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클럽' 제작진 “탈모 고민, 건강한 웃음으로 풀어갔으면”

  • 등록 2023-01-31 오후 3:33:12

    수정 2023-01-31 오후 3:33:12

사진=MBN, LG헬로비전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탈모인 1,000만 시대에 꼭 있어야 할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 모두는 탈모의 시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함으로써 충격을 완화해줄 필요가 있다고 여겨 파급력이 큰 예능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모내기 클럽’의 김성 CP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이 같이 전했다.

오는 2월4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되는 MBN, LG헬로비전 공동제작 새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 클럽’에서는 각계를 대표하는 탈모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내기 품위 유지비를 사수하기 위한 역대급 토크쇼를 펼친다.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진행을 담당하는 메인 MC 장도연을 주축으로, 박명수와 김광규가 각각 모내기 클럽 팀장이 되어, ‘모내기 품위 유지비’를 걸고 치열한 토크 전쟁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CP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칫 우울하거나 무거워질 수 있는 탈모라는 소재를 건강한 웃음으로 승화시켜 탈모인들에게 용기를 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프로그램의 연출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일반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탈모 관리 비법과 탈모에 대한 각종 유익한 정보들을 예능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탈모라는 소재를 본격적으로 다룬다는 것 외에도 탈모 극복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멘탈 관리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모내기 클럽’을 이끌어갈 장도연, 박명수, 김광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장도연 씨는 탁월한 진행 능력의 소유자로 눈여겨봤다. 그녀와 사전 미팅 당시, 본인도 언제 탈모가 올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 것을 알게 돼 바로 합류를 결정했다”고 했으며 박명수, 김광규에 대해서는 “두 분 모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탈모 고민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멘탈 갑’ 탈모 방송인이기 때문에 프로그램과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며 섭외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CP는 “탈모라고 해서 기죽을 이유는 전혀 없다. 탈모의 시대인 만큼 스트레스로 가득 채워진 현대 사회에서 탈모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탈모로 인해 힘들었던 경험을 나눔으로써 공감하고, 웃음으로 승화시킴으로써 더 큰 인생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예비 시청자들을 향해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대한민국 3대 도둑 등장
  • 미모가 더 빛나
  • 처참한 사고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