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패 독일 선수 몸값은 일본의 6배 '성적은 연봉순 아냐'

  • 등록 2022-11-24 오전 10:45:19

    수정 2022-11-24 오후 9:40:21

일본의 아사노 다쿠마가 골을 터뜨리자 동료들이 달려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1조2350억원vs2147억원.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 ‘전차 군단’ 독일 대표팀과 일본 대표팀 선수의 몸값이다.

일본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E조 1차전에서 독일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꺾은 데 이어 이틀 연속 ‘아시아 돌풍’이 일면서 이변을 연출했다.

경기 뒤 밝혀진 선수들의 몸값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축구 선수들의 몸값과 이적료 등을 분석하는 트랜스퍼마르크트 조사 자료를 보면 독일 대표팀 선수단의 이적료 추정치 합계는 총 8억8500만유로(약 1조2350억원)다. 이는 1억5400만유로(약 2147억원)의 일본보다 무려 5.7배 이상 많다.

독일 대표팀 저말 무시알라(1억유로)와 요주아 키미히(8000만유로) 두 명의 이적료 가치만 합해도 일본 선수단 전체보다 많다.

이처럼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는 스타군단의 독일이지만, 경기에선 일본에 지면서 몸값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역전패당한 아르헨티나 역시 마찬가지다. 선수단 전체 이적료 추정치는 6억4520만유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겨우 2520만유로에 불과하다.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참가국 중 7위지만, 사우디아라비아는 32개국 가운데 30위로 총액의 차이는 25.6배에 달한다. 아르헨티아 선수 중 11명은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단 전체 이적료보다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24일 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만나는 한국 선수단의 이적료 추정치는 약 1억6503만유로, 우루과이는 4억4970만유로로 약 2.7배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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