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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바일 다음 뉴스 개편…"이용자 선택권·언론사 편집권 강화"
  • 카카오, 모바일 다음 뉴스 개편…"이용자 선택권·언론사 편집권 강화"
  • (사진=카카오)[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035720)는 25일 모바일 다음 뉴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카카오는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 선택권과 언론사 편집권이 강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자가 다양한 뉴스 배열 방식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언론사는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 노출할 뉴스를 직접 선별하며 구독 페이지를 편집할 수 있다.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는 이용자가 선택한 언론사의 뉴스를 모아볼 수 있는 ‘My뉴스’ 탭이 생겼다. 언론사는 My뉴스에 노출되는 뉴스를 직접 편집할 수 있으며, 인링크(포털 내에서 뉴스를 보는 방식)와 아웃링크(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뉴스를 보는 방식)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기존 뉴스 탭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뉴스를 보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신순’, ‘개인화순’, ‘탐독순’의 3가지 배열 방식을 제공한다. 뉴스 탭에 노출되는 모든 뉴스들은 언론사가 직접 선택한 뉴스로 구성된다. 최신순은 뉴스를 작성 시간 순서대로 제공하며, 개인화순은 이용자의 기존 뉴스 이용 이력을 토대로 언론사가 고른 뉴스를 개인별로 추천해 준다.탐독순은 뉴스 페이지 내 체류 시간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깊게 오래 읽은 기사를 보여준다. 회사 측은 “3가지 배열 방식의 노출 순서는 개편 초기 이용자의 적응을 돕기 위해 베타 테스트 기간을 갖고 랜덤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뉴스 탭 내에는 1분 내외 숏폼 영상을 모은 ‘오늘의 숏’, ‘탐사뉴스’, ‘팩트체크 뉴스’ 섹션이 생겼다. 오늘의 숏에서는 뉴스, 경제·재테크, IT, 건강·푸드, 연예, 스포츠 등 분야별 파트너사 117곳이 제공하는 숏폼 영상을 볼 수 있다. 삼프로TV, 테크몽, 오늘의 집, 핏블리 등 인기 콘텐츠 업체들이 참여한다. 탐사뉴스 섹션에서는 이달의 기자상을 비롯한 국내 약 20여 개 언론상 수상작을, 팩트체크 뉴스 섹션에서는 언론사가 이슈의 사실 관계를 검증한 뉴스를 모아볼 수 있다.카카오는 새로운 뉴스 배열 방식과 함께 업계 최초로 뉴스 알고리즘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다음뉴스 배열 설명서’를 공개했다. 한국언론학회로부터 추천 받은 외부 미디어 전문가와 함께 ‘뉴스 알고리즘의 투명성을 위한 워킹 그룹’을 구성해 함께 만든 자료다. 이 그룹에는 이종혁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임종섭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 교수, 윤호영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 한지영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 4명이 참여했다.앞서 카카오는 알고리즘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뉴스 탭 배열 이력 공개, 알고리즘 윤리헌장 제정, 뉴스 알고리즘 설명(브런치, 논문)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기술윤리 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새로운 댓글 정책도 선보였다. 뉴스 댓글의 사회적 책임·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선거 기간 한시적으로 운영한 ‘본인확인제’를 상시 적용하기로 했다. 8월 기준 97%의 이용자가 본인 확인을 마친 상태다. 또한 전체 이용자의 0.1% 이하가 작성한 댓글이 전체 댓글의 10% 내외를 차지하는 현실을 감안해 하나의 아이디로 작성 가능한 댓글 수를 기존 하루 30개에서 20개로 축소한다.임광욱 카카오 미디어사업실장은 “이용자들이 더 다양하고 폭 넓게 뉴스를 볼 수 있도록 새로운 뉴스 배열 방식과 언론사 구독 기능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더 나은 뉴스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5 I 김국배 기자
한중 수교 30년…대외硏 "기존 협력모델 한계, 새 모멘텀 창출해야"
  • 한중 수교 30년…대외硏 "기존 협력모델 한계, 새 모멘텀 창출해야"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중 수교 30년을 맞은 양국의 경제협력으로 무역과 투자 선순환을 이뤄냈지만, 기존 협력 모델이 한계에 직면한 만큼 신모멘텀을 창출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한·중 수교 30주년을 하루 앞둔 23일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중구 명동관광정보센터에 중국어 안내데스크가 마련돼 있다. (사진=연합뉴스)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중 수교 30주년: 경제협력 성과 및 과제’ 자료를 발표했다. 대외연은 “한중 양국의 경제협력은 초기 협력기, 성장기, 성숙과 전환기 등 3단계 발전 단계를 거쳐 발전해 왔다”면서 “세계화 흐름 속 양국 경제협력은 비교우위에 기반한 상호 보완적 관계를 형성하며 긴밀한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생산 네트워크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특히 생산 네트워크 구축으로 무역과 투자가 선순환을 이뤘다고 진단했다. 대외연은 “한중 무역은 중국의 경쟁력 강화 및 기술자립 전략에 따라 경쟁적 협력관계로 변화했다”며 “코로나19 등으로 공급망 충격이 현실화되고 미중 경쟁이 장기화하면서 상호 공급망 의존도의 비대칭성 심화, 반도체 등 중간재에 대한 과도한 편중 등이 중요 과제로 부상했다”고 했다.투자와 관련해서는 “한국의 대중국 투자는 최근 첨단 산업에 대한 투자 대형화 특징을 보이며 2021년 역대 최고치인 66억8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매출 및 영업이익률이 하락하면서 투자단위당 수출입 유발 효과가 저하되는 등 기존 협력 모델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금융 부문 협력도 은행업을 중심으로 진출하다가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 통화스와프 등 금융당국간 협력으로 확대됐고, 최근 중국 금융시장 개방에 따라 보험과 증권 등 진출과 자본시장 협력 범위가 확대됐다. 대외연은 “다만 중국 진출 금융기관의 수익 양극화, 원·위안화 무역결제의 낮은 활용률 등 과제에 직면했다”고 했다.미래에는 지난 30년의 구조적 변화와 과제를 극복하면서 고도화하고 신모멘텀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경제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또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대비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대외연은 “한·중 경협은 민간 주도 경제협력 활성화, 종합적 양자 경제협력 플랫폼 구축, 지역·다자 체제에서의 개방 및 포용주의 견지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지정학·지경학적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한 ‘한·중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했다. 대외연은 무역 분야에서는 △상호 공급망 안정화 협력 강화 및 채널 구축 △무역구조의 질적 제고 △한·중 FTA를 포괄적 협력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등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투자 부문에서는 △신산업 서비스업 등 대중 투자 신 모멘텀 창출 △M&A등 투자방식 다각화 등을 제안했다.
2022.08.24 I 공지유 기자
日여행 문턱 낮추자… 항공·여행 테마 강세
  • [특징주]日여행 문턱 낮추자… 항공·여행 테마 강세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일본 정부가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문턱을 낮추기로 하면서 항공 및 여행 관련주가 일제 상승했다. 여행객으로 붐비는 김포공항(사진=연합뉴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진에어(272450)는 1650원(10.44%) 오른 1만7450원에 마감했다. 제주항공(089590)은 1150원(7.37%) 상승한 1만6750원에, 티웨이항공(091810)은 75원(3.82%) 오른 2040원, 대한항공(003490)은 600원(2.37%) 오른 2만5900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250원(1.74%) 상승한 1만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여행 관련주도 상승 우위를 보였다. 모두투어(080160)가 1350원(8.65%) 오른 1만6950원, 노랑풍선(104620)은 480원(6.44%) 오른 7930원, 하나투어(039130)는 3150원(6.38%) 오른 5만2500원, 레드캡투어(038390)는 1150원(6.13%) 오른 1만9900원, 롯데관광개발(032350)은 650원(5.88%) 오른 1만1700원, 참좋은여행(094850)은 540원(5.59%) 오른 1만200원에 마감했다.항공과 여행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것은 일본 등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입국시 PCR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의 입국 규제 완화 방침을 발표했다. 현재 일본에 입국하거나 귀국할 때는 72시간 이내 PCR 검사를 한 뒤 음성 증명서를 받아 제출해야 한다.일본 정부는 입국자 상한 역시 현행 2만 명에서 5만 명으로 확대하고 행사 직원이 동행하지 않는 외국인 패키지여행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우리 정부 역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조치의 완화 혹은 폐지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조치의 유지 및 폐지 가능성에 대해 “현재 전문가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말했다.
2022.08.24 I 이정현 기자
볼보, 플래그십 SUV 2023년식 XC90 출시…8580만원부터
  • 볼보, 플래그십 SUV 2023년식 XC90 출시…8580만원부터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시스템을 탑재한 2023년식 XC90을 국내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볼보자동차 플래그십 SUV, 23년식 XC90 (사진=볼보) 이번에 출시된 2023년식 XC90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 시장을 위해 2년 간 300억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기본 탑재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음성을 통해△TMAP 내비게이션 △전화 및 문자 발송 △FLO 음악 탐색△차량 공조장치 제어 △정보 탐색 △NUGU 스마트홈 컨트롤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차량 잠금 및 해제 등 디지털 키 기능을 하는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도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위해 사전에 차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실내 공기를 재순환시키는 프리 클리닝 및 공기청화 기능과 차량 탑승 전 운전자가 설정한 온도에 맞춰 차량 온도를 조절하는 ‘프리 컨디셔닝’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SPA플랫폼으로 생산되는 최상위 모델인 XC90은 전장 4950mm, 전폭 1960mm, 전고 1770mm다. 전면은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시그니처 LED 헤드램프와 수직 크롬 바로 구성된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에 위치한 3D 형태의 아이언마크가 특징이다.XC90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및 유로앤캡(Euro NCAP)이 진행한 안전도 평가에서 12년 연속 최고점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입증 받은 모델로 안전성을 더 강화했다.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등으로 구성된 최신의 ADAS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인 ‘드라이버 어시스턴스(Driver Assistance)’를 기본 제공한다. 이를 통해 △조향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제동 지원 △후방 충돌 경고 및 완화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지원한다. 차량 간 안전거리와 차선을 유지해주는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도 기본으로 제공된다.차량 충돌 시 외부 충격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해 주는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SIPS)을 비롯해 차량 최고 속도를 180km/h로 제한하는 스피드 캡, 오너가 차량의 최고 속도를 스스로 제한할 수 있는 케어 키(Care Key), 긴급 출동 및 구급차 호출 등이 지원되는 볼보온콜(Volvo on Call)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T8(최고 출력 455마력, 최대 토크 72.3 kg·m)과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B6(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2.8 kg·m) 모델로 구성된다.볼보의 전동화 전략을 완성하는 T8 리차지 PHEV(Recharge Plug-in Hybrid) 엔진은 1회 완전 충전 시 최대 53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출력 455마력, 최대 토크 72.3 kg·m의 주행 퍼포먼스를 통해 시속 0km/h부터 100km/h까지 약 5.3초만에 도달한다. 가속 페달만으로 가속과 감속을 모두 제어할 수 있는 옵션인 원 페달 드라이브를 통해 부드럽고 직관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볼보자동차 플래그십 SUV, 23년식 XC90 (사진=볼보)볼보는 실내 유입되는 공기에 포함된 유해한 초미세먼지(PM 2.5)를 최대 95%까지 제거하는 ‘어드밴스드 공기청정(AAC)’를 통해 브랜드 안전 철학의 범위를 확대했다.전동식 파로나믹 선루프,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크리스탈 기어노브, 바워스&윌킨스(Bowers&Wilkins, B&W)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스웨디시 럭셔리 감성을 반영하고자 했다.천연 나뭇결이 살아있는 대시보드와 센터콘솔의 데코 인레이를 전 트림 기본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및 나파가죽 마감을 통해 최상의 착좌감을 제공한다. 앞 좌석 전동식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통풍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1열과 2열 시트 높이를 모두 다르게 극장식 배열구조로 설계해 차량 내 모든 탑승자에 탁 트인 전방의 시야를 확보했다.국내 판매되는20 23년식 XC90은 파워트레인 구성에 따라 B6 AWD Plus Bright(8580만 원, 기존 Momentum 트림), B6 AWD Ultimate Bright(9510만 원, 기존 Inscription 트림), T8 AWD Ultimate Bright(1억 1470만원, 기존 Inscription 트림) 3개 모델로 판매된다.
2022.08.24 I 손의연 기자
세라젬, '젬있는 삶을 선물해 보세요' 프로모션
  • 세라젬, '젬있는 삶을 선물해 보세요' 프로모션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세라젬이 추석을 앞두고 사은품과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다음달 30일까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젬있는 삶을 선물해 보세요’라는 콘셉트로 휴식 공간 조화로움을 완성하는 전용 악세서리인 ‘헬스테리어 키트’를 추가해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프로모션 기간 중 척추 의료가전을 구매하거나 렌탈하면 △베이킹과 바비큐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한 ‘코렐 에어프라이어 오븐’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경희보감 공옥보’ △다리 마사지가 가능한 ‘세라젬 에어 마시지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세라젬 V6’ 구매·렌탈 고객은 사은품 3종 외에 러그, 담요, 겉천이 있는 ‘헬스테리어 키트’도 선택할 수 있다. 집에서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는 ‘세라체크 DNA 52종 유전자 검사 키트’와 ‘마스터 전용 프리미엄 러그’도 제공한다.세라젬 전신 안마의자인 파우제 디코어 구매·렌탈 고객에게는 러그, 담요, 쿠션 등으로 구성된 ‘헬스테리어 키트’와 가죽시트 1회 무상 교체가 가능한 ‘세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세라젬은 노후로 사용이 어려운 구형 안마의자를 무상으로 수거해준다.디자인 안마의자 파우제 M2를 구매·렌탈할 경우에는 ‘헬스테리어 키트’와 파우제 전용 고급 러그를 제공한다. 키트에는 러그, 쿠션, 도자커버를 포함한다.이밖에도 △의료가전 재구매 고객에게 60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체인지업 할인제도 △브랜드 상관없이 노후 안마의자와 의료가전 반납 시 30만원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하는 보상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세라젬 관계자는 “코로나 재확산,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소비자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건강과 감성을 담은 제품으로 고마운 이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추석 연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8.24 I 강경래 기자
에스에너지, 삼성물산 8000억 카타르 태양광 사업 수주에 '강세’
  • [특징주]에스에너지, 삼성물산 8000억 카타르 태양광 사업 수주에 '강세’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에스에너지(095910) 주가가 상승중이다. 삼성물산이 카타르 초대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수행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에너지는 삼성물산이 제3자 배정 유증에 참여한 기업으로 태양광 관련 해외시장 사업에 상호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4일 오전 9시43분 에스에너지는 전일 대비 5.63% 상승한 544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카타르 국영에너지 회사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가 발주한 총 발전량 87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약 80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카타르 태양광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쪽으로 약 40㎞에 위치한 메사이드(Mesaieed)와 도하 북쪽으로 약 80㎞ 떨어진 라스라판(Ras Laffan) 지역 2곳에 각각 417㎽ 급과 458㎽ 급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EPC(설계·시공·조달)를 수행한다.에스에너지는 삼성물산에서 분사한 태양광 모듈 전문 기업으로 2007년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삼성물산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2014년에는 삼성물산으로부터 약 40억원 규모의 모듈 공급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2022.08.24 I 심영주 기자
당정 "장애인고용장려금 상향·구직청년 도약금 300만원 지원"
  • 당정 "장애인고용장려금 상향·구직청년 도약금 300만원 지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여당인 국민의힘이 예산 지원이 절실한 사회적 약자와 미래세대, 물가 안정에 관한 한 재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정부 예산을 최대한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다. 장애인 고용 장려금을 상향하고 농어민 지원 확대하는 동시에 청년에겐 일자리 관련 지원금과 전세 보증보험 등을 지원해줄 것을 주문했다. 저소득층 에너지 바우처와 보훈 급여도 인상할 것을 요청하고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그 중요성이 대두된 대심도 빗물 터널 관련 설계비 예산도 내년에 반영하기로 했다. 당정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협의회 직후 브리핑을 마련해 “2023년도 예산에 대한 당 콘셉트는 ‘국민의 삶과 다음 세대를 위한 예산’”이라며 “향후 5년 동안 예산 방향과 기조는 건전 재정 확보지만 취약계층 고통 해소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당의 요구에 정부도 적극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2023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우선 당은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도록 장애인 고용 장려금을 현행 30만~80만원에서 하한을 20%, 상한을 10% 각각 인상해주고 일하는 저소득 장애인에겐 교통비 월 5만원을 신규 반영해줄 것도 요청했다. 당은 농민 56만명이 추가로 농업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어민 4만7000명에게도 어선·어가 직불금을 신설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도 이를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 세대인 청년에 대한 지원도 늘어난다. 삼성, SK 등이 운영하는 직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 도약 준비금 300만원을 지원토록 예산을 요청했고, 청년 전세사기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월 6만원씩 지원하는 보증보험 가입비도 신설키로 했다. 당은 저소득층에게 지급하는 에너지 바우처를 50% 정도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 혜택을 받는 사람도 현재 590만명의 2배 이상 수준인 1700만명으로 확대해 많은 사람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을 위해 보훈 급여를 매년 3만원씩 인상하자는 것이 당의 제안이었다. 성 의장은 “참전 명예 수당 내용도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에 포함돼있다”며 “매년 3만원씩 인상하면 나중에 (월 보훈 급여가) 50만원 정도까지 가지 않겠느냐”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대심도 빗물 터널 설계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성 의장은 “대심도 빗물 터널 계획은 오세훈 서울시장 때 계획된 것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폐지했는데, 지금과 같은 기후변화 시대에 피해가 상당히 클 수 있다는 것이 이번에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려면 부채 위험부터 완화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보고 25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채무조정 예산안을 정부가 반영하기로 했다. 올해 예산에 1200억원으로 반영된 폐업 지원 등 재기 지원 예산도 대폭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성 의장은 “윤석열 정부와 당은 단순히 예산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관행적인 것을 대폭 줄이되 정부의 손길이 절실한 청년 등 민생엔 아낌없이 지원토록 하겠다”며 “다음 세대를 위한 첨단산업과 청년에 대한 대폭 예산 인상 요구도 또 다른 특징”이라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돼 공개될 예정이다.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예산안이 통과된 이후 9월2일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계획이다.
2022.08.24 I 경계영 기자
삼성자산운용,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 순자산 5천억원 돌파
  • 삼성자산운용,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 순자산 5천억원 돌파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전세계 선진국 23개국 주식시장에 분산투자하는 ‘삼성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의 순자산이 지난 23일 기준 5000억원을 돌파해 5051억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삼성자산운용)삼성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는 지난 2016년 8월 상장된 이후 최근 3개월 수익률 11.4%, 설정 후 수익률은 114.0%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 ETF는 아시아에 상장된 MSCI World ETF 중 최대 규모다.삼성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는 글로벌 선진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MSCI World Index를 추종한다. MSCI World Index는 대표적인 선진국 시장 벤치마크 지수로 모건 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사가 발표한다. MSCI는 매 분기 유동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전세계 23개 선진국 종목을 종합한 지수를 산출하는데, 미국을 비롯해 일본,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을 포함한다. 섹터별로 보면 IT, 금융, 헬스케어, 필수 소비재 등 MSCI와 S&P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의 11개 부문에 모두 투자하고 있다.이 ETF는 분산투자라는 ETF의 본질적인 장점을 극대화한 상품이다. 전세계 23개 선진국의 중대형 1500여개 종목을 시가총액 순으로 지수에 반영해 각 비중만큼 투자한다. 소액으로도 선진국 시장 우량 기업에 효율적으로 분산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시장 대비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대표 종목으로는 △미국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일본의 토요타, 소니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쉘 △프랑스의 LVMH 등이 있다. 또한 이 ETF는 환노출 상품으로 미국 달러나 유로 같은 주요 선진국 통화가 강세일 때 환율 상승으로 인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삼성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자녀에게 추석 명절선물 대신 주고 싶은 ETF”라며 “미국주식시장을 포함한 23개 선진국 주식시장에 분산투자해 개별국가 ETF 투자 대비 상당한 안정성을 보여주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연금계좌에 묻어둘 수 있는 주식형 상품으로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2022.08.24 I 이은정 기자
당정 내년도 예산안 협의…"건전재정 기조 아래 민생 돌봐야"
  • 당정 내년도 예산안 협의…"건전재정 기조 아래 민생 돌봐야"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가 24일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도 미래 세대와 민생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3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 협의회’에서 “문재인 정권은 5년 동안 한 마디로 ‘방만 재정’을 펼쳐 ‘오늘만 사는 정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는 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국민으로 내년도 예산안은 국민을 위해 제대로 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2023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오늘과 내일을 함께 준비하는 정권으로 대대적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건전 기조를 유지하면서 민생을 돌보는 묘책을 마련할 시기”라며 △민생 회복 △청년 희망 △취약계층 돌봄 등의 예산이 편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엔 재기 지원 패키지를 확대하고 청년엔 이번 생 망했다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기 위한 공정한 기회를 주고 ‘수원 세 모녀’ 비극을 막을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며 “무조건 퍼주는 식이 아닌 성과 있는 맞춤형 재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예산 편성 방향은 국민 삶과 다음 세대를 위한 예산”이라며 “올해 국민이 겪은 대외적, 경제적 불확실성과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민생 회복에 대한 희망과 건전 재정 통해 미래 대한민국에 대한 확신을 심어야 한다”고 봤다. 성 의장은 “정부의 강도 높은 지출 재구조화를 통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건전재정의 초석을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는 재원 마련 방안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언급했다. 반도체, 원자력발전 등 첨단산업과 다양한 분야 인재, 중소·벤처기업, 문화산업에 대한 지원, 국민 안전 시스템 지역균형 발전 등에 대한 예산도 챙기겠다고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예산의 큰 특징으로 재정 기조를 확장 재정에서 건전 재정으로 전면 전환한 점을 꼽았다. 재정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국가 신용도를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다. 추 부총리는 “내년도 예산안 총지출 규모를 올해 규모보다 대폭 낮게 억제해 이전 정부보다 관리재정수지와 국가채무를 개선하고 조속히 재정준칙도 확립해 새 정부 기간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라며 “건전재정 기조 아래서도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도 예산안 방향의 중점사항으로 △서민 취약계층과 청년 지원 확대 △반도체 핵심 전략기술에 대한 투자 지원 강화 등 민간 중심 성장동력 확충 △재난대응시스템 확충 등 국민 안전과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역할 강화 등을 들며 “내년 예산안을 마무리해 국무회의를 거쳐 9월2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으로 내년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2023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2.08.24 I 경계영 기자
사드·상하이 봉쇄…中진출기업 '정치리스크'가 최대 변수
  • 사드·상하이 봉쇄…中진출기업 '정치리스크'가 최대 변수[한중수교30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중국은 해외시장이 아니라 제2의 내수 시장이다.”롯데그룹이 1994년 중국 시장 진출과 함께 강조한 포부는 28년 만인 올해 사실상 종지부를 찍었다.한·중 수교 30년을 맞이한 올해 롯데그룹의 중국시장 철수는 다른 한국 기업들의 다수 사례들과 중첩되면서 향후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역사에 중요한 시사점을 남겼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중국 시장 공략의 첨병 역할을 맡아왔던 롯데쇼핑(023530)의 현지 사업을 완전 철수한다. 롯데쇼핑은 지난달 7일 이사회를 열고 롯데쇼핑의 마지막 중국 점포인 롯데백화점 청두점 지분 매각을 결의했다. 또 사실상 서류상 법인에 불과한 중국 헤드쿼터(HQ) 역시 조만간 정리할 계획이다.롯데그룹은 한·중 양국이 수교를 맺고 2년 후인 1994년 롯데제과가 베이징 사무소를 개설하면서 중국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1998년부터는 롯데쇼핑이 그룹의 중국 공략 첨병 역할을 하면서 롯데백화점·롯데마트 점포를 중국 전역에 출점했다. 중국에 쏟아부은 투자규모만 10조원에 이른다.롯데가 중국사업에서 두 손을 든 데에는 지난 2017년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가 결정적이었다.유통산업이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상거래 관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해당국가 국민의 신뢰가 절대적이다. 유환익 전국경제인연합회 산업본부장은 “유통업종은 특징상 다른 문화권에 진출하는 것이 원래 상당히 힘들다”며 “한국 시장에서도 월마트나 까르푸가 철수한 게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나라보다 정부의 힘이 막강한 중국은 더욱 힘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래픽= 김정훈 기자)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는 롯데그룹에 돌이킬 수 없는 큰 타격을 줄 수 밖에 없었다는 게 재계의 공통적인 견해다. 또 최근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을 빌미로 상하이 봉쇄와 같은 극단적인 조치도 내릴 수 있다는 점은 중국시장 공략을 염두에 둔 기업이라면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롯데는 결국 사드보복 조치로 단계적으로 중국 사업을 철수할 수밖에 없었고 반등을 꾀했던 일부 사업마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중국 정부의 강력한 봉쇄조치로 희망마저 꺾인 셈이다.다만 롯데의 중국 사업 실패를 비단 정치적 이유로만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많다.롯데백화점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해외부문(중국 5개점·인도네시아 1개점·베트남 2개점)은 매년 1000억원 안팎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 역시 해외부문(중국 110여개·인도네시아 40여개·베트남 10여개)에서 12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고전을 거듭했다.롯데쇼핑은 2016년이 되어서야 △고객중심 매장 강화 등 이익구조 개선 △현지인 총경리 체제 등 현지화 경영전략을 펼치겠다고 했다. 세계적으로 이미 불어닥친 온라인 상거래(이커머스) 전략도 그 때서야 등장했다. 유통망 확대를 위해서는 베이징이나 상하이같은 대도시가 아닌 중소도시 출점이 효과적이었지만 롯데마트는 110여개 점포의 대부분(100여개)이 베이징과 상하이에 개점하는 등 입지 선정에 실패했다는 분석도 나온다.재계 한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실패한 다른 기업들처럼 롯데그룹도 ‘중국=세계최대규모 시장’이라는 매력만 보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드보복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결정적이지만 중국 유통업 환경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부족했던 점도 실패로 귀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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