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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연속 ‘下’ 행진 멈춰…거래재개 후 7거래일 만에 반등
  • [특징주]영풍제지, 연속 ‘下’ 행진 멈춰…거래재개 후 7거래일 만에 반등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주가조작 의혹에 휘말려 하한가 행진을 이어갔던영풍제지(006740)가 반등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현재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7.86% 오른 432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기준 하한가(4010원)가격에 묶여 있던 물량이 풀리면서 반등세가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앞서 영풍제지는 지난 19일부터 7거래일 동안 하한가를 거듭하며 추락했다. 특히 거래 재개 이후 6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5년 6월 가격제한 폭이 30%로 바뀐 이후 역대 최장 거래일 연속 하한가 기록이다. 영풍제지는 올해 초 800% 넘게 올랐다. 개미들의 ‘꿈의 주식’으로 불렸다. 지난 1월 2일부터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되기 전인 지난달 17일까지 500원대에서 4만8000원대까지 무려 814%가량이 올랐다. 이후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앞서 영풍제지의 시세를 조종한 주가조작 세력 윤모씨 등 일당 4명은 금융·수사 당국에 적발돼 구속됐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100여개에 달하는 다수의 계좌를 동원해 영풍제지의 시세를 12배 이상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주가가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해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19일부터 영풍제지와 영풍제지의 지분 45%을 갖고 있는 대양금속(009190) 2개 종목에 대한 매매거래를 정지했다가 지난달 26일부터 매매거래를 다시 재개했다.
2023.11.03 I 이용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증권가 높아진 실적 눈높이에 '강세'
  • [특징주]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증권가 높아진 실적 눈높이에 '강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장 초반 강세다. 증권가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호실적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8분 현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전 거래일보다 6.43% 오른 4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신한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지에 대해 판가만 유지된다면 내년 상반기까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목표가를 4만6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3분기 매출액은 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늘고, 영업이익은 3964억원으로 전년보다 106%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이는 2016년도 초호황기 수준이다. 전체 판매 물량은 고정된 반면 믹스, 지역, 원가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덕분이다.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 속등에도 타이어의 주요 원료인 고무 가격 추이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고무의 공급처 다변화가 진행되면서 수급에 유리한 환경이다”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운스트림 제품 중 카본블랙 가격만 바닥 대비 10% 내외 상승했지만, 원재료비 중 비중 15% 내외로 영향이 제한적이다”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원가 상승 요인이 적다면 판가만 유지되면 지금의 호실적이 구조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3.11.02 I 양지윤 기자
영풍제지, 엿새째 멈추지 않은 ‘下’…역대 최장 기간
  • [특징주]영풍제지, 엿새째 멈추지 않은 ‘下’…역대 최장 기간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주가조작 의혹에 휘말린 영풍제지가 거래재개 이후 6거래일 연속 하한가 행진으로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2015년 6월 가격제한 폭이 30%로 바뀐 이후 역대 최장 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9시 34분 현재 영풍제지(006740)는 전 거래일 대비 29.90% 하락한 4010원에 거래 중이다. 하한가 가격에는 약 2600만주의 매도 물량이 남아 있지만, 소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풍제지는 지난달 18일부터 7번의 하한가를 기록했고, 거래재개가 시작된 지난달 26일 이후부터는 6거래일 연속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지기 전 지난 17일 2조2497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186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영풍제지는 올해 초 800% 넘게 오르며 개미들의 ‘꿈의 주식’으로 불렸다. 지난 1월 2일부터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되기 전인 지난달 17일까지 500원대에서 4만8000원대까지 무려 814%가량이 올랐다. 이후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영풍제지의 시세를 조종한 주가조작 세력 윤모씨 등 일당 4명은 금융·수사 당국에 적발돼 구속됐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100여개에 달하는 다수의 계좌를 동원해 영풍제지의 시세를 12배 이상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주가가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해 한국거래소는 지난 19일부터 2개 종목에 대한 매매거래를 정지했다가 지난 26일부터 매매거래를 다시 재개했다.
2023.11.02 I 이용성 기자
에코프로 등 2차전지주 반등…포스코퓨처엠 5%↑
  • [특징주]에코프로 등 2차전지주 반등…포스코퓨처엠 5%↑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2차전지주가 이날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에코프로(086520)는 전날 대비 3.02% 오른 6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에코프로비엠(247540)은 4.45% 상승한 19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도 5만9300원으로 4.04% 오르고 있다.POSCO홀딩스(005490)는 3.6% 오른 41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엠텍(009520)은 각각 5.14%, 4.76% 상승 중이다. 이외에 LG에너지솔루션(373220)(1.72%), 삼성SDI(006400)(2.82%), SK이노베이션(096770)(2.82%) LG화학(051910)(3.71%) 등도 일제히 강세다.연일 낙폭을 키웠던 2차전지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2차전지주는 테슬라의 어닝쇼크와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생산 목표치 하향에 영향을 받으면서 약세가 심화했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다. 다만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국채금리 상승으로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완화하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하며 증시 전반의 투심이 개선된 것과 함께, 2차전주로 다시 저가 매수세력이 몰리고 있다.
2023.11.02 I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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