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언팩 D-1’ 美샌프란 분주…삼성 기대작 ‘갤S23’ 공개 임박

‘갤럭시 언팩 2023’이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 외부 전경. (사진=삼성전자)

[샌프란시스코(미국)=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첫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가 출격 채비를 마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23’ 시리즈는 오는 2일 오전 3시(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에서 ‘갤럭시 언팩 2023’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1958년 오픈한 머소닉 오디토리움은 샌프란시스코의 놉 힐(Nob Hill) 꼭대기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콘서트 등이 연중 개최되는 역사 깊은 공간이다.

현재 머소닉 오디토리움은 3년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2023’을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이날 찾은 현장에선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돼 있으며, 건물 외벽 등에 ‘갤럭시 언팩’을 소개하는 이미지들이 붙어 있다.

삼성전자는 언팩 직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중심가인 파웰 111 거리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약 3주간 운영되는 체험 공간은 갤럭시 언팩 이후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새롭게 공개되는 제품과 다양한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중심가인 파웰 111 거리에 위치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도 운영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