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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깜짝 실적·中 단체관광 수혜 전망에 3%대 강세
  • 롯데관광개발, 깜짝 실적·中 단체관광 수혜 전망에 3%대 강세[특징주]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올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 무비자 정책 수혜 가능성이 크다는 증권가 평가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30원(3.07%) 오른 1만 1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롯데관광개발이 올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롯데관광개발의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219억원,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13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특히, 1분기 카지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845억원으로 계절적 비수기이자 특별한 연휴가 없었음에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1분기 카지노 방문객 수는 약 11만명, 드롭액은 4819억원으로 이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증권가에선 올해 3분기 중국인 대상 한시적 무비자 입국 허용에 수혜를 입으리라고 평가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인바운드 확대되며 외인 카지노 시장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며 “비수기도 지표가 좋은데, 이제 계절적 성수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15 I 박순엽 기자
아이에스티이, 엔비디아 훈풍에 4%↑…삼성·SK하이닉스 풉 클리너 납품 부각
  • 아이에스티이, 엔비디아 훈풍에 4%↑…삼성·SK하이닉스 풉 클리너 납품 부각[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반도체 장비 기업 아이에스티이(212710)(ISTE)가 강세를 보인다. 중동 특수가 지속되며 엔비디아 주가가 우상향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는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아이에스티이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아이에스티이는 전 거래일보다 4.49%(490원) 오른 1만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 엔비디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휴메인과 500메가와트(MW) 규모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젠슨 황 CEO는 “사우디는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국가로 이를 활용해 AI 공장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일 데이터센터 기준으로 글로벌 최대 수준인 500MW 규모의 데이터센터는 일반적인 데이터센터(50~300MW) 대비 대규모 시설이다. 엔비디아 GB300 가격이 3만~4만 달러로 추정되는 만큼,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센터 구축 계약을 통해 7억 달러(1조원) 이상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서버 수요 증가는 CPU 및 GPU 외에도 HBM과 DDR5와 같은 메모리 수요로 이어진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종의 빅테크 AI 설비투자 불확실성 해소와 대중국 관세 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것으로 평가했다. 최대 수혜가 기대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두 회사의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은 각각 0.90배, 1.27배로, 대외 불확실성이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며 “향후 관세 협상 추가 진전 여부, 엔비디아 신제품 본격 출하 시기 변화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한편 아이에스티이는 2013년에 설립한 후 반도체 장비 제조 및 수소 중심의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반도체 풉 클리너 장비 개발에 성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에는 단독 공급 체제를 이루고 있다. 아울러 미래성장 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차세대 반도체 핵심 공정 장비인 플라즈마 화학기상증착(PECVD)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양산 검증단계에 있다. 2023년 SK하이닉스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또 2024년 초에 개발한 HBM에 특화된 풉 클리너(FOUP Cleaner) 장비의 지속적인 판매 등을 통해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 706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의 실적 성장을 전망한 바 있다. 아이에스티이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SK하이닉스에 편중된 매출구조를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05.15 I 박정수 기자
HMM, 영구채 전환·2조 규모 자사주 취득에 ‘52주 신고가’
  • HMM, 영구채 전환·2조 규모 자사주 취득에 ‘52주 신고가’[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HMM(011200)이 강세를 보인다. 연내 2조원 규모 자사주 취득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HMM은 전 거래일보다 10.34%(2150원) 오른 2만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 3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대신증권은 HMM에 대해 영구채 전환 완료와 함께 2조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으로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2025년~2026년 실적 추정치 상향과 영구채 전환을 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연구원은 “HMM의 2025년 1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으로 인한 컨테이너 운임 약세에도 선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짚었다. 또 “향후 업황은 미·중 관세 협상과 이에 따른 글로벌 선사들의 항로별 선대 배치 변화, 미주 공급 변화에 따른 운임 시황 변동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아직까지 향후 업황에 대한 예측을 하기에는 불확실한 면이 많아 추정 실적의 신뢰도는 높지 않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부분은 2025년 미주와 유럽 연간계약운임이 2024년 운임 대비 10~15% 상승한 점과, 미·중 간의 관세율 인하로 해당 노선의 물동량 증가 가능성, 미주 공급 정상화 이전 미주 노선 운임 상승 가능성 및 GRI 등이 예상되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예정되어 있어 주가는 자사주 매입이 완료될 때까지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HMM의 1분기 매출액은 2조 8547억원, 영업이익 6139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부문별로는 컨테이너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4%, 65.1% 증가한 2조 4658억원과 5782억원을 기록했다. 벌크는 매출액은 1.1% 감소한 3355억원, 영업이익은 9.5% 감소한 353억원을 기록했다.
2025.05.15 I 박정수 기자
  • [美특징주]시스코, AI 수주 호조로 1Q '어닝 서프라이즈'…시간외 주가 ↑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즈(CSCO)는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주당순이익(EPS)과 매출 모두 시장기대치를 상회했고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주 호조와 실적 가이던스 상향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14일 CNBC에 따르면 시스코는 1분기 EPS 0.96달러, 매출 141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였던 EPS 0.92달러, 매출 140억8000만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1% 증가했고 순이익은 24억9000만달러로 전년동기(18억9000만달러)보다 32% 증가했다.시스코는 2025회계연도 2분기 실적 가이던스로 EPS 0.96~0.98달러, 매출 145억~147억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EPS 0.95달러, 매출 145억8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 가이던스가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관세 확대에 따른 영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분기 시스코는 웹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인프라 수주 6억달러 이상을 기록했으며 연간 기준 누적 수주는 12억5000만달러로 기존 목표를 한 분기 앞당겨 달성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성장 동력으로 꼽히고 있다.또한 시스코는 고객서비스용 Webex AI 에이전트 출시와 AMD의 Pensando 데이터처리장치를 탑재한 이더넷 스위치 제품도 새롭게 선보였다. 네트워킹 부문 매출은 8% 증가한 70억7000만달러로 시장 기대치(68억1000만달러)를 상회했지만 보안 부문은 54% 증가한 20억1000만달러로 예상치(21억7000만달러)에는 못미쳤다.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시스코시스템즈 주가는 전일대비 0.79% 하락한 61.29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3.59% 상승한 63.2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025.05.1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에어비앤비, 서비스 플랫폼 확장 발표에도 수익성 우려 지속…주가↓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숙박 공유 플랫폼 업체 에어비앤비(ABNB)]는 서비스 플랫폼 확장 계획을 발표했으나 수익성 가시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오후3시20분 에어비앤비 주가는 전일대비 0.24% 하락한 137.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유명 셰프, 지역 가이드, 연예인 등 전문가가 제공하는 ‘서비스·체험·오리지널’ 콘텐츠를 플랫폼에서 예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브라이언 체스키 CEO는 이번 확장을 ‘무엇이든 가능한 에어비앤비’로 표현하며 의욕을 드러냈다.하지만 시장 반응은 엇갈렸다. 캔터 피츠제럴드 측은 “에어비앤비가 여행 산업 내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재무적으로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몇 분기가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펜하이머 역시 “이용자 맞춤형 비표준 서비스의 확장 속도가 핵심 논점”이라며 수익화 속도에 의문을 제기했다.이날 발표된 신규 콘텐츠는 숙박과 무관하게 예약 가능한 ‘서비스(마사지, 트레이닝, 미용 등)’, 현지 체험 중심의 ‘에어비앤비 익스피리언스’, 그리고 유명 인사와의 이색 행사인 ‘에어비앤비 오리지널’ 세 가지로 구성된다. 에어비앤비는 이를 위해 앱 전체를 개편하고 기술 인프라를 재구축했다고 밝혔다.엘리 머츠 CFO는 “향후 35년 내 10억달러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파트너 서비스 요금 중 15~20% 수준을 에어비앤비가 수수료로 가져간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시장 분석가들은 여행 수요 둔화, 도시별 규제 강화, 호텔과의 경쟁 심화 등 외부 요인 속에서 이 같은 확장이 실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2025.05.1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테슬라,기술적 하방압력 우려…주가는 4% ↑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강세를 이어가며 14일(현지시간) 장 중 350달러를 다시 터치한 가운데 단기적으로 하방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공매도 동향 분석에 특화된 S3파트너스의 매튜 언터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의 상대강조지수(RSI)가 70을 넘기고 주가는 볼린저밴드 상단을 돌파하면서 기술적으로 과열신호가 포착되었다”고 분석했다.이같은 징후는 통상적으로 주가가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을 의미한다.특히 언터만 연구원은 “공매도 물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전체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이 3%를 돌파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하방압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실제 지난해 12월 테슬라의 RSI가 70을 넘어섰던 당시 이후 주가가 올 1분기에 하락으로 돌아서기도 했다.S3측은 “테슬라가 기술적으로 변곡점에 근접해 있다”며 “공매도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경우 단기조정 압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재차 덧붙였다.그럼에도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일에 이어 추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27분 테슬라는 전일대비 3.92% 상승한 347.16달러에서 거래 중으로 최근 5거래일간 24% 넘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2025.05.15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오로라이노베이션, 우버 지분 매각 소식에…주가 5%↓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자율주행 기술기업 오로라이노베이션(AUR)은 주요 주주인 우버가 일부 지분을 처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14일(현지시간) 오후1시26분 오로라이노베이션 주가는 전일대비 5.81% 하락한 6.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벤징가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공시를 통해 우버가 오로라이노베이션 보통주로 전환 가능한 10억달러 규모의 2028년 만기 전환사채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사모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전환사채는 오로라이노베이션 주식으로 교환 가능한 구조다.우버는 2020년 말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인 ATG를 오로라이노베이션에 매각하며 4억달러 규모의 지분투자로 약 26%의 지분을 확보한바 있다. 당시 우버 CEO 다라 코스로샤히는 오로라이노베이션 이사회에 합류했으나 지난해 12월말 이사회에서 사임하고 본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상태다.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확보되는 자금은 전략적 투자 등을 포함한 일반적인 기업 목적에 활용될 예정이다.시장에서는 우버의 지분 매각이 오로라이노베이션의 중장기 성장성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단기적으로는 수급 부담이 작용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2025.05.15 I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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