 상쇄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11.14 I 양지윤 기자
에이직랜드 상장…공모가 대비 9%↑
  • [특징주]에이직랜드 상장…공모가 대비 9%↑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국내 유일 TSMC 파트너사로 기업공개(IPO)에 나선 에이직랜드(445090)가 코스닥 상장 첫 날 한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이직랜드는 오전 9시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00%(2300원) 오른 2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직랜드는 3만3300원까지 고점을 찍은 뒤 상승세가 둔화했다. 에이직랜드는 반도체 설계를 최적화하는 디자인 솔루션 기업이다.앞서 에이직랜드는 지난달 23일~27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FMR, 블랙록 등 해외 대형펀드와 국부펀드가 수요예측에 대거 참여했다. 최종 공모가가 희망밴드(1만9100원~2만14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5000원에 확정됐다.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016360)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 분들이 TSMC와 Arm과의 동반 성장,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의 수혜로 지속 가능성이 큰 기업이라 평가하며 적극적으로 청약에 참여했다”며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이며 다시 한번 에이직랜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전했다.에이직랜드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전 세계 팹리스 핵심시장인 미국시장 본격진출 △연구개발(R&D) 및 프로젝트 인력채용 △지식재산(IP) 비즈니스 투자를 통한 신사업 확대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는 “에이직랜드의 기업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모든 투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로도 주주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글로벌 주문형시스템반도체(ASIC) 대표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1.13 I 최훈길 기자
한미반도체, 3Q 어닝쇼크 속 5%대 약세
  • [특징주]한미반도체, 3Q 어닝쇼크 속 5%대 약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미반도체(042700)가 3분기 부진한 실적에 13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한미반도체(042700)는 전 거래일보다 3500원(5.28%) 내린 6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인 10일 장마감 후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 311억9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0% 줄어든 29억300만원, 당기순이익은 62.1% 내려간 146억6800만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 기준 시장기대치(150억원)을 약 80.6%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한미반도체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한가(-10%)를 기록하기도 했다.류형근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부진했다”며 “높아진 밸류에이션 부담은 차익 실현의 강한 매개체가 될 수 있어 단기 주가는 다소 부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관점이 비관으로 바뀌기엔 이른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류 연구원은 “TC본더(열 압착 방식으로 회로기판에 반도체 칩을 부착하는 장비)에서 고객사 확대가 나타날 수 있다면 내년 이익의 증가여력은 보다 확장될 수 있다”며 “고객사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세대 변화 등에서 비롯되는 가격과 물량의 레버리지 가능성은 주가 상승을 한 차례 더 가져올 수 있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2023.11.13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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