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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유방암 검진 AI 연구’ 글로벌저널 게재에 강세
  • [특징주]루닛, ‘유방암 검진 AI 연구’ 글로벌저널 게재에 강세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의료진의 유방암 검진 과정을 인공지능(AI)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루닛의 연구 결과가 글로벌 학술지에 게재되면서 주가가 강세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루닛(328130)은 전거래일 대비 4.62% 오른 2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루닛이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건 AI가 의사를 대신해 유방암을 검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 의학학술지 ‘란셋 디지털 헬스’에 개제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란셋 디지털 헬스는 디지털 헬스 분야를 다루는 국제학술지로, 글로벌 논문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36.615에 이르는 SCI급 국제 학술지다. 루닛에 따르면 연구진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2022년 6월까지 1년 여 기간 동안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활용해 유방암 검진을 받은 스웨덴 여성 5만5581명을 대상으로 실제 의료환경에서의 AI 도입 가능성을 분석했다. 유방암 검진 시 영상의학과 전문의 2명이 ‘이중 판독(Double reading)’하는 유럽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문의 2명 △루닛 AI+전문의 1명 △루닛 AI 단독으로 진단하는 경우로 나눠 각각의 결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루닛 AI와 전문의 1명을 결합한 경우가 전문의 2명이 판독한 경우보다 암을 더 많이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09.11 I 김응태 기자
고바이오랩, 130조 비만 치료제 시장...GLP-1 유도체 글로벌 빅파마에 LO 추진 ‘강세’
  • [특징주]고바이오랩, 130조 비만 치료제 시장...GLP-1 유도체 글로벌 빅파마에 LO 추진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고바이오랩(348150)의 주가가 오름세다.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에 비만치료제 3종 균주가 선정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라이센스 아웃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으로 보인다.8일 13시 35분 고바이오랩은 전일 대비 19.38% 상승한 1만1890원에 거래 중이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 비만인구는 오는 2035년 세계 전체 인구의 24%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오는 2030년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전망은 종전 300억~500억 달러에서 1000억 달러(약 133조1500억원)까지 상향 조정되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인기로 글로벌 제약사들도 신약 출시를 준비 중이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위고비와 비슷한 효과를 보이는 알약 형태의 신약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이슈에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기업 고바이오랩이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바이오랩은 다각적 작용기전과 극대화된 효능을 가진 3종의 대사질환 치료용 균주를 확보한 상태댜. 회사 관계자는 “해당 균주들은 체중 감소 및 당대사 조절, 장 점막 강화 및 장 누수 회복, GLP-1 분비 촉진, 고지방 식이로 인한 장내 미생물 불균형 회복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또 고바이오랩 공시에 따르면 비만 적응중 KBLP-004 신약(GLP-1분비유도 작용기전)은 전임상 및 임상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라이선스 아웃(LO)을 추진 계획이다.
2023.09.08 I 최은경 기자
"또 대란 오나"…中 요소 수출 중단 지시에 관련주 들썩
  • "또 대란 오나"…中 요소 수출 중단 지시에 관련주 들썩[특징주]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중국 정부가 2년 만에 요소 수출 통제에 나서면서 국내 증시에서 요소수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롯데정밀화학(004000)은 전 거래일보다 13.56% 오른 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케미칼(001390)도 17.24% 상승한 857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이 자국 내 비료 생산업체 일부에 요소 수출 중지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블룸버그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 지시에 따라 대형 비료업체 일부가 이달초부터 요소 신규 수출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가 수출 중단 지시를 내린 건 일단 요소가격 급등 탓으로 풀이된다.중국 최대 요소 생산·수출업체인 중눙그룹(CNAMPGC)은 지난 2일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국내 요소 비수기·성수기 전환과 동계 비축의 중요 시기를 맞아, 최근 국내에선 요소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수출량을 줄이고, 시장 판매에 적극 나서 주요 농업 자재, 비료의 국내 공급을 뒷받침하며 가격 안정을 지킬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수출 중단을 확인했다.블룸버그는 요소 수출 제한이 확대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수출이 막히면 인도, 한국, 미얀마, 호주 등 주요 수입국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국내 차량용 요소수 시장은 롯데정밀화학의 ‘유록스’ 제품이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다. KG케미칼 제품을 포함해 두 기업이 80%가량 시장 점유유을 기록하고 있고, 나머지 20%는 국내 800여 개 중소업체가 생산하고 있다.
2023.09.08 I 양지윤 기자
 아진엑스텍, 국내 유일 모션 제어칩...삼성과 로봇 원천기술 국책 개발 수행 이력 ‘강세’
  • [특징주] 아진엑스텍, 국내 유일 모션 제어칩...삼성과 로봇 원천기술 국책 개발 수행 이력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아진엑스텍(059120)의 주가가 강세다. 국내 증시에서 로봇 관련주들의 상승이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유일의 모션 제어칩 개발 기업임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11시 55분 아진엑스텍은 전일 보다 12.78% 오른 1만590원에 거래 중이다.투자업계에 따르면 로봇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대기업의 로봇사업 확대 계획과 로봇산업을 육성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랜시스, 유진로봇, 에스피지, 에스비비테크, 레인보우 로보틱스 등이 관련주로 꼽힌다. 이에 아진엑스텍도 로봇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다. 아진엑스텍은 로봇 제조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분야 공정 자동화 장비의 모터의 속도를 제어하거나 이동속도 또는 위치 등을 제어하는 모션제어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자체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기술을 응용해 국내 유일 모션제어칩을 개발해 모션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모션제어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로봇을 제조하는 데 필수 제품이다. 산업용 모터인 Linear Motor, 초음파모터, Servo Motor 등 로봇 관련 부품·완성품 생산 업체들이 아진엑스텍과 거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진에스텍은 삼성중공업과 공동으로 로봇산업 원천기술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하기도 했다. 융복합 로봇자동화 모션제어시스템을 삼성전자 반도체 설비도 공급한 바 있다.
2023.09.07 I 최은경 기자
엔젠바이오, ‘암·치매·비만’ AI 정밀 진단·엔비디아 ‘파로스’ 파트너 부각 ‘강세’
  • [특징주]엔젠바이오, ‘암·치매·비만’ AI 정밀 진단·엔비디아 ‘파로스’ 파트너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엔젠바이오(354200)의 주가가 강세다. 최근 엔비디아에 연결된 기업들과 인공지능(AI)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실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10시 19분 엔젠바이오는 전일 보다 0.39% 오른 7670원에 거래 중이다.엔젠바이오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암·치매·비만’ 분야의 정밀 AI 의료 진단 플랫폼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관련업계에따르면 엔젠바이오는 파로스아이바이오, 씨이랩, 랩지노믹스와 협업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앞서 엔젠바이오는 지난 2021년 파로스아이바이오와 NGS 기반 동반 진단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양사는 엔젠바이오 NGS 기반 정밀진단 제품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차세대 FLT3 표적항암제 혁신신약 PHI-101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또 엔젠바이오와 씨이랩은 2022년 AI 기반 정밀의료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정밀진단 플랫폼 유전변이 검출 성능·해석 정확도 향상,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헬스케어 데이터·예측모델 성능 향상 사업 협력 등을 진행 중이다. 특히 씨이랩은 2019년부터 엔비디아와 파트너쉽을 체결해 엔비디아 GPU를 탑재한 GPU 활용률을 높이는 솔루션 유우니를 판매하고 있다. 또 AI 영상 분석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엔젠바이오는 정밀진단을 기반으로 △바이오마커 활용 파킨스·치매 조기 진단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유아 성장과 비만 방지 관련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아이뉴스24는 마켓앤마켓 자료를 통해 NGS 정밀 진단 시장이 2022년 13조원에서 연평균 15.7%의 성장을 보이며 2027년 약 36조원으로 커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2023.09.07 I 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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