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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 AI 뇌출혈 진단 솔루션 삼성병원 공급에 ↑
  • [특징주]코어라인, AI 뇌출혈 진단 솔루션 삼성병원 공급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어라인소프트(384470)가 강세를 보인다. 강북삼성병원에 인공지능(AI) 기반 뇌출혈 진단 솔루션 공급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어라인소프트는 오전 10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1%(380원) 오른 1만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어라인소프트는 강북삼성병원에 AI 기반 뇌출혈 진단 솔루션 ‘AVIEW NeuroCAD’(에이뷰 뉴로캐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에 에이뷰 뉴로캐드를 공급한 것으로는 최초로, 이로써 국내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AVIEW 도입 병원은 30여곳으로 약 70%를 점유하게 됐다. 코어라인소프트가 이번에 강북삼성병원에 공급하게 된 에이뷰 뉴로캐드는 뇌출혈 진단 보조 AI 솔루션이다.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 기술로 CT 영상에서 뇌 출혈을 검출하고 진단을 보조하는 기술혁신성 등을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주요 특징으로는 △출혈이 많은 중증 환자 우선 정렬 △2D, 3D 뷰어로 출혈량과 분포 확인 △응급환자 메시지 알림 기능으로 의료진의 선제 대응을 도울 수 있고, 의료기관의 판독시스템(PACS)과도 연동되어 응급 현장의 워크플로우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이래 지난 1월 비급여 및 선별급여 시장에 진입했고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구미차병원, 세종충남대학교 등 16개 병원에서 응급 의료 서비스의 품질과 환자 치료 효과 증대를 위해 해당 제품을 도입한 바 있다.
2024.07.23 I 박정수 기자
김범수 구속에 카카오는 ‘뚝’, 카뱅·카페이는 ‘쑥’
  • 김범수 구속에 카카오는 ‘뚝’, 카뱅·카페이는 ‘쑥’[특징주]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카카오(035720) 그룹이 오너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 소식에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카카오뱅크(323410)와 카카오페이(37730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온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8분 현재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7.11%(1500원) 오른 2만 260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간 카카오페이는 1.12%(300원) 상승한 2만 7200원이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를 제외한 다른 카카오 관련주는 약세다. 카카오는 약보합이며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장중 1만 873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저가를 기록한 후 소폭 반등했다. 카카오 그룹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융 관련주만 강세를 보이는 것은 김 위원장의 구속으로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지분을 강제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가 벌금 이상 형을 받으면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자격을 잃을 수도 있다. 현재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지분 27.17%를 보유하고 있다.앞서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 위원장은 작년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의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할 목적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로서 시세조종 계획을 사전에 보고받고 승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카카오 임시 그룹협의회에서 “어떤 불법 행위도 지시하거나 용인한 적 없는 만큼 결국 사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2024.07.23 I 이정현 기자
카페24, 유튜브 쇼핑 성과 기대에 ↑
  • [특징주]카페24, 유튜브 쇼핑 성과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카페24(042000)가 유튜브 쇼핑 성과 기대에 강세를 보인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카페24는 오전 9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14%(2000원) 오른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카페24가 지난 6월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 출시 이후 도메인(PC) 일평균 이용자 수가 급상승했다며 앞으로 트래픽 증가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했다.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카페24의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지난달 초 5만명대에 불과했으나 현재 8만~9만명 수준까지 증가했다”며 “주간 총방문 횟수 역시 같은 기간 50만명에서 110만명까지 치솟았고, 일주일 평균 이용일 수도 1.9일에서 2.9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특히 “카페24가 공개한 ‘노빠꾸탁재훈’ 채널 사례의 경우 고체 치약 브랜드 상품을 콘텐츠에 녹여내면서 구매 전환율이 12.8%를 달성했다”며 “일반적으로 이커머스 구매 전환율이 1%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하면 10배 이상의 기록”이라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카페24시가 앱 안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개선하면 구매 전환율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확장 스토리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2024.07.23 I 박정수 기자
엠케이전자, 저온솔더 조성 관련 美 특허 취득에 ↑
  • [특징주]엠케이전자, 저온솔더 조성 관련 美 특허 취득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엠케이전자(033160)가 강세를 보인다. 저온솔더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이와 관련된 해외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엠케이전자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87%(370원) 오른 9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케이전자가 인공지증(AI), 서버 등 전방 반도체 시장 확대에 맞춰 저온솔더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이와 관련된 해외 특허가 지난 9일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국내, 해외 동시에 출원했으며, AI 및 서버 등 팹리스 기업들이 포진한 미국 지역에서 먼저 등록이 완료됐다. 기존 솔더링 공정은 높은 온도(약 250℃)에서 SMT 공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미세 부품 결함과 안정적인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저온의 솔더볼 및 페이스트 제품을 적용함에 따라 솔더링 공정 온도를 낮추어 생산성 및 신뢰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5월, 미국(덴버) ECTC 컨퍼런스와 2024 어드밴스 패키지 혁신 컨퍼런스를 통해 Large body PKG 개발을 위한 내용으로 저온계 솔더조성 필요성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으며, 삼성전자도 2023년 패키징학회에서 저온솔더 적용이 필수적으로 2025년에 양산 적용이 예상된다고 언급한바 있다.엠케이전자 관계자는 “최근 엔디비아, 인텔, 시스코 등 AI 하이웨어 제품 중 시스템 반도체 성능 향상을 위한 Large body PKG 사용이 증가됨에 따라 SMT 일드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한 솔더 접합소재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따라서, 제품의 생산성 및 신뢰성 개선을 위한 저온 SMT 공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AI, 서버용 반도체 칩의 성장과 맞물려 다수의 팹리스 기업들이 관련 소재 기업들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며 “당사도 글로벌 소부장 기업으로써 선도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이를 제품화해 반도체 적용 뿐만 모바일 디바이스, 차량용 전자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도록 적극 프로모션 하겠다”고 전했다.
2024.07.23 I 박정수 기자
‘美 상장’ 웹툰엔터테인먼트 주가 급등에 웹툰 관련株 강세
  • ‘美 상장’ 웹툰엔터테인먼트 주가 급등에 웹툰 관련株 강세[특징주]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에 웹툰 관련 종목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미스터블루(207760)는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59원(20.92%) 오른 2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웹툰 관련 종목으로 분류되는 엔비티(236810)과 와이랩(432430)는 각각 14.73%, 13.30%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020120) 역시 13.39% 강세다. 이는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3.46달러(16.97%) 오른 23.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웹툰 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13거래일 연속 공모가(21달러)를 밑돌았지만, 이날 급등하면서 공모가 수준을 다시 회복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이날 웹툰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하며 매수 의견과 함께 12개월 목표가를 62달러로 제시한 게 영향을 미쳤다. 골드만삭스는 웹툰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북미 시장에서 사업 확장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웹툰이 장기적인 성장 테마에 잘 들어맞는다고 강조했다.
2024.07.23 I 박순엽 기자
엔비디아 반등에…삼성전자·하이닉스도 상승 출발
  • [특징주]엔비디아 반등에…삼성전자·하이닉스도 상승 출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 반도체주가 반등세를 탄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23일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1.57%) 오른 8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 역시 3500원(1.71%) 올라 20만8500원을 가리키고 있다.같은 시간 한미반도체(042700)는 4800원(3.30%) 올라 15만200원을 기록 중이다. 간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80.63포인트(1.58%) 오른 18,007.57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76% 오른 123.54달러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3조 달러도 회복했다. 미국의 대중국 수출 통제에 저촉되지 않는 중국 시장용 플래그십 AI 칩을 새로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엔비디아 주가 밀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 주가 상승은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4% 상승을 견인했다. 반도체 기업 AMD가 2.83% 상승했고 퀄컴과 브로드컴도 각각 4.7%와 2.36% 올랐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대만 TSMC도 2.16% 상승했고,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도 5.13% 올랐다.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7.23 I 김인경 기자
한전산업, 우크라 원전 건설 계획에 재건주 부각
  • [특징주]한전산업, 우크라 원전 건설 계획에 재건주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전산업(130660)이 강세를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이 당선되면 내년 1월 취임 전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하면서, 우크라이나 재건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전산업은 오후 1시 5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7%(580원) 오른 1만6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고 재선에 성공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트럼프 전 대통령은 24시간 내에 러우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그의 러닝메이트인 JD 밴스 부통령 후보도 미국의 지원에 반대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 어떤 일이 발생해도 상관없다고 언급했다. 또 러시아가 강제병합한 우크라이나 영토를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보였다. 푸틴도 역시 미 대선은 불확실성이다. 결론적으로 종전은 우리의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원전주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오름세를 보인다. 특히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초 게르만 갈루첸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은 2024년을 시작으로 미국을 포함한 다수 서구 국가들과 협력해 대규모 원전 시설 구축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24.07.22 I 박정수 기자
 삼전·하이닉스 약세…美 정세 혼란 속 반도체 투심 약화
  • [특징주] 삼전·하이닉스 약세…美 정세 혼란 속 반도체 투심 약화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을 내려놓고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목했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전히 이길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기 때문이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만 반도체를 견제하는 발언 등으로 반도체 관련주에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바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 하락한 8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3.58% 떨어진 20만200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이는 미국 정세가 혼란에 빠졌기 때문이다. 앞서 대선후보직 사퇴 의사를 전격 표명한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CNN과 통화에서 “바이든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해리스는 바이든보다 이기기 쉽다”고 주장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투심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편적 관세와 함께 자국 반도체 산업을 우선시하는 발언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반도체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2024.07.22 I 이용성 기자
대보마그네틱, 전자석 탈철기 개발 착수에 ↑
  • [특징주]대보마그네틱, 전자석 탈철기 개발 착수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대보마그네틱(290670)이 전자석 탈철기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보마그네틱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82%(1950원) 오른 2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보마그네틱은 세계 최고 자력단위 전자석 탈철기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하는 초고성능 전자석 탈철기는 미세 자성성분 입자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글로벌 2차전지 기업들로부터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전자석 탈철기는 리튬 2차전지의 양극재와 음극재에 함유된 미량의 철을 제거하는 장비다. 자성성분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배터리 품질저하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한다. 이 때문에 탈철공정은 2차전지의 안전성 향상과 수율 극대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전자석 탈철기의 핵심기술은 단위 면적당 일정한 자기장이 분포되게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양극소재의 품질 편차를 줄일 수 있다. 자력 수준을 높이는 것과 일정한 자기장 분포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고성능 전자석 탈철기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보마그네틱은 전자석 분야에서 50여년간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최초로 습식 전자석 탈철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유럽 및 북미 지역 등 전 세계에 전자석 탈철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건식과 습식 전자석 탈철기를 모두 제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보마그네틱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LG화학, 에코프로비엠, CATL, BYD 등 글로벌 2차전지 및 양극재 회사들에 고성능 전자석 탈철기를 납품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글로벌 2차전지 기업들은 배터리의 안전성 향상과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점차 전자석 탈철기의 고도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초고성능 전자석 탈철기 개발도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시작한 것이며, 기존 장비 대비 휠씬 높은 자기장을 형성할 뿐 아니라 장비의 대형화까지 동시에 추진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보마그네틱 관계자는 “신규 개발 중인 전자석 탈철기는 초미세 철성분까지 제거할 수 있고 15ppb(10억분의 1)까지 불순물 함량을 줄일 수 있어 2차전지의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높은 자기장을 활용하기 때문에 장비의 대형화도 가능해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현재 글로벌 2차전지 고객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초고성능 탈철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고객사들이 초고성능 탈철기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며 “장비 개발에 성공할 경우 곧바로 상용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글로벌 확산도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2024.07.22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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