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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 애버크롬비 & 피치, 4분기 연휴 시즌 강세에도 개장전↓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의류 소매업체 애버크롬비 & 피치(ANF)는 회계연도 4분기 역대 최고의 연휴 시즌을 보냈다고 발표했지만 13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애버크롬비는 1월로 끝나는 4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7~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회사측이 제시한 가이던스 5~7% 증가를 넘어서는 수치이며 월가 예상치 7% 증가와도 부합한다. 애버크롬비는 또 연간 매출 증가 가이던스를 기존 14~15%에서 15%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월가에서는 15%를 예상하고 있다. 프랜 호로위치 애버크롬비 CEO는 “지난해 12월까지 기존에 제시된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해 역대 최고 분기 순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반응은 다소 냉랭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애버크롬비 주가는 8.16% 하락한 147.80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는 “이러한 실망감은 영업 이익률 가이던스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전했다. 애버크롬비는 4분기 영업 이익률은 16%, 연간 영업 이익률은 15%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애버크롬비는 최근 몇 년간 소매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과를 보여준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1년 동안 주가는 66% 상승했다. 배런스는 그러나 “높은 주가에는 시장의 과도한 기대가 반영됐을 수 있으며 이는 실적 업데이트 이후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2025.01.13 I 정지나 기자
유해물질 다 태운 LA 산불…대기질 관련주 폭등
  • [특징주]유해물질 다 태운 LA 산불…대기질 관련주 폭등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엔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로 대기질 우려가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 및 대기질 관리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공기측정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웨더(068100)는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1015원(29.0%) 오른 4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기청정기 등을 제조하는 생활가전 업체 위닉스(044340)도 1440원(22.46%) 오른 7850원에 거래됐고, 크린앤사이언스(045520)(6.05%), 케스피온(2.68%) 등도 상승 중이다.동시다발한 산불이 서울시 면적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를 태우면서 피해가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미국 당국이 산불의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선 가운데 지구온난화로 인한 대기 건조와 가뭄, 돌발적인 폭풍 등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불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는데다, 대기 오염물질은 대륙풍을 타고 전 세계로 이동한다. 이에 공기 중 미세먼지 측정 및 관리를 주로 하는 종목들도 수혜를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LA에서는 일일 사망률을 5~15%까지 높일 수 있는 수준의 대기 오염이 발생했다. 집, 가구, 자동차, 전자제품 및 페인트, 플라스틱과 같은 재료를 태우면서 해로운 연기가 확산되고 있다. 연기는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배출되는 탄화수소와 유독성 화합물인 6가 크롬을 함유하고 있다.
2025.01.13 I 김경은 기자
 한미약품,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2%대 약세
  • [특징주] 한미약품,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2%대 약세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오는 13~16일(현지 시간) 열리는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를 앞두고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업종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미약품(128940)은 2%대 약세다.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거래일 대비 2.21% 내린 26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약세는 이날 장전 증권가에서 한미약품의 4분기 부진한 실적을 전망하는 보고서들이 쏟아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키움증권(039490)은 한미약품에 대해 독감 유행이 전년보다 늦어지고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부재 등으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7만원에서 3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3천515억원, 영업이익 56% 줄어들어 3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각각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16%, 45% 밑도는 실적이다.같은날 SK증권도 한미약품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5% 감소한 3529억원, 영업이익은 54.7% 감소한 317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4186억원과 영업이익 575억원 대비 각각 15.7%, 44.8% 하회 할 것으로 전망했다.별도기준 실적 역시 컨센서스 매출액 3519억원, 영업이익 401억원 대비 각각 20.6%, 33.7%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전망했다.한편 같은 시각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20%), HLB생명과학(067630)(2.91%), 셀트리온제약(1.05%)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5.01.13 I 신하연 기자
이노진, ‘미토코리아 탈모샴푸’ 탈모 완화 효과 소식에 ↑
  • [특징주]이노진, ‘미토코리아 탈모샴푸’ 탈모 완화 효과 소식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노진(344860)이 강세를 보인다. 국책과제 사업 지원으로 개발된 ‘볼빅 미토코리아 탈모샴푸’가 인체적용시험에서 탈모 완화 효과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현재 이노진은 전 거래일보다 5.71%(87원) 오른 1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노진은 국책과제 사업 지원으로 개발된 ‘볼빅 미토코리아 탈모샴푸’가 인체적용시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12월 5일 정식 출시됐다.‘볼빅 미토코리아 탈모샴푸’는 다양한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특히 모발 탈락 평가에서 제품 사용 후 모발 탈락수 값이 57.47%나 감소돼 모발 탈락 완화 효과를 확인한 부분이 고무적이다. 또 두피 붉은기는 13.46% 감소했고 두피 탄력은 4.22% 증가했다. 두피 피지량 값은 사용 후 28.58% 감소해 두피 각질 개선 부문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이노진은 인체적용시험으로 확보한 ‘볼빅 미토코리아 탈모샴푸’의 과학적 입증이 소비자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에는 젊은 소비층에서 초기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고 적극적으로 두피와 모발을 관리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자사 제품이 탈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두피 진정과 모발 탈락수 완화 효과 등이 확인돼 홈케어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볼빅 미토코리아 탈모샴푸’는 이노진이 2022년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의 결과물이다. 이 제품은 노화된 모낭 세포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재활성화해 모발 성장 인자의 발현을 촉진시켜 탈모 방지에 도움을 준다. ‘볼빅 미토코리아 탈모샴푸’는 식약처 탈모기능성 고시 원료인 ‘비오틴’을 포함해 노화 방지 관련 물질 ‘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드’, 항염 물질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핵심 성분으로 포함하고 있다.
2025.01.13 I 박정수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트럼프 2.0기 기대감으로 상승세
  • [특징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트럼프 2.0기 기대감으로 상승세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트럼프 2.0 시대 기대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11분 현재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6500원(4.36%) 오른 3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20일부터 트럼프 2기 정권이 시작되면서 이번 주부터 대중국 강경파 중심의 대외 안보 정책 담당 인사 청문회가 시작된다”며 “기존 미 정부의 대중국 견제 노선은 유지될 것이나, 군사적 경쟁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모든 무기 조달을 미국에서 커버하는 것은 어렵다”며 “아시아로 힘이 집중되며 지정학적 불안감 확대 및 무기 수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증권가의 목표가 상향도 이어지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9일 투자의견 ‘매수’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50만원을 내놨다. 이는 종전 목표가 44만원 대비 13.6% 높다.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리포트 중에 가장 높은 목표가다. KB증권도 지난 10일 목표가 50만원을 제시했다.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는 46만4524원으로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 대비 77.0% 상승했다.
2025.01.13 I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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