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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책꽂이]Z의 스마트폰 외

  • 등록 2022-06-22 오전 6:00:19

    수정 2022-06-22 오전 6:00:19

△Z의 스마트폰(박준영|368쪽|쌤앤파커스)

트렌드와 시장을 거머쥔 ‘슈퍼 컨슈머’ Z세대를 알지 않고는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할 수 없는 시대다. Z세대에게 스마트폰은 신체의 일부이자 일상의 전부다. 브랜드 기획자이자 마케터인 저자가 2년 반에 걸쳐 300여 명의 Z세대를 만나 그들의 스마트폰을 열어보며 나눈 대화를 정리했다. Z세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으로 그들의 ‘리얼 라이프’를 담았다.

△내 인생에 쁘라스 원(천정례|302쪽|내작은출판사)

84세의 평범한 시골 할머니인 저자는 평생 남편과 농사를 지으며 다섯 남매를 낳고 남부럽지 않게 살았다. 4년 전 남편을 파킨슨병으로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뒤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 찢어진 달력 뒷면과 빛바랜 노트에 적은 소박한 일상, 먼저 떠난 남편에 대한 그리움과 행복했던 기억까지. 할머니에게 글쓰기는 쉼이자 취미였고, 치유이자 희망이었다.

△어마어마한 수학(나가노 히로유키|344쪽|동아시아)

논리적 사고의 바탕이 되는 수학, 그 차가운 수식에 감춰진 천재 수학자들의 뜨거운 드라마를 소개한다. 피타고라스, 데카르트, 페르마, 라이프니츠, 오일러, 가우스 등 수학자들의 고민과 발견 속에서 그들이 만든 방정식, 함수, 미적분, 집합, 확률, 통계 등의 발전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전한다. 수학의 가치와 매력을 능숙하면서도 자상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배움의 습관(오카다 아키토|448쪽|더퀘스트)

옥스퍼드 대학에서 일본 최초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저자가 세계 엘리트들의 공통된 배움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30년간 수십개 나라 최고의 지성들과 교류하면서 ‘멀게 보이는 인재들의 성과도 일상생활 속 작은 습관을 익혀나가면 얼마든지 이룰 수 있다’는 점을 느꼈다. 수용·회피·타협·경쟁 등 갈등관리법을 상황마다 적절히 사용하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때 결과의 질도 높아진다고 설명한다.

△선생님, 이제 그만 저 좀 포기해 주세요(김은혜|232쪽|글ego prime)

억울하고 외로운 싸움을 해나가는 말기 암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말기 암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했던 절망, 삶의 끝자락에서 인생에 대한 회고, 그리고 두려움 속에서도 웃고 사랑하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그들의 마지막을 함께하며 그 모습들이 세상에서 흩어지지 않도록 기억하는 의료진의 이야기도 함께 담았다. 의사가 아닌 환자가 주인공인 휴머니즘 에세이다.

△식물의 은밀한 감정(디디에 반 코뵐라르트|216쪽|연금술사)

공쿠르상을 수상한 작가가 식물의 놀라운 발견과 모험, 우리가 몰랐던 식물의 놀라운 지능과 감각, 생존본능, 인식 능력에 대해 세계 최고의 식물학자, 인류학자들과 나눈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에 따르면 식물은 인간이 없어도 잘 살지만, 인간은 식물 없이는 단 하루도 살지 못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식물의 중요성을 잊고 무시한다. 식물이 우리의 존엄한 동반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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