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월 中 공장 출하량 1년여만에 최저…주가↓

  • 등록 2024-03-05 오전 2:27:31

    수정 2024-03-05 오전 2:27:31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테슬라(TSLA)가 지난 2월 중국에서 약 6만400대의 차량을 출하해 1년여만에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실망매물이 출회하는 모습이다.

4일(현지시간) 낮 12시 20분 기준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대비 6% 하락한 18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중국 승용차협회(PCA)는 테슬라가 지난 2월 중국 공장에서 6만400대의 차량을 출하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2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며 전월대비 16%,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지난 2월 중국에서 춘절 연휴 판매 둔화와 전기차 업체 가격 경쟁 등으로 인해 출하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둔화하면서 이에 따른 타격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한편 이 같은 현상은 테슬라뿐만 아니라 중국 전기차 업체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 역시 지난 2월 차량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12만2300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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