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SK하이닉스, LG엔솔 제치고 시총 2위로…'7만전자' 눈앞
  • SK하이닉스, LG엔솔 제치고 시총 2위로…'7만전자' 눈앞[특징주]
  • 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2%대 오르며 7만원대를 넘나들고 있다. 간밤 미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동결 결과 이후 달러와 국채수익률 낙폭 확대 속에 일제히 상승했다. 내년 그래픽처리장치(GPU) 매출 기대감도 미 증시 반도체 업종의 강세를 견인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장중 3%대 급등하면서 최근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LG에너지솔루션(373220)을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2위 탈환해 움직이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1.90%) 상승한 6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04% 오른 7만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7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9월18일(7만200원)이 마지막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4200원(3.57%) 오른 12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현 시각 삼성전자에 이어 유가증권시장 시총 2위(89조8355억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 2차전지주 부진 속에 하락세가 부각됐던 LG에너지솔루션은 장중 1%대 오름세지만, 시총 기준(89조3880억원) 5000억원 규모의 근소한 차이로 3위로 밀려나 있다.간밤 미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33% 오른 3290.95에 마감했다. 연준이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했다. 시장은 “금리 인상 사이클의 끝에 가까워졌다”는 연준의 발언을 주목했고, 달러 약세 폭이 확대되고 국채수익률 하락 폭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미국 기술주 정보기술(IT) 업종은 2.08%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을 살펴보면 엔비디아가 3.79% 올랐고 AMD는 3분기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실적에 따라 9.69% 급등했다. 다만 4분기 매출 전망이 기대치를 하회하며 상승 폭을 축소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리사 수(Lisa Su) AMD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데이터센터향 GPU 제품 매출이 2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이는 칩 제조사 전반 강세에 영향을 미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대 상승했다”고 말했다.
2023.11.02 I 이은정 기자
2차전지,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 ‘뚝뚝’
  • [특징주]2차전지,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 ‘뚝뚝’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그간 급락을 이어왔던 2차전지가 장중 상승 탄력을 잃고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10분 현재 배터리 셀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1.82% 하락한 3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006400)는 0.12% 소폭 하락하고 있다.2차전지 관련주들 역시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75% 하락하고 있고, 에코프로(086520)도 1.77% 하락하며 60만원선이 깨질 위기에 놓였다. 엘앤에프(066970)는 이날 0.15% 빠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2차전지의 둔화가 이어지는 배경에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는 지표가 연이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 폭스바겐은 전기차 신규 소프트웨어 플랫폼 Cariad 도입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1월부터 9월까지 유럽의 전기차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기 때문이다. 포드도 120억 달러를 전기차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연기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의 판매 증가가 가격 인하 전 예상치를 상회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기차 시장의 중장기 구조적 성장을 의심하는 시장 참여자는 없으나 단기적으로 매우 어려운 계곡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11.01 I 이용성 기자
동일고무벨트, 美 농슬라 세계 1위 존디어와 약 1000억원 계약 부각 ‘강세’
  • [특징주]동일고무벨트, 美 농슬라 세계 1위 존디어와 약 1000억원 계약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동일고무벨트(163560)의 주가가 강세다.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불안감이 한창인 가운데 추후 존디어가 전후 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거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14시 20분 동일고무벨트는 전일 보다 9.78% 오른 6620원에 거래 중이다.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제외하고 이스라엘만 지원하는 하원 공화당의 예산안이 상·하원을 통과할 경우 거부권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 지원 143억 달러에 우크라이나 614억 달러(약 83조원), 팔레스타인 주민 등에 대한 인도적 지원, 대만 등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 및 파트너 지원, 국경 관리 강화 등을 패키지로 묶은 1천50억 달러(약 142조원) 규모의 안보 예산안을 지난 20일 의회에 제출했다.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은 보통 주도적인 원조를 한 국가에서 수혜를 받고 수주를 받아간다는 점에 산업용 고무 제조기업인 동일고무벨트도 주목받고 있다. 동일고무벨트는 올해 7월 존디어와 992억원의 러버트랙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존디어는 글로벌 세계 1위 농기계 및 농업기술 회사로 ‘농슬라’로 불리는 기업이다. 이 같은 내용은 동일고무벨트 반기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01 I 최은경 기자
영풍제지, 거래재개 이후 5거래일 연속 ‘下’…추락 계속
  • [특징주]영풍제지, 거래재개 이후 5거래일 연속 ‘下’…추락 계속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주가조작 의혹에 휘말린 영풍제지가 거래재개 이후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9시 27분 현재 영풍제지(006740)는 전 거래일 대비 29.99% 하락한 5720원에 거래 중이다. 하한가 가격에는 약 2800만주의 매도 물량이 남아 있지만, 소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역시 전 거래일과 마찬가지로 영풍제지는 개장하자마자 하한가로 직행했다. 지난 18일부터 6번의 하한가를 기록했고, 거래재개가 시작된 지난 26일 이후부터는 5거래일 연속 하한가다. 특히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지기 전 지난 17일 2조2497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2658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당시 주가는 4만8000원대에서 5000원대로 약 88% 떨어졌다.앞서 영풍제지의 시세를 조종한 주가조작 세력 윤모씨 등 일당 4명은 금융·수사 당국에 적발돼 구속됐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100여개에 달하는 다수의 계좌를 동원해 영풍제지의 시세를 12배 이상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주가가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해 한국거래소는 지난 19일부터 2개 종목에 대한 매매거래를 정지했다가 지난 26일부터 매매거래를 다시 재개했다.
2023.11.01 I 이용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