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직전에도 균열 발견

붕괴 지점과는 위치 차이
경찰, 안전조치 여부 등 확인
  • 등록 2022-01-22 오전 10:47:26

    수정 2022-01-22 오전 10:47:26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외벽 붕괴 사고가 일어난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건설현장에서 사고 직전에도 균열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2.1.21. (사진=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화정 아이파크 201동 공사현장에선 11일 실금이 발견됐다. 붕괴 사고가 일어나기 40~1시간 전이었다. 균열은 RCS 폼(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거푸집 틀을 유압으로 올리는 자동화 장비)과 거푸집 사이 연결 부위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균열을 발견한 현장 작업자는 이를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보고했다.

경찰은 발견된 균열이 손가락 길이보다 짧은 데다 붕괴 위치와도 떨어져 있어 사고와 직접 관련성을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균열 발견 이후 작업자 안전 조치 등이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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