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이파크 타워크레인 해체 마무리...실종자 수색 재개

주기둥만 남기고 상단부 해체 마무리
상층부 옹벽 안정화 끝나면 집중 수색
  • 등록 2022-01-22 오전 10:18:40

    수정 2022-01-22 오전 10:18:40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건설현장 붕괴사고 실종자 수습 작업이 재개된다. 추가 사고 우려가 있던 타워크레인 해체가 마무리되면서다.
21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진행하고 있다. 2022.1.21.(사진=연합뉴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22일 “전날 저녁까지 70% 이상 (타워크레인) 해체를 진행했으며 이날 오전 조종실 등을 해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고 현장 타워크레인이 붕괴 건물을 향해 기울면서 대책본부는 전날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시작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중 주기둥만 남기고 타워크레인 상단부 해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으로 중단됐던 실종자 수색 작업도 이날부터 재개됐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인명 구조견을 투입해 야적장 내 실종자 유실물 수색을 재개했다. 상층부 옹벽 안정화 작업이 끝나면 집중 수색 작업도 시작한다.

11일 화정 아이파크 건설현장에선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23∼38층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한 명이 다치고 여섯 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가운데 한 명은 사망 상태로 수습됐지만 나머지 다섯 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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