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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 이스라엘 최대 방산업체 IAI와 812억 증액 공급 계약 부각 '강세'
  • [특징주] 아스트, 이스라엘 최대 방산업체 IAI와 812억 증액 공급 계약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IR팀]아스트(067390)의 주가가 오름세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긴장감 고조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스트는 이스라엘 최대 국방기업중 하나인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초 510억이었던 해당 계약은 최근 812억으로 증액됐다. 6일 오후 1시 9분 현재 전일 대비 5.59% 오른 623원에 거래 중이다.미국 안보당국은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이 언제 이뤄질지 불확실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한 당국자를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날 중동현안과 관련해 국가안보팀으로부터 이러한 내용의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란은 지난달 31일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취임식을 위해 자국 수도 테헤란에 온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스라엘에 암살되자 보복을 공언했다. 앞서 헤즈볼라는 지난달 30일 자국 수도 베이루트에서 고위 지휘관인 푸아드 슈크르가 이스라엘의 표적 공습에 살해되자 군사적 대응을 천명한 상태다.아스트는 최근 이스라엘 국영방산업체와 체결한 공급계약에 대해 기존 계약 금액(약 510억)에서 1.5배 이상(812억)으로 증액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스트는 지난 2022년 8월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과 화물기 개조사업 관련 3900만달러(약 510억원) 규모로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지난 7월 변경계약을 체결해 해당 계약규모는 6205만달러(약 812억원)으로 증액됐다.IAI는 이스라엘 최대 항공우주 방위산업체로 이스라엘 방산품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8.06 I 김다운 기자
태성, 글라스기판 장비 개발 국책 R&D 과제 선정에 ↑
  • [특징주]태성, 글라스기판 장비 개발 국책 R&D 과제 선정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PCB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태성(323280)이 강세를 보인다. 글라스기판 장비 개발 국책 연구개발(R&D) 과제 선정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태성은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13%(1410원) 오른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태성은 글라스 기판 장비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태성은 중소기업 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R&D사업에 글라스기판 장비의 기술력 및 연구 중요성, 시장성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본 연구과제 협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글라스 기판은 플라스틱 소재 대신 유리를 사용한 차세대 기판으로 기존 보다 가공성이 우수하고 회로를 미세하게 그릴 수 있다. 유리기판 분야 선두 주자인 SKC를 비롯해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국내 기업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태성은 올해부터 3년간 R&D 예산을 정부에서 지원받으며 글라스기판 장비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장비 고도화를 통해 시장 선점 및 점유율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태성 관계자는 “기존 고성능 PCB 설비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미래 성장성이 보다 확실한 글라스 기판 설비를 조속히 개발 완료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태성은 여러 기업들과 글라스 기판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글라스 기판 설비 영업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08.06 I 박정수 기자
 피앤에스미캐닉스, 美 FDA 인증·세계 최초 전신 재활로봇 '워크라이트' 출시 목표 ...
  • [특징주] 피앤에스미캐닉스, 美 FDA 인증·세계 최초 전신 재활로봇 '워크라이트' 출시 목표 ...
  • [이데일리TV IR팀]새내기주 피앤에스미캐닉스(460940)가 반등하고 있다. 회사의 전신 재활로봇 워크라이트에 대한 기대감에 상장 후 4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 51분 현재 피앤에스미캐닉은 전일보다 3.61% 오른 1만5780원에 거래중이다.지난달 31일 코스닥에 입성한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세계 최초의 전신 재활로봇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2003년 설립 후 약 300종의 로봇을 개발해 온 로봇 업계 선구자로, 휴머노이드 로봇, 햅틱(Haptic) 기술 등을 통해 기술력을 축적했다. 2011년 보행 재활 로봇 워크봇(Walkbot)을 시장에 선보인 후 꾸준한 성능 개선을 통해 국내 재활 로봇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다.현재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집중하고 있는 건 상하지 연동형 전신 재활로봇 ‘워크라이트(WalkRITE)’다.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피앤에스미캐닉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상지와 하지를 따로 재활하는 로봇은 있지만, 전신을 연동한 로봇은 없다”며 “현재 1차 시제품 제작을 완료해 대학병원에서 테스트 중”이라고 말했다.특히 피앤에스미캐닉스 관계자는 “핵심 부품부터 로봇까지 자체 생산해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며 “2022년 로봇 재활훈련에 대한 급여 수가가 인정되고 나서 1년만에 로봇 재활훈련 보험 청구 건수가 2배 증가할 정도로 로봇 재활훈련에 대한 우호적인 시장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피앤에스미캐닉스의 상장 당시 인터뷰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의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포함해 수출을 위한 인증도 대부분 취득했고 받기 어렵다고 알려진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국내 업계에서 유일하게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8.06 I 김다운 기자
국내 증시 반등 속…조선株, 최대 반등 폭 나타내
  • [특징주]국내 증시 반등 속…조선株, 최대 반등 폭 나타내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증시가 폭락 이후 반등을 시작한 상황에 조선 종목들의 업종별 주가 상승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다. 전날 가장 큰 주가 하락 폭을 기록한 만큼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조선·조선 기자재 종목이 포함된 조선 업종 테마는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74% 상승하고 있다. 이는 30개 업종 테마 중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조선과 조선 기자재 종목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8.01%, 5.68%로 나타났다. 개별 종목으로는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전 거래일 대비 1만 6600원(9.61%) 오른 18만 9400원을 기록하면서 가장 큰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화오션(042660)도 2250원(8.35%) 상승한 2만 9200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조선 기자재 종목 중에선 STX중공업(071970)이 전 거래일 대비 1850원(9.20%) 상승한 2만 1950원으로 주가 상승 폭이 컸다. 그 다음으론 배관을 잇는 피팅(관이음쇠)를 제작하는 태광(023160)이 전 거래일 대비 1300원(9.04%) 오른 1만 56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조선 종목은 전날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조선 종목은 대표적인 경기 민감주로 분류되는 만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날 국내 증시가 반등을 시작하면서 조선 종목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4.08.06 I 박순엽 기자
SK이터닉스, 고효율 SOFC 발전소 상업운전 개시에 ↑
  • [특징주]SK이터닉스, 고효율 SOFC 발전소 상업운전 개시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SK이터닉스(475150)가 급등세를 보인다. 고효율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발전소인 칠곡에코파크 상업운전을 개시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1.88%(3010원) 오른 1만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이터닉스는 고효율 SOFC 발전소인 칠곡에코파크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경북 칠곡군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칠곡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20MW(메가와트)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소로, 연간 165GWh(기가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4만50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칠곡에코파크는 SK이터닉스, 대선이엔씨 및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며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SK이터닉스는 총사업비 약 1375억원을 들여 약 7063㎡(2137평) 부지에 칠곡에코파크 건설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8월 착공, 같은 해 10월에는 1272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 약정을 체결하며 이달 상업운전을 하게 됐다. 이로써 SK이터닉스는 충북지역의 청주에코파크(20MW), 음성에코파크(20MW)에 이어 경북지역의 칠곡에코파크(20MW)까지 총 60MW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게 됐다.
2024.08.06 I 박정수 기자
시장 반등에 진단키트株 급등…수젠텍 21%↑
  • [특징주]시장 반등에 진단키트株 급등…수젠텍 21%↑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시장이 반등세를 보이자 진단키트 관련 종목도 다시 급등세를 보인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수젠텍(253840)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89%(1690원) 오른 9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084650)도 15%대 오르며 급등하고 있고 휴마시스(205470)(11.20%), 씨젠(096530)(7.90%) 등도 동반 오름세를 보인다. 연일 국내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재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진단키트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7월 1주 91명, 7월 2주 148명, 7월 3주 225명, 7월 4주 465명 발생해 최근 4주간 5.1배로 증가했다. 바이러스 검출률은 6월 4주 7.4%에서 7월 3주 24.6%로 증가해 4주간 17.2%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유행을 이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KP.3 검출률은 6월 12.1%에서 7월 39.8%로 크게 늘었다.4일에는 울산에서 코로나19를 비롯해 각종 감염병이 동시에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청에 따르면 울산시도 6월 4주차 기준 감염자 수가 4명에서 7월 3주차 10명으로 2.5배 늘었다.전날의 경우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협력 의료기관 9곳과 운영 중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 결과 8월 1주 차 코로나19 검출률이 29.7%로 나타났다. 7월 2주 차 6.8%·7월 3주 차 21.1%·7월 4주 차 18.8% 등 한 달 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2024.08.06 I 박정수 기자
아이빔테크놀로지, 공모가 대비 약세로 코스닥 데뷔
  • [특징주]아이빔테크놀로지, 공모가 대비 약세로 코스닥 데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생체현미경 개발 전문 생명공학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460470)(대표이사 김필한)가 공모가 대비 하락한 가격에 첫 거래를 시작했다.6일 닥터엠피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아이빔테크놀로지는 공모가(1만원) 대비 3.70%(370원) 내린 9630원에 거래중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김 대표가 개발한 혁신적인 생체현미경 원천기술을 토대로 2017년 교원창업기업으로 설립됐다. 세계 최초로 올인원(All-in-One) 생체현미경 장비의 상용화에 성공한 생명공학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생체현미경 및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공급, 기초연구 및 신약개발 부문 CRO 서비스, AI 진단 의료기기 사업 등이다.아이빔테크놀로지는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25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해 10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아이빔테크놀로지는 공모가 기준 약 223억원을 조달한다. 확보 자금을 연구개발, 해외진출, 시설확충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생체현미경 원천기술 고도화 및 신제품 개발 △AI 의료장비 연구개발 및 사업화 △글로벌 고객사 추가 확보를 위한 시장 개척 △향후 기대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기술경쟁력과 시장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024.08.06 I 이정현 기자
‘2Q호실적’ LG전자도 52주 신저가…9만원대 붕괴
  • [특징주]‘2Q호실적’ LG전자도 52주 신저가…9만원대 붕괴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LG전자(066570)가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한국 증시 폭락 흐름을 버티지 못하며 9만원대가 무너졌다.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3시3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29%(1만 200원) 내린 8만 89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8만 6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저가를 갈아치웠다. LG전자는 주력인 생활가전 사업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 사업의 ‘균형 잡힌 질적 성장’으로 역대 2분기 중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조196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매출은 21조694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순이익은 6295억원으로 222.3% 늘었다.이날 한국거래소는 오후 2시14분부터 코스피 시장에 대해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역대 6번째 이자, 2020년 3월 19일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락할 때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다. 향후 서킷브레이커는 단계별로 나뉘게 된다. 2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전장에 비해 지수가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 지수 대비 1% 이상 추가 하락한 경우에 발동된다. 이 경우 20분간 모든 거래가 중단된다. 3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전장 대비 20% 이상 하락, 2단계 발동 지수 대비 1% 이상 추가 하락한 경우 발동되고 발동 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주식 거래가 종료된다.
2024.08.05 I 이정현 기자
철강株, 줄줄이 신저가…경기침체·中 저가 공세
  • [특징주]철강株, 줄줄이 신저가…경기침체·中 저가 공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대표적 경기 민감주인 철강 관련 주들이 줄줄이 신저가를 경신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저가 철강재가 수출 시장으로 밀려 나오면서 치킨게임을 벌일 것이란 우려에서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POSCO홀딩스(005490)는 오후 2시 5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04%(4만6500원) 내린 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0만9000원까지 밀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포스코스틸리온(058430)도 17%대 밀리고 있으며 장중 3만375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이외 TCC스틸(002710)(-20.06%), 대동스틸(048470)(-16.92%), 세아베스틸지주(001430)(-12.42%), 동국제강(460860)(-10.67%) 등도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달 초 북중국 철광석(FE 62%) 현물 가격(CFR)은 톤(t) 당 102.9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의 철광석 선물도 104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물 기준으로 톤당 143.9달러 수준이었던 연초에 비해 30% 가까이 낮은 수준이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중국산 저가 철강재가 수출 시장으로 밀려 나오면서 관련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지난달 말 현대제철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중국 업체들의 저가 후판 수출로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반덤핑 제소를 한 바 있다. 후판은 두께가 6㎜ 이상인 두꺼운 철판으로 선박 제조용이나 건설용 철강재로 주로 쓰인다. 중국 철강 업체들은 자국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로 내부 철강 수요가 줄자 해외에 후판을 비롯한 자국산 제품을 저가로 밀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4.08.05 I 박정수 기자
'시총 1,2위 맞아?'…삼성전자·SK하이닉스, 9%대 약세
  • '시총 1,2위 맞아?'…삼성전자·SK하이닉스, 9%대 약세[특징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가 7% 하락하며 2470선까지 무너진 가운데 5일 오후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9%대 급락하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7500원(9.42%) 내린 7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 역시 1만5700원(9.06%) 하락해 15만 7500원을 가리키고 있다.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세계 증시가 잇따라 폭락한 가운데 인공지능(AI) 회의론까지 겹치면서 반도체주의 낙폭은 커지고 있다. 또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가속기 ‘블랙웰’ 시리즈 중 최고급 제품인 ‘GB200’의 납품 일정을 3개월 이상 연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더 위축되는 모습이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자금 대거 이탈에 대형주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미국 반도체 AI 이익 우려가 지속되며 엔비디아까지 투심을 악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장중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게다가 인텔의 실적 쇼크까지 반도체주를 둘러싼 투심을 식게 만들고 있다. 인텔은 지난 2일 주가가 26.05% 폭락했다. 실적 부진이 주가 폭락으로 이어졌다. 인텔은 2분기 매출 128억3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2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인텔은 이에 인력은 감축하고 배당금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5 I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 8% 급락…SK하이닉스, 15만대 '털썩'
  • 삼성전자, 8% 급락…SK하이닉스, 15만대 '털썩'[특징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가 6% 하락하며 2500선까지 무너진 가운데 5일 오후 삼성전자(005930)가 8% 급락하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7100원(8.92%) 내린 7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월 15일(종가 기준, 7만2300원) 이후 5개월래 최저가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1만4800원(8.55%) 내린 15만840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하이닉스가 15만원대로 내려온 것은 3월20일(종가 기준, 15만6500원) 이후 처음이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매수에 나서고 있다.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세계 증시가 잇따라 폭락한 가운데 인공지능(AI) 회의론까지 겹치면서 반도체주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가속기 ‘블랙웰’ 시리즈 중 최고급 제품인 ‘GB200’의 납품 일정을 3개월 이상 연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더 위축되는 모습이다.게다가 인텔의 실적 쇼크까지 반도체주를 둘러싼 투심을 식게 만들고 있다. 인텔은 지난 2일 주가가 26.05% 폭락했다. 실적 부진이 주가 폭락으로 이어졌다. 인텔은 2분기 매출 128억3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2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인텔은 이에 인력은 감축하고 배당금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5 I 김인경 기자
 에이치브이엠, 이스라엘 방산기업·지속 수주 요청 부각에 '강세'
  • [특징주] 에이치브이엠, 이스라엘 방산기업·지속 수주 요청 부각에 '강세'
  • [이데일리TV IR팀]첨단 특수금속 제조기업 에이치브이엠(295310)의 주가가 오름세다.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이스라엘 방산기업에 납품하는 사실과 해당 기업으로부터 지속 수주 요청을 받는 사실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에이치브이엠은 전 거래일보다 7.10% 1만3120원에 거래 중이다.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이스라엘군은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미국은 군함을 급파하는 등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다른 국가들도 자국민에게 이란, 레바논 등 위험 지역에서 속히 떠나거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나섰다.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3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 3명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이르면 5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러한 분위기에 이스라엘 방산업체에 초도 납품 후 지속적인 수주까지 확보한 에이치브이엠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에이치브이엠은 최근 미국 우주 발사체 업체 및 이스라엘 방위산업체에 첨단 특수합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회사는 특히 항공방위산업 분야에서 이스라엘을 주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치브이엠의 지난 6월 18일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수주잔고가 가장 큰 업체는 이스라엘 1개, 미국 1개, 인도1개 업체이다.
2024.08.05 I 김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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